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막 : 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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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제안이 어때?
괜찮은 거 같은데
‘제안’?
한 달 안에 코카인 처분하려면
내 유럽 차이나타운 루트밖에
말이 되긴 하지
가능은 한데 말이야
수익 배분도
하는 거로 하자
그거 못 팔면
콜롬비아 카르텔이
그럼 난
왜 살려 줘야 할까?
3주 안에
충분한 이유 아니야?
네가 사라진 뒤에
내가 코카인을 독점하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야?
이번 거래가 끝난 뒤에도
우리가 함께 계속 갈지 말지
신뢰가 부족하잖아
이번 일 잘 처리하고
됐지?
아니
역시나 너 죽는 걸
만에 하나 내가 없어도
콜롬비아가 너한테
그리고 여기 대통령이
내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거 하나 약속할게
내가 있든 없든
넌 수리남 땅에서
절대 코카인 못 만져
알아들어?
그러니 선택해
내 조건을 받든지, 아니면
돌아가서 그 좆같은 필로폰이나
무슨 꿍꿍이야
씨발
좋아
이번엔 내가
네 말대로
신뢰가 부족하잖아
더군다나
나의 신뢰를 저버리고
그놈이 도륙당해 죽어야
신뢰가 생기지 않겠어?
아니면
변기태를 넘겨
그럼 네 코카인 팔아 줄게
할 거야, 말 거야?
목사님 옵션이라 생각합니다
어이, 친구
어이, 터프 가이
우리 우정을 위한 거야
가져가
너희 보스 찾으면 나한테 연락 줘
“넷플릭스 시리즈”
잠깐
끌고 가
가만있어 봐
없구나?
잘 해줄게
널 가만 안 둘 텐데
네가 죽어 나가는 걸 구경하지
700만 달러가 떨어질 테니까
계절마다 그 돈을 벌 텐데?
계속 코카인을 팔고 싶어
논하기엔
이야기해 보자
구경하는 게 재밌겠어
갑자기 물건을 줄 거 같아?
너랑 손잡고?
계속 팔든지
널 도와주긴 주는데
너한테 넘어간 배신자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