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막 : 최 혜 란
Vod2smi by Blue-Bird™
그럼
호텔 오픈 기념으로
와우
나도 따라가야지
왜요? 안 가요?
너 혼자 해
왜요? 나 지금 촉 좋은데
그러니까 혼자 해
- 나 혼자 해요?
쟤가
깐다
예스! 내 촉!
아, 회장님, 가시지!
내가 촉 좋다 그랬잖아요
너무 아깝…
어떡해, 회장님, 너무 아깝다
어떡해
어떡해, 정말
- 너 이제 가라
서울
응? 어디 가요?
너 나 좀 봐
왜 그래요? 왜 그래…
어머, 다 나한테 왜 그래? 어머
내가 뭐 잘…
나 질투해? 다들 왜…
"그랜드 오픈, 2015년 2월 1일"
이야
이거 뭐, 청와대야
와, 이야, 어마무시하구먼, 이거
- 오셨습니까? 예
- 아, 오랜만이에요, 어
이야, 이거 이 바닥에서
신경 좀 썼습니다
어쩐 일로 이렇게
전 상무님
씁, 뭐, 딴건 아니고
내가 이 호텔에다가
어? 그렇게 아시라고
씁, 그렇게는 안 돼요
벌써 1년 동안
아, 나도 기다리고 있었어요
나 돈 넣을 테니까
아, 그럼 저희랑
그동안 아무 말씀 없으시다가…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내가 너한테 허락받아야 돼요?
아, 갑자기 그렇게
제가 위에다가
불가능합니다
불가능한 게 어디 있어? 이 세상에
죽고 싶어요?
웃을 때 만들어 놔
그럼 그렇게 알고 갈게
아니, 돈도 안 넣으시고
돈 여기 있어
- 어, 가져와
여기 배달 왔습니다
뭐 하시는 거예요?
보증금 1억 페소, 됐죠? 예
되긴 뭐가 돼요
- 응
분위기 파악을 못 하네
- 응? 어디?
내 말 못 알아들어?
뭐야, 이거, 어?
- 아이고, 전 상무
- 예
이거 다 먹겠는데, 여기?
아침 일찍 오셨어요?
입찰을 넣을 건데
돈 넣고 기다리는 분들 계시는데
뒤에서
만들어 놔요, 응?
대화를 좀 하시지
그러시니까
말을 한번 해 보기는 할 텐데
다짜고짜 이러시면 어떡합니까?
- 돈 있어요, 응
이러시면 어떡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