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나잇 앤 굿 럭
1935년
2차 대전 당시, 영국의 전황을
TV 시대가 도래하자
시사 다큐 쇼
사회적 양심의 대변자로서
인종차별정책
남아공 문제
우릴 적색공포에 떨게 했던
수많은 골리앗과
오늘 밤 이 자리엔
그가 가르치고 영감을 준
여러분! 라디오, TV 뉴스
머로씨에게
1958년 10월 23일
쓴 소리 좀 하겠습니다
몇몇 분들은 저의 비판적 발언에
저같이 불온한 자에게 호의를
허나, 제 말 때문에 광고가
저는 언론인들께 현 방송실태에
제 말이 문제가 된다면
우린 역사를 만듭니다
몇 십, 몇 백 년 후
현 3대 방송국이 흑백과 컬러로 촬영한
실상과는 거리가 먼 퇴폐주의
우린 부유하고
우린 불쾌한 정보를 외면하려 하고
이렇듯 TV가 주로
우릴 속이는데 이용된다는 걸
TV와 광고주 시청자, 방송 제작자들은
뉴욕 CBS 스튜디오
1940년대와 50년대에 걸쳐
미국은 공산주의 위협에 대한
매카시 상원의원은
미 정부에 잠입해있다고 공언했다
언론인들은
감히 매카시에게 맞서지 못했다
밀리, 당장 이리 와줘!
♪ 올해는 TV가 인기라네
- 이거 좀 편집해줘
- 급하단 말야!
나도 한잔 줘
안녕, 쟈니
'티토'건 대본
- 늦으실 텐데
필름 보기 전에
안녕, 조, 셜리
- 수상한데?
녹화실에 단둘이 있는 남녀
- 사장한텐 비밀
- 당당히 밝혀
좀 볼까?
'충성, 맹세'야
- CBS에?
- 웬 애국 서약?
- 자기도 할 거야?
머로까지?
- 당신은 지금...
반사회적 단체 회원인가?
이런 걸 왜 묻지?
- 빨갱이가 아니란 맹세
- 프레드도
소용없어
싸인 안 하면 찍히게 될까?
CBS에 입사한 에드 머로는
라디오로 생생히 전해줬으며
'씨 잇 나우'의 진행을 맡아
이민 노동자 착취
FBI '후버' 국장
매카시 의원 등
맞서 싸웠습니다
그의 가족과 동료들
후배들이 함께 배석했습니다
감독 협회는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머로에 대한 헌정식
심기가 불편해질 테고
베푼 걸 후회할 지도 모릅니다
줄진 않을 테니 걱정 마십시오
대해 까놓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
미래의 역사가들이
1주일 분 녹화 테입을 찾아낸다면
도피주의만 발견할 것입니다
편안하고 무관심합니다
매체는 그런 현실을 반영하죠
본질을 흐트러뜨리고
깨닫지 못하는 한
자기 기만을 멈추지 못할 겁니다
1953년 10월 14일
공포에 휩싸였다
2백 명 이상의 공산주의자들이
빨갱이로 찍힐까 봐
- 30분만 기다려요
- 커피 좀 마시고요
프레드한테 보여줘
- 알아, 책상에 놔뒀으니까
대본 먼저 보라고 해줘
- 뭐가?
- 짤린다구
- 말이야 쉽지
- 조국에 대해
- 다들 싸인했어
- 프레드랑 머로도 싸인 했어
- 첨엔 나도 장난인줄 알았어
대체 뭘 맹세하란 거야?
- 머로도 싸인했어?
- 머로랑 얘기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