자 막 : 장 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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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숲입니다
겉으로는 계절마다 아름답게
하지만 사실은 전혀 다릅니다
마법과도 같은
이 인도의 숲을 상징하는
마치 유령처럼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보이지는 않죠
경외와 두려움을
호랑이가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경고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숲의 다른 모든 동물이
3살 된 암컷 호랑이 암바르에게
이런 삶은
하지만 더는 혼자가 아닙니다
암바르에게는 비밀이 있죠
겨우 몇 주 전에 태어난
두 마리...
아니, 세 마리인가요?
네 마리네요
네 마리나 낳는 것은
초산인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죠
지금은 상상이 안 되지만
말라 버린 강바닥에 숨어
암바르는 앞으로 넉 달간
새끼들의 체중은
어미의 200분의 1도 안 되죠
따라서 외부 위협에 취약합니다
젖만 넉넉히 먹는다면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되겠죠
그러려면 어미가 평소보다
암바르의 공복통이
네 마리나 젖을 먹이려니
새끼가 모두 무사히
암바르는 최선을 다해
호랑이
암바르가 사냥을 떠난 사이
눈을 뜬 지도 얼마 안 됐고
몸을 가누는 능력도
변하는 여느 숲과 다름없죠
이곳만의 특징이 있죠
가장 아름다운 동물이 있습니다
동시에 갖게 하는 존재입니다
힘을 모으는 거죠
외로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끼 호랑이입니다
흔치 않습니다
훗날 밀림을 호령할 겁니다
오직 젖으로만 새끼들을 먹입니다
약 1kg에 불과합니다
금방 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두 배 더 많이 사냥해야 하죠
다시 시작됐습니다
진이 빠지죠
성체로 자랄 확률은 낮지만
새끼들을 돌볼 겁니다
새끼들은 호기심이 동합니다
아직은 서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