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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OFFICE SHIROUS

 

이 영화 속에서 사용되어지는
"츈세" 와 "포오세"라는 이름은
미야자와賢治씨의 소설 "쌍둥이 별"
의 주인공으로부터 따 온 것입니다

 

히로

히로수

히로수에

히로수에 료

히로수에 료오

히로수에 료오코

히로수에 료오코

 

마루

마루시

마루시마

마루시마 츠

마루시마 츠토

마루시마 츠토무

마루시마 츠토무

 

감도

감독

감독

감독

감독 하라

감독 하라 마

감독 하라 마사

감독 하라 마사토

감독 하라 마사토

 

20세기 노스텔지어

 

Scene#8 지구에 도착해서 4일째

우주인 츈세의 지구 보고서

안돼, 이런거 찍으면

 

뭐야?

 

어이 토오야마 이게 뭐야

 

저 목소리 카타오카 목소리 아니야?

카타오카군?

왜 있잖아 1학기때 전학왔던

좀 이상했던 아이

아 그녀석 오스트레일리아로 갔지?

츈세는 남자 쪽이
되어가는 거지?

그러지도 않지

우주인은 원래 단성 생식이니까

 

그럼 이야기가 재미없잖아

 

츈세는 카타오카에게 영향받아 남성적인 성격을

포오세는 토오야마의 영향을 받아 여성적인 성격을 띠게 되는거야

그래서 둘이 사랑을 하고

음? 러브 스토리?

이 영화는 지구인의 멸망의 원인을 찾아가는

SF미스테리 영화인걸

 

키타무라 선생님, 지금 웃고 있을 때인가요?

당신 방송부 고문이지요?

 

으아가 아니잖아 뭘 한거야

잘 확인 했어야 될거 아냐!

 

너 벌로 방송부실 청소 일주일이야!

괜찮아 히로코

처음부터 이런걸 찍은 내가 잘못이야

참, 안즈

혹시 이게 카타오카랑 함께 찍은 영화니?

 

영화라니? 무슨 이야기야?

 

꽤 많이도 찍었네

여름방학동안 계속 찍은 거니?

카타오카는 틈만 있으면 뭔가를 계속 찍어댔으니까

아까운데 이렇게 찍어놓고 편집 하지 않으면

하지만 멋대로 편집하면 카타오카에게 미안하고

나쁠 것 없잖아

그녀석도 자기 멋대로 가 버린 거고

좋아, 선생님이 허락할테니까

학교 기자제를 써서 영화로 편집해 봐

 

하지만요

좀 전의 방송사고

나, 시말서 써야 되는데

교감선생님 꽤 화내던데

내년 예산 삭감될지도

아 그럼 안되죠

응? 만들자 안즈

나도 도울테니까

 

하지만 꽤 답답할지도 모르겠다

뭐가?

영화 편집 시작하게되면, 카타오카 다시 생각나게 될테니까 말이야

내가 왜? 아니야

그럴까나

카타오카와 아무일 없었던 거야?

아무일도 없었다니까

그런데 카타오카는 도대체 왜 갑자기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난거야?

가고 싶으니까 간 거겠지

그런게 아닌 것 같은데

그렇게 자주 만나던 두 사람이 갑자기 헤어져 버렸다

그리고 2학기가 되어서는 좀처럼 카타오카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는다

이건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

너 추리작가라도 되는건 어때?

화난척 해도 소용없어

영화 꼭 잘 만들어야해

나도 두사람이 찍은 영화 보고 싶으니까

자! 힘내라구!

 

이건 좀 촌스럽나?

 

이쪽이 더 예쁜가?

포세로부터의 지구인 보고서 넘버9!

오늘은 토오야마 안즈로부터

카타오카 토오루에게의 비디오 편지입니다

잘지내고 있나요?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 한가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사실은 토오루와 함께 찍고 있던 영화가

모두에게 들켰답니다

그래서

잠깐

 

키타무라 선생님하고

영화이야기 그리고 츈세

모자 좀 바꾸고

 

키타무라 선생님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토오루에게는 미안하지만

편집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괜찮겠죠?

애써 찍은 영화이기도 하니 멋지게 편집해서

츈세와 포오세를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츈세도 OK죠?

 

포오세가 쓸쓸해 하고 있다구

왜 답장해주지 않는거야

 

에이 그만두자

 

포오세와 함께 열심히 해볼께요

답장 기다립니다

토오야마 안즈, 그리고 포세였습니다

바이바이! / 안즈~

 

들어올 때 노크 좀 하세요

노크 했는데

오랜만이네 우주인

오늘은 비디오 편지

이것좀 부탁할께 도서관 갈거지?

 

뭐야? 이번엔 물?

그래

아 미안

참 오늘은 취재 때문에 좀 늦을 것 같아

저녁은 적당히 먹도록 해

알았어요

어제 만든 스프 디저트로 먹을께

 

화장품 쪽 일은 어떻게 됬어?

그 쪽은 일단 마무리 됬어

 

아 그렇지

아버지도 재미있다고 했어요

만났었어?

응 잠깐

 

자 먼저 나갈께

아 있잖아 / 응?

할머니가 좋아헸던 노래 있잖아

그 "네~" 하는 노래

그거 어떻게 불렀었지?

아~

잠깐만 비디오로 찍고 싶거든

한번 불러 줄래요?

 

잠깐만

 

OK!

갑자기 웬 연출이에요? 자 시작하세요

 

달이 거울이 된다면

사랑스런 당신의 그림자를

비추어 주세요

이런 기분으로 있는 나를 '네~'

잊어 버리면 싫어요

잊지 말아 주세요

 

달이 거울이 된다면

사랑스런 당신의 그림자를

비추어 주세요

이런 기분으로 있는 나를 '네~'

잊어 버리면 싫어요

잊지 말아 주세요

???

???

???

이런 기분으로 있는 나를 '네~'

잊어 버리면 싫어요

잊지 말아 주세요

 

방송부의 토오야마지?

뭐 찍고 있는데?

카메라 연습 좀

 

나는 2학년의 카타오카 토오루야

 

아 너였구나?

뉴욕으로부터 온 천재 비디오 아티스트란 아이가

히로코한테 들었지?

편집증이라던지, 환자라고 그러지 않아?

그렇게 말 안해?

약간 이상한 아이라고

아 그래? 실은 나 우주인이야

 

안 찍어? 대단하잖아

 

에~ 실은 저는 우주인입니다

지금 말하고 있는 것은 카타오카 토오루라고 하는

17살의 지구인 남자이지만

카타오카 토오루에게 몸을 뺐은 저, 우주인이

말을 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 이름은 츈세

포르크스 제17혹성으로부터온

우주생명문화 조사원

 

아직 익숙해져 있지 않아서 말이 빨라지는데

나는 지구문화를 보고하는 것이 임무

잠깐만

그리고 지구인 카타오카 토오루는

우주인 츈세와 함께 SF 영화를 찍기로 했어

 

그런데 말야

지금 츈세가 너의 몸을 빌리고 싶데

분열하기 시작하고 있데

또 한명의 우주인이 탄생한다고 해

너의 몸을 빌려줘

그게 뭔데 좀 더 자세히 설명 해주지 않으면

알을 낳거나 그러는거야?

 

우주인은 원래 단성생식이야

단세포 동물처럼 분열해서 태어나는거야

그러니까, 어떻게 해서 몸에 기생하는데?

그리고 무엇보다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데?

눈에 보이지 않아

에테르체이니까

에테르체?

 

어때? 보내졌니?

아직인 것 같아

이쪽에서는 보내졌다고 하는데

잠깐만

아 지금 온 것 같아

내 이름은...

포오세야

포오세?

 

뭐하는건데?

우주인의 테마

 

타임머신을 타고 워프해서 왔다

지구인의 멸망을 거슬러 올라와서

도착했던 미래

사람의 그림자는 온데간데 없고

쓸쓸함에 시달리다 타임머신을 탔지

타임머신을 타고 워프해 왔다

지구인의 멸망을 거슬러 올라와서

있잖아 타임머신은 어떻게 조종하는데?

워프모드 온!

에테르로된 우주인치고는 꽤나 지구인다운 모습인데?

에테르 에테르 에테르 에테르몸체!

난 츈세야 포오세 앞으로 잘 부탁해

 

꿈의 저편으로의 여행을 떠나고 있었어

너는 언제나 꿈을 쫓아가고 있었지

너에 대한 추억이

감도는 다리위

흘러가는 물결에서 울려퍼지는 너의 콧노래

꿈의 저편으로의 여행을 떠나고 있었어

너는 언제나 꿈을 쫓아가고 있었지

너는 언제나 꿈을 쫓아가고 있었지

 

멋져! 아주 멋져! 토오루

시간을 뛰어넘는 뮤지컬이 되었어

 

토오루와 처음 만난 키요츠 다리의 장면이

멋지게 완성되었습니다

 

이런식으로라면

마지막까지 잘 편집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기대해도 좋아요

꼭 좋은 영화를 만들어 줄 테니까

츈세와 포오세를 위해서

이런 경치는 웬지 멋지지 않아?

라고 지구인 토오야마 안즈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지구 레포트, 지구인에 대해서-

 

이거 맛있네

지구인의 음식은 꽤 맛있군

먹을 것과 건물이 같은 형태다

 

우주인도 즐거워 하는군 / 응

츈세와 포오세는

카타오카 토오루와 토오야마 안즈를

매일 데리고 나와

여러곳을 구경하며 돌아다닌다

탐험하며 걷는다

쪽이 좋을까?

어때? / 지구인은 모형을 좋아한다

 

지구에는 여러 가지 언어가 있다

지구인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은 자전거다

불빛의 오아시스에 가자

불빛의 오아시스라

 

츈세 너는 남자쪽으로 가고 있는거지?

나 츈세 단성생식의 우주인

 

지구인 문화 보고서

음 사람들 놀라겠다

이어서 우주인 포오세가 안에 들어가서 리포트 하겠습니다

 

-츈세와 포오세의 별의 기억-

 

우주인은 소리와 빛을 먹어

 

우주인은 소리와 빛을 먹어

 

우주인은 소리와 빛을 먹는구나

우와~ 예쁘다

아주 예뻐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겠다

맛있다

아주 맛있어

우리 시각이 지구에 적응해 가니까 아주 놀라운걸?

여러가지것들이 보이기 시작해

그게 뭔데? 초능력?

응 타임워프모드 온!

이야~ 대단해

대단해 대단해 대단해 대단해

이건 정말 대단해

이거 대단한데

대단해 주라기의 식물이야

나도 보고싶어

나에게도 힘을 전해줘

앗! 공룡이다!

 

당했다

왜 그래? 토오루 아니 츈세

우주인은 에테르체이기때문에

배기가스에 약하단 말야

괴로워~

포오세도 당했다! 괴로워~

이상한데 너는 원래 지구태생이라 괜찮을텐데

츈세의 아픔이 전해져 왔어

괴로워~

괴로워~~

괴로워~~~~

 

츈세 이 벽화는 뭐지?

사인이야 어떤 영화를 선전하고 있는거지

영화란게 뭔데?

카타오카 토오루가 섭취하는

먹을 것 중 한가지 인 것 같아

먹을 것?

먹을 것이라기 보다 영양제라고 해야 할려나?

지구인도 우리 우주인과 똑같이

빛과 소리를 먹는 것 같아

음 하지만 무엇보다 재미있는건

지구인은 두 종류로 나누어져 있는거 아냐?

여자하고 남자라는것 같아

 

아! 이거 보고싶었던거야

 

음 벌써 시작해 버렸네

 

아! 이 영화 집에 있어

응?

엄마가 비디오 테잎으로 가지고 계셔

보러 갈까?

 

아 토오야마 안즈의 엄마는 집에 없는 것 같아

카타오카 토오루가 아무래도 돌아가야겠데

음 사양하지 않아도되 괜찮으니까

엄마 왔다!

엄마

취재가 취소됐어

지금 몇시인줄 아니?

그래서 바래다 준거에요

친구 카타오카 토오루라고 해요

안녕하세요 카타오카 토오루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쪽은 기자인 요시노 오모모씨

 

저 이만 돌아가 볼께요

아 괜찮다니까

토오루가 '내 멋대로 해라'가 보고 싶다고

아 그래?

 

찾았어

선반이 아니고, 서랍안에 있었어

그랬니? 요즘엔 전혀 안보니까

아 츈세 이게 지구 영화의 겉모습이야

준비 됐니? 시작한다

 

자 많이들 먹어요

 

아 고마워

 

츈세도 이런거 좋아하지?

 

재미있었어?

응 30년 전 영화인데도, 조금도 옛날영화같지 않아

 

엄마 끝났어요

그냥 놔두지 그래? 피곤해 보이시던데

 

최악의 경우군

 

어쩔수 없네

방에서 주무세요

지금 방으로 옮겨 드릴테니까

자 엄마

 

그러게 어쩐지 많이 마시더라

 

안녕히 주무세요

 

어머니 울고 계셨었지?

 

추억이 담긴 영화거든

추억?

응 아버지랑 사귀게 될 무렵 본 영화래

 

지금은 헤어졌지만 말야

 

아버지랑은 안 만나는거야?

아니 가끔씩 놀러가

음 우리집보다는 낫다

우리집은 이혼은 안했어도 거의 만날수가 없어

왜?

줄곧 해외에 있거든

건축관계일로

지금은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다고 해

오스트레일리아? 자

고마워

아버지 혼자?

응 내가 아주 어렸을 때

가족이 함께 이사하며 다녔는데

꼭 유목민처럼 말야

이야 좋겠다

여기저기 돌아다녔겠구나

기억이 뒤죽박죽이지

그래서 외국어를 잘 하는구나?

우주인은 텔리파시를 쓰니까 별 상관 없지만

 

아보리지니도 말을 안하고 의사소통이 되지

 

응? 아보리? / 아보리지니

아보리지니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인데 말야

디쥬리르를 가지고 옛날의 정령들이나

우주인과 통신할 수 있데

아버지 편지에 씌여 있었어

뭐? 디...

디쥬리르

디쥬리르?

이렇게 길고 두꺼운 피리 같은 악기 같은 것인데

아쉽지만 가지고 올 수는 없어서, 직접 만들어 봤어

이런 식으로 말야

 

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됬네

카타오카 토오루의 엄마 걱정시키면 안되니까

에?

 

츈세 더 있다가도 되잖아

그건 안되 포오세

지구인의 몸은 우리들처럼 튼튼하지 못하거든

때때로 쉬게 해주어야 된단 말야

오늘은 몸을 너무 많이 사용했다

 

자 내일 봐

안녕

 

토오루 뭐라고 말하고 있는거지?

아 이때의 테잎이

 

아! 안즈의집

이거야

 

음?

 

지구로부터 4천 3광년

그곳에서라면 츈세를

포로크스별로 보내는게 가능할지도 모른다

마지막 희망은 오스트레일리아다

.......

뭐야 영화스토리잖아

 

충격적인 고백인가하고 생각했는데

 

토오

토오루

토오루 .

토오루 . 혼

토오루 . 혼잣

토오루 . 혼잣말

 

이렇게해서

안즈의 속에서 지구태생의 우주인 포오세는 자라고 있었습니다

어딘가 여성적인 감성을 지니면서

 

지금거 어땠어?

응 훨씬 좋아 이렇게 하는 편이

포오세의 나레이션이 있으니까, 더 끌려들어가게 된다고

자 그럼 계속 편집 좀 부탁할께

돌아가는거야?

아 미안해 이번주는 집에서 하는 일 도와야 하거든

아 그렇구나

 

참 히로코네 가게 아르바이트 시간당 얼마였지?

야카타 배 청소하는건데 시간당 천엔이야

안즈 해볼래?

역시 요즘 테잎값도 만만치 않아서 말야

자 그럼 다음번 바쁠 때 한번 부탁할께

꽤 재미있을거야

그럼 내일 봐

잘 가

 

아! 무중력 상태다

우주인이라 다행이네

응 다행이야

 

우리들은 미래에서 온 우주인입니다

지구인을 조사하기 위해

관광객들에 섞여서 현재 조사중입니다

지구인은 관광을 좋아하는군

우리들도 우주관광 좋아하잖아

음 아주 좋아하지 / 그리고

길이 798미터의 레인보우 브릿지를 건너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거리다 포오세

츈세가 두근거리는거야?

카타오카 토오루야

카타오카 토오루가 두근거리고 있어

왜지?

잘 모르겠지만

토오야마 안즈도 두근거리고 있는 것 같아

츈세와 포오세로부터의 지구인 보고서 계속됩니다

 

이 곳은 20세기의 도쿄

 

물 위

수상 버스에서 조사중입니다

 

포오세입니다

츈세입니다

모자랑 연결되어 있네

응 연결되있어

 

왜 지구인은 바다에선 안살지?

육지 투성이야

아 저기는 엉망진창이네

 

포오세 있잖아

지구인의 뇌 속에는 밤의 도시가 들어있어

이런 식으로 반짝 반짝 정보를 주고 받고 하고 있는거야

반짝거리는지 어떤지는 몰라도

그건 신경회로를 말하는거야?

뉴런이라든가, 시놉시스 같은거

잘 알고 있구나 포오세

반짝 반짝 반짝

아! 안즈의 신경회로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어

토야마 안즈는 뭔가 느끼고 있나봐

 

아까부터 예쁜 빛만 보여지고 있으니까

그거 재미있는데 어딘가에 이용 할 수 있을지도 몰라

지구인의 도시와 뇌의 대한 자극을 연구하는 우주인 츈세가

매일 밤 카타오카 토오루를 불러내 밤의 도시를 걷는거야

그러자 자극 받은

카타오카 토오루의 뇌는 폭발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는거야

폭발한다!

폭발한다!

아 츈세 잠깐만

츈세, 카타오카 토오루의 폭발적인 뇌를 볼께

보일까나?

응 보인다 보여

잠깐만 이것도 찍어 두자

 

음 괜찮은데?

좀 더 가까이 다가서면, 더 멋있을 거야

좀 당겨서 찍어 볼까?

 

(뉴런시티 테마곡)

뉴런이 팡팡

폭발한다~

폭발한다~

 

뉴런시티 반짝임을

보면서 걷는 두사람이

설레이는 기분을

서로 전하고 싶어서

어느새 다가가서

어느새 서로 미소지으며

뉴런 시티 깜박거려

밤을 달리는 날개의

뜨거운 설레임을

나누고 싶어서

어느샌가 서로 미소지으며

어느샌가 입맞추고

에테르몸체 에테르몸체

뉴런 시티 반짝거려

밤 바람이 불어와서

불빛에 포근히

츈세도 번쩍번쩍두사람은 둘러싸여서

빛과 밤 바람에

토오루도 번쩍번쩍두사람은 둘러싸여서

에테르몸체 에테르 몸체 에테르 몸체

반짝반짝

 

자 무거워 / 응

 

역시 프로군 결투다!

감히 나한테

장난치지 말라고 해놓고선

 

자 이거

 

고마워

 

어땠어?

아주 좋아

꽤 잘됐지? 편집 말야

그게 아니고, 두 사람 사이 말야

꽤 잘 나가고 있었잖아

 

안즈 이제 어떻게 되는거야

어떻게 되다니 오스트레일리아에 가버린걸

츈세와 포오세의 이야기 말야

 

아 토오루가 편집한게 있긴 있는데 말야

 

숲을 버린 지구인이

평원에 만든 인공의 숲

도시

천공에 솟아오른 타워는

지구인의 선조들이 오래전부터 꿈꿔오던 작품이다

잠들지 않는 도시

잠들수 없는 도시

잠자기 포기해 버린 도시

잠을 필요로하지 않는 도시

밤의 반짝거리는 불빛이 지구인의 뇌를 자극한다

밤의 도시 시스템을 완성했을 때

지구인은 이미 꿈을 꿀 필요가 없게 된다

그것은 지구인들이 멸망으로 향하는 제1단계이다

 

요 몇 개월간 꽤나 돌아다녔지?

모든것은 여기에서 시작되었지

나는 이곳에서 태어났고

그동안 잘했어 포오세

츈세도 잘했어

응 카타오카 토오루의 몸을 빌려서

카메라도 빌려서

겨우 조사결과가 나왔어

뭔데?

역시 지구는 멸망해

어?

멸망한다고

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

포오세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

 

낙관적이군

그거야말로 지구인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증거야

왜?

지구에서 태어난 포오세가 지구인에 동화되어 버린거야

그래서 지구의 위기가 안보이는거야

나는 이제 오스트레일리아에 가서 우리별에다가 보고를 하고 올꺼야

나는?

여기에서 기다려

별에서 결론이 나면, 데리러 올께

그때 함께 별로 돌아가자

 

이걸로 끝?

끝이지

이게 무슨 러브스토리야?

나는 러브스토리로 만들 생각이었는데

정신 차려라

너두 같이 찍은 거잖아

하지만 토오루가 말이야

왜 또 멸망이야?

그리고 도대체 왜 오스트레일리아로 가 버린거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그녀석?

잠깐만 기다려

"저기서 기다릴께"

 

아 괜찮아 기다리게 하면 안되잖아

아니야 기다리게 해도 되

그거보다 영화 어떻게든 해야 할텐데

기타무라선생님 실망할거야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더 찍으서 넣으면 되잖아

나도 도울테니까

응? 해보자 안즈

조금 생각해 보구

그래 애써~

 

모처럼 여기까지 왔는데
아깝다구

 

응 그래도 오늘은 그만둘래
지쳐버렸어

 

그래?

 

그럼 내일부터 힘내자

 

포기하면 안돼

 

겨우 촬영이 끝났네

정말로 이걸로 끝이야?

 

잠깐 들고 있어

 

뭐 편집이 남아있지만

그건 다시 돌아와서 할거야

돌아와서라니

내일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나

 

내일?

응 갑자기 결정한거지만

 

정말 가는거야?

응 하지만 촬영이 다 끝나서 다행이야

 

이리줘

 

언제 돌아오는데?

그건 아직 잘모르겠지만

 

하지만 언젠가 돌아 올거지?

어쨌든 우선은 별과 통신을 해보고

 

츈세는 지구 태생이 아니라

지구인과 함께 잘 살아갈수는 없어

어쩌면 별로 되돌려 보내질지도 몰라

 

포오세는 기다리고 있을께

 

안즈 웬일이냐

인터뷰 해도 되요?

인터뷰?

지금 영화 찍고 있거든요

응~

실례합니다

온김에 자고 가도 되요?

엄마한테는 말하고 왔냐?

나중에 전화할께요

그리고 취재하러 온 어머니와 사귀기 시작한 것은

취향이라서? 어머니가

취향이라니?

좋아하는 타입

좋아하는 타입이라기보다는

나와 닮은 사람을 찾고 있었는지도 모르지

그것도 하나의 취향일지도 모르겠네요

닮은 사람이기때문에 반발도 있었다

 

그것은 분명

단성생식 시대의 유물일거라고 포오세는 생각했다

하지만 포오세 자신은

안즈의 영향을 받아

지구의 두가지 성중의 하나인

여성으로 어쩔수 없이 향해가고 있었다

 

뭐냐? 그건?

영화속의 나레이션

 

있잖아 아빠

응?

지금도 엄마 생각하거나 해?

에?

 

하지만 떨어져 있으면

별로 생각하지 않게 되잖아요

그렇지는 않아

 

좋아하는 녀석이라도 생겼냐?

 

영화 속의 이야기라니까

어~

 

영화라니까요

 

예쁘다

 

아 엄마 전화 메시지 들었어요?

아버지 집에서 잔다고

응 들었어

아 이번 아버지 연구

제품으로 나온데

또 엄마한테 취재 받으면 어때 하고 물었더니 웃으셨어

그래?

안즈 너 괜찮니?

 

네 괜찮아요

오늘밤도 좀 늦을 테지만 꼭 돌아갈 테니까

 

토오루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보고 있었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서

다시 하토버스에 탔습니다

 

지구인은 도시위에 만든 경관을 좋아한다

이것은 지구인의 진화 초기

숲에서 살던 일종의 향수 일까

숲을 버린 지구인이

평원에 만든 인공의 숲

도시와 도시문명

그 번영과 멸망은

숲에서의 생활을 버린 지구인의 숙명은 아닐까

 

도시문명의 번영이라든가

지구인의 멸망이라니

어째서 그런 생각을 한거죠?

난 모르겠어요

숲에 대한 동경심

숲에 대한 노스텔지어

스피드도 그 중 하나일까

 

평원에서 숲속의 질주감을 맛보기 위해서는

그 스피드를 무한히 올리는 수밖에 없다

무한히

 

스피드도 뉴론을 자극한다

 

잠들 수 없는 도시

잠들지 않는 도시

잠을 포기한 도시

잠을 필요로 하지 않는 도시

밤의 불빛의 반짝임이 지구인의 뇌를 자극 한다

밤의 도시시스템이 완성 되었을 때

지구인은 더 이상 꿈을 꿀 필요가 없게 된다

그것은 지구인의 멸망으로 향하는 제1단계이다

 

죄송합니다

조금만 더 해보면 어떻겠어

도저히 안되겠어요

아까운데

토오야마, 너 답지 않아

미안합니다 실례할께요

 

선생님 안즈한테 무슨일 있어요?

응 영화 아무래도 안되겠데

 

아 히로코 이거봐

이번달의 처녀자리

연애운이 급상승이래 잘됐다

 

이건 뭔데?

뭐라니? 사쿠라기 뉴스

이번주중에 끝내지 않으면 늦어버린단 말야

 

왜 그래?

왜 그만 둔건데?

어 일단 해봤고

지금까지 한걸로 만족할래

그걸로 끝나면 안된단말야

 

왜 지금까지 그렇게 열심히 해온거냔 말야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을 촬영으로 보내고나서

카타오카가 없어지니 그걸로 끝이라니

 

영화로 할걸 결정해놓고

영화로 안한다면 아무런 의미없잖아

보라구 이렇게 많이 찍어놓고

이걸 전부 소용없게 만들거야?

됐다니까

 

카타오카에게 있어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던거란 말야

그러니까 더 이상 열심히 해봐도

별 소용이 없을 것 같아

이제 알았어

그런게 아니라니까

아무것도 아니라면 같이 영화찍지도 않았을 거야

분명 카타오카도 / 이젠 그만하라니까

됐어 그렇게 신경써주지 않아도

 

나 알고 있어 히로코가 일부러 그러고 있는거

자기만 행복한 모습 보이면 안되겠다

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아

 

내 앞에서도 데이트이야기 같은거 하라구

나 조금도 신경쓰지 않으니까

정말로 전혀

그러니까 신경쓰면서 함께 도와주지 않아도

나 혼자서도 아무 문제 없으니까

아 알았어

 

그래 버리라구!

이런거 놔둬봤자 아무런 의미 없다니까

 

망가졌니?

 

하지만 아직 나올지도

 

다행이다

 

다른 건 어떨까

 

왜 그래?

너 정말 변덕스럽다

정말 다 버릴까?

 

이봐! 찍지 마!

찍지 말라고 했잖아!

왜 안돼요
제 카메라로 저 찍는건데요

그만 두라고 했지!

왜요 제 카메라라니까요

너 말야 지금 공사중인 이곳 전기 쓰고 있잖아

그 카메라가 말이야 이건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너는 현행범이야

끊으면 되잖아요

돌아갈께요

뭐! 가긴 어딜가! 빨리 뽑아!

넌 체포야 체포라구!!!

얘 밧데리 있었잖아 / 네

배고프지 않니? 뭔가 먹으러 갈래?

저 반성같은거 하고 있지 않아요

엄마 얼굴봐서 고개 숙였던 것 뿐이에요

그래 그래

내일부터 다시 촬영 할꺼에요 밤새워서

그 대신 공부도 잘 해둬야 한다

아버지한테 혼나니까

이번 학교는 괜찮은 거지?

싫으면 바로 엄마한테 말하고

 

엄마 여기 도쿄지요?

응?

도쿄지요? 여기

도쿄는 현재 오전 2시

뉴욕은 낮 12시

리오데자네이로는 오후2시

자카르타는 오전0시

이스탄불은

이것도 영화니?

이런 것도 찍었었구나

 

좀 들어요 추웠지?

토오야마에게도 연락이 없었구나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요

아니에요

정말 어쩔 수 없는 아이야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혼자서 이리 저리 다니고 있는 모양이야

며칠씩 집에 들어오지도 않나봐

 

그렇군요

아빠는 뭐 괜찮다고 이야기 하지만

모처럼 이렇게 좋은친구가 생겼는데

뭐 하고 있는건지 그녀석

저기 토오루의 방 좀 봐도 될까요?

물론이지

 

"멸망까지"

 

츈세로부터의 지구 보고서

스폐셜에디션 멸망까지

내가 매일밤 카타오카를 데리고 도시의 밤거리를 돌아 다니던 중에

이 지구인의 뇌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각성되기 시작한 것이다

극도의 불면증이다

이곳에서 카타오카 토오루의 뇌와 도시는 똑같이 되어 버린 것이다

지구 멸망의 방정식에 카타오카 토오루의 뇌가 말려들어 버린 것이다

너는 영원히 밤의 도시를 헤메게 될 것이다

결국 카타오카 토오루는 생각한다

"역시 지구는 멸망한다."

"역시 카타오카 토오루에게 지구를 구할 만한 힘은 없다"

우주의 역사를 바꾸는 일을 이렇게 쪼그만한 지구인이

할 수 있을리가 없다

모든 것은 지구인이 숲을 버린데서 시작되었다

자신의 뇌 속에 숲이 있어서

숲에서부터 떠날 수 없었던 주제에

지구의 평원에 만든 인공의 숲 - 도시

지구인의 각성하는 뉴론이나 시놉시스와 같은 밤의 도시

지구인은 인공의 숲-도시를 각성시키고 말았다

자신의 뇌에 숲이 있는 것을 모른다

지구인 속에 존재하는 숲 뉴론과 시놉시스

그리고 인공의 숲 도시가 멸망을 향해 질주하기 시작했다

각성하기 시작한 도시 그리고 뉴론과 시놉시스

영원한 잠을 찾기 위해 멸망할 수밖에 없다

도시와 도시 문명 그리고 지구

 

나는 지구를 구할 수 없다

자신도 구할 수 없는 녀석이 지구를 구할 수는 없다

존재와 무 그리고 다시 무 논리와 무

무 만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

조금 쉬고 싶다

조금 자고 싶다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다

하지만 나의 집은 어디일까

 

토오루 춘세 토오루

너는 혼자서 괴로워 하고 있었구나

포오세는 슬퍼

포오세는 춘세로부터 태어났는데

츈세의 기분을 알아 주지 못했어

토오루의 괴로움을 이해하지 못했어

 

토오루

충전 좀 하게 해 줄래? 전원이 다 되어서

이런 시간까지 찍고 있었구나

시간이 없으니까

자 영화 마지막 장면 생각해내자

츈세와 토오루와 하나가 되는거야

그래서 새로운 생명체로 다시 태어나는 거야

토오루를 도와 줄수 있는 것은 츈세밖에 없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츈세는 토오루를 싫어해

약해 빠져가지고 말이지

그렇지 않아

토오루는 열심히 하고 있는걸.

인정해줘도 되잖아

아아 디쥬리르가 있다면 말이야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보리지니는 디쥬리르로 별과 교신을 한다구

강력한 전파로 지구의 도시기능을 엉망진창으로 파괴해서 도시를 잠들게 하는거야

그거 꽤 괜찮잖아 자 즉시 별과 교신이다

 

포오세도 도와줄께

토오루

토오루

좀 쉬는게 좋겠어

 

가야겠어

가다니 어딜?

 

오스트레일리아

토오루 바보

어떻게 되도 몰라

 

그 날 밤과 똑같잖아

 

그날밤도 토오루

카메라를 향해 뭔가 이야기하고 있었어

 

이게 바로 갑자기 찾아왔던 날 밤의 혼자 중얼거린 테잎이구나

그래 우리 집에서 비디오를 본날 밤은 이게 아니었어

 

아 츈세 이게 바로 지구 영화야

 

토오루, 포오세를 안즈에게 맡긴건 잘한 일인것 같아

토오야마 안즈는 아주 좋은 아이야

어이 뭘 웃고 있는거야

알고 있지 좋아하고있지?

괜찮아 알고 있으니까 나두 좋아해

잘 부탁해 안즈를

 

토오루

나 그 라스트 신으로는 만족할수 없어

나는 이야기를 계속 만들어 낼거야

뭘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포오세의 힘을 빌려서 꼭 영화를 완성시킬거야

 

토오야마 안즈, 지구의 생물, 사람, 여성

 

포오세로부터의 지구보고서 특별판

토오야마 안즈에 대해

카타오카 토오루와 알게되어서

그때부터 나는

포오세와 함께 있게 되었지만

그이후 안즈는 아주 많이 바뀐것 같아

처음엔 그냥 재미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점점 사이가 좋아졌어

나와 츈세가 있었기 때문에 안즈와 토오루도 사이가 좋아진거야

그리고 아주 많이 발전했지

내 덕분이지?

 

토오루와 함께한 여름방학은 재미있었어

하지만 영화는 반은 놀기위해서였지

토오루는 진심으로 찍은거였는데

그것을 안즈는 알아주지 못했어

잘 지내고 있나요?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 한가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토오루와 츈세가 오스트레일리아에 가고나서

안즈는 또 많이 변했어

여러가지로 근심하고 걱정했지만

영화찍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어

조금은 내 자신이 보이는것 같아

편집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괜찮겠죠?

애써 찍은 영화이기도 하니 멋지게 편집해서

츈세와 포오세를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토오루가 오스트레일리아 간 것을 용서할 수는 없는 안즈

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에 간 토오루군을 알게된 안즈

자신 속의 여러가지 자신을

안즈는 인정해야겠다고 생각했어

 

엄마와 아빠가 이혼할때 안즈는 울지않았다

울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울어도 괜찮아

약하고 울보인 자신도 솔직히 인정하려고 생각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토오루를 좋아하는 자신을 솔직히 인정하자

라고 안즈는 생각하고 있어

 

별과 교신하기 위해 어딘가 다른 곳으로 간다는건

 

저기에 있는 나무라면 별과 교신할수 있어

난 포오세, 현재 교신중 교신중

 

이봐 안즈 지금 별과 교신했어

지구는 멸망하지 않는데

별에서 결론이 났어

카타오카 토오루와 츈세도 응원해 줬어

미래가 바뀐거야 됬어! 만세!

나는 지구가 아주좋아
나의 고향은 지구란 말야!

 

아빠 찍어도 되요?

또 인터뷰냐? 다 끝난거 아니었어?

아니, 아직이에요

 

다녀왔습니다 / 어서와라

안즈 / 네

지금 나가시는거에요? / 응

그것 좀 잠깐 줘봐

왜 그러는데요?

도착했어

네?

거실에

정말요?

 

어째서 어째서 돌아온거야?

츈세도 지구에서 살고 싶다고 해서 말야

츈세랑 화해 한거구나 / 응

그럼 춘세와 포오세의 재회 장면

춘세! 포오세는 기다리고 있었어

 

비디오 봤어

멋진 영화로 만들어 줘서 고마워

아직 끝나지 않았어

마지막 장면을 찍어야 해

함께 생각해 볼까?

 

이런건 어떨까

장소는 해안 21세기 최초의 날

곧 아침해가 올라오고

그곳에 있는건 우리들이구나

그래, 4년후의 우리들

두사람 사이의 요람

요람속의 두사람의 아기

별에 보고하자 두사람의 아기가 태어난 것을

 

우리들은 돌아가지 않겠어 이곳에서 계속해서 살겠어

아기의 이름은?

츈세 그리고

포오세

 

2001년 1월 1일
20세기에게 고마움을
춘세 그리고 포세

 

뉴런 시티, 반짝임을 보면서 걷는 두사람이

설레이는 기분을 서로 전하고 싶어서

어느새 다가가서, 어느새 서로 미소지으며

뉴런 시티 깜박거려

밤을 달리는 날개의

뜨거운 설레임을 나누고 싶어서

어느샌가 서로 미소지으며, 어느샌가 입맞추고

에테르몸체 에테르몸체

뉴런 시티 반짝거려

밤 바람이 불어와서

불빛에 포근히

(츈세도 번쩍번쩍) 두사람은 둘러싸여서.

빛과 밤 바람에

(토오루도 번쩍번쩍)두사람은 둘러싸여서

에테르몸체 에테르 몸체 에테르 몸체

반짝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