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적어 주세요.

여긴 어떻게 한 거죠?

 

이 하늘과 구름으로 뭘 하려 한 거냐면

 

그 위로 파라마운트 글자가 나타나면
멋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 나타났죠
- 저기 있네요

 

산 꼭대기에요

 

- 안녕하세요? J.J. 에이브람스입니다
- 아니에요

 

- 맞아요
- 아녜요

 

- 사람들한테 거짓말을 하네
- J.J. 에이브람스 맞습니다

 

그럼 전 톰 크루즈겠네요

 

좋아요, 당신은 폴라 와그너와 함께
이 영화를 제작했죠

 

당신은 감독을 했고요, 첫 장편이었죠
감독해 주신 거 감사드립니다

 

제가 감사하죠

 

첫 장면인데요, 여기서
당신의 감정 연기가 일품이었죠

 

사람들이 묻더군요

 

"어떻게 한 거죠?
톰이 감정을 잡기 위해 어떤..."

 

전 "나도 몰라요" 라고 말하곤 했는데

 

그 대답은 당신이 직접 하고

 

다만, 영화를 이렇게 시작하고 싶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아이디어가 나온 게
촬영 시작하고 몇 주 후였어요

 

원래 대본에 이 장면이 있긴 했지만
내용은 이것과 달랐죠

 

캐릭터가 달랐어요

 

원래는 필립이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필립 뒤에 서있는
에디 마산이었어요

 

- 네
- 에디 마산이...

 

네, 필립이 저 대사를 해야 한다고
당신이 말했을 때

 

전 "맞아, 내가 그걸 왜..."

 

일을 하다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잖아요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지?"
우리 다 같이...

 

저랑 당신, 밥, 알렉스가 함께
어떤 장면을 연구했는데

 

열심히 연구하다 보면

 

갑자기 모든 게 자명해지는
순간이 오잖아요

 

에디는 정말 훌륭한 배우입니다

 

맞아요

 

뛰어난 영국 배우인데
제가 전화로 이렇게 말했어요

 

"에디, 이 영화와
출연 계약을 맺은 거 알아요

 

"이 장면 촬영은 벌써 끝냈고

 

"나중에 다른 장면도 찍기로 돼있죠

 

"당신 대사를 필립 호프만한테
다 줄 계획입니다"

 

그런데 에디는 정말 신사였어요

 

- 맞아요
- 정말 멋졌죠, 하지만...

 

- 상황을 이해해줬어요
- 맞아요

 

"좋은 영화 만드는 게 먼저죠" 라면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함께 작업하기 정말 편한 배우였죠

 

어쨌든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서
전 이 장면으로

 

영화를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관객들은 아마도

 

첫 장면이 대형 액션일 거라고
예상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전 이렇게 긴장이 팽팽한

 

개인적이고도 소름 끼치는
뜻밖의 장면을 원했어요

 

이런 이단의 모습은 처음이잖아요

 

무방비 상태죠

 

특히 이런 순간을 보면
이단이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얼마나 두려워하고 있는지가
잘 드러납니다

 

당신의 그런 감정 연기 덕분에

 

관객들은 지금 이 대치가
영화의 스토리라는 걸 알게 돼요

 

정말이지 영화 도입부에서
관객들의 허를 찌르고

 

관객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는 게 정말 맘에 듭니다

 

이 장면에 대해 얘기도 나눴지만
대본으로 나온 걸 읽는데

 

빨리 이 장면을 연기하고 싶더군요

 

필립의 맞은편에서...
필립과 함께 출연하긴 이게 두 번째인데

 

정말 대단한 배우입니다

 

대개 이런 영화 장르에서
이런 장면은 기대를 안 하죠

 

그런 점에서 이건 장르나
영화 제작에 있어서 혁신적인 거예요

 

이런 액션 영화의 도입부에서

 

캐릭터의 정서적인 여정에

 

관객을 동참시켰다는 사실 말입니다

 

전 지금 기본적으로
스파이로서 갖춘 모든 기술을 동원해

 

상황을 역전시키려 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 소용이 없죠
- 소용이 없어요

 

-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겁니다
- 그래도

 

이단이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몸도 움직여보고

 

계속 노력하는 건 맘에 들어요
성공은 못하겠지만요

 

그러다 오웬이 방아쇠를 당기는
놀라운 일이 발생하는데

 

그 장면의 역할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관객의 근심을 유발하는 거고

 

나머지 하나는

 

영화 끝장면까지 관객을 유도하는 거죠

 

따라서 모든 장면
심지어는 파티 장면이나

 

베드신 같은 밋밋한 장면 저변에
관객에게 전하는 이런 메시지가

 

깔려있게 되는 거예요

 

"당신들 똑똑한 거 알아요

 

"이런 장르 영화의 관습에
익숙하다는 것도요"

 

그 순간 관객들은 깨닫습니다, "잠깐"

 

갑자기 호기심이 생기죠

 

"좋아, 이게 다 뭐지?

 

- "뭐야?"
- "어떻게? 언제? 저 여자는?

 

- "어쩌다 잡혔지?"
- 맞아요

 

- 이제 장면은...
- 미셸이죠

 

- 미셸과...
- 아름다워요

 

- 배우로도, 인간으로도요
- 그렇죠

 

여기서 미셸을 다시 보여준 이유는...

 

-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요
- 그렇죠

 

그 이유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니면 그와 반대로

 

"잠깐, 아까 그 상황에서 벗어난 거야?"

 

이런 혼란을 줄 수 있는데

 

어느 쪽이든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하죠

 

전 두 사람의 집이
아주 아늑하게 느껴지길 원했습니다

 

바로 지금처럼 정원에
황금빛 조명이 설치돼있고

 

누구나 살고 싶어할 만한
그런 집이었으면 했어요

 

세트와 관련된 일화를 소개해드리죠

 

제가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스코트 체임블리스한테

 

이단과 줄리아의 집이
어때야 하는지 설명하면서

 

저희 집을 계속 예로 들었어요

 

케이티와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 말입니다

 

그랬더니 하루는 저희 집에 와서
사진을 찍어 가더니

 

그대로 세트를 짓는 거예요

 

지금도 기억나는 게 세트장에
촬영하러 갔는데 그렉이 와있더군요

 

속으로 "이게 어떻게..."
그렉을 만난 게 너무 이상한 거예요

 

- 왜냐면...
- 우리 집에 온 기분이었겠죠

 

- 당신 집에 간 기분이더라고요
- 알아요

 

그렉은 저의 가장 오래된 친구로
유치원 때부터 함께했죠

 

그 친구는 뭐든 절 따라하는
버릇이 있어요

 

농담이고요, 사실은 제 수호신이에요

 

최고의 친구죠

 

멋진 친구죠, 정말... 보세요

 

자, 이건...

 

이게 당신 아이디어였죠
내가 말해도 돼요?

 

- 원한다면요
- 톰이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파티에

 

이단 헌트가 참석하게 된다면

 

이런 정상적인 세계에서

 

스파이인 그는 과연 어떻게 행동할까?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그에 대한 대답이 마음에 드는데

 

노련한 스파이가 파티에 왔다고 해서

 

자기 버릇을 개 주겠냐는 겁니다

 

그렇게 도출된 이 독순술 장면
정말 마음에 들어요

 

- 이런 거죠, "집에선 어떨까?"
- 네

 

그가 스파이라는 걸 관객들이 잊지 않게

 

- 해주는 겁니다
- 맞아요

 

- 그의 실체를요
- 그렇죠

 

정말로 재미있는 건

 

당신 집 뒤뜰에서 실제로 저랬잖아요

 

맞아요

 

교통에 대해 자유 연상을 했었는데

 

- 기억나요?
- 네

 

밥, 알렉스와 함께
대본 회의를 막 시작한 때인데...

 

맞아요, 당신이 의견을 내놓다
교통 얘기가 나오자 즉석에서

 

- 저런 식으로 연설을 했었죠
- 저 정도로 잘하진 못했어요

 

내용이 저것보다 길었어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왜냐면...
- 이 개 맘에 들어요, 미안해요

 

전 저런 게 좋더군요, 저 개요

 

저도 좋아요, 마음에 듭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면

 

제가 출연한 큐브릭 감독의
'아이즈 와이드 셧' 에

 

아파트가 나오는데

 

그게 뉴욕에 있는
감독님의 실제 아파트예요

 

재밌네요

 

- 이건 J.J.의 목소리죠
- 네, 맞아요

 

영화상에서 당신한테
할 말이 있었거든요

 

전 J.J.한테

 

다양할 역할을 주기 위해 노력했어요

 

- 정말...
- 연기를 잘하거든요

 

그런 말 마세요

 

- 정말이에요
- 하여튼 재밌다니까

 

이것 좀 보세요

 

이 장면 맘에 들어요

 

처음엔 당신이 얼음 얘길 했을 땐
의미를 몰랐는데...

 

네, 저 샷 아주 재밌죠

 

영화를 만들다 보면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장면이

 

마음에 들 때가 있어요

 

- 저 얼음 장면도...
- 저도요

 

- 네
- 저게 왜 좋죠?

 

- 몰라요
- 모른다니 재밌네요

 

저런 샷에선 아무리 뭐라고 떠들어봤자

 

사람들이 이럽니다

 

"얼음에 환장했나 봐"

 

그날 셰리 랜싱이 왔었잖아요

 

네, 맞아요

 

정말 아름답더군요
세트장에 온 셰리와 얘기하다

 

아까 그 샷을 찍었죠

 

내가 아주 좋아하는
얼음 샷이라고 하면서 말예요

 

- 저 개 좀 보세요
- 조련사가

 

저게 가능하다고 하긴 했지만

 

정말로 해내는데 너무 놀랍더군요

 

전 "오늘 밤새겠네" 했는데

 

- 개가 정말로 하는 거예요
- 저날 밤 마지막 샷이었죠

 

- 마지막 샷이었어요
- 네, 짐 챙겨서 집으로 갔죠

 

저 두 스파이가 어디에나 존재하는
일상적인 장소에서

 

만난다는 아이디어가

 

맘에 들어요

 

당신이 그 아이디어를 얘기했을 때

 

빌리가 거기에 동의했잖아요
그때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맞아요

 

- 훌륭한 배우죠
- 정말 멋져요

 

전 이렇게 두 세계가 만나는 순간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흥미진진하고

 

초현실적이며 생사를 걸어야 하는

 

위험한 스파이의 세계가
그와는 정반대인 평범한 일상과

 

- 만날 때 말예요
- 정상적인, 네, 우리 모두...

 

네, 전 정말이지 이런 순간이

 

흥미로워요

 

두 사람 정말 훌륭하죠
이 장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저렇게

 

캐릭터들이 말하는 것과는 달리
딴 속셈이 있을 때

 

영화 보는 재미가 배가되죠

 

지금 머스그레이브가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뭘 유도하려는지 뻔히 보이는데

 

마치 친구인양 가장을 하잖아요

 

'미션임파서블' 같은 영화에선
어떤 일이 가능한지 좀 보세요

 

카메라 포장지가

 

아주 쉽게 열리죠

 

전 저런 거 좋아요

 

이거 다음에 나오는 샷이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겁니다

 

지금 저 눈은 ILM의 솜씨죠

 

대형 카메라 눈을 만들어

 

거기다 소형 텔레비전
액정 모니터를 설치해

 

이런 클로즈업을 찍었어요

 

지금 이 빌리 목소리는 후시 녹임인데

 

저기다 오디오를 녹음했죠

 

여기서 빌리가 아주 잘했어요

 

목소리가 아주 쿨하면서도 은밀한

 

스파이 같은 느낌을 주죠

 

아주 훌륭합니다

 

이때 기억나요?

 

이런 게 전형적인
'미션임파서블' 장비예요

 

미션은 이런 식으로 주어져야 했죠

 

물론 반론을...

 

이 장비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했잖아요

 

사실 일회용 카메라라는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스티븐 스필버그입니다

 

원래는 일반 카메라였는데

 

스티븐이 "일회용으로 해" 라고 했죠

 

정말 기막힌 아이디어였어요

 

- 어디서나 살 수 있는 거잖아요
- 네

 

자, 이제 곧 제가 정말
좋아하는 샷이 나옵니다

 

- 저도 이 샷 좋아해요
- 왠지 아시겠죠?

 

연기가 피어올라...

 

- 아주 특이하죠
- 자, 이제 이 컷은...

 

- 이 컷은 마지막 순간에...
- 네, 마지막 순간에 바꿨죠

 

마지막 순간에 수정한 겁니다

 

네, 원래는 린지를 훈련시키는
회상 장면이 여기에 나왔는데

 

내용 전개를 지연시키고

 

영화의 초점을 흐리는 경향이 있더군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린지의 모습을 안 보여주고

 

목소리만 듣게 함으로써 실마리를 주되

 

모호한 상태를 유지시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거였습니다

 

이단에게 이건 어떤 의미인가?
린지는 누구인가?

 

호기심이 한층 강화되죠

 

- 영화에 빠져들게 해요
- 네, 숟갈로 떠먹이는 대신

 

질문을 던짐으로써

 

- 대답을 원하게 하는 겁니다
- 더 원하게 하죠, 네

 

관객에게 정보를

 

어느 정도 주느냐를 결정하는 건
늘 쉽지가 않아요

 

이건 '탑 건' 샷입니다
적어도 한 번은 이걸 넣어야 했어요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저날 오토바이 아주 재밌게 탔어요

 

당신 말이 맞아요, 조심해야 합니다

 

관객을 헷갈리게 해선 안 되거든요

 

빙이죠

 

기막힌 타이밍이에요
저 친숙한 얼굴이 그리울 때쯤

 

- 등장합니다
- 매기와 조나단

 

사실 이건 위험한 장면이에요

 

어떻게 보면 군더더기거든요

 

차라리 액션 장면으로
곧바로 넘어가는 게 나을 수도 있죠

 

전 팀원이 만나 저런 시간을 가지는 게

 

-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 물론이에요

 

멋있기도 하잖아요

 

빙도 멋있고 매기도 멋있고

 

- 조나단도요
- 다들 멋있죠, 네

 

저건 메리앤의 아이디어였습니다

 

저들이 빌리 크러덥의 명령을 받아
미션에 참가하는 거요

 

기막힌 아이디어였죠

 

사진으로 볼 땐 "오" 하다가

 

직접 보게 되면 감탄을 하거든요
완전히 정반대로...

 

"트럭은 준비됐나?" 하는 대사는
덧붙여진 겁니다

 

대사에 트럭 얘기가 많이...

 

네, 왜냐면 빙이 올라타는 트럭이

 

실제로 거기 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거든요

 

- 전 그게 정말 이해가 안 됐어요
- 저도 그래요

 

정말입니다, 그런 얘기를 하는데
전 이랬어요, "뭐라고?"

 

- 하지만 두세 명이 그런 얘길 해서...
- 이 부분은...

 

뒤에 보이는 공장은 컴퓨터 합성이지만

 

이건 다 폰태나에서 직접 촬영한 겁니다

 

그리고 이 장면은
제가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

 

바로 영화의 마술을 보여주는
좋은 예인데요

 

촬영 장소가 여러 곳입니다
이 밴 자동차 샷은

 

파라마운트 촬영소에서 찍었고

 

공장의 겉모습은 폰태나에서

 

그리고 이건 삽입 장면인데
이것도 파라마운트에서 찍었죠

 

이런 샷 말입니다, 그리고 이건

 

LA 시내에서 찍은 거예요

 

이건 다시 삽입 장면이죠

 

이건 폰태나

 

촬영 장소가 여러 개이다 보니

 

촬영 시기도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차이가 나는데

 

그걸 하나로 합쳐놓고 보면...

 

- 촬영 장소가 여러 개였죠, 그리고...
- 정말 놀랍죠

 

정말 엄청난 양의...

 

계획하고, 또...

 

엄청나게 계획하고, 연속성 맞추고...

 

보세요, 각기 다른 곳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가 않잖아요

 

저렇게 찍는 이유가 뭐든지 간에

 

영화라든가 이야기 전개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 저거예요

 

공간적 배경을 임의로
조작할 수 있다는 거 말입니다

 

저런 속임수는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데
특히 이태리 장면에 많이 나오죠

 

- 이태리 장면요
- 네

 

아, 이건...

 

- 자, 저 샷은...
- 대사를 다른 데서 따왔죠

 

저 대사는 다른 샷에서 따온 겁니다

 

그런데도 저렇게 잘 어울리다니 놀랍죠

 

원래는 격투 장면이 있었어요

 

당신과 로버트의 격투였죠

 

- 매기도요, 매기도 나왔어요
- 매기도요

 

네, 맞아요

 

그 격투 장면이 맘에는 드는데

 

장면의 에너지를 감소시키더군요

 

그래서 재편성을 했어요

 

이단이 린지를 더 일찍 만나게 말입니다

 

이단이 린지를 만나야

 

영화가 제자리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 격투 장면은 공연히

 

긴장만 떨어트리는 것 같았어요

 

화면을 보니까 그 말에 공감이 되더군요

 

- 긴장이 떨어지면 안 되잖아요
- 네, 이거 오싹하죠

 

- 맞아요, 정말 그렇죠?
- 여자의 머리를 쓰다듬을 때...

 

- 완전히...
- 네, 에디가...

 

- 에디가 이걸 먼저 찍었죠
- 네

 

도입부는 나중에 찍기로 돼있었어요

 

저건 매트 촬영입니다

 

풍차는 나중에 삽입했는데, 모습이...

 

저걸 봤을 때 이렇게 생각했어요
"와, 감쪽같네"

 

무슨 말하려고 했죠? 미안해요

 

이게 미국에서 촬영한 첫 장면이죠?

 

네, 이태리에서
돌아오자마자 찍은 거예요

 

제가 찍은 거죠, 시각 효과 샷
3개 중의 하나입니다

 

이 영화에서 당신은
시각 효과 샷을 3개 만들었죠

 

어쩔 수가 없었는 게...

 

ILM이 절 많이 지도해줬어요

 

대단한 회사입니다

 

이 샷들이 촬영 장소가 각기 다르죠

 

이건 제2 촬영팀이 폰태나에서 찍었고
저건 시내에서 찍었고, 이건...

 

이건 다 LA 시내에서 찍은 겁니다

 

이건...

 

네, 이것도 시내예요, 빵

 

정말 마음에 드는 건...

 

저 눈은 ILM이 합성한 거죠, 빵, 빵

 

빵, 그대로 넘어간 저 남자
아주 맘에 듭니다

 

제가 케리의 명장면으로 손꼽는 게
바로 이거죠, 정말이지...

 

- 당신을 쳐다볼 때 정말...
- 맞아요

 

정신이 나가있다
창피한 표정으로 바뀌어요

 

조금 있다 나오는데, 정말...

 

내가 이단을 실망시켰구나 하는
그런 표정 있잖아요

 

- 네, 보세요, 저거죠
- 기막힙니다

 

정말이지...

 

연기가 정말 뛰어났죠
사람들은 저게 어렵다는 걸 몰라요

 

맞습니다

 

지나쳐도 또는 모자라도 안 되거든요

 

매 테이크마다 혼신의 힘을 쏟더군요

 

- 덕분에 제가 편했죠
- 재밌는 건

 

'펠리시티' 에서 함께 작업할 때도

 

케리가 감정 연기에

 

아주 능숙했다는 겁니다

 

정말이지...

 

두 사람이 함께 연기하게 돼
난 기대가 컸어요

 

- 왜냐면 두 사람 다 유사하게...
- 네, 매 테이크마다요

 

억지 없이 순식간에 감정 이입되더군요

 

- 굉장하지 않아요?
- 촬영 첫날

 

- 순식간에 몰입했어요
- 제가 기뻤던 건...

 

이게 매기의 또다른 격투 장면이죠

 

원래는 저 창문에 남자가 서있었는데
ILM에서 삭제했습니다

 

매기가 맞서 싸우는 남자 중 하나인데
바닥에 누워있는 저 남자죠

 

매기는 성룡한테서 훈련을 받았어요

 

- 매기 큐가요?
- 네

 

하와이에서 중국으로 건너간
사연을 들어보면 굉장합니다

 

- 정말 굉장하죠? 매기는...
- 매기 좀 보세요

 

- 재능이 뛰어나죠
- 네, 환상적이에요

 

매기 퀴글리가 놀라운 걸 많이 보여줘요

 

출연진이 정말 맘에 들어요

 

출연진이 멋지죠, 안 그래요?

 

정말 놀라운 건

 

매기가 하면 쉬워 보인다는 겁니다
특히 바티칸 장면에서요

 

조용하면서도 힘과 자신감이 넘치죠

 

아주 자연스러워요

 

전 이런 장면 연출하는 걸 좋아하는데
촬영이 꽤 까다롭습니다

 

- 이 전체적인...
- 이런 건 당신이...

 

기억나요? 촬영 전날
아래층에 있다 위로 올라와서는

 

여기랑 다른 한 군데를 걸어 다니면서

 

액션을 구상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어떻게 할 건지 써내려 갔잖아요
이거 기억나요?

 

- 이건...
- 이 아이디어는...

 

당신이 던진 총은 컴퓨터 합성이죠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 다음 대사 멋있죠, "이동해!"
- "이동해", 멋집니다

 

전 저런 게 좋아요

 

이 장면에서 재미있었던 건
당신이 말한 것처럼

 

- 케리가 탈출할 때...
- 케리 좀 보세요, 보세요

 

- 표정이 아주...
- 저 샷이죠

 

- 저기서 케리가 총을 쐈을 때...
- 케리가 정말 자랑스럽더군요

 

제1 카메라 기사로
스테디캠을 맡았던 콜린 앤더슨이

 

케리한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면전에 대고 쏘지 말고..."

 

케리가 기절 초풍을 했었죠
하지만 테이크 중엔 최고였어요

 

- 그래서 살렸죠
- 맞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찍은
스틸 사진을 확대해

 

"난 액션의 여왕" 이라고 써서
케리한테 줬잖아요

 

케리가 '펠리시티' 에서는
아주 다정하고 낭만적인

 

캐릭터였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격투를 벌이고

 

- 총을 쏘고 한다는 게...
- 보세요, 정말 터프하죠

 

3개월간 최선을 다했어요

 

정말 훌륭했죠

 

- 버스터죠
- 버스터네요

 

- 제게 격투를 가르쳤습니다
- 영화에 많이 나와요

 

네, 당신을 훈련시켰고
영화에도 많이 등장해요

 

나중에 여러 사람으로 분장하고요

 

여기 맘에 듭니다

 

- 잘 보세요, 빵
- 빵

 

창밖으로 떨어지죠

 

와이어는 컴퓨터로 제거했어요

 

저거 멋있죠, 쿵

 

바닥에 패드가 깔려있긴 했지만
아주 얇아서 버스터가...

 

게다가 저걸 12번 정도 했으니

 

아주...

 

영국 케이지 파이팅 챔피언이
된 기분이었을 거예요

 

- 저 배우, 정말 대단하죠
- 대단하네요

 

당신이 밧줄을 던지는 저 장면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사실은 시늉만 한 거잖아요

 

그리고 이것도 컴퓨터로 합성한 거죠

 

전 이런 장면을 좋아합니다

 

- 뭔가를 던지는 거요
- 케리가

 

이런 걸 해보긴 처음이었죠

 

당신 덕분에 케리가
정말 편하게 연기했어요

 

케리 자체가 운동 신경이 뛰어났어요

 

예전에 무용을 했어요

 

자, 이건 실제로 저희죠
저 폭발도 실제 상황이에요

 

네, 이것도 실제고 저 배우들도 실제죠

 

- 저희가... 자, 이건...
- 그리고...

 

- 저건...
- 저 파편도 실제입니다

 

- 저것도 다 실제죠, 실제예요
- 네, 맞아요

 

- 합성이 아닙니다
- 합성이 아녜요

 

자, 창문을 타고 내려가는 이 장면은

 

- 즉석에서 나온 아이디어죠
- 촬영장에서

 

톰이 이러더군요, "이렇게 해야 더 쿨해"

 

당신이 생각해낸 거잖아요
자동차가 멈추면...

 

- 앞으로 미끄러지죠
- 미끄러져 나오는 거요

 

그런데 문제는 빙이
저런 운전을 못한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대역을 사용하고

 

카메라가 잠깐 다른 곳을 비출 때
프레임 밖에 있던 빙을

 

- 잽싸게 불러들였죠
- 네

 

자, 여기서의 케리의 연기는
제가 나중에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됐죠

 

- 기본적으로 이 연기를...
- 맞아요

 

- 그대로 따라 했거든요
- 그렇죠

 

저긴 폰태나입니다
이 장면은 매트 촬영이에요

 

이런 장면은 여러 군데에서 촬영해...

 

저 샷들은 촬영 시기가
몇 주씩 차이가 나죠

 

- 장소도 다르고요, ILM의 솜씨죠
- 네

 

저건 독일이에요, 베를린입니다

 

저긴 폰태나죠

 

저건 서로 다른 두 샷을 편집한 거예요

 

저 유리는 나중에 그려넣었죠

 

이건 실제고, 이건 ILM

 

- 굉장합니다
- 저 샷 정말 맘에 들어요

 

- 네
- 굉장해요

 

방금 불덩어리를 헤치고 나온
헬기는 모형이에요

 

이 장면은 아주 까다로웠습니다

 

혹시 기억나는지...

 

이 헬기 추격 장면이

 

관객들한테 분명하게 와닿기 위해서는

 

정서 및 물리적인 지형이 필요했습니다

 

그 중 한 가지만 소홀히 해도

 

관객들은

 

잠재 의식 속에서 장면과 동떨어져요

 

정서 또는 물리적으로
현재의 위치를 깨닫지 못하죠

 

그럼 방황하게 됩니다

 

이런 장면은 정말 까다로워요
상황이 한두 개가 아니거든요

 

헬기는 추격하며
미사일을 쏘아대고 있고

 

이들은 풍차를 피하는 동시에
린지의 머리에 뭔가 들어있어

 

심실세동기를 써야 되는데
이제 화염총까지 등장해요

 

이렇듯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
한두 개가 아니라...

 

'탑 건' 의 장면들이 연상됩니다

 

'폭풍의 질주' 도요

 

거기에 이런 신나는
물리적인 액션이 나오잖아요

 

전 지금 이런 장면의 어려움을
얘기하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케리를 등장시켜

 

- 이단으로 하여금 구하게 하죠
- 맞아요

 

이걸 애니매틱으로 했었죠?

 

네, 애니매틱을 했는데, 흥미로운 건

 

결과물은 잘 나왔지만

 

날개라든가 헬기의 크기가

 

물리적으로 꼭 정확할 필요는
없었다는 겁니다

 

그런 건 실제 촬영에 들어갔을 때나

 

확실해지거든요

 

- 실제로 가나, ILM으로 하나
- 맞습니다

 

게다가 이 장면은 밤에 촬영됐는데

 

원래는 조명이 안 저래요

 

저희가 풍차 모두에 조명을 비췄죠

 

저런 외부 샷을 애니매틱으로 만드는 데
필요한 게 뭔지 알려준 이는

 

바로 빅 암스트롱입니다

 

헬기 내부 장면은 모두 세트에서 찍었죠

 

- 저기 매달린 건 밍이죠
- 밍이에요, 누가...

 

- 헬기 밖으로 매달려있는 사람요
- 힘이 아주 세요

 

- 대단합니다
- 네

 

- 매기가 아주 멋지죠, 보세요
- 환상적이에요

 

여기서 저희는 조정을 많이 했습니다

 

30초가 필요하다는 걸 분명히 하고...

 

- 마지막까지 시간이 얼마나...
- 네

 

심지어는 매기가 헬기 밖으로 떨어져

 

당신이 "꽉 잡아, 꽉 잡아" 하는

 

그 대사까지도

 

그 순간을 설명하는 데 큰 도움이 됐죠

 

이건 ILM이 빛을 발한 장면입니다

 

저것도 ILM, 이것도 ILM

 

저건 세트 촬영

 

이건 ILM, 저건 모형이죠

 

- 쾅
- 쾅

 

저 불길은 폭발의 정도를 표현하기 위해
나중에 그려넣은 겁니다

 

액체가 쏟아져나오는 게 보이잖아요
정말 멋있었죠

 

전 영화 속 대원들에게
실제로 애정을 느껴요

 

- 맞아요
- 먼저 조나단은...

 

정말 기막힌 장면이죠

 

저 모션은 케리가 직접 했고
눈은 ILM이 나중에 그려넣은 겁니다

 

원래는 저것보다 더 생생했어요

 

눈이 튀어나오면서

 

- 피가 튀었죠
- 제 얼굴에요

 

- 당신 이마에요
- 실제로 그걸 촬영했었죠

 

전 그게 더 사실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괴기스럽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서...

 

- 감정을 이끌어내죠
- 네, 그게...

 

전 당신 이마에 튄 핏자국을 볼 때
감정이 더 증폭됐거든요

 

어쨌든 그 샷에서 베스 다마토가
핏자국을 제거했습니다

 

이 장면이 연기가 정말 훌륭해
살리고 싶었거든요

 

그 샷을 그대로 사용했죠

 

ILM이 그 샷을 사용했어요

 

이런 장면은

 

정말이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왜냐면 액션과 더불어
벌어지는 상황이 정말 많거든요

 

내용도 계속 전개돼야잖아요

 

- 네, 균형 잡기가 어렵죠
- 네

 

- 연출이 정말 훌륭했어요
- 감사합니다

 

- 하지만...
- 이 장면 멋있죠, 미셸 좀 보세요

 

네, 여기서 훌륭했죠, 전...

 

제가 이 영화에서 아끼는 장면이에요

 

방금 전 이단이 겪은 일은

 

가히 충격적이죠

 

그런데 그 감정을
줄리아와 공유할 수가 없어요

 

연인이라면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그러한 관계가

 

이들한텐 불가능하다는 게
그대로 전해지죠

 

이게 이 영화의 요점이에요

 

방금 그런 일을 겪고서

 

- 집으로 돌아왔는데...
- 네

 

마치 파행적인 관계처럼 느껴지죠

 

이때 반지가 보여요, 맘에 듭니다

 

- 저도요
- 미셸의 연기도 훌륭하죠

 

남녀 관계에 대해
우리가 대화를 했었잖아요

 

초기부터요

 

비밀이 있는 사람에게
남녀 관계가 가능한가?

 

그렇죠

 

그럴 경우에는
사랑에 한계가 올 것 같아요

 

이단이 대면해야 하는 게 그거죠

 

관객들도 그런 이단의 심정을

 

지금 충분히 느끼고 있습니다

 

- 기억하는지...
- 저건 제 손이에요

 

자, 잘 보세요, 이 도구는 원래
제 엄지손가락만한데

 

케리의 머릿속에 들어가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길이를 늘였죠

 

- 제 생각엔...
- 저걸 어떻게 꺼냈죠?

 

- 개두술을 해서...
- 정말요?

 

케리는 역시 프로다워요

 

- 시키는 대로 뭐든...
- 자, 피시본이 나왔습니다

 

로렌스 피시본은 정말 대단한 배우죠

 

- 제가 피시본을 안 건 십대 때였어요
- 네

 

- 굉장하지 않아요?
- 네

 

믿기 힘들지만 우리가 함께 작업하긴
이번이 처음이었죠

 

- 굉장합니다
- 네

 

피시본은 그런 배우 중 하나예요

 

우리가 캐스팅에 대해 얘기했을 때...

 

제 초콜릿 대사 지나갔나 봐요

 

초콜릿 대사 지나갔대요

 

- 정말 지나갔어요?
- 지나갔대요

 

나 그 대사 좋아하는데

 

이번 영화를 캐스팅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스크린 속에서 당신과
필적할 수 있느냐는 거였어요

 

왜냐면 사실 좀 위험했거든요

 

영화 속에서 당신은

 

다른 사람에겐 귀기울이지 않죠

 

하지만 빌리나 피시본 같은 배우들은

 

그들만의 중압감을 풍기기 때문에

 

이런 데서 갑자기
피시본의 목소리가 들리면

 

영화에 새로운 에너지가
주어진 것 같거든요

 

- 안정되죠
- 네, 진지해져요

 

그의 말에 귀기울여야만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뛰어난 배우예요

 

촬영 기간 동안 이 배우들과

 

이런 장면을 연기하는 게 정말 좋았죠

 

눈치채셨겠지만

 

IMF가 나오는 게 이 장면이 처음이에요

 

- 세 편을 통틀어서요
- 네, 어떤...

 

첫 편에 잠깐 나오긴 했습니다

 

- 그들이 헌트가...
- 네, 랭리였죠

 

네, 랭리요, 하지만 IMF를
제대로 보여준 적은 없었어요

 

이 본부는

 

스코트 체임블리스가 만든
4번째 세트인데

 

스코트와 전 '앨리어스' 에서
몇 년간 함께 일했어요

 

이 분위기가 아주 맘에 듭니다

 

이 본부가 벙커 스타일인 데는
이유가 있어요

 

그렇게 지은 데는 이유가 있죠

 

스코트의 디자인은 절대 지나치지 않고

 

- 실용적입니다
- 맞아요

 

그리고 이 장면에서
빌리의 연기를 잘 보세요

 

굉장히 섬세하죠

 

빌리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가
드러납니다, 보세요

 

보세요, 그렇죠?

 

빌리의 연기를 눈여겨 보셔야 돼요

 

아주 섬세하죠, 영화 마지막에
저랑 또 나오는 장면이 있어요

 

- 그때 가서...
- 모두 다른...

 

정말 빌리인가 하는 의문이...

 

피시번의 연기도 잘 보십시오

 

그냥 보고 있으면...

 

자, 이 장면이 당신이...
영화를 최종적으로 수정한 게 여기죠

 

맞습니다, 원래는

 

장례식 장면에 빌리 크러덥이 있었어요

 

 

그런데 수정을 통해 빌리를 삭제했죠

 

그때서야 사람들이

 

빌리가 악당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갖더군요

 

안경 얘기한다고 했잖아요

 

네, 마침 하려던 참이었어요
참 말들이 많았는데

 

전 제 안경에 카메라가
비치는 게 보이거든요

 

- J.J.는 아니라네요
- 그거 카메라 아녜요

 

카메라가 아니라 매장터입니다

 

제 생각엔 돌리가 보인 것 같은데요

 

아녜요, 그날 주변에 돌리는
없었잖아요, 기억 안 나요?

 

- 이 장면은 망원 렌즈로...
- 알아요

 

절대로 카메라일 리가 없어요

 

제 친구인 토니 구마죠

 

당신한테 엽서를 건네준 사람요
훌륭한 배우입니다

 

 

지금 엽서에

 

H. 켈빈이라고 써있는데
제 할아버지 성함이 해리 켈빈이죠

 

그걸 쓴 겁니다

 

제 친척들이 저걸 보고
아주 좋아하더군요

 

제 맘에... 이 얘기도 하고 싶은데...

 

저기서 마이클 조키노의 음악이

 

맘에 들어요

 

마이클에 대해선 할 얘기가 참 많은데

 

이 영화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죠

 

아까 그 음산한 음악요

 

당신이 우표를 벗기자

 

마이크로 사진이 나오는 그 장면에
정말 잘 어울립니다

 

- 빙 좀 보세요, 너무 좋아요
- 최고죠

 

저것 좀 보세요

 

- 죄송합니다, 커닝하고 있죠
- 너무 자연스러워요

 

볼 때마다 웃겨요

 

저기서 반응 속도를 증가시켰죠

 

편집할 때 빙의 대사가
좀더 빨리 나오게 했습니다

 

왜냐면 매번 대사가 한참 있다 나오니까

 

"특별한 이유가 있나?" 싶더라고요

 

좀 이상했죠

 

- 저 대사 맘에 들어요
- 저도요

 

"내 일에 상관하지 마" 이런 거죠

 

빙은 저렇게 성격이 느긋해요

 

자, 이 장면에서 실수로
제작진 한 명이 나오죠

 

- 이름은 안 밝힐게요
- 네

 

- 배우들 뒤로 보이죠
- 본인은 누군지 알 겁니다

 

- 저기요, 두 사람 사이
- 저기요, 막 달아나고 있죠

 

순간적으로... 잘 안 보여요

 

사실 저기로 되돌아가서

 

저 장면을 다시 찍었는데
무슨 일인지 잘 나오질 않았어요

 

- 이 샷을 다시 찍었는데...
- 두어 번요

 

네, 예닐곱 번을 찍었는데
만족스럽지가 못하더군요

 

- 그래서 할 수 없이 이걸 썼죠
- 사이먼 펙이죠

 

- 사이먼 펙에 대해 얘기해야죠
- 맞아요

 

- '새벽의 황당한 저주'
- 네

 

- '스페이스드', 사이먼은...
- 전형적이죠

 

사이먼이 이거 촬영할 때 좀 아팠어요

 

- 막 도착했을 때죠
- 맞습니다

 

방금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통관에 시간이 상당히 걸렸어요

 

- 당신이라면 통과시키겠어요?
- 글쎄요

 

못하죠

 

어쨌든 사이먼은 정말 재밌습니다

 

- 보세요
- 상냥하고 멋있죠

 

하지만 저때 몸이 안 좋았고

 

아직까지...

 

- 그런데도 보세요
- 연기를 잘하죠

 

저날 아침에 당신이 대본을
새로 쓴 거 기억나요?

 

그리곤 사이먼한테 4쪽을 건넸잖아요

 

네, 그날 수정이 많았죠
대본을 건넸던 거 기억납니다

 

- "네?" 하는 표정이었죠
- 네

 

자, 이건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건데...

 

좋아요, 아녜요

 

자, 애드리브가 시작되는 게
바로 여기입니다

 

여러 가지를 다양하게 해보라고
당신이 지시했었잖아요

 

- 정말 환상적이죠
- "말해", 죄송합니다

 

제가 저기서 위캠이란 이름을 썼는데

 

제 비서의 성이 위캠이에요

 

억울하면 보스 해, 아세나

 

이러더군요, "그런 위대한 사람한테
제 이름을 붙여줘서

 

"정말 고마워요", 전 "맙소사

 

"그런 뜻이 아니었어" 라고 했는데
중요한 얘긴 아닙니다

 

자, 이제 여기서

 

아주 희미하게 음악이 나오는데

 

이것은 영화에 맥거핀 효과를

 

주기 위한 거였습니다

 

다시 말해 극의 내용과 상관없는
속임수를 쓰는 건데

 

여기서도 뭔가 있는 듯하더니
농담으로 덮어버리죠

 

그래도 관객들로 하여금
여전히 연관을 짓게 만드는

 

그런 효과가 있어요

 

영화의 내용과는 상관이 없지만

 

- 인물과는 상관이 있죠
- 네

 

여기 배우들을 잘 보세요

 

빙이 나오고

 

그리고 사이먼이 나오는데
사이먼을 보면...

 

- 재밌어하죠
- 네

 

- 상황을 즐기는 거예요
- 그렇죠

 

이 장면이 화두로 떠오른 건

 

- 크랭크인 8개월 전이죠
- 네

 

이 장면에 대해 몇 번이나 얘기했었죠?

 

스토리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마다

 

줄리아가 알아야 하느냐 마느냐가
늘 대두됐었습니다

 

줄리아가 이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어야 하나

 

알아야 할 건 뭐고 몰라야 할 건 뭔가

 

이렇게 이 장면이 중요한다는 걸
늘 알고 있었죠

 

이 장면이 맘에 드는 또다른 이유는

 

지금 이단의 감정이...

 

거짓말을 하고 있죠

 

네, "난 지금 줄리아를 배반하고 있어
줄리아를 잃게 될지도 몰라"

 

그러다 결심을 해요

 

줄리아한테 무조건 믿어달라고 하죠

 

- 사실을 말해야 하나?
- 그렇죠

 

그러니까 마침내 직면해야 하는...

 

네, 이 영화의 요점이죠

 

지금 나오는 이 피아노 소리
정말 맘에 듭니다

 

네, 조키노는 정말 대단해요

 

줄리아 좀 보세요
전 둘이 친구란 게 맘에 듭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두 사람의 관계를 보면, 뭐랄까...

 

진정한 관계죠

 

우정이 있어요, 곧바로...

 

- 줄리아가 바가지를 긁는 게 없죠
- 네, 비난도 안 합니다

 

- 맞아요
- 그냥 친구로서

 

이단이라는 남자를...

 

보세요, 초점이 자신이 아니라

 

이단에게 맞춰져 있잖아요

 

- 이단을 걱정하며...
- 네, 맞습니다

 

그리고 또한...

 

- 뭔가 달라진 걸 알죠
- 그렇죠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엔

 

그 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정이 있거든요

 

맞습니다

 

- 또한... 네
- 보세요, 가만히 쳐다보며

 

- 듣고만 있죠
- 정말 맘에 드는 게 줄리아가...

 

줄리아는 아까 복도에서 이단을 봤을 때
이 상황을 감지했어요

 

그래서 그녀는 둘이 공유하고 있는 것

 

자신이 믿고 있는 것
자기 친구들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

 

- 이런 전체적인...
- 네

 

너무 행복해 믿기 어려울 때가 있잖아요

 

그런 겁니다, 너무 행복하면

 

이런 생각이 들죠, "이거 꿈 아냐?"
믿어지지가 않거든요

 

줄리아는 자신의 행복이 꿈일까 봐
두려운 겁니다

 

차라리 이 순간을 거는 게 낫죠

 

줄리아의 표정 좀 보세요, 마치...

 

- 맞아요
- 분석하려는 의도도 없죠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줄리아의 결정은

 

- 본능적입니다
- 맞아요

 

이단이 방금 그랬잖아요
"말 못해, 그냥 날 믿어줄 수 없어?"

 

네, 저기서 미셸의 연기가 훌륭하죠

 

- 지금 여기 맘에 들어요
- 저도요

 

줄리아가 두려워하며 말하죠

 

"이게 끝이 아니라고 말해줘

 

"우리 미래가 끝난 게 아니라고 말해줘"

 

그리고 나서 이게... 당신 말처럼...

 

전 이 장면이 성공하리라곤
생각 못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는데

 

반지 교환 말예요

 

여기서 당신 연출이 정말 기막혔죠

 

- 그게...
- 보세요

 

배경이 병원인 게 맘에 듭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이건 또한...

 

저게 팬더곰 반지인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어떤 여자애한테 팬더곰 반지를 줬어요

 

검볼 기계에서 뽑은 반지였는데

 

그게 걔네 짐 음식물 분쇄기 구멍에
떨어져버린 거예요

 

그래서 그걸 다시 뽑으러 갔는데

 

거기서 20달러는 족히 썼던 것 같아요

 

팬더곰 반지를 뽑으려고 노력했지만
그게 잘되지가 않았죠

 

- 결국 실패했어요
- 감동적이네요

 

그후 팬더곰 반지는 늘 기억에 남았고
그래서 여기 인용한 겁니다

 

제가 정말 마음에 드는 건 여기...

 

정말 아름다운 순간이잖아요
이런 긴박한 순간

 

- 한가운데서...
- 정신없이 돌아가는 시점이죠

 

하지만 이 영화에는
이런 순간이 필요합니다

 

- 네, 정말 재밌었어요
- 안 그래요?

 

네, 전 달콤한 로맨스를 좋아해요

 

맘에 듭니다, 아주 맘에 들어요
이런... 저런 작은...

 

이거 멋있죠, 오웬의 시선이
향한 곳에서 당신이 나타나는 거요

 

영화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왔죠
여기서 맘에 드는 게...

 

여기서 뜬금없이...

 

저 대사 정말 웃겨요

 

전형적이죠, 빙은 정말 훌륭합니다

 

제가 이 영화를 맡게 돼
정말 행복했던 이유가 이거예요

 

처음에 제게 물었잖아요
그걸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 영화를 하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이런 사실에 근거합니다

 

우리가 방금 병원 장면에서 목격한

 

로맨틱하고 낙천적이며
인간미가 넘치는 인물 설정 말이죠

 

또 그와 대조적으로
이 장면을 보시면 아실 수 있듯

 

이 영화는 팀원들과 그들의 임무 그리고

 

그들이 협동해 나가는 모습도 보여주죠

 

전통적인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맥을 잇고 있다는 점에서도 좋았어요

 

어렴풋이 일의 진행을 암시는 하지만
훤히 드러내지는 않는 그런 류 말입니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영화를 보면서
내용을 알게 되는 거죠

 

이 장면은 촬영 둘째날 찍은 거죠?

 

둘째 날 찍었어요, 조나단이 보이네요

 

이탈리아어를 어찌나 잘하던지
믿기가 어려웠죠

 

그의 심한 아일랜드 사투리만 듣다가...

 

왜, 아일랜드 사투리가 심하잖아요

 

그러다 촬영 땐 차에서 나와
제게 이탈리아어로 소리를 질러댔죠

 

- 둘다 소리 질렀어요
- 그의 목청이 더 컸어요, 제가...

 

제가 그랬어요, "이봐, 당신 진짜..."
그는 연기를 너무 잘해요

 

- 엘비스 프레슬리로 나온 게 엊그젠데
- 맞아요

 

엘비스 프레슬리였다가 이젠...

 

그는 이탈리아에 잠시 살았었죠
아시듯이 그는...

 

- 고전적인...
- 억양 연기를 잘하는 것 같아요

 

- 타고났죠, 그는...
- 이 사람은...

 

저 사람을 한 번 보세요
조나단 리스-마이어스는 정말...

 

보세요, 굉장히 카리스마가 넘치잖아요

 

- 맞아요
- 어디 하나 나무랄 데가 없어요

 

이 장면에서 다시
마이클 조키노의 음악이 나와요

 

전형적인 스파이 영화 음악을
낮은 키의 피아노 음률로 소화했죠

 

- 피날레 같은 곡이죠
- 맞아요, 그런 느낌이죠

 

이 장면은 다시 카세르타로
멋진 시각 효과가 많이 나옵니다

 

- 모든 장면에서요
- 저건 ILM을 썼죠

 

ILM 맞아요, 또 이 장면은 파라마운트
부지에 스코트 체임블리스가 제작한

 

근사한 세트장에서 찍은 거고요

 

이 장면은 다시 카세르타입니다

 

모두 시각 효과를 써 제작했죠

 

- 이건 정말 당신이죠
- 빅과 다른 이들과 함께요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이 장면에서 톰이 진짜 연기를 했어요

 

저 장면 할 때 무릎이 진짜 아팠어요

 

벽에서 오는 충격 때문에요, 재밌었죠

 

- 재밌지만 충격이 있었군요
- 재미도 있고 충격도 있었던 거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장면은...

 

- 잠깐만요, 잠깐만요
- 왜요?

 

로마가 나오잖아요

 

로마에서 시연회를 했을 때
재밌었어요

 

- 사람들이 저 장면에 환호했거든요
- 그랬었죠

 

이 장면은 실제로 로마에 설치했던
벽 세트에서 촬영한 것이지만

 

또 저쪽은 카세르타죠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한 장면에 여러 장소의
다른 촬영 장면을 넣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린 실제로 로마에 있는 거죠
바로 저기는 로마입니다

 

여기도 로마고요

 

저건 실제로 카세르타를
그린 스크린으로 찍은 거죠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각 장면 장면이...

 

이 사람, 카세르타 출신이죠

 

우연의 일치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찾아낸 카세르타 출신이었어요

 

여기 보이는 장면들이
제가 말씀드린 것들이죠

 

이렇게 그가 거리를 측정한 뒤
장치를 뒷춤에 넣는 장면이나

 

지금 보시는 '미션임파서블 1' 의
오마주 장면 같은 것들 말이죠

 

이 장면에서 한 번은
진짜 바닥을 친 적이 있죠

 

맞아요, 이것 바로 후에 찍은 장면에서
실제로 바닥을 쳤었죠

 

제 눈에는 이 장면이 더 나았어요

 

카메라를 담당했던 모든 사람들이

 

- 모니터링을 담당했던...
- 조이 박스 말인데

 

이 장면은 보시듯이 로마에서 찍었죠

 

카메라 스탭진들은 영화 찍으면서
한 10년은 더 늙었을 거예요

 

제가 이런 말을 하면
조이는 재미없다고 해요

 

우리는 실제로...

 

이 장면에서 조이가
물 속에 들어갔었는데...

 

물 밖의 장면은 로마에서 찍은 거고

 

물 속 장면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수족관에서 찍은 거죠

 

조나단 뒤로 보이는 저 배경은
바티칸 영토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조정을 할 방법이 없었죠

 

일반인들의 통제도 어려웠고요

 

그래서 생각해낸 게 이 장소에서
한 블럭 반 정도 떨어진 곳에

 

가짜 촬영지를 만들었어요

 

세 명의 비키니를 입은 아가씨들과
세명의 수녀 복장을 한 아줌마들을

 

데려다 놓고, 카메라와 텐트도
놓는 등 진짜 촬영장처럼 만들었죠

 

뭔가를 열심히 찍는 척 했어요

 

이 세트장에서 촬영하면서
제가 느낀 것이 있는데

 

제 성향은 세트장을 가능한 한
많이 쓰고 많이 보여주면서

 

촬영을 하는 것인데요

 

이 장면의 세트장을 노출하면 할 수록
영화가 비현실적이 되는 것 같더군요

 

그러다보니 제 제작 관점도
세트장을 실존하는 장소처럼

 

촬영하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죠

 

벽을 타고 다니거나 하는 게 안 나오죠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시죠?
바로 그거예요

 

어떻게 보면 촬영에 제한을
받은 것 같은...

 

- 이 장면은 카세르타죠
- 카세르타예요

 

제가 좋아하는 ILM 효과 장면이
곧 나올 겁니다

 

여길 보세요, 머리카락까지 보여요

 

- 정말 좋았죠
- 그렇죠?

 

제가... 여길 보세요

 

- 머리카락 보셨어요? 굉장하죠
- 네, 작은 안테나요, 그렇죠

 

맞아요, 그게 좀 재밌는데...

 

저 장면을 놓고 토론을 많이 했잖아요
어떻게 저걸...

 

저걸 풀어지게 할까, 작은 온천처럼
보이게 할까? 하고 말이죠

 

그래서 여러 가지 샘플들과
다양한 버전들을 살펴봤었어요

 

그렇게 해서 장면이...
여기도 카세르타죠, 보세요

 

- 복도가 아름답죠
- 아름답네요, 환상적이에요

 

이런 장소에서 영화를 만들었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아요

 

- 맞아요
- 전 절대...

 

여기 이 장면의 경우
'똑똑해져라' 를 연상시키죠

 

- '똑똑해져라' 요
- 모르겠어요

 

- 복도를 보면...
- '똑똑해져라' 의 오마주인 셈이군요

 

제가 '똑똑해져라' 를 좋아했어요
저 복도는...

 

- 이 장면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찍었죠
- 그랬죠

 

하지만 저 복도는... 제 기억으론

 

복도를 걸어 저 곳을 닿았을 때
이런 느낌을 받았어요, "세상에!"

 

- 이탈리아의 카세르타죠
- 카세르타요, 맞아요

 

스태디캠을 써 낮은 자세로 찍었죠
여기 보세요

 

이 장면이 좋네요, 저 장면은
다른 카메라로 찍은 거고요

 

그리고 이 장면은 진짜로
이탈리아에서 찍었죠

 

로마예요

 

그녀는 예전에...
그녀는 운전을 할 줄 몰랐죠

 

이 영화를 찍으려고 운전을 배웠어요

 

- 장면이 천장을 조명하며 이동합니다
- 저긴 세트장이죠

 

- 로스앤젤레스 세트장이요
- 맞아요, 로스앤젤레스죠

 

전 왠지 십자가를 송신기로 이용한
아이디어가 좋았어요

 

아마도... 제 처가집 사람들은
이제 저 장면 때문에

 

절 미워해요

 

어쨌든 이 장면에서
우리가 훼손한 벽화가 나오죠

 

이탈리아에서 기자회견을 하는데

 

저널리스트 한 명이 끊임없이
제게 비난을 퍼붓더라고요

 

- 벽화를 훼손...
- 저것 때문에요?

 

- 세트 장치였다고 했어요?
- 아뇨

 

그녀는 우리가 실존하는 벽을
훼손했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좀 상관 없는 얘깁니다만

 

매기가 차체에 기대어
조나단을 바라보는 저 장면은

 

저기 숨겨놓은 제2 카메라를 이용해

 

아주 다른 각도로 촬영이 됐습니다

 

그녀의 빨간 드레스가 등장을 하죠

 

콜린 애트우드가 디자인한 드레스예요

 

여기, 굉장히 멋진 세트였어요

 

환상적이었죠

 

원래 여기서 필립 세이머 호프먼이
입장하는 것으로

 

장면 촬영이 됐었는데 삭제됐죠

 

이 장면이 영화의 흐름을 잠시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서죠

 

차가 도착하고 트럭이 도착하고 나서요

 

- 음향 효과도 인상적이죠
- 전 정말...

 

- 마크가 잘해줬어요
- 네, 나중에 넣은

 

- 술잔 음향 말이군요, 맞아요
- 맞아요, 참 좋아요

 

전 이 장면에서부터 팀원들이 협동해서

 

임무를 수행하는 그런
영화의 재미가 시작된다고 봅니다

 

또 아직까지 여전히 상황의 전개가
베일에 싸여져 있다는 점도 흥미롭죠

 

하지만 영화가 전개되면서

 

팀원들이 각자 떨어져
작전을 수행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 매기가 잘해줬어요
아주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우아하게 걸으면서

 

비밀스럽게 사진을 찍잖아요

 

정말 훌륭한 배우입니다

 

전 당신이 필립이
차 밖으로 나오는 장면을

 

그가 이미 파티장에 참석한 장면과
바로 맞물려 편집한 게 좋았어요

 

영화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죠

 

그 장면에서 두 개의 놀라운 사실이
동시에 드러납니다

 

이 사내란 인물을 극명히 보여주는 거죠

 

동감입니다, 그리고 술잔 음향도
그라는 인물 설정에 도움을 줬어요

 

"이자는 재수없어" 라고 말예요
한몫을 단단히 했죠

 

이 장면의 경우엔...

 

이 장면의 경우엔
편집에 꽤 애를 먹었는데

 

메리 조 마키가 많은 수고를 해줬죠

 

장면의 상황을 인물간의
응집된 대화로 잘 풀어주었으니까요

 

이 장면에서는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나잖아요

 

또 당신이 말하던
그 마스크에 관한 이야기...

 

- 음악을 들어봐요, 어서요, 이건...
- 알아요

 

좋은 테마곡이죠, 조키노의
연주를 듣고 바로 그렇게 말해줬어요

 

제가 좋아하는 테마곡 중 하나예요
지금 이 곡도 그렇고요

 

아까 그 악절이 제가 좋아하는
곡 중 하나죠

 

이 장면에서 그의 음악이 빛을 발합니다

 

마치 성스럽고 신비로운 그런 곳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잖아요

 

뮤직박스를 듣는 듯한 느낌도 들고요

 

여기서 당신이 슈트를
하나 입게 되잖아요

 

몸을 좀 육중하게 하려고요

 

어떤 사람들이 "몸매가 변했어"

 

그러길래 제가 그랬어요
"안에 뭘 입었으니까 그렇죠"

 

하긴, 많은 일이 일어나니까
다 자세히 볼 수는 없는 거겠죠

 

저 장면은 아까 그 마스크에서
필립의 얼굴로 바꿔 촬영이 되서

 

그 둘의 얼굴 크기와 위치가
맞도록 노력했었죠

 

마스크가 필립의 얼굴로 바뀔 때
어색함이 없도록요

 

- 그녀를 조명한 이 장면이 좋네요
- 맞아요

 

다시 음악이 흐릅니다

 

- 여긴 모든 장면이 환상적이에요
- 이 장면의 동작 설정이 정말...

 

또 배경에 있는 경호원을 주의해 보시면

 

그는 오른쪽을 향해 서있죠

 

그리고 이 장면에서는 그가...
잠깐만요, 오른쪽을 보네요, 잠시만요

 

아주 잠깐이지만 왼쪽을 향하죠

 

편집 때 경호원들 장면 배치로
골머리를 좀 앓았었어요

 

그때도 ILM 효과의 덕을 톡톡히 봤죠

 

이 장면의 음악이 너무 좋아요

 

- 정말 좋아요, 아주...
- '미션임파서블 1' 곡이죠

 

- 이 노래가 진짜 너무 좋아요
- 스프레이를 한 번 보세요

 

편집 때 합성됐죠

 

다른 것들은 다 실제로 있었지만
페인트와 스프레이는

 

편집 때 합성이 됐어요

 

시각 효과가 얼마나 실용적인지를
보여주는 일례입니다

 

저 장면과 이 장면의 경우
이 장면 바로 전으로 편집됐죠

 

가발이 씌워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게 좋겠다 싶어서
그랬던 거예요

 

이 장면은 진짜 대단했죠

 

이때 정말 거사를 치뤘죠

 

필립이 이 장면 때문에
제 연기를 지켜봤었죠

 

- 저기 마스크 쓴 사람이 필립이군요
- 맞아요

 

그러니까 저렇게
당기고 늘이고 하면서...

 

점점 필립의 얼굴이 되어 가는 거죠

 

눈도 잘 보세요

 

필립이 제 연기를 할 텐데요, 마치...

 

지금 보시는 인물은 필립이에요
분장용 목살도 붙이고 있죠

 

목소리는 톰이지만요

 

필립이 톰의 연기를 지켜봤었죠
여기서 이렇게...

 

보세요, 이 동작을 보세요, 잘 보세요

 

저 동작, 완전 당신이죠
말이 안 나오네요

 

저걸 보고 제가 이랬다니까요
"저런 놀라운 연기를 보다니"

 

마치 그 안의 다른 사람을
보는 듯 했거든요

 

필립이 제 동작을 유심히 지켜봤었죠
그리고 지금 보시는 연기에 드러납니다

 

- 이단처럼 움직이잖아요
- 맞아요

 

전체 장면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촬영 시간이 촉박했죠

 

- 이거 진짜 필립이죠
- 필립의 동작을 보세요

 

보세요

 

그의 얼굴 표정이... 이거 알아요?
그가 저렇게 자세한 것까지

 

- 연기해준 걸 감사해야 해요
- 동감입니다

 

저 동작을 소화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도 말예요

 

- 그렇죠
- 고등학교 때 레슬링을 했대요

 

- 맞아요
- 운동 감각이 있는 거죠

 

저 경비원이 복도를 걸어오는 저 장면은

 

실제론 이단과 줄리아와의
장면들이 촬영된

 

병원에서 찍은 거죠

 

여기는 파라마운트 부지의
세트장이고요

 

일전에 우리가 촬영을 했던
지하실 세트장의 일층이죠

 

전 이 장면도 좋습니다

 

여덟 명의 카메라 스탭과
돌리 운전사 돌리 조종사와

 

어시스턴트 카메라맨이
촬영에 참여했었죠

 

이 장면에서 경비원이
거울 앞을 지나갈 때

 

카메라가 아주 살짝 비치죠

 

- 저 장면 좋아요, 한 번 보세요
- 좋네요

 

그리고 장면이
그녀의 클로즈업으로 전환을 하죠

 

네, 정말 좋은 장면이죠

 

저 장면은 이탈리아의
카세르타에서 찍었고

 

이 장면은 파라마운트에서 찍었단 걸
생각하고 보면 참 재밌죠

 

이 가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입니다

 

- 그렇죠
- 무슨 뜻인지 아세요?

 

무슨 이유에서인지 우린
이 손 장면을 세 번이나 찍었었어요

 

마침내 우리가 쓰기로 결정한 건

 

사실은 시각 효과 감독인
톰 파이츠맨의 손이었죠

 

- 이 장면이 너무 좋아요
- 맞아요

 

굉장히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죠

 

저 장면에서 저들의 대면처럼
우리도 좀 어려움이 있었어요

 

사실은 저 장면을 생각보다
좀 짧게 편집하게 됐죠

 

대사 더빙을 하고 수정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었던 거죠

 

- 그때 소요된 시간이...
- 맞아요

 

이 장면에서 그가 연기를 잘해줬죠

 

두 사람의 감정을 잘 소화해 냈죠

 

-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말예요
- 빙을 보세요, 저길 보세요

 

이 장면에서는
모션컨트롤 장치를 이용해

 

필립이 두 사람을 연기하는 것을
연출해 냈죠

 

알렉스랑 밥이 저 대사를 썼어요

 

제가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이랬어요, "뭐?"

 

저도 굉장히 이상하게 느꼈어요
그래서 그들에게 물어봤죠

 

- 맞아요, 이상한데도 전 좋더라고요
- 저도요

 

저걸 쓰면서 얼마나 재밌었을까요?

 

저 장면은 병원이었고, 여기는 다시
파라마운트 세트장이죠

 

원래는 "6초가 더 필요해" 였는데
긴장감을 늘리려고 30초로 바꿨죠

 

이 장면의 경우에 한 번 찍고 나서...

 

톰, 당신이 데일리 일간지을 읽고
이렇게 제안했었잖아요

 

이 장면을 한 번 더 찍었으면
좋겠다고요

 

조나단의 바로 이 장면이요

 

경비원과 조나단을 엇갈려 보여주어
조나단이 느끼는 공포를 표현한 거죠

 

조나단의... 저 장면의 조나단을 보면
웃음을 참을 수가 없어요

 

맞아요

 

저 장면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숨을 멈추게 되죠

 

"어떻게 해" 란 생각을 하면서요
긴장감이 극대화되요, 그렇죠?

 

또 여기서 "아" 는 당신 목소리를
"괜찮아" 는

 

- 필립의 목소리를 썼었죠
- 맞아요

 

그리고 전기 잡음 같은 게 나고요

 

그래서 장면에 집중을 하게 만들죠

 

여길 보세요

 

진짜 재밌었다니까요

 

팀이 어려움에 직면한 걸 보고
이런 생각이 들겠죠

 

어떻게 상황 타개를 할까?

 

전 또 필립이 아주 아무렇지 않다는 듯
연기했던 게 너무 좋았어요

 

정말 이상한 경험이었죠
이 장면을 촬영하는 내내

 

전 당신이 이단이 아니란 걸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정말 이상했다니까요, 당신이
이단인데, 실제로 그는 필립이었잖아요

 

아주 경이로운 경험이었죠

 

그는 정말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죠

 

전 이 장면이 좋아요, '미션임파서블' 의
전통을 계승한 장면이니까요

 

두 명의 IMF 팀 일원이 등장해

 

각자 맡은 인물을 연기해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감쪽같이 속이잖아요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여기서
그녀를 잘 봐둬야 한다는 거죠

 

- 네, 맞아요
- 그녀를 캐스팅한 중요한 이유가...

 

또 음악은 어떤지... 질문의 여지가 없죠

 

이 장면을 보세요

 

아카데미 상에 빛나는

 

필립 호프만이 지금 정신을 잃은 채
실려 내려가고 있네요

 

이 날 촬영은 정말 재밌었어요

 

- 언제 찍었는지 기억나요?
- 그럼요, 재밌었죠

 

저기 회랑에서 찍은 장면들도 역시

 

화장실 장면처럼 파라마운트의
세트장에서 촬영을 했었죠

 

여기 차가 하수도 위에 서는 장면 또한

 

그 세트장에서 찍었습니다

 

막노동식으로 카메라를 흔들고
하면서 말이죠

 

제 기억으로는 그날 촬영 때...
전 완전히 감격했었죠...

 

전 이 장면이 너무 좋아요

 

연기를 너무 잘하잖아요

 

- 또 음악의...
- 그리고 음악이 바로 흐르죠

 

조키노는 음악의 천재예요

 

여기도 제가 좋아하는 장면이 나오네요

 

그 날 밤에 찍은 마지막 샷이죠

 

- 카세르타에서요
- 카세르타죠

 

차는 몸체만 뒀고 밑에서 실제로
그가 하수도로 들어가는 거죠

 

- 여기도 제가 좋아하는 장면이에요
- 네

 

저기서 필립이 분장을 벗는 동안

 

당신이 필립 뒤에 쭈그리고 앉아 있다가
다 벗으면 일어서야 했었고

 

우리가 그 장면을
돌리를 사용해 촬영했죠

 

여기선 또 그녀가
스파이 영화의 전통 같은

 

미녀의 교묘한 수법을 보여주죠

 

저 차가 터질 때
전 우리 애들을 끌어안고 있었어요

 

- 맞아요
- 헨리하고 그레이시요

 

- 그때 우린 벌써... 떴었어요
- 네, 맞아요

 

이 장면은 촬영 첫날 찍었었죠
맞아요, 첫날 찍은 거예요

 

저날 날씨 좀 보세요

 

이런 말씀 드리긴 그렇지만
이 장면은 꽝이였죠

 

원래는... 촬영 당시
그는 다른 쪽에 있었는데

 

지금 보시는 이 장면이
편집이 잘 안 됐어요

 

제가 계획을 잘못 짜서 그랬던 거죠
그래서 잘라 버렸어요

 

피쉬번을 보세요

 

굉장히 연출이 까다롭던
장면 중 하나예요

 

보고 있는 순간에 진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듯한 느낌을 냈어야 했죠

 

관객들에게

 

IMF 내부에서 일이 생겼다는 것을
암시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또 이때까지도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를 보여줘서는 안 됐고요

 

빌리가 뒤로 물러나면서
문을 나가는 게 인상적이네요

 

- 이 장면도 멋져요...
- 네, 저도 좋아해요

 

ILM을 썼죠

 

아주 색다른 촬영 기법이에요
뭔가 다른 방법으로

 

- 비행기를 보여주죠
- 첩보비행기잖아요

 

- 우리가 본... 네
- 그 대신에...

 

비행기의 전체 샷이요

 

또 화면 밑에 수면도 보여주어
저공 비행 중이란 것도 암시하고요

 

그러니까 이 장면은...

 

당신이 촬영 10분 전에

 

대본을 쓴 장면이죠

 

이 장면의 구상이 정말
촬영 바로 전날 결정됐었거든요

 

- 당신이 구상했죠
- 아녜요, 같이 구상했어요

 

이 장면을 촬영하면서 제가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둘이 으르렁대는 연기를 하는 걸 보니까
너무 재밌더라고요

 

저도 이 장면을 연기하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농담삼아 이 장면에서 제가 좋아했던
부분들을 말씀드려 볼게요

 

이 장면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필립이...

 

포로가 됐죠

 

- 네, 납치당했어요
- 포로예요

 

하지만 이제 상황은 돌변했어요
맞아요, 그게 맞죠

 

납치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우위에 섰죠

 

무슨 말인지 아시죠?
하지만 제가 좋았던 건...

 

- 빙의 표정이 재밌죠
- 네, 맞아요

 

이단의 다음 조치를 궁금하게 하죠
지금은 계속 밀어붙이고 있네요

 

멈출 생각이 없어요

 

전 인물 클로즈업을 좋아하고
좀 자주 쓰는 경향도 있지만

 

이 장면에선

 

꼭 필요했었어요, 얼굴을 들이댄 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거든요

 

가능한 한 가까운 데서
표정을 잡고 싶었으니까요

 

그리고 이 장면도 좋아요

 

저기서 빙을 보여주는 건 사실
메리 조의 아이디어였죠

 

이단이 화가 단단히 났죠

 

필립이 여기서 아주 희미하게
미소를 짓습니다

 

아주 희미한 미소에 이어 쾅!

 

이 장면은 이틀 정도에 걸쳐 찍었는데

 

실제로 그 사이에
일주일 정도의 간격이 있었어요

 

여기까지 찍었었죠

 

이 장면은 촬영이 위험했어요

 

누가 언제라도...

 

누군가의 스턴트가

 

요구되는 장면을 찍을 때면 전 언제나...

 

- 필립 말이죠
- 네

 

- 필립이 직접 했어요
- 그가 했죠

 

그가 저 장면에서 스턴트를 직접
소화해 냈어요, 저 장면은...

 

저기 매달려서...

 

머리가 아슬아슬하게 걸려있잖아요

 

- 어려운 장면이었어요
- 네, 긴장됐던 순간이죠

 

그리고 얼굴에 피가 몰려서
벌겋게 달아 올랐고요

 

네, 카메라는 밑에 있었지만
추락에 대비한 보호장치는 없었죠

 

- 그냥 저렇게 매달려 있었어요
- 네, 사실이에요, 사실이죠

 

스탭진들이 가죽끈들을 가져다

 

카메라 앞에서 막 흔들어 댔어요
기상 난류의 효과를 내려고요

 

화면에 뭔가가 자꾸 지나가는 게
스탭진이 들고 흔들던 가죽끈이에요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제가 그의 의자를

 

발로 차 그가 진짜 떨어질 뻔한
장면을 보고 싶네요, 저기서...

 

진짜 재밌었죠

 

여기서 이단이 열린 입구를
내려다 보는 장면은

 

케빈 블랭크의 시각 효과 기술을
썼는데 그는 현재

 

'로스트' 와 '앨리어스' 도 맡고 있죠

 

이 장면은 정말 과격했어요

 

- 뒤로 떨어지는 장면이요
- 네, 맞아요

 

정말 긴장된 순간이었죠

 

저런 긴장된 순간이 지나가면서

 

루터가 이단을 몇 번 소리쳐 부르죠

 

그래서 데비언이
이단의 이름을 알게 됩니다

 

저 장면에서 좋았던 건
이단에게 그렇게 혼이 나고도

 

데비언은 여전히...

 

- 여전히...
- 이렇게 생각하게 되죠

 

- "이건 아냐"
- 네, 포기를 안 하잖아요

 

- 게다가 제 이름까지 알고요
- 그렇죠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뭘 믿고 이러는 거야?"

 

그의 이런 당당함은 말할 것도 없이

 

그를 보호해 줄 IMF 내부 인사에 대한
믿음에서 오는 거죠

 

이 장면에서 대사가 좀 있었는데
편집 때 잘렸죠

 

대사 없이도 장면이 잘 나와서 말예요

 

- 이 장면은...
- 버지니아주죠

 

진짜 체사피크 베이 브릿지에서
촬영을 했죠

 

아서 앤더슨이 촬영을 맡아
진행을 해줬습니다

 

이 장면 역시 버지니아주에서
촬영을 했죠

 

그외 이제부터 보실 장면들은
모두 다른 곳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여기 보시는

 

운전 장면의 경우에는

 

산페드로에서...

 

- 네? 산페드로였어요?
- 로스앤젤레스 외곽요

 

산페드로 맞아요

 

- 간선 도로를 따라서 운전했었잖아요
- 맞아요

 

그외 다른 장면들은
캘러베이시스에서 촬영했고요

 

저 차에는 사람이 안 타고 있었죠

 

저 장면에선 사람 없이 트럭만

 

허공으로 날린 거죠

 

이제 곧 빅 암스트롱의 아들이 나옵니다
전 그를 어릴 때부터 봤어요

 

그가 여기서 이제... 잘 보세요

 

- 바로 나오죠
- 저거요!

 

- 여기서 나와요
- 이 장면이요, 보세요

 

그렇죠, 저 장면이요, 저거죠

 

- 보세요, 저때 정말...
- 스턴트 전부를 스캇이 해냈죠

 

저걸 보고 다들 놀랬었죠
스캇이 해낸 거예요

 

- 여기 장면도 보세요
- 그리고 여기 모든 장면들을

 

보시면

 

하늘을 배경으로 찍었거나

 

편집 때 지워진 산을
배경으로 해서 찍었죠

 

- 저기 거꾸로 매달려 있네요
- 거꾸로 매달렸군요

 

이 장면을 찍을 때 진짜 더웠어요

 

- 진짜로요
- 진짜 더웠어요

 

전 여기서...

 

이 샷이 마음에 들어요
전부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됐죠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하고
카메라 촬영 기법을 더했죠

 

무인항공기가
날아오는 장면이라던지

 

이 장면에서 보여지는 수면을
한 번 보세요, 이 장면은...

 

비행기가 지나갈 때
연기의 움직임이라던지요

 

배경 음악도 좋네요, 들어보세요

 

- 이 장면은
- 자, 여기서

 

곧 보여질 장면요
다음 장면이 정말 괜찮아요

 

여기 이 장면이요

 

다리의 다른 곳에서 찍었어요

 

- 헬리콥터 장면이요
- 다리 상층에서 찍었죠

 

이 친구들하고 첫날... 저걸 보세요

 

그들의 의상도 한 번 보세요

 

정말...

 

저 장면, 진짜 근사하죠

 

여길 보세요

 

- 배경의 바다는 나중에 합성됐죠
- 맞아요

 

여기서 또 제가 좋았던 건...

 

- 여기서 죽을 힘을 다해 달렸어요
- 맞아요, 진짜로 달렸죠

 

여기서 제가 좋았던 건 말이죠
이 장면에서...

 

모든 게 뒤죽박죽이 되고
관객들은 여전히

 

상황 판단이 안 서죠

 

무인 헬리콥터도 날아다니고 말이죠

 

이 장면에서까지도 얘기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고 있는 거예요

 

지금 보이는 저 구조물은

 

우리가 목재로 지었죠

 

그러니까 여기서...

 

이 장면에서 다른 팀원들이 빠지고

 

이단의 독무대가 시작되죠

 

배경 전체를 한 번 보여주네요

 

네, 장면 배경이 어딘지를
알려주는 거죠

 

저 슬라이딩, 재밌었어요

 

- 잘하네요
- 재밌었어요

 

이제 헬리콥터가 보이고 쾅!

 

저렇게 유리가 부서지고 하는
장면의 촬영은

 

항상 위험해요
왜냐면 유리가 부서지면서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전 가끔 유리를 보면 좀 걱정이 되요

 

- 저 이 장면이 좋은데...
- 눈에 유리가 튄 적도 있어요

 

별로 좋은 경험은 아니었어요
여길 보세요

 

- 컴퓨터 그래픽과 실사의 합성이죠
- 저 효과요, 네

 

저기 보이는 연기와 철통은 실사고

 

- 합성된 장면이에요
- 헬리콥터 전면은 컴퓨터 그래픽이죠

 

이제 슬라이딩 장면이 나올 텐데

 

금요일날 생각해 냈었죠
이 슬라이딩 장면을 넣자고요

 

그래서 그날 아침에 연습했어요
여기서 장면의 전환이 멋지죠

 

- 네
- 그러니까... 이제 아시죠

 

그가 차를 향해 슬라이딩을 한 거죠

 

맞아요, 무인항공기의 위치를 파악하고
어디로 갈지를 안 거죠

 

맞아요, 저기 헬리콥터가 보이네요
군인들이 진입하고 있죠

 

빅 암스트롱이 군인들의 장면을
촬영해 줬어요

 

이 장면 말고요, 군인들이

 

건너오는 장면을 촬영해 줬죠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저기 상공에 떠 있는 헬리콥터는 실사죠

 

- 조종사들이 멋있었어요
- 맞아요, 놀라운 조종술을 보여줬죠

 

저 장면에 자막을 넣은 이유는

 

저 장면에 쓰인 시각 효과가
별로 제 마음에

 

쏙 들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자막을 넣으면 사람들이

 

그걸 읽느라 장면에 신경을
덜 쓸 거라고 생각했던 거죠

 

저 슈트 케이스를 정해진 지점까지
던지느라고 고생했어요

 

게다가 카메라 촛점에 정확히 맞도록
했었어야 됐잖아요, 보세요

 

이 장면은 사진을 보고 생각해 냈죠

 

쾅! 진짜 아팠어요

 

이건 꼭 말씀을...
이건 꼭 말씀드려야겠어요

 

처음 몇 번은 시도도 하기 전에
무서워서

 

주춤거렸었죠, 왜냐면...

 

- 저 장면 전에...
- 네, 도착 지점이 차랑 너무 가까웠죠

 

그러다보니 폭발시
액션이 잘 안 나와서...

 

보면 볼 수록 위험해 보여요

 

제가 정말 놀라웠던 건요

 

당신이 어떤 보호구를
입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차에는 말이죠

 

얇은 65mm나 127mm짜리
솜만 한 장 덜렁 접혀서

 

- 껴 있었죠
- 맞아요

 

게다가 스티로폼으로 만든
가짜 차가 아니라 진짜 차였죠

 

다시 한 번 관중들에게
장면의 배경을 소개하는군요

 

- 우르르 쿵! 쾅!
- 굉장히 인상적인 장면이 나오죠

 

저기 보이는 장면이요, ILM을 썼죠

 

놀라워요, 믿기 힘들 만큼 놀랍죠

 

이제 보세요, 이 장면을 보면 바로...

 

헬리콥터가 보이고, 차가 불에 휩싸였고
다리는 끊겼어요

 

이 장면에서 표현하려고 한 건
"저기 헬리콥터가 있다

 

"불이 난 트럭을 지나올 방법이 없다

 

"그리고 다리가 끊겼다" 였죠

 

그렇게 해서 그에게 문제를 안겨줬군요

 

쿵!

 

보세요, 여기서 우린 고전적인
시리즈물의 장면을 재현하려 했죠

 

- 절벽에 매달린 상황요
- 네, 정말 멋있네요

 

- B급 영화에 자주 나오잖아요
- 제가 그런 걸 좀 좋아해요

 

더도 덜도 할 것 없이...
고전적인 절벽 장면이죠

 

저기 보이는 헬리콥터 말예요

 

필립을 태우고 가잖아요

 

- 조종술이... 정말 인상적이었죠
- 그랬어요

 

말씀을 좀 드리고 싶은데

 

시각 효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장면을 돌려서

 

여기 다리 장면을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시 한 번 보세요

 

바다 수면의 경우엔 시각 효과라고
믿기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합성된 배경이라는 걸 감안할 때

 

- 정말 감쪽 같이 됐죠
- 맞아요, 아주...

 

필립이 이단에게서 고개를 돌리고
떠나는 장면이 멋지죠

 

- 네
- 이런 느낌이죠

 

이단을 쳐다볼 가치도 없다는 식이요
그가 결국은 이겼잖아요

 

또 이단은 이 영화의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 그에게 멋진 패배를 당했죠
- 한 방 먹었어요

 

이젠 다시 아파트로 돌아와서
이단의 사생활을 보여주죠

 

- 네, 집으로 왔어요
- 네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생활을 보여주죠

 

이 장면의 "영국인" 이란 말은
나중에 들어갔어요

 

줄리아가 병원 복도에서
만났던 그 사람과

 

- 같은 억양이죠...
- 누군지 암시하는 거에요

 

위험을 직감하고요

 

- 그자가 필립이 아니란 것도요
- 맞아요

 

제가 이 장면을 단 한 번에
촬영을 끝낸 것, 기억하죠?

 

- 기억해요, 기억해
- 바로 저기요

 

이 장면도 멋졌어요
역시 산페드로 촬영분이죠

 

이단하고 루터 장면을 찍었던
같은 날 촬영했어요

 

톰이 진짜로 운전대를 잡았었죠

 

그리고 여기 이 장면은
버지니아주에서 촬영을 했고요

 

이 장면은 편집을 맡았던
메리앤 브랜든의

 

아이디어였어요

 

그때 공격 사건으로 인해
전세계가 떠들썩해졌다는 걸

 

보여주려고 한 거죠

 

단순한 액션 장면으로 끝나지 않고
현실감을 더하는 거죠

 

여기도 역시 고전적인 수법으로

 

그녀에게 닥친 위험을 암시하죠

 

샤워 신에서 여자들이
일을 당하잖아요?

 

주로 고전적인 호러 영화에서 말예요
하지만 우린 그렇게는 안 하죠

 

이 사람이 톰이 언급했던
영국인 억양을 쓰죠

 

- '앨리어스'에 나왔죠
- '앨리어스' 요

 

정말 연기력이 있는 배우고
우리를 도와주려고

 

- 중국까지 와서...
- 맞아요

 

- 나중에 보실 거예요
- 여기 미셸이 보이죠

 

전 톰 크루즈처럼 달리는 사람을
못 봤어요, 우리 솔직해집시다

 

여기선...

 

이 장면은 나중에 손을 좀 봤어요

 

- 대사를 더빙했어요
- 저 대사, 더빙된 거예요

 

그것 말고도 이 장면에
손을 좀 봤는데...

 

원래는 당신이 달려 들어오는 게
첫 장면이었는데

 

그렇게 하니까 긴장감이
없어지더군요, 당신이 그녀를 놓친 걸

 

미리 다 알게 되니까요

 

그러니까 당신이 들어와서

 

저기 간호사랑 말을 하는 장면에는

 

긴장감이 없었던 거죠

 

그래서 장면을 재편집하고
동쪽 건물을 삽입하는 방향으로 했죠

 

이 날이 아마 제일 더웠던 날일 거예요

 

꽤 더웠었어요

 

- 그냥 좀 더웠는데 뭘 그래요
- 얼굴을 보고 말해요, 벌겋잖아요

 

저 장면에 나오는 대사를 보면

 

제가 지금도 좀 확신이 안 서는
대사가 있어요

 

- 어떤 거요?
- 이 대사요, "사람의 성격은

 

"그 사람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을

 

"대하는 걸 보면 알아"

 

들을 때마다 항상

 

그한테 어울리는 대사인지
확신이 안 서요

 

제겐 그런 부분이 좀 있어요

 

전 그 대사가 맘에 드는데요

 

- 그래요?
- 네, 진짜로요

 

이젠 토끼발에게 그녀의 생사를
쥐고 있죠

 

맞아요

 

이 장면에 삽입된 헬리콥터 소리가

 

마음에 들어요, IMF 사단이 대표하는

 

권력과 프로근성을 또다른 각도에서
조명하고 있으니까요

 

맞아요, 저 헬리콥터 소리가 들어가서...

 

- 맞아요, 근사하죠?
- 네

 

여기서 조직이 개입해
영화가 더 흥미진진해지죠

 

일이 터졌을 때 마침 나타나서...

 

이 장면의 대본을 읽는데
너무 흥미진진해서

 

- 손을 뗄 수가 없더군요
- 그랬겠네요

 

여기서 또 뛰는군요, 멋져요

 

무슨 영화를 대표하는
테마 같은 게 됐죠

 

의도했던 건 아니지만 이단이 내내...

 

저 스턴트 장면은
당신이 직접 해냈었죠

 

- 저게...
- 저기 차에 떨어지는...

 

- 뭐를 깔긴 했던 것 같은데
- 저때 진짜 아팠었어요

 

- 저때요
- 그게...

 

이 영화를 보면 이단이 한 네 번인가를

 

다른 차와 트럭에 치이잖아요

 

- 영화 전반에 걸쳐서 말이죠
- 그래요

 

- 자, 이제 이 곳은...
- 멋진 세트장이에요

 

네, 진짜 근사한 세트장이었죠

 

스코트 체임블리스의
또다른 작품입니다

 

저런 걸 쓰고 끌려왔단 게
너무 웃겨요

 

저 마스크 말이군요

 

- 당신 아이디어잖아요
- 정말 기발해요

 

- 웃겨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 그냥...

 

이랬다니까요? "뭐 이런게 다 있어?"

 

- 좀 심했지만 그래도 잘 나왔어요
- 손도 묶고 말예요, 이제 여길 보세요

 

- 이 장면은 마치...
- 그의 한숨소리와 목소리가

 

메아리치는 게 좋네요

 

- 이 장면에선...
- 환상적인 조합이에요

 

그렇죠

 

여기서 보여주고자 한 것은
아내가 납치를 당했는데

 

당신은 말도 못하고 묶여있어요

 

이로 인해 그녀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걸

 

- 암시하는 거죠
- 그녀가 위험하죠

 

- 로렌스 피쉬번의 연기가 대단하죠?
- 네

 

- 빌리를 보세요, 그는...
- 그렇죠

 

- 고개만 끄덕이고 있네요
- "동감입니다" 하는 눈치죠

 

- 전 여기서...
- 대사가 너무 좋네요

 

이 대사는 알렉스랑 밥이 썼죠

 

- 깃발에 묻은 피 말이죠
- 네, 대본을 봤을 때...

 

"내겐 잠자는 시간이 소중해" 란 대사는
제가 썼어요, 바로 제 얘기죠

 

다른 대사들은 알렉스랑 밥이 썼죠

 

- 하지만 이 말씀은...
- 당신, 사실 많이 못 자잖아요

 

당신보다는 많이 자요

 

당신은 한 시간만 자고도
나흘은 거뜬히 견디잖아요

 

이 장면에서 그가
거꾸로 보이는 게 좋았어요

 

이 대사는 알렉스랑 밥이 썼죠

 

이 장면의 연출은 당신의 아이디어였죠

 

빌리 크루덥이 곧 이단을 돕게 되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없었잖아요

 

다른 이들이 듣게 될 게 뻔하니까요

 

그래서 당신이 아이디어를 냈죠
이단이 빌리의 입술을 읽는 것으로요

 

- 이미 그런 계획은 있었지만요
- 하지만 그건 벌써...

 

그게 제 말이에요, 그 방법의 묘미는
절제된 동작을 보여주는 데 있어요

 

그러다보니 이 장면에
딱 들어맞게 된 거예요

 

이 장면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이기도 한 이유죠

 

알아요, 하지만 그건 정말...

 

아이디어를 내줘서 정말 좋았어요
진짜 기발한 아이디어였어요

 

이 장면이 정말 좋았어요
그를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 말이죠

 

또 여기서 흐르는 배경 음악은...

 

플룻을 집중해서 들어보세요
잘 들어보세요

 

'미션임파서블' 테마잖아요

 

마이클 조키노는 정말...
이 장면을 빨리 재생해봤더니

 

'미션임파서블' 테마가 나오더군요

 

이 장면을 위해 느리게 만든 거죠

 

- 크루덥은 진짜 훌륭한 배우예요
- 조키노는 정말 천재죠

 

이 장면도 멋져요
이런 생각을 들게 하죠

 

"그가 나를 도와주려는구나" 라고요

 

여기서 와이드 렌즈 샷이 잘 나왔어요

 

여기서 보이는 사람들은
스턴트맨들인데 저랑 영화를

 

꽤 많이 했어요

 

방금 엘리베이터에서
저를 끌어냈던 저들과 함께...

 

이 영화 직전에 '우주 전쟁' 을
같이 촬영했죠

 

여기서 보여질 액션신때문에

 

- 동작을...
- 여기 액션이 좋죠, 진짜 멋져요

 

동작 연습에 몇 달이 걸렸어요

 

- 몇 달 동안 준비했죠
- 진짜 굉장했어요

 

이 장면 전환이 멋있죠, 경호원들에서
당신으로 또 칼로 옮겨가죠

 

그리고...

 

- 저기서 핸드폰 사용이 기발했죠
- 맞아요

 

- 전 저 장면이 좋았어요
- 아, 알람벨 말이군요

 

핸드폰을 사용해서 천정으로 올라가죠

 

이 친구들 말인데요...
버스터가 여기서 스턴트를 했어요

 

- 그도 굉장하지만 당신이 한 거잖아요
- 그가 스턴트를 짰죠

 

이 장면은 또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 좋은 장면이죠
- 재밌었어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이 장면이 바로...

 

- 이 장면은 토요일에 촬영했죠
- 네

 

저 엘리베이터 장면은 TV에서
볼 수 없는 장면의

 

좋은 일례입니다

 

엘리베이터 줄을 잡고 오르는
장면 말이죠, TV에서는 잘리잖아요

 

하지만, 저런 게 바로 영화를
극적으로 만드는 중요한 장면이죠

 

이 장면도 좋죠

 

이 장면의 연출도 좋았고
피쉬번의 연기도 좋았어요

 

콜린 앤더슨은 정말
스테디캠 촬영에 재능이 있어요

 

그 무거운 걸 다루면서
지치는 법도 없고요

 

저기를 보세요

 

- 하지만 그는...
- 잠깐요, 소리를 들어봐요

 

음향에 대해 잠시 얘기를 할게요

 

목소리 믹싱을 할 때
당신과 피시번의 목소리를 따서

 

- 그랬죠
- 음절을 서로 섞었잖아요

 

그렇게 해서 누가 누군지를 헷갈리게
한 거죠, 아주 기발했어요

 

그날 피시번이 와서 저를 위해
연기를 해주었었죠

 

제가 그를 흉내낼 수 있게요
그렇게 해서 저런 목소리 녹음을

 

- 할 수 있었죠, 그리고...
- 맞아요

 

이 장면의 경우는 좀 재밌는 게

 

버지니아주 운송관리국 건물
밑에서 찍었었죠

 

그러니까 그 건물 지하에서 찍은 건데
그걸 아무도 몰랐었어요

 

그리고 이 장면요

 

- 로렌스 피시번의 표정이 재밌죠
- 알아요, 저기 보세요

 

진짜 재밌네요

 

음악 선정도 기발하고

 

저 상황에 저런 연출을 한 것도
참 기발했던 것 같아요

 

그냥 좀 재밌는 방식으로
이단의 탈출을 축하하려고 한 거죠

 

여기서 이야기의 전말이 드러나죠

 

그 당시 이 장면을 어떻게 찍을지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 이 장면으로 결정이 났고
장면의 흐름이 참 마음에 들었죠

 

사실 대본에는 다른 장면으로
설정되어 있었죠

 

미셸 아더가 보이네요
훌륭한 여배우입니다

 

나중에 알게 된 건데 이때쯤
케이트가 임신을

 

- 했었던 것 같아요
- 진짜로요?

 

- 네, 전 그땐 몰랐죠...
- 신사 숙녀 여러분

 

- 저도 지금 알았습니다, 놀랍네요
- 네

 

- 이 새는 아주...
- 특별한 새죠

 

아주 특별한 새죠

 

이 장면 촬영 전날
시탕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J.J.가 이 새가 공중제비를 하는 걸
발견했어요

 

- 전 한 번도...
- J.J. 같은 사람만이 저런 새를...

 

저런 새를 본 적이 없어요

 

제가 물었죠, "무슨 소리야?"

 

"이리 와서 봐봐" 그러더군요
그래서 봤더니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이 장면을 찍느라
스탭진 전부가 참 힘들었었죠

 

- 촬영 마지막 밤이었죠
- 클로즈업이네요

 

- 마지막 밤이요
- 마지막... 그렇죠

 

- 마지막 밤 촬영이었죠
- 스탭진이 전부 모여서

 

주위를 서성거리면서 저 곡예사와
새가 나타나기만 기다렸었어요

 

이 장면은 파라마운트에 설치된
복도 세트에서 촬영했죠

 

- 다시 한번 스코트 체임블리스의...
- 중앙 홀이 맘에 들어요, 네

 

그리고 민델과 제가...

 

네, 댄 민델의... 저길 보세요

 

사실 저 "1406" 이란 번호는
나중에 삽입이 됐어요

 

관객들에게 알려주는 게
좋을 것 같아서였죠

 

- 그가 향한 곳을 알려주려고요
- 맞아요

 

또 이 장면에서는 J.J.가
즐겨 쓰는 방법이 나와요

 

뭔가를 찾아서 잠긴 문을 여는 거요

 

손잡이를 빼낸다던가 하는 것
대신 말이죠, 제 생각에는...

 

- 전 이단이 끊임없이...
- 알아요

 

- 문 여는 덴 도사죠
- 그렇죠

 

전 그게 너무 재밌어요, 참 좋아요

 

그건 당신이 마술 같은 걸
좋아해서 그래요

 

- 너무 좋아요, 알잖아요
- 알아요, 알아

 

다시 한 번, 이 세트장에서의

 

이 장면은 일련의...

 

보시면 창밖 배경은
그린 스크린을 이용한 거죠

 

- 전부 그린 스크린이죠
- 네, 보세요

 

전체 도시가 보이죠, 마치...

 

음향 효과와 저런 모든 것들이 진짜
저 도시에 와있는 것 같은 착각을 주죠

 

정말 이상한 경험을 했는데

 

촬영 장소 물색차 상하이에 갔다 와서

 

이 세트장에서 촬영을 하자니

 

- 진짜 상하이 같았어요, 이상하죠
- 맞아요

 

정말... 저 세트장은 현실적이고
또 아름답게 꾸며졌었죠

 

이 장면에서 팀원들이 다시 등장하는
방식이 참 흥미롭죠

 

그들의 우정을 보여줍니다

 

저 장면은 나중에 더해졌는데
그게 관객의...

 

- 이해를 도우려고요
- 관객을 위해서요

 

그래서 나중에 다시펼쳤을 때
관객들이 뭔지 알게끔요

 

팀원들은 비록 이단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친구로서

 

- "경고" 를 하고 있죠, 좋은 장면이에요
- 맞아요

 

작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팀원들 각자가 돌아가면서
"이건 가능해, 저건 가능해, 하지만

 

- "이단, 위험해" 하는 거죠
- 맞아요

 

창문에 비치는 배경이 참 근사하네요

 

네, 저도 저런 장면을 좋아해요

 

- 빙을 비춘 샷이 좋았어요
- 저도요

 

친구를 걱정하는 얼굴이죠

 

이단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는 표정이에요

 

이제는 창문에 대고 건물의 윤곽을
따라 그리네요

 

- J.J.가 제안했죠
- 기발하지 않아요?

 

놀랍지 않냐고요?

 

물론 루터는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죠

 

그가 이 장면에서 멋진 대사를
한마디 합니다

 

"여기에 비하면
랭글리 작전은 새발의 피였어"

 

'미션임파서블 1' 을 인용한
대사가 참 좋았어요

 

- 무슨 말인지 아시죠?
- 네

 

혹 관심이 있으신 분이...

 

이 장면의 수학 방정식은

 

진짜 수학 방정식이었어요

 

- 우리가 만들어냈죠
- 맞아요

 

- 작전에 대해 자세히...
- 맞아요

 

원래는 더 길었었는데...

 

맞아요, 다들 이랬잖아요
"진짜 이게 가능해?"

 

그러니까 뭐 이런 회전이 가능한지
그런 걸 계산하고 있었던 거죠

 

- 자신의 생각을 논리로 확인하는 거죠
- 네

 

여기서 제가 좋아하는 장면이 나오죠

 

이단이 이렇게 말하잖아요
"아냐, 내게 계획이 있어", 여기서요

 

이단은 벌써 계획이 다 잡힌 거죠

 

제가 좋아하는 게 그거예요

 

머릿속으로 계획을 다 잡았으니

 

이제 남은 건 말이죠

 

"얼마나 나와 함께 갈
의향이 있느냐?" 는 것이죠

 

배우로서 이런 장면을 좋아합니다

 

- 와!
- 또 말씀드릴 것이 있는데

 

그 날 저기서 촬영을 하면서 우리 모두

 

아이들에 대해 얘기했었어요

 

그 때 당시 저는 케이트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있었죠

 

이 날요, 그들 모두 아이들에
대해 얘기하는 거에요

 

- 그리고 아이들이...
- 아무 말도 안 했잖아요

 

그냥 보면서 이랬죠

 

이 곳은

 

- 정말 상하이죠
- 상하이요, 상하이

 

이 지역 어딘가에...

 

- 이 전에 장면 전환이 이루어지죠
- 장면 전환, 맞아요

 

긴 시간에 걸쳐 만들어지는데
놀라운 점은

 

- 이 부분의...
- 이건 당신이 당일날 생각해 낸 거죠?

 

네, 완전히 돌아가는
아이디어를 제가 냈어요

 

- 어깨 위를요
- 원래는 여기에서 멈추기로 했었죠

 

그리고 이 장면을 당일날 썼죠?

 

- 제가 그 날 썼나요?
- 네, 그랬어요

 

- 정말요?
- 네

 

- 기억이 안 나요
- 맞아요

 

- 기억이... 네, 맞아요
- 네

 

그런데 이 순간

 

한번 완전히 돌아서 앞으로 오는 것은

 

스파이더캠을 만든 사람들

 

- "해머" 와 판다...
- 네

 

그들의 별명인데 아무튼
그들이 해낸 겁니다

 

- 그래서 시퀀스가...
- 이 부분 전부...

 

사전 시각화 한 거죠

 

- 명료성을 유지하려고요
- 그래도 전 읽었을 때 이해 못했어요

 

배치를 확실하게 하려고 했죠

 

기울어진 건물이 두 개 있고

 

이 세 개의 건물들도 있고요

 

항상 배우들이 있는 건물이

 

왼쪽에 보이도록 해야 했어요

 

그렇게 모든 건물 등의 배치를

 

정하는 것이 좀 어려운 과제였어요

 

이 부분의 음악이 멋집니다

 

대단한 안타죠

 

이 부분 대본을 읽었을 때
전 어쩔 줄 몰랐어요

 

스티븐이랑 촬영하고 있는데
당신이 이걸 썼잖아요

 

전... 정말 당황했어요, 전 이것이...

 

- 그냥 보고 넘 맘에 들었어요
- 아주 재밌어요

 

- 제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웃기죠
- 정말...

 

촬영 때 이들은

 

북경어, 중국어, 일본어를 사용했어요

 

이들 중 일부는
성룡의 스턴트 팀 일부였고요

 

그래서 루프 작업이 필요했죠

 

'콜래트럴' 과 '우주전쟁' 에서
함께 작업했던...

 

- 네, 그들은 훌륭했어요
- 사람들이죠

 

이제 나올 점프를 할 때

 

에어백으로 떨어지기 위해
충분히 멀리 뛰었어야 했죠

 

- 저 사람도 '콜래트럴' 에 나왔어요
- 잠깐 뒤로 돌아가서

 

이 장면들을 찍기 위해
보이는 옥상 한 부분을

 

- 만들어야 했어요
- 두 옥상 중 하나요

 

그리고선 두 옥상에 함께 사용했죠

 

ILM에서 연결해 줬죠
정말 놀라웠어요

 

네, 여기 나옵니다

 

여기서 당신을
클로즈업 한 게 맘에 들어요

 

진실의 순간을 보면서 흥분하게 되죠

 

이 장면에서 당신의 얼굴이 보이고

 

계속 당신이 뛰어가는 게 보이죠
계속 당신이죠

 

- 그리고 이 장면에서...
- 저것도 당신이죠

 

- 그리고, 저것도 당신이고요
- 전부 제가 했습니다, 제가요

 

저것도 저고요

 

제 갈비뼈가 어디서
분리되었는지 보여드리죠

 

- 바로 여기입니다
- 여기요

 

저 별 것 아닌거요, 아무것도 아니죠

 

전 어찌된 일인지...
여기서 ILM의 작업이 너무 맘에 들어요

 

- 환상적이죠
- 네, 이 부분 전체가요

 

이 부분은 그린 스크린
무대에서 찍은 거죠

 

그린 스크린에서 제가 연기했죠
제가 한 겁니다

 

- 저기서 부딪히는 것도 저고요
- 맞아요, 맞습니다

 

제가 가서 부딪혔어요, 전부 제가 했죠

 

그러면서 전 계속 "눈을..."
이건 정말

 

그날 밤 우리가 찍은 장면 중
가장 위험한 장면이었죠

 

이 부분 전체가

 

유니버설 야외 세트지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여기서 떨어지는 사람도 접니다

 

- 저기서 떨어지는 사람이 저에요
- 실제 상황이죠

 

이 부분이 마지막 루프입니다

 

당신이 생각해 낸 대사죠

 

"좋아" 라는 대사가
저 장면을 완성해 준다고 생각해요

 

- 너무 재밌어요
- 알아요

 

저것이 마지막...
저 장면 촬영 후 영화를 끝냈잖아요

 

- 네, 저 장면이 마지막 촬영이었죠
- 맞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빙이 "그가 해냈어

 

"그가 해낼 줄 알았어" 라고
말하는 것 자체로만은

 

부족했어요

 

그런데 이단이 "좋아" 라고
한마디 하니까

 

루터의 대사가 갖고 있는
부담이 사라진 거죠

 

그래서 더 나아졌어요
상당히 이상했거든요

 

여기서도 당신은 무엇인가 보고

 

"더 나아질 수 있을까?" 물었고

 

그런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거죠
믹싱 스테이지에서...

 

당신이 말한대로 보였어요
정말 놀라웠어요

 

네, 우리가 바로 저기있죠

 

트럭의 내부 모습입니다
LA 시내죠

 

여기서도 댄 민델이
형광등 몇 개를 가져다가

 

LA 시내에 있는 트럭과
똑같이 보이게 만들었죠

 

여기요

 

- 이 부분은...
- 이 장면이 맘에 들어요

 

네, 이 장면에서 이들은 멋졌어요
더 길게 찍었는데

 

짧게 줄인 장면 중 하나죠

 

그는 원래 여기서...
그가 "가르쳐 줘요" 라고 말해요

 

"나에게 가르쳐 줘요"
그리고 그녀가 가르쳐주기 시작하죠

 

그렇지만 필요 이상으로
너무 길어졌고 그래서...

 

이단이 토끼발 숨치는 걸 보여주지
말자고 한 건 당신 아이디어였죠

 

- 원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 맞아요

 

당신이 이랬잖아요, "보여주지 맙시다

 

"그런 장면은 수도 없이 봤잖아요"

 

사람들이 제게 와서 이러더군요
"이단이 토끼발 훔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좋았어요"

 

이 장면을 보면 웃음이 나와요

 

이 시퀀스는

 

'로드러너와 코요테' 장면 같아요

 

이단은 정말 터무니없는
일들을 경험하죠

 

경적 소리도 극적 효과를 더하죠

 

몇 프레임 동안 모든 것이
조용해 지는 것이 맘에 들어요

 

- 쾅 부딪히기 직전에요
- 네, 바로 그 전에요

 

이 장면에서 우리가...

 

제가 비행기 장면을 썼던 것에
대해 얘기했었잖아요

 

이제 토끼발이 보입니다

 

그가 저와 필립의
화물 비행기 장면을...

 

- 맞습니다
- 썼던 날입니다

 

이제 토끼발의 개념도를 보셨으니까

 

그게 무엇인지 아실 겁니다

 

ILM이 작업한 부분인데 당신이
뒤로 넘어가죠, 아주 멋집니다

 

이 부분은 전부

 

LA 시내에서 촬영했습니다

 

우리가 건물과 간판들을 추가했죠

 

- 이건 실제 상황입니다, 이건 실제죠
- 이것도 실제 상황이에요

 

당신이 떨어져서 마지막에 거꾸로

 

- 매달리죠
- 그리고 트럭이 달려옵니다

 

가장 즐겁지 않은 촬영날이었어요

 

이 트럭이 당신 위로
지나가는 것을 보는 것은...

 

모든 것은 운전사가 정해진 그대로

 

- 따라하느냐에 달린거죠
- 네

 

- 저도 좀 무서웠어요
- 즐거운 경험이 절대 아니죠

 

- 유쾌한 작업은 아니죠
- 아닙니다

 

토끼발을 치는 장면은
ILM이 만든 건가요?

 

- 아뇨, 정말 트럭이 쳤어요
- 완벽하네요

 

ILM이 뒷바퀴 하나를 돌리긴 했지만요

 

그래서 여기서 당신이 뛰고...

 

마치 같은 지역의
길 건너편으로 뛰어가는 것처럼요

 

네, 여기서 차들 사이로
뛰어가는게 즐겁지 않았어요

 

절 두렵게 했죠

 

물론 전부 스턴트 운전사들이
운전했지만

 

- 이건...
- 네

 

이 장면을 촬영했던 날이 기억나요?

 

"어떻게 이 장면을 끝내지?"

 

빛이 줄어들고 있었잖아요, 기억나요?

 

- 아, 어두움이 사라지고 있었죠
- 네, 맞아죠

 

저건 음향효과입니다

 

음향 담당자들이 집어넣었죠
마크 스토킹거가 넣었죠

 

정말로 부딪히지는...
트럭에 부딪히지 않았어요

 

토끼발이 커피홀더에 들어가는 걸
너무 맘에 들어했잖아요

 

토끼발이 음료수 홀더에
들어가는 것을 볼 때마다...

 

그 때마다...

 

이 장면에서 "그것을 음료수 홀더에
넣어주세요" 라고 했잖아요

 

왜 그렇게 재밌었는지 모르겠어요

 

- 음료수 홀더와 전화요
- 알아요

 

- 이 부분 일부는...
- 상하이에서 찍었죠

 

빅 암스트롱과 그의 팀이
상하이에서 촬영했죠

 

지금 나오는 모든 것이
상하이에서 찍은 겁니다

 

내부도 상하이에서 찍었고요

 

이 부분은 LA 시내에 있는
트럭 안이고요

 

여기는 LA 시내에 있는
로워 그랜드입니다

 

스코트 체임블리스가 조명을 달았죠

 

실제로 길을 보시면

 

이들 뒤로 나오는 길을 보면

 

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것처럼 보이려고

 

- 조명으로 착시현상을 일으켰어요
- 네, 정말 기막히죠

 

- 보세요, 환상입니다
- 네, 양쪽 모두요

 

알아차리기는 힘들지만 길이
계속 이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매달려 있죠

 

- 실제로 제가 매달려 있었죠
- 실제 상황입니다

 

- 저 차 안에 어떤 사람이 있죠
- 저것도 스코트가 한 겁니다

 

- 스코트였는지 모르겠네요, 그런가요?
- 그렇게 믿고 있어요

 

- 거의 확실합니다
- 저런 건 꽤 아파요

 

저도 해봤는데 정말 아프더라구요

 

자, 그래서 이제 필요한 것을
손에 넣었습니다

 

이런 영화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은

 

- 구체적인 태깅요
- 이런 일에 대한 상세한

 

- 내용과 그들의 전문지식이 마치...
- 당신들은 이런 것을 정말 잘 아는군요

 

너무 좋아요
뭐가 어떻게 되는지 딱 알잖아요

 

여기 기술적인 부분이 나와요, 보세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절 웃게 만들어요

 

또 제가 마음에 드는 것은
여기서 GPS 장치도 설치해서

 

누가 어디있는지 알아낼 수 있잖아요

 

- 보십시오, 아름답죠
- 자, 와이탄입니다

 

아름답습니다, 상하이 안에 있죠

 

이 시점에서 당신은

 

브라셀이 선한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영화에서는

 

항상 모든 것을 의심해야 하죠

 

- 누가 누구고 뭐가 뭐지?
- 네, 그래서...

 

이 시점에서 빌리 크러드업의 배역을
의심할 수 있죠

 

마지막 촬영일 아침에 찍은 장면이죠

 

네, 배경을 보시면 건물들의
불이 켜져 있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이 건물들의 불을 켜고
계속 켜져 있도록 하기 위해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했어요

 

빙, 매기, 조나단이 이 장면을 위해
중국에 와야 했죠

 

- 이 장면을 위해서요
- 이 장면요

 

이런 장면에서도 빨리 지나가는 차를
찍기 위해 휩 팬 샷으로 잡았는데

 

필과 콜린이 정말
쉬워 보이게 만들었어요

 

 

이 장면이 맘에 들어요
그 날 잡은 샷이잖아요

 

- 당신이 와서...
- 네

 

보세요, 컵이 보이고 생각에 빠지고...

 

- 이 장면은...
- 바로 여기요

 

- 중국에서 찍었어요
- 마지막 샷이죠

 

옥상 위로 올라가기 바로 전날입니다

 

우리가 찍었던 장면 중
원래 영화 시작 부분에서

 

이단과 그의 아내의

 

화장실 장면이 있었어요

 

그녀가 목욕물을 받고 있는데
그가 들어와서...

 

결국 삭제했지만 좋은...
아주 아름답고

 

섹시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장면을 여기서 사용했죠

 

좋은 기억거리라고 생각했거든요

 

그가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가 무엇을 쫓고 있는 것인지

 

이단이 정신을 잃어가면서

 

그녀와 함께 하고 키스했던
기억을 떠올리고 있는데

 

그러다 갑자기 이 이상한 곳에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여기서 톰이 에디를
올려다 봅니다

 

그러나 총을 잡고 있는 손은
톰의 손이죠

 

당신이 와서 말했잖아요 "자네 스스로
코에다 총을 겨눴으면 좋겠어"

 

- 제가 "뭐라고요?" 라고 했죠
- 너무 재밌어요

 

- 다른 방법으로는 할 수 없는 거죠
- 너무 웃겨요

 

그래서 다시 영화의
첫 부분으로 돌아왔습니다

 

배우로서 이 장면을 연기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어요

 

당신들의 연기를 지켜보는것도
정말 즐거웠죠

 

계속 반복해서 보면서
볼 때마다 새로운 것을

 

찾아낼 수 있는 그런 장면이죠

 

이 장면을 이쪽에서 찍었는데

 

로렌스 피시번을 이곳에
데려올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리버스 샷을 그곳에서 했는데

 

다른 배우가 로렌스 피시번
역할을 대신 했어요

 

그리고 그의 머리를 집어 넣었죠

 

이 부분은 파라마운트
야외 세트장에서 찍었고요

 

이 부분은 활주로에서 찍었죠

 

그래서 이 부분을 편집한
매리앤 브랜든이...

 

매리 조와 매리앤이 편집을 위해
영화 필름을 잘라내야 했죠

 

매리앤이 축소판을...

 

오프닝 장면의 축소판을 만들었어요

 

모든 순간이 다 들어있지는 않지만
중요한 부분들이 포함되었죠

 

어떻게 눈물이 나게 했죠?

 

그냥 나왔어요, 찾아냈죠

 

이것도 맘에 들어요, 바로 이 장면...
아니, 이 장면요

 

알렉스 커츠먼과 로베르토 오르시가

 

- 계속 "이 샷이 필요해요" 라고 말했죠
- 네

 

그들 생각이 확실히 맞았어요

 

와이드 렌즈로 바꾸고
그가 혼자 방에 남겨지는 것을 보는거죠

 

그리고 다른 누군가가
거기 있는 것을 알지만

 

누군지는 모르죠

 

그들의 주장이 현명했다고 생각해요

 

당신의 무감각한 표정이 맘에 들어요

 

초점이 사라지는 것도 좋네요

 

- 이제 나왔습니다
- 이 사람을 잘 보세요, 대단합니다

 

그의 연기를 보십시오

 

그가 어디 있었는지 보셨죠, 여기서
"복잡합니다" 라고 하는 것이 좋아요

 

제발... 이 전체가...
정말 훌륭한...

 

관객에서 말하는 것 같죠

 

제가 이 대본을 읽었을 때도
"제발" 이랬어요

 

제발

 

바하와 미셸이 동일인으로 나옵니다

 

바하는 뛰어난 배우입니다
좀 더 빨리 말씀드렸어야 하는데...

 

그래서 "데비언의 통역" 이라는
말을 대사에 집어 넣었죠

 

사람들이 바하를 잘 기억할 수 있도록요

 

물론 화면에 나오지는 않지만

 

이 장면을 찍을 때 톰은 얼굴 위로

 

- 큐카드를 들고 있었어요
- 네, 빌리가 계속 이랬죠

 

"이 장면 어딨어?
이 장면 어딨어?

 

"이봐, 자네 나 갖고 장난하는거야?
이 장면 어딨어?"

 

기억나요?
몇 주 전에...

 

정말 그날 아침까지
이 장면 준비가 되지 않았죠

 

그는 필요할 때 큐카드를 사용했는데

 

더 이상 훌륭하게 이 장면을
연기하지 못했을 거예요

 

놀라웠죠
왜냐하면 그는 계속해서...

 

- 그는 그냥 몰두했어요
- 정말 훌륭한 연기였어요, 네

 

포스트 프로덕션에서
저 대사를 추가했어요

 

"제가 IMF에서 위태롭게 될까요?"

 

이 대사도요

 

"브라셀이 그녀를 곤경에
빠뜨렸다고 그가 믿었나요?"

 

영화에서 이런 부분은 항상
연출하기 힘든 장면입니다

 

악당으로부터 최종적인 설명을

 

받는 부분요,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필립을 너무나 확실하게
악당으로 만들어서

 

모든 책임이 그에게 있는 것은 아닌거죠

 

꽤 긴 대사입니다

 

전 사실 그의 동기에 매료되었어요

 

- 사실...
- 저도 알고 싶어요

 

- 그의 연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 저도 그의 연기가 맘에 들어요

 

그는 알고 싶도록 만들죠
관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 여기서 그의 연기가 맘에 듭니다
- 네

 

원래는 이 장면이 더 길었는데 잘랐어요

 

빌리와 폴에게 배역을
맡겼을 때가 기억나요

 

제가 제작한 '위다웃 리미트' 에서

 

- 폴이 스티브 프리폰틴 역할을 맡았죠
- 맞아요

 

네, 그는 뛰어납니다

 

제 친구인 케빈 스미스가 영화를 보고

 

메모를 쓸 때 그를 항상
프리라고 불렀어요

 

- 케빈이 그랬어요?
- 그를 항상 프리라고 불렀죠

 

정말 웃겼죠

 

"프리와 이단이 장례식에 가는

 

- "장면 기억나?"
- 재밌네요

 

아주 웃겼어요

 

여기서 이단은 머스그레이브의 손을
깨물어야 하는데 문제가 있었죠

 

톰이 어떻게 빌리 아니면 프리의
손을 깨물 수 있지?

 

그 때 J.J.가 와서...

 

그래서 전 또 생각했죠
"잠깐만"

 

보세요

 

- 저건 제...
- 톰의 손이에요

 

 

- 정말이에요
- 저보고 제 손을 깨물라고 했잖아요

 

그랬죠, 그래서 당신이 깨물었고요

 

이건 우리 소품 담당인
스티브 멜톤의 아이디어였어요

 

그가 펜 리필을 사용해서 수갑에서

 

빠져나오는 거요

 

- 지금 나오는 음악도 멋집니다
- 절 웃게 만들죠

 

스테디캠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아주... 힘들었죠

 

- 매우 긴 샷이었어요
- 네

 

모두 한번에 찍은 샷이죠
한번에요

 

- 모두 한 장면일 겁니다
- 네

 

우리 모두 같이 움직였죠
저것을 지나...

 

- 전 벤자민의 대사를 읽고 있었어요
- 미궁을 지나서요

 

- 정말 재미있었죠
- 네, 당신이 벤자민 대사를 읽고요

 

지금 나오는 음악을 들어보세요
그가 전화를 들자

 

음악이 다시 고조됩니다
변화를 잘 들어보세요

 

이제 당신이 돌아왔죠
음악은, 들어보세요

 

계속 진행됩니다

 

- 이것의 불이 켜졌는데 아름답죠
- 아름답습니다

 

볼 때마다 저를 웃게 만들어요

 

우리는 중국으로 가기 전에

 

당신과 이 시퀀스들을 전부 찍었죠

 

물론 우리의 로케이션을 알았지만
날씨가 어떨지도 모르고

 

여러 가지가 잘 맞을지도 모르죠

 

- 창문으로 갈 줄 알았어요
- LA 건물 안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LA 건물안이고요

 

계속해서 위로 올라갑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예요

 

- 그건...
- 케이블도 안 달았어요

 

톰이 케이블도 달지 않고 직접 연기했죠

 

- 천년이나 된 어촌인 서당입니다
- 여긴 서당입니다

 

전부 톰이 직접 연기한 것이죠
아무런 눈속임도 없이요

 

- 세상에, 너무 아래가 멀어서...
- 정말 미친 짓이었죠

 

전 혼자 "제발, 물 속에
빠지긴 싫어" 라고 생각했어요

 

계단에서의 저 점프를 보면서도
"제발 발목을 부러뜨리지 말아요"

 

알아요, 무릎과 발목

 

돌 때마다 전 "이거 좋지 않은데" 이랬죠

 

이 장면에 스파이더캠도 사용했어요

 

또 지금 나올 장면에서도요

 

이 장면과 다음 장면요

 

이 장면에서는 헤드를
더 사용할 수도 있었어요

 

갖고 있긴 했지만...

 

이 샷에서 당신이 뛰는 모습이 멋졌어요

 

그냥 톰이 실제로 연기한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자라고 생각했죠

 

이렇게 오래 엄청난 속도로 뛰었잖아요

 

몇 번이나 찍었죠? 여섯 번요?

 

6번 아니면 7번 찍었던 것 같아요
이 장면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퀀스 중 하나예요

 

촬영 당일날 이런 멋진 요소들을

 

찾았습니다
음악도 멋지고요

 

서당에 있다는 것이 꿈만 같았죠

 

여기도 계속 서당입니다

 

이 장면도 서당이고요

 

- 서당에서 장면이 전환되서...
- 상하이로 돌아오죠

 

- 그래서 여긴 다시 상하이죠
- 상하이입니다

 

트럭이 다시 사용됩니다

 

트럭이 다시 등장하니까
나중에 보게 되실 겁니다

 

- 다시 서당으로 돌아왔습니다
- 여기는 서당이죠

 

- 스코트 체임블리스의 뛰어난...
- 자 여기 나옵니다

 

능력이 지금 여기서처럼
잘 나타나는 데는 없을 겁니다

 

보세요

 

톰이 길에서 뛰어가고 있죠

 

이 부분부터
파라마운트 스튜디오 세트입니다

 

실내 세트장이죠

 

당신은 일부러 이 부분을
한 샷으로 찍어서

 

- 밖에서...
- 연결되게 했죠

 

안으로 이어지게 했죠

 

원래, 기억나세요?
우린 컷하려고 했는데

 

당신이 "아니야, 아냐
이 부분 전체를..."

 

- 이 장면 전체를 구상해서...
- 당신이 찍기 며칠 전에

 

이렇게 사람들이 게임 하는
장면을 생각해 냈잖아요

 

배역 담당자들을 차이나타운에 보냈죠

 

그들은 정말 훌륭했어요
너무나 환상적인 얼굴들이죠

 

이들을 보세요, 너무 맘에 들어요

 

여기서도 발자국 소리를 들어보세요
긴장감이 쌓입니다

 

- 네, 빛의 소리요
- 빛을 보세요

 

- 여러 색깔에서 하얀색으로 변하죠
- 파이프 소리를 추가했어요

 

- 선풍기죠
- 증기와 파이프 소리요

 

그리고 바닥이 삐걱거리는 소리요

 

삐걱거리는 소리 때문에
이 세트장이 더 낡고,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장소처럼 느껴집니다

 

방향 감각을 잃은 모습이 좋아요
어디 있는건지 모르는 거죠

 

그리고 이런 것들을 보고 있어요

 

앤디와 애나가 믹싱을 잘했어요
제 영화 대부분을 그들이 작업했죠

 

- 정말 뛰어나죠
- 네

 

- 이것이 맘에 듭니다
- 여기서 오른쪽으로 보고 있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초점이
맞춰지다 이 일이 벌어지고

 

또 저런 일이 벌어지죠
이단이 실수하는 모습이 맘에 들어요

 

실수하고 그것이 당신이...

 

맘에 들지만 또 그것을 벌충하죠

 

하기 힘든 스턴트였죠

 

저렇게 차고 제 발이
심하게 부어 올랐어요

 

이런 것을 여러번 하다보면...

 

그녀가 슬로우 모션으로
보이는 것이 맘에 듭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총이 보통 때보다
좀 더 멀리 나갑니다

 

그렇지만 이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샷을 보면
만화책 프레임이 생각이 나요

 

그녀는 처음으로 이것을 들었고요

 

당신의 열심이 정말 맘에 듭니다

 

머리의 통증은...

 

이 부분은 촬영하기
정말 격렬한 시퀀스죠

 

물론 싸움 자체도 격렬했지만

 

당신은 지금 고통 속에 있고
그녀는 공포에 떨고 있어요

 

이건 정말...

 

- 정말 각렬한 날들이었죠
- 긴장감이 도는 나날이었습니다

 

- 네
- 각렬했죠

 

- 필립의 모습을 보세요
- 아, 네

 

우리가 지금 듣고 있는
그의 숨소리가 맘에 들어요

 

- 그의 씨근덕대는 숨소리가...
- 알아요

 

그의 숨소리였어요

 

이 싸움 장면을 줄여야 했는데

 

- 그래서 더 나아진 것 같아요
- 네, 맞아요

 

더 간결하게 표현됐죠
싸움이 너무 잔인하다고

 

- 생각하게 되지 않아요
- 네, 동의해요

 

저는 이것이... 더 맘에 들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그가 끌려가고 있죠

 

- 저는 이 부분이...
- 여기서도 그의 숨소리가 들리죠

 

 

이제 처음으로 나옵니다
총을 보세요

 

이건 두 개의 다른 샷이에요

 

휩 팬에서 컷을 해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 밀고 있죠
- 네, 여기서 미셸의 연기도

 

마음에 듭니다

 

- 그녀 얼굴의 표정요
- 네

 

- 쳐다보는 고통을...
- 또 여기서

 

두 개의 멋진 클로즈업이
나오는데 정말...

 

긴장감이 쌓이면서 정말...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시고...

 

전형적인 지아키노 음악입니다
현악기로 연주되면서

 

- 긴장감이 돌죠
- 네, 슬로우 모션으로 총이 보입니다

 

- 그가 총을 향해 손을 뻗죠
- 총을 잡으려고 하죠

 

위를 올려다 보면서요

 

음악을 들어 보세요
그리고 이 클로즈업을 보세요

 

저걸 보세요, 그녀의 모습을 보세요

 

프레임 안을 보세요
그녀가...

 

지금 표현되는 아이디어는
그가 어떻게 그녀를 보는지 보여주면서

 

동시가 그녀가 그를 보며
"사랑해요" 라고 말하며

 

그에게 힘을 주는 것이죠

 

- 의지를 주는 거죠
- 그가 해야 할 일을 하도록요

 

자, 이걸 보세요, 유리창을 넘어가죠
전 정말 필립을 쳐야 했어요

 

- 네, 당신이 필립에게 세게 부딪혔죠
- 그를 잡고 넘어가기 위해

 

세게 부딪힐 수 밖에 없었어요

 

그도 최선을 다했죠, 보세요, 여기서...

 

- 머리를 치죠, 보세요
- 정말 격렬합니다

 

- 그의 연기가 먹히는 거죠
- 먹히는 연기입니다

 

- 여기서 마지막...
- 여기 나옵니다, 꽝

 

우리 세트장이었다가...

 

- 꽝, 다시 상하이로 돌아왔죠
- 몇 주가 지나 다시 상하이로 돌아와

 

- 촬영하고 있는거죠
- 마지막 날 필립의 모습입니다

 

- 꽝
-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저기 신발이 보여요
저런 게 진정한 에이브람스 스타일이죠

 

진정한 에이브람스 스타일이에요

 

토끼발, 저기
그 신발이 있어요, 알겠어요?

 

전 그냥...

 

- 이 부분에서 마음에 드는 것은...
- 전 완전히 정신을 잃었죠

 

여기서도 꼭 워더 브라더스
만화를 보는 것 같아요

 

세상에, 알아요, 정말...

 

이 영화는 야구같아요
신발은 그냥...

 

감정적으로 100% 몰입해야만

 

- 이러한...
- 뭐...

 

그 점이 이 영화 출연진과
작업할 때 가장 좋았던 점이죠

 

당신과 출연진 모두

 

각 상황에 완벽히 몰입했죠

 

너무나 극단적인 상황에요

 

그래도 그런 배역들, 배우들과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길 바라는 것이죠

 

이 부분 대본은 촬영 당일 씌여졌죠

 

- 기억나요?
- 네, 우리는...

 

LA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무엇을 해야 할 지는 알았는데...

 

물론 어떤 장면을
만들어야 할 지는 알았어요

 

- 네
-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없었죠

 

대사, 배치 그런 것요
이 방을 당신이 찾았잖아요

 

네, 그 방을 사용해야 한다고 믿었죠

 

- 정말 훌륭한 세트였어요
- 네, 당신이 들어가서 이랬죠

 

- "이제 이걸 찾도록 합시다"
- 우리가 그렇게 해서 정말 기뻐요

 

음향도 훌륭합니다
에너지, 전원이

 

- 꺼지는 소리가 나죠, 네
- 전원이 꺼집니다

 

음악도 환상적입니다

 

- 음악도 여기서 조금...
- 이 장면에 대한 모든 내용

 

"거기다 배터리를 놔"
그렇게 아침에 썼잖아요

 

아, 사실 "배터리" 대사는...

 

아니에요, "배터리" 대사는
한참 전에 생각해 냈어요

 

끝까지 사용된 대사 중 하나죠

 

왜냐하면 제가 그 아이디어를...

 

너무 흔하고 평범한 무엇인가를

 

가지고 비교해서...
제가 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대사입니다

 

- 전부터 갖고 있었어요, 기억나요
- 그리고 우리는...

 

거기 있네요

 

제 말은, 보세요

 

- 모르겠어요, 저한텐 너무 어려워요
- 알아요, 저도 웃게 만드는 장면이죠

 

- 너무 웃겨요
- 이건...

 

"당신이 날 죽이지 않으면 난
죽을 거에요" 이 아이디어가 좋아요

 

그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그녀가 그를 죽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는...

 

그가 깨닫죠
그 때 당신이 제게 말했던 대로

 

"아냐, 그러면 다 꺼내서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 장면을 찍을 때

 

당신이 "좋아, 이제" 라고 했죠

 

그녀가 이렇기 바로 직전
당신이 "잠깐만, 잠깐, 잠깐" 이러고

 

전 "제발, 그건..."

 

- 정말 멋졌던 것은...
- 시간이 없고

 

감상적이 되고 싶지는 않지만

 

그걸 전달하고 싶은 거죠
저는 이것이 정말로 낭만적이고...

 

재미있는 것은 그가 말 그대로

 

지구 끝까지 간 겁니다

 

자신의 생명까지 걸고요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죠

 

그리고 마침내 도착하고
머리에는 그를 죽일

 

무엇인가가...
너무나 제정신이 아니고 극적이라

 

"사랑해요" 라는 말이 적절한 말이지만

 

그건... 전체적이니 내용에 비해

 

- 무시할만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 그러나 정말... 그것을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그녀가 그를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게 만들죠

 

아, 네, 저희 소품 담당자 한 명이...

 

바로 저기요
들어와서 바로 저기 놔뒀죠

 

소품 담당자 한 명이
"이걸 좀 전에 찾았어요" 라고 말했죠

 

이 손수레요, 전 그를 안아줬어요

 

전 "농담하는 거에요?
손수레요?" 라고 생각했죠

 

그녀가 앉아서 그를 보고 총을 쏘아대는

 

아이디어가 정말 맘에 듭니다

 

- 꽝
- 전부 다요

 

다시 재장전합니다

 

손전등의 배터리처럼요, 꽝

 

이제 준비됐습니다

 

네, 이 샷은...

 

우린 이 장면 촬영이
하루 종일 걸릴 거라고 농담했어요

 

하루 종일요, 그래서 전 빌리를 놀렸죠
끝없이 촬영이 계속될거라고 하면서요

 

- 전 "난 갈께" 라고 말했고요
- 그런데...

 

보세요, 완벽하게 굴러나왔죠

 

케이스를 조립해서 그가 떨어뜨리면
열리게 만들었어요

 

빌리가 완벽하게 해냈죠

 

그리고 스테디캠 카메라맨인 콜린이

 

그 앞으로 나아갔죠
이건 마치... 정말 완벽했어요

 

카메라 밖으로 사람들이
소리치는 것이 들렸어요

 

- "제발!"
- 네, 당신도 "제발" 이라고 소리쳤죠

 

- 그래요
- 정말 완벽했어요

 

- 가슴에 금속판을 달았어요
- 네, 가슴판을 달았죠

 

가슴판을 달아 그녀가
심하게 때릴 수 있게 했어요

 

그래서 그녀가 이 부분을 끝내도록요

 

일어나는 것을 보기 때문에 정말 놀랍죠

 

- 이걸 보세요
- 정말 잘 만들어졌어요

 

여기서 그녀가 하는 행동은 정말...

 

이 음악이 지금 나오는 것이
맘에 들어요

 

잠깐, 어쩌면 그가 살아나지
않을 수도 있겠는 걸

 

당신이 피아노로 이 음악을
연주해 주었던 것이 기억나요

 

- 그 음악이 이 영화에 나오니까...
- 마이클 지아키노 음악입니다

 

- 이건 그의...
- 네

 

- 이 영화에 이 음악이 나오니까...
- 뛰어난 음악가죠

 

- 그가 만든 작품들이...
- 이 영화에 나오니까...

 

- 그녀는 정말 훌륭했어요
- 네, 여기서 멋지게 연기했어요

 

이 부분에서도 장면이

 

너무 길거나

 

너무 짧거나 해서 적당한 길이로

 

맞춰야 했어요

 

관객들은 금방 알아내거든요

 

이 음악의 좀 더 웅장한
버전도 있었는데

 

- 그것을 당신이 이와 같은
- 네, 맞아요

 

- 간단한 음으로 줄였죠
- 네

 

좀 더 친밀한 느낌이 살도록요
맞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를 관객들과 여러 차례 봤는데

 

안도의 한숨을 쉬는 동시에
그가 깨어나고

 

바로 총을 잡는다는 사실에
희열을 느끼게 되죠

 

그 점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그 동안 정신을 잃고
있었다는 것이 맘에 들어요

 

네, 맞아요

 

그리고 저 두 대사와 클로즈업은

 

당신이 추가한 거잖아요

 

- "당신이 했어요? 대단하네!"
- 네, 대단하죠

 

- 다시 이 장면은...
- 서당이죠

 

- 네, 서당에서 찍었어요
-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아침 햇살입니다

 

- 그리고 이것들은...
- 이거 다시 찍지 않았나요?

 

- 이 부분 다시 찍지 않았어요?
- 이게 아니라 이제 곧 나올 샷이죠

 

이 장면요, 전날 밤에
찍었는데 별로였어요

 

그래서 다음 날 아침 일찍
다시 와서 찍었죠

 

정말 아름다운 로케이션입니다

 

카메라가 돌리 위에 있던
크레인에 설치 되었죠

 

그래서 돌리를 밀고 옥상을 치워
올라갈 수 있었죠

 

ILM이 배경에 있던
탑을 제거해야 했어요

 

이 대사가 맘에 듭니다

 

- 제발요, 이러한...
- 제 마음에 드는 것은

 

이것이 의미하는 바죠, 그리고 그걸
들으면 "제발" 이렇게 말하게 돼요

 

그렇지만 그냥...
배경 멀리 탑이 있었어요

 

스파이더캠 탑이었는데 ILM이 제거했죠

 

이 마지막 시퀀스는
이보다 훨씬 길었는데

 

- 상당히 많이 잘라냈습니다
- 네

 

요점만 전달하도록요

 

영화를 다리를 걸어가는 부분에서
끝내는 것에 대해

 

상의한 적이 있는데
그러면 종결 부분이...

 

이단과 브라셀이 잘 지내는 것을

 

보길 원했죠
피시의 얼굴에 미소가 환하게 번집니다

 

또 팀이 살아있는 것을 보고 싶죠

 

보세요, 체셔 캣의 미소에요

 

- 대단한 배우죠
- 전형적인 피시의 표정이 나옵니다

 

잠시만요

 

- 아, 그의 표정요
- 이제 나옵니다

 

저게 피시죠, 바로 저거요

 

- 정말 맘에 들어요
- 그가 최고에요

 

여기서도 음악이 나오는데
음악의 아이디어는

 

물론 감상적인 것이죠

 

그녀가 무사하고
IMF에 돌아간 모습을 보는 것

 

- 이 순간을 보는 것
- 그리고 이들을 보는 것요

 

그러면서 "잠깐, 어떻게 된거지?
그녀도 일부가 된 건가?

 

"다 연결된 사람들인가?" 라고 생각하죠

 

그들 모두 무사한 모습을 보고요
팀을 다시 보게 되서 좋아요

 

지아키노의 음악이 나오고
또 사이몬의 음악도 나오죠

 

여기 나오는 음악이 맘에 들어요
들어보세요

 

네, 마지막 나오는 작은 곡입니다

 

맘에 들어요, 빙을 보세요

 

정말 사랑스럽죠
슬로우 모션으로 나오면서

 

아늑한 분위기로 영화가 끝납니다

 

- 전 이것이...
- 상당히 낭만적이죠

 

낭만적이고 즐거웠어요

 

스트라톤 레오폴드
크레딧을 읽을까요?

 

아뇨, 그건 잘못하는 걸 거에요

 

토미 곰리에 대해 잠깐 얘기해 보죠

 

- 토미가 최고에요, 정말로요
- 정말 재밌는 사람이죠

 

- 토마스 하퍼, 세상에
- 제발, 하퍼

 

- 빅 암스트롱은 큰 도움이 됐어요
- 빅, 고맙습니다, 빅

 

- 랄로가 나옵니다
- 랄로 쉬프린

 

- 당신 없이 해내지 못했을 거에요
- 자!

 

랄로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피아노를
치도록 하려고 했는데

 

잘 안 됐어요
그랬으면 정말 멋졌을 거에요

 

정말 좋았을 거에요
누가 연주했었죠? 그 사람이...

 

- 더모트 멀로니요
- 더모트가 첼로를 연주했죠

 

첼로를 연주했어요

 

- 폴라 와그너에게도 감사해야죠
- 정말요, 그녀가 최고에요

 

폴라, 사랑해요
같이 정말 많은 영화를 만들었죠

 

- 제가 만든 모든 영화를...
- 이 일을 하는 내내요

 

- 폴라와 함께 만들었어요
- 정말요?

 

전 그녀와만 함께 일할 거에요
그녀가 절 받아준다면요

 

- 고마워요, 폴라
- 고마워요, 폴라

 

에릭 슈왑이 중국에서 우리가
촬영한 모든 로케이션을 찾았죠

 

- 네
- 그래서 우리는 정말...

 

- 고맙습니다
- 데비 보시, 최고에요

 

- 잊어버렸어요, 맞아요
- 모두 데비를 고용해야 할 거에요

 

- 마크 스토킹거도요
- 네, 마크요

 

마크와 정말 많은 영화를
함께 만들었어요

 

- 댄 수딕, 환상입니다, 이들 모두요
- 헤리 루는 총이 엄청 많았어요

 

그가 더 이상 세트장으로
총을 가져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제 됐어요

 

벡키 브레이크도 로케이션 헌팅과
관련하여 큰 도움이 됐죠, 또 봅시다

 

아무도 빼놓고 싶지 않거든요
당신들의 이름이 보이면

 

- 우리도 당신들의 이름을 봅니다
- 아테나와 션이 나오네요

 

- 질이 나오고요
- 그들에 대해 끝없이 말할 수 있어요

 

그녀에 대해서도 그렇고요

 

- 또 봅시다
- 네, 보죠

 

- 질은 구두를 많이 사요
- 사람들이 전화를 받게 될 거에요

 

질과 그녀의 구두에 대해
얘기할 수 있나요?

 

- 멋진 구두들을 갖고 있어요
- 그녀는 구두를 끊임없이 사요

 

구두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죠
또 열심히 일하고요

 

그렇게 많은 구두가 있으니
열심히 일해야죠

 

세상에, 보세요, 시드 미드에요

 

- 토드 "해머!"
- 우리가 거짓말 한다고 생각하시면...

 

- 네, "해머" 에요, 토드 "해머"
- 그의 이름이 토드 해머라고요?

 

아뇨, 토드 "해머" 라고요
판다는 어디갔죠?

 

- 판다는 아마 크레딧에 안 나올 거에요
- 그래요?

 

판다, 계약 협상을 다시 해야겠어요

 

그냥 말하는 거에요

 

판다의 이름을 보지 못했다고요

 

그리고 아멜다와 루시, 훌륭한
포스트 프로덕션 담당자들입니다

 

- 고마워요
- 고마워요, 여러분

 

그리고 모든 사운드 에디터들과
대화 편집자들 모두...

 

농담이 아니라 이 크레딧이
정말 15-18분 정도 긴 것 같아요

 

네, 아직도 한 20분은
더 있어야 겠네요

 

제가 이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최고로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정말...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너무 즐거웠어요
- 정말 놀라웠어요

 

- 빨리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 기다리기가 힘들어요

 

- 저도요
-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희 말을 들어주신 분들께

 

- 대단한 체력에 감사드립니다
- 네, 그게 뭐죠?

 

- 세상에
- 대단한 체력을 갖고 계세요

 

가서 커피를 드시던지 하세요

 

아마 지금쯤 다들 잠들었을 거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잠재적으로

 

그들 꿈속에 이것저것 집어 넣도록 하죠

 

- 아니에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지 않기를 바래요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 우리처럼 보신 분들도 즐거웠기를요
- 우리는 즐거웠습니다

 

정말 우리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제리 맥과이어' 코멘터리를
카메론과 함께 만들었어요

 

저도 당신들이 뭐라고
말했는지 듣고 싶은데요

 

저도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쿠바, 르네, 카메론과 함께 했어요

 

- 그럼 아주...
- 즐거운 시간이었죠

 

- 가서 DVD를 사야겠어요
- 제가 드릴게요

 

- 그래요?
- 제가 연결해 드리죠

 

- 좋아요, 아는 사람 있어요?
- 좀 알아요, 친구들이 좀 있거든요

 

- 정말 보고싶어요
- 도와줄 친구들이 있어요

 

그거 보면 이 코멘터리를 처음부터
다시 하고 싶을 거에요

 

그걸 보면 재치있는 말들이
떠오를 테니까요

 

그걸 먼저 볼 걸 그랬어요

 

항상 이런 실수를 한다니까요

 

저 많은 통역사들을 보세요

 

- 이건 카니예의 편곡...
- 네, 그가 한 겁니다

 

에릭 슈왑은 두 번 나오네요!

 

도대체 이 영화 크레딧에
몇 번이나 나와야 하는 거에요?

 

- 알았다고요
- 그는...

 

정말 크레딧에 두 번 나오네요

 

모르겠어요, 농담이고 그는
정말 훌륭하게 해냈어요

 

- ILM
- 클라우스는 어땠고요?

 

- 훌륭하게 해냈죠
- 아, 클라우스!

 

- 그에 대해서도 끝없이 말할 수 있죠
- 맞아요

 

시각 효과 샷을 어떻게 하는지
개인 지도 해준 여자...

 

- 그녀는 어디 있죠?
- 여기요, 보세요, 잠시만요

 

- 보이죠, 제 이름이 나와요, 보여죠?
- 어디요?

 

- 맨 밑에요
- 아, 네

 

웃기죠?

 

- 도대체 몇 번이나 나오길 바라는 거죠
- 에릭 슈왑에 대해 불평할 수 없군요

 

창피하네요

 

- 아무튼 개인 지도를 받았는데
- 저도 받았어야 하는데

 

- 안 했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 그녀는 어디 있죠?

 

- 뒤에 있었어요
- 그녀는 정말 대단했죠?

 

'로스토' 와 '앨리어스' 에서 작업하는
케빈 블랭크가 나오네요

 

계속해서 여기 나오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말할 수 있어요

 

- 스테판, 컴퍼니 3, 천재들이죠
- 스테판, 고마워요

 

바레스 사라반드

 

랄로가 또 나옵니다

 

- 계속해서 나옵니다
- 네, 대니 브람슨도 나오고요

 

마이클 지아키노

 

- 네
- 좋아요

 

또 뭐가 남았죠?
토마스 돌비, 제 친구죠

 

- 알아요, 제 이름이 여기저기 나옵니다
- 토마스 돌비?

 

- 네
- 당신 이름이 여기 또 나오네요

 

알아요, 웃기죠

 

도대체 몇 번이나
당신 이름이 나오는 거죠?

 

- 상관 없어요
- 무슨 조합 계약상의

 

- 거래라도 있는 건가요?
- 맞아요

 

- 도대체 뭐죠?
- 모르겠어요

 

저보고 자꾸 크레딧에
제 이름을 더 많이 올리래요

 

- 아, 보세요
- 끝났내요

 

- 폴라 와그너
- 당신과 폴라 와그너 이름이 나오네요

 

저 카드를 보세요

 

파라마운트, 감사합니다

 

Korean - Co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