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Wick.Chapter.4.1080p.V4.Cam.Clean.No.Ads.X264.Will1869

비탄의 도시로 가려는 자
나를 거쳐가라

 

영원한 가책을 만나려는 자
나를 거쳐가라

 

버림받은 자들에게 가려는 자
나를 거쳐가라

 

나보다 앞서는 피조물이란

 

영원한 것 뿐이며

 

나 또한 영생하리니

 

여기에 들어오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이제 내가 왔노라

 

빌어먹을 왕이!

 

준비됐나, 존?

 

그래

 

 

 

무슨 일로 찾아왔지?

 

제 반지와

 

자유를 원합니다

 

그대의 반지는 사라졌다

 

전대의 장로와 같이

 

나를 죽여서 모든 일이
끝날 거라 생각했다면

 

착각한 거야

 

그대의 본성이 바뀌지 않듯
내가 죽어도 바뀌는 건 없네

 

아무도 본성으로부터
벗어날 순 없지

 

아무도 최고회의로부터
벗어날 수 없듯이

 

그대가 자유나
평화를 얻을 방법은

 

오직 죽음뿐이야

 

저도 압니다

 

먼 길을 와서

 

빈손으로 돌아가겠군

 

글쎄

 

그럴 것 같진 않군요

 

지배인을

 

불러 주시오

 

지배인님

 

전령이 찾아왔습니다

 

뭔가 착오가 있는 듯 하군요

 

착오는 없습니다

 

빈센트 비셋 드 그라몽
후작에 의해

 

이 호텔은 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 시간 드리지요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럴 수 있는 겁니까?

 

최고회의 12인의 서명이

 

후작에게 황제의 힘을 부여했어

 

이제 그가 우리의
판사이자 배심원이지

 

호텔을 비우게

 

전설적인 무법자 네드 켈리가
죽기 직전에 이렇게 말했다지

 

이런 게 인생이지

 

상상되나, 그 담담함이?
그 반항 정신이?

 

오늘은 돌아가실 날이 아닙니다

 

그건 장담하지요

 

다윗처럼 용감한 친구기는 해도
여기는 자네가 올 곳이 아니야

 

여기서부턴 별로
유쾌하지 않을 걸세

 

이런 게 인생이죠

 

내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시곤 하셨지

 

하나를 다루는 자세가
모든 것을 다루는 자세다

 

그걸 인생의 유일한
규율로 삼으셨어

 

자네는 규율을 믿나

 

지배인?

 

그렇습니다

 

위반에 대한 대가도?

 

물론이죠

 

그리고 두 번째 기회도 믿습니다

 

 

거기서부터 갈리는군

 

우리의 견해가

 

두 번째 기회란 건

 

패배자들의 도피처야

 

최고회의의 다른 사람들은

 

이 참극을 두고
뉴욕을 비난하지

 

이 도시에 문제가 있는 거라고

 

최고회의는 너무 오랫동안
이 빌어먹을 곳을 싸고돌았어

 

그 결과를 보라고

 

저는 그를 쐈습니다

 

그런데 아직 살아있지

 

건드리는 모든 것을
오염시키며

 

후작님, 제 호텔은

 

자네의 호텔?

 

제가

 

발언해도 되겠습니까?

 

좋을대로

 

컨티넨탈과 경영진은

 

최고회의 아래 있는 모두에게

 

우리 모두는 규율 아래 있음을
각인시키는 존재입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돼 버렸군

 

윅 씨에 대한 일은...

 

난 여기 존 윅 때문에
온 게 아니야!

 

그는 단지 당신 실패의
부산물일 뿐이지

 

모래가 다 떨어지면
내 인내심도 바닥날 거야

 

자네는 더 이상
뉴욕의 대표가 아냐

 

아무것도 아니지

 

파문일세

 

그러니

 

이제 컨시어지도 필요없겠지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친구여

 

내가 죽었어야 했는데

 

그래

 

하지만 죽지 않았지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라고

 

그리하면 우리 중 하나는
이 대화로 이득을 얻어갈테니

 

케인을 불러

 

이름을 주겠다

 

죄송하지만

 

저는 은퇴했습니다

 

끝났죠, 완전히

 

내 생각은 다른데

 

저는 후작님께
아무 쓸모도 없습니다

 

최고회의에도요

 

그건 자네가
결정할 일이 아니야

 

다른 사람을 찾아보시죠

 

가까이 다가갔더군

 

오늘

 

너무 가까이 갔어

 

그 애를 위험에 빠트린 거야

 

제 합의 조건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예전 동료라지

 

그랬죠

 

친구이기도 했고요

 

최고회의와의 계약은 동일하다

 

이름을 주면

 

목숨을 가져와

 

아니면

 

하나를 빼앗을 테니

 

받들겠습니다

 

분부대로 합지요

 

훌륭해

 

그가 있을 만한 곳은 알겠지?

 

존 윅에겐 남은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목숨까지 믿고 맡길 친구라면

 

더더욱

 

아주 좋아

 

오사카 컨티넨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방 하나 주세요

 

죄송하지만 호텔 내부에
동물은 출입이 불가합니다

 

정서적 지원 동물이에요

 

이 강아지가요?

 

제가 요 녀석의
정서적 지원 동물이죠

 

그치?

 

객실 안에만
머물러야 합니다

 

편히 쉬십시오

 

공개 청부
존 윅 - 1,800만 달러

 

나쁘지 않네

 

전혀 나쁘지 않아

 

로비에 개가 있잖아

 

정서적 지원 동물이래요

 

그러시겠지

 

내일 일정은?

 

스즈키 씨와 11시에 약속이 있고
타라소프가 2시에 접견을 원합니다

 

8시에 이건 뭐지?

 

따님과의 저녁 식사요

 

일을 너무 열심히 하셔서
걱정된다고 하더군요

 

어찌 이렇게 사려 깊은
딸을 갖게 되었을꼬

 

선행의 결과겠지요

 

그렇겠지

 

우리 손님들은?

 

골드 클럽 멤버 몇 분이
불안해하십니다

 

언제나 그렇지

 

오늘 뉴욕이 당했어요

 

- 우리 컨시어지는?
- 우려 중입니다

 

정서적 지원 동물이
필요하겠군

 

걱정해야 할까요?

 

우린 최고회의를 자극할 만한
행동을 한 적이 없어

 

존 윅과의 관계는
공공연한 비밀이에요

 

최고회의가 찾아올 겁니다

 

그러면

 

격식을 갖춰서
맞이해 드려야겠지

 

그가 지나가는 곳마다
죽음이 찾아와요

 

함부로 말하지 마라

 

네가 태어나기 전부터
알고 지냈던 이다

 

죄송해요, 아버지

 

아키라

 

저녁을 기대 중이라고
딸에게 전해주렴

 

아무도 들이지 마라

 

마침내 평화를
찾은 줄 알았건만

 

아니었나 보군

 

장로를 죽인 건
실수한 거야

 

그 대가로 오늘
뉴욕 컨티넨탈이 철거됐어

 

내 딸은 우리가 다음이 될까
두려워하고 있지

 

윈스턴은?

 

그는 살았지만

 

컨시어지를 처형했다더군

 

본보기를 위해서

 

이 일이 어떻게 끝날지
생각해 본 적 있나?

 

최고회의는 절대
멈추지 않아

 

자네도 알잖나

 

목숨을 가져가고

 

죽음만을 선사하지

 

코지

 

미안하네

 

불편을 끼쳐서

 

어려울 때 돕는 게
진짜 친구지

 

오사카 컨티넨탈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지배인을

 

불러주십시오

 

알겠습니다

 

잠시 쉬고 계세요

 

모두 대피시켜

 

조용히

 

이 길의 끝엔 죽음뿐이야

 

그럼 다 죽여버리면 돼

 

자네라면 진심으로
하는 소리겠지만

 

그 누구도, 심지어 자네라도,
모두를 죽일 순 없어

 

죽음을 원하나?

 

그건 자네 선택이야

 

좋은 죽음은
좋은 삶 이후에만 오지

 

우린 너무 오래 전에
그걸 저버렸어

 

최고회의가 찾아왔어요
아버지

 

저 사람이 왜 여기에?

 

윅 씨는 내 손님이야

 

아버지..

 

내가 가 보지

 

자네가 여기에
있는 줄은 모를 거야

 

- 부디 조심하세요
- 윅 씨와 함께 있거라

 

손님이 왔다

 

성심을 다해 맞이하도록

 

오사카 컨티넨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최고회의는 이 시설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증거를 입수했습니다

 

파문당한 이에게

 

지나친 억측이군요

 

호텔 전체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겠습니다

 

얼마든지요

 

하지만 이미 알고 계시듯이

 

어떠한 경우에서도

 

컨티넨탈 내부에서는
작업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화기는 모두
반납해 주시지요

 

난 지금 후작님을 대신해
말하고 있는 거요

 

저는 오사카를 대표해서
말하고 있는 겁니다

 

총을

 

주시지요

 

뉴욕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마시오

 

어리석은 자는 말하고
겁쟁이는 침묵하고

 

현명한 자는 듣는 법

 

자네는 어떤 쪽인데?

 

반갑네

 

오랜 친구여

 

얼굴 보니 좋군
오랜만이야

 

저쪽에 붙었군

 

그건 아니야

 

자네 딸 미아는?

 

살아있어

 

자네 딸 아키라는?

 

잘 지내지

 

잘됐군

 

알잖아

 

굳이 피를 볼 필요는
없다는 걸

 

그럼 여길 떠나

 

아무도 최고회의를
거역하진 못해

 

자네도 그걸 이해하던 때가
있었을 텐데

 

자네도 형제애라는 것을
이해하던 때가 있었지

 

그만!

 

그라몽 후작의 권한에 의해
이 호텔은 성역에서 해제되었소

 

물러서도록

 

이러지 마, 코지

 

미안하게 됐네

 

쏴라!

 

다 죽여버려!

 

나가라

 

퇴각해

 

호텔을 샅샅이 뒤져

 

윅을 찾아라

 

당신은 여기 있을 자격이 없어

 

저들이 당신을 찾아내면
최고회의가 내 아버지를 죽이고

 

나도 죽이고

 

모두를 죽일 거야
당신이 규율을 어겼기 때문에

 

여기에 오지 말았어야지

 

호텔이 공격받고 있습니다

 

무기 있어?

 

- 가자
- 예

 

놈들을 막아

 

이봐

 

장님!

 

일 해!

 

아키라!

 

설 수 있겠니?

 

왔던 길로 나가서

 

우메다 역으로 가

 

여기 남겠어

 

내 호의를 욕보이지 말게

 

그리고 존

 

부탁이 하나 있네

 

최대한 많이 죽여 줘

 

약속하지

 

 

케인

 

놈들이 내 이름을 줬군

 

그래

 

미안하네

 

나 또한

 

돌아오지 말았어야지

 

우리 모두를 위해서라도

 

그러려고 노력했어

 

정말로?

 

이봐, 존

 

이제 끝내자

 

그래

 

듣던 중 반가운 소리네

 

계약을 맺었나?

 

자네처럼

 

가족 때문에?

 

가족 때문에

 

죽었나, 존?

 

 

케인

 

이런, 조니

 

이게 무슨 난장판이야?

 

난 당신 모르는데

 

나는 당신을 알아

 

추적자인가?

 

현상금이 얼마지?

 

아직은 부족해

 

점점 오르고는 있지만

 

몸조심하라고, 존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니까

 

좋아, 코지

 

존이 어딨는지만 말해

 

그리고 여기서 나가

 

가버려

 

어디 다른 먼 곳으로

 

그러지 않을 걸 알잖아

 

총 맞으셨어요?

 

자네는 존 윅에게
빚진 것이 없네

 

그와 자네 사이에는
표식의 맹세가 없어

 

그 정도로 타락해 버린 건가?

 

표식 없이는

 

빚도 없다고 믿을 만큼?

 

이러지 말게

 

자네와 싸우고 싶진 않아

 

아버지!

 

날 봐

 

장님 눈으로 봐도
자네가 졌어

 

케인

 

바른 길을 보는 데엔
눈이 필요 없어

 

딸이나 잘 돌보라고

 

이미

 

그러고 있다

 

안 돼!

 

멈춰

 

살아라

 

기다리고 있으마

 

그 사람은 누구지?

 

친구였던 사람

 

내 아버지가
당신 때문에 죽었어

 

당신이 저지른 일 때문에

 

당신이 그를
죽이지 않는다면

 

내가 하겠어

 

이해합니다

 

잘 가요

 

윅 씨

 

와줘서 고맙네

 

노숙자끼리 돕고 살아야지

 

그를 만나고 싶네

 

지난번에 만났을 땐
옥상에서 총으로 쏘지 않았나?

 

어쩔 수 없었네

 

그땐 결정권이 없었어

 

그래?

 

총이 누구 손에 있었는데?

 

다가오는 위험을
존에게 알려줘야 해

 

후작은 최고회의가
풀어놓은 사냥개야

 

자네의 친절함에
목이 메이는구만

 

진실을 말해 봐

 

그 프랑스 놈이
왜 자네를 살려뒀지?

 

죽이면 순교자가 되지만

 

살려두면

 

겁쟁이나 배반자로
낙인찍히니까

 

자네는 어느 쪽이지?

 

화가 난 쪽

 

컨티넨탈을 폐기하는 것과
존 윅을 죽이는 것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존 윅을 죽이려는 게 아니라

 

존 윅이라는 관념을
죽이려는 거야

 

그러기 위해선

 

그 관념과 맞닿은
모든 것을 파괴해야 하지

 

오사카에서의 유혈사태는
불필요했습니다

 

바로 그 유혈사태가
필요했던 거야

 

네게 선택권을 줄 거야

 

 

따라와

 

결정하기 전에
두 번은 생각해

 

이름이?

 

보잘것없는 사람

 

보잘것없는 사람 씨

 

수줍음이란

 

한심한 특성이야

 

계산 착오지

 

자존심을 숨기려 애써도
완전히 들여다보이거든

 

딱 한 번만 물어보겠다

 

놈의 위치를 어떻게 찾았지?

 

돈을 내면 말해주지요

 

얼마면 되지?

 

2500만 달러

 

그리고 작업 끝나면 추가금으로

 

2500만 더

 

이미 한 번 찾았는데

 

다시 못 찾을 것도 없지

 

당신이 죽기 전에
찾아낼 수 있을까?

 

마음에 들어

 

2000만

 

조금 더 쓰시죠

 

2300만

 

자존심이 있군

 

2300만이오

 

그 정도 능력은 될 텐데

 

일하는 대가로?

 

씨발!

 

아냐, 아냐

 

괜찮아
정말이야

 

앉아!

 

뭐 하는 짓입니까?

 

선택해

 

칼을 빼낼지

 

손을 빼낼지

 

전자는 자기만을
중시하는 사람이고

 

후자는

 

대의를 중시하는 사람이지

 

자네는 어떤 사람인가?

 

즐거운 사냥 되기를

 

윈스턴

 

조나단

 

조의를 표합니다

 

좋은 사람이었는데

 

그랬지

 

우리 죄까지
짊어지고 갔어

 

누구의 문장이죠?

 

그라몽 후작

 

자네를 죽이겠다는 장담만으로
그 자리에 올랐어

 

최고회의의 모든 권한이
그의 손 안에 있네

 

어디에 가면 찾을 수 있죠?

 

파리

 

어떻게 마무리할 작정이지?

 

 

 

 

그 다음에는?

 

응?

 

지금까지 배운 게 없나?

 

시체가 식기도 전에
다른 사람을 보낼 거야

 

최고회의는 히드라처럼
머리를 잘라도 죽지 않아

 

죽여야 할 머리보다
자네 총알이 먼저 바닥날걸세

 

죽이되 현명하게 죽이고

 

자네에게 자유를
주도록 해야지

 

어떻게요?

 

그 자가 좋아하는
규율과 대가를 역이용해

 

1대 1 결투를 신청하게

 

최고회의 결투는
전설에 불과해요

 

틀려

 

결투는 분명히 실재한다

 

불필요한 소모전을
막기 위한

 

최고회의의
설립 기반이었지

 

이기든 지든

 

원하는 바는
이룰 수 있어

 

완전한 은퇴

 

저는 최고회의의
일원이 아닙니다

 

자네 패밀리가 있잖나

 

패밀리의 이름으로 도전하고
자네를 대표로 내세우게 해

 

제겐 패밀리가 없습니다

 

루스카 로마의 티켓은
이미 폐기되었어요

 

그러면 베를린으로 가서

 

다시 발급받아

 

아니면

 

묫자리나 찾아보든지

 

당신은 이 일로 뭘 얻죠?

 

자네와 함께 하면
얻을 수 있는 것

 

복수

 

리볼버 좋네

 

고풍스러워

 

이게 다야?

 

신부님

 

그래

 

내 아들아

 

표트르 숙부를
뵙고 싶습니다

 

수트 좋네

 

말해

 

베를린에 있습니다

 

루스카 로마에

 

약속한 돈 송금해 주시죠

 

싫어

 

뭐라고요?

 

존 윅을 죽이면
돈을 보내 주지

 

계약 조건과는 다른데요

 

자네를 쓰겠다는
약속이었지

 

이젠 목숨을 걸어 줘야겠어

 

자네 것이든

 

놈의 것이든

 

일이 끝나면 보수를 보내지

 

연금도 함께

 

개자식

 

집 나간 탕아가 돌아왔네

 

그런데 여긴 더 이상
네 집이 아니잖아

 

조나단 윅

 

많이 컸네, 카티야

 

넌 많이 늙었고

 

오랜 시간이 흘렀으니

 

표트르 숙부를
만나고 싶다

 

잊었나본데

 

우리는 아직
최고회의 산하 세력이야

 

그리고 내가 알기로

 

너는 파문당했고
티켓도 이젠 없지

 

넌 우리와 아무 관계도 없어

 

그건 표트르 숙부가
결정할 일이야

 

표트르 숙부는 죽었어!

 

네가

 

장로를 죽인 후에

 

후작이 그를 죽였어

 

그리고 러시아 관습에 따라

 

우리에게 청구서를 보냈지

 

너 때문에 난 내 아버지를
죽인 자에게 무릎을 꿇었어

 

그러면 우리에게
공공의 적이 있는 셈이네

 

서로 도울 수 있겠어

 

제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신세에

 

어떻게 우리를
돕겠다는 거냐?

 

그 후작이란 놈을 죽여주지

 

그래봤자 또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앉을 거야

 

그놈을 죽여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결투에서 죽이면 돼

 

전통에 따르면 맞는 얘깁니다

 

하지만 결투를 신청하려면

 

패밀리에 소속되어
있어야 하고

 

문장도 받아야만 합니다

 

여기서 나가려고
얼마나 죽였었지?

 

아주 많이

 

다시 들어오려면
한 명만 죽이면 돼

 

내 아버지를 죽인 개자식

 

이름이 뭐지?

 

킬라 하르칸

 

힘멜 앤 홀에 있을 거야

 

그 자식을 죽이면
티켓을 복구시켜 주지

 

그리고 문장도

 

하르칸부터 잡아

 

얘기는 그 다음에

 

죽였다는 증거를 가져와

 

들어갈 방법이 필요해

 

그건 내가 알지

 

클라우스가 데려다 줄 거야

 

나는 클라우스다

 

난 존이야

 

나는 클라우스다!

 

여주인께 전해라
성의 표시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기대한다고

 

나는 클라우스다

 

존 윅 씨

 

실물로 뵙는구만

 

바바 야가

 

크리스마스 선물인가?

 

내 정신 좀 봐, 풀어드려

 

한 잔 하시겠소?

 

내가 올 걸 알았군

 

나는 몰랐어

 

이 사람이 알았지

 

존?

 

잘 지냈나?

 

내가 여기 있을 줄 알았군

 

예상만 했지

 

패밀리 소행이군

 

패밀리가 당신을 팔았어

 

당신을 버리고
살 길을 찾은 거지

 

이래서 내가 코사크 놈들은
절대로 안 믿는 거야

 

추잡스러운 족속이거든

 

이건 사적인 일이야

 

긴장감이 느껴지네

 

우리 공동의 친구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이

 

나라고 생각하나본데

 

코지를 죽인 건 내가 아냐

 

네가 죽인 거야, 존

 

오랜 친구 간의 불화라니

 

이거 슬퍼지네

 

내가 좀 도와 주지

 

아냐

 

계약을 맺었다

 

누구와?

 

드 그라몽 후작

 

총으로 죽이든 칼로 죽이든
장님이 죽이든 상관있나

 

밖에서 찾았습니다

 

나한테 쓰려던 건가?
이름이...

 

보잘것없는 사람

 

그리고 이건
이 사람한테 쓰려던 거고

 

그러면 앉게
보잘것없는 사람 씨

 

흥겹지 않나?

 

그래서

 

당신은 이 사람을
죽이고 싶고

 

당신도 이 사람을
죽이고 싶고

 

나도 이 사람을
죽이고 싶고

 

당신은 어떻지, 윅 씨?

 

너를 죽일 거다

 

표트르 때문이겠지?

 

하지만 우리 사이엔

 

난제가 있어

 

진퇴양난인 셈이지

 

현실의 딜레마

 

그래서

 

게임을 하나 할까 하는데

 

단판 승부

 

누가 죽고 사는지는

 

승자가 정하기로

 

좋아

 

판돈이 얼마지?

 

네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

 

이제 총알 한 발만 있으면
나는 돈방석에 앉아

 

무덤으로 갈 수도 있고

 

다섯 장씩 받아

 

윅 씨?

 

윅 씨?

 

망자의 손패를 받았구만

 

글쎄

 

난 도박은 안 해서

 

어디 보자

 

9 포카드, 4

 

인상적이네

 

 

로얄 플러쉬

 

꽤 좋은 패를 받았군

 

감사

 

장님

 

개를 데리고 온 남자

 

그리고 존 윅이

 

내 바에 들어와서
한 테이블에 앉아 있다니

 

터무니없는 농담이 아니라면

 

크게 한탕 할 기회 같군

 

하나는

 

충성으로 자유를
얻으려 하고

 

하나는

 

돈으로 자유를
사려고 하고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죽임으로써 자유를
얻고자 하지

 

다들 자기 패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모두들

 

알아채지 못해

 

이 테이블에 앉은 순간

 

이미 졌다는 걸

 

파이브 오브 어 카인드?

 

그래

 

사기꾼 새끼인 줄
진작에 알아봤어

 

사기꾼이지

 

알다시피

 

표트르 일에
개인적인 감정은 없었어

 

어쩌면 조금은 있었을지도

 

죽여!

 

불 꺼졌다
멍청이들아

 

저쪽이야!

 

내 엉덩이를 쐈겠다

 

개자식아!

 

불알!

 

네 문제가 뭔지 알아?

 

넌 너무 운이 없어!

 

인생에서도

 

사랑에서도

 

우정에서도!

 

그리고 이젠

 

죽음에서도

 

 

 

내 몫이야

 

거래를 받아들이지
말랬을 텐데

 

그쪽 거래도 잘 풀린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빼앗긴 게 아니야

 

내가 줬다

 

벨라루스의 아들이자

 

우리 일족의 고아

 

그대가 우리에게 매여 있듯
우리 또한 그대에게 매여 있다

 

현세에서도
그리고 내세에서도

 

그대의 피는

 

곧 나의 피요

 

그대의 고통은

 

곧 나의 고통이요

 

그대의 목숨은

 

곧 나의 목숨이라

 

돌아온 걸 환영해
자르다니

 

루스카 로마가
너의 결투를 지원하겠다

 

입회인은 누구지?

 

폭정의 대가를
경고하는 그림이죠

 

컨시어지 곁으로
따라가고 싶은가 보군

 

오늘은 아닙니다

 

전통과 규칙에 따라
존 윅이 결투를 신청했습니다

 

견해 차이는 신사답게
옛날 방식으로 해결하시죠

 

전통을 아는 사람이라면

 

존 윅이 결투를 신청할
처지가 아니라는 걸 알 텐데

 

패밀리의 문장을
가져왔습니다

 

베를린이라...

 

루스카 로마가

 

존 윅의 복귀를 받아들여

 

도전장을 보냈습니다

 

이젠 공식적으로
역사에 기록되었죠

 

이런 허접한 조직의 도전을
내가 왜 받아주겠나?

 

그것이 규율이고
규율 없이 우리는

 

짐승에 불과하니까

 

정확합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어

 

새 시대가 밝아온다

 

새로운 관념과

 

새로운 규율

 

새로운 관리 체계

 

그래도 수락하셔야
할 겁니다

 

최고회의 아래에 있는 한은

 

당신 또한 위반의 결과를
피해 갈 수 없지요

 

무슨 조건을 걸었지?

 

 

 

역사 속엔 하인들의 기억에만
남아 있는 후작들이 가득하죠

 

하지만 당신은

 

존 윅을 잡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습니다

 

최고회의에 소속된 모두가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을

 

결투로 이끌어내서 말이죠

 

우리 세계에서 그만한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내일 정오, 에펠 탑에서
규칙을 정하기로 하지

 

이제 가 봐

 

아직 안 끝났습니다

 

결투의 입회인으로서
존 윅이 승리할 시

 

제 파문의 철회와
직위에 대한 복위

 

제 호텔의 재건과
재성역화를 원합니다

 

모두 최고회의의 자금으로

 

좋아

 

인상적이군

 

하나를 다루는 자세가
모든 것을 다루는 자세지요

 

이제 끝났습니다

 

자네가 죽고 나면
좀 그리울 거야

 

똑같이 말할 수 없어
안타깝군요

 

모르는 건 아니겠지?

 

뭘 말입니까?

 

결투의 입회인은

 

결투자와 함께

 

승자의 기쁨을 누리거나

 

땅에 묻히도록
되어 있다는 걸

 

전통이야

 

이런 게 인생이지

 

옛 규율에 따라

 

한 명만이 살아남습니다

 

양측 이해하셨습니까?

 

좋습니다

 

규칙

 

도전받은 자가
먼저 선택합니다

 

시간은?

 

일출

 

지금

 

일출

 

장소는?

 

여기에 올 때는

 

이 길에서 벗어날 방법이
있다고 생각했겠지?

 

틀렸어

 

퐁피두 센터

 

사크레쾨르 대성당

 

사크레쾨르 대성당

 

무기는?

 

네가 이긴다면

 

최고회의는 약속을 지킬 거야

 

자유를 얻게 되겠지

 

하지만 그럴 일은 없어

 

 

권총

 

결투용 권총

 

30보 거리에서 시작해서

 

양 측이 살아남을 시

 

10보씩 다가가십시오

 

한 명만 남을 때까지

 

결투 방식은?

 

자비 없이

 

네가 왜 자유의 몸이
될 수 없는지 아나?

 

 

 

언제나 그래왔듯

 

너는 살인자다

 

길거리에서 주워다가
칼로 연마한 고아

 

살인만이 유일한
삶의 목적이지

 

목적이 없는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야

 

자비 없이

 

자비 없이

 

다른 조건이 없다면

 

- 내일...
- 대리인을 지명하겠어

 

정당한 권리입니다

 

누구를 지명하시겠습니까?

 

케인

 

지명되었습니다

 

일출, 사크레쾨르 대성당

 

결투용 권총으로
자비 없이

 

윅 씨가 이길 시

 

그는 최고회의에 대한
모든 의무에서 해방되고

 

그의 입회인은
재건축된 뉴욕 컨티넨탈의

 

지배인으로 복직될 것이며

 

그라몽 후작님이
이길 시에는

 

존 윅과 그의 입회인은

 

죽게 될 것이다

 

됐습니다

 

이제 다른 조건이 없다면
내일 해뜰녘에 뵙도록 하지요

 

결투 시간까지
도착하지 못하면

 

몰수패 처리로
즉결 처형됩니다

 

저 바깥 세상에
존이라는 사람은 없어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행복한 남편은 없지

 

오직 살인자로서의

 

존 윅만이 있을 뿐

 

그 사람이 널 죽일 거다

 

당신 호텔이요?

 

그래

 

언제나 이득을
챙겨가는군요

 

안 그런 사람도 있나?

 

시작하기 전에
은신처나 알아봐야겠어

 

저는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서두를수록 좋아

 

안 합니다

 

본인 싸움은 직접 하시죠

 

자네가 원하던 게
이런 거 아닌가?

 

 

 

아무도 자네 딸을
건드릴 수 없어

 

하지 않겠다면

 

그 애가 대가를 치러야겠지

 

선택은 자네 몫이야

 

케인

 

 

작별 인사 하러 왔나?

 

안부 인사 하러 왔어

 

아내가 듣고 있다고 생각하나?

 

아니

 

그럼 왜?

 

듣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죽으면 거기서 끝이야

 

산 사람이 중요하지

 

딸이 태어난 후에

 

이 생활도 끝내려 했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불가능했겠지

 

우린 저주받았어

 

자네와 나

 

동의하네

 

하지만 내 딸은 아냐

 

자네와 내 딸 중에
선택해야 한다면

 

죽어야 하는 건
자네 쪽이야

 

아닐지도 모르지

 

그리웠네, 존

 

친구 곁에
앉아있으니 좋군

 

내일 보지

 

이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입니까?

 

바바 야가와의 결투가?

 

당신의 패배는
최고회의의 근간을 뒤흔들고

 

존 윅을 성자로
만들 겁니다

 

내가 승리하면
그 반대가 되겠지

 

그라몽 후작!

 

사람의 야망은

 

절대 그 분수를
넘어서선 안 됩니다

 

기억해 두시는 게
좋을 것 같군요

 

좋은 아침이야 존

 

레지스탕스에
온 걸 환영하네

 

집에서 좀 멀지 않나?

 

자네의 반항적인 불복 행위가
내게도 영감을 줘서 말이야

 

날개를 활짝 펴고
구역을 확장하고 있지

 

고별 여행은
잘 하고 있나?

 

마무리되는 중이야

 

그래 보이네

 

42 레귤러 입지?

 

앞뒤로 케블라 섬유가 들어간

 

최신형 방탄 슈트야

 

모든 종류의
공식 행사에 적합하지

 

결혼식, 장례식
최고회의 결투

 

남자는 결혼할 때
가장 근사해 보여야 하거든

 

땅에 묻힐 때도
마찬가지고

 

외람되지만

 

이건 미친 짓입니다

 

미친 짓이라?

 

장님에게 운명을
맡기시겠다고요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지

 

뭔가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과

 

뭔가를 위해 죽는 사람

 

그리고 뭔가를 위해
죽이는 사람

 

존 윅은 어느 쪽에도
해당되지 않아

 

무덤을 찾아 다니는
망령에 불과할 뿐

 

하지만 그 장님은

 

세 종류 모두에 해당돼

 

게다가

 

내 생각에 우리 친구 윅 씨는
결투 시간까지 못 올 것 같군

 

알겠습니다

 

다들 집중

 

빛의 도시에 있는
음악 팬 여러분

 

언제든 놀 준비가
되어 있는 여러분

 

거리의 비트를 아는
애청자 여러분 모두

 

오늘은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볼 날이에요

 

익명의 팬으로부터

 

특별한 요청이 도착했어요

 

우리의 낙원에 골칫거리가
하나 있는 모양이에요

 

뉴욕에서 온 말썽꾸러기가
우리의 성소로 향하고 있어요

 

이 검은 옷의 남자에게
여러분의 비트를 선사하세요

 

상금을 원한다면
일출 전에 마쳐야 합니다

 

오래된 유행가를

 

당신을 위해 띄웁니다

 

윅 씨

 

그리고 명심하세요

 

도망칠 곳은 없다는 걸

 

세상의 모든 즐거움과 지식

 

W.U.X.I.A를 듣고 계신
모든 청취자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즐거운 사냥 되시길

 

이제 시작이군

 

총이 필요할듯 싶은데

 

언제 물어보나 했지

 

9mm 핏 바이퍼

 

이걸 어디서?

 

어떤 사람을 쏜 사람에게
총을 준 사람을 알거든

 

반동 보정 장치가 내장된
21발 들이 탄창

 

광섬유 가늠자

 

양손잡이용 안전장치

 

빠른 재장전을 위한
플레어드 매그웰 옵션

 

방아쇠압은 2파운드

 

만일

 

누군가와

 

친밀한 만남을
갖게 된다면

 

날카로운 송곳니를
박아 주라고

 

성당 근처 어디까지
데려다줄 수 있나?

 

아멘

 

이쪽으로, 신사분들

 

어서 타시지요

 

자네에게 이 연못에 다시
발 담그지 말라고 경고할 땐

 

나까지 젖게 될 줄은
몰랐었는데 말이야

 

오늘이 지나면
모두 끝날 겁니다

 

카론을 묻을 때

 

묘비명을 뭐라고 쓸지
한참을 고민했어

 

한 사람의 일생을 어찌
몇 단어로 요약한단 말인가

 

왕이여, 만수무강하소서

 

내 묘비명은
한참 전에 정해뒀지

 

겸손하기도 해라

 

예언에 가깝달까

 

뭐라고 썼죠?

 

'친구'

 

그게 결국 그를
정의하는 말이었거든

 

'친구'

 

좋은 저녁 되길
그리고 행운이 있기를

 

고맙네

 

조나단

 

윈스턴

 

일출은 6시 3분이야

 

우리 모두를 위해
늦지 말게

 

다정한 남편

 

응?

 

제 묘비명은
그걸로 해 주세요

 

'존,

 

다정한 남편'

 

확인했습니다

 

좋은 소식이 있어요

 

검은 옷의 사나이가

 

7번 구역에서
목격되었다네요

 

그를 붉게 물들여줄
시간인 것 같군요

 

길드 친구들이 놓친 공이

 

개선문 쪽으로
굴러가고 있어요

 

누가 잡는지 볼까요?

 

여러분

 

다들 분발하세요

 

누가 우승자가 될까요?

 

누구지?

 

지금 물어볼 건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얼마를 주면 일해줄지
그걸 물어봐야지

 

얼마를 주면 일해줄지
그걸 물어봐야지

 

상황은 이미
통제 하에 있어

 

내가 보기에는

 

우리 친구 조니가
제때 성당에 도착하면

 

오늘이 후작으로서의
마지막 밤이 될 것 같습니다만

 

이 망할 개새끼가!

 

교통 상황
업데이트입니다

 

정장 입은 친구들도
일을 끝마치지 못했군요

 

우리 말썽꾸러기 친구는
다시 이동 중이에요

 

여러분 쪽으로 향하네요

 

8번 구역의 청취자들께

 

 

 

좋아

 

거래를 하지

 

3,500만입니다

 

원래 얘기랑 다르지 않나?

 

가격이 좀 올라서

 

죽여!

 

전화 가져와!

 

뭡니까?

 

- 잘 들어
- 4,000만!

 

의뢰를 하려면 돈을 내

 

좋아

 

좋은 소식이 있어요

 

당첨금이 방금 올랐네요

 

 

 

윅 씨가 곧 성당에
도착한다네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윅 씨의 마지막 일출 전에
상금을 탈 마지막 기회에요

 

누가 222계단을
오르게 될까요?

 

행운을 빕니다

 

 

 

존?

 

존?

 

케인

 

일출이 언제지?

 

2분...

 

아니, 3분 뒤쯤

 

계단 꼭대기까지 올라가

 

그래

 

준비됐나?

 

그래

 

12시 아니면 9시?

 

9시!

 

- 6시 방향 계단
- 고맙네

 

잘 가시게, 윅 씨

 

당신은 나를 쏠 수 없어

 

맞는 말이야

 

하지만 난 이 자를
쏠 수 있지

 

 

 

개자식아

 

가자고, 존

 

불알!

 

내 강아지를 때렸겠다

 

나한테 신세 진 거야

 

그래

 

개인적인 감정은 없어

 

이제 비긴 셈이네

 

그래

 

이제 시작합니다

 

우리는 진리를 추구하고

 

대가를 감내한다

 

- 감내한다
- 감내한다

 

너도 마셔

 

각자 위치로

 

30보

 

- 딸을 생각해
- 꺼져!

 

이 얼마나
아름다운 해돋이인가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잘 놀다 오게

 

케인 씨
준비되셨습니까?

 

윅 씨?

 

이들의 영혼을
하느님께 맡기옵니다

 

시작한 대로 끝나리니

 

흙은 흙으로
먼지는 먼지로

 

발사!

 

20보

 

발사!

 

좋아

 

10보

 

이제 죽이게

 

죽고자 하는 자

 

살고

 

살고자 하는 자

 

죽으리라

 

발사!

 

그만!

 

이 결투의 보증인으로서

 

최후의 일격을 요구한다

 

권총을 내게 넘겨

 

내 딸은 이제
해방된 겁니까?

 

그래

 

자네와 자네 딸 모두

 

자유를 즐기시게

 

규율이다

 

이 오만한 개자식

 

존은 아직 쏘지 않았어

 

이게 대가다!

 

죽인다

 

최고회의에 대한 의무는

 

모두 충족되었습니다

 

당신은 이제 자유입니다

 

당신들 부녀도 마찬가지요

 

지배인의 권한은
완전히 복권될 것이며

 

모든 요구사항은

 

충실히 이행될 것입니다

 

용무는 여기까지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형제여

 

내게 신세 진 거야

 

그래

 

윈스턴

 

조나단

 

집에 데려다 줄래요?

 

물론이지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천국과 지옥 중
어디에 있을까?

 

누가 알겠나

 

잘 가거라, 내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