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초 암울한 시대에   '터키군의 공격으로 인해
전 유럽은 공포에 떨었다   '오토만 제국은 동으로는 동양으로 '남으로는 지중해로 '북으로는 크리미아 지방   '터키 술탄의 승리는 서쪽의
우크라이나로 방향을 바꿨다   '터키군은 폴란드 국경까지
넘보게 되었다   '유럽의 흥망은 '스텝(평원)'이라는
광대한 벌판에서 결정하게 되었다   각하, 터키군이 방어벽을 허물었습니다   지원군이 필요합니다   동맹군은 곧 올 것이다   카자크와 전군이 합치면 단번에
이길 수 있습니다   카자크는 곧 올 거다   기다릴 수 없습니다   진격!   저 짐승들 좀 보라고   변발한 악마들   이 보다 더 잘 싸우는
전사들은 세상에 없지   그리고리 왕자님이 황실 천막에서
카자크 대장과 승리를 축배하고자 하오   당신 왕자에게 사파로스티의 족장은
왕하고만 술을 마신다고 전하시오   족장, 나를 위해
그리고리 왕자와 한잔 하시요   당신은 황실 천막에서
우리를 대표해 주시요. 타라스 불바   나를 따라 오시오   폴란드의 지붕 밑에는
발을 딛지 않겠소   그게 천막일지라도 맨드렉 대령을 넓은
아량으로 용서하시오   건배!   이교도를 무찌른 승리를 위해   황금이야. 맘에 드는 말이군
같은 편이라는 점만 빼고 말이야   잘 싸우더군. 카자크
이름이 뭔가?   뒤에서 날 감시하다니   이름이 뭔가?   타라스 불바   로멘스키 카자크의 족장이오 좋소. 타라스 불바
로멘스키 카자크의 족장   국왕 폐하께서 우리 동맹의
결과에 흡족해 하시고 있소   그래서 카자크 군을 폴란드 제국군의
휘하에 놓는 영광을 주시겠다오   이 변발이 보이오?   자바로스트 란 말이오   '자바로스트'가 뭔지 아오?   카자크의 형제란 뜻이지   자유인이란 말이요   우린 터키 족을 이 땅에서
몰아낸 것뿐이오   여긴 우리 땅이기 때문이오   그 놈의 영광은 폴란드로
가져가고 우릴 내버려 두시오!   우릴 내버려 두시오!   맨드렉 대령, 카자크의 말이 맞소   영광과는 무관한 일이지   우린 당신들 땅이 필요하오   식량과 군수물자도 필요하고
우린 여기 주둔 할거요   그래서 국왕폐하는 카자크 군을
해체시키려는 거요   당신들이 대항하기 전에 말이지   그래서 지원군을 뒤에 두고
네놈들을 싸우게 한 거지   진격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계시는 뭡니까?   전 당신의 명예를 훼손했고
전쟁에 패하게 했습니다   당신 책임이 아니오 폴란드 인을 믿은 게
우리의 실수요 달이 바뀌기 전에   난 아들을 가질 거요   남자들이 많아야 하니까...   난 악마 앞에 맹세하겠소
내 아들을 위해서도   폴란드에 짓밟히진 않을 거요   농장을 놈들 손에 넘겨 줄 순 없소
태운 후에 숲 속으로 갑시다   집을 버리고 산으로 갑시다   놈들에게 줄 순 없소   오늘부터 변발을 금지하겠소   내 맹세의 표시요!   수 년이 걸릴지   수 세대가 걸릴지 모르는 일이오   카자크의 형제는 일어설 것이오   불과 칼을 들고
폴란드인에게 앙갚음을 할 것이오   평원을 다시 찾읍시다   우리의 가정을 위해!   도와주옵소서 하나님   '카자크들은 농장을 태우고
뿔뿔히 흩어졌다   '산속에서 불바의 생각대로
그의 아들이 자라고 있었다   '카자크의 형제가 다시 뭉쳐
폴란드를 축출하려는 것이었다   '그들의 평원을 다시 찾을 날 까지...   잘한다. 앙드레   한가지 일러주지   갑옷은 칼을 막아내지   갑옷 입은 사람을 죽이려면   이걸로 해야 돼   왜 우리는 갑옷을 안 입죠?   믿음이 우리의 갑옷이란다   그리고 좋은 칼도 있지   아들 좀 잘 봐둬   카자크처럼 말도 타고 싸우는군   곧 카자크처럼 술 먹는 법도
가르쳐야겠군   타라스!   미쳤어요변발을 하다니   흥분하지마   이발사가 놀래겠어   폴란드인이 가만 안 둘 거예요   더 말할수록 무식만 탄로나   변발은 왈쏘지방의
최신 유행이에요   국왕폐하가 우리에게 관대해져
변발을 허용했어요   조심해 나도 해주세요   변발을 하겠어요   변발을 한다고?   변발은 전쟁을 치른 후에야
할 수 있을 거야   라틴어를 배우는 데는 필요 없어   라틴어?   폴란드학교에 카자크의
입학이 허락됐다   나, 타라스 불바의 아들 들이
첫 입학생이될 거야   이의는 없겠지?   아뇨, 국왕은 우리 카자크를
발톱의 때만큼도 안 여겨요   넌 그 위에서 뭐하니?   바람의 방향을 알 수 있게
방향계를 고치고 있어요   아빠, 폴란드에서 뭘 배우겠어요?   여기서도 배워야 할 건
모두 배울 수 있다고요   그래?   네가 뭘 안다고?   소꿉장난이나 할 줄 아는 주제에 폴란드와 싸워야 한다는 건 알죠   폴란드 학교에 다니면 그들에게
알려주는 게 되요   폴란드인 같이 되려고
공부하진 않겠어요   나와 싸울 준비가 되었니?   언제든지요, 아빠   우리 학교에 갈게요   타라스 불바의 아들이
폴란드인이 되려고 가는군요   우리가 왜 가야 하는지 모르지만   아버지를 우물에 던질 수
있을 때 까진 말을 듣죠   그날은 꼭 올 거예요   가야 하는 이유도 모른 채 폴란드와 싸워야 한다고만 떠들어   졸업할 때쯤 되면   폴란드인에 대해 모든걸
알게 될 거야   적을 알아야 싸울 수 있어   그전엔 안돼   그날은 꼭 올 거야   오고 말 거야   키예프   돼지, 악당, 카자크는 뒷문으로 가   날 따라와   앙드레이 불바(Andrei Bulba)   오스탭 불바(Ostap Bulba)   문명화된 카자크를 만들기 위해
너희에게 입학을 허락 한 거야   폴란드국왕께 가치 있게
복종하기 위해서지 ...   분명히 말하지만 니들의 관습인
야만적 행동은 절대 용납 않겠다   윗도리 벗어   시작해요   공부하러 온 줄 알았는데   아버지가 폴란드인에 대해선
전부 배워야 한 댔어   그녀는 주지사의 딸이야   카자크 따위엔 관심이 없을 걸   아모르   아마스   아마트   난 사랑합니다   당신은 사랑합니다   그는 사랑합니다   나타냐,네 오빠랑 같이 건배하자   흙탕물 튀기는 게 재미있소?   미안해요   화내니까 아주 웃겨요   얼굴에 진흙을 묻히고 화내면 우습죠   수업 종소리에요   지각하겠어요   채찍을 맞게 될 거에요   이거 돌려드리죠   괜찮아요   내일 돌려드리죠   아뇨   내일 여기 없을 거예요   하지만 쉽게 또 살 수 있어요   디스 시장에서요   죠셉   앙드레, 앙드레, 빨리 와   대문이 잠겼어   디스 시장에서...   뭐라고?   문이 잠겼다고...   버니, 비디, 위키   난 왔노라   봤노라   그리고 정복했노라   복장을 제대로 하고 원장실로 와   오스탭 불바, 네 방으로 가   그러는 게 채찍 맞는 것 보다
더한 벌일 테니   왜 너만 벌 주는지 아니?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씀이군요
매보다 더한 벌도 있죠 오스탭은 카자크로 태어나서
카자크로 죽을 거야   넌 날 화나게 해   넌 좋은 성품을 가졌어   카자크도 머리가 있다는 걸 아시니
기분이 상하셨습니까?   카자크에게도 희망이 있다는 걸
알아 기쁘다   야만스러움과 무지에서
구제될 수 있어   너 같은 젊은이에겐
큰 도전이지   폴란드인에 대한 경멸로
인생을 낭비할 건가?   안 그렇습니다
제가 얼마나 폴란드인을
경멸하느냐는 문제가 아닙니다   전 스텝(평원)이 좋아요   평원이 폴란드야
과거는 죽었어   역사는 전진하는 거라고
혼자 힘으론 되돌릴 수 없어   너라도 말이야, 앙드레이 불바   젊은이에겐 그럴듯한 도전이죠   윗도리를 벗어   시작해요   내일은 어디서?   예배 끝난 후 성당에서요   형, 미쳤어?   그래, 그녀는 날 사랑해   우린 결혼할 거라고   아빠 성질 잘 알잖아
그녀를 죽여 버릴 거라구   앙드레이, 그녀는 폴란드 인이야   어리석은 짓 하지마   이 카자크 놈이 내 여동생의
명예에 먹칠을 하였소   폴란드 가족에게 더 이상
그런 짓을 하게 놔둘 순 없소   여러분 난 도움이 필요하오   널 죽이진 않겠다, 카자크   하지만 폴란드 여인을 다신
평생 못 건드리게 만들겠다   놈을 일으켜 세워   저놈들을 잡아   놈들이 에릭 대위를 죽였소   말이 필요해
곧 올 테니 안장을 얹어   와줘서 고맙소, 중위   생각해줘서 고맙소
잠깐 기다려요   내 아들, 네 오빠가 죽었다
카자크 놈에게 살해됐다고...   네 하인들한테 짐을 꾸리라고 해
널 교외로 보내야겠어   오늘 밤에 떠나야 돼   우드노로 가게 될 거야   넌 감금될 거야
책임감이 뭔지 배우게 될 때까지   내 딸에게 군인을 호위시켜   타냐   앙드레, 돌아가요   어서 돌아가요   도망가요   이방인이야   말 타는 모습 좀 봐
이방인은 아냐   돌아봐, 돌아봐   움직이지 마, 구경 좀 하자   이게 뭐지? 치마?   내 아들이 치마를 입다니   우물까지 안 넘어지고
뛰어갈 수 있겠니? 아버지를 우물에 던질 수도 있죠   그렇니? 한번 해보자   놀리지 마세요   놀리면 어때?   그럼 때릴 거니까요   어!   싸우고 싶니?   언제든지요   주먹싸움   그럼요 날 제칠 만큼 세졌다고
생각하는구먼   앙드레, 타라스   저것 좀 봐
2년 만에 만나서 싸우다니
서로 죽일 듯 하잖니   이제야 제대로 배운 모양이구나   나도 이젠 인정하마   넌 어때?   앙드레   다쳤구나   이리 앉아   누구랑 싸웠니?   폴란드인이요   죽였니?   동생이 죽였어요   뭣 때문에 싸웠니?   여자요   여자라고?   어떻게 생각해?   어깨를 다쳤으면서도
나와 거뜬히 싸웠어   앙드레, 오스탭과 타라스를 위하여   거기선 보드카를 뭐라 부르지?   로마인은 보드카를 안마셨죠   그래서 로마제국은 망한 거예요   앙드레이   오스탭   아비의 축복과 함께
이 말들을 받아라   무릎을 꿇어라   난 최고령 카자크이다   불명예를 달고 죽어선 안돼   이제 너희도 전투에 나가야 해
그리고 카자크의 방식대로
편안히 잠들 수 있게 해다오   카자크 의형제에 환영한다   로만스키 카자크의 족장 타라스
부리바를 만나러 왔다   벨톤!   코즈!   이 나쁜 친구들   벨톤!   더 이상 바랄게 없어
내 아들과 내 친구가 있으니까   옛 동료도 있고 후계자도
있으니 든든해   애들이 카자크 2세 들이구나
쓸 만한데, 멋져   타라스, 아들들을 참 잘 키웠는데   너무 작아 보이는데   난 말에 태우고도 들 수 있다고   해보시죠, 그럼   네가 말에 타려무나   나 말고 누가 할 수 있겠어?   그런걸 할 바보가 어디 있겠어?   카자크가 말이나 드는 그런
어리석은 일말고도 할 일은 많다고   모두 잠에서 깨라고!   우두머리가 칼을 드높이
들었다고   모든 부족들이 소집되고 있소   우린 전쟁에 나갈 거요   여자들, 술잔과 보드카를 좀 더 가져와
우린 전쟁터에 나갈 거라구   언제 출정하죠?   모든 부족의 용사들은
부활절 새벽에 소집될 거라구   모두 전쟁에 나가 카자크 방식의
영광스런 죽음을 맞읍시다   누구와 싸우는 거죠?   아무나 잡고 싸우지 뭘   폴란드 빼고 싸울 대상이
또 있나?   이번은 아냐   폴란드 국왕이 1만 카자크 군을
소집하라고 명했어   그리고 발틱 전쟁에
나가 달라는 거야   종전후엔요?   시체는 묻고 짐을 꾸려
고향으로 와야지   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 거지?   옛 친구와 다퉈봐야 무슨
소용이겠어   내가 우두머리니 애기해보지   누구를 위해 싸우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하지?   폴란드를 위해 싸운 적이 있기
때문이죠. 그때의 모욕을 잊었나요?   넌 기억하니?
넌 태어나지도 않았었다고   난 터키 족과 싸우는 게 좋아
그들이 더 부자니까   할렘여자들 냄새도 맘에 들고   이번 전쟁으로 터키 족의
많은 전리품을 얻게 되지   엉덩이가 큰 여자들도 많다던데   고향에 돌아오면 뭐가 남아
있을까요?   말조심해! 말조심해!   폴란드에서 배운 게 그거냐?   뭘 가르쳐줬는지 말해드리죠   카자크는 야만족이라는 거예요   폴란드인 발바닥을 핥든가 대신   전쟁에 나가는 등신이란 거죠   허지만 폴란드 길을 활보하거나   폴란드 여자를 쳐다볼 위인도 못 되요   나라를 가질 능력도 없고요   카자크는 우두머리의 결정에
절대적으로 따라야 해   싸울 건가 안 싸울 건가만
대답해   폴란드를 위해선 안해요   타라스가 겁쟁이로 아들을
키워 놓았구나   아무도 카자크를 겁쟁이라고
부를 순 없어요   하나님만이 심판하실 문제이죠   진심이 아니었다고 말해   말 실수로 죽을 순 없어   여보, 말려요   말에 책임을 져야 해   새벽에 악마의 계곡이다   선택권은 네게 있다   자리를 잡아   하나님의 뜻이 함께 하길...   이 정도면 충분해요, 아버지   네 자리로 돌아가거라   네 팔이...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죠   이걸 기억해 두거라   누가 죽었는지...
그는 위대한 카자크이었다
그걸 절대 잊지 마라   내가 잘못한 것 이었니?   족장이 우릴 소집하였다   내일 군대를 소집한다   소집하는 대로 행군할 것이다   하지만 오늘밤엔 마을로 가
죽을 때까지 마시는 거야   오늘밤엔 별을 이불 삼아
자는 거다   종종 야영지에서 자게 될 거야   여자는 소유할 수도
잊을 수도 없지   카자크가 여자 때문에
괴로워하다니   안 그래 형, 앙드레?   맞아! 동생, 오스탭   너도 네 배필을 찾으면
온통 그녀 생각뿐 일거야   잊을 수 없다고   노력도 하고   싸워보고 취해도 봤지만   카자크인 자신을 위로도 하고   아빠가 맞다고 생각도 해보지만   결코 그녀를 잊을 수 없어   절대로...   시간낭비 말자고   아들들을 축복해줘   아들들아, 신의 가호가 있기를
가치 있게 싸워라   용감하게 싸우든가
죽어라 빨리 가자   진격   진격, 진격   진격   환영하오, 타라스   반갑소, 미콜라   옛날처럼 우리 둘이 터키 족과
싸우게 됐군   난 터키 족과 안 싸워   폴란드 군과 싸울 거요   폴란드의 친구들과도
형제와 싸우겠다는 건가?   형제들의 의견을 듣고 싶소   족장들은 부대를 지휘하시오   형제들의 대답을 들었소
타라스 불바   죽음을 향해 출정하시오   형제들 대답을 해 주시오   우리의 평원을 되찾을 때까지
싸울 것을 맹세했었소. 애꾸눈   당신은 눈이 멀어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는 거요   우리가 폴란드 대군에
맞설 수 있을까?   총으로 대답해 주어라   이게 답이요   당신을 쏴야만 하겠어, 타라스   성스런 믿음으로 맹세했는데,
타라스 불바   그 약속을 깨겠소?   한가지 방법밖에 없소   폴란드에 복수하기 위해선   믿음을 칼에 넣고 폴란드에
대항하는 것이오   하늘을 보시오카자크의 형제들이여!   태양과 달을 보시오   동쪽의 성스런 해돋이가...   우리 신의 계시를 우리 땅을
찾는 날로 정합시다   폴란드가 우리에게 칼을
쥐어 주었소   칼을 그들에게 겨눕시다   성스런 깃발을 주시오, 미콜라   카자크, 나는 협정서를 형제들의
이름으로 서약했소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당신들은 그 서약에 묶여 있소 행군을 할 때는 앞으로 나를 지나
행군해야 한다 그러려면 나, 미콜라의 뼈와 살을
밟고 지나 가시오   저리 비키시오, 미콜라   3개 연대뿐이군   3개 연대라니?   그건 시작일 뿐이요   폴란드 인들을 없애 버릴 테다   퇴각하라   기름이 떨어진다   싸울 거냐? 굶어 죽을 거냐?   바퀴벌레나 먹으라고   그럼 나올 테지   그때 우린 여기 있을 거야   내 말이 들리나, 폴란드 놈들   우린 기다릴 거라구   싸울 건가? 죽치고 있을 건가?   왜 후퇴했지? 빨리 가서 벽을
부숴 버리자고   우린 여기 왔으니
여기에 머문다   저기가 카자크의 도시가
될 때까지   굳센 놈이야   살아날 거라구   첫 출정인데 잘 싸우더구나   눈 잘 뜨고 다녀   형은 너무 잘 나서
이 지경이지만   힘이 좀 나니   직접 시험해 보시죠, 아빠   준비됐니? 카자크   배에 힘이 빠진 것
같은데   그래요?   내 생각보단 힘이 들어 갔구나   아버지 말이 맞아요   아직은 힘들겠어요   호수도 우물과 다를 바 없어요   들어봐   죽음의 종소리야   들려? 죽음의 종소리야   전염병이 퍼져   시체들을 태우는 거 라고   쏘지마!   가까이 올 때까지 기다려   쏴!   카자크다   카자크가 성안에 있다   비상 종을 쳐라   비상   카자크가 성안에 있다   카자크가 성안에 있다   성밖으로 나갑시다   시체를 내 놓으시오   시체를 내 놓으시오   시체를 내 놓으시오   카자크다, 잡아라   안돼. 폴란드 여자가 있어   나탈리아 양이 있다   생포해라   저 여자는 잘못이 없소
풀러 주시오   그녀가 널 도왔잖아   여기 온 이유가 뭐지?   정보를 빼서 신호를
보내기 위해서?   - 풀어주시오
- 간첩인가?   그녀를 풀어주시오   타라스 불바의 아들이 폴란드
여자를 구하러 성안으로
들어왔다고는 말하지마.   서둘러   무녀처럼 그 꼴이 뭐야?   뭐하는거야?   짐을 꾸리는 거요
말에 새 징도 박고   바퀴 축에도 소음장치를 해서
폴란드인 들이 우리가 떠난 걸
눈치 못 채게 할거요   왜?   저 종소리 좀 들어봐요, 타라스   저 연기 좀 보라고요   여기서도 시체 타는 냄새가
진동한다고요   저 타는 하늘을 봐요   지금 메카에선 해가 뜨고 있죠   지원군이 올 준비를 한다고요   그래   우리 고향(스텝스)에도 해는
뜨고 있다고   얼마나 많은 용사가 죽었는가   고향을 되찾기 위해서   카자크 형제를 살리기 위해서...   다른 형태의 형제가 있지   못된 놈들이지   바로 형제를 버리는 놈들이야   명령엔 복종하지만, 타라스   비굴해지긴 싫소   우린 폴란드와 싸우러 온 거지   죽치고 기다리러 온 게 아니오   누구든 나와 갈 사람은
오늘저녁에 떠납시다   그럼 즉결 처분하겠다   날 쏴 죽이라고 명령할건가? 타라스   내가 쏘겠다   내 말 잘 들어봐   짐승을 욕하는 장본인인 자네가   어떻게 형제를 서로 죽일 수 있지?   그건 짐승이 하는 짓이다   의형제끼리 그래도 되는 거야?   노인장이 맞소   자신에게 물어보고   어떡할 지 결정해라   결국 가는구먼   우리만 남은 거야   언젠간 고향의 자유를 찾게 되면   많은 사람이 얘기할거야   폴란드의 왕자가 3연대 뿐인
카자크에게 항복을 했다고...   신의 가호가 있길   형은 어디 있나?   아버지도 아시잖아요   그 폴란드 여자 일거에요   그 여자를 찾으러 성 안으로
갔을 거에요   미쳤구나   그녀를 사랑한다고요   키예프에 도착한 날부터
사랑에 빠졌어요   앙드레는 그런 짓을 안해   여자를 좋아하는 건 좋아   하지만 카자크는 폴란드 여자를
사랑할 수 없어   카자크에게 몸 판 창녀   배신자!   태워라!   성스런 불에 태워라   굶주린 군중을 막긴 힘들지   식량을 가져오겠소   - 말로는 쉽지, 카자크
- 군인 몇 명을 붙여주시오   소를 갖다 주겠소   어떻게 그 말을 믿지?   왜냐면 당신들은 절망적이니까!   보초를 뚫는 법을 알고 있소   나보고 그 말을 믿으란 말이냐?   난 카자크에게 팔이 잘렸었지
이것과 거의 같은 카자크 칼이었지.   이리와, 카자크   어서   팔을 쭉 펴, 카자크   우린 팔의 소중함에 대해
너무도 몰라   난 처음엔 칼 쥘 손이 없었지만
금방 왼손으로 배웠지   불을 지펴라   저 여자를 인질로 삼아요   타라스 불바의 아들이 여자를 위해
나라를 저버리겠다는 건가?   아버지와 아들이 딴판이구먼   우리 각자 사랑하는 것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거요   카자크를 속이기 위해 60명의
군인을 주시오   소를 가져오겠소   군인들이 소를 성으로 가져오면 될 거요   사랑의 힘은 대단해   군대가 사랑을 조정할 수 있다면
세계를 정복 할거야   주목해라   카자크가 성으로 식량을 가져온단다   여자를 풀어줘라   사랑해요 앙드레   사랑해요, 영원히   하지만 당신이 당신 민족을
배반하게 할 순 없어요   사람들을 위해 식량을
가져오는 것뿐이야   식량은 전쟁 그 자체에요   당신은 카자크라고요   나는 사람이야, 카자크이기 전에   난 폴란드인 이에요   당신은 여자요   이용당하지 말아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요   날 이용해 당신을 배신자가
되게 만들지 말아요   당신은 나의 사람이요   당신은 내 조국이자, 내 사랑이오   카자크   폐하가 기다리신다   안돼요 앙드레   제발 하지 말아요   제발 하지 말아요   당신을 이용하는 거에요   앙드레, 제발...   화약냄새가 코를 찌르는구나   대포를 장전하는 거야   밖으로 나올 모양이야   우리군대는 절반으로 줄었어요   나온다고 전달해   그들이 나온다! 전해라!   소를 가지러 간다   잡아라!
폴란드 군을 죽여라   대포를 준비시켜
포격준비를 해라   발사   힘, 카자크의 힘은 어디 있지?   정예군이 몇 명밖에 안 남은
모양이구나   소를 가지러 보낼 게 아니라   카자크 족 씨를 말리자   지원군 공격 준비해   지옥에나 떨어져라   이봐! 쫓아가라   말에서 내려   투구를 벗어   내 아들이...   왜?   왜?   해야 할 일을 했어요   네게 세례를 해 준 날부터   생명을 줄 때부터   조국만큼이나 널 사랑했다   넌 내 자랑거리였어   내가 네 생명을 줬으니   내가 거둬야겠다   전군이 나온다   양면공격을 한다   먼저 떠난 카자크들과 함께...
작전상 후퇴다   형을 고향으로 데려갈거에요   카자크 땅에 묻기 위해서 ...   이젠 여기가 카자크 땅이야   그러니 앙드레를 여기에 묻자   이제 저긴 카자크 도시야   도시를 초토화하진 않을거다   더 이상의 살상은 없을거야   우린 평화롭게 도시를
통치할거다   전염병도 없애고...   물자 마차도 풀 계획이다   우리 도시의 모든 사람들에게
식량을 주겠다...   이 영화를 아르헨티나에서   찍게 도와 준 아르헨티나 군대에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