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한국
- 단속인가 봐요!
아냐, 우리의 레이몬드지
좋아, 모두 가자
가자구
이리 오세요, 하사님
왜 저러는 거죠?
우리 성자 레이몬드는
고향에 애인이 있나 보죠
- 우리 레이몬드가? 지금 농담해?
실버스, 그 옷 좀 줄래?
내 옷을 달라니? 저리 꺼져
여긴 안 좋습니다
어떻게 알지?
전 이곳에서 2마일 떨어진 곳에서
가는 곳마다 저런 말을 했었습니다
뭐가 안 좋단 건가?
사방이 늪이여서 종잡을 수 없거든요
표사? 처음 들어보는데?
- 돌아가면 안되나?
- 자네 생각은 어떤가?
안돼, 한 줄로 전진하는 건
그럼 표사에 빠질 겁니다
돌아가면 되잖나
- 안됩니다, 하사님
다른 병사들에게 작전을 전하도록
맨추리안 캔디데이트
우리 나라는 용맹한 사람에게
명예 훈장이 바로 그것이다
한국전에서 5백 7십 2만 명의
77명의 군인들만이
그 77명 중에
레이몬드 쇼우는 전장터에서 돌아와
미국 대통령이 직접 주는
따라서 그는 아니, 명예 훈장을
장군들의 거수 경례를
축하하네, 기분이 어떤가?
만화책에 나오는 바보 대위가
잠시만요, 장군님
잠깐만요, 장군님
어머니, 이게 다 뭔가요?
아이슬렌 의원님, 아드님이 명예 훈장을
- 제 아버지가 아니에요
한마디만 하죠
전 평생을 조국에 어머니가 이 역겨운 서커스를
넌 명예 훈장 수상자잖니
편지라도 보내려고 했는데
자, 이제 좀 비켜주시죠!
그만하세요
"치즈" 하거라
좋아요, 이제 그만해요 비켜달라구요
왜 그러니, 레이몬드?
널 위해 퍼레이드도 준비했고 또...
- 퍼레이드요?
선전에 미친 사람 같으니...
우리와 온 나라가
- 네가 자랑스러워서 그런 거야
11월 선거 때문에 이러는 거 알아요
아이슬렌의 아들이 명예 훈장을
레이몬드, 난 네 엄마다
너도 알다시피
난 평생 너와 여기 조니를 도와왔어
- 내 두 남자를 위해
- 아냐!
사랑스런 쇼우 하사라구
맥주 한잔 사드릴게요
이런 곳을 안 좋게 보거든
- 어서 가자구
태어났죠, 대위님
30야드 더 가면 표사도 있을 겁니다
- 안됩니다
- 한 줄로 200야드를 걸어가죠
전술상 위험하네
- 됐네
최고의 훈장을 준다
군인들이나 싸웠지만
그 훈장을 받았고
레이몬드 쇼우 하사도 있었다
바로 비행기로
훈장을 받으러 워싱턴으로 갔다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받는 것이 마땅하다
된 기분입니다
빨리 와요, 여보
여긴 무슨 일이세요?
받았는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 레이몬드의 계부세요
바친 사람으로서...
연출하신 거죠?
암튼 축하한다
지난 몇 달간 너무 바빴단다
비켜줘요, 그만하라구요
우리 가엾은 아들을 지나가게 해줘요
우리가 얼마나 고생한 줄 아니?
- 저리 치워요
- 그런 소리 마세요, 어머니
완벽하게 짜셨죠?
받았다고 떠들면 5만표는 잡을 수 있겠죠
어떻게 그런 식으로 얘길 하니?
난 원하는 게 아무것도 없어
- 어머니, 그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