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을 뺏기기 전에
우리 딸이야, 내 딸
행복한 가족이네
아크와 연락 중인 거 안다
잠시만요
머리는 왜 그래?
이거?
네가 약에 취한 동안
이 여자들, 범죄자들과
테러리스트인 당신은 빼고요
넌 변하고 있어
아직 준비가 안 된 것뿐
스코브에 잘 오셨습니다
환자는 조심히 옮기고
바깥 기온은 영하 10도입니다
더럽게 춥네
저 해적 놈은 갑자기
당장 병원으로
뒤뜰에 착륙하긴 처음이네
집이 잘사나 봐
사실 여긴 과수원이야
여기라면 안전해
그래야지
머리에 뭘 받쳐 주자
이걸 놔 줘
왜 이러는 거지?
마녀의 피나
병원에 가야 해
어디로 가면 돼?
작은 빵집에서
바로 보일 거야
맙소사
꼴이 말이 아니네
이틀째 혼수상태고 맥박도 약해
제대로 치료받으면 괜찮아
확실한 거지?
서둘러
- 마녀 잘 감시하고
걱정할 필요 없어
이래라저래라하지 마
선장은 나고
자유를 가져다줄 사람도 나야
당신은 그냥 나침반이야
스코브
아케이디아에 양귀비밭이 있대
사람들 말로는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더군
'천국으로 가는 열쇠를
넌 이미 갖고 있는 듯하네
과수원이라고?
네가 공주처럼 컸을 거라
이렇게 추울 리가 없는데
지금 시기엔
괜찮으셔야 할 텐데
우리 엄마, 아빠
가족을 만날 생각은
없어
그럼 한 줄 더 빨고
잊어버려
정말...
아름답다
눈은 처음 봐
나도
다 죽여 버리겠어
뭔가 착오가...
난 뒤통수를 맞았거든
친구가 되고 있지
꽁꽁 싸매 주세요
뭔 안내 방송이래?
키스로는 못 고치나?
오른쪽으로 꺾으면
나아지는 게 안 보여
- 알았어
갖고 있나니'
생각은 했지만
없는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