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조디 포스터
리암 니슨
나타샤 리차드슨
넬
감독 / 마이클 앱티드
캘티 부인?
계세요?
결국 한 마디도 안 하시는군요
다음번엔 기대해보죠
병원에 입원시킬까요?
그러실 필요 없어요
돈이 남아돈다면 모를까요
87세나 되셨으니 옆에서
그건 염려 마세요
자넬 찾느라 온 동네를 헤맸어
- 그럼 몸조심하세요
- 와주셔서 고마워요
식료품을 배달하는
속세를 떠나 살던 노파였지
말소리도 이상한 늙은이였어
안면 근육의 반이 마비됐었지
자네도 그랬다면 별 수 없어
그 노파를 알고 있군
한 번 만났지
이곳에 처음 왔을 땐데
멋대로 살던 노파였으니까
이렇게 깊은 산 속에도
아무도 살지 않아
세상에!
정말 아름다운 곳이군
얌전히 누워서
두 손을 가슴에 모으고
오래된 것 같지 않은데?
아냐
이런 날씨엔 며칠 갈 수도 있어
이상한 점은 없나?
없는 것 같은데?
안에서만 지낸 것 같아
그럴 거야, 마지막으로 본 게
정말 이렇게 살 수 있을까?
전기도 전화도
여태 홀로 지냈다니...
그게 은둔자들의 특색이지
혼자 살다 혼자 가는 법이야
피터슨이다, 응답하라
이제 그만 가세!
문명 사회로 돌아가야지!
빌리란 청년이 식료품
그래!
곧 가겠네
안녕!
해치지 않을 테니 안심해요
- 쏘지 마!
- 가만히 있어!
- 저리 치워
- 어서 나가. 어서
- 겁에 질려 있어
이게 무슨 난리람?
다른 식구 얘긴 못 들었나?
못 들었어
- 자넨 다친 데 없어?
- 괜찮아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하세
어떤 상태인지도 모르는데
제가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돌봐드리는 게 최선이죠
- 또 봐요
- 천만에요
빌리란 청년이 발견했네
그땐 건강해 보였어
사람이 사는지 몰랐군
캘티 부인 빼고는 말야
세상을 떴군
작년이었거든
또 수도도 없이 말이야
배달 왔다가 발견했댔지?
- 대체 뭐야?
- 저게 뭐냐니까?
- 내 총에 손대지 마
- 왜 이래?
- 겁에 질려 있다구?
- 괜찮아
- 맙소사!
여기 있어, 내가 들어가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