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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단순하지만
동화처럼 슬플 때도
행복하고 기쁠 때도 있기에
눈에 보이는 걸 노래해
"이탈리아 아레초
난 하나도 안 놓쳐
혼돈에게 그랬지
'난 당신의 노예요'라고 하니
'왜요?'라고 물으니
환희를 찾았는데
난 세상 앞에 섰다네
브레이크는 고장 났지
바쿠스여
브레이크가 고장 났어
- 이봐, 브레이크가 고장이야
아니, 정말로
이런, 수동 브레이크
그것도 안 돼
- 왼쪽으로
- 브레이크 밟아, 더 세게
- 더 세게
안 돼!
오른쪽으로
왕께서 오십니다
모두 제 위치로
길에 사람들이 많아
- 귀도
다들 물러서요
브레이크가 고장 났어요
차를 못 세워요!
뒤로 가요
자넨 산책이나 갔다 와
이러다간
전에 잃어버린 나사야
고마워, 이리 줘
- 이제 뭘 하면 돼?
- 필요한 걸 말하라니까?
알았어
- 혹시 용수철 필요해?
- 필요 없다고?
- 혼자 할 수 있다니까
고마워
- 날씨 진짜 더운데
- 정말 용수철 안 필요해?
알았어
- 나 손 씻고 올게
안녕, 예쁜 아가씨
세상에! 예쁘기도 해라
- 어머니가 이렇게 해주셨어?
정말 근사하구나
이거 파는 거니?
몇 살이니? 엄만 어디 계셔?
- 이름이 뭐니?
- 반가워, 난 귀도 왕자야
말도 안 되다니?
여기 이 땅이
여긴 '아디스 아바바'란
싹 바꿀 거야
닭을 없애고
타조와 낙타만요?
하마도 데려올까,
말하기가 쉽지는 않다
1939년"
'내가 왔노라'
혼돈이 '좋아'라고 답하네
난 이제 자유의 몸이라네
애무가 무슨 소용이람?
기차는 떠났고
더는 참을 수 없네
날 데려가 주오
- 아까 말했잖아
브레이크가 고장이라니까!
써봤어?
꽉 끼었어
- 그러려고 하는데...
- 그게...
- 해도 안 돼, 나무가 있어
어서, 직진, 직진
- 브레이크가 고장 났어요
물러서요, 어서 물러나요
물러나요
물러나요
내일이나 돼야 도착하겠어
이거 필요한가?
- 필요 없으니 그만 가
- 혼자 하면 돼
그럼 혼자 해
- 아니
- 그래, 필요 없어
- 알았어, 가면 되잖아
- 그래?
- 10분만 시간을 줘
- 그래
오늘 기분이 어때?
- 아뇨, 주인아주머니가요
신선해? 얼마야?
내가 질문이 너무 많지?
- 엘레오노라요
- 왕자요? 말도 안 돼
나 왕자 맞아
전부 내 영지야
곳이지
소 대신 낙타를 들여오고
타조만 키울 거야
엘레오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