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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스!
- 야~ 친구.

 

- 진짜 멋지다!
- 맞아!

 

정말 멋진걸!

 

잘 지냈냐? !

 

- 더할 나위 없이.
- 그래. 잘됐네.

 

정말 그래. 난 정말 흥분이 됀다구.

 

어, 흥분될 만하지.
이건 정말 큰 사건이라구.

 

- 고마워.
- 살아있다는 건 정말 멋진거야!

 

맞아, 맞아.

 

젠장.

 

Clear!

 

- 무슨 일 있어?
- 별거 없는데.

 

- 아직 옷을 안입었네.
- 입을꺼야.

 

싫다고 그러는 거 아냐--

 

- 뭐?
- 아무것도 아냐.

 

- 그래서?
- 암 것 아니래두.

 

- 알았어.
- 오케이.

 

좋아좋아.

 

진짜 너 해가 갈수록 이상해 진다.

 

멋져보이는 데, 존.

 

레아는 어딨어?

 

오지 않았어.

 

왜?

 

깨졌거든.

 

말도 안돼.

 

-진짜야.
- 말도 안돼!

 

- 야, 진짜래두.
- 너 정말 깨졌어?

 

- 끝났어.
- 왜?

 

음, 복잡해.

 

왜?

 

내가 옷입는 방식을 싫어하드라구.

 

- 야, 임마. 농담하지 말구.
- 농담아냐.

 

무슨 일인지 얘기 좀 해봐.

 

음. 해가 갈수록 난 더 이상해지고 있지.

 

- 그러지 말고, 빈스!
- 뭐가? !

 

걘 내가 남성우월주의자라고 생각한다구!

 

오지 않아서 미안하다고 전해달래.

 

걔는 ..괜찮아질거라고 걱정하지 말래.

 

믿을 수가 없어.

 

그랬대두.

 

- 왜 깨진거야?
- 이봐, 이봐. 몰라!

 

- 안됐다, 야.
- 그래, 나두.

 

음.. 그럼 완전히 끝난거야?

 

죽은 말처럼 확실히, 아미고.

 

빈스.

 

이봐, 그래서 뭐 했어?

 

왜 물어보는 거야?

 

- 난 널 알잖아.
- 뭐, 너 날 남성우월주의자로 아는 거야?

 

음.. 아니..음.. 그치만 때때로..

 

넌 약간 남성우월주의자처럼 굴때가 있지..

 

- 이제 더이상 그러지 않아.
- 남성우월주의자가 아니라구?

 

- 아냐.
- 더이상 그러지 않는다구?

 

- 무슨 뜻인지 몰라?
- 이봐, 난 그냥 무슨 일인지 물어보는 거야

 

그냥, 많은 일이 벌어졌어.

 

어떤?

 

음, 몰라.. 걔는 내가 무모하대. 됐냐?

 

- 뭐, 전반적으로?
- 그래.

 

오케이, 요근래 들어서
특별히 무모했던 게 아니구?

 

특별하지도 별나지도 않았어.

 

- 솔직히 말해, 빈스.
- 진짜야.

 

- 바람피우고 다녔어?
- 아니!

 

- 빈스!
- 안그랬어.

 

그럼 뭐야?

 

음...

 

걔는 내가 폭력성향이 있다고 생각해.

 

-이런 세상에.
- 난 한번도 걔를 때린 적없어. .

 

그랬다고 한적 없어.

 

그래, 음.. 걘 내가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는 데,

 

그 문제들이 때때로 폭력적인
방법으로 표출되고 있다는 거야

 

뭐야?

 

내 생각엔.. 걔가 맞는 소리한거 같아.

 

그래, 아무도 걔가 틀렸다곤 안했어.

 

- 그래서?
- 그래서 뭐, 나랑 꼭 깨졌어야 했나?

 

아마 무서웠나보지.

 

세상에, 뭐가?
난 위협한 적이 없다구.

 

넌 어쩌다 한번씩 위협적인 표정을 짓는다구.

 

야, 걔랑 나랑 사귀게 된지 3년이 됐잖아.

 

그래서?

 

그러니까 내말은 지금쯤이면
익숙해졌어야 하지 않냐구.

 

그건 좀 복잡하다. 빈스.

 

젠장! 뭐가 복잡해?

 

그냥 복잡하다구.

 

요즘 여자애들은 폭력 가능성이 있는 남자랑

 

데이트할 이유가 없다구.

 

더이상은 매력적인 요소가 아니란 말야.

 

바깥에는 폭력성향을 해결한 남자들이 너무나도 많다구.

 

- 아, 그래서 난 구식이군.
- 야, 바보같이 굴지마.

 

헹, 정치적으로 정확한 바보같이 굴지나 마.

 

이봐, 난 아냐.
난 그냥

 

여자애들이 네 바보짓을
참아주리라고 믿지 말라는 거야.

 

무슨 바보짓?

 

- 어... 거칠게 구는 거.
- 난 걔한테 거칠게 굴지 않았어.

 

- 빈스.
- 뭐?

 

- 나 너 좋아해.
- 어 잘됐네.

 

- 하지만 말야...
- 머가?

 

- 네가 거칠게 굴지 않는다구?
- 난 진짜 안그래!

 

젠장!

 

알았어. 야. 난 그냥 너희가
깨졌다니 안돼서.. 괜찮냐?

 

너희 둘다 정말 안됐다.

 

그 여우같은 년한테 안됐다고 하지마.

 

알았어, 빈스. 난 그냥 너한테만
안됐다고 할께. 됐지?

 

다른 얘기 없냐.

 

음...

 

걔가 내가 치료같은 거 잘가고..

 

남성우월주의자같이 굴지 않음..

 

다시 나랑 얘기할지도 모른대..

 

잘됐네, 잘됐어.

 

저녁 먹으러 갈까?

 

나 전화 기다려야 해.

 

누구한테서?

 

너랑 상관없는 일이야.

 

- 레아한테서?
- 아니.

 

알았어.

 

야, 너 내일 중요한 날 준비됐냐?

 

- 넌 미쳤어.
- 안 미쳤어.

 

Hey, buddy,
you're allowed to be.

 

I'm not mad.
Don't be a fag, okay?

 

다른 사람이 생길거야.

 

사실이지.

 

내 어두운 면을 사랑해줄 사람..

 

음, 근데 말야. 만약 네가 ..

 

이런 일들에서 뭔가
배울 수 있음, 그럼

 

어두운 면이 적어 질껄.

 

뭘 배워?

 

네 폭력 성향을 자제하는 방법.

 

오 그래? 어떻게?

 

폭력성향을 인식하는 걸로
시작하는 거야.

 

그러고... 일종의 휴전을 맺는 거지..

 

네가 네 스스로 너자신의
가치와 진실 따위를

 

증명하기 위한 끊임없는
전쟁을 멈추라구.

 

있잖아. 아무도 너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

 

남들이 날 이해할만한 것들은 없는데

 

빈스, 너한텐 남자다움이란 에디 코크렌하구

 

여자들이랑 자는 거라구, 알아?

 

이봐, 난 싱글이라구.

 

이봐, 더이상은 그렇지 않아.
여자들은 다른 것들을 원한다구.

 

어 그래, 뭘 원하는 데?

 

글쎄, 창문으로 주먹을 치지 않는 남자,

 

방 건너편으로 전화기를 던지지 않는 남자..

 

16개 주로 여자친구를 데리고
돌아다니지 않는 남자.

 

알았어, 알았다구. 알았어.

 

그사람들이 어디에다 방 잡아 주었니?

 

어, 도심에 래디슨 호텔에 방을 잡아주었어.

 

멋진대.

 

그래, 멋져.

 

랜싱 필름 축제라니!

 

맞아...

 

그리고 칸느 영화제.

 

헤이, 아직도 훌륭하지.

 

이건 그냥 싸구려 흥분일 뿐이야.

 

왜 싸구려취급을 하는 거야?
아주 대단한 거라구.

 

기대감이 너무 큰 가봐.

 

내 인생의 2년이라는 시간을
이 영화에 투자했어.

 

난 이게.. 그러니까..
극장에서 너랑 같이 보려구 했지.

 

맞아. 그렇지.
영화는 바로 저기서..상영중..

 

맞아, 하지만 그거하나 보려고 넌

 

미시간주 한복판까지 와야 했잖아.

 

딸랑 한개 스크린에 걸렸고.

 

너한테 필요한 건 말야..

 

내일 그 뭐지, 아, 디즈니같은 데서 온 사람이

 

내일 보고, 좋아하면. 붐!

 

그 다음에는 알지,
넌 프리윌리4를 감독하는 거지.

 

- 이봐.
- 이봐.

 

- 이봐!
- 이봐!

 

야. 나가자.
굶어죽겠다.

 

그래, 몇시냐?

 

15분.

 

맥주마실래?

 

너 이런 짓 않해야 되는 거 아니냐?

 

돌아가면 그 때부터.

 

와, 이거,
이거 좋은데.

 

좋아 빈스! 그대로.

 

이게 바로 걔가 말하는 거였구나.

 

바로 이장면.

 

존...

 

너 만약 우리 엄마랑 바람피우고 싶우면..

 

젠장.

 

게다가, 레아가 모르는 건
레아한테 상관없지.

 

도대체 그 가방엔 뭐가 들은 거냐, 빈스?

 

어... 맥주.

 

얼마나?

 

흠.....

 

많이.

 

- 이런 세상에, 야 임마.

 

내가 왜 네가 폭력성향이 있다고
말했는지 모르겠군.

 

오, 왜?

 

뜨뜻한 맥주, 박스팬스, 모터 팰리스.

 

누가 알콜중독치료소가 필요하겠니?

 

우리 모두가 래디슨 호텔에 묵는 건 아냐, 안그래?

 

- 너 나랑 같이 묵고 싶어?
- 아니.

 

정말이야, 난 네가 레아랑 같이 있는 줄 알았어,
그래서 처음부터 안 물어봤다구.

 

상관없어.

 

상관없어.
침대 두개짜리 방이야.

 

11층에 공원이 내려다 보여.

 

사실 넌 쉬고 싶을껄.

 

사실이지.

 

네 중요한 주말이라구.
여자애들이 네 옆에 꼬일껄.

 

그래 네말이 맞아.

 

괜찮아. 난 여기서도 좋아.

 

알았어.

 

내가 팔 꼬집어 줄까?

 

조금 더.

 

여기까지 그 먼길을 와줘서
정말 고맙다.

 

정말로.

 

먼 길을 왔구나. .

 

언제부터?

 

몰라, 고등학교때부터.

 

그래?

 

우리 중에 어떤 사람들은.

 

야, 난 정말 바보같은 소리를 하고 있구나.

 

- 아냐, 하지만 네가 맞어.
- 아냐, 아니래두.

 

인정하자구, 네가 맞어.

 

난 네가 지금보다 더 잘 해낼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 점에선 맞아.

 

왜?

 

왜냐하면 내가 널 믿으니까.

 

만약 안 믿는다면 우린 친구가 아니지.

 

아마 그런 얘기를 너한테 하지 않겠지만.

 

왜?

 

잘난척하는 것처럼 들리니까.

 

- 맞아.
- 중요한 것은 난 믿는다는 거야.

 

아니, 야. 미안.

 

이건 레아랑 너와의 관계랑 비슷한거야.

 

만약 이게 영구적인 거라면..

 

넌 이걸 하나의 기회로 받아들여야 해..

 

변화할 기회말야.

 

무슨 변화?

 

모르지.
새로운 직장을 얻거나...

 

- 난 지금 직업이 좋은데.
- 뭔데?

 

- 자원봉사 소방관.
- 어, 좋아.

 

그럼 돈은 어떻게 벌지?

 

- 그만해, 존.
- 난 그냥...

 

뭐?

 

그냥 조금만 더 성숙해지라구.

 

너나 성숙해라.

 

- 그게 중요한게 아냐.
- 게다가...

 

대부분의 내고객은 50대이후라구.

 

알았어? 그러니까 그게 성숙한게 아니면
난 뭐가 뭔지 모르겠다.

 

오케이, 옛날 히피들에게
마약이나 배달하는 일은

 

성숙한 남자가 할 일이 아니야. 빈스

 

그건 길거리 구석에 서서

 

십대에게 파는 거랑 다를바 없어.

 

왜 나를 가르치려 드는 거냐?

 

- 야~, 난 가르치려는 게 아냐.
- 가르치는데.

 

- 난 그냥 몇가지를 짚어보려는 거지.
- 이를테면?

 

이를테면 난 네가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뭐 보다 나은거?

 

그러니까..

 

그러니까 네 삶을 망치는 거보다 나은거 말야.

 

빈스. 너, 똑똑하잖아, 안그래?
근데 왜 아직도 마약장사를 하니?

 

왜냐면 내가 똑똑하기 때문이지, 알겠냐?

 

내가 바보였음, 벌써 잡혔겠지.

 

게다가 난 소방관이야.

 

- 넌 소방소 소장한테 장사를 하잖아.
- 내 도움이 필요한거야.

 

그건 중요한게 아니야.

 

왜 네가 하는 일이 더 낫다는 거야?

 

왜 내가 하는 일이 더 낫냐구?

 

그래. 왜 네가 하는 일이 더 낫다는 거야?

 

좋아.

 

내가 하려고 하는 일이 낫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이해하려는 시도이기 때문이지.

 

난 결국에는 정말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최고로 잘하게 되고 싶--

 

알았어. 뒈져라.

 

진지하게 말야, 난 왜 이나라가 이렇게

 

잘못되어 가는지를 논쟁하고 싶어.

 

예를 들어,

 

왜 그 50 몇살먹은 소방소 소장이

 

매일밤 마약을 할 필요를 느끼는 걸까?

 

알겠어? 미국에서의 삶 중에서 어떤 부분이

 

그를 그런 충동으로 몰아가는 걸까?

 

마약을 좋아하니까?

 

좋아, 하지만 좀 잘못된 거 같지 않냐,

 

그런 막중한 책임을 가진 사람이

 

항상 뽕 가 있는데.

 

난 심각해. 좀 탐구해볼 만한 가치가 있어.

 

그 소방소는 도시에서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어.

 

만약 내 집이 불타고 있다면,

 

난 그 뽕간 엉덩짝은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할꺼야.

 

야, 야. 넌 정말 잘난 맛에 사는 구나.

 

만약 그 사람이 최고기록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운이 좋은 거지.

 

- 바로 그거야.
- 누가 그래?

 

이건 명확하다구. 그 소방서장은
행운의.. 거짓말 덕분에 살고 있대두.

 

- 정신차려, 너 마약했냐?
- 아니, 심각하게.

 

넌 파파이스 프라이드 치킨을 훔친
사람들에 관한 영화를 찍었잖아.

 

어! 야, 난 그냥 그 사례를 통해서..

 

우리 사회가 향하고 있는
관념을 전달하고자 했던..

 

네가 생각하기에,
약간 우쭐대는 거 같으면,

 

그건 내가 아직 완전히 숙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구.

 

우쭐대는 거 같지 않아.

 

뭐 같으냐 하면..

 

엉덩이로... 얘기하는 거 같아

 

왜?

 

왜냐면 넌 사회가 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니까, 오케이?

 

넌 그냥 다른 모든 사람들과 똑같아, 알겠어?

 

넌 그냥 최신 유행을 그냥 따라가는 거야.

 

새로운 유행이 나타날 때까지
그냥 적응하기를 바라면서 말이지.

 

그냥 구식은 버리고 구식에 대한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지.

 

알잖아, 아님 말구--

 

물고기 낚는 그물에
거북이가 잡히는 식이지..

 

내 영화가 맘에 안들어?

 

좋아해, 좋아하구 말구.

 

아침에 마시는 위스키 한잔같아.

 

10분 동안은 좋았다가
커피를 찾게 되는 거지.

 

와우.

 

뭐가?
지금 신경질내는 거야?

 

내가 언제 너 화나게 하는 말 한 적있냐?
아님 너 그냥 나쁜 놈이냐?

 

음, 어.. 둘 다야.

 

적어도 드디어 인정하긴 하는군.

 

그래..

 

다른 사람과는 달리...

 

뭐? 내가 나쁜 놈이라구?

 

그래.

 

- 언제?
- 난 은유적으로 말하는 거야.

 

내가 언제 은유적으로
나쁜 놈이었다는 거야?

 

고등학교때.

 

뭐?

 

난 고등학교땐 나쁜 놈이기엔
너무 순진했다구.

 

이봐, 친구. 자신감 좀 가져봐.

 

내 생각에 잘 해냈었던 것 같은데.

 

그건 고등학교때 모두다 나쁜 놈들이었기 때문이야.
풋볼을 즐기는 백인남자의 특권이었다구.

 

문제는 너랑 상관없는 다른 문제로 발전하는 거지.

 

존, 넌 200달러짜리 신발을 신었어.

 

오케이, 첫째,
그건 사실이 아냐.

 

어, 그래? 150불짜리냐?

 

난.. 고등학교때보단
덜 쑥스러워 하는 편이야.

 

어, 그래, 멋지군. 그럼 넌
이젠 명백한 나쁜 놈이군.

 

천만에, 난 그냥 좋은 신발을 신는
사려깊은 사람이야.

 

그리고, 때때로 똥으로 가득찼고.

 

내가 너가 원하는 걸 안해준 거 있냐?

 

난 뭐 해달라는 거 없는데.

 

없어? 왜냐면 난 네가 뭐 해달라는 거 같거든.

 

어떤 28살 먹은 마리화나 상인이말야,

 

사회의 나머지에 공헌할 배짱도
없는 사람이면서 말이지.

 

물론 합법적인 폭동이라면 좋겠지만..

 

그냥 모텔방에서 뒹굴고 있는
외로운 남자에 불과하고.

 

폭력성향이 있는 놈처럼 행동면서
박스팬티를 입고 있지.

 

너 마약할래?

 

아니.

 

이봐, 존. 우리 마약하자.

 

- 난 마약안해.
- 어, 왜?

 

폭력성향이 있는 놈만 마약하냐?

 

- 아니.
- 그럼 마약하자.

 

- 난 마약따윈 안한대두.
- 음, 난 할래.

 

니 맘대로 해.

 

그 가방 안에 뭐가 들은 거야, 빈스?

 

- 마리화나.
- 얼마나?

 

많이.

 

파티의 ㅍ

 

나이트의 ㅏ

 

또 나이트의 ㅏ

 

타는 밤의 ㅌ

 

이기자의 ㅣ

 

ㅍ-ㅏ-ㅏ-ㅌ-ㅣ, 파티, 파티

 

피워봐.

 

- 세상에...

 

너 누가 또 여기있는 지 알아?

 

- 어디?
- 여기, 랜싱에.

 

누구?

 

에이미.

 

에이미 랜달?

 

으-흠.

 

그래.

 

몇년전에 트레이시가 그러더라.

 

내가 너 이런 일하는 줄 알게 됬을때,

 

인터넷에서 찾아봤었어...

 

그랬더니 여기에 살드라.

 

걘 행정검사 보좌관인가 뭔가 한대.

 

전화해봤어?

 

생각은 해봤어.

 

한번 해봐-야.
특히 지금처럼 레아랑..

 

- 깨졌을때?
- 그래.

 

흠.

 

흠.

 

궁금하네..걔가 아직도--

 

죽여줄 정도인지?

 

- 응.
- 여자를 표현하기엔 좀 적당하지 않지,안그래?

 

그래, 맞아, 이거 알아?

 

적당하다는 거에 관해서 말인데.

 

그렇게 되게 노력하는 게

 

완전한 바보가 되는 것보다 나아.

 

다른 사람을 존경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

 

너같은 사람들에게 조차도 말야.

 

사람들의 면전에 대고
"뚱뚱하다"고 말하는..

 

진짜 뚱뚱하면 어떻게?

 

만약 진짜 뚱뚱하다면,
이미 알고 있을껄.

 

네가 콕! 집어서 얘기 안해줘도 말야.

 

알잖아.. 이건 그냥 기본적인

 

인간으로서 가져야할
예의범절같은 거지.

 

아, 그게 그거였어?

 

그래.

 

그럼 왜 에이미가 아직도 죽여주게
생겼는지 물어봤냐, 매너양~?

 

왜냐면 걘 그렇게 생겼으니까.
예전에는.

 

그건말이지- 아냐, 아냐
그건 나쁜 말이 아냐.

 

만약 그 단어가 결정적으로
칭찬을 의미하면,

 

그건 예의에 어긋난 거라고
할 수 없지.

 

인간은 매력적이라는 말을
듣기 좋아하거든.

 

난 에이미 랜달을 걔가 모르는
쪽으로 분류하려는 게 아냐.

 

- 난 걔가 똑똑하다고 생각해.
- 음,

 

그럼 우리 걔한테 전화해보자.

 

그리고 만약 걔가 320파운드 나가는
돼지라는 걸 알게되는 거야.

 

그럼 우리는 이렇게 말하는 거지.
"야~, 에이미

 

지금 말고 고등학교때
데이트해서 정말 다행이다.

 

왜냐면 그때만 해도,

 

넌 정말 죽여주게 예뻤거든, 근데 지금은..

 

아마 지금은 너도 뭔소리인지 알겠지."

 

- 있잖아, 빈스?
- 뭘?

 

그냥 잠깐만이라도 입 좀 다물 수 없냐?

 

아ㅡ그래, 그러니까 내가 맞았으니까,
난 이제 입 다물어야한다는 거지.

 

아니, 내말은 넌 무엇보다도
예의없이 구는 걸 좋아한다는 거야.

 

네가 증명하든 못하든,
아무도 널 예의바른 사람으로 만들지 못하지.

 

어느쪽이든.
지긋지긋해진다.

 

너랑 나랑 그리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닌데

 

누가 더 "잘났는지" 따지는
그런 경쟁할 가치도 없어.

 

그럴 필요가 없다구, 우린 그냥--

 

우린 그냥 우리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거기서부터 우정을 쌓으면 되는 거야.

 

우리가 서로 다르다라는 것을 인정하라구?

 

- 그래.
- 넌 내가 그랬으면 좋겠니?

 

- 뭘 그래?
- 사실을 인정하는 거.

 

아니.

 

- 왜?
- 말도 안돼니까.

 

- 말 돼.
- 안돼.

 

말 돼.

 

어떻게 내가 너는
다르다는 걸 아냐?

 

- 그냥 내말을 믿어.
- 싫어.

 

증명해봐.

 

안 그러면?

 

안그러면,
널 혼내줄테야.

 

음, 내 생각에 그건 네가
폭력성향이 있단 뜻같다.

 

너랑 관련되어 있을 때만 그래, 존.

 

알어? 넌 항상 이런 식이야. 우리가

 

-에이미 랜달에 대해 얘기 할때마다.
- 아니, 안그래.

 

니가 깨닫지 못하는 거 같아.

 

- 꺼져버려, 존.
- 알았어, 그거 아냐?

 

- 난 나갈거야.
- 꺼져버려.

 

- 와줘서 고맙다.
- 꺼져버려!

 

빈스!

 

- 지옥으로 꺼져버려, 존.
- 이봐...

 

아직도 에이미 랜달에 대해
나쁜 감정이라면 유감이야.

 

그리고 네가 내주위에서
마약이나 술에 취하면,

 

- 항상 이래.
- 꺼져.

 

그건 10년도 넘은 얘기야.

 

내가 백만번도 넘게 설명해줬잖아..

 

난 그때 걔랑 사귀어도 괜찮은 줄 알았다구.

 

너랑은 깨진 다음이었고, 그리고 난 이제..

 

인간 감정의 연약함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하게 됬다구.

 

그리고 게다가, 만약 이런
상황이 다시 생긴다면,

 

난 그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할거야.

 

하지만 이미 생긴일을 어쩌냐,
고등학교때 잖아.

 

내가 널 괴롭게 만들었다면 미안해.

 

그건 내가 말하려는 게 아냐.

 

뭘 얘기하고 싶은데?

 

무슨 일이 생겼었는지.

 

- 나도 그래.
- 그럼...

 

무슨 일이 생겼었는 데?

 

걔랑 잤어.

 

어떻게?

 

- 어떻게라니 무슨 소리야?
- 어떻게 같이 잤냐구?

 

어, 그래,

 

그러니까 그게 문제였군, 그래?

 

나도 몰라.
네가 말해봐.

 

같이 잤어.

 

그래, 어떻게?

 

빈스...

 

- 어떤 건지 알잖아.
-아니, 난 몰라.

 

내 말은 개념은 잡겠는데..

 

정확하게는 모르겠어, 왜냐면...

 

우린 한번도 얘기해본 적 없잖아.

 

그것에 대해 같이 웃기도 하고,
웃긴다고 생각했었지만.

 

무슨 일이 생겼었는 지
자세하게 얘기하지는 않았잖아.

 

알았어...

 

- 그럼 뭐가 알고 싶은데?
- 무슨 일이 생겼었는지 알고 싶어.

 

같이 잤어.

 

어떻게?

 

무슨 소리야, 어떻게라니?

 

어~떻~게?

 

좀 저 정확하게 얘기 해봐.

 

그러니까 어떤 자세로...

 

- 걔랑 잤냐구?
- 세상에...

 

섹스를 했어.

 

- 그리구...
- 그리고 그게 끝이야.

 

그거 좋았냐?

 

- 그 이후로는 더 좋았어.

 

재밌었냐?

 

괜찮았어.

 

좀 거친 편이었냐?

 

말하기 어려운데...
둘 다 취했었거든.

 

너 걔 강간했냐?

 

내가 강간했냐구?

 

아니.

 

비슷하거나?

 

아니.

 

그거 일종의 데이트 후의 강간 같은거였냐?

 

데이트 후의 강간이라구?

 

그래. 네가 섹스하게 걔를
강요하기라도 했냐구?

 

아니야.

 

존?

 

넌 내가 무슨말을 하길 바라는 거냐.

 

난 무슨 일이 생겼었던 건지
알고 싶다는 거야, 알겠어?

 

너 영화감독이잖아, 안그래?
씬을 만들어 봐.

 

하나하나 보여줘봐.

 

있잖아? 우리 이거 네가 마약
안했을때 얘기하지 않을래?

 

아마 네가 너 마약하게 하려고
마약을 일부러 했을지도 모르지.

 

그래서 진실을 얘기하도록 말야.
그냥 얘기거리를 바꾸는 지 않게.

 

알았어.

 

약간 거칠은 편이었어,

 

내 자신이 전혀 자랑스럽지 않게도.

 

- 됐냐?
- 끝나고 걔한테 얘기했어?

 

- 아니.
- 안 그랬어? 왜?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

 

난 그때랑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야.

 

- 음, 아마 에이미도 그럴거야.
- 어쩌면.

 

- 어쩌면 뚱뚱할지도 몰라.
- 안 웃긴다.

 

웃기다고 말한 적 없어.

 

-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 사람 없어?
- 아무한테도 얘기 안했어.

 

왜?
어쩌면 말해야 할지도 모르지.

 

잠깐--

 

야. 난 그게 범죄행위같은
거였다고 생각안해.

 

물론 좋은 일은 아니였지.

 

그건 도덕적으로 의문시할 만한..

 

그리고.. 그래, 그래. 그런일이
안생겼었더라면 좋았을 거야.

 

하지만 난 이게 10년이
지난 후에 경찰에

 

- 자수할 거는 아니라고 생각해.
- 아무도 경찰얘기 안했다.

 

- 그럼 뭐 얘기하는 건데?
- 몰라...

 

에이미.

 

아마 벌써 알고 있을껄.

 

아마 네가 사과해야할지도 모르지.

 

아... 세상에!

 

너 내가 사과해야한다는 거야?

 

그래, 왜 안돼?

 

야ㅡ 그건 데이트 후의 강간도 아니었어.

 

그건 그냥 정도에서 살짝 벗어난 정도 였다구.

 

넌 데이트 후의 강간이 무슨
뜻인지 조차 몰랐던 것 같은데.

 

- 미안해, 됐냐?
- 나한테 사과하지 마.

 

너한테 사과하는 거 아냐.

 

내가 -- 말하려는 거는--

 

10년전에 내가 어떤....
것을 잘못했다는 거야.

 

그리고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런 짓을 한 사람이 내겐
완전히 낯선 사람같다는 거야.

 

그 술에 취한 바보같은 고딩3학년 짜리는 This dumb,
drunk high school senior

 

여자애가 새침 떨고 있다고 생각하고..
좀 세게 나가야한다고 생각한 거야.

 

나쁜 짓이었지. 후회한다구.

 

하지만 강간이라고 하긴 힘들지.
에이미도 그걸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껄.

 

만약 걔가 그렇게 생각하면 어쩔래?

 

- 뭐라고 생각하는 지 몰라.
- 만약 걔가 그걸 강간이라고 한다면?

 

내말 좀 들어봐.

 

난 진짜 진짜 걔가 그걸
기억이나 할지 의심스럽다.

 

넌 기억하잖냐.

 

그래, 그게 내 인생에
하나의 전환점이기 때문이지.

 

- 첫번째 강간으로?
- 재수없게 굴지마.

 

왜 그게 전환점인지 말해봐봐.

 

모르겠어. 그건 내인생에서 처음으로

 

내 자신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의식적인 결심으로
일정한 타입의 사람이 되는 것을

 

피하는 노력을 하게 되었다는 거야.

 

에이미한테야, 그건 이렇게든 저렇게든
특별한 일이 아니었겠지.

 

나한텐, 어떤 중대한 것을
구성하는 데 일조했지.

 

아님 생각하기 좋아하든지.

 

왜 갑자기 그렇게 아주 거만해졌냐?

 

거만하지 않아.

 

거만하기엔 너무 뽕가있다구.

 

게다가, 난 그냥 하층의, 마약 상인에,

 

박스팬티를 입은 인간쓰레기잖아, 안그래?

 

- 그렇게 말한다면.
- 아니, 사실 네가 그랬지.

 

- 난 그런 뜻으로 말한 거 아냐.
- 무슨 뜻으로 그런건데?

 

네 삶을 조금 바꿔야 한다는 거였지.

 

- 강간자가 할 말이군.
- 넌 바보구.

 

어, 미안. 그건 저예산 영화감독이 할 말이야. I'm sorry. This coming
from a low-budget film maker

 

"그가 고등학교때 저지르지 않은
데이트 후의 강간을 잊을 수만 있다면,

 

사회가 가는 방향"에 관한
영화를 찍은 사람말야.

 

너 아주 심각하게 엉망이야.

 

아니, 사실, 난 아주 거만해.

 

아깐 내가 틀렸어.

 

이봐, 내가 뭐라고 말했음 좋겠어?

 

- 미안하다구.
- 나한테 사과하지 말래두.

 

너한테가 아냐!
그냥 일반.. 사회에 사과하는 거야.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었으면
좋겠다구.

 

난 내가 극악무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아무도 널 악하다고 하지 않아.

 

그렇게 느껴지는 데.

 

넌 네가 악한 것 같냐?

 

아니.

 

그럼 넌 악하지 않아.
난 악한 사람이지.

 

넌 도덕적으로 의식있는
영화감독이라구.

 

그러거나 말거나.

 

그러거나 말거나.

 

- 그래, 이제 그만하는 거야?
- 그래.

 

고마워.

 

젠장.

 

난 그냥 네가 에이미한테
전화해야 한다고 봐.

 

- 난 걔한테 전화 안해.
- 왜 안해? 해야돼.

 

그만좀 해, 알겠어?

 

지금 전화를 걸면 모든 일이
우스꽝스러워질거라구.

 

뭐라고 해야해?
"야, 잘있었니?

 

잘 살고 있냐?
엇,참, 그건 그렇고,

 

10년전에 데이트 후에 강간해서 미안해"

 

그러니까 너 강간했구나?

 

아니야.

 

뭘 한건데?

 

난 섹스를 하자고 강요...를 했었어.

 

어떻게?

 

말로.

 

말로 강요를 했다구?

 

그래, 과도한 언어학적 압력을 구사해서,

 

나랑 섹스를 하게 설득했었어.

 

아하...

 

그러고 나서, 거칠게 됬다는 거야?

 

아니, 시간이 좀 흐르고 나서
거칠어졌지.

 

걔들은 좀 공격적으로 놀기 시작했거든.

 

걔들이

 

우리가

 

무슨 뜻이야?

 

내가 계속 장난쳤던 거라고
생각했지만,

 

다른사람들은 오해할 수도
있다는 거지.. 내 행동이

 

- 거칠었다고.
- 풀어말하면 강간.

 

아니, 거칠었었을 뿐야.

 

존...

 

너희 단 둘만 무슨 일이 있었는 지 알아.

 

그러니까 그 둘만 너의 행동을 해석할 수 있어.

 

그러니까 그냥 나한테 진실을 말해, So why don't you just
tell me the facts

 

- 해석은 나중에 하구.
- 내가 말했잖아,

 

내가 말다툼을 해서 꼬셨다구.

 

넌 거짓말을 하고 있어.

 

- 뭐 잘못먹었냐?
- 잘 모르겠다.

 

어떻게 넌 네 가장 오래된
친구가 계속 거짓말을 하는 데

 

- 말짱히 앉아 있을 수 있냐.
- 좋아, 빈스,

 

도대체 왜 내가 거짓말을 한다는 거야?

 

왜냐면 네가 "과도한 언어적인 압력"이라는
말을 쓰기 때문이지.

 

알겠어? 그건 평범한 표현이 아냐.

 

그건 "과도한 거짓말"의 증거라구, 알아?

 

만약 네가 말하는 대로라면, 넌 더 자세하게 말할 거야.

 

만약 걔가 섹스를 하지않으면 넌 걔한테

 

에이미가 성병에 걸렸다거나, 냄새가 지독하다거나,
페니스가 달렸다는 둥 보통 남자애들이 말하는 식으로

 

헛소문을 내겠다고 협박했었다고
내게 말하겠지.

 

하지만 그렇지 않고,
넌 너 특유의 쓰레기를 말하는 거야.

 

물론 듣기엔..
성숙하게 들리지, 맞아.

 

하지만 속은 텅 비었어.

 

그리고 거짓말이야.

 

왜냐면 네가 오늘 있는 곳에 있는 이유가

 

바로 네가 네 방식대로 일을
실행하고자 하는 주장하는 것이니까.

 

그게 네가 잘하는 짓이고.

 

그러니 네 죄를 인정하고, 무슨 짓을 했는지 말하지 그래?

 

빈스, 꺼져버려

 

좋아, 에이미에게 전화할래.

 

- 그러지마.
- 왜?

 

왜냐면 니가 안그러면 좋겠으니까.

 

- 왜?
- 빈스, 빈스!

 

너 벌써 네가 말하고자
하는 거 다 말했잖아.

 

- 그게 뭔데?
- 네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나를 포함해서 아무도
완벽하지 않다는 거지.

 

그래서 내가 너한테 어떻게
살아라라고 충고한게 화난거야.

 

그게 내가 말하려는 게 아닌데.

 

- 그걸텐데.
- 음, 아니

 

- 왜?
- 왜냐면 난 아직 말하지 않았거든.

 

알았어.

 

그럼 말해봐.

 

어쩌면 할말이 없을지도 몰라.

 

그럼 나 간다.

 

- 틀렸어.
- 맞아.

 

인정해.

 

- 뭘 인정해? !
- 에이미에게 한 짓을 인정해.

 

- 왜 내가 뭔 짓을 했다고 생각하는 거야?
- 왜냐면 알고 있으니까.

 

- 어떻게?
- 걔가 말해줬거든.

 

- 뭘 얘기해?
- 네가 한 짓.

 

- 걔가 뭐라고 했는데?
- 뭐?

 

- 걔가 뭐라고 했냐구?
- 암말두.

 

이건 명확한 일이야,
그러니까 네가 한 짓을 말해봐.

 

- 그럼 가게 해주지.
- 나쁜 놈 짓좀 그만할래?

 

- 무슨 짓했는지 말해봐.
- 왜 신경쓰는 데?

 

- 듣고 싶으니까.
- 그런다고 뭐가 바뀌나?

 

- 몰라.
- 그럼 무슨 상관이야?

 

우리 둘다 내가 뭔가
잘못한줄 알잖아.

 

- 그러니까 말해봐
- 내가 걔 팔을 뒤로 묶어 놓고,

 

내껄 집어넣었다, 됐냐?

 

이런 젠장할! 이미 벌어진 일이야.

 

내가 미안하다고 벌써 말했잖아.

 

고마워.

 

- 너 지금 뭐한거야?
- 우리 말을 녹음했지.

 

왜?

 

내가 정확히 들은 건지 확인하고 싶어서.

 

그러니까 말해봐.

 

내가 걔팔을 뒤로 묶어 놓고,
내껄 집어넣었다, 됐냐?

 

이런 젠장할!
이미 벌어진 일이야.

 

우우... 네가 맞았어.

 

알어? 넌 정말 완전히 다른 사람이야.

 

난 네가 그런 짓을 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

 

마실래?

 

너 미쳤니?

 

- 너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냐?
- 무슨 짓?

 

- 난 어린아이가 아냐, 빈스!
- 아니지, 왜?

 

너 화났냐?

 

미칠 지경으로 화났어.

 

왜?

 

난--난--

 

내가 제안하는 것은 그냥
전화를 해서, 사과하라는 거야.

 

잔뜩 취한 고딩 3학년짜리의
행동에 대해서 말야.

 

너 니가 우리의 우정을
산산조각 낸거 알어?

 

야, 야. 이거 그냥
싸구려 카세트야.

 

- 할인매장꺼라구.
- 왜 그런거야?

 

- 난 뭔가 말하고자 했을 뿐이야.
- 그게 뭔데?

 

-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어.
- 뭐가? 어디서? 너랑 나?

 

그리구 모두 다.

 

그래서, 좋아, 이건 뭐야?

 

너 모든 사람들이 전화기를 들고,

 

자신들의 인생에서 잘못한 일에 대해
사과하길 바라는 거야?

 

모올라. 그래.

 

정직하게 말해서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넌 떠돌아다니는 많은 위선자들이나

 

강간자들이 나중에 사과하는 걸로
그냥 끝난다고 생각하는 거냐?

 

-더 좋은 생각있어?
- 그래, 다음엔 안그러기.

 

- 바로 그거로군?
- 그래.

 

- 넌 걔가 그걸 원한다고 생각안하지?
- 뭘 원해?

 

테이프.

 

걔가 왜 그걸 갖고 싶어하겠어?

 

네가 인정했다는 걸 알기 위해서.

 

- 빈스.
- 뭐?

 

야... 난 걔가 그런 일을
기억이나 할 지 모르겠다.

 

글쎄, 어쩌면 다시 기억하고
싶어할 지도 모르지.

 

왜?

 

왜냐면 만약 네가 내팔을 묶고,
허락도 없이 강간하면..

 

나같으면 기억하고 싶을 테니까.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

 

그게 네가 말한거야, 맞지?
그게 테잎에 녹음된 거라구.

 

- 이건 말도 안돼!
- 왜?

 

지금에 와서 하는 사과는
걔한테 아무 영향을 안줄테니까.

 

걔는 아마 그런 모든 것을 극복하고
잘 살고 있을 거라구.

 

맞아. 어쩜 그럴거야.

 

하지만 네가 진짜 10년전과
다른 사람이라면

 

엄밀히 말해서 넌 사과하는 게
신경쓰이지 않을거야.

 

그건 현재의 너가 한 짓이 아니니까.

 

자, 다른 한편으로.

 

만약 네가 그런 짓을 할 만한 놈이라면

 

그럼, 네가 사과하기 싫다는 걸
나두 이해해.

 

넌 그 위선자로 오인받고
싶진 않을 테니까.

 

그 테이프 줘, 빈스

 

절대 안돼.

 

- 왜?
- 왜냐면,

 

우리가 같이 하루를 보낼 때마다
그 하루를 기초로 해서

 

네가 내게 암시하는 바에 따르면

 

난 이 테이프안에 들어 있는

 

아주 재미있는 정보 한토막을

 

걔한테 말해줄 배짱도 없다는 거지

 

아마 그냥 테이프째로
그냥 주는 게 더 쉬울꺼야.

 

그럴 배짱이 있다면 말이지.

 

있잖아?

 

나 별로 배고프지 않거든.

 

그냥 저녁은 건너 뛸련다.

 

너 그 테이프 에이미한테 주진 않을거지.

 

말하기 어려운 걸.

 

너 그 나쁜 놈 같은 짓 좀
그만둘래, 빈스?!

 

어, 미안. 다시 말해 줄래?

 

- 그 테이프 가지고 뭐할거야?
- 내가 생각하는 걸 말해줄께.

 

이걸 영화화하는 걸 생각중이야.

 

아마 네가 날 도와 줄 수 있을 거야.

 

어쩌면 내년 랜싱 영화 축제에서,

 

세계 동시개봉 할 수 있을지도 몰라.

 

이와~, 넘 흥분된다!

 

이봐, 너 정말 너 가도 돼.

 

걔한테 안부 전해 줄께

 

- 무슨 소리야?
- 몰라. 칫.

 

- 금방 걔가 전화할꺼야.
- 왜?

 

걔가 8시에 전화한댔거든.

 

잠깐만.

 

난 네가 전화걸지 않았다고
들은 것 같은데.

 

난 전화걸까 생각했다고 그랬지.

 

그리고는, 알다시피 전화를 했어.

 

괜찮드라.
우리 저녁먹으러 가기로 했어.

 

정말, 너 가는 게 좋겠다.

 

아마 난 이 모든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할 거야.

 

만약 걔가 여기 있는
테이프를 보지 않으면 말야.

 

우리가 얘기를 하고

 

뭐가 녹음됬냐고
걔가 날 괴롭히면 말이지.

 

여보세요?

 

헤이, 에이미. 잘 지냈냐?

 

You still up
for some chow? Cool.

 

야, 왜 내가 여기에 있는지 얘기했든가?

 

어, 그래. 영화축제.

 

하지만 영화축제에 온 이유는--

 

너 존 솔터 기억하지?

 

맞아, 맞아.

 

걔가 영화를 만드는 데..

 

이번 축제에 상영하게 됬어.

 

그래, 그것땜에 여기까지 왔어.

 

그래, 걔도 여기에 있어.
래디슨 호텔에 있지.

 

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11층에 말야, 그렇대두.

 

그래,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

 

왜냐면 난 세그뇨의 모터 팰리스라는
모텔에 있거든.

 

그래.

 

거기야.

 

좋아, 좋아.

 

아.... 그래,

 

있잖아, 난 차가 없걸랑.. 그러니까..

 

정말?

 

그래주면 정말 좋지.

 

네가 그냥 여기로 와주면

 

우리는 그냥 여기서 기다리면 돼니까.

 

여기가 어딘지 알아?

 

어, 잘됐네.

 

잘됐어. 그럼 조금있다 보겠네, 그치?

 

그래. 방번호 19번이야.

 

19번, 그래.

 

그래, 그래. 나두.

 

알았어

 

그럼, 바이-바이.

 

야, 몇달러좀 꿔줄 수 있냐?

 

빈스...

 

너 왜 이러는 거야?

 

글쎄...

 

처음에는,

 

도덕적 십자군 같은 거였는데,

 

지금은..

 

모르겠어, 이걸 네가
싫어한다는 거 빼구.

 

그리구 이게 우리의 우정보다
가치있다는 거냐?

 

존, 그만해.

 

난 내가 네 불알친구인지 의심스러워.

 

내가 너한테 그런일을 심사숙고하게 만들

 

능력이나 있는지도 모르겠구.

 

물론 네가 심사숙고한다는 것은
추측일 뿐이지만..

 

다른 사람을 심사숙고 시키는
더 좋은 방법은 없냐?

 

어떻게? 정말 좋은 토론으로
확신시키기?

 

강력한 언어 압력을 구사하기?

 

어?

 

난 그렇게 도덕적인 놈이 아냐, 존.

 

그 보다는 ...

 

아주 자기생각을 명확하게
말할 줄 아는 시인이자 영화감독이지, 알겠냐?

 

난 아파트 월세도 제대로 못내구, I can barely pay my rent,
much less

 

너 같은 사람에게 개같은 짓
그만두라고 하지도 못하지.

 

아무도 네게 네생각을 명확하게
말하라고 시키지 않아, 빈스

 

넌 지금 내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주말일지도 모르는 때에

 

내가 지난 10년간 생각조차
안해봤던 걸 끄집어내고 있다구!

 

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럼 너 여기있을래?

 

테잎 이리줘, 빈스.

 

음...

 

싫어.

 

- 테잎을 내게 줘.
- 왜?

 

왜냐면 그건 네꺼 아니니까.

 

내가 샀는데..

 

핢인매장에서...

 

그 안에 녹음된게
네꺼가 아니라구.

 

씨팔이다, 알아?

 

난 이테잎을 녹음하느라구
알드리치 애메스같이 굴어야 했어.

 

이건 내인생에서 가장

 

계획적으로 실행이 된 일이라구, 싫어.

 

그건 내꺼야, 빈스.

 

내가 이거 줄테니까, 네가 부셔봐.

 

싫어.

 

그럼 뭐하려구?
옷장구석에 처박아 놓고

 

또 10년동안 생각도 안하게?

 

야ㅡ, 도대체 너 언제부터
도덕적이고 정의롭게 변했냐?

 

너답지 않아. 줏대를 가진 놈이잖아.

 

글쎄, 뭐랄까?

 

난...

 

소방관이걸랑.

 

난 네가 그거 줄때까지 안 갈거야.

 

그래라, 네가 있고 싶을때까지 있어.
내 콜라나 마시지 마.

 

얘기 좀 해봐봐.

 

너 후회하는 짓을 한 적 없냐?

 

해 봤지.

 

해봤다구.
그러구 한번도 사과안했구?

 

안했지.

 

그럼...

 

왜 이러는 건데?

 

이건 말이지..

 

내가 한번도 사과한 적없는
그 모든 일들에 대해..

 

f내가 죄의식을 가지고 있단 거지,

 

그리고 그 걸 네게 뒤집어 씌우는 거야.

 

좋아, 그러니까 이건 아주 불합리한 거로군.

 

맞아, 동감이야.

 

그럼 그 테잎 줘.

 

절대로 안돼지.

 

그거 아냐? 난 걔한테두
테잎 안주려고 했어.

 

근데 네가 지금 하는 꼴을 보니까...

 

나한테 선택의 여지가 없는 거 같다.

 

야ㅡ, 너 정말 이젠 가야돼.

 

걔가 집에서 전화했는데,
몇분 안갈린댔어.

 

좋아, 참을만큼 참았어.

 

테잎 내놔.

 

- 음.. 싫어.
- 빈스!

 

- 뭐?
- 테잎 내놔.

 

아무때나 맘대로 나가도 돼.

 

재수없는 놈 짓 좀 그만해, 빈스.

 

야, 이번에는 네가 하라는 대로
안할 거야.

 

- 빈센트!
- 빈센트!

 

저리 꺼져!

 

에이미, 안녕.

 

- 빈센트, 안녕.
- 야! 너 멋져보이는데.

 

너두 그래

 

암껏두 아냐.

 

야, 누가 왔는 지 아냐?

 

야ㅡ 존?

 

응.

 

여기 누구왔는 지 봐.

 

야-.

 

- 존.
- 안녕, 에이미.

 

어, 미안.

 

미안해, 괜찮니? 미안해.

 

- 동창회같구나.
- 그러게.

 

존은 그냥 안부인사하겠다고 들렸어.

 

난 그때이후론 본 적이..

 

- 아마 고등학교때 이후론 말이지.
- 그래, 맞아.

 

-트레이시네 집에서 본적있는 데
- 맞아.

 

그게 언제였니, 5년전인가?

 

그래.

 

그땐 난 참석할 수가 없었어.

 

맞아, 넌 그때 대학원에 다녔었지, 그치?

 

그래, USC.

 

- 영화 전공?
- 응.

 

그럼 그렇지.

 

내말은 랜싱 영화축제말야.
정말 대단하다.

 

맞아, 그래서 여기에 온거야.

 

- 빈센트가 말해줬어.
- 어, 그렇구나.

 

- 그래.

 

와!

 

- 만나서 정말 반갑다.
- 나두, 나두.

 

음...

 

나 밖에서 너 기다길께.

 

왜?

 

그냥, 음... 차문을 안 잠궜어.

 

오, 아냐, 뭔데?
바로 밖에 있는 까만 거야?

 

- 응.
- 괜찮을 거야.

 

그냥 앉아서 잠깐만 얘기라두 하자.

 

앉아~

 

앉으래두. 잠깐만 얘기 좀 하자.

 

응?

 

좋아.

 

그래서?

 

응.

 

- 보니까 정말 좋다, 에이미.
- 나두 그래.

 

미시간주의 랜싱까지 와서, 뭐하니?

 

난 좋아.

 

원만한 편이야.

 

그런 편이지.

 

알잖아, 난 앤 아버의 대학을 다녔다구.

 

맞아, 그랬지.

 

- 그래서 그냥 그대로 머물기로 했지.
- 괜찮은 생각이었네.

 

빈스가 그러든데...음..
무슨 법률 쪽이라구?

 

행정검사의 보좌관이야.

 

- 맞아, 멋지게 들린다.
- 응, 아주 좋아.

 

그래?

 

응.

 

그럼. 굉장히 괜찮은 직업이야.

 

그래서, 그걸 좋아한다는 거야?

 

그럼 기본적으로 범죄자를 기소하는 거야?

 

그래.

 

누군가는 그래야 하는 거잖아.

 

그치.

 

그래, 빈센트...
넌 요즘 어떠니?

 

- 나?
- 응.

 

괜찮은 편이지.

 

난 네가 오늘아침에 일찍
그렇게 전화한 게 안 믿겨.

 

그래?

 

아니, 아니. 난 사람들이 전화해주는 게 좋아.

 

- 정말?
- 그래, 아니 아니.

 

난 그런 일을 할 용기가 없거든.

 

그래서 그냥..

 

난 그냥 그랬지, 무슨 상관이야? 알잖냐.

 

그렇지만 그냥 안할 수도 있었잖아.

 

뭘 안해?

 

음, 전화말야.
대부분은 안 하잖아.

 

- 그건 사실이지.
- 사실이구 말구.

 

- 존... 처럼말이지.

 

난 네가 여기 사는 줄 몰랐어.

 

그럼 만약 알았으면?

 

아마 난 그런 용기가 없는
사람들 중 하나인가봐.

 

그래?

 

말하기 어려운 거라구.

 

맞아. 내말은, 정말 어렵지.

 

보통 절반은 그럴 가치도 없구 말야.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니까.

 

서로에게 말할 게 남지 않은 채
끝나기도 하구.

 

몇년전에는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였더라도 말이지.

 

네가 뚱뚱해지지 않아서 좋다.

 

- 그게 진심이야?
- 그래.

 

넌 대학때 나를 봤었어야 했어.

 

정말? 통통했었어, 응?

 

완전히

 

음, 나두 그랬어.

 

아마 다른 이유 때문이었겠지.

 

으-으음.

 

- 내 질문에 대답 안해?
- 무슨 질문?

 

요즘 뭐하고 사냐구?

 

음.. 캘리포니아에 살아.

 

캘리포니아 어디?

 

오클랜드.

 

좋은 곳이네.

 

그래, 그래.

 

난... 소방관이야.

 

너 진심이야?

 

그래, 진짜, 진심이야.

 

- 정말 멋있다.
- 그래.

 

- 항상 바쁘지.
- 그렇겠네.

 

오클랜드에 불이 많이 나?

 

에...

 

평균정도.

 

난 그만 가봐야 겠어.

 

잠깐, 난 우리가 저녁 먹으러
같이 가는 줄 알았는데.

 

아니, 난 그런 적 없는데.

 

알았어, 그럼 같이 가지 그래?

 

안돼. 내일 땜에 좀 자 둬야겠어.

 

말도 안돼.

 

아니, 자러 갈거래두.

 

야, 다른 사람들이 영화를 틀어줄 거라구!

 

네가 직접 마라톤을 뛰는 게 아냐.

 

알아, 하지만--

 

게다가 오후 2시까지는 상영도 안하잖아.

 

빈스, 난 아침에 미칭이 몇건 있단말야.

 

세상에, 넌 정말 조금도 안변했구나, 그치?

 

나?

 

난 우리가 데이트할때두
너 이러던 거 기억나.

 

무슨 소리야?

 

스케쥴에 따라 움직이라고 사람들한테
압력을 가하는 거 말야.

 

네가 생각해둔 대로 말야,
네 머릿속에.

 

그렇지 않아.

 

맞대두, 그래두 괜찮아.

 

아니, 그건 말야. 네가...

 

이건 얘가 전날 밤에 몇 시간이고 앉아서

 

다음날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것 같잖아.

 

그리고 사람들한테 자기가 생각한 대로

 

움직이라는 거 같잖아.

 

- 그렇지 않아.
- 알았어.

 

- 존은 하구 싶은대로 할 수 있어.
- 알어.

 

난 그냥 저녁같이 먹자구 하는 것 뿐이야.

 

- 왜?
- 왜냐면 내가 센티멘탈하니까.

 

이건 꼭 옛날 친구들이 다시 뭉친 거같잖아.

 

그게 잘못이야?
이건...

 

알잖아.. 편안한 기분이 됀다구.

 

음 아마 존은 그러고 싶지 않은가부지.

 

그래, 음. 나두 얘가 그러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거 알아.

 

아마 용기가 없어서겠지.

 

네가 말한대루,
얜 그냥 그대로 내버려 두는 편이거든.

 

난 존을 콕! 집어서 얘기한거 아냐.

 

음, 그랬어야 했어.
앤 항상 그러거든.

 

뭘 그런다는 거야?

 

그냥 그대로 내버려둔다구.

 

야, 인정해.

 

만약 너 거리에서
너희 엄마가 걸어가는 걸 보면,

 

넌 다른 길로 돌아가잖아.

 

다음 번엔 말야, 마약은
저녁 식사 후에 하는 게 좋겠다.

 

- 너 마약했니, 빈센트?
- 난 그냥--

 

알잖아-- 쪼금.

 

너 고등학교때 이후로
쭉 마약했다는 거야?

 

야, 술마시는 거랑 같지 머.

 

그래, 하지만...
아직두 술 마셔?

 

그래... 요점이 뭔데?

 

그냥 너 몸조심 좀하라는 거지.

 

- "빈스를 위한 강의의 밤인가?
- 누가 강의를 한다는 거야?

 

너 지금 조금 하구 있잖아.
쟤두 그랬구.

 

난 다음번에는 모터 팰리스 남자를
기다려야 하는 거냐.

 

널 아끼니까 하는 소리야.

 

5년 동안이나 보지 못했으면서.

 

넌 내 첫번째 남자친구였어. 빈센트.

 

그건 확실해.
네가.. 그런거 있지...

 

늙고 더러운 부랑자라두,
난 신경쓸거라구.

 

정말?

 

물론이지, 그건 그런일 중 하나라구.

 

너 결혼할래?

 

- 아, 지금 당장은 안돼는데.
- 왜?

 

난 남자친구가 있걸랑.

 

- 누군데?
- 행정검사야.

 

아 세상에,
너무 전형적이야.

 

- 전형적이라구, 왜?
- 그렇잖아..

 

음, 만약 잘 안돼면,
오클랜드로 전화할께.

 

그래, 그래라.

 

그럼 나 진짜 가봐야 겠다.

 

너 얘한테두 강의좀 해주지 그래?

 

- 뭐에 대해서?
- 몰라.

 

좀더 자신을 신경쓰라거나.

 

내 눈엔 잘하고 있는 거 같아 보이는데.

 

다시 한번 만나서 반가웠다, 에이미.

 

나두.

 

와우, 와우, 와우

 

- 빈센트!
- 뭐?

 

아냐, 아냐,
얜 그냥 이렇게 나가면 안됀다구.

 

- 내일 보자.
- 웃기네.

 

- 뭐야?
- 나 가야돼.

 

아니, 들어봐. 에이미..

 

네가 그런 말해줘서 정말 고마워.

 

있잖아, 난 항상 네게...

 

존이 네 첫사랑이라고 생각했었거든...

 

고등학교때 둘이 데이트를
그렇게 많이 하지 않은 거 알지만...

 

그래두 그땐 난 확실하게 몰랐어.

 

고3 이 끝나갈 때 너희 둘이 사귈 때..

 

넌 항상 너희 둘이..
그런..그런 거 있잖아..

 

언젠간 일어날, 오래동안 숨겨져왔던
사랑같은 거라고 생각했었어.

 

내가 제대로 생각했었던 건가?

 

아무도 그런 걸 숨겨져왔던
사랑이라고 하지 않을걸.

 

그럼 뭐하고 하는데?

 

그냥 고3때 데이트 좀 한 거라구 하지.

 

아, 아마 내가 좀 질투했었나봐. Oh, maybe I was
just jealous. You know?

 

왜냐면...

 

내말은, 있잖아...

 

난 항상 네 첫번째....
남자친구가 되고 싶었거든.

 

너였잖아.

 

그래, 알아. 하지만..

 

무슨 소린지 알잖아.

 

그런 일에 신경쓰면 안됀다는 거 알아...
하지만..

 

- 내가 말한대루, 난 센티멘탈하다구.
- 그건 센티멘탈한 게 아냐.

 

- 그럼 뭔데?
- 바보같은 거지.

 

그거 알아?

 

그말이 맞아, 정말이야. 맞다구.

 

하지만, 그때는 그걸 몰랐다구.
그때는..

 

네가 나랑 섹스하고 싶어하지 않는게..
마치...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크리스마스에
초대받지 못하는 거 같았다구.

 

그건 내게 아주 센티멘탈한 건 데 말야.

 

그걸 그렇게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았었어야지.

 

알아, 하지만..

 

난 그랬어.

 

특히 너희 둘이 문자 그대로
같이 있는 걸로 끝났을 때 말야.

 

하지만 난 내가 바보같이
망친거라고 생각했었어.

 

무슨 소리야?

 

난 고3때 너희 둘이 데이트한 걸 얘기하는 거야.

 

그리구 그때 내가 얼마나 속상했었는지.

 

하지만 존에 의하면,

 

그건 언젠간 일어날 사랑보다도 못했다니까.

 

그냥 졸업전에 두 아이가
..그냥..경솔한 짓을 한거에 가깝다니까.

 

그런 경우엔, 난 진짜로
유감이 없어야겠지.

 

그때 그런 거였냐?

 

그건 그렇게 심각하게 발전하진 못했지만

 

일시적인 열중같은 것보단
더 깊었었다고 생각해.

 

너한테 아님 존한테?

 

나한테는.

 

내 생각엔 에이미는 그런 얘기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같아.

 

왜?

 

내 말은, 야~

 

우린 모두 성숙한 어른들이잖아.

 

왜 우리가 10년전에 일어났던
고등학교 때 사건을

 

- 얘기 못한다는 거야?
- 좋아, 그럼..

 

나 없이 둘이서 얘기하게
자리를 비켜줄께.

 

가기전에, 왜 에이미가
너한테 반했었던 게..

 

너한텐 아무것도
아니었는 지 궁금한데..

 

에이미?

 

- 왜 아무렇지도 않았던 거야?
- 그래, 그거야.

 

왜 그게 뭔가 더 중요한
관계가 되지 못한거야?

 

그렇다구 그 후에 너랑 내가
데이트한 것도 아니구 말야.

 

그 이후에 네가 데이트하는
것 조차 본 기억이 없어.

 

적어도 학교같이 다닌 녀석들 중엔 말야.

 

음, 그냥 잘 되지 않았던 것같아.

 

무슨 특별한 이유는 없었구?

 

물론 있었구 말구...

 

하지만...

 

하지만은 무슨 하지만이야.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구.

 

알았어... 존.

 

- 왜 그렇게 나가고 싶어하는 거니?
-야...

 

이건 난.. 좀 불편하단 말야.

 

알았어, 그냥 좀 불편하단 말이지..
그러니까..

 

- 난 가보는 게 좋겠다구...
- 알았어, 그냥 있을께. 됐냐?

 

뭐?

 

누구라두 나한테 할말 있어?

 

에이미?

 

아니, 됐어.

 

- 빈스?
- 그래!

 

내말은,
네가 부탁한 대로야, 존.

 

말은 못해주겠다.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 에이미.

 

아주 전형적이네!

 

가야겠어.

 

- 헤이, 존....
- 뭐?

 

그거 다시 돌려줄래?

 

잘가, 에이미.

 

오클랜드는 굉장히 안전한 곳인가봐.

 

왜?

 

불이 많이 나서 항상 바쁘진
않은 것같으니 말야.

 

무슨 뜻이야?

 

그게 무슨 일인지 말해줄래?

 

난 그냥..

 

너희 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고 싶었어.

 

언제?

 

그날밤.

 

난 존이 너한테 사과하길 바래.

 

왜?

 

네가 들을 수 있게.

 

걔가 나한테 인정했어.

 

무슨 짓을 한거야.

 

인정하게 만들었지.

 

테이프에 녹음해놨어.

 

뭘 인정해?

 

걔가 한 짓말야.

 

걔가 그랬잖아...

 

안그래?

 

뭘?

 

그날 밤에 말야

 

내가 틀려?

 

걔가 널 강간했잖아.

 

왜 그게 네가 신경쓸 일이야?

 

- 넌 요점을 흐리고 있어.
- 걔가 그랬대두,

 

난 절대로 녹음된 고백같은 건..

 

갖고 싶지 않아.

 

왜?

 

왜냐면 난 그런 게 필요한 사람이 아니거든.

 

무슨 소리야?

 

그런 게 필요한 사람은 따로 있지.

 

알았어, 알았어.

 

- 누가 필요한데?
- 나중에 보자.

 

어디 가는 거야?

 

- 집에.
- 왜?

 

이해 못하는 거 같은데.

 

난 옳은 일을 하려는 거야.

 

누구한테?

 

너한테.

 

그게 정말 네가 원하는 거야?

 

- 그래.
-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 난 네가 고마워하리라고 생각했었어.
- 아니.

 

왜?

 

왜냐면 걔가 강간하지 않았으니까.

 

뭐?

 

안 그랬다구.

 

그러니까 네가 기분 좋게 만들려던 사람은..

 

바로 너야.

 

이런 젠장.

 

- 헤이.
- 헤이.

 

여기서 뭐하는 거야?

 

- 돌아왔어.
- 왜?

 

- 그러고 싶었으니까.
- 그래--

 

우리 둘만 잠깐 같이 있게 해줄래?

 

- 농담하는 거냐?
- 난 지금 심각해.

 

나보고 너랑 에이미를
단둘이 있게 해 달라구?

 

그래.

 

- 싫어.
- 문 밖에서 기다려.

 

말도 안돼는 소리!

 

- 왜?
- 그 전부가--

 

- 싫어!
- 그냥 2분이면 돼.

 

- 왜?
- 에이미한테 할말이 있어서.

 

- 뭔데?
- 네가 신경쓸 일이 아냐.

 

- 신경쓸 일인데.
- 왜?

 

-내가 이일을 끄집어 냈으니까.
- 난 괜찮아, 빈센트

 

- 아니, 안괜찮아.
- 괜찮대두.

 

상관없어, 난 안 갈꺼야.

 

-난 사과하고 싶었어.
- 뭣 때문에?

 

- 빈스.
- 뭐가?

 

입다물어!

 

난 사과하고 싶었어.

 

너무 귀중했던...

 

정말--

 

정말 미안해.

 

난 정말...

 

솔직하게...

 

진심으로 미안해.

 

뭐가?

 

고등학교 때 우리 사이에 생긴 일이.

 

우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데?

 

난 고3이 끝나갈 때 생겼던
일을 말하는 거야.

 

빈스가 아까 나한테 말하게
만들었던 것 말야.

 

- 헤이!
- 아까 언제?

 

5분전에.

 

고등학교때 너랑 나랑 데이트한 거를 말야?

 

그래.

 

그랬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시 말해줄래.

 

너..

 

언제를 얘기하는 지 알겠니?

 

고3이 끝나갈 때라며.

 

레베카네 파티날 말이야?

 

- 그래.
- 알아.

 

야...

 

너네 뭐하는 거야?

 

아니, 그냥 난--

 

난 궁금해서..

 

난 대화를 하는 데
확실하게 하고 싶어서.

 

난 내가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어.

 

야, 네가 나한테 무슨 짓을
했다고 생각하는 것같은데..

 

- 그래.
- 네가 무슨 짓을 한것 같은데?

 

왜?

 

왜?

 

나한테 아주 흥미로와서 말이지.

 

넌 그럼 아무일도 없었다고 생각하는 거야?

 

물론 무슨 일이 있긴 했지.

 

하지만 무슨 일이었는 지
기억하지 못한다는 거야?

 

이러지 마, 존!

 

그런건 사람이면
잊어버릴 수 없는 그런거야.

 

맞아.

 

난 그냥 네가..

 

어떻게 설명하는 지,
그걸 물어보는 거야.

 

아마 네가 보는 그대로 일거야.

 

그래?

 

이봐, 이일이 일어난 모든 이유는

 

빈스가 그 대화를 녹음하면서 시작된 거야.

 

- 난 정말이지 몰랐--
- 괜찮아. 난 그냥

 

그것때문에 내가 여기에 와있다는 거야.

 

그럼 넌 빈센트가 대화를 녹음했기
때문에 여기에 있는 거라구?

 

그래.

 

왜?

 

- 왜?
- 왜?

 

- 왜냐면 그게 나를 생각하게 만드니까.
- 아.

 

그래서 다시 돌아온거야.

 

그렇구나.

 

그래서 무슨 일이 있었는 지
다시 말해줄래?

 

내 생각에...

 

내 생각에 내가 널 강간한 것같아.

 

세상에!

 

아니야, 넌 날 강간하지 않았어.

 

그랬어.

 

아니, 안그랬어.

 

너 이걸 가지고 농담하려는 거야?

 

아니.

 

에이미, 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

 

- 확실히 아닌 것같은데.
- 알아.

 

누가 그래?

 

- 내가!
- 왜?

 

왜냐면 금방 그걸 인정했으니까.

 

뭐에, 테이프에 대고?

 

- 그래.
- 뭐가 녹음됐는데?

 

내가 무슨 짓을 했는 지 고백하는 거.

 

- 무슨 짓을 했는데?
- 방금 얘기했잖아.

 

- 그건 네가 그랬다는 증거가 못돼.
- 왜 안돼?

 

만약 아무도 너를 어떤 것으로
고소하지 않으면,

 

고백을 할 이유가 없지.

 

난-- 난-- 난--

 

난 네가 무엇을 하고 있는 지
이해하기 어려워.

 

난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

 

이건 나한테 쉬운 일이 아니야.

 

너 그거 확신하니?

 

- 존?
- 뭐?

 

너 지금 네가 무슨 말하는 지 아냐?

 

난 네가 하라는 대로 말하고 있잖냐.

 

맞아, 근데...

 

너 정말 얘랑 한거긴 하냐?

 

- 이런 젠장!
- 얘는 아무런 일도 없었대잖아.

 

- 거짓말하는 거야!
- 아니야!

 

- 에이미!
- 뭐? !

 

- 너-- 넌 지금 날 놀리구 있어!
- 내가 왜 그러겠어?

 

나야 하나도 모르지.

 

하지만 네가 안다면,
난 아마 더 잘할 수 있을거야~!

 

어...

 

내 생각에 우린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같아.

 

난 정말이지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다.

 

왜? 네가 무슨짓을 했는지
네가 결정했으니까?

 

난 잘못된 짓을 했다구

 

글쎄, 난 안 그렇게 봐.

 

- 그럼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 언제?

 

그때.

 

섹스를 했잖아.

 

- 에이미.
- 뭐?

 

난 솔직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야.

 

왜 지금인데?

 

왜냐면 난 10년동안 너를 보지 못했으니까.

 

근데 왜 지금에서야 그러냐구?

 

왜냐면...

 

빈스가 테이프를 들려줬을때,

 

내가 무슨짓을 했는지 알게됬으니까.

 

그럼 만약 걔가 테이프를 들려주지 않았으면?

 

응?

 

이런 말 할꺼야?

 

아마 아니겠지.

 

아님 내가 여기 이자리에 있어서 그런거야?

 

- 무슨 소리야?
- 만약 내가 알래스카에 산다면,

 

그럼 나를 찾아낼 거야?

 

- 난 정말이지 모르겠다.
- 생각해 보는 게 좋을꺼야.

 

좋아.

 

어쩌면 넌 빈센트를 질투했었는지도 모르지.

 

우쭐대는 것같이 들리나?

 

- 쪼금.
- 왜?

 

난 널 사랑했었어.

 

그랬다구.

 

난 그날밤 완전히 너한테 빠져있었어.

 

너 나 사랑했었어?

 

아니.

 

그럼 왜 나랑 같이 있었는데?

 

잘 모르겠어.

 

아마 사과하려고 돌아온 이유와 같겠지.

 

- 뭐가 뭐라는 거야?
- 넌 빈센트 물먹이는 거 좋아하잖아.

 

처음부터 걔가 원한 거였는데
왜 이게 걔를 물먹인다는 거야?

 

왜냐면 걘 혼란스러우니까.

 

정말 그래.

 

제일 친한 친구한테 걔가
고등학교때 사랑했던 여자를 강간했었다고

 

말하는 건 언제 말해도 늦지 않으니까.

 

특히 네가 그 여자 앞에서
말할 수 있다면 말이지.

 

- 그건 아주 좋았어.
- 너 정말 내가 그걸 좋아한다고 생각해?

 

어, 모르겠는데.

 

난 널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아주 약해서 말이지.

 

아마 넌 최후의 대사를 말하려고
돌아왔는지도모르지.

 

넌 테이프에 녹음된 그말이
맘에 안들어서,

 

그래서 돌아와서,
좀더 웅장한 대사로 마무리하는 거지.

 

난 사과하려구 돌아온거라구!

 

그래서 너한테 아무런
표리(表裏)가 없음을 확신시키려구.

 

난 솔직하게 미안해.

 

왜? 네가 내입을 네손으로
가로막았었으니까?

 

그래

 

존, 난 모든 사람들에게 그러게 시킨다구.

 

너 제발이지 있는 그대로를 말해줄래?

 

그러고 있는데.

 

어디 가?

 

- 가봐야 할 것같아.
- 왜?

 

내가 무슨 말을 하든지 간에,

 

- 이일은 해결될 기미가 안보이니까.
- 아니,

 

넌 그냥 최후의 대사를 말하고 싶었던 거야.
그거 알아?

 

- 최후의 대사는 네꺼가 아니야.
- 너희들 도대체

 

너희들이 뭔소리하는 지 알겠냐?

 

빈스, 난 모르겠어.

 

얘가 부정을 하잖아.

 

- 에이미?
- 뭔데?

 

왜 무슨 일이 있었다고
생각하게 된 건데?

 

- 레베카네 파티에서?
- 그래!

 

난 그냥--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게 네가 나한테 하려던 말같아서.

 

왜?

 

그렇지않으면 네가 왜 존이랑 자겠어?

 

나랑 데이트하던 때였는데 말야.

 

너랑 나랑은 이미 깨졌었어.

 

그래, 하지만 우린 같이 자지도 않았었잖아.

 

- 도대체 왜 존이랑 같이 있었던 거야?
- 그건 네가 상관할 일이 아니야.

 

좋아, 알았어,
하지만 그게 일부분은...

 

- 내가 무슨 일이 있었다고 생각한 이유야.
- 그럼, 네말은,

 

만약 내가 너랑 자지 않았다면,

 

왜 내가 다른 사람하고 자겠느냐는 거야?

 

그래.

 

응, 아마.

 

그 비슷하게 생각했지

 

난 가야겠어. 빈스,

 

내일 보게 되면 보자. 에이미,

 

정말이지 미안하다.

 

네가 듣지 않으려 든다니 그것도 미안하구.

 

- 잘살기 바래.
- 방금 뭐라구 그랬어?

 

- 뭐라고 했냐니?

 

내가 듣지 않으려 든다구.

 

내가 얼마나 심각한지
네가 이해하지 못하니까 그러지.

 

난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리고 만약 정말 너한테
별일 아니었다면,

 

나한텐 별일이었어.

 

그리고 내가 그 일에 대해
미안해하는 걸 알아줬음 좋겠어.

 

음, 그렇겠지

 

난 네가 그것땜에 죽어서
지옥에나 떨어졌음 좋겠어.

 

그리고 만약 지옥이 없다면,
난 네가 죽을 때 고통스러웠음 좋겠어.

 

난 네가 죽을 때 마지막으로 느끼는 것이

 

네 위장하고 심장을 뒤집어 까 파헤치고

 

네 몸속을 계속 파헤치는,

 

딱딱한 강철 봉이었으면 좋겠어.

 

이게 네가 원하던
대사 중에 포함되어 있니?

 

응?

 

난 네가 나한테서 무슨 말을
듣고 싶어하는 지 모르겠어.

 

그런 거 없어.

 

그럼 내가 맞았던 거야?

 

네.

 

DA 사무실의 에이미 랜달입니다.

 

시기뉴의 모터 팰리스라는 곳의 19번 방으로

 

한 팀을 파견해 주시겠어요?

 

이 방에서 중대한 불법적인

 

물건들이 있어 보이는 데요.

 

네-.

 

코카인처럼 보이네요.

 

네.

 

네. 그리고 여기에 있는 두 남자의

 

신원파악도 해주시겠어요?

 

존 설터씨.

 

S, 하고, A-L-T-E-R.

 

성적인 불법행위에 대한
전과 가능성이 있구요,

 

10년전에 첫번째 CSC 증명서를 포함시켜서요.

 

네.

 

아뇨.

 

네.

 

감사합니다.

 

너희 둘다 그러고 싶음 도망가도 돼.

 

너 정말 방금 그런 거야?

 

랜싱에서 평균적인 경찰 출동 기록은 4분이야.

 

미국에서 가장 잘 훈련된 곳 중 하나지.

 

왜 이게 이렇게 되었어야만 했는데?

 

왜냐면 네가 진짜로 회개하고 있다면,

 

그러면 넌 그 값을 치를
각오가 되어있어야 하니까.

 

왜 그냥 내가 미안해 한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거야?

 

나한텐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

 

- 그게 내 탓이라는 거야?
- 아니.

 

그게 그렇게 되어야 하는 거니까.

 

하지만 난 범죄자처럼
여기서 뛰어나가야 한다는 거야?

 

- 그건 너한테 달렸어.
- 난 안그럴꺼야.

 

그건 법적 기소기한이

 

지났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거야?

 

난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

 

성적 범죄같은 중죄엔 그런거 없어.

 

그냥 알고 있으라구.

 

좋아, 내말 좀 들어봐.

 

난 무슨 소릴 하는 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그럼 나중에 보자, 빈센트.

 

그냥 그 테잎을 남겨두고 갔으면 좋겠어.

 

그래서 그걸 경찰이 왔을 때
그걸 주게.

 

너한테 테잎을 달라구?

 

그래.

 

넌 걔 허락을 받을 필요 없어.

 

그래야 할 것 같은데.

 

그걸 만들때 걔 허가를 받지 않았었는 데,

 

지금에 와서 왜 필요한데?

 

외교 의례상?

 

좋아.

 

그럼, 여기에 계속 있다가

 

- 내 스스로 그사람들한테 얘기하지 뭐.
- 이런 세상에!

 

야, 너 나랑 같이 가는 게
제일 나을 것 같다.

 

난 그냥 있을래.

 

왜?

 

만약 이게 쟤가 이일을
해결하는 유일한 길이라면,

 

- 그럼 이일은 언제건 벌어질테니까.
- 좋아, 그럼 난?

 

너라니?

 

난 진짜 잘못한 게 없어!

 

넌 불법적인 물건을 소지하고 있다구.

 

난 그냥 조금 흥분을 가라앉히려던 것 뿐이야.

 

맥주로 가라앉히지 그랬어.

 

맥주도 마셨어!

 

조금 더 흥분을 가라앉히려고 했던 거라구.

 

넌 가는 게 좋겠어, 빈스.
경찰이 오고 있다구

 

나랑 같이 가자.

 

싫어.

 

바보같이 굴지마, 알았어?

 

그놈들이 널 체포할 꺼라구.

 

이런 젠장, 좋아.
이게 정말 네가 원하는 거야?

 

존은 어른이야.

 

스스로 알아서 결정할 거라구.

 

좋아, 알았어. 돼져라.

 

- 야, 난 간다.
- 고마워, 빈스.

 

뭐?

 

고맙다구.

 

- 뭐가?
- 너의 정직성이.

 

오케이, 무슨 소리야?

 

아무 것도 아냐.

 

나중에 보자.

 

안돼! 젠장!

 

젠장! 제기랄!

 

좇같네.

 

너 정말 경찰 불렀냐?

 

아니.

 

이런 젠장할, 제기랄!

 

미안.

 

왜 그런 짓을 한거야? !

 

그러고 싶었으니까.

 

넌 진짜 망할 잡년이야!!

 

젠장!

 

뭘 기대했는데?

 

좋아,

 

하지만 너 그게 얼마나
비싼 건지 알기나 해?

 

다른 약들도 있을 거야.

 

나도 알아.

 

하지만 난--

 

난 특히 이번것들이 좋았단 말야.

 

내일 일 잘되기 바래.

 

고마워.

 

천만에.

 

잘 있어, 빈센트.

 

잘 가, 에이미

 

- 만나서 반--

 

♪ I'm sorry ♪

 

♪ So sorry ♪

 

♪ That I was such a fool ♪

 

♪ I didn't know ♪

 

♪ Love could be so cruel ♪

 

♪ Oh oh oh oh oh oh oh yes ♪

 

♪ You tell me ♪

 

♪ Mistakes ♪

 

♪ Are part of being young ♪

 

♪ But that don't right ♪

 

♪ The wrong that's been done ♪

 

♪ I'm sorry ♪
♪ I'm sorry ♪

 

♪ So sorry ♪
♪ So sorry ♪

 

♪ Please accept ♪

 

♪ My apology ♪

 

♪ But love is blind ♪

 

♪ And I was too blind ♪

 

♪ To see ♪

 

♪ Oh oh oh oh oh oh oh yes ♪

 

♪ You tell me ♪

 

♪ Mistakes ♪

 

♪ Are part of being young ♪

 

♪ But that don't right ♪

 

♪ The wrong that's been done ♪

 

♪ Oh oh oh oh oh oh oh yes ♪

 

♪ I'm sorry ♪

 

♪ So sorry ♪

 

♪ Please accept ♪

 

♪ My apology ♪

 

♪ But love was blind ♪

 

♪ And I was too blind ♪

 

♪ To see ♪

 

♪ Sor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