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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깨달아버린 것 같아

하품 빛깔을 한 매일을

통째로 영화처럼 바꿔버릴

꼼수와 트릭을 만나버린 걸

친해지질 못하는 하늘 아래

마음은 닫고 자물쇠를 잠가

그런 식으로 어찌저찌 살아왔던

멜로디가 포개어졌어

작더라도 괜찮아

거리의 그 어떤 등불보다도

똑똑히 발견할 수 있을

표식을 찾고 싶었거든

 

이 눈이 고른 풍경에

하나씩 리본을 달아

기념품처럼 모으며 계속될 거야

귀갓길

계절이 인사를 하지 뭐야

눈물도 살짝 주웠지 뭐야

어디서부터 얘기할까

당신에게 받은 이 귀갓길

 

걷고 또 걸으며

때때로 왠지 서두르기도 하며

당신에게 향하는 길을

 

달리고 또 달리며

아니, 아니, 역시 걸으며

당신에게 향하는 길을

 

fan sub by kairan

 

MISSION:17
구리퐁 작전을 결행하라

 

 

좋은 아침~
아냐쨩!

존나칩니다, 베키

 

어제 했던
「베를린트·러브」 봤어!?

갖가지 장해를
뛰어넘어

마침내
재회한 두 사람!

특히, 빈센트한테 안기는 씬이
진짜 엄청 두근두근했는데~

아냐,
드라마보다 애니파

 

아냐쨩은
아직도 꼬꼬마구나~

연애 같은 데에는
흥미도 없어 보이니깐~

어른스럽다고 한 건
취소할게!

 

꽁냥꽁냥 이야기...?

 

아냐쨩한테는
아직 일렀나~

사랑이 있으면 말이지~

하늘까지도
날 수 있단다~!

뻥치시네

 

언젠가
이해할 날이 올 거야~

켁, 아침댓바람부터
시답잖은 이야기로 들떠 있긴...

 

중간고사도
가깝구만

공부는 하고 있나 모르겠네요
쟤네들~

 

헉, 차남!

 

저번화까지의 줄거리―

본드의 매력이 차남한테
전해지지 않고

친해지기 작전에
실패한 아냐

 

네놈이 개한테 멋진 이름을
붙일 수 있게 된다면

이런 말 한 적 없음
상으로
우리 집에 초대해쭈지!

 

차남의 심술을
뛰어넘어!

무사히 임무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

아냐의 싸움은
앞으로도 계속!

시청해주셔서
감사샀씁니다

 

그런 고로~

아냐 오늘
비밀병기 가져와따

 

어제
부친한테 부탁해서

본드 넣은 가족사진
찍어달라고 한 것이지!

이걸 보여주면~

 

우오!
뭐냐, 이 커다란 개는!?

우리 집 개랑
누가 더 강한지 승부다!

저번에는
무시해서 미안!

이름, 본드라고 하지~

 

큭큭큭큭큭...

 

아이고~

아냐네 집 멋진 멍멍이 씨가
찍힌 사진 떨어뜨려버렸다~

깜빡이야, 깜빡...

 

그러니까 출제범위가
너무 넓단 말이지~

이야, 누가 아니래요~

 

쿠우우웅!!

못 살아~
그냥 내버려두라구

역시 남자는
저런 꼬맹이가 아니라

어른의 매력을 봐야지~

응?

봐, 뭔가 떨어졌는데?
아냐쨩

 

멋지당...!

 

뭐니!?
이 끝내주게 멋진 남자분은!!

혹시
아냐쨩의 아버님!?

잠깐만!
이렇단 얘기는 안 했잖아!

소개 좀 해달라구~!

얘, 성함은
어떻게 되시니!?

사귀는 사람은 있고!?

아바바바바바...!

부친은
모친이랑 결혼했어!!

 

있지~
이 사진 좀 줄래~?

우후후후후~

고마워~!!

돌려줘~
차남한테 보여줄 거~

 

시끄러운 녀석들이네요...

-내놔~
-아냐쨩, 좋겠다~

 

에, 이번 시간은
공작 수업이다만

담당이신 로단 선생님께서
병결이신 관계로

내가 대신하여
맡게 되었다

오늘 과제는
여기 있는 재료를 이용해

입체물을 만들 것

주제는
"동물"로 하지

그럼 우선, 랜덤으로
조를 짜도록 하겠다

조별로 나누어준 재료에는
수량이 정해져 있으니

조원들끼리
잘 상의하고 사용할 것

-네~!

 

1조, 허먼·클라크...

 

재밌을 거 같은
수업이구만~!

뭐 만들래?

나는~!

흥, 애들 놀이로군

못 해먹겠어

그..그쵸~?

 

2반 애한테 들었는데

만든 작품,

학교 관계자 중에
높은 사람이 보러 온다더라

에~?

내신 점수에
영향이 갈지도 모르겠다...

 

흐응...
살짝 진심 내보실까

 

짜식들아

같은 조가 돼도
발목 붙잡진 마라

-에에...

다음으로 4조

다미안·데스몬드

아냐·포저

 

찬스!

 

갓뎀!!

왠지 그럴 거 같더라~!!

너 인마!

진짜로
방해만은 하지 마라!?

 

조는 따로 떨어져버렸네
아냐쨩~

아!

사진 내놔!
차남한테 보여줄 거야!

에~?

준다고 했잖아~

그런 적 없어~

다른 사진도 있으면
나 주라~!

이놈들!
둘 다 자리에 앉아!

 

이렇게 된 이상...

이 재료로...!

멋진 본드 만들어서
차남한테 어필한다!!

그럼, 시작!

 

난 토끼 만들어야지~!

그럼 나도~

종이 충분한가?

 

그 펜, 나중에 빌려주라

 

한정된 재료를
서로 나눠야 하는 와중에

작품의 완성도나 표현력도
물론 평가의 대상이긴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오히려 그 과정!

협조성,

유연성,

적극성,

독자성의 유무 등을―

으..으음?

 

베키·블랙벨

그건 뭔가?

 

아냐네 아버님이에요!

로이드·포저!?

지나치게
독자적인데!!

 

여기에 추가로!

우리 집에서 개발하고 있는
컴뱃 슈트를~

 

갈아입기 아이템으로!

아..아니, 그러니까
모티프는 엘레강트하다만

주제는
동물이라고 했잖나!

다시 만들어라!

 

선생님...

사람도 어차피
그냥 동물이에요

우오오오옷!!?

진리!!!

 

허가하지, 블랙벨...

한 방 먹었다...

아, 그래도 로이드 님은
분명 슈퍼 이지적인 분일 테니까

동물이라고 하면
실례되겠네!

다시 만들자♪

 

완성!!

 

응...?

 

이녀석...
본드라고 한다...

 

너, 쓰레기한테
이름 붙이는 취미가 있었던 거냐

허억...!!?

 

멍멍이 작전
디·엔드...

무슨 작전...?

그보다 저걸
개라고 만든 거였구나?

 

다미안 님은
뭐 만드세요?

응?

 

우리 가문 문장에도 나오는
그리폰이다!

역시 다미안 님이셔~!

날카로운
초이스시네요!

 

구리퐁...?

키메라 씨의 친척...?

 

종이 엄청 많이 쓸
예정이니까

너희들은 절약해라?

에...

물론이죠!

 

가문의 이름을
짊어지기로 한 이상

허튼 걸
만들 순 없지

맞아!

이녀석을
엄청난 작품으로 만든다면...

 

아버지, 봐주세요

데스몬드 가문의 성수를
만들어봤습니다!

호오...

이놈 참 물건이로군

우리 가문의 위엄과 기품이
훌륭히 표현되어 있어!

너는 데스몬드 가문의
자랑이란다, 다미안

 

훗...

좀 오버했군...

 

차남!

아냐도 구리퐁 만드는 거
도와준다!

진짜냐!?

뭐 이런 착한 녀석이!

고마워~!

 

이거 봐라, 아버지!

대단한 구리퐁이지!

아냐 씨가
절반 만들어줬거든~!

하우웃~

센스가
이렇게 대단하다니!

아냐 군...!

네 부모 얼굴을
한 번 보고 싶구나!

데려와다오!

 

미션 콤프리트!

 

멍멍이가 아니라
구리퐁 작전...!

이건 된다...!

 

그나저나 이거...

시간이랑 재료가
충분하긴 하려나...

깃털
더럽게 귀찮겠다...!

차남

 

어?

 

아냐도 그거 만드는 거
도와준다

 

아냐 몫의 종이도 써라

뭐?

뭔 소릴
하는 거야, 너!?

니 거나 만들라고!

 

이미 다 됐다~

너, 이 꼬라지로
제출할 생각이냐!?

제정신이야??

 

아냐,
네 도움이 되고 싶다~

 

마...!

맘대로 하든가!!

응~

에~

뭐야!?

아냐쨩도 참
그런 거였어~?

이상하리만치
저녀석을 신경쓴다 했더니...

 

그럼...

너는 뒷다리 부분을
만들어줘

오끼도끼~

호오...

둘이서 협력하여
하나의 대작을 만들 셈인가?

흥미롭구나

포저 & 데스몬드!

 

다 됐다!

응...?

뭐냐, 이거...?

내가 '다리'라고 했지...?

븅하고 날 수 있게
제트 엔진 달아봤다!

 

네 맘대로 이상한 거
달지 말라고!!

 

말을 말자!

깃털 파츠나
만들고 있어!

맡겨라!

 

짠~!

 

「짠~!」은 개뿔!

지저분하지

고르지도 않지

이 깃털 수로
하늘 날 수 있을 거 같냐!?

걱정 마라!

제트 엔진 있으면
날 수 있다

안 쓴다니까!?

 

네놈은
그냥 짜져 있어!!

종이만
낭비하고 말야!!

이 쓸모없는 놈아!!

 

다미안 군
그렇게 말할 것까진...

시끄러워!

너희 종이도 내놔!!

에에...

 

아무래도
이걸 간과할 순 없겠군!

 

낫 엘레강트!

 

그게 신사가 할 행위인가?
데스몬드

 

그치만...!

젠장!

이제 다 망했어!

땅딸보 때문에
제대로 완성하는 건 무리야!

아버지께...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조바심 낼 것 없다
데스몬드

현재 자신의 힘으로
가능한 범위의 노력을 하도록

 

그래선 안 된단 말야...!

 

거기까지!

각자 작품을
복도에 진열하도록!

 

있지, 있지
이거 좀 봐~

히히, 네 기린
다리 왜 그렇게 짧냐~

아니~

네 사자야말로
그 갈기는 뭐야~

 

내 작품이 1등이네!

차남...

아냐 쓸모 없어서
미안합니다...

 

깃털 대신에...

이거 줄게...

뭐...?

뭔데, 이게...

네가 만든 쓰레기잖아

암컷 구리퐁으로
개조했다...!

네 거랑
세트로 해라!

어...?

뭐 하러
쌍으로 만들 필요가...

 

사...!

사랑만 있으면
하늘 날 수 있다나 봄!

 

뭐...?

 

허허~

이건 1학년들의
공작 과제려나?

다들
아주 사랑스럽습니다~

 

이..이건!?

 

엑...

 

그 작품이
금상을 탔어...?

 

교육위원회의 높으신 분께서
몹시 마음에 들어하셔서 말이다

「날개가 뽑혔음에도
여전히 씩씩한 모습에서」

「전쟁을 딛고 일어난
우리 나라의 미래를 보았다」며

 

에...

어, 예에...

그딴 쓰레기 작품이...??

굉장하세요, 다미안 님!

명불허전이심다~!

 

특히 옆에 놓여 있던
눈 뜨고 봐주기 힘든

아기 그리폰의 시신을 보고
눈물을 금치 못했다더군

 

자..잘 됐군, 차남!

부모한테
자랑할 수 있겠어!

 

걔획대로...!

 

엉!?

그딴 볼품없는 작품을!

부모님한테
어떻게 보여주냐!!

 

쿠우우웅!!

 

구리퐁 작전...

디·엔드...!

 

여보세요?

아아...
나야, 지브스

 

역시 그 코끼리는
이상했지~

응, 문제 없어

맥스는 잘 지내고?

 

그럼요

이번 휴가철에는
자택(이쪽)으로 돌아오시는지?

 

아니...

어차피 아버지는
집에 안 계실 거 아냐

그건...

그렇지요...

하지만 데미 도련님께서는
돌아오신다고 합니다

 

곧 시험도 있으니까...

나는 이쪽에서
공부에 전념할게

역시 대단하십니다
다미 도련님

 

아, 맞다

오늘 말야
공작 과제로...

 

음?

아니...
아무것도 아냐

 

지브스

입학 때 사건...

아버지께는
말씀드린 거 맞지...?

 

그 뒤로
무슨 말씀 없었어...?

 

…네, 있었지요!

도련님의 몸 상태를
무척이나 걱정하셨답니다

 

거짓말쟁이 녀석...

그런가, 고마워

그럼 이만 끊을게

 

아버지는...
나에게 관심이 없다

 

그러니까
그건 우연히~

유인, 에밀

아, 다미안 님!

전화는
다 하셨나요?

그래

밥 먹고 나면 선생님이랑
시험 공부나 하자고

물론이죠!

 

다미안 님이 어려워 하시는
국어를 중점적으로 해요!

시끄러~

 

역시...

"황제의 학도"[임페리얼·스칼라]
되는 수밖에 없어...!

 

금상...

 

이게 금상...?

 

실비아·셔우드

서국[웨스탈리스] 정보국
대동과[対東課], WISE

관리관[핸들러]

■■세

독신

 

재동(在東) 서국[웨스탈리스] 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서
표면적인 일을 해치우며

비밀경찰의
삼엄한 감시하에

뒤에서는 다수의 첩보원을
통솔하고 있었다

 

한 치의 빈틈도 보이지 않는
그 위용을 보고

국원들은 그녀를

〈강철의 숙녀〉[풀메탈 레이디]라 부르며

경외하고 있었으니...

MISSION:17
〈강철의 숙녀〉[풀메탈 레이디]

 

 

지금부터...

서국[웨스탈리스], 셔우드 서기관의
미행을 시작하겠다

 

질리지도 않고
사서 고생들을 하는군

 

같은 옷

같은 가게

같은 순서로 지나는 길

 

매주 수요일에는

시에서 운영하는
수영장로 향한다

 

「실비아」의 루틴만
실컷 보게 되면서

놈들의
나태한 대갈통은

사고를 멈추게 되지

 

매번 가는 수영장인가

약 한 시간 정도는
안 나오겠구만

밥이라도 먹을까~

 

공백 시간을 만들어두면

적국 내부라고 해도

자유로이 행동하는 건
어렵지 않지

 

그럼 어디,
황혼과의 회합장소로 가볼까

 

그래서
그놈이 넘어졌는데 말야~

멍청하구만, 그녀석

 

새로 산 이 코트
나쁘지 않은데♪

 

빈틈을 보이기나 하는
머저리는

이 세계에서
살아가지 못한다

 

굿 애프터눈

혹은 굿 이브닝
에이전트 〈황혼〉

 

이상이

데스몬드 진영
수지보고서의 개요다

이 중 하나는
페이퍼 컴퍼니에서...

공표되어 있는 숫자야
얼마 안 된다고는 하나...

말할 수 없다...

 

그 신상 코트

아직 태그가
그대로 붙어 있습니다

..라니

〈강철의 숙녀〉[풀메탈 레이디]
관리관[핸들러]에게는...

도저히 말 못해...

 

로이드·포저

암호명(코드네임) 〈황혼〉

평화를 추구하며
그저 한결같이 임무에 매진하는

WISE 국원

 

남들과 같은 행복을 버린
고고한 스파이

 

관리관[핸들러]과의 회합은
언제나 목숨을 걸고 임한다

 

관리관[핸들러]에게
감시역이 붙어 있었을 경우

이를 자연스럽게
따돌려야만 하지

 

북쪽에 2명
동쪽에 1명인가

중지하시겠습니까?

아니,
포인트C에서 접촉한다

 

간결하게 끝내지

알겠습니다

 

그리 하며 나날이

동서평화를 위한
기밀정보를 교환한다

 

굿 애프터눈

혹은 굿 이브닝
에이전트 〈황혼〉

 

오퍼레이션 〈올빼미〉[스트릭스]
진척 상황을 보고하라

 

딸아이가...

뜀틀 2단을 뛰어넘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줄넘기도

5회 연속으로
넘을 수 있게 되었죠

 

뭐래는 거지, 이 인간...?

 

지긋이 자그마한 변화를 잘 지켜봐

분명 어른들은 그럴싸하게 꾸며대느라

거기에만 못 박히는 걸 거야

관심은 아직, 우리는

진주 조각이래도 가치는 없지,

거기에 이야기가 없어선

태엽 장치 속에서

돌아가는 우리

생명이야

 

사실 기적과도 같았던 매일을,

당연한 듯 서로 손을 내밀며 지내고 있지

마음 따스히 지낼 것,

웃음 지을수록 쓸쓸할 일은 없잖아?

침울한 밤조차 다채로우며

변덕스러운 듯이

 

어느 인생이든 나쁘진 않잖아

허세란 걸 알게 된대도 지금까지의

발자국이나 태어난 것들은

결코 사라지지 않아

가벼운 농담으로 상처입고 마는

보드라운 모습 그대로라도 좋아,

그대로도 괜찮아

 

지긋이 일상의 나날을 잘 지켜봐

분명 어른들은 그럴싸하게 꾸며대느라

거기에만 못 박히는 걸 거야

관심은 아직, 우리는

진주 조각이래도 가치는 없지,

거기에 이야기가 없어선

태엽 장치 속에서

 

지긋이 의미를 잘 지켜봐

분명 어른들은 그럴싸하게 꾸며대느라

거기에만 못 박히는 걸 거야

관심은 아직, 우리는

진주 조각이래도 가치는 없지,

거기에 이야기가 없어선

태엽 장치 속에서

돌아가는 우리

생명이야

 

MISSION:17
오므라이스

 
 

MISSION:17
오므라이스

 
유리~!

MISSION:17
오므라이스

제가 요리에
도전해봤어요!

 

오므라이스랍니다~♡

우와~!
굉장해, 누나!

 

이 물체는 뭘까~?

 

잘 먹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마시써어어어어어어얽!!

맛있어, 누나아아아!!

 

어머, 다행이다~

 

앞으로는
가급적 직접 만들게!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봤어♡

와~

면의 원형이
어디에도 보이질 않아!

굉장하다!

 

짠~!

케이크예요!

우오오~!

난 이렇게 새파란 케이크는
난생 처음 봤어!

걩쟝해!!

 

하아, 하아, 하아...

허억...

 

누나도 참!

이렇게나 요리를 잘했다니
금방 시집 갈 수 있겠네~

 

난 몰라, 진짜~

유리도 참~!

 

남자는 강인한 육체를
손에 넣었다

 

너...

나흘간 철야 뛰어서
휘청거리다

어제 트럭에 치였잖냐

조심 좀 해라

 

문제 없습니다

 

MISSION:18
-가정교사 해주는 삼촌
-〈동운〉[새벽]

 

 

fan sub by kai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