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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역 ; Lion & Lime Park G. Father

 

"시바 신이시여!"

 

"저의 죄값을 원하시면"

 

"제 목숨을 가져가십시오"

 

"그러나"

 

"이 아이를 살려주소서"

 

"기다리고 있는
어머니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살아서 마히쉬마티 왕위에
앉아야 합니다"

 

"마헨드라 바후발리는 살아야 합니다!"

 

바후발리 2

 

바후발리 2 : 더 컨클루전

 

♬ 희생 ♬

 

♬ 희생 ♬

 

♬ 순교자 ♬

 

♬ 순교자 ♬

 

♬ 이들을 엮어서
이 무용담이 시작되네 ♬

 

♬ 오랫동안 ♬

 

♬ 복수의 화염은 ♬

 

♬ 맹렬하게 타올랐었네! ♬

 

♬ 위대한 영혼을 가진 분이
죽은 겁니까? ♬

 

♬ 온 세상이 경탄하던 분인데 ♬

 

♬ 우리의 후계자는 하늘에서 왔나요? ♬

 

♬ 대지의 여신이
그의 발에 입 맞추네 ♬

 

♬ 운명은 ♬

 

♬ 저렇게 ♬

 

♬ 자애로운 분을
만드는 게 가능한가요? ♬

 

♬ 피가 끓어올라 ♬

 

♬ 핏줄이 솟구치네 ♬

 

♬ 시바 신이시여 ♬

 

감독 및 각본 : S.S. 라자몰리

 

칼라케야와의 전쟁이 끝났다

 

전쟁 중 바후발리와 발라는

 

대등하게 용맹함과 지혜를 보였지만

 

사람들이 백성들을 구한
바후발리를 더 옹호하자

 

태후는 바후발리를
황태자로 책봉하였다

 

모든 왕국 사람들이 축하하면서

 

대관식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25년에 한번 열리는

 

악마 퇴치를 위한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왕국의 번영을 위해

 

태후는 머리 위에 불솥을 이고

 

왕궁에서 30마일 떨어진

 

시바 신전까지

 

한 걸음도 멈추지 않고
맨발로 걸어가

 

악마의 형상을
불태워야 하는 행사다

 

시바가미 태후 만세!

 

시바가미 태후 만만세!

 

공격!

 

- 카타파!
- 마마

 

사람들을 대피시켜라

 

- 마마를 내버려두고요?
- 명령이다, 카타파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병사, 사람들을 대피시켜라!

 

♬ 삼지창을 든 폭풍의 신
루드라(=시바) ♬

 

♬ 바다와 땅의 수호자 ♬

 

한 걸음도 멈추지 않다니!

 

♬ 그대의 영광 널리 퍼지네 ♬

 

♬ 바후발리 만세! ♬

 

♬ 그대의 영광 널리 퍼지네 ♬

 

♬ 바후발리 만세! ♬

 

♬ 우리 목숨보다 더 귀한 분 ♬

 

♬ 모두가 노래하네 ♬

 

♬ 찬양의 노래 계속하네 ♬

 

♬ 그대는 마치... ♬

 

♬ 부동의 산 같은 분 ♬

 

♬ 그대는 마치... ♬

 

♬ 부동의 산 같은 분 ♬

 

♬ 그대는 마치... ♬

 

♬ 부동의 산 같은 분 ♬

 

♬ 너무나 강한 애정 ♬

 

♬ 너무나 강한 유대감 ♬

 

♬ 상대방이 숨을 쉬어야
자신도 살아 있음을 느끼네 ♬

 

♬ 같은 동질감에 묶이어서 ♬

 

♬ 그의 걸음은 바람과 같아 ♬

 

♬ 또는 맹렬한 불길 같아 ♬

 

♬ 그가 걸어가면
땅이 흔들리지 ♬

 

♬ 그의 힘은 그렇게 대단해 ♬

 

♬ 죽음도 그를 겁주지 못해 ♬

 

♬ 그는 항상 죽음도 불사하니까 ♬

 

♬ 어머니를 위해서라면 ♬

 

♬ 즉시 목숨도 내려놓지 ♬

 

♬ 그대는 마치... ♬

 

♬ 부동의 산 같은 분 ♬

 

♬ 그대는 마치... ♬

 

♬ 부동의 산 같은 분 ♬

 

♬ 그대는 마치... ♬

 

♬ 밝게 빛나는 별과 같은 분 ♬

 

♬ 부동의 산 같은 분 ♬

 

♬ 그대는 마치... ♬

 

♬ 부동의 산 같은 분 ♬

 

♬ 그대의 영광 널리 퍼지네 ♬

 

♬ 바후발리 만세! ♬

 

♬ 우리 목숨보다 더 귀한 분 ♬

 

♬ 그대의 영광 널리 퍼지네 ♬

 

♬ 바후발리 만세! ♬

 

♬ 우리 목숨보다 더 귀한 분 ♬

 

♬ 모두가 노래하네 ♬

 

♬ 찬양의 노래 계속하네 ♬

 

태후!

 

시바가미

 

발라?

 

넌 생각한 적 없니?

 

엄마를 죽이고 싶은 적 없어?

 

난 죽이고 싶었다

 

네가 태어났을 때
너뿐만 아니라

 

바후발리에게도 젖을 물렸을 때

 

그때 처음으로
그녀를 죽이고 싶었다

 

보석과 명성

 

권리 등 모든 걸 그와 나눌 때

 

난 그녀를 죽이고 싶었다

 

지금은

 

그녀가 왕위를
그에게 물려준다고 하다니

 

이 손으로 목 졸라
죽이고 싶구나

 

발라?

 

우리가 그녀를 죽일까?

 

술에 취해
헛소리를 하시는군요, 아버지

 

네 엄마의 충견이 오는구나

 

이봐! 망할 놈의 개!

 

- 대감
- 그래, 짖어봐

 

태후께서 비자야다샤미 축제 때

 

바후발리 대관식을
치르기로 하셨습니다

 

태후께서 대감께
제일 먼저 알리라 하셨습니다

 

똑같은 일이 반복되다니!

 

내가 앉을 왕좌에
내 동생이 앉더니

 

이번엔 내 아들이 앉을 왕좌에
내 동생 아들이 앉다니

 

내 아들, 손자, 증손자...

 

대대로 신하로 살라고?

 

개야, 대답해 봐!

 

왜 내가 왕이 되지 못했지?

 

내가 장애인이라서?

 

한 손을 못 쓰더라도

 

다른 손으로 왕국을
충분히 통치할 수 있다구

 

그 이유는 대감의
신체 장애 때문이 아니라

 

대감의 정신 장애 때문입니다

 

명령만 내리십시오

 

혀를 함부로 놀리다니

 

왕족을 능멸한 죄로
혀를 두 쪽 내고 싶은가?

 

용서하십시오
사랑하는 아내를 죽이겠다니

 

그게 제정신입니까?

 

- 엿들었나?
- 아뇨, 대감

 

제가 개라서
냄새를 맡았을 뿐입니다

 

그녀는 파탈리푸트라 공주
바루니입니다

 

인도 전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같습니다

 

하지만 눈에 생기가 없소

 

바후발리에겐 안 맞으니
다른 신부를 찾아보게

 

예, 태후마마

 

이걸 명심하시오, 점성가

 

신부는 바후발리의 아내이면서

 

이 왕국의 왕후가 될 사람이니

 

어떠한 흠결도 있어선 안 되오

 

어머니, 부르셨어요?

 

바후, 왕국을 순시해야겠다

 

알겠습니다

 

마마, 대관식이 임박했는데

 

지금 순시하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신들도 축제 전에는
행차를 하시죠

 

왜 그런 줄 아시오?

 

백성들의 기쁨과 슬픔을
보기 위해서요

 

바후, 미래의 왕으로서
성밖에 나가

 

백성들의 고충을 이해하도록 하거라

 

- 예, 어머니
- 카타파가 동행하시오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이 노인이랑 같이요, 어머니?

 

똑같은 옛날 얘기를
또 듣는 게 지겨워요

 

마지막으로 참거라

 

네가 돌아올 때까지

 

너의 여행담을 들어줄
왕비를 찾아 놓으마

 

- 그가 도둑이오
- 전 아무 짓도 안 했습니다

 

벌을 주겠다

 

삼촌
그 나이에 기운도 좋군

 

그래서 놀라신 모양이군요

 

전하 나이 때
제가 칼을 휘두르면

 

처녀들이 깜빡 죽었죠

 

허풍쟁이

 

마적들입니다

 

그들은 약탈뿐만 아니라

 

취미로 사람을 죽이죠

 

너를 위해 야생 코끼리들을 데려왔다

 

프라나히타 강둑에는

 

너를 위한 궁전을 짓고 있단다

 

맘에 드니, 발라?

 

50마일 떨어진 목표물을
맞출 수 있는 활도 준비했다

 

어머니

 

동생에게 왕위를 넘기신 후

 

저에겐 이런 선물로
보상하시려고요?

 

당신 아들은 왕이 못 됐다고

 

애통해 하는 옹졸한 놈이 아닙니다

 

태후 시바가미 데비의 명령을 거두세요

 

이 선물들을 주시어
가치를 떨어뜨리지 마세요

 

- 이것 좀 드세요, 아저씨
- 고맙다

 

나리, 누구신지요?

 

영웅처럼 으시대는군요

 

마적들이군요

 

그들을 잡으려고
위장한 군인들 같으니

 

우린 구경이나 하시죠

 

번개처럼 칼을 휘두르는군요

 

누군지 궁금...

 

그건 그렇고
우리 영웅님은 실종된 것 같군

 

- 나리
- 저희 둘은 저쪽으로

 

- 둘은 이쪽
- 예

 

열 명은 여기서 지켜

 

바후!

 

바후!

 

바후! 무기!

 

어이가 없군요
정신을 팔다니

 

나무를 잘라요?
간발의 차이로 살았어요!

 

죽을 수도 있었다고요

 

그녀를 위한 건
뭐든 하고 싶어

 

뭐든이라뇨?
나도 죽일 수 있다는 뜻이에요?

 

끔찍하군요
어릴 적부터 돌봐 온 나를요?

 

우리가 합치게 힘 좀 써 봐, 삼촌

 

- 마다브
- 공주님

 

그들 아지트를 찾아서
훔쳐간 걸 찾아와

 

예, 공주님

 

모두 포박해

 

아무도 도망치지 못 하게

 

모두 단단히 묶어!

 

전하 만세!

 

- 하늘이 내리신 분
- 감사합니다

 

적시에 구해주시다니

 

축복받으시기를

 

너희 둘은 신체도 탄탄한데

 

여자 뒤에 숨다니
부끄럽지도 않나?

 

용서하십시오, 공주님

 

제 조카가 약간 멍청이라
할 줄 아는 게 없답니다

 

- 집에서도 쫓겨났죠
- 그래?

 

- 가족들이 쫓아냈어?
- 예, 공주님

 

동정심이 많으신 것 같으니

 

약간의 재주를 가르쳐 주신다면

 

죽을 때까지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그렇다면 좋다
건장한 체격을 가졌으니

 

검을 가르치면
적어도 경비로 쓸 수 있겠구나

 

그건 내가 가르치지

 

감사합니다, 나리
감사합니다, 공주님

 

저곳을 보세요

 

보름밤이 곧 닥치니
크리슈나 축제를 준비해야 돼요

 

왕비, 그건 여성들 축제이니

 

당신이 알아서 하면
될 것 같구려

 

공주님

 

우리 왕국에서
공주님 궁술을 이길 자가 없는데

 

왜 아직 불만족이십니까?

 

불충분해요, 재상

 

한 개의 활로
두 개의 화살은 못 쏩니다, 공주님

 

재상, 내 누이는 불가능이 없소

 

다시 해 봐, 데바세나

 

멈춰

 

여동생을 결혼시킬 생각은 안 하고

 

남자처럼 가르칠 생각만 하는군요

 

그렇군, 왕비

 

들어온 청혼 중에서 고르겠어요?

 

아니면 내 동생 쿠마르 바르마와
결혼할래요?

 

멍청이! 이리 와
무기들을 보여주지

 

이건 철퇴야

 

넌 들 수조차 없어

 

이건 창이야

 

넌 던지지도 못해

 

이건 검이야
휘두르는 법을 가르칠 테니 따라와

 

할 줄 아는 게 뭐야?

 

몇 가지요
비석치기, 숨박꼭질, 자치기 같은 거요

 

사방치기는?

 

멀리서 봤는데
여자애들이 끼어주질 않아요

 

검술을 가르쳐 줄 테니
보고 배워

 

이런 식으로 검을 잡고
높이 든 다음

 

빠르게 내려쳐

 

자네가 해 봐

 

칼 잡는 법도 몰라요

 

넌 못해, 조카

 

멍청이!
다시 한번 보여주지

 

이렇게 잡고

 

머리 위로 올린 다음

 

이렇게

 

내려쳐!

 

- 멋진 일격입니다!
- 내가?

 

물론 나리죠
누구겠습니까?

 

내가 했군

 

번개 같은 일격입니다

 

환상적이에요
코끼리의 힘에 사자의 포효

 

치타의 스피드에
독수리의 눈

 

나리에게서 정글을 볼 수 있습니다

 

나리?

 

- 맘에 들어
- 감사합니다

 

자네에게도 검술을 가르치지

 

소왕국의 공주에게
왜 이런 연극을 하시죠?

 

정체를 밝히시고 결혼을 하세요

 

뭐하려고 이런 연극을 하시죠?

 

사랑을 모르는 노인을
내가 어떻게 이해시키겠나?

 

함부로 말하시는군요

 

사랑을 설명했는데도
내가 이해 못하면 그때 비웃으세요

 

이 추운 밤, 가지 위의
두 마리 새를 보게

 

만월의 달빛은 완연한데

 

비단 같은 꽃잎에 뿌리는
달빛을 한껏 맞으며

 

애정으로 서로 어루만지고
먹이를 주는 새들을 보라

 

느끼는 거 없나?

 

여태껏 살아오면서

 

저런 걸 즐긴 적이 없어요

 

저런 걸 잡으면
소금과 후추를 뿌려

 

천천히 불에 구워 먹으면

 

그 맛이란!

 

왜 그래지?

 

- 아침엔 잘됐는데
- 나리?

 

공주님이 뵙자고 오고 계십니다

 

어서 와, 데바세나

 

이 늦은 밤에 날 보자고 하니

 

특별한 이유가 있겠군

 

쿠마르...

 

아침에 그 멋진 솜씨를 못 봤는데

 

지금 보여줄 수 있나요?

 

- 지금은 통나무가 없군
- 저기 있어요, 보세요

 

거기 숨어 있었네

 

네가 찾았니?

 

이걸 찾아 다행이지만
검이 어디 갔지?

 

저기요

 

물러서

 

어서요

 

멈춰요, 나리

 

나리같이 용감한 군인이

 

밤에 이런 걸 반복해 하면

 

불행이 닥친다고 합니다

 

그걸 모르셨어요?

 

몰랐다고?

 

깜빡했어

 

적시에 상기시켜 주었군

 

- 내일, 사냥하러 가요
- 왜?

 

야생 돼지가 농사를 망쳐요

 

- 돼지는 역겨워
- 돼지가 아니라 멧돼지예요

 

- 마찬가지야
- 농부들이 농사를 망친다고 아우성이에요

 

그도 데려가겠다

 

- 삼촌
- 쥐만 봐도 달아나는 아이인데

 

왜 데려가려고 하시는지요?

 

안에서야 부엌일밖에 더 배우겠소?

 

우리와 동행했을 때
얼마나 쓸모 있을지 보겠다

 

그를 데려오시오

 

저기 있다!

 

멧돼지입니다

 

- 왜 날 밀어?
- 죽였어요

 

파란색이야
쿠마르 바르마 화살이다!

 

쿠마르 바르마 나리가
멧돼지를 죽였다! 브라보!

 

또 쿠마르 바르마 나리다!

 

멧돼지입니다

 

엄청 큰 놈입니다

 

- 황소만 해요
- 닥쳐!

 

훌륭합니다!
너무 멋져요

 

라마 신처럼 화살을 쏘는군요

 

쿠마르 바르마 만세!

 

쿠마르 바르마 만세!

 

놀라워!

 

그의 용맹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해

 

혼자서 멧돼지를 다 죽였어!

 

용맹한 쿠마르 바르마 만세...

 

- 아첨은 그만두게
- 예, 나리

 

데바세나
이 화살들을 보존해서

 

후세에게 동기를 부여해야 돼

 

처음 봤을 때부터
의심이 들었어

 

당신은 연기하는 듯하고
그는 지나치게 온유하더군

 

내가요?
그렇지 않아요

 

이름이 뭐라고 했지?

 

시...시부

 

시부

 

부축한 겁니다

 

이건 전쟁터에서
검술에 능숙한 자의 손이야

 

전사의 손이 어떤지 알아

 

삼촌
내가 전사의 손을 가졌대요

 

무슨 말씀이신지요?
그는 숙맥이에요

 

그건 내가 판단하겠다

 

황소를 데려와

 

왜 그러십니까, 공주님?

 

볏짚도 못 드는 애한테
창으로 어떻게 하라구요?

 

왜 이러시는 거죠?

 

황소다!

 

황소가 화가 나
겁쟁이에게 달려가

 

조카를 죽이겠어

 

내 조카가 죽었어

 

새파랗게 젊은 아이에게
부당한 벌을 내렸어!

 

골절이야?
끝났어, 최후의 종말이야

 

이제 결혼은 글렀어요
어떤 여자가 시집오겠어요?

 

- 통큰 공주님이 책임져요
- 그만!

 

마차를 가져와

 

이제 어떻게 하죠?

 

오, 시바 신이여!

 

도와주겠다던 천사가
팔을 부러뜨리다니

 

일어날 수 있나?

 

멍청이!
의사 말이 안 들려?

 

일어나!

 

베개를 세워

 

이 약을 먹고
잘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 걸세

 

이렇게 고통스러워 하는데
어떻게 잠을 자겠습니까?

 

오, 시바 신이여!

 

- 삼촌...
- 뭐? 자장가?

 

자장가를 듣고 싶어?

 

지금 자장가 부를 사람이
어디 있어?

 

자장가 부를 줄 알아요?

 

- 몰라요?
- 몰라요

 

- 당신은요?
- 몰라요

 

당신도요?

 

어쩌지?

 

공주님께서 자장가 불러줄래요?

 

조카가 팔이 부러진 이후 줄곧
횡설수설하는군요

 

오, 시바 신이여!

 

이제 어쩌지?
내가 부를 수밖에

 

♬ 자장가 불러줄
엄마는 어디 갔나? ♬

 

♬ 사랑과 보살핌을 듬뿍 줄
아빠는 어디 갔나? ♬

 

♬ 그는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철부지인데 ♬

 

♬ 누가 그를 위로하나? ♬

 

♬ 시바 신이여! ♬

 

♬ 자장가 불러줄
엄마는 어디 갔나? ♬

 

♬ 사랑과 보살핌을 듬뿍 줄
아빠는 어디 갔나? ♬

 

♬ 그는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철부지인데 ♬

 

♬ 누가 그를 위로하나? ♬

 

공주님
아직 사냥 복장이시군요

 

오세요
크리슈나 축제에 가셔야죠

 

*크리슈나:
힌두교의 가장 인기있는 영웅신

 

♬ 오, 매혹적인 신 ♬

 

♬ 멋진 눈의 크리슈나여! ♬

 

♬ 오, 매혹적인 신 ♬

 

♬ 멋진 눈의 크리슈나여! ♬

 

♬ 오, 매혹적인 신 ♬

 

♬ 멋진 눈의 크리슈나여! ♬

 

♬ 날 놀리지 마세요, 신이여 ♬

 

♬ 나에게 장난하지 마세요 ♬

 

♬ 당신 엄마 '야쇼다'에게 이를 거예요 ♬

 

♬ 주무세요, 신이여 ♬

 

♬ 주무세요, 신이여 ♬

 

♬ 몰래 훔쳐보지 마세요 ♬

 

♬ 주무세요, 신이여 ♬

 

♬ 날 보려고 하지 마세요 ♬

 

♬ 주무세요, 신이여 ♬

 

♬ 당신의 넋을 빼는
플루트 소리를 들으면 ♬

 

♬ 당신에게 마음이 끌려요
오, 애태우는 사람 ♬

 

♬ 왜 내가 당신 노래를 부르죠? ♬

 

♬ 난 이제 당신 거예요 ♬

 

♬ 당신에게 홀딱 반했어요 ♬

 

♬ 신이여,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죠? ♬

 

♬ 얼마나 미쳤으면 ♬

 

♬ 당신을 화난 황소와
마주하게 했을까요? ♬

 

♬ 전적으로 제 잘못이에요 ♬

 

♬ 주무세요, 신이여 ♬

 

♬ - 크리...
- 오, 매혹적인 신 ♬

 

♬ - 크리...
- 멋진 눈의 크리슈나여 ♬

 

♬ - 크리...
- 오, 매혹적인 신 ♬

 

♬ - 크리...
- 멋진 눈의 크리슈나여 ♬

 

♬ - 크리...
- 라다의 연인 ♬

 

♬ 주무세요, 신이여 ♬

 

지금 바후발리와 카타파는
쿤달라 왕국에 있습니다

 

바후발리는 궁전에 머물면서
바보인 척한답니다

 

왜 바보인 척하지?
원래가 바보인데

 

왜 그러지?

 

쿤달라 왕국의 공주인 데바세나와

 

사랑에 빠진 것 같습니다

 

이것이 공주의 그림입니다

 

왕좌에 앉고
저런 미인과 결혼하다니!

 

데바세나는 내 것이 될 겁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해?

 

어머니가 약속하면요

 

동생이 사랑하는 여자와의
결혼을 약속하겠어?

 

바후발리가 그녀를 사랑하는 걸
어머니는 모릅니다

 

제가 먼저 선수를 치면 됩니다
그 때문이죠

 

- 발라?
- 어머니?

 

조찬회에도 안 오고
회의에도 참석 안 하고

 

- 왜지, 발라?
- 별거 아니에요

 

- 가고 싶지 않았어요
- 제가 무슨 일인지 압니다

 

무슨 일인가?

 

별들의 불균형 때문입니다

 

- 별들의 불균형?
- 네, 마마

 

갑자기 동남쪽에 별들이 몰렸습니다

 

- 보시겠습니까?
- 허튼소리 마시오

 

발라?

 

무슨 일인지 말해 보아라

 

미의 여신이
부끄러울 정도의 미인이구나

 

- 누구냐?
- 쿤달라 왕국의 공주입니다

 

그녀 이름은 데바세나입니다

 

화가가 그린 이 그림을 본 순간

 

북쪽의 별들이
그의 심장에 꽂혔습니다

 

이 공주에게 푹 빠진 거냐, 발라?

 

예, 어머니

 

그녀를 아내로 삼고 싶습니다

 

왜 이러시죠, 전하?

 

그녀가 장난감인 것처럼
요구하시는데

 

그게 가능한가요?

 

왜 안 돼?

 

발라는 이 왕국의 왕좌도 내놓았다

 

너무 도량이 큰 내 아들인데

 

그의 작은 소망도 못 들어준다면

 

어찌 어머니라 하겠소?

 

발라!

 

데바세나는 너의 아내가 될 것이다

 

이건 나의 약조이다

 

재상

 

일 년 내내 달 수 있는 장신구와

 

각종 보석이 담긴 상자를
데바세나에게 보내게

 

- 예, 마마
- 서기!

 

왕족에게는 금실로 짠
의복을 보내라고 하게

 

발라의 왕자도

 

장관

 

데바세나에게 이 검에
매듭을 묶게 하여

 

동맹을 마무리 지으시오

 

며느리를 맞을
환영 준비를 하라

 

현란한 가운데 팡파르를 울리시오

 

쿤달라 왕국
자이세나 왕에게 축복을

 

최상의 유토피아, 마히쉬마티의
시바가미 태후가 씁니다

 

준수한 외모, 착한 천성
용자 중에 용자인 내 아들이

 

왕의 누이인 데바세나를
아내로 간택하였습니다

 

누이 데바세나를 우리 왕국의
며느리로 보내 주십시오

 

"네가 돌아올 때까지"

 

"너의 여행담을 들어줄
왕비를 찾아 놓으마"

 

바후발리가 사랑하는 여자와
같은 여자를 간택하시다니

 

시바가미 데비 태후 올림

 

마히쉬마티 왕국과
동맹을 맺고자

 

많은 열강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후는 작은 왕국을
낙점한 겁니다

 

공주는 참으로 행운입니다

 

이 동맹을 확정하고자
태후가 보낸 혼수품을 보세요

 

이런 값진 건
평생 본 적이 없을 겁니다

 

당신과 태후만 이런가요?

 

아니면 당신 왕국의 모두가 이런가요?

 

이런 재물을 보면

 

당신이나 개처럼
꼬리를 흔들겠지만

 

나에겐 발끝의 때만도 못하오

 

- 데바세나!
- 장관!

 

당신 왕자가 당신처럼 거만하다면

 

좀더 남자다움을 보이는 게
좋았을 텐데

 

왕자처럼 모자란 사람에겐
나뿐 아니라

 

우리 왕국의 개조차
결혼하지 않을 거요

 

- 데바세나
- 잘했습니다, 공주님

 

폐하, 설득해 보심이...

 

그녀의 결정에 맡기겠소, 재상

 

적당한 답장을 쓰거라, 데바세나

 

이렇게 쓰세요

 

마히쉬마티 왕국
시바가미 태후께

 

나, 쿤달라 왕국
데바세나 공주는

 

겸허히 이 편지를 씁니다

 

제가 아드님의 외모와 성격을
평가하기 전에

 

선물을 보내면서
높이 평가할 거라 짐작하셨습니다

 

전 그를 여자 뒤에 숨는
줏대 없는 전사로 봅니다

 

보내신 혼수품과 함께

 

제 검을 보냅니다

 

아드님을 금과 귀한 보석으로 꾸미고

 

제 검에 매듭을 묶게 한 후

 

쿤달라 왕국으로 보내시면

 

제가 잘 돌보겠습니다

 

겸허하게, 데바세나 올림

 

- 재상!
- 태후마마

 

군사령관에게 쿤달라와의
전쟁 준비를 시키시오

 

시바가미!

 

새 한 마리 죽이는데
전쟁은 필요 없소

 

바후발리가
쿤달라 왕국 근처에 있다 하니

 

전갈을 보내면
그 혼자 쿤달라 왕국을 박살내고

 

데바세나를 포로로 잡아올 거요

 

친선의 손길을 마다하고

 

적대감을 들어내다니

 

바후발리에게 태후의 명령이니

 

데바세나를 잡아 오라는
전갈을 보내시오

 

명령대로 수행하겠습니다

 

분노하여 그런 제안을 거절하다니

 

그녀가 얼마나 날 사랑하는지 알겠지?

 

하지만 공주가 그 멍청이에 대한
사랑의 노래를 불렀다는

 

하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 그 멍청이?
- 예, 나리

 

그놈을 코끼리 발로
뭉개 버릴 테다!

 

바후,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는데

 

- 어떤 걸 먼저 말할까요?
- 둘 다

 

좋고 나쁨은 내가 결정하지

 

태후께서 데바세나에게
전하와의 결혼을 요청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내 소원을 아시는군

 

하지만 공주께서

 

그 청혼을 화를 내며 거절하셨습니다

 

그것도 좋은 소식이군

 

어째서 좋다는 거죠?

 

이곳의 '나'와 사랑에 빠져
그곳의 '나'를 거절한 거야

 

삼촌, 무기 준비해!

 

거기 멍청한 놈!

 

고양이처럼 도망다니던 놈이
오늘은 호랑이처럼 걷는군

 

- 어디 가나?
- 공주님 침실에

 

이런 뻔뻔한!
공주를 이렇게 늦은 밤에 만난다고?

 

왜?

 

이 왕국이 위기에 처했소
쿠마르 바르마

 

- 내 말을 들어요
- 감히 내 이름을 불러?

 

설명할 시간이 없소
비키시오

 

감히 나를 무시하다니!

 

멍청히 서 있지 마시오
마적떼요

 

경보를 울려요

 

보세요, 시부예요!

 

- 그들이 쳐들어와
- 쿠마르 바르마

 

기골 없는 사람에게도
용사가 될 기회는 와요

 

지금이 기회요

 

신은 생명을 주시고
의사는 생명을 구하오

 

그 생명을 구하는 자가
진정한 전사요

 

공주님
2개가 아니라 4개

 

손목은 바깥쪽으로 향하고

 

쏴!

 

기다려
당신은 누구시오?

 

설명할 때가 아닙니다
가시죠

 

우린 모두 소 치는 사람들인데
어떻게 싸우죠?

 

총명하게 싸우면
풀잎도 화살이 된다

 

너희 군은 병력이 부족하니

 

모든 사람이 도와야 한다

 

- 준비됐나?
- 예, 준비됐습니다

 

너희의 힘을 보여라
성공을!

 

바바니 여신께 찬양을!

 

올라가

 

갈고리를 밑에 걸어

 

사다카!

 

당신이 누구신지도 모르고

 

막말을 하고

 

당신 가슴을 찼습니다

 

나를 찼을 때 비로서
당신이 얼마나 강한지 알았소

 

이건 피가 아니오, 친구

 

이건 승리의 표시로
겁쟁이가 아닌 전사임을 알리는 거요

 

마치 신처럼 우리를
위기에서 구해주신

 

당신은 누구시며
어디서 오신 겁니까?

 

우리가 누군진 신경 쓰지 마십시오

 

우린 폐하의 도움을 얻고자 왔습니다

 

이 용사가 나의 도움이 필요하다니...

 

이 왕국의 한 여자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래요?
그 행운의 처녀는 누구죠?

 

그녀는...
폐하의 누이인 공주입니다

 

이렇게 기쁠 수가 없소!

 

무슨 메시지인가요?

 

뭐죠?

 

시바가미 태후께서
당신을 포로로 잡아 오랍니다

 

배신자

 

공주님, 오해하고 있어요

 

우린 당신을 하늘이 보낸
구원자로 조금전 환호했는데

 

지금은 나를
포로로 잡으러 왔다고?

 

누구냐?

 

분노하면 사탕도 쓴 겁니다, 공주

 

대답만 해
당신은 누구야?

 

분노를 진정시킨 후...

 

마히쉬마티 왕국의 황태자

 

시바가미 태후의 총애 받는 아들

 

칼라케야를 물리쳐 불가능을 이룬
용사 중의 용사

 

아마렌드라 바후발리!

 

친지와 친척은 포옹을 하지
절을 하는 게 아닙니다

 

태후가 요청한 상대방이
이 용사입니까?

 

그렇습니다

 

태후는 바후발리가
폐하 누이를 사랑하는 걸 모릅니다

 

공주가 청혼을 거절해서
그에게 잡아 오라고 한 겁니다

 

어머니는 실수한 적이 없어요
데바세나

 

안에 깊은 뜻이 있어
한 일일 겁니다

 

이 일은 혼란해서 생긴 거지
모독해서가 아니요

 

나의 포로로 나랑 갑시다

 

나의 마음을 빼앗은 용사이신데

 

당신이 같이 가자고 요청한다면

 

기꺼이 지옥의 문턱이라도 따라가죠

 

하지만 존엄성을 빼앗기곤
한 발짝도 갈 수 없는데

 

따라가도 될까요?

 

이 순간부터

 

죽음이 우린 갈라놓을 때까지

 

나는 당신 것이요, 데바세나

 

맹세하오
어머니가 가르친 법에 따라

 

당신의 순결과 품위는
손상시키게 하지 않을 거요

 

손을 주시오

 

당신과 같이
이 왕국의 빛을 보내는군요

 

걱정 마십시오
이제 그녀는 내 책임이에요

 

다친 곳 없어요, 공주?

 

딴생각을... 하고 있군요

 

♬ 오, 왕 중의 왕 ♬

 

♬ 용자 중의 용자 ♬

 

♬ 오, 왕 중의 왕
용자 중의 용자 ♬

 

♬ 내 시야에서 벗어나지 마세요 ♬

 

♬ 내 모든 건 당신 것인데
무엇을 기다리죠? ♬

 

♬ 나를 데려가세요 ♬

 

♬ 내 손을 잡아요 ♬

 

♬ 우린 함께 걸어야 해요 ♬

 

♬ 데바세나는 모두 당신 것이에요 ♬

 

♬ 당신 품에 안겨
살다가 죽고 싶어요, 영원히 ♬

 

♬ 나도 당신 없이는 살 수 없어요 ♬

 

♬ 우리 마음이 합쳐졌을 때
파도를 넘었죠 ♬

 

♬ 하늘이 우리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걸 난 들었죠 ♬

 

♬ 당신의 사랑은 꿈결 같아요 ♬

 

♬ 이 꿈은 결코 깨지지 않겠죠? ♬

 

♬ 데바세나는 당신의 포로예요 ♬

 

♬ 오, 왕 중의 왕 ♬

 

♬ 용자 중의 용자 ♬

 

♬ 오, 왕 중의 왕
용자 중의 용자 ♬

 

♬ 내 시야에서 벗어나지 마세요 ♬

 

♬ 내 모든 건 당신 것인데
무엇을 기다리죠? ♬

 

♬ 나를 데려가세요 ♬

 

♬ 내 손을 잡아요 ♬

 

♬ 우린 함께 걸어야 해요 ♬

 

♬ 데바세나는 모두 당신 것이에요 ♬

 

아무것도 걱정 마세요, 공주님

 

태후께서 친딸처럼 돌볼 겁니다

 

마히쉬마티에 왔소

 

황실 수비대!

 

차렷!

 

태후 결정을 비웃고
태후를 모욕했으며

 

무례하게 답변해
기분 상하게 했습니다

 

저의 만용을 용서하십시오

 

시바가미 며느리로서

 

약간의 만용은 괜찮아 보이는구나

 

와서 남편이 될 사람 옆에 서거라

 

내 선택이 옳았는지 글렀는지를

 

마히쉬마티 백성이 결정할 수 있게

 

데바세나!

 

뭐 하는 것이냐?

 

분부대로 하는 중입니다

 

난 널 내 아들
발랄라데바의 신부로 간택했다

 

무슨 말씀이십니까, 태후마마?

 

제가 사랑하고
결혼할 사람은 바후발리입니다

 

이건 말도 안 된다!

 

용서하십시오, 태후마마
제가 큰 실수를 했습니다

 

메시지에서 언급하신 아들이

 

바후발리라고 착각했습니다

 

모든 게 소인의 불찰입니다

 

- 공주는 잘못이 없습니다
- 카타파!

 

과거에 어떤 착각을 했든지 간에

 

중요한 건 앞으로의 일이야

 

태후마마

 

바후

 

네 형에게 데바세나와
결혼시키겠다고 약조했다

 

멈춰요

 

제 동의 없이 어찌
제 결혼에 대한 약조를 합니까?

 

공주도 남편 선택권이
있는 걸 모르시나요?

 

그런 예의도 없나요?

 

감히 시바가미 앞에서
목소리를 높이다니

 

서기

 

이 천박한 계집을 묶고
무릎 꿇려라

 

명령대로 하겠습니다

 

데바세나에게 손을 대는 자는

 

바후발리의 검을 맞게 될 것이다

 

어머니

 

데바세나의 존엄성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하, 태후마마와 맞서겠다는 겁니까?

 

전에 말씀하셨죠
시바 신은 실수를 해도

 

태후 말은 틀린 적 없다고요

 

신의로 약속하라
의를 지켜라

 

달마의 법전을 보호하고
이를 어기는 자는

 

그가 비록 신이라 해도
두려워 마라

 

그것이 달마의 법이다

 

전사의 의로운 행위

 

여자의 마음을 모른 채
무턱대고 약속한 것은 잘못입니다

 

어머니께서 실수하신 겁니다

 

시바가미가 실수를 했다고?

 

넌 어머니를 죽이고
세상에 나왔어

 

그녀가 너에게
젖을 물린 게 실수인가?

 

널 자기 자식처럼 키운 게 실수인가?

 

널 황태자라고 선언한 게 실수인가?

 

왕위에 앉히는 게 실수인가?

 

어떤 게 실수야?

 

보았소, 시바가미?

 

당신 희생을 그는 실수라 부르는군

 

너의 약속은 지켜야 되고

 

네 어머니 약속은
어겨도 된다는 거냐?

 

네 어머니 약속은
가치도 없고 존중하지 않아도 돼?

 

그만해요

 

소귀에 경읽기예요

 

이제 깨달았어요

 

아마렌드라 바후발리!

 

너에겐 두 가지 선택이 있다

 

천국의 일부인
마히쉬마티의 왕으로 통치하겠느냐

 

아니면 데바세나와 결혼하겠느냐?

 

왕위에 오르려고
그녀와의 약속을 깬다면

 

그건 어머님이 가르친
정도에 어긋납니다

 

전 약속을 깰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좋다

 

다가오는 '승리의 10일' 축제 길시에

 

발랄라데바가 왕위에 오를 것이다

 

바후발리를 군사령관으로 임명하고
그의 감독 하에

 

거대한 즉위식을 거행하라

 

재고하심이 어떤지요

 

이것이 나의 약조이고

 

내 약조가 곧 법이오!

 

동쪽의 우다야기리 영역부터

 

서쪽의 말라바 군도까지

 

북쪽의 쿤달라 같은 많은 속국들부터

 

남쪽의 방대한 카타카리 숲과
칼라케야 숲까지를

 

경계로 한

 

이 장대한 마히쉬마티 왕국은

 

발랄라데바를
유일한 통치자로 모실 것이다!

 

♬ 마히쉬마티여
영원히 불멸하라 ♬

 

♬ 시간은 어김없이 가더라도 ♬

 

♬ 왕국의 모든 시도는
승리로 끝나리 ♬

 

♬ 태양, 달과 별들이
눈부시게 빛날 때까지 ♬

 

마히쉬마티 기마 부대

 

차렷

 

왕께 경례!

 

♬ 모든 부대가 철통같이 견고하고 ♬

 

♬ 어마어마해 적들이 두려워하는구나 ♬

 

전술 부대!

 

코끼리 부대
경의를 표하라!

 

검술 부대

 

창기병 부대

 

보병 부대는 목숨을 바칠 것을 표하라!

 

♬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마히쉬마티 ♬

 

♬ 태양을 상징하는 깃발은
하늘 높이 휘날리네 ♬

 

♬ 두 마리 말을
측면에 새긴 금빛 왕좌엔 ♬

 

♬ 마히쉬마티의 영광이
각인되어 있네 ♬

 

카타파가 지휘하는

 

친위 부대

 

왕에게 절하라!

 

왕에게 절하라!

 

비잘라데바와
시바가미의 아들인 나는

 

이 방대한
마히쉬마티 제국을 통치하는

 

신성한 책임을 맡으며

 

이 왕국을 수호할 것임을
신 앞에 맹세하노라!

 

발랄라데바 황제!

 

만세, 만세!

 

발랄라데바 황제!

 

만세, 만세!

 

발랄라데바 황제!

 

만세, 만세!

 

나, 아마렌드라 바후발리

 

바후발리가 왕이오!

 

나, 아마렌드라 바후발리는

 

마히쉬마티 백성의

 

건강, 재산, 생명과
존엄성을 보호할 것이다

 

발랄라데바 왕의 최고 군사령관으로서

 

내 임무를 일분도 빈틈없이
수행할 것이며

 

내 목숨을 바치는데
추호도 망설임이 없을 것이다

 

태후 시바가미 데비를 증인으로
이 충성의 맹세를 하노라

 

우린 발랄라데바를
왕으로 인정 못합니다

 

바후발리, 만세!

 

마히쉬마티

 

내가 가장 어릴 적부터
난 너를 갈망하였다

 

심지어 내 꿈속에서도
널 내 머리 위에 썼었다

 

오랜 세월 후에

 

오랜 책략 끝에

 

손에 넣었지만
너를 잡을 수가 없구나

 

왜 나를 피하는 것이냐?

 

가장 눈에 띄는 곳에 두었을 때

 

왜 나보다 바후발리를 선호했느냐?

 

발라

 

이제 너는 왕이다

 

바후발리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려!

 

아무도 반대하지 않을 거야

 

그의 생을 마감해!

 

저는 단지 지휘권만
가지고 있을 뿐

 

실행 권한은 아직
태후에게 있습니다

 

그걸 바꾸겠습니다

 

시바가미를 바꿔?

 

태양은 서쪽에서 뜰 수 없어, 발라

 

태양은 서쪽에서 뜰 수 없지만

 

동쪽에 태양을 묻을 겁니다

 

시바가미, 당신은 뱀에게
젖을 먹이고 키웠는데

 

지금 뱀이 송곳니를 드러내고 있소

 

며칠 안에 당신을 물 거요

 

내 말을 귓등으로 듣는군

 

저로 인해 어머니와 당신의
사이가 멀어져서

 

마음이 아파요

 

손주가 태어나면
노여움을 푸실 거야

 

♬ 어머니의 뱃속에
아기가 쉬고 있네, 난드랄라 ♬

 

선물은 여기 놓고
꽃은 저기 두세요

 

어머니가 아직 안 오셔 걱정이에요

 

분명히 오실 거야
확실해

 

카타파

 

공주님

 

선물을 안 가져왔죠?

 

저는 선물할 자격도 없는 노예입니다

 

바라옵건데
무슨 선물을 줄 수 있죠?

 

제가 할 수 있는 걸 요청하면
하시겠어요?

 

기꺼이 하죠

 

우리 관습에 아기가 태어나면

 

할아버지가 제일 처음 아기를 안죠

 

오래 행복하게 살라고요

 

저의 아버지나 그이 아버님이
안 계시니

 

우리 면목을
세워 주시겠어요, 카타파?

 

노예로서 공주님 옆에 설
자격도 없는데

 

아버지의 지위까지 올려 주시다니

 

아기를 팔로 안을 뿐만 아니라

 

제 머리 위로 받쳐 들겠습니다

 

태후 시바가미 데비가 오십니다!

 

어머니?

 

넌 마히쉬마티 왕족의
후손을 잉태했으니

 

각별히 주의하거라

 

넌 어머니라고 부를 자격도 없어

 

그녀는 단지 태후로서 여기 온 거야

 

내가 늦었죠?

 

이 호피는 태어날
아기 호랑이에게 어울릴 겁니다

 

내 동생, 쿠마르가 직접
사냥해 죽인 호랑이죠

 

정말요, 쿠마르?

 

바후발리의 검이 손에 있고

 

바후발리의 말을
가슴 깊이 새겼다면

 

갓 태어난 아기도
호랑이를 죽일 수 있죠

 

발랄라데바 폐하가 오십니다!

 

주목!

 

난 다른 사람이 못 주는
특별한 선물을 주지

 

무슨 선물이죠, 폐하?

 

출산을 앞둔 여자는 재물을
원치 않고

 

남편의 보살핌이 필요할 거다

 

바후

 

공무를 수행하느냐
데바세나를 잊었을 것이다

 

그래서 너의 직책를 면하고

 

그 임무를 세투파티에게 넘긴다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폐하

 

바후...

 

이런 드라마가 태후 앞에서
연출되고 있는데

 

동상처럼 보고만 있군요, 마마

 

데바세나

 

넌 우리 관습을 아직 모르는군

 

누구를 어디에 쓸지에 대한 임명권은

 

전적으로 왕에게 있소

 

궁색한 변명

 

태후마마!

 

악한 자의 폭행과 마찬가지로

 

선한 자의 침묵은 나라를 망치죠

 

그걸 모르시나요?

 

어떻게 이 직책을 위대한 전사에게서

 

개에게 던져 줄 수 있죠?

 

- 어떻게 침묵만 하시죠?
- 데바세나!

 

모든 손님은 선물을 갖고 왔는데

 

태후는 선물이 없으니
제 요청을 들어주시겠습니까?

 

당신이 마히쉬마티 왕좌에
앉아야 돼요

 

그것이 저의 소원입니다

 

그건 저뿐만 아니라
백성들 소원이기도 합니다

 

전사의 임무는 백성들 소원을
실현시키는 거니

 

그렇게 하세요

 

어머니...

 

인사드립니다, 공주님

 

폐하가 곧 도착하실 시간이니
누구든지 간에

 

다른 줄로 가시오

 

먼저 가세요

 

괜찮으니 먼저들 가세요

 

어서

 

어서 지나가
뒤에서 기다리잖아

 

모두 빨리 앞으로 가라

 

다음은 당신 차례야

 

체포하라!

 

체포해!

 

바후발리의 아내
데바세나의 죄목은

 

사령관 세투파티의 손가락을
자른 것이다

 

시바가미 데비 태후의 허락과

 

발랄라데바 왕의 법률에 의거

 

심문을 시작한다

 

시작하시오

 

데바세나,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공정한 재판 없이
나에게 쇠고랑을 채웠습니다

 

이미 유죄로 결정한 것이죠

 

이게 소위 '정의'입니까?

 

무죄가 입증될 때까진 유죄이다

 

그것이 마히쉬마티의 법이다

 

야만인들조차 그런 법을
만들지 않으니

 

법전을 불살라 버리고

 

약정은 바다에 처넣고
논문은 땅에 깊히 파묻으세요

 

웃기게도 마히쉬마티는
'최상의 유토피아'라는 뜻이더군요

 

데바세나!

 

우리 위대하고 명성 있는
왕국에 대해

 

또다시 모욕적인 언사를 하면...

 

명성은 거대한 왕궁과
황금 동상에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

 

자애심에서만 나오죠

 

이곳 아무도 자애심과 정의감이 없으니
부끄럽지 않나요?

 

들으셨죠?
폐하 앞에서도 우리를 조롱하는데

 

안 계실 때는
얼마나 얕잡아 볼지

 

생각해 보십시오, 폐하

 

바후발리!

 

바후발리가 왔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라, 세투파티

 

사원이 신도들로 넘칠 때

 

데바세나가 도착했습니다

 

폐하 도착이 임박...

 

폐하 도착이 임박하여
제가 말했죠

 

다른 줄로 들어가라고요

 

바후, 무슨 짓인가?
피해자를 위협하고 있잖나

 

공손히 물으면
진실을 말 안 합니다

 

한계를 벗어나고 있다, 바후발리

 

임신부에게 쇠고랑을 채웠을 때

 

이미 이 법정은
한계를 넘은 겁니다

 

임신부든, 노파든 너나 나든
심문 방식은 똑같다

 

- 무슨 일이 있었나?
- 무슨 일이오, 데바세나?

 

저자는 여자들에게
별도의 줄을 세워 지나가게 하면서

 

더듬고 나도 더듬으려고 하여
손가락을 잘랐습니다

 

잘못한 거야, 데바세나

 

여자에게 손을 대는 자는
손가락이 아니라

 

잘라야 되는 건 머리야!

 

♬ 마히쉬마티여
영원히 불멸하라 ♬

 

♬ 시간은 어김없이 가더라도 ♬

 

♬ 왕국의 모든 시도는
승리로 끝나리 ♬

 

♬ 태양, 달과 별들이
눈부시게 빛날 때까지 ♬

 

바후발리!

 

감히 내 법정을 모독해?

 

세투파티는 죄가 있으니
공황 상태에 빠졌었고

 

데바세나는 진실을 말하므로
두려워 않고 당당하였습니다

 

그의 유죄가 입증되어
참수하였습니다

 

바후발리!

 

주장한 것처럼
세투파티가 유죄라 해도

 

심문하고 판결을 내리는 사람은
누구여야 하는가?

 

너냐 아니면 왕이냐?

 

아니면 네가 왕이라고
생각하는 거냐?

 

임신 축하 파티 때
네 아내도 네가 왕이 되길 원했었다

 

그녀 소원을 실현시키려
왕처럼 행동한 거냐?

 

어머니...

 

나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네 아내는 마히쉬마티 법을
비방하였으며

 

우리 법전을 멸시하는 등

 

경솔한 말을 하였는데

 

넌 그걸 칼로 증명한 거냐?

 

너희 둘은 반역죄에
버금가는 행위를 하였다

 

- 재상!
- 태후마마

 

그들은 어떤 처벌을 받는가?

 

마히쉬마티 법을 어긴 왕족은
궁궐에서 추방합니다

 

법대로 벌을 주어라

 

너희 둘은 지금 즉시

 

지금 입고 있는 옷만 걸치고
궁궐을 떠나라

 

한 손엔 어머님이 믿는 법
또 한 손엔 가르치신 정의

 

이 두 손 사이에서
저에게 주신 칼은

 

저에게 정의의 길을
택하게 했습니다

 

질책 하에 추방당해도

 

전 마히쉬마티를 위해
봉사하고 목숨을 내놓겠습니다

 

♬ 태양이 하늘을 떠날 수 있는가? ♬

 

떠나겠습니다

 

♬ 램프가 심지 없이 탈 수 있는가? ♬

 

♬ 태양이 하늘을 떠날 수 있는가? ♬

 

♬ 램프가 심지 없이 탈 수 있는가? ♬

 

♬ 이건 불공평해 ♬

 

♬ 모두의 눈에 눈물이 고이네 ♬

 

♬ 우리를 떠나시다니 ♬

 

♬ 우린 어떻게 살라고요? ♬

 

♬ 당신은 우리 후원자고 지지자 ♬

 

♬ 당신은 우리의 온 세상이자
태양이고 별이에요 ♬

 

♬ 당신에게 영광을
당신에게 영광을 ♬

 

♬ 신은 우리가 어려울 때
항상 도왔죠 ♬

 

이봐, 그만 울어

 

신이 사원을 떠나
우리와 살려고 나서고 계셔

 

우리 자축합시다!

 

♬ 당신이 발을 들여놓는 곳은 ♬

 

♬ 어디든 우리에게 천국으로 바뀌어요 ♬

 

♬ 아무도 당신의 신성한 놀이를
이해할 수 없어요 ♬

 

♬ 당신은 약자들의 힘이죠 ♬

 

그가 살아 있는 한

 

사람들은 그를 왕으로 여길 거야

 

♬ 당신의 보호 아래 있으면
아무도 두렵지 않아요 ♬

 

♬ 우리 몸 구석구석
기쁨으로 충만하죠 ♬

 

♬ 덩싱덩실 춤을 추죠 ♬

 

어떻게 잠이 올 수 있소?

 

그는 왕권을 부정하고
모든 문제는 혼자 해결할 수 있으니

 

왕은 필요 없다고 말했대

 

그는 음모를 꾸미고 있소
난 두려워

 

♬ 당신은 마치 구름처럼
갈증을 풀어주는 분 ♬

 

♬ 과일즙이 샘솟는 분 ♬

 

♬ 당신에게 영광을
당신에게 영광을 ♬

 

♬ 신은 우리가 어려울 때
항상 도왔죠 ♬

 

♬ 당신에게 영광을
당신에게 영광을 ♬

 

♬ 신은 우리가 어려울 때
항상 도왔죠 ♬

 

발라, 이 야밤에 여기서
뭐 하는 거냐?

 

왜 그가 여기 있지?

 

용서하십시오, 폐하
오늘은 기회를 놓쳤습니다

 

내일 그의 머리를 가져오지 않으면

 

- 누구 머리?
- 네 목을 베겠다

 

- 가거라
- 발라, 누구 머리?

 

누구겠습니까?
당연히 바후발리죠

 

왕위를 가로채고
그를 추방한 것도 모자라 죽이려 해?

 

- 그의 아내와 뱃속의 아기도요
- 발라

 

반대하시면
부자지간의 의를 끊겠습니다

 

- 우연히 들었습니다
- 내 아들을 잘 압니다

 

한번 마음 먹으면

 

꼭 하고야 말죠

 

- 바후발리에게 즉시 알려야 합니다
- 그가 믿을까요?

 

바후발리는 술수를 모르니

 

형이 저리 비열한 지
결코 믿지 않을 겁니다

 

- 한 가지 방법밖에 없어요
- 그게 뭐죠?

 

- 당신 손에 달렸소
- 내 손에요?

 

발랄라데바를

 

죽여야 합니다

 

못 한다고 하지 마세요
쿠마르 바르마

 

바후발리를 위하고

 

데바세나를 위하고

 

뱃속의 아기를 위한 일이오

 

내 아들 발랄라데바를 죽여요

 

하겠습니다

 

"쿠마르 바르마"

 

"기골 없는 사람에게도
용사가 될 기회는 와요"

 

"지금이 기회요"

 

돌아가는 상황이 파악 안 되나
쿠마르 바르마?

 

제물로 바쳐진 거야

 

바후발리 사형 집행 영장에
시바가미 결재를 받기 위한

 

희생 제물이지

 

그 의식에서 넌 작은 미끼에 불과해

 

봐, 시바가미

 

바후발리가 그의 단검을
쿠마르 바르마에게 주면서

 

왕궁으로 가는 비밀통로도 가르쳐주었소

 

왕을 죽이라고
한밤중에 그를 보낸 거요

 

쿠마르 바르마와 그의 부하들이

 

우리 경비를 모두 죽이고

 

발랄라데바 얼굴에
상처를 입혔소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잠시도 지체해선 안 되오

 

바후발리를 죽여야 하오

 

아직도 자기 반성 중이오, 시바가미?

 

태후로서의 의무를 망각한 거요?

 

모성에 눈이 멀지 마시오

 

발랄라데바는 당신 아들일뿐더러
이 왕국의 왕이요

 

왕을 죽이려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사형을 선고해야 하오

 

바후발리에게 사형을 선고하면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법정은 당파로 갈라질 겁니다

 

내전은 왕국에 좋지 않아요

 

그렇다고 이 반역죄를
용서하겠다는 거요?

 

바후발리는 확실히 죽일 거예요

 

그러나 핏자국을 왕의 손에
남겨선 안 돼요

 

역사에 왕이 동생을 죽였다는
오명이 있어선 안 돼요

 

그렇다면...
계획이라도 있소?

 

카타파

 

너의 선조들은 마히쉬마티에
충성을 맹세하고

 

왕의 모든 명령에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그 맹세를 따르겠는가?

 

당연합니다
명령대로 하겠습니다

 

바후발리를 죽여라

 

무슨 말씀이십니까?
왜죠?

 

- 명령대로 하라
- 태후마마?

 

마마?

 

이 일에 동의하신 겁니까?

 

제발 빕니다

 

왕에게 명령을 거두라고 하십시요

 

그게 맞더라도 미루어 주십시오

 

바후발리는 비열함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당신이 기르신 아들이고
당신 젖을 먹고 자랐습니다

 

당신의 가르치심이 몸에 배었습니다

 

바후발리는 죽어야 해

 

그런 일은 할 수 없습니다
못 합니다

 

저의 거절에 대한 처벌로

 

저의 목을 베십시오

 

그를 죽이겠느냐?

 

아니면 내가 이 일을 끝낼까?

 

안 됩니다, 마마

 

마마 손을 그런 죄로
더럽힐 순 없습니다

 

제가 죽이겠습니다

 

제가 죽이겠습니다

 

발라, 저 개를 믿을 수 있을까?

 

곧 호랑이 같은 아기를 가지시겠군

 

다 잘될 겁니다

 

카타파를 반역죄로 처벌한다고
숲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를 봤는가?

 

이봐, 무슨 소리야?

 

삼촌이 위험에 처했어
데바세나

 

지금 가 봐야 해

 

우리 아기를 제일 처음
안겠다고 약속했어요

 

여기로 무사히 데려오세요

 

바후발리다!
도망쳐!

 

무슨 일이야, 삼촌?

 

바후?

 

바후...

 

죽여라!

 

바후, 날 여기에 두고 가세요

 

내 말을 좀 들어요

 

노예의 목숨은 당신 목숨보다
소중하지 않아요

 

나를 놔두고 가세요

 

날 두고 가세요, 바후

 

내 말을 들어요

 

여기 놔둬요

 

목숨을 걸지 마세요

 

제발 좀 알아 들어요

 

죽게 내버려 둬요

 

내가 당신을 포기하고 싶어도, 노인네

 

내 아기를 제일 처음
안겠다고 약속했잖나

 

아내가 나보고 무사히
데려오겠다는 약속을 하라더군

 

그러니, 삼촌

 

잠시 동안 조용히 하고 있어

 

내가 내 일 좀 하게

 

오, 신이여
어떻게 납득시킬 수 있나요?

 

제발 빕니다

 

떠나세요

 

날 여기 두고 가라고요, 바후!

 

내 안위가 걱정돼?

 

당신이 내 옆에 있는 한
누구도 날 죽이지 못해, 삼촌

 

삼촌?

 

삼촌...

 

왕의 명령입니다

 

당신을 죽이라는 왕의 명령이에요

 

바후! 바후!

 

용서해 주세요, 바후

 

어머니를 지켜 주게

 

마히쉬마티 만세!

 

쓸데없이 널 의심했군, 카타파

 

넌 나의 개야

 

바후발리

 

아마렌드라 바후발리

 

"나, 아마렌드라 바후발리는"

 

"마히쉬마티 백성의"

 

"건강, 재산, 생명과
존엄성을 보호할 것이다"

 

"내가 모두를 보호할 것이다"

 

"태후 시바가미 데비를 증인으로"

 

"이 충성의 맹세를 하노라"

 

태후

 

어리석은 어머니

 

네가 날 죽일 계획이라고
그녀를 속여

 

너의 사형 집행 영장에 결재하게 했지

 

그런 그녀에게 맹세를 하다니!

 

우리의 신이 무사한가요?

 

태후마마

 

바후발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죠?

 

바후발리의 피입니다

 

이 생에서 우리 죄를
씻어낼 수 있을까요?

 

- 카타파!
- 당신이 틀렸습니다, 시바가미!

 

중대한 실수였어요

 

성급하게 바후발리에게 화가 나
이성을 잃은 겁니다

 

피붙이가 마마 뒤에서 행한
불의를 못 본 겁니다

 

"태후"

 

"어리석은 어머니"

 

"네가 날 죽일 계획이라고
그녀를 속여"

 

"너의 사형 집행 영장에 결재하게 했지"

 

그가 마지막 숨을 거둘 때

 

그는 아내나 태어날 아기를
먼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마지막 남긴 말이 뭔지 아시나요?

 

"어머니를 지켜 주게"

 

♬ 오, 내 생명의 빛 ♬

 

♬ 내가 네 어미다 ♬

 

♬ 내 품에 안게 해 다오 ♬

 

♬ 오, 바후발리 ♬

 

♬ 카타파 삼촌이 너의 보호자일 때 ♬

 

♬ 너의 형 발라가 네 곁에서 놀았지 ♬

 

♬ 네가 어미 품에 있을 때 ♬

 

♬ 넌 세상에 대해 잊고 ♬

 

♬ 아름다운 꿈을 엮었지 ♬

 

♬ 오, 바후발리 ♬

 

저에게 영광스럽게
당신의 아버지로서

 

아기의 축복을 빌어 달라고 한 손인데

 

저는 그 손으로

 

공주님 남편을 죽였습니다

 

저 가는 목을 졸라 죽여, 시바가미

 

그렇지 않으면, 저 아기의 울음이
곧 포효 소리가 되어

 

당신을 취조하고 반대 심문할 거야

 

저 태어난 아기 울음을
멈추게 해야만

 

마히쉬마티의 모든 적이
말살되는 거야

 

그 아기를 없애

 

바후발리의 덕목을 깨닫고

 

넌 무한한 하늘로 올라갔는데

 

젖 먹여 키운 자식을 죽인 나는

 

불명예스럽게 네 발 앞에 엎드렸구나

 

내 참회의 눈물로 그의 발을 씻기려
그에게 가는 것 외에

 

참회할 수 있는 방법이 없구나

 

그밖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머니

 

바후발리가 죽었는지 여부를

 

공식 선언하라고 군중들이
시끄럽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발표하시면 믿을 겁니다

 

가서 발표하세요
전 아기를 처리하죠

 

아마렌드라 바후발리는 죽었다

 

이제 새로운 왕은...

 

마헨드라 바후발리다!

 

마헨드라 바후발리!

 

만세!

 

만세!

 

카타파, 긴급 각료회의를 소집하시오

 

죄지은 자는 공개 처형될 것이다

 

알겠습니다, 마마

 

바후발리가 죄를 지었다고 믿고
어머니가 사형 집행했죠

 

표리 부동한 나를 어머니가
용서할 거라 생각했겠어요?

 

사전에 충분히 대비 안 했을까요?

 

경비!

 

시바가미와 저 애를 죽여라!

 

따라오십시오, 태후마마

 

데바세나

 

일어나
내 말을 들어

 

어머니

 

제 아들을 구해 주시는 게

 

제 남편을 저에게
돌려주시는 것과 같습니다

 

마헨드라는 반드시 여기로
돌아와야 합니다

 

엄마가 널 기다리고 있을게

 

마히쉬마티 왕국도 널 기다리고 있을게

 

돌아올 거지?

 

폐하, 도망쳤습니다

 

마히쉬마티의 유일한 통치자로
전권을 얻자

 

발랄라데바의 포악함은
극에 달했습니다

 

데바세나에 대한
살기등등한 분노로 인해

 

그는 쿤달라 왕국을 불태웠습니다

 

이 세상에
당신이 사랑하든 미워하든

 

오직 나만 남았군, 데바세나

 

모두 당신이 죽은 줄 알았지만

 

당신 할머니는 목숨을 희생하여
당신을 구했습니다

 

당신 어머니와

 

왕국은

 

25년간 기다렸습니다

 

오직 당신만을요, 마헨드라

 

왕국의 모두에게 전하세요

 

젊은이, 어른, 노인
모두에게 제 앞에 모이라고 부탁하세요

 

칼, 군도, 방망이
창, 큰 낫, 작은 낫 등

 

어떤 무기든 가지고 오라고 말하세요

 

이 왕국을 더럽힌 질병을
뿌리뽑겠다고 하세요

 

태후 시바가미의 손자이며
아마렌드라 바후발리의 아들인

 

마헨드라 바후발리가
돌아왔다고 하세요!

 

그들은 3만 명의 전사가 있습니다만

 

우린 제대로 된 무기조차 없습니다

 

우리 손이 무기가 되고

 

이 목숨은 거센 폭풍이 되어

 

모두 함께 강력한 군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히쉬마티를 찬양하라!

 

황금 동상, 마히쉬마티 왕좌
머리 위의 왕관

 

국왕으로서 통치

 

이런 것들이 행복을 준다고
여태껏 생각했는데

 

내가 틀렸어

 

이 쇠사슬이야

 

데바세나에게 생지옥을
맛보게 해주던

 

이 쇠고랑이 행복을 줬어

 

데바세나가 더 이상
묶여 있지 않은 지금

 

머리에 핏줄이 솟아
폭발하려고 합니다, 아버지!

 

데바세나를 잡아 와라

 

폐하, 카타파가 반역군을 모았습니다

 

카타파가?

 

왜 이제 와서 노예 카타파가
반란을 일으킨 거지?

 

발라, 왜 그래?

 

너의 죽음을 본
저들의 머리를 모두 자르마

 

바드라, 쌓은 그들 머리 위에
네 머리를 놓아 화장하겠다

 

만 명 가족의 통탄하는 울음소리가

 

너를 위한 기도 소리로
울리는 가운데

 

작별 의식을 치르겠다

 

적을 박살내라!

 

돌격!

 

공격!

 

공격!

 

그는 당신 자궁 속에서
겨우 9개월 있었어

 

반면에

 

나와는 25년간을 같이 있었지

 

그런데 그가 돌아오자마자
나를 떠나 가 버려?

 

♬ 다르티(지구) ♬

 

♬ 자나니(자애로운 성모) ♬

 

♬ 아바니(생존의 바탕) ♬

 

다리를 올려라

 

화살을 쏴라

 

기다려요, 마헨드라

 

어머니가 포로로 잡혀
화가 나 참을 수 없어요

 

죽어도 좋으니 막지 마요

 

당신 죽는 걸 보려고
어머님이 25년간 고행한 건가요?

 

발라가 죽는 걸 보기 위해서죠

 

어둠 속에서 빛나던 생각을 가진

 

아마렌드라 바후발리의 아들이십니다

 

부친처럼 생각하세요

 

바후발리답게 생각하세요

 

당겨, 샤크티 여신이여 도우소서

 

더 힘껏 당겨
샤크티 여신의 은혜를 받아

 

다리를 올리는 자를 찾아라

 

뭐 하는 건가, 카타파?

 

너의 선조들은 대대로
왕에게 충성을 다해

 

큰 신뢰를 받았는데

 

너는 그 명성에 먹칠을 하려느냐?

 

맹세를 되새겨 봐

 

충성 맹세를 지켜, 카타파

 

잘못을 바로잡아

 

바후발리를 죽인 방식으로

 

그의 아들을 역사의 장에서 지워

 

가게, 카타파

 

그를 죽여

 

25년전

 

태후는 마헨드라 바후발리를
왕으로 선포했습니다

 

그가 죽은 줄 알고

 

오랫동안 의무를 지지 않는
가짜에게 봉사했죠

 

이제 진짜 왕이 돌아왔습니다

 

카타파는 절대 맹세를 깨지 않습니다

 

발랄라데바 병사 대부분이
성안에 있습니다

 

우리 병사가 들어올 성문을
열어 줘야 합니다

 

해머가 필요해요

 

시부!

 

불을 지펴, 아반티카

 

지팡이를 주세요

 

가세요, 어머니

 

시바 신을 세 번 돌며 걷는 동안

 

그를 장작더미에 눕히고
산 채로 화장해 재로 만들겠습니다

 

가라, 데바세나

 

여기로 돌아왔을 때
넌 아들 머리를 받게 될 것이다

 

매서운 시련

 

매서운 시련을 끝내는 자는
패배를 모를 겁니다

 

장애물을 만들어
데바세나를 막아야 합니다

 

그녀가 사원에 못 가게

 

다리에 불을 질러라

 

엄호해!

 

보호해!

 

감히 내 동상 머리를 부러뜨리다니!
어떻게 감히!

 

여태껏 네가 죽을 줄 알았는데
살아 돌아오다니

 

얼마나 기쁜지
말로 표현할 수 없구나

 

내 손으로 그를 죽이지 못해
잠을 못 이루었는데

 

넌 네 아비와 똑같이 닮았어!

 

네가 와서 내 못 이룬 꿈을
실현할 기회가 생겼어

 

너의 심장을 뽑아
죽일 기회를 주다니

 

어떻게 감사의 뜻을 표할까?

 

마헨드라 바후발리!

 

*링가라 불리는
시바 신의 남근상(男根像)

 

♬ 오, 눈부신 밝은 빛 ♬

 

♬ 카일라사 산에 사시는 시바 신이여 ♬

 

♬ 넋을 빼는 기운을 가지신 시바 ♬

 

♬ 악마의 파괴자, 위대한 신이시여 ♬

 

♬ 춤의 왕, 나타라자(*시바의 별칭)
링가 신, 링가라자 ♬

 

♬ 당신은 우리의 구원자 ♬

 

♬ 모든 속세인의 유일한 목적지 ♬

 

카타파

 

마헨드라!

 

데바세나, 들어 봐
함께 가자

 

우리 같이 죽자

 

♬ 장작더미에 불이 붙어
연기에 질식하네 ♬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에 연민을 느끼네 ♬

 

죽음이 두려운 발랄라데바의
고통에 찬 비명 소리는

 

마히쉬마티 성벽을 넘어
멀리 울릴 것이다

 

♬ 누가 당신 쪽으로 가는지 보라! ♬

 

태후 시바가미 데비를 증인으로
첫 번째 명령을 내리겠다

 

우리 왕국에서
성실과 정의를 믿는 자는

 

고개를 높이 들고 걸을 것이다

 

이런 선량한 백성을
해치려 하는 자는

 

누구든 그 머리를 잘라
지옥의 불에 던질 것이다

 

이것은 내 약조이고
내 약조가 곧 법이오!

 

♬ 생명의 강 ♬

 

♬ 생명의 강 ♬

 

♬ 인간이 한 맹세를 신이 지지하면 ♬

 

♬ 별과 지구와 하늘도
인간 앞에서 맹세한다네 ♬

 

♬ 인간이 그들의 믿음을
무기로 사용하면 ♬

 

♬ 운명조차 패배를 받아들인다네 ♬

 

Sync & corrections by Blue-Bird

 

할아버지, 마헨드라 바후발리 아들도
왕위를 계승하나요?

 

신만이 아시지

 

시바 신의 뜻을 내가 어찌 알겠니?

 

번 역 ; Lion & Lime Park G. Father

Sync & corrections by Blue-B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