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르망 선생님?
- 안녕하세요?
- 여름방학은?
전 바닷가에서
- 회의 시작했어요
- 반 배정표 받았죠?
- 맘에 드세요?
- 좋네요
회람 읽으셨죠?
'새로운 평등의 시대'?
말로만 평등이겠지
너무 비관적으로
쇼펜하워 책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러분, 시작합니다
가까이 모입시다
앞으로 오세요
- 모두 잘 들리나요?
모두 공문 보셨겠지만
이번 학년엔 새로운
그저 평범한
시범학교로 지정됐으니
자랑스럽기
이제 혁신적
교육에 새 역사를
교복을 도입해서
학생을 배려하는 거죠
특히 우리 학교
가정환경이
교복은 대담한
이 대담한 정책을 통해
차별 없는 교육
평등교육을
귀스타브 플로베르
인 더 하우스
인 더 하우스
장례식 잘 다녀왔어?
당신도 갔으면 좋았을 걸
성당 가본지
내 직장 상사
친하지도 않은데 뭘 가
가족 위로라도
쌍둥이 자매도 만났어
우리 갤러리
근데 말문이
그중 한 명이
누가 누군지는
내일 갤러리에 와서
제르망!
- 듣고 있어?
그건 그렇고...
영화나 보러 갈까?
잠깐, 과제물 채점
F, D, D-, C
그렇게 못해?
이렇게 수준 낮은
학기 초마다
진짜야
들어보고 말해
'토요일에
'일요일엔 피곤해서
48시간 지낸 얘기가
토요일엔 TV와 피자
- 맞습니다
- 반가워요
- 좋았죠
보냈어요
- 갑시다
- 네
- 2학년 C반 담임
- 그럼요
보진 마세요
많이 읽어서
- 네
교육정책을 펼 겁니다
고등학교가 아니라
그지없군요
교육정책으로
여는 것이죠
학교전통을 살리고
학생들은
다양한 만큰...
시도입니다
실현합시다!
국립고등학교
- 프랑수와 오종 -
너무 오래돼서
장례식이었잖아
해주면 좋지!
상속자잖아
안 떨어지더라
말을 붙였는데
모르겠고
갤러리 앞날 의논한대
- 그럼
거의 끝냈어
애들은 처음이야
그 말 하더라
피자 먹고 TV를 봤다'
뒹굴었다' 점찍고
겨우 두 문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