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11,428 --> 00:00:13,555 ‎전화 한 통 받은 기억이 나요 2 00:00:13,638 --> 00:00:15,974 ‎코네티컷에 사는 사람으로 3 00:00:16,056 --> 00:00:18,852 ‎지미 갈란테라는 신사분이었는데 4 00:00:18,935 --> 00:00:22,230 ‎댄버리에 하키팀을 만든다더군요 5 00:00:22,313 --> 00:00:23,732 ‎ "댄버리에 잘 오셨습니다" 6 00:00:23,815 --> 00:00:26,609 ‎이 사람이 댄버리에 한 일을 ‎소문으로 들었는데 7 00:00:26,693 --> 00:00:27,902 ‎믿기 힘들 정도였죠 8 00:00:27,986 --> 00:00:30,238 ‎도로를 놓고 학교를 지원하고… 9 00:00:30,321 --> 00:00:33,825 ‎갈란테 가족의 후한 지원으로… 10 00:00:33,908 --> 00:00:35,869 ‎병원 연구에도 기부했고요 11 00:00:35,952 --> 00:00:37,662 ‎ "병원에 25만 달러 기부" 12 00:00:38,621 --> 00:00:39,873 ‎그 돈을 다 냈더라고요 13 00:00:40,665 --> 00:00:43,084 ‎그래서 그 사람을 알고 싶었어요 14 00:00:43,168 --> 00:00:44,461 ‎"리처드 브로살 ‎UHL 커미셔너" 15 00:00:46,588 --> 00:00:47,756 ‎비행기를 타고 갔어요 16 00:00:48,840 --> 00:00:51,384 ‎지미가 사람을 보내 ‎사무실로 절 데려갔어요 17 00:00:52,635 --> 00:00:58,516 ‎정문을 통과하는데 엄청난 규모의 ‎작업이 진행 중이었어요 18 00:00:59,184 --> 00:01:02,854 ‎커다란 쓰레기 트럭이 ‎50대를 넘어 70대는 됐고 19 00:01:02,937 --> 00:01:05,147 ‎커다란 창고가 즐비했어요 20 00:01:05,230 --> 00:01:08,068 ‎속으로 생각했죠 ‎'도대체 여기가 어디야?' 21 00:01:10,153 --> 00:01:11,738 ‎지미 사무실로 들어갔어요 22 00:01:12,405 --> 00:01:13,948 ‎좋은 사람이더군요 23 00:01:14,532 --> 00:01:17,410 ‎유머 감각도 있고 ‎재담꾼이었어요 24 00:01:17,494 --> 00:01:20,997 ‎서로 동지애와 더불어 ‎약간의 우월감도 느꼈어요 25 00:01:22,040 --> 00:01:25,210 ‎지미는 경주용 자동차와 트로피 26 00:01:25,293 --> 00:01:27,170 ‎공무원들과 찍은 사진 27 00:01:27,253 --> 00:01:30,465 ‎세금 환급 및 재정 현황 ‎은행 관련 서류를 보여줬어요 28 00:01:31,549 --> 00:01:33,760 ‎정말 특별한 사람이었어요 29 00:01:33,843 --> 00:01:37,305 ‎그런데 사람들을 ‎다 내보내고 폭탄을 터뜨렸죠 30 00:01:40,016 --> 00:01:41,017 ‎그때서야 31 00:01:41,810 --> 00:01:45,605 ‎저한테 하키팀을 샀다고 하더군요 32 00:01:46,397 --> 00:01:50,276 ‎당시 고등학교 졸업반인 ‎17살짜리 아들한테 주려고요 33 00:01:51,611 --> 00:01:53,488 ‎그 꼬마가 들어오는 걸 보고 34 00:01:55,031 --> 00:01:56,366 ‎어안이 벙벙해졌어요 35 00:02:00,954 --> 00:02:02,122 ‎ "AJ 갈란테" 36 00:02:02,205 --> 00:02:03,623 ‎첫인상이 어땠느냐고요? 37 00:02:04,374 --> 00:02:05,667 ‎쪼다 같았죠 38 00:02:06,543 --> 00:02:08,836 ‎완전히 쪼다 같았어요 39 00:02:08,919 --> 00:02:12,507 ‎엄청나게 큰 ‎금색과 은색 체인을 걸고 40 00:02:12,590 --> 00:02:14,592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했더라고요 41 00:02:15,135 --> 00:02:20,431 ‎아빠가 17살짜리 아들한테 ‎하키팀을 사 줬고 42 00:02:20,515 --> 00:02:23,977 ‎걔는 그 팀을 ‎마음대로 해도 되는 거였어요 43 00:02:26,396 --> 00:02:28,815 ‎AJ에게 분명히 말했어요 44 00:02:28,898 --> 00:02:31,234 ‎하키 리그에 ‎욕보이는 짓을 하거나… 45 00:02:35,363 --> 00:02:38,116 ‎팀에 수치가 되는 짓을 하거나… 46 00:02:39,159 --> 00:02:40,159 ‎열라 구려! 47 00:02:41,870 --> 00:02:44,497 ‎하키란 스포츠를 우습게 만드는 ‎어떤 행동이라도 하면… 48 00:02:46,291 --> 00:02:49,002 ‎존나 짜증 나! 49 00:02:49,711 --> 00:02:51,296 ‎대가를 치르게 될 테니 50 00:02:51,379 --> 00:02:52,922 ‎날 시험하지 말랬죠 51 00:02:53,006 --> 00:02:54,841 ‎시험했다간 52 00:02:54,924 --> 00:02:56,634 ‎재미없을 거라고요 53 00:02:57,635 --> 00:02:59,012 ‎수년에 걸친 54 00:02:59,095 --> 00:03:01,764 ‎최대 규모 함정 수사에서 ‎십여 명이 기소됐습니다 55 00:03:01,848 --> 00:03:04,475 ‎그중엔 마이너 리그 ‎하키팀 구단주이자 56 00:03:04,559 --> 00:03:06,060 ‎마피아 전과자도 있습니다 57 00:03:06,561 --> 00:03:08,897 ‎제임스 갈란테는 ‎감옥에 가야 합니다 58 00:03:09,480 --> 00:03:10,648 ‎절대 못 잊을 거예요 59 00:03:10,732 --> 00:03:14,903 ‎지미가 의자에 기대앉아 ‎저를 살짝 노려보더라고요 60 00:03:17,447 --> 00:03:19,449 ‎AJ가 절 똑바로 쳐다보면서 61 00:03:20,116 --> 00:03:24,329 ‎말했어요, '브로살 씨 ‎걱정하실 거 전혀 없어요' 62 00:03:34,005 --> 00:03:36,090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63 00:04:42,991 --> 00:04:44,909 ‎'스타워즈' 영화에서 64 00:04:45,410 --> 00:04:47,370 ‎다스 베이더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장면이 있는데 65 00:04:48,079 --> 00:04:49,664 ‎빌어먹을 지미가 ‎딱 어울렸을 거예요 66 00:04:50,832 --> 00:04:53,584 ‎진짜 무시무시한 사람이에요 67 00:04:55,795 --> 00:05:00,466 ‎전 사람을 잘 보는 편인데 ‎지미가 왠지 마음에 들었어요 68 00:05:02,927 --> 00:05:05,430 ‎지미가 들어왔을 때 ‎진짜 농담이 아니라 69 00:05:05,513 --> 00:05:08,016 ‎몸 전체에 긴장이 들어갔어요 70 00:05:08,099 --> 00:05:09,517 ‎똥꼬에 힘이 빡 들어가요 71 00:05:09,600 --> 00:05:12,437 ‎지미가 탈의실에 들어오면 ‎갑자기… 72 00:05:12,520 --> 00:05:14,480 ‎살이 막 떨리기 시작하지 73 00:05:18,359 --> 00:05:20,278 ‎지미와 통화하는데 이러더라고요 74 00:05:20,361 --> 00:05:22,947 ‎'올해 사고 좀 쳐 보자고 ‎자네도 준비됐겠지' 75 00:05:23,031 --> 00:05:24,907 ‎그래서 제가 킬킬댔더니 76 00:05:24,991 --> 00:05:27,618 ‎지미가 그랬어요, '뭐가 우스워?' 77 00:05:27,702 --> 00:05:30,538 ‎제가 대답했죠, '아닙니다' 78 00:05:30,621 --> 00:05:32,832 ‎전화 통화인데도 ‎존재감이 장난 아니었어요 79 00:05:36,544 --> 00:05:39,255 ‎처음에는 지미에게 ‎돈이 많다는 것만 알았어요 80 00:05:39,756 --> 00:05:41,466 ‎정말 존경받는 사람이었지만 81 00:05:41,549 --> 00:05:45,636 ‎지미가 화났을 때는 ‎눈을 안 마주치려고 하죠 82 00:05:50,516 --> 00:05:55,229 ‎쳐다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면 ‎이런 마음이죠, '젠장, 말로 해요' 83 00:05:55,313 --> 00:05:57,231 ‎공포 분위기로 사람을 조졌어요 84 00:05:57,315 --> 00:06:00,276 ‎시멘트를 달아 ‎물에 빠트릴 것 같았죠 85 00:06:03,029 --> 00:06:06,366 ‎지미가 어디서 왔는지 ‎뭘 했는지에 대해 86 00:06:06,449 --> 00:06:08,910 ‎억측이 난무했어요 87 00:06:09,494 --> 00:06:11,537 ‎여러 가지 억측이 있었어요 88 00:06:11,621 --> 00:06:12,997 ‎저도 궁금했어요 89 00:06:14,123 --> 00:06:17,919 ‎그런데 지미를 찾아가니 ‎벽에 커다란 사진이 걸려 있는데 90 00:06:18,628 --> 00:06:21,339 ‎토니 소프라노 역의 ‎제임스 갠돌피니와 찍은 거였어요 91 00:06:21,422 --> 00:06:25,301 ‎이렇게 적혔더군요 ‎'진짜 토니 소프라노인 지미에게' 92 00:06:26,594 --> 00:06:31,849 ‎'소프라노스'가 지미네 가족을 ‎소재로 만들었단 소문도 들었어요 93 00:06:32,767 --> 00:06:35,228 ‎이탈리아인이며 ‎쓰레기 운송 사업을 하고 94 00:06:36,104 --> 00:06:38,022 ‎AJ라는 아들 이름도 같고요 95 00:06:39,690 --> 00:06:42,068 ‎지미가 어울리는 사람들을 보면 96 00:06:43,361 --> 00:06:44,361 ‎거의 97 00:06:44,404 --> 00:06:46,489 ‎드라마와 똑같았어요 98 00:06:50,159 --> 00:06:51,702 ‎난 천사가 아니에요 99 00:06:52,370 --> 00:06:53,746 ‎천사였던 적도 없고요 100 00:06:54,705 --> 00:06:58,418 ‎수년 동안 언론에 노출된 ‎내 모습을 보고 101 00:06:58,501 --> 00:07:02,046 ‎사람들은 날 피하더군요 102 00:07:03,339 --> 00:07:06,008 ‎실제로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103 00:07:06,092 --> 00:07:08,261 ‎ "제임스 갈란테" 104 00:07:08,344 --> 00:07:11,097 ‎지금도 매일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105 00:07:11,180 --> 00:07:12,723 ‎바라볼 수 있다고 해두죠 106 00:07:14,725 --> 00:07:16,561 ‎"자동 쓰레기 처리 시스템 ‎코네티컷주 댄버리" 107 00:07:16,644 --> 00:07:18,062 ‎난 쓰레기 처리 사업을 해요 108 00:07:19,355 --> 00:07:20,857 ‎소질이 있던 모양이에요 109 00:07:23,067 --> 00:07:26,946 ‎트럭 한 대로 시작해서 ‎두 대가 되고 세 대가 됐는데 110 00:07:27,029 --> 00:07:29,449 ‎어느새 트럭이 50대에 111 00:07:30,658 --> 00:07:32,118 ‎직원이 400명이 됐더군요 112 00:07:33,244 --> 00:07:36,414 ‎이스트코스트에서 가장 큰 ‎쓰레기 처리 회사였어요 113 00:07:37,957 --> 00:07:39,625 ‎아주 힘든 일이었어요 114 00:07:40,835 --> 00:07:44,172 ‎우리가 맡은 지역은 뉴욕주의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북부 전체 115 00:07:44,255 --> 00:07:47,091 ‎뉴욕주 퍼트넘 카운티 ‎뉴욕주 로어더치스와 116 00:07:47,175 --> 00:07:48,885 ‎서부 코네티컷 외곽 지역인데 117 00:07:51,012 --> 00:07:52,263 ‎사업이 잘됐어요 118 00:07:54,307 --> 00:07:55,975 ‎그 정도만 말할게요 119 00:07:59,437 --> 00:08:01,564 ‎네, 난 돈이 많았어요 120 00:08:03,399 --> 00:08:05,651 ‎사람들은 이런 말에 속아요 121 00:08:05,735 --> 00:08:08,321 ‎'돈이 기쁨과 행복을 준다'는 말요 122 00:08:10,072 --> 00:08:11,073 ‎하지만 제겐 123 00:08:12,742 --> 00:08:13,826 ‎우리 애들이 기쁨이었어요 124 00:08:20,875 --> 00:08:23,961 ‎8월 14일 7시 55분이었어요 125 00:08:24,670 --> 00:08:25,880 ‎형언할 수가 없어요 126 00:08:26,714 --> 00:08:28,257 ‎AJ는 127 00:08:29,759 --> 00:08:30,843 ‎내 사랑이었어요 128 00:08:30,927 --> 00:08:33,179 ‎준비됐어? 기어볼까? 129 00:08:39,519 --> 00:08:42,355 ‎아빠가 잡을 거야, 꼬마 괴물 녀석 ‎물거품 보여? 130 00:08:43,648 --> 00:08:44,649 ‎착한 말이네 131 00:08:44,732 --> 00:08:47,485 ‎우리 아버지는 직장이 둘이어서 132 00:08:47,568 --> 00:08:49,570 ‎얼굴을 거의 못 봤어요 133 00:08:49,654 --> 00:08:51,948 ‎- 행복해요 ‎- 행복해? 134 00:08:52,031 --> 00:08:53,866 ‎- 행복해요 ‎- 기차 어디 있어? 135 00:08:53,950 --> 00:08:57,370 ‎난 다짐했어요 ‎아들에겐 내 인생보다… 136 00:08:57,453 --> 00:08:58,955 ‎닌자 거북이! 137 00:08:59,455 --> 00:09:01,415 ‎더 멋진 인생을 주겠다고요 138 00:09:06,254 --> 00:09:08,172 ‎정말 최고의 아들이었어요 139 00:09:11,133 --> 00:09:14,345 ‎전 어린 시절을 ‎평범하게 보냈다고 믿었어요 140 00:09:15,721 --> 00:09:17,682 ‎여름이면 저는 141 00:09:17,765 --> 00:09:18,641 ‎ "AJ 갈란테" 142 00:09:18,724 --> 00:09:21,143 ‎아빠 회사 마당과 ‎사무실에서 살았어요 143 00:09:21,227 --> 00:09:23,729 ‎"AJ와 토니의 ‎레모네이드와 도넛 50센트" 144 00:09:23,813 --> 00:09:25,690 ‎오늘은 얼마나 삥뜯었어? 145 00:09:27,316 --> 00:09:28,693 ‎제가 7살이었을 때 146 00:09:29,318 --> 00:09:32,405 ‎아빠에게 매일 ‎던킨 도너츠를 사다 드렸어요 147 00:09:32,488 --> 00:09:36,993 ‎AJ, 너 방금 불쌍한 아저씨한테 ‎50센트 갈취한 거야 148 00:09:38,119 --> 00:09:40,830 ‎아버지가 제게 ‎소개해 준 여러 사람은 149 00:09:40,913 --> 00:09:44,292 ‎잘 알고 지냈고 ‎저를 깍듯하게 대해 주셨어요 150 00:09:45,209 --> 00:09:48,087 ‎같이 앉아서 ‎이런저런 잡담도 했어요 151 00:09:48,170 --> 00:09:51,007 ‎인생, 여자, 스포츠 얘기 ‎같은 거요 152 00:09:51,090 --> 00:09:55,970 ‎저는 의리와 존중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153 00:09:56,929 --> 00:10:01,642 ‎그런데 제가 다른 애들과 ‎다르게 자란단 걸 깨달은 건 154 00:10:02,768 --> 00:10:05,938 ‎2학년 때 선생님께서 ‎애들한테 질문을 하셨을 때죠 155 00:10:06,022 --> 00:10:10,151 ‎'너희는 무슨 교훈을 배웠니? ‎부모님이 뭘 가르쳐주셨어?' 156 00:10:11,027 --> 00:10:13,863 ‎조이는 낯선 사람이 주는 ‎사탕은 먹으면 안 된다고 했고 157 00:10:14,614 --> 00:10:15,865 ‎샘은 158 00:10:15,990 --> 00:10:19,076 ‎모르는 사람 차에는 ‎타면 안 된다고 했어요 159 00:10:20,328 --> 00:10:24,624 ‎저는 밀고하면 안 되고 ‎의리를 지켜야 한다고 했죠 160 00:10:27,710 --> 00:10:28,836 ‎사실이에요 161 00:10:29,920 --> 00:10:31,505 ‎제 생일 파티가 기억나는데 162 00:10:32,214 --> 00:10:35,259 ‎10살 때 저는 레슬링에 ‎푹 빠져있었거든요 163 00:10:36,510 --> 00:10:39,013 ‎아버지가 아무렇지 않게 ‎그러셨어요 164 00:10:40,139 --> 00:10:42,558 ‎올해는 WWF 레슬링 ‎슈퍼스타들을 초대할 거라고요 165 00:10:42,642 --> 00:10:44,935 ‎제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어요 166 00:10:48,314 --> 00:10:51,025 ‎레슬링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사람들이었어요 167 00:10:51,108 --> 00:10:52,108 ‎ "더 락" 168 00:10:52,943 --> 00:10:54,945 ‎ "트리플 H" 169 00:10:56,405 --> 00:10:57,490 ‎ "차이나" 170 00:10:57,573 --> 00:11:00,826 ‎반 친구들은 이런 표정이었죠 ‎'이게 무슨 일이야?' 171 00:11:01,661 --> 00:11:03,412 ‎불쌍한 표정의 캘이에요 172 00:11:04,330 --> 00:11:09,835 ‎하지만 그때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일이 일어났어요 173 00:11:12,963 --> 00:11:14,965 ‎ "마이티 덕" 174 00:11:15,049 --> 00:11:16,258 ‎바로 '마이티 덕'이었죠 175 00:11:17,843 --> 00:11:20,513 ‎모든 게 거기서 시작됐어요 176 00:11:22,556 --> 00:11:25,810 ‎아빠는 늘 말씀하셨죠 ‎'인생은 혼자선 절대 성공 못 해' 177 00:11:25,893 --> 00:11:28,396 ‎'널 도울 수 있는 ‎소수의 사람이 필요해' 178 00:11:28,479 --> 00:11:31,023 ‎우리가 배운 걸 명심해 ‎우린 항상 함께란 거 알지? 179 00:11:31,107 --> 00:11:32,108 ‎네! 180 00:11:33,567 --> 00:11:35,069 ‎슛! 득점입니다! 181 00:11:35,653 --> 00:11:38,739 ‎그리고 감탄했던 기억이 나요 182 00:11:38,823 --> 00:11:41,701 ‎영화를 보면서 ‎하키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183 00:11:45,162 --> 00:11:47,790 ‎실망했다고 하고 싶지는 않아요 184 00:11:48,290 --> 00:11:50,584 ‎풋볼을 시키고 싶었는데 185 00:11:51,794 --> 00:11:54,380 ‎뜻대로 안 됐어요 186 00:11:57,550 --> 00:12:01,178 ‎이유는 모르겠지만 ‎하키 선수가 되고 싶댔죠 187 00:12:01,262 --> 00:12:02,346 ‎조심해 188 00:12:04,890 --> 00:12:05,891 ‎조심하라고 189 00:12:08,060 --> 00:12:09,270 ‎마음에 들어? 190 00:12:09,353 --> 00:12:11,856 ‎마음에 쏙 들어요, 아빠! 191 00:12:11,939 --> 00:12:13,274 ‎그 후로는 192 00:12:13,357 --> 00:12:16,402 ‎밤낮으로 걔를 데리고 ‎아이스 링크에 갔어요 193 00:12:16,485 --> 00:12:17,486 ‎만세! 194 00:12:19,321 --> 00:12:20,614 ‎아들은 하키에 푹 빠졌어요 195 00:12:24,577 --> 00:12:26,162 ‎아빠와 제게는 196 00:12:26,245 --> 00:12:28,956 ‎정말 인생 최고의 일이었어요 197 00:12:29,707 --> 00:12:32,251 ‎모든 게 너무 완벽했죠 198 00:12:37,715 --> 00:12:38,715 ‎ "에드 애덤스" 199 00:12:38,758 --> 00:12:42,011 ‎전 1976년에 FBI에 들어간 후 200 00:12:42,970 --> 00:12:45,347 ‎조직범죄, 즉 마피아 담당이었어요 201 00:12:46,640 --> 00:12:49,643 ‎뉴욕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그게 싫지 않았어요 202 00:12:50,603 --> 00:12:52,938 ‎전 존 고티를 담당했습니다 203 00:12:54,398 --> 00:12:56,525 ‎당시 존의 별명은 ‎'테플론 두목'이었는데 204 00:12:57,109 --> 00:13:01,030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결국 정의의 심판을 받게 했어요 205 00:13:01,739 --> 00:13:03,199 ‎범죄 조직의 두목 존 고티는 206 00:13:03,282 --> 00:13:06,660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7 00:13:07,495 --> 00:13:10,915 ‎고티는 거기에 ‎약간의 앙심을 품었고요 208 00:13:10,998 --> 00:13:14,710 ‎테플론은 벗겨졌고 ‎두목은 찍찍이로 감겼습니다 209 00:13:15,294 --> 00:13:18,380 ‎몇 건의 다른 조직범죄 기소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210 00:13:18,464 --> 00:13:21,091 ‎제노비스 패밀리가 ‎다음 차례가 될 것이며 211 00:13:21,175 --> 00:13:23,969 ‎연방 검찰이 이 패밀리를 ‎무너뜨리려고 노력 중입니다 212 00:13:25,513 --> 00:13:29,225 ‎제노비스 패밀리가 예전부터 ‎쓰레기 사업을 장악하고 있었어요 213 00:13:29,934 --> 00:13:32,478 ‎이 사업은 수년 동안 214 00:13:32,561 --> 00:13:35,314 ‎조직범죄와 항상 연관이 있었고요 215 00:13:35,397 --> 00:13:37,274 ‎민영 화물 운송업은 216 00:13:37,358 --> 00:13:41,362 ‎수십 년간 범죄 조직이 ‎폭력으로 경쟁 업체를 제거하며 217 00:13:41,445 --> 00:13:42,780 ‎장악해 오고 있습니다 218 00:13:42,863 --> 00:13:45,241 ‎제노비스 범죄 패밀리의 ‎동업자들은 219 00:13:45,324 --> 00:13:47,868 ‎뉴욕과 코네티컷에서 ‎성업 중입니다 220 00:13:48,953 --> 00:13:50,496 ‎그래서 90년대 후반에 221 00:13:50,579 --> 00:13:53,207 ‎지미는 FBI 코네티컷 지부의 ‎주요 표적이었어요 222 00:13:53,290 --> 00:13:55,292 ‎ "미국의 '쓰레기 왕'" 223 00:13:55,376 --> 00:13:57,044 ‎ "쓰레기로 이룬 제국" 224 00:13:57,127 --> 00:13:59,672 ‎정부는 지미가 '말'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225 00:13:59,755 --> 00:14:03,259 ‎제노비스 패밀리 지부 ‎두목 밑에서 시작한 걸 알아요 226 00:14:03,342 --> 00:14:06,637 ‎일명 '말', 매티 이안니엘로가 ‎돈을 회전시키는 걸 227 00:14:06,720 --> 00:14:08,556 ‎FBI가 주시했습니다 228 00:14:09,348 --> 00:14:12,268 ‎지미를 설득해 ‎매티를 밀고하게 하면 229 00:14:12,351 --> 00:14:14,019 ‎존 고티를 잡은 것과 같은 거죠 230 00:14:16,230 --> 00:14:19,900 ‎그래서 99년에 ‎FBI가 지미를 체포했어요 231 00:14:20,609 --> 00:14:21,443 ‎세금 사기로요 232 00:14:21,527 --> 00:14:23,571 ‎ "쓰레기 회사 대표, 기소되다" 233 00:14:23,654 --> 00:14:24,780 ‎ "탈세 혐의" 234 00:14:24,864 --> 00:14:26,407 ‎ "미국 검찰 특수부" 235 00:14:26,490 --> 00:14:28,826 ‎FBI는 경고하고 싶었던 거죠 236 00:14:29,827 --> 00:14:31,662 ‎다 잃을 수도 있다고요 237 00:14:32,663 --> 00:14:34,623 ‎그게 이야기의 시작이었습니다 238 00:14:40,129 --> 00:14:42,840 ‎중2 여름방학 시작할 때 ‎아빠가 절 부르더니 239 00:14:42,923 --> 00:14:44,800 ‎할 얘기가 있다고 했어요 240 00:14:45,342 --> 00:14:47,469 ‎- 무슨 일이에요? ‎- AJ 241 00:14:48,012 --> 00:14:50,014 ‎표정이 심상치 않았어요 242 00:14:50,764 --> 00:14:54,435 ‎이러셨죠, '내가 실수로 ‎좀 곤란한 상황에 처했는데' 243 00:14:55,227 --> 00:14:56,979 ‎'두 가지 선택지가 있어' 244 00:14:57,062 --> 00:14:58,772 ‎'첫째는 재판을 받는 건데' 245 00:14:58,856 --> 00:15:01,025 ‎'혹시라도 지면' 246 00:15:01,108 --> 00:15:03,819 ‎'7년에서 9년 정도 ‎살고 나와야 할 거야' 247 00:15:03,903 --> 00:15:07,364 ‎'하지만 정부와 거래를 하면' 248 00:15:07,448 --> 00:15:09,825 ‎'1년만 살고 나오면 돼' 249 00:15:09,909 --> 00:15:13,537 ‎전 밀고하는 것만 아니면 ‎1년만 살고 나오라고 했어요 250 00:15:14,788 --> 00:15:17,583 ‎아빠가 그랬죠 ‎'네 중2 생활을 못 보고' 251 00:15:17,666 --> 00:15:19,126 ‎'졸업식도 못 봐 미안하구나' 252 00:15:19,209 --> 00:15:21,211 ‎'하지만 고등학교 갈 땐 돌아올게' 253 00:15:22,671 --> 00:15:26,133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어요 ‎아빠는 떠났고… 254 00:15:27,134 --> 00:15:28,677 ‎아빤 떠났어요 255 00:15:29,511 --> 00:15:31,138 ‎앤서니 제임스 갈란테 256 00:15:33,349 --> 00:15:36,810 ‎아버지가 감옥에 가자 ‎모든 게 무너졌어요 257 00:15:38,020 --> 00:15:40,314 ‎하지만 전 엄마를 돌봐야 했어요 258 00:15:40,898 --> 00:15:42,942 ‎제가 가장이 됐으니까요 259 00:15:44,068 --> 00:15:46,362 ‎- 아빠한테 인사해요 ‎- 안녕, 여보 260 00:15:46,445 --> 00:15:47,446 ‎뽀뽀도 보내주고요 261 00:15:47,529 --> 00:15:48,405 ‎ "로잰 갈란테" 262 00:15:48,489 --> 00:15:50,699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해요 263 00:15:51,325 --> 00:15:53,327 ‎이게 크리스마스트리예요 264 00:15:57,331 --> 00:15:58,624 ‎아빠한테 '안녕'해 265 00:15:58,707 --> 00:15:59,708 ‎ "캔디스 갈란테" 266 00:16:01,085 --> 00:16:03,087 ‎힘든 시절이었어요 267 00:16:03,170 --> 00:16:04,880 ‎ "갈란테 가족" 268 00:16:04,964 --> 00:16:07,466 ‎고등학교 때 화장실에서 ‎이런 소리를 들었어요 269 00:16:07,549 --> 00:16:10,135 ‎'AJ 봤어? ‎걔 완전히 파파보이야' 270 00:16:10,886 --> 00:16:12,179 ‎그때 정신이 번쩍 났어요 271 00:16:13,055 --> 00:16:16,308 ‎내가 쪼다가 아니란 걸 ‎증명하고 싶었죠 272 00:16:20,521 --> 00:16:21,939 ‎그래서 문제아가 됐어요 273 00:16:22,022 --> 00:16:24,650 ‎착한 애들을 ‎괴롭히는 재수 없는 애요 274 00:16:25,317 --> 00:16:27,277 ‎맙소사, AJ! 275 00:16:27,361 --> 00:16:29,321 ‎오, AJ 276 00:16:29,405 --> 00:16:32,241 ‎시합을 할 거예요 277 00:16:33,951 --> 00:16:35,995 ‎난 야유받는 걸 좋아했고 278 00:16:36,078 --> 00:16:37,579 ‎욕도 많이 먹었어요 279 00:16:37,663 --> 00:16:39,331 ‎조심해, 갈란테! 280 00:16:39,832 --> 00:16:42,418 ‎다들 '엿 먹어' 하는데 ‎전 너무 좋았어요 281 00:16:44,461 --> 00:16:46,213 ‎하키와 레슬링이… 282 00:16:47,423 --> 00:16:48,924 ‎돌겠네! 283 00:16:49,008 --> 00:16:51,010 ‎제게 소속감을 느끼게 해줬어요 284 00:16:54,680 --> 00:16:56,515 ‎출소한 후에 285 00:16:57,599 --> 00:16:59,476 ‎아들 경기를 자주 보러 갔어요 286 00:16:59,560 --> 00:17:01,478 ‎전 하키 팬은 아니었어요 287 00:17:02,062 --> 00:17:03,856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288 00:17:03,939 --> 00:17:05,190 ‎정말… 289 00:17:07,943 --> 00:17:08,943 ‎가슴이 뭉클했어요 290 00:17:08,986 --> 00:17:11,070 ‎아들이 터프해진 걸 보고요 291 00:17:11,905 --> 00:17:13,531 ‎솔직히 하키가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292 00:17:16,410 --> 00:17:18,412 ‎솔직히 많이 감동했어요 293 00:17:21,415 --> 00:17:23,625 ‎아들이 정말 자랑스러웠고요 294 00:17:28,005 --> 00:17:31,467 ‎졸업반 때 엄청 빠른 애가 ‎보드를 따라 저한테 접근해서 295 00:17:31,550 --> 00:17:35,471 ‎크게 박아버리고 ‎정신을 잃게 했어요 296 00:17:38,223 --> 00:17:39,558 ‎헬멧까지 벗겨졌죠 297 00:17:39,641 --> 00:17:40,934 ‎아름다운 충돌이었어요 298 00:17:41,518 --> 00:17:43,771 ‎전 통증도 없이 그냥 쓰러졌어요 299 00:17:43,854 --> 00:17:45,439 ‎일어나려고 했는데 안 되더라고요 300 00:17:46,690 --> 00:17:49,276 ‎곧장 수술실로 갔어요 301 00:17:50,069 --> 00:17:53,280 ‎지금까지도 ‎정확한 진단명을 모르는데 302 00:17:53,363 --> 00:17:54,823 ‎심각하다는 건 알았어요 303 00:17:55,741 --> 00:17:59,203 ‎다시는 하키를 ‎못 할 거라고 얘기하자 304 00:17:59,286 --> 00:18:00,746 ‎완전히 절망하더군요 305 00:18:02,039 --> 00:18:05,501 ‎정말 너무나 절망적이었어요 306 00:18:07,252 --> 00:18:10,631 ‎제가 그랬어요 ‎'아빠가 생각 좀 해 보자' 307 00:18:10,714 --> 00:18:12,966 ‎'이게 끝이 아닐 수도 있어' 308 00:18:13,634 --> 00:18:19,389 ‎그때 '트래셔스'를 만들겠다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온 거죠 309 00:18:24,019 --> 00:18:26,814 ‎며칠 후 학교에 갔는데 310 00:18:26,897 --> 00:18:29,358 ‎다들 날 이상하게 쳐다보는 거예요 311 00:18:31,443 --> 00:18:33,695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었어요 312 00:18:34,530 --> 00:18:36,406 ‎약에 취한 듯 얼떨떨했어요 313 00:18:38,283 --> 00:18:41,537 ‎그런데 선생님이 ‎오시더니 그래요, '와, AJ!' 314 00:18:41,620 --> 00:18:43,205 ‎'정말 대단한 소식이야' 315 00:18:43,288 --> 00:18:45,999 ‎그래서 도대체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316 00:18:46,083 --> 00:18:47,292 ‎'팀 말이야' 하시는 거예요 317 00:18:47,376 --> 00:18:48,919 ‎'무슨 팀이요?'라고 반문하니 318 00:18:49,002 --> 00:18:50,629 ‎신문마다 난리라고 하셨어요 319 00:18:51,213 --> 00:18:53,549 ‎스포츠면에 ‎이런 기사가 났더라고요 320 00:18:53,632 --> 00:18:57,052 ‎'댄버리에 프로 하키팀 창단' 321 00:18:57,136 --> 00:18:59,304 ‎신문마다 이런 기사가 났어요 322 00:18:59,388 --> 00:19:02,057 ‎'제임스 갈란테 ‎프랜차이즈를 사다' 323 00:19:02,141 --> 00:19:05,269 ‎그 아래엔 이렇게 나왔고요 ‎'제임스의 17살짜리 아들이' 324 00:19:05,352 --> 00:19:07,813 ‎'팀의 회장 겸 ‎총감독으로 임명될 것이다' 325 00:19:07,896 --> 00:19:09,189 ‎전 완전히… 326 00:19:10,232 --> 00:19:12,901 ‎전… 제 머리는 그냥… 327 00:19:13,485 --> 00:19:14,736 ‎신났어요? 328 00:19:14,820 --> 00:19:16,071 ‎겁나 죽는 줄 알았죠 329 00:19:16,155 --> 00:19:17,865 ‎똥을 지릴 정도로요 330 00:19:18,365 --> 00:19:20,742 ‎2004년 4월 1일 331 00:19:20,826 --> 00:19:24,788 ‎이곳 댄버리 빙상 경기장의 ‎100여 명의 관중들 앞에서 332 00:19:24,872 --> 00:19:28,792 ‎유나이티드 하키 리그는 ‎새 프랜차이즈 팀을 발표했는데 333 00:19:28,876 --> 00:19:31,003 ‎바로 댄버리 트래셔스로 334 00:19:31,086 --> 00:19:34,923 ‎회장은 17살의 ‎AJ 갈란테가 맡게 됩니다 335 00:19:35,007 --> 00:19:36,049 ‎저는 AJ 갈란테입니다 336 00:19:36,133 --> 00:19:39,136 ‎댄버리 트래셔스의 ‎회장이며 17살이에요 337 00:19:39,219 --> 00:19:41,346 ‎갑자기 하키계의 ‎르브론 제임스가 된 기분이에요 338 00:19:42,222 --> 00:19:44,933 ‎이건 만우절 장난이 아닙니다 339 00:19:45,017 --> 00:19:47,060 ‎ "트래셔스" 340 00:19:47,144 --> 00:19:50,105 ‎4월 1일에 ‎첫 기자 회견이 열렸어요 341 00:19:50,189 --> 00:19:51,773 ‎대망의 개막식도 함께요 342 00:19:52,858 --> 00:19:54,693 ‎좀 긴장되더라고요 343 00:19:56,320 --> 00:19:59,323 ‎NBC 뉴욕 지부, ESPN ‎'뉴욕 타임스'까지 왔어요 344 00:19:59,406 --> 00:20:00,741 ‎"트래셔스 기자 회견 ‎2004년" 345 00:20:01,200 --> 00:20:03,577 ‎완전히 놀랐어요 ‎대박 사건이잖아요 346 00:20:04,494 --> 00:20:06,246 ‎오늘 이곳에 오게 돼 ‎정말 기쁩니다 347 00:20:06,330 --> 00:20:08,916 ‎이제 이 연단을 ‎댄버리 트래셔스 회장인 348 00:20:08,999 --> 00:20:10,292 ‎ "마크 보턴 댄버리 시장" 349 00:20:10,375 --> 00:20:12,419 ‎AJ 갈란테에게 넘깁니다 350 00:20:12,502 --> 00:20:13,837 ‎AJ, 나와 주세요 351 00:20:15,130 --> 00:20:17,466 ‎그때서야 정말 실감이 나더군요 352 00:20:18,967 --> 00:20:22,971 ‎연설을 해야 했는데 ‎그때만 해도 쉽지 않았어요 353 00:20:23,555 --> 00:20:24,555 ‎감사합니다 354 00:20:24,932 --> 00:20:29,519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입니다 355 00:20:29,603 --> 00:20:33,523 ‎하지만 인상적인 출발이 ‎중요하단 걸 알았어요 356 00:20:33,607 --> 00:20:35,484 ‎제대로 폭죽을 터뜨리는 거요 357 00:20:35,567 --> 00:20:38,487 ‎쓸데없는 얘긴 집어치우고 358 00:20:38,570 --> 00:20:42,241 ‎우리와 처음 계약한 선수이자 ‎주장을 소개합니다 359 00:20:43,533 --> 00:20:46,078 ‎다들 잘 아는 이름일 텐데요 360 00:20:47,037 --> 00:20:51,208 ‎북동부 지역 하키계를 ‎놀라게 할 심산으로 361 00:20:51,291 --> 00:20:54,086 ‎첫 번째 선수는 ‎거물을 데려오기로 했어요 362 00:20:54,753 --> 00:20:55,879 ‎큰 고민 안 했어요 363 00:20:56,463 --> 00:21:00,425 ‎첫 번째 선수는 ‎그레츠키밖에 없었어요 364 00:21:01,260 --> 00:21:02,552 ‎그레츠키여야 했어요 365 00:21:02,636 --> 00:21:06,181 ‎그리고 그때 실제로 ‎모든 게 시작됐고요 366 00:21:06,932 --> 00:21:08,350 ‎어느 그레츠키요? 367 00:21:08,433 --> 00:21:09,476 ‎브렌트 그레츠키요 368 00:21:12,354 --> 00:21:14,481 ‎브렌트가 합류해 줘서 고마워요 369 00:21:14,564 --> 00:21:15,983 ‎브렌트 그레츠키를 소개합니다 370 00:21:18,568 --> 00:21:21,238 ‎웨인 그레츠키의 동생이잖아요 371 00:21:21,321 --> 00:21:22,906 ‎스포츠 기자들이 난리가 났어요 372 00:21:22,990 --> 00:21:25,575 ‎'말 되네요, 갈란테'라는 식으로요 373 00:21:25,659 --> 00:21:26,743 ‎게임이 시작됐죠 374 00:21:26,827 --> 00:21:31,164 ‎하키 선수 웨인 그레츠키는 ‎항상 '위대한 선수'로 추앙받지만 375 00:21:31,248 --> 00:21:33,875 ‎코네티컷에서는 ‎또 다른 그레츠키가 376 00:21:33,959 --> 00:21:35,794 ‎하키계에서 이름을 ‎알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377 00:21:35,877 --> 00:21:38,922 ‎아뇨, '위대한 선수' 말고 ‎차선의 위대한 선수예요 378 00:21:39,006 --> 00:21:41,008 ‎브렌트 그레츠키입니다! 379 00:21:41,550 --> 00:21:43,510 ‎구단주로서 갈란테의 역할에는 380 00:21:43,593 --> 00:21:45,846 ‎팀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일도 포함됩니다 381 00:21:46,346 --> 00:21:51,268 ‎언론에 트래셔스에 대한 ‎제 비전을 말할 때는 382 00:21:51,351 --> 00:21:55,689 ‎제가 사랑하는 것들을 ‎섞은 거라고 했어요 383 00:21:56,315 --> 00:21:57,566 ‎프로 레슬링과 384 00:21:58,692 --> 00:21:59,818 ‎'마이티 덕'이죠 385 00:22:00,694 --> 00:22:02,362 ‎그 둘을 합치는 거였어요 386 00:22:03,739 --> 00:22:05,157 ‎팀 이름 짓기가 꽤 어려워요 387 00:22:05,282 --> 00:22:08,785 ‎어떻게 회사의 특징을 살릴지 ‎잘 생각해야 하죠 388 00:22:08,869 --> 00:22:10,996 ‎아버지는 폐기물 처리업을 하세요 389 00:22:11,079 --> 00:22:13,790 ‎트래셔스가 괜찮더라고요 ‎투지가 느껴지잖아요 390 00:22:13,874 --> 00:22:15,542 ‎'악동' 이미지를 원했어요 391 00:22:16,043 --> 00:22:17,878 ‎바라건대 UHL이란 ‎악의 제국에서… 392 00:22:18,462 --> 00:22:22,299 ‎저 자랄 때 아빠는 항상 ‎영화를 볼 때 악당을 응원하셨어요 393 00:22:22,382 --> 00:22:25,594 ‎악당이 무슨 짓을 할 때마다 ‎'잘했어!'라고 하셨죠 394 00:22:26,094 --> 00:22:28,305 ‎아빠도 그렇게 하셨고 ‎저도 그렇게 하기 시작했죠 395 00:22:28,388 --> 00:22:30,515 ‎AJ는 정말 말처럼 터프해요? 396 00:22:30,599 --> 00:22:31,600 ‎물론이죠 397 00:22:32,267 --> 00:22:33,643 ‎제 상사니까 그렇다고 해야겠죠 398 00:22:34,895 --> 00:22:40,776 ‎우린 악당을 응원하는 ‎1%를 위한 팀이 되고 싶었어요 399 00:22:44,029 --> 00:22:47,282 ‎"17살의 댄버리 하키 제국 거물 ‎뉴욕 타임스" 400 00:22:48,742 --> 00:22:49,826 ‎ "FBI 뉴헤이븐 지부 본부" 401 00:22:49,910 --> 00:22:51,828 ‎FBI 뉴헤이븐 지부에서는 402 00:22:52,746 --> 00:22:54,956 ‎잠입 수사를 할 땐 403 00:22:55,832 --> 00:22:57,876 ‎제목이나 암호명을 정하는데 404 00:22:59,211 --> 00:23:01,838 ‎이번 사건은 ‎'페일 라이더'라고 지었어요 405 00:23:01,922 --> 00:23:03,548 ‎ "페일 라이더 작전" 406 00:23:03,632 --> 00:23:07,094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 제목에서 철자만 바꾼 거죠 407 00:23:07,636 --> 00:23:10,138 ‎'창백한' 대신 '통'이란 뜻으로 408 00:23:10,222 --> 00:23:12,891 ‎이름을 쓰레기통과 ‎연관 지어 만들었어요 409 00:23:12,974 --> 00:23:14,017 ‎ "제프 워터먼 요원" 410 00:23:14,101 --> 00:23:16,853 ‎이 사건은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까지도 411 00:23:16,937 --> 00:23:20,273 ‎제가 관여한 가장 큰 수사였어요 412 00:23:20,357 --> 00:23:21,983 ‎"강탈, 우편 사기 ‎전신환 사기, 증인 매수" 413 00:23:22,067 --> 00:23:24,861 ‎갈란테는 범죄 조직을 이용했는데 414 00:23:24,945 --> 00:23:28,532 ‎특히 제노비스 패밀리의 ‎보스 권한 대행을 이용해 415 00:23:28,615 --> 00:23:32,619 ‎겁박과 위협으로 ‎경쟁 팀을 견제했어요 416 00:23:34,162 --> 00:23:38,375 ‎한번은 갈란테와 동료들이 ‎경쟁 회사 트럭 운전사를 417 00:23:39,126 --> 00:23:41,837 ‎납치하고 총을 겨눈 후 ‎몸을 묶고 입에 재갈을 물린 후 418 00:23:41,920 --> 00:23:43,505 ‎트럭에 불을 질렀어요 419 00:23:48,343 --> 00:23:49,886 ‎확실한 경고였어요 420 00:23:49,970 --> 00:23:53,223 ‎코네티컷에서 일하려면 ‎갈란테의 규칙을 따르란 거죠 421 00:23:54,766 --> 00:23:57,519 ‎그래서 우린 갈란테가 ‎누군지 잘 알았고 422 00:23:58,395 --> 00:24:01,731 ‎팀을 만들 거란 정보도 입수했죠 423 00:24:02,899 --> 00:24:07,404 ‎갈란테가 10대 아들을 ‎총감독으로 지명한 것은 424 00:24:08,196 --> 00:24:11,032 ‎지미 성격에 딱 맞는 행동이었어요 425 00:24:11,908 --> 00:24:13,702 ‎원하는 건 뭐든 했으니까요 426 00:24:15,745 --> 00:24:18,290 ‎트래셔스의 창단은 ‎중요한 일이었고 427 00:24:19,124 --> 00:24:22,711 ‎우린 그 과정을 ‎예의 주시했습니다 428 00:24:26,465 --> 00:24:30,594 ‎새 직장에 출근한 첫날을 기억해요 429 00:24:31,553 --> 00:24:34,264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좀 불안했어요 430 00:24:34,347 --> 00:24:35,682 ‎"AJ 갈란테 ‎회장" 431 00:24:35,765 --> 00:24:39,311 ‎리그나 선수들에 대해서 ‎잘 몰랐거든요 432 00:24:41,021 --> 00:24:45,317 ‎알다시피 NHL은 ‎프로 하키의 정점이에요 433 00:24:46,109 --> 00:24:48,945 ‎그리고 그 밑에 ‎우리 리그인 UHL이 있어요 434 00:24:49,446 --> 00:24:52,199 ‎그러니까 상위 리그에서 ‎뛰던 선수들도 있었고 435 00:24:52,282 --> 00:24:53,783 ‎하위 리그에서 뛰던 ‎선수들도 있었죠 436 00:24:53,867 --> 00:24:55,285 ‎경기는 오랜만이실 텐데… 437 00:24:55,368 --> 00:24:58,580 ‎이 팀을 제대로 만드는 걸 ‎도울 사람이 필요했는데 438 00:24:59,289 --> 00:25:00,957 ‎천천히 439 00:25:02,167 --> 00:25:03,210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440 00:25:05,378 --> 00:25:07,130 ‎그분은 댄버리의 전설이셨어요 441 00:25:08,340 --> 00:25:09,758 ‎신비로운 인물이자 442 00:25:11,635 --> 00:25:13,303 ‎제 비밀 병기였어요 443 00:25:16,056 --> 00:25:17,432 ‎제 중학교 때 감독님이요 444 00:25:19,726 --> 00:25:22,395 ‎제 기억에 덩치가 큰 남자가 445 00:25:23,563 --> 00:25:25,023 ‎우리한테서 퍽을 뺏고 446 00:25:28,068 --> 00:25:30,862 ‎중학생들을 보드로 ‎인정사정없이 밀쳤어요 447 00:25:32,656 --> 00:25:36,409 ‎세상에, 속으로 생각했어요 ‎'제정신이 아니시네' 448 00:25:38,411 --> 00:25:41,915 ‎감독일 때 애들을 보드로 ‎밀쳤느냐고요? 당연하죠 449 00:25:42,582 --> 00:25:44,209 ‎코카인이 좀 세잖아요 450 00:25:47,003 --> 00:25:48,838 ‎"토미 '티본' 폼포셀로 ‎장비 담당자" 451 00:25:48,922 --> 00:25:50,549 ‎하지만 토미는 하키를 잘 알았어요 452 00:25:51,299 --> 00:25:53,885 ‎수많은 마이너 리그 팀의 ‎장비 담당자를 지냈고 453 00:25:53,969 --> 00:25:55,011 ‎"하트퍼드 울프팩 ‎장비 담당자" 454 00:25:55,095 --> 00:25:56,179 ‎"캘러머주 로드독스 ‎장비 담당자" 455 00:25:56,263 --> 00:25:58,890 ‎그분의 지식이 ‎우리에겐 매우 가치가 컸어요 456 00:25:58,974 --> 00:26:00,934 ‎"웨스트포인트 아카데미 ‎장비 담당자" 457 00:26:01,017 --> 00:26:04,312 ‎저는 지미와 AJ가 얼음판에 ‎실현하려는 팀을 알았어요 458 00:26:05,397 --> 00:26:07,941 ‎제가 그랬죠 ‎'아는 선수가 있는데' 459 00:26:08,650 --> 00:26:11,611 ‎'이 판을 완전히 ‎뒤집어 놓을 거야' 460 00:26:13,154 --> 00:26:17,576 ‎주황색 죄수복에 수갑을 찬 ‎브래드 윙필드 사진을 꺼냈어요 461 00:26:19,953 --> 00:26:21,788 ‎AJ가 놀라서 뭐냐고 묻기에 462 00:26:21,871 --> 00:26:22,871 ‎제가 그랬죠 463 00:26:23,665 --> 00:26:26,668 ‎'지난달에 교도관 6명을 ‎개 패듯이 팼어' 464 00:26:27,168 --> 00:26:28,670 ‎그랬더니 영입하자더군요 465 00:26:28,753 --> 00:26:30,005 ‎"브래드 '윙넛' 윙필드 ‎트래셔스 인포서" 466 00:26:30,088 --> 00:26:32,591 ‎세어 보니 수술을 17번 했더라고요 467 00:26:32,674 --> 00:26:35,135 ‎양쪽 다리 골절, 경골과 비골 결절 468 00:26:35,218 --> 00:26:37,929 ‎양쪽 발목의 나선형 골절 ‎요추에 금이 가고 469 00:26:38,013 --> 00:26:40,640 ‎디스크 파열에 ‎목 위쪽 디스크 두어 개가 나갔고 470 00:26:40,724 --> 00:26:42,892 ‎손이 부러졌고 ‎코뼈가 9번 부러졌고 471 00:26:42,976 --> 00:26:46,229 ‎앞니가 빠졌고 ‎얼굴을 300바늘 꿰맸어요 472 00:26:47,230 --> 00:26:49,691 ‎그리고 보다시피 손가락도 잃었죠 473 00:26:52,444 --> 00:26:55,488 ‎그게 다 하키하다 잃은 거예요 474 00:26:56,573 --> 00:26:57,991 ‎토미 외에 475 00:26:58,074 --> 00:27:01,161 ‎정보를 얻는 유일한 창구는 ‎비디오 게임과 476 00:27:02,078 --> 00:27:03,371 ‎구글이었어요 477 00:27:04,664 --> 00:27:06,082 ‎"'장갑을 벗어' ‎선수 이름" 478 00:27:06,166 --> 00:27:08,668 ‎갑자기 통계에 집착하게 됐고 479 00:27:08,752 --> 00:27:11,463 ‎패턴을 찾기 시작했어요 480 00:27:11,546 --> 00:27:13,965 ‎처음 뛴 팀은 어디고 ‎어디로 갔으며 481 00:27:14,049 --> 00:27:15,842 ‎어떤 팀에서 뛰었는지 482 00:27:15,925 --> 00:27:20,680 ‎라인, 어시스트 ‎페널티 시간 등 숫자를 봤어요 483 00:27:21,431 --> 00:27:26,895 ‎패턴 분석 결과 ‎드디어 제 보물을 찾았어요 484 00:27:28,146 --> 00:27:30,148 ‎마이너 리그 하키 전설 485 00:27:31,941 --> 00:27:33,318 ‎원 아이 윌리였죠 486 00:27:34,402 --> 00:27:36,071 ‎"데이비드 ‎'원 아이 윌리' 보르가르" 487 00:27:36,154 --> 00:27:39,240 ‎제 꿈은 언젠가 ‎NHL에서 뛰는 거였는데 488 00:27:40,200 --> 00:27:44,120 ‎제 첫 훈련 캠프는 ‎끔찍한 악몽이 됐죠 489 00:27:45,163 --> 00:27:49,042 ‎제 뒤에 오던 선수가 ‎스틱을 높이 들었는데 490 00:27:49,125 --> 00:27:51,336 ‎그게 바이저 밑으로 들어가 ‎눈을 때렸어요 491 00:27:54,422 --> 00:27:55,965 ‎즉시 시력을 잃었어요 492 00:27:59,469 --> 00:28:03,348 ‎그 부상으로 NHL에서 ‎뛰겠다는 제 꿈이 날아갔죠 493 00:28:05,642 --> 00:28:08,269 ‎생각해 봐요, 후진 팀에서 뛰는 494 00:28:08,853 --> 00:28:10,230 ‎눈 하나뿐인 선수가 495 00:28:10,814 --> 00:28:14,359 ‎최상위 리그에서 ‎못 뛴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죠 496 00:28:15,235 --> 00:28:17,529 ‎댄버리 트래셔스 선수로 완벽해요 497 00:28:21,408 --> 00:28:24,035 ‎어느 날 아침에 ‎휴대폰이 울려서 받으니 498 00:28:24,703 --> 00:28:26,663 ‎댄버리의 AJ였어요 499 00:28:27,330 --> 00:28:28,707 ‎정말 기뻤어요 500 00:28:29,708 --> 00:28:32,377 ‎댄버리로 갈 거란 걸 직감했거든요 501 00:28:34,087 --> 00:28:35,380 ‎학교에서 전화해서는 502 00:28:35,463 --> 00:28:37,298 ‎이 선수도 영입했고 ‎저 선수도 영입했고 503 00:28:37,382 --> 00:28:38,883 ‎이 선수도… 제가 그랬어요 504 00:28:38,967 --> 00:28:40,260 ‎'AJ, 나 좀 내버려 둬' 505 00:28:40,343 --> 00:28:41,553 ‎'토미 폼포셀로한테 전화해' 506 00:28:41,636 --> 00:28:44,889 ‎에이전트와 상대하는 일은 ‎정말 힘들어요 507 00:28:44,973 --> 00:28:46,266 ‎좀 짜증 나요 508 00:28:46,349 --> 00:28:48,309 ‎이 사람들과 연락하는 것보다 509 00:28:48,393 --> 00:28:50,687 ‎빈 라덴과 하는 게 ‎확률이 높겠다 싶었어요 510 00:28:51,354 --> 00:28:53,231 ‎어느 날 아침에 배달이 왔어요 511 00:28:53,940 --> 00:28:56,151 ‎비디오테이프인데 ‎이렇게 적혀 있었어요 512 00:28:56,234 --> 00:28:59,362 ‎'루문 엔두르, 나이지리아의 악몽' 513 00:28:59,446 --> 00:29:01,364 ‎이름이 특이해서 514 00:29:01,448 --> 00:29:03,533 ‎그것부터 보기로 했어요 515 00:29:05,034 --> 00:29:06,703 ‎완전히 WWF 스타일이었어요 516 00:29:09,456 --> 00:29:12,751 ‎전 NHL에서 뛴 최초의 ‎나이지리아 선수였어요 517 00:29:13,543 --> 00:29:14,878 ‎"루문 '나이지리아의 악몽' ‎엔두르" 518 00:29:14,961 --> 00:29:18,423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하키하는 걸 반대하셨어요 519 00:29:19,883 --> 00:29:23,178 ‎8살 때 엄마가 ‎피겨 스케이팅을 시키셨죠 520 00:29:23,678 --> 00:29:24,929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521 00:29:25,013 --> 00:29:27,766 ‎피겨 스케이팅을 해도 ‎하키 스케이트를 신겠다고요 522 00:29:29,893 --> 00:29:32,312 ‎그때 발놀림이 좋아졌고 523 00:29:32,812 --> 00:29:35,982 ‎그게 나중에 몸싸울 때 ‎많은 도움이 됐어요 524 00:29:37,025 --> 00:29:41,196 ‎하키 데이터베이스에서 ‎두 형제를 찾았어요 525 00:29:41,863 --> 00:29:44,240 ‎전 계속 영화 '슬랩 샷'만 ‎생각했어요 526 00:29:44,324 --> 00:29:48,703 ‎거기 쌍둥이가 나오는데 ‎항상 같이 경기를 하거든요 527 00:29:50,955 --> 00:29:53,583 ‎마이크, 전화기 좀 그만 봐 ‎진짜 돌겠네 528 00:29:53,666 --> 00:29:55,877 ‎형부터 얘기하면 내가 할게 529 00:29:55,960 --> 00:29:58,588 ‎그리고 상대가 ‎얘기할 땐 안 끼어들기다 530 00:29:58,671 --> 00:29:59,964 ‎내가 항상 끼어들거든요 531 00:30:01,591 --> 00:30:03,676 ‎네, 우린 보다시피… 532 00:30:04,260 --> 00:30:05,970 ‎- 미안해 ‎- 멍청하긴! 533 00:30:06,054 --> 00:30:09,516 ‎- 해, 무음으로 할게, 미안 ‎- 미안? 534 00:30:11,017 --> 00:30:12,936 ‎5살 때부터 535 00:30:13,019 --> 00:30:15,772 ‎우린 서로의 위치를 잘 알았어요 536 00:30:17,190 --> 00:30:20,735 ‎언제 나한테 퍽을 줄지 알았고 ‎동생의 위치를 잘 파악했어요 537 00:30:20,819 --> 00:30:21,819 ‎굉장했죠 538 00:30:24,405 --> 00:30:27,867 ‎티본이 공항에서 우릴 태우더니 ‎지미 사무실로 간다고 했어요 539 00:30:27,951 --> 00:30:31,454 ‎도착한 곳이 쓰레기장이라 놀랐죠 540 00:30:31,538 --> 00:30:32,997 ‎'쓰레기장에 데려와?' 541 00:30:34,165 --> 00:30:36,668 ‎마침내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또 놀랐어요 542 00:30:36,751 --> 00:30:38,127 ‎'여기가 어디지?' 543 00:30:38,753 --> 00:30:41,422 ‎지미가 카우보이 부츠 신은 발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있었죠 544 00:30:42,549 --> 00:30:46,845 ‎지미 앞에 앉은 ‎다섯 남자는 덩치가 크고 545 00:30:46,928 --> 00:30:49,764 ‎인상이 무서웠어요 546 00:30:49,848 --> 00:30:53,351 ‎악수하자마자 묻더군요 ‎'티본이 얼마 제안했나?' 547 00:30:53,434 --> 00:30:55,436 ‎액수를 말했더니 548 00:30:55,520 --> 00:30:59,107 ‎그러더군요 ‎'젠장, 난 이 정도 금액을 주지' 549 00:30:59,190 --> 00:31:01,943 ‎로어노크에서 받던 것의 ‎두 배 이상이었어요 550 00:31:02,026 --> 00:31:04,737 ‎굉장한 액수인데 551 00:31:04,821 --> 00:31:07,907 ‎형에게도 같은 액수를 주면 ‎오겠다고 했어요 552 00:31:07,991 --> 00:31:11,536 ‎현금 만 달러를 탁자에 올리더니 ‎계약금이라고 하면서 553 00:31:11,619 --> 00:31:15,290 ‎계약서를 탁 내려놓고는 ‎서명하라고 하더군요 554 00:31:15,373 --> 00:31:16,916 ‎다들 놀랐죠 555 00:31:17,000 --> 00:31:19,502 ‎평생 그런 식으로 ‎협상한 적이 없었거든요 556 00:31:20,962 --> 00:31:24,591 ‎전 그랬죠 ‎'문제없어요, 고마워요' 557 00:31:24,674 --> 00:31:26,801 ‎돌아서서 형한테 그랬어요 ‎'마이크' 558 00:31:27,468 --> 00:31:31,139 ‎'지금부터 우린 ‎댄버리 트래셔스 선수야' 559 00:31:31,681 --> 00:31:35,393 ‎아내를 쳐다보면서 말했어요 ‎'댄버리로 이사해야겠는데' 560 00:31:41,024 --> 00:31:42,567 ‎전 할 일이 있고 561 00:31:43,234 --> 00:31:47,155 ‎솔직히 내 방식에 대해 ‎사과할 생각은 없어요 562 00:31:47,238 --> 00:31:48,531 ‎전혀요 563 00:31:50,408 --> 00:31:54,120 ‎커미셔너로서 제 임무는 ‎선수 중 어느 누구도 564 00:31:54,203 --> 00:31:57,540 ‎리그 자체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 거죠 565 00:31:57,624 --> 00:31:59,292 ‎"유나이티드 하키 리그 ‎10주년 기념" 566 00:31:59,375 --> 00:32:00,960 ‎'난 너 따위 신경 안 써' 567 00:32:03,630 --> 00:32:07,050 ‎엄격하게 감독할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해요 568 00:32:08,676 --> 00:32:12,013 ‎악동 이미지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569 00:32:12,096 --> 00:32:17,393 ‎토미, AJ, 지미 갈란테와 ‎긴급회의를 소집했는데 570 00:32:19,145 --> 00:32:20,813 ‎실은 AJ를 보고 싶었어요 571 00:32:21,356 --> 00:32:24,734 ‎'우린 악당들이에요 ‎아무도 우릴 못 건드려요' 572 00:32:24,817 --> 00:32:27,946 ‎'좋아, 다 좋은데 내 말을 들어' 573 00:32:28,029 --> 00:32:30,114 ‎'그러다가 나중에 다 망해' 574 00:32:30,198 --> 00:32:31,991 ‎속으로 생각했어요 ‎'이 작자 뭐지?' 575 00:32:32,075 --> 00:32:34,994 ‎키도 작달막하고 대머리에… 576 00:32:35,078 --> 00:32:38,247 ‎그런데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주 엄격했거든요 577 00:32:38,331 --> 00:32:40,500 ‎난 그때 이러면서 ‎몰래 웃고 있었어요 578 00:32:40,583 --> 00:32:42,627 ‎'이 작자 아무것도 모르네' 579 00:32:43,127 --> 00:32:46,005 ‎'책상 반대편에 ‎앉은 사람이 누군지 몰라' 580 00:32:46,089 --> 00:32:50,343 ‎미리 경고했어요 ‎모든 걸 제대로 한다고요 581 00:32:51,594 --> 00:32:53,471 ‎상어 탱크 속의 피라미였어요 582 00:32:58,601 --> 00:33:01,145 ‎개막전 날 5시쯤에 ‎문을 열었는데 583 00:33:01,229 --> 00:33:05,608 ‎엄청난 압박감이 느껴졌어요 584 00:33:06,109 --> 00:33:08,736 ‎"개막전 ‎2004년 10월 15일" 585 00:33:08,820 --> 00:33:12,490 ‎사람들이 '하키계의 악동들'이란 ‎이미지를 좋아할까 싶었죠 586 00:33:13,157 --> 00:33:15,660 ‎댄버리 빙상 경기장에 ‎나와 있는데요 587 00:33:15,743 --> 00:33:19,205 ‎필 주빌레오와 함께하는 ‎댄버리 트래셔스 하키… 588 00:33:19,288 --> 00:33:21,124 ‎댄버리에는 노동자가 많아요 589 00:33:21,791 --> 00:33:23,918 ‎별로 재미있는 일도 없고요 590 00:33:24,419 --> 00:33:28,256 ‎댄버리시에 처음 생긴 ‎프로 스포츠 팀이라 591 00:33:28,339 --> 00:33:29,841 ‎"필 주빌레오 ‎트래셔스 스포츠캐스터" 592 00:33:29,924 --> 00:33:31,009 ‎다들 기대가 컸어요 593 00:33:31,092 --> 00:33:35,847 ‎'어째서 17살 꼬마와 깡패가 ‎하키팀을 운영하지?' 594 00:33:37,098 --> 00:33:39,267 ‎우린 하키에 대해 전혀 몰랐어요 595 00:33:39,767 --> 00:33:42,103 ‎저는 스포츠에는 ‎전혀 관심 없었는데 596 00:33:42,603 --> 00:33:44,355 ‎경기장에 들어서자 597 00:33:45,023 --> 00:33:47,817 ‎다른 사람들의 ‎에너지에 동화됐어요 598 00:33:48,901 --> 00:33:49,986 ‎중요한 밤이었어요 599 00:33:50,069 --> 00:33:52,321 ‎블루먼솔 상원 의원도 왔고 600 00:33:52,405 --> 00:33:54,699 ‎물론 시장도 왔어요 601 00:33:54,782 --> 00:33:56,492 ‎주 상원 의원도 ‎박스석에 있었죠 602 00:33:57,535 --> 00:34:02,874 ‎우리가 사수한 성벽 위에서 603 00:34:02,957 --> 00:34:05,001 ‎당당히 나부끼고… 604 00:34:05,084 --> 00:34:07,336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전 벤치 신세였어요 605 00:34:07,837 --> 00:34:10,214 ‎티본이 휴대폰을 주면서 606 00:34:10,297 --> 00:34:12,675 ‎지미가 있는 박스석을 ‎가리켜서 쳐다봤더니 607 00:34:12,759 --> 00:34:15,261 ‎지미가 휴대폰을 들고 ‎받으란 손짓을 했죠 608 00:34:15,803 --> 00:34:17,346 ‎'여보세요?'라고 했어요 609 00:34:17,847 --> 00:34:19,056 ‎제가 그랬어요, '브래드' 610 00:34:20,558 --> 00:34:22,518 ‎'퍽이 떨어지자마자' 611 00:34:23,061 --> 00:34:24,478 ‎'장갑을 벗어' 612 00:34:26,188 --> 00:34:28,565 ‎애국가를 부르는 내내 ‎이렇게 생각했어요 613 00:34:28,649 --> 00:34:30,650 ‎'까짓, 싸우자고 ‎어느 놈을 조질까?' 614 00:34:30,735 --> 00:34:33,612 ‎'엿 먹어라, 감독아 ‎누구든 걸리면 조져버릴 거야' 615 00:34:33,696 --> 00:34:37,116 ‎42번, 브래드 윙필드 616 00:34:37,699 --> 00:34:40,661 ‎돌아보니 페이스오프가 시작됐는데 617 00:34:42,246 --> 00:34:44,290 ‎상대가 나더러 엿 먹으라기에 618 00:34:44,373 --> 00:34:45,625 ‎이거다 싶었죠 619 00:34:47,043 --> 00:34:50,630 ‎윙필드가 물러서네요 ‎시작하자마자 붙습니다 620 00:34:50,713 --> 00:34:51,755 ‎경기장 전체가 621 00:34:52,799 --> 00:34:53,799 ‎일순 고요해졌어요 622 00:34:53,841 --> 00:34:57,220 ‎장갑을 벗고 헬멧도 벗고 ‎소매를 잡아당깁니다 623 00:34:57,303 --> 00:35:01,182 ‎왓슨과 윙필드가 댄버리에서 ‎경기를 시작합니다 624 00:35:01,265 --> 00:35:03,559 ‎싸울 시간이었죠 ‎윙필드가 막 때리기 시작했어요 625 00:35:10,983 --> 00:35:13,027 ‎놀라서 입이 안 다물어졌어요 626 00:35:13,111 --> 00:35:14,195 ‎히키와 쇼 627 00:35:14,278 --> 00:35:16,239 ‎왼쪽에 크게 한 방 날리고 ‎오른쪽에도 날렸는데 628 00:35:16,322 --> 00:35:18,574 ‎계속 오른쪽에 펀치를 날립니다 629 00:35:18,658 --> 00:35:22,078 ‎둘이 서로 치고받습니다 ‎어퍼컷 큽니다! 630 00:35:22,161 --> 00:35:25,456 ‎상대 오른쪽을 얼마나 ‎세게 쳤는지 뒤로 주춤하더니 631 00:35:25,540 --> 00:35:26,874 ‎넘어지더라고요 632 00:35:26,958 --> 00:35:28,084 ‎'좋아, 한 놈 처치했고' 633 00:35:28,167 --> 00:35:30,044 ‎윙필드가 공격합니다 634 00:35:30,128 --> 00:35:32,630 ‎첫 피리어드 3초 남았습니다 635 00:35:33,840 --> 00:35:35,174 ‎그 사람들을 가리켰어요 636 00:35:35,675 --> 00:35:39,303 ‎'봤죠? 지미와 AJ ‎난 내 할 일 하러 왔어요' 637 00:35:40,221 --> 00:35:43,349 ‎지미가 일어서더니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638 00:35:44,642 --> 00:35:46,811 ‎경기장이 떠나갈 듯했어요 639 00:35:58,114 --> 00:36:00,074 ‎윙필드가 싸운 직후에 640 00:36:00,158 --> 00:36:01,868 ‎뭔가 느낌이 왔어요 641 00:36:01,951 --> 00:36:04,078 ‎'뭔가 해볼 만한 것 같아' 642 00:36:04,162 --> 00:36:07,290 ‎그걸 보고도 ‎특별한 감정을 못 느꼈다면 643 00:36:07,373 --> 00:36:09,292 ‎감정이 없는 사람이에요 644 00:36:11,335 --> 00:36:15,047 ‎관중의 환호를 들었을 때 645 00:36:15,131 --> 00:36:17,717 ‎만감이 교차하면서 646 00:36:17,800 --> 00:36:19,927 ‎정말 안심이 됐어요 647 00:36:20,011 --> 00:36:22,305 ‎경기장이 떠나갈 듯했어요 648 00:36:22,388 --> 00:36:25,183 ‎사방에 피범벅이었고 ‎정말 난리도 아니었죠 649 00:36:25,808 --> 00:36:27,059 ‎정말 끝내줬어요 650 00:36:30,021 --> 00:36:34,775 ‎그 경기는 결국 우리가 이겼고 ‎전 쾌재를 불렀어요 651 00:36:34,859 --> 00:36:37,361 ‎6 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652 00:36:38,279 --> 00:36:40,489 ‎첫 경기요? 말도 말아요 653 00:36:40,573 --> 00:36:42,325 ‎저도 경기장에 있었어요 654 00:36:43,451 --> 00:36:45,786 ‎바로 그 자리에서 반응했느냐고요? 655 00:36:46,329 --> 00:36:47,330 ‎아뇨 656 00:36:48,873 --> 00:36:51,209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확실히 짚어줬어요 657 00:36:52,084 --> 00:36:55,087 ‎'AJ, 이런 행동을 용납하면' 658 00:36:55,963 --> 00:36:57,924 ‎'총감독직 정지 먹일 거야' 659 00:36:58,007 --> 00:37:01,177 ‎'그럼 네 건물인데도 ‎못 들어와, 그러면 좋겠나?' 660 00:37:01,260 --> 00:37:03,179 ‎'다신 안 그럴게요, 브로살 씨' 661 00:37:03,679 --> 00:37:04,680 ‎안 그러긴요 662 00:37:07,850 --> 00:37:10,019 ‎헬멧을 머리에서 떼어냈어요 663 00:37:10,603 --> 00:37:12,271 ‎얼음판의 선수들이 얽혀서 664 00:37:12,355 --> 00:37:14,273 ‎한 덩어리가 됐네요 665 00:37:17,735 --> 00:37:19,779 ‎드팔마의 왼쪽 머리에 ‎크게 한 방 꽂았네요 666 00:37:22,740 --> 00:37:27,370 ‎매일 밤 우리가 지배했고 ‎매일 밤 상대를 겁줬어요 667 00:37:27,870 --> 00:37:30,373 ‎우린 우라질 암살자였어요 668 00:37:30,957 --> 00:37:33,125 ‎"트래셔스, 경기를 장악하다 ‎주먹으로 말하는 팀" 669 00:37:33,209 --> 00:37:35,378 ‎드팔마의 왼쪽 머리에 ‎크게 한 방 꽂았네요 670 00:37:35,461 --> 00:37:37,004 ‎맞은 거죠? 괜찮은 건가요? 671 00:37:39,924 --> 00:37:44,136 ‎AJ와 저는 플라이어스가 ‎70년대에 한 걸 재연하려고 했어요 672 00:37:48,975 --> 00:37:51,477 ‎누구를 때리려면 ‎가슴팍을 때려야죠 673 00:37:51,560 --> 00:37:52,560 ‎그럼 끝나요 674 00:37:55,189 --> 00:37:57,608 ‎여긴 우리 팀이 ‎제일 좋아하는 곳이에요 675 00:38:03,447 --> 00:38:06,826 ‎이런 마음이었어요 ‎'우리는 경기도 이길 거고' 676 00:38:06,909 --> 00:38:09,036 ‎'너희도 개 패듯이 패줄 거야' 677 00:38:09,120 --> 00:38:11,831 ‎그게 지미와 AJ의 ‎사고방식이었죠 678 00:38:15,418 --> 00:38:17,253 ‎갱스터 정신이었어요 679 00:38:19,755 --> 00:38:22,550 ‎우린 패밀리였고 ‎지미가 보스였어요 680 00:38:23,134 --> 00:38:25,845 ‎경기장에 들어서자 ‎지미가 눈빛을 보냈고 681 00:38:25,928 --> 00:38:26,846 ‎전 바로 이해했죠 682 00:38:26,929 --> 00:38:30,308 ‎거구 루문 엔두르가 칩니다 ‎세상에, 머리를 찢겠어요! 683 00:38:30,933 --> 00:38:33,686 ‎선수들이 얼음판에서 ‎최선을 다하면 684 00:38:33,769 --> 00:38:35,771 ‎끝난 후에 다 보상했어요 685 00:38:35,855 --> 00:38:38,149 ‎숙소도 최고급으로 제공했습니다 686 00:38:40,985 --> 00:38:43,946 ‎우린 외부인 출입이 안 되는 ‎호숫가의 숙소에 살았는데 687 00:38:44,613 --> 00:38:46,407 ‎어마어마하게 컸어요 688 00:38:46,490 --> 00:38:49,410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게 해줬고요 689 00:38:52,997 --> 00:38:57,668 ‎칼라마리와 스테이크 등 ‎저녁값이 6,000달러였어요 690 00:38:59,337 --> 00:39:00,463 ‎질문 같은 건 안 했어요 691 00:39:04,550 --> 00:39:08,262 ‎지미는 팀에 돈을 ‎아낌없이 쏟아부었어요 692 00:39:08,929 --> 00:39:11,891 ‎모든 선수가 ‎비공식적으로 돈을 받았어요 693 00:39:12,683 --> 00:39:14,560 ‎이런 말 해도 돼요? 694 00:39:14,643 --> 00:39:17,480 ‎작고 멋진 봉투에 넣어줬는데 695 00:39:17,563 --> 00:39:19,398 ‎그 안엔 현금이 두둑했어요 696 00:39:19,482 --> 00:39:21,067 ‎매주 트래셔스에서 돈을 받고 697 00:39:21,150 --> 00:39:23,569 ‎다른 명목으로 ‎돈을 몇 번 더 받았어요 698 00:39:23,652 --> 00:39:26,197 ‎제가 일하는 회사가 ‎몇 개인지 모를 정도였죠 699 00:39:27,031 --> 00:39:30,493 ‎마피아들의 방식을 ‎터득하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700 00:39:31,452 --> 00:39:33,704 ‎'네가 원하는 걸 다 줄 테니' 701 00:39:34,288 --> 00:39:35,623 ‎'경기에 이겨' 702 00:39:35,706 --> 00:39:38,167 ‎마이크 오미촐리가 앞에 있네요 ‎득점입니다! 703 00:39:38,250 --> 00:39:40,795 ‎하루는 제가 승리 골을 넣었는데 704 00:39:40,878 --> 00:39:42,713 ‎지미가 탈의실에 들어왔어요 705 00:39:44,590 --> 00:39:48,344 ‎만 달러를 던지기에 다들 그랬죠 ‎'술 마시러 가자!' 706 00:39:50,346 --> 00:39:53,641 ‎댄버리가 UHL 최고 팀을 ‎물리쳤습니다 707 00:39:54,392 --> 00:39:57,103 ‎데이비드 알렉상드르 보르가르! 708 00:39:57,186 --> 00:39:59,730 ‎하나뿐인 눈으로 ‎27점을 득점했네요 709 00:40:00,314 --> 00:40:03,442 ‎댄버리는 UHL 선두 팀으로… 710 00:40:03,526 --> 00:40:05,403 ‎우리를 회유한 건 아니었어요 711 00:40:05,486 --> 00:40:06,779 ‎그냥 전부… 712 00:40:06,862 --> 00:40:09,115 ‎- 어떻게 회유했나 말할게요 ‎- 내 말 안 끝났거든 713 00:40:09,198 --> 00:40:11,909 ‎내가 말할 때마다 끼어들어요 ‎나쁜 새끼 714 00:40:25,506 --> 00:40:28,050 ‎ "악동들" 715 00:40:28,134 --> 00:40:31,053 ‎신문은 기사를 쏟아냈죠 ‎너무 폭력적이고 716 00:40:31,137 --> 00:40:32,805 ‎입도 너무 거칠다고요 717 00:40:33,681 --> 00:40:35,224 ‎솔직히 말하죠 718 00:40:35,307 --> 00:40:38,602 ‎난 다른 사람 생각 따위 ‎관심 없었어요 719 00:40:38,686 --> 00:40:40,187 ‎난… 720 00:40:41,021 --> 00:40:42,481 ‎터프한 남자들을 원했어요 721 00:40:42,565 --> 00:40:45,734 ‎선수들은 할 일을 잘 알았고 ‎우리 철학을 이해했어요 722 00:40:45,818 --> 00:40:48,988 ‎솔직히 선수들이 다 한 거예요 723 00:40:49,613 --> 00:40:51,365 ‎ "UHL 최대의 골칫거리" 724 00:40:51,449 --> 00:40:54,535 ‎하키란 경기로 이러면 안 되죠 725 00:40:54,618 --> 00:40:58,789 ‎'어이, 하키 경기를 ‎구경거리로 만들까?' 726 00:40:58,873 --> 00:41:00,541 ‎"부정적 이미지와 ‎싸우는 하키 리그" 727 00:41:00,624 --> 00:41:03,335 ‎하키를 조롱거리로 만들고 728 00:41:04,003 --> 00:41:06,547 ‎리그를 조롱거리로 만들었어요 729 00:41:06,630 --> 00:41:08,966 ‎AJ! 730 00:41:09,049 --> 00:41:12,845 ‎우린 순수한 하키 세계에서 ‎쓰레기 같은 존재였어요 731 00:41:13,888 --> 00:41:16,891 ‎싸우지 말아요 ‎바로 출장 정지당해요 732 00:41:17,475 --> 00:41:21,020 ‎리그에선 댄버리 트래셔스를 ‎역겹다고 생각했어요 733 00:41:21,103 --> 00:41:22,313 ‎ "깡패 집단" 734 00:41:24,023 --> 00:41:27,526 ‎하지만 당시에는 싸움도 ‎경기의 중요한 부분이었어요 735 00:41:28,819 --> 00:41:31,655 ‎맞아, AJ, 싸움도 경기의 일부야 736 00:41:32,823 --> 00:41:35,534 ‎두 번이나 세 번 정도는 737 00:41:36,619 --> 00:41:37,745 ‎하지만 여덟 번이나? 738 00:41:37,828 --> 00:41:40,331 ‎그건 안 될 일이죠 739 00:41:40,414 --> 00:41:41,624 ‎ "악동들이 하키를 망치다" 740 00:41:41,707 --> 00:41:44,710 ‎그래서 어떻게 했게요? ‎여럿 출장 정지시켰어요 741 00:41:44,793 --> 00:41:46,962 ‎와그너가 벤치로 달려갑니다 742 00:41:47,046 --> 00:41:49,256 ‎팟빈 감독을 공격하려고 하네요 743 00:41:49,340 --> 00:41:52,760 ‎감독을 공격했다고요? ‎끝장이죠 744 00:41:52,843 --> 00:41:54,178 ‎동료 선수를 흠씬 때립니다 745 00:41:54,261 --> 00:41:57,640 ‎양손으로 야구 방망이를 ‎휘둘러도 끝장이죠 746 00:41:57,723 --> 00:42:00,809 ‎동료 머리를 때리면 ‎역시 끝장이고 747 00:42:00,893 --> 00:42:03,938 ‎슬래싱, 스피어링 ‎침 뱉기, 슬루푸팅 748 00:42:04,772 --> 00:42:05,689 ‎끝장이에요 749 00:42:05,773 --> 00:42:09,026 ‎ "평생 출장 정지 처분" 750 00:42:09,109 --> 00:42:12,238 ‎그런데 기가 막히죠 ‎팬들은 열광했어요 751 00:42:12,321 --> 00:42:16,450 ‎트래셔스 경기장은 광기에 싸였고 ‎다들 자리에서 일어났네요 752 00:42:16,534 --> 00:42:18,702 ‎아내는 마티니를 ‎7잔이나 마셔 인사불성이었어요 753 00:42:19,703 --> 00:42:22,039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질렀어요 754 00:42:22,122 --> 00:42:24,750 ‎'나쁜 새끼! 염병할 머리통을 ‎날려버릴까 보다' 755 00:42:24,833 --> 00:42:27,378 ‎- 그래서 안전띠를 맨 거죠 ‎- 재미있었어요! 756 00:42:28,295 --> 00:42:29,964 ‎선수들이 정신을 잃고 쓰러졌어요 757 00:42:30,047 --> 00:42:33,092 ‎시체 자루를 가져와서 ‎보드 너머로 던져줬어요 758 00:42:33,175 --> 00:42:34,927 ‎같이 카운트다운도 하고요 759 00:42:35,010 --> 00:42:37,555 ‎시체 자루! 760 00:42:37,638 --> 00:42:41,684 ‎드루와 저는 벤치에 앉아 ‎생각했어요, '완전히 미쳤어' 761 00:42:41,767 --> 00:42:43,310 ‎인정사정없었어요 762 00:42:44,061 --> 00:42:46,939 ‎섹션 102의 팬들이 ‎오늘 특히 더 시끄럽네요 763 00:42:47,606 --> 00:42:51,193 ‎상대 팀 벤치 바로 뒤가 ‎섹션 102였어요 764 00:42:51,277 --> 00:42:54,363 ‎섹션 102의 팬들이 ‎경적을 울립니다 765 00:42:55,114 --> 00:42:58,242 ‎미친 정도의 차원이 ‎완전히 달랐어요 766 00:42:58,826 --> 00:43:01,954 ‎지금 마크 팟빈은 ‎미치려고 하겠네요 767 00:43:02,037 --> 00:43:03,163 ‎정말 시끄러워요 768 00:43:04,123 --> 00:43:05,874 ‎제가 들어서자마자 769 00:43:07,167 --> 00:43:09,378 ‎섹션 102의 팬들이 770 00:43:10,170 --> 00:43:11,839 ‎절 기다리고 있었어요 771 00:43:12,840 --> 00:43:13,966 ‎브로살, 엿 먹어! 772 00:43:14,049 --> 00:43:17,386 ‎그들의 야유는 천박하고 ‎잔인하기 짝이 없었죠 773 00:43:17,469 --> 00:43:20,764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으면 ‎소름이 돋을 정도예요 774 00:43:21,432 --> 00:43:22,641 ‎브로살, 엿 먹어! 775 00:43:22,725 --> 00:43:25,144 ‎'브로살, 집에나 가라! ‎대머리 새끼야!' 776 00:43:28,439 --> 00:43:32,735 ‎하지만 당시 가장 큰 문제는 ‎토미 폼포셀로였어요 777 00:43:33,861 --> 00:43:37,323 ‎토미는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778 00:43:38,699 --> 00:43:42,411 ‎출장 정지당한 장비 담당자라는 ‎기록을 가지게 됐거든요 779 00:43:42,494 --> 00:43:44,246 ‎그의 행동 때문에요 780 00:43:46,665 --> 00:43:51,086 ‎토미, 다음에 상대 팀의 ‎탈의실 온수를 잠그면 781 00:43:52,379 --> 00:43:53,922 ‎벌금을 물릴 겁니다 782 00:43:54,006 --> 00:43:55,841 ‎커미셔너 양반, 난 몰라요 783 00:43:55,924 --> 00:43:57,968 ‎난 모르는 일이고 ‎내가 안 그랬어요 784 00:43:58,052 --> 00:43:59,386 ‎장비를 숨겼어요 785 00:43:59,470 --> 00:44:02,139 ‎선수들이 왔는데 ‎골키퍼 보호대가 없는 거예요 786 00:44:02,222 --> 00:44:04,099 ‎- 할 말 없어요 ‎- 골키퍼 보호대는요? 787 00:44:04,183 --> 00:44:05,017 ‎할 말 없어요 788 00:44:05,100 --> 00:44:11,065 ‎선수들에게 쓰라고 지급한 수건은 ‎키친타월보다 얇았고 789 00:44:12,191 --> 00:44:15,944 ‎전체 팀에 달랑 여섯 장만 줬어요 790 00:44:18,322 --> 00:44:21,659 ‎이런 짓을 매일 했어요 791 00:44:21,742 --> 00:44:23,577 ‎매일, 매일요 792 00:44:25,496 --> 00:44:27,623 ‎매일 밤이 심리전이었어요 793 00:44:28,832 --> 00:44:30,626 ‎밀림에 잘 오셨습니다! 794 00:44:31,210 --> 00:44:33,337 ‎여기는 섹션 102입니다! 795 00:44:33,420 --> 00:44:35,839 ‎경기 시작하고 2초 지났는데 796 00:44:35,923 --> 00:44:37,675 ‎굉장한 밤이 될 것 같네요 797 00:44:37,758 --> 00:44:40,135 ‎유령의 집 같았어요 ‎어디를 가든 798 00:44:40,219 --> 00:44:43,180 ‎항상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었거든요 799 00:44:43,931 --> 00:44:47,309 ‎반복해서 사고를 쳤고 800 00:44:47,393 --> 00:44:50,604 ‎전 정신 병원에 ‎입원한 것 같았어요 801 00:44:55,025 --> 00:44:57,319 ‎살려 줘! 802 00:44:58,529 --> 00:45:00,614 ‎이 말만 하겠다! 803 00:45:00,698 --> 00:45:02,408 ‎엿 먹어! 804 00:45:02,491 --> 00:45:04,702 ‎신참이 나타났으니 ‎다들 혼날 준비들 해요 805 00:45:07,788 --> 00:45:11,583 ‎천재가 아니더라도 안 좋은 일이 806 00:45:12,626 --> 00:45:15,045 ‎일어날 거란 건 자명했어요 807 00:45:15,129 --> 00:45:17,673 ‎ "댄버리 시내" 808 00:45:21,635 --> 00:45:25,305 ‎확실한 것은 댄버리 시민들도 809 00:45:25,889 --> 00:45:28,684 ‎이 새로 발견한 810 00:45:30,060 --> 00:45:32,771 ‎오락거리를 즐겼고 ‎댄버리 트래셔스를 좋아했어요 811 00:45:33,689 --> 00:45:36,942 ‎FBI와 관련 기관들은 ‎뒤에서 비밀스럽게 812 00:45:37,025 --> 00:45:38,277 ‎갈란테를 기소하기 위해 813 00:45:39,862 --> 00:45:43,282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죠 814 00:45:46,201 --> 00:45:48,036 ‎트래셔스 경기를 보러 갔어요 815 00:45:48,620 --> 00:45:50,164 ‎잠입 수사의 일부로요 816 00:45:51,415 --> 00:45:53,292 ‎감시도 하고 817 00:45:54,877 --> 00:45:56,378 ‎갈란테의 환심도 샀고 818 00:45:56,462 --> 00:45:58,881 ‎범죄에 가담한 ‎다른 이들과도 친해져서 819 00:45:59,423 --> 00:46:01,425 ‎대화로 증거를 수집했습니다 820 00:46:03,719 --> 00:46:06,680 ‎하키 경기를 보니 ‎한 가지는 분명했습니다 821 00:46:07,306 --> 00:46:11,059 ‎AJ와 지미는 강인한 사람들이라는 822 00:46:11,143 --> 00:46:13,687 ‎명성을 구축하고 싶어 했어요 823 00:46:15,230 --> 00:46:16,857 ‎WWE와 '슬랩 샷'의 만남이었죠 824 00:46:17,441 --> 00:46:18,650 ‎정말 볼만했어요 825 00:46:20,694 --> 00:46:23,280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826 00:46:23,363 --> 00:46:24,990 ‎그 난장판과 827 00:46:25,949 --> 00:46:26,950 ‎혼돈이었습니다 828 00:46:27,993 --> 00:46:31,914 ‎브래드 윙필드의 다리가 ‎정말 끔찍하게 829 00:46:31,997 --> 00:46:33,916 ‎부러졌거든요 830 00:46:49,973 --> 00:46:52,893 ‎갑자기 프레츨 소리가 들렸어요 831 00:46:52,976 --> 00:46:54,686 ‎프레츨 부러지는 소리요 832 00:46:54,770 --> 00:46:58,565 ‎그렇게 무시무시한 비명은 ‎난생처음 들었어요 833 00:46:58,649 --> 00:47:02,277 ‎고통받는 동물처럼 ‎소리 지르더군요 834 00:47:02,361 --> 00:47:06,698 ‎브래드 윙필드가 ‎갑자기 쓰러졌어요 835 00:47:06,782 --> 00:47:09,576 ‎경기장에 일순 침묵이 돌았어요 836 00:47:13,705 --> 00:47:16,542 ‎그렇게 다리가 부러지면 ‎쇼크 상태에 빠져요 837 00:47:18,001 --> 00:47:20,462 ‎조시 엘징가가 제 발을 차고 838 00:47:20,546 --> 00:47:22,214 ‎셔츠를 잡아당겼어요 839 00:47:23,006 --> 00:47:25,300 ‎정말 치사하고 더러운 짓이었어요 840 00:47:27,344 --> 00:47:29,263 ‎발을 내려다보니 841 00:47:29,346 --> 00:47:31,306 ‎발 하나가 뒤쪽으로 ‎돌아가 있었어요 842 00:47:32,933 --> 00:47:35,727 ‎그래서 아주 ‎심각하다는 걸 알았어요 843 00:47:35,811 --> 00:47:37,354 ‎절대 좋은 징조가 아니죠 844 00:47:38,063 --> 00:47:40,858 ‎윙필드는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있습니다 845 00:47:40,941 --> 00:47:44,111 ‎트래셔스로서는 ‎아주 힘든 상황이네요 846 00:47:44,695 --> 00:47:47,447 ‎윙필드를 들것에 실을 때 ‎제가 손을 잡고 847 00:47:47,531 --> 00:47:49,199 ‎말했어요, '괜찮을 거야, 친구' 848 00:47:49,283 --> 00:47:50,617 ‎윙필드는 고개를 끄덕였죠 849 00:47:51,243 --> 00:47:54,580 ‎지미는 탈의실에 들어가 ‎선수들을 도발했어요 850 00:47:55,289 --> 00:47:56,915 ‎'이런 일은 용납 못 해' 851 00:47:58,041 --> 00:47:59,459 ‎'자네들 어쩔 건가?' 852 00:48:00,544 --> 00:48:05,090 ‎윙어는 제 친한 친구였고 ‎선수 생명이 끝난 걸 알았어요 853 00:48:06,133 --> 00:48:07,926 ‎그래서 당연히 854 00:48:08,510 --> 00:48:10,262 ‎전 해야 할 일을 했어요 855 00:48:11,221 --> 00:48:13,515 ‎어떻게 됐을까요? 856 00:48:15,309 --> 00:48:16,643 ‎아수라장이 됐어요 857 00:48:17,644 --> 00:48:21,189 ‎타일러 윌리스와 ‎거구 루문 엔두르도 가세했습니다 858 00:48:21,273 --> 00:48:24,985 ‎윌리스가 루문 엔두르에게 맞았고 ‎루문이 목을 조릅니다 859 00:48:25,569 --> 00:48:27,237 ‎쓰러집니다! 860 00:48:27,321 --> 00:48:31,533 ‎벤치에 있는 선수들도 포함해 ‎다 싸움에 가담했어요 861 00:48:31,617 --> 00:48:33,160 ‎벤치의 선수를 공격하네요 862 00:48:33,243 --> 00:48:36,330 ‎톰 디처는 루문 엔두르에게 ‎얼굴을 정통으로 맞았습니다 863 00:48:36,413 --> 00:48:37,623 ‎사람을 때린 게 기억나는데 864 00:48:37,706 --> 00:48:41,668 ‎뺨 안쪽 이빨까지 ‎주먹에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865 00:48:41,752 --> 00:48:44,129 ‎완벽하게 때린 거죠 866 00:48:44,212 --> 00:48:46,965 ‎거구 나이지리아의 악몽이 ‎상대 선수를 때립니다 867 00:48:47,049 --> 00:48:49,092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868 00:48:49,176 --> 00:48:54,056 ‎아버지가 심판과 싸우는 걸 봤는데 ‎그건 좋은 징조가 아니었어요 869 00:48:55,724 --> 00:48:57,976 ‎재수 없는 심판 새끼가 870 00:48:59,102 --> 00:49:00,938 ‎지미더러 엿 먹으라고 하더군요 871 00:49:01,605 --> 00:49:03,649 ‎지미가 그 작자 얼굴에 ‎펀치를 날렸어요 872 00:49:12,616 --> 00:49:14,826 ‎감히 지미한테 ‎엿 먹으란 말을 해요? 873 00:49:16,703 --> 00:49:19,706 ‎경기장 관리인들과도 ‎싸움에 휘말렸어요 874 00:49:20,832 --> 00:49:25,295 ‎지미는 그런 행동으로 ‎벌금을 엄청 많이 냈습니다 875 00:49:25,379 --> 00:49:28,215 ‎하지만 지미가 체포되자 ‎일이 더 꼬였어요 876 00:49:28,298 --> 00:49:31,009 ‎ "하키 구단주, 싸움 때문에 기소" 877 00:49:31,093 --> 00:49:32,928 ‎전 의리를 굉장히 중시해요 878 00:49:35,263 --> 00:49:36,723 ‎제겐 중요한 일이었어요 879 00:49:38,976 --> 00:49:42,145 ‎저는 팀을 가족으로 생각하거든요 880 00:49:43,939 --> 00:49:45,607 ‎그런 구단주가 어디 있어요? 881 00:49:45,691 --> 00:49:47,192 ‎안 그래도 되거든요 882 00:49:47,859 --> 00:49:48,944 ‎그러니 멋진 분이죠 883 00:49:49,653 --> 00:49:50,654 ‎아주 멋진 분요 884 00:49:51,613 --> 00:49:54,908 ‎그 월요일에 쓰레기 공장에서 ‎일하는 고용인 몇 명이 885 00:49:55,450 --> 00:49:59,454 ‎엘징가가 어디서 왔고 ‎어디서 사는지 알아내려고 했죠 886 00:50:01,248 --> 00:50:02,416 ‎절대 못 잊을 거예요 887 00:50:03,667 --> 00:50:06,920 ‎지미가 와서 조시 엘징가의 ‎집 주소를 제게 주면서 888 00:50:09,256 --> 00:50:11,758 ‎우리가 어떡할 건지 물었는데 889 00:50:14,052 --> 00:50:16,972 ‎당연한 거 아닌가요? 890 00:50:18,390 --> 00:50:20,100 ‎윙어는 농담인 줄 알았더라고요 891 00:50:22,728 --> 00:50:24,187 ‎농담하는 줄 알았대요 892 00:50:25,355 --> 00:50:27,858 ‎엘징가, 빌어먹을 쥐새끼 같은 놈 ‎지금 듣고 있다면 893 00:50:27,941 --> 00:50:29,776 ‎얼음판에서 끝난 걸 다행으로 알아 894 00:50:30,736 --> 00:50:32,571 ‎전혀 걱정 안 했어요 895 00:50:33,488 --> 00:50:35,282 ‎언젠간 다시 볼 줄 알았거든요 896 00:50:35,365 --> 00:50:38,535 ‎"돌아올게요 ‎브래드 윙필드" 897 00:50:38,618 --> 00:50:40,328 ‎언론 보도가 많았어요 898 00:50:40,412 --> 00:50:42,956 ‎갈란테가 UHL 심판 하나를 899 00:50:43,040 --> 00:50:44,708 ‎폭행했다는 기사도 있었고요 900 00:50:44,791 --> 00:50:45,876 ‎ "트래셔스 구단주 기소되다" 901 00:50:45,959 --> 00:50:49,671 ‎그가 힘을 휘두르는 방식에는 ‎일관성이 있는 듯했죠 902 00:50:51,506 --> 00:50:54,676 ‎FBI에서 그에 관해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903 00:50:57,512 --> 00:51:00,265 ‎FBI는 그 상황에 화가 났어요 904 00:51:02,100 --> 00:51:03,101 ‎지미가 돌아왔어요 905 00:51:04,478 --> 00:51:06,438 ‎점점 더 기고만장해서요 906 00:51:06,938 --> 00:51:09,691 ‎트래셔스의 구단주, 짐 갈란테 씨 907 00:51:11,568 --> 00:51:14,279 ‎댄버리 주민들은 ‎하키팀을 정말 좋아했고 908 00:51:14,362 --> 00:51:17,866 ‎댄버리 신문에서는 ‎매일 기사를 실었으며 909 00:51:18,366 --> 00:51:21,078 ‎모두 짐 갈란테를 우러러봤어요 910 00:51:21,161 --> 00:51:23,663 ‎여러분이 좋아하는 구단주 ‎지미 갈란테입니다 911 00:51:23,747 --> 00:51:26,458 ‎다 같이 노래해요, 섹션 102 912 00:51:26,541 --> 00:51:28,043 ‎짐은 정말 좋은 친구이며 913 00:51:28,126 --> 00:51:31,922 ‎올해의 이탈리아인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914 00:51:32,631 --> 00:51:35,467 ‎늘 중심에 있었으며 빛났고 915 00:51:35,550 --> 00:51:37,594 ‎대담하고 과시하길 좋아했고 916 00:51:38,845 --> 00:51:41,890 ‎영웅으로 그려졌어요 917 00:51:43,141 --> 00:51:44,267 ‎슈퍼스타 918 00:51:44,935 --> 00:51:45,977 ‎악당 지미로요 919 00:51:48,063 --> 00:51:51,274 ‎하지만 정부는 지미 갈란테의 ‎진짜 모습을 알았기에 920 00:51:51,858 --> 00:51:54,236 ‎이미지를 깎아내려야 했어요 921 00:51:57,864 --> 00:52:01,284 ‎팀의 심장이자 ‎영혼이었던 윙필드를 잃었고 922 00:52:01,368 --> 00:52:03,995 ‎루문 엔두르는 출장 정지당했어요 923 00:52:04,079 --> 00:52:05,497 ‎팬이 많은 선수예요 924 00:52:06,832 --> 00:52:08,792 ‎그래서 아버지가 열불이 나셨죠 925 00:52:10,335 --> 00:52:12,003 ‎그 후로 달라졌어요 926 00:52:12,754 --> 00:52:17,175 ‎우리와 세상의 대결이고 ‎증명해야 할 게 생겼던 거죠 927 00:52:17,259 --> 00:52:19,636 ‎솔직히 콜로니얼 우승컵을 따서 928 00:52:20,220 --> 00:52:21,972 ‎보란 듯이 약 올리고 싶었어요 929 00:52:23,306 --> 00:52:25,100 ‎우리가 올해 우승하면 930 00:52:25,183 --> 00:52:28,353 ‎비판하는 자들이 우리가 ‎하키 천재란 걸 알게 되겠지 931 00:52:29,104 --> 00:52:30,689 ‎아버지는 맨땅에서 시작했어요 932 00:52:30,772 --> 00:52:33,400 ‎원하는 걸 가지려면 ‎약간의 폭력성과 933 00:52:33,483 --> 00:52:35,819 ‎열정도 있어야 하죠 934 00:52:35,902 --> 00:52:38,655 ‎저한테도 그런 게 있어요 ‎피는 못 속이니까요 935 00:52:38,738 --> 00:52:41,783 ‎내 주변 사람들처럼 ‎아들은 의리가 있고 믿음이 가요 936 00:52:42,617 --> 00:52:46,037 ‎아버지가 예의 그 눈으로 ‎절 보고 그러셨어요 937 00:52:46,788 --> 00:52:48,373 ‎'골 넣는 선수를 대령해' 938 00:52:48,456 --> 00:52:50,500 ‎그러곤 방에서 나갔어요 939 00:52:52,961 --> 00:52:54,754 ‎ "나이틀리 뉴스" 940 00:52:54,838 --> 00:52:58,258 ‎오늘 내셔널 하키 리그는 ‎시즌 전 경기를 취소했습니다 941 00:52:58,842 --> 00:53:01,803 ‎참으로 안타깝게도 공식적으로 942 00:53:01,887 --> 00:53:06,725 ‎2004-2005년 시즌 경기가 ‎취소되었음을 발표합니다 943 00:53:06,808 --> 00:53:08,643 ‎TV 시청률이 떨어지고 944 00:53:08,727 --> 00:53:11,855 ‎비싼 표를 사려는 팬들이 줄면서 945 00:53:11,938 --> 00:53:15,609 ‎경기 자체를 취소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946 00:53:15,692 --> 00:53:19,696 ‎NHL 커미셔너가 전 시즌 경기를 ‎취소한다고 발표했어요 947 00:53:19,779 --> 00:53:20,906 ‎ "NHL: 경기 없음" 948 00:53:20,989 --> 00:53:25,243 ‎그래서 NHL 전설들 중에 ‎헤비급을 데려오자 생각했죠 949 00:53:26,203 --> 00:53:28,622 ‎그러다 갑자기 떠올랐어요 950 00:53:30,749 --> 00:53:34,002 ‎마이크 럽을 데려오면 ‎좋을 것 같다고요 951 00:53:34,085 --> 00:53:35,629 ‎ "마이클 럽" 952 00:53:36,588 --> 00:53:40,258 ‎2003년, 트래셔스를 ‎만들 생각도 하기 전에 953 00:53:40,342 --> 00:53:41,760 ‎ "스탠리컵 결승전" 954 00:53:41,843 --> 00:53:43,178 ‎스탠리컵 결승전에 갔어요 955 00:53:43,261 --> 00:53:44,304 ‎만세! 956 00:53:47,641 --> 00:53:50,018 ‎말 그대로 제 눈앞에서 일어났어요 957 00:53:50,101 --> 00:53:51,978 ‎럽 바로 옆입니다 958 00:53:52,520 --> 00:53:53,688 ‎지금도 털이 곤두서요 959 00:53:53,772 --> 00:53:56,483 ‎럽이 우승을 ‎결정짓는 골을 넣었어요 960 00:53:56,566 --> 00:53:58,276 ‎그래서 스탠리컵을 거머쥐었죠 961 00:54:02,239 --> 00:54:03,531 ‎마이크 럽이 막아냈어요 962 00:54:03,615 --> 00:54:05,951 ‎마이크 럽이 또 폭주합니다! 963 00:54:06,451 --> 00:54:09,287 ‎경기를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영웅이 등장하죠 964 00:54:09,871 --> 00:54:11,915 ‎그로부터 1년 반 후에 965 00:54:11,998 --> 00:54:15,669 ‎아빠한테 말했어요 ‎'마이크 럽을 데려와야 해요' 966 00:54:16,294 --> 00:54:17,963 ‎'운명이에요 ‎이 선수가 필요해요' 967 00:54:20,548 --> 00:54:22,968 ‎제가 가는 곳에 관해 ‎전혀 몰랐어요 968 00:54:23,051 --> 00:54:25,011 ‎"마이크 럽 ‎NHL 센터" 969 00:54:25,095 --> 00:54:26,805 ‎럽, 경기 중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970 00:54:27,305 --> 00:54:31,518 ‎에이전트가 전화로 그러더군요 ‎'구단주 지미와 통화했는데' 971 00:54:32,811 --> 00:54:34,396 ‎'현금으로 준대요' 972 00:54:34,479 --> 00:54:36,815 ‎제가 그랬죠, '현금이라뇨?' 973 00:54:36,898 --> 00:54:39,567 ‎'말 그대로 더플백에' 974 00:54:40,443 --> 00:54:42,696 ‎'현금을 채워서 준대요' 975 00:54:42,779 --> 00:54:43,863 ‎좀 황당하더라고요 976 00:54:49,869 --> 00:54:52,497 ‎16번, 마이클 럽 977 00:54:56,584 --> 00:54:59,629 ‎하지만 전 AJ가 ‎가려는 방향을 봤고 978 00:54:59,713 --> 00:55:02,757 ‎주민들이 간절히 ‎우승을 바라는 걸 알고 979 00:55:02,841 --> 00:55:06,136 ‎이렇게 생각했어요 ‎'까짓, 어떻게 되나 해보자고' 980 00:55:07,429 --> 00:55:09,889 ‎럽 앞쪽이 뚫렸습니다 ‎앞쪽에서 칩니다 981 00:55:09,973 --> 00:55:11,766 ‎득점합니다! 982 00:55:11,850 --> 00:55:15,437 ‎마이클 럽은 1피리어드에서 ‎두 번째 골을 넣고… 983 00:55:15,520 --> 00:55:16,855 ‎럽을 마지막으로 영입하며 984 00:55:16,938 --> 00:55:21,318 ‎제 트래셔스는 ‎드디어 완전해졌어요 985 00:55:22,068 --> 00:55:24,696 ‎우린 떴고 단시간에 ‎엄청나게 유명해졌어요 986 00:55:25,322 --> 00:55:28,450 ‎왼쪽 서클 쪽으로 갑니다 ‎쐈는데 득점입니다! 987 00:55:29,242 --> 00:55:31,077 ‎수사 규모가 커지면서 988 00:55:31,870 --> 00:55:34,039 ‎범죄 음모를 밝혀내려면 989 00:55:34,122 --> 00:55:37,334 ‎잠입 수사가 아주 ‎중요한 열쇠가 됐는데 990 00:55:37,417 --> 00:55:38,626 ‎마이크가 그 문을 열어줬어요 991 00:55:40,378 --> 00:55:43,965 ‎그래서 갈리에티의 ‎휴대폰에 처음으로 992 00:55:44,716 --> 00:55:46,343 ‎도청 장치를 달았습니다 993 00:55:47,260 --> 00:55:50,305 ‎리치 갈리에티는 그 자체로 ‎다채로운 인물이었어요 994 00:55:50,388 --> 00:55:51,473 ‎"리치 갈리에티 ‎제임스 갈란테 측근" 995 00:55:52,599 --> 00:55:55,185 ‎갈란테의 쓰레기 회사 ‎영업 담당자였는데 996 00:55:55,935 --> 00:55:57,812 ‎갈리에티는 그 외에도 997 00:55:57,896 --> 00:56:03,193 ‎트래셔스 팀의 마스코트인 ‎'스크래피' 의상을 입었어요 998 00:56:03,276 --> 00:56:04,444 ‎쓰레기통 모양의 의상이죠 999 00:56:04,527 --> 00:56:07,655 ‎환영해 주세요, 스크래피입니다 1000 00:56:09,908 --> 00:56:13,370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갈리에티는 전화로 1001 00:56:13,453 --> 00:56:16,581 ‎범죄 공모를 옹호하는 얘기를 ‎스스럼없이 했다는 거죠 1002 00:56:17,499 --> 00:56:20,001 ‎네 눈깔을 ‎확 뽑아버릴 수도 있으니까 1003 00:56:20,085 --> 00:56:22,087 ‎엿 먹일 생각 하지 마 1004 00:56:22,170 --> 00:56:24,422 ‎지미 엿 먹이지 말라고 1005 00:56:24,506 --> 00:56:27,342 ‎그랬다간 내가 널 박살 낼 테니까 1006 00:56:28,718 --> 00:56:33,139 ‎그걸 시작으로 다른 휴대폰에도 ‎도청 장치를 달게 됐어요 1007 00:56:34,682 --> 00:56:35,892 ‎- 여보세요? ‎- 어이 1008 00:56:35,975 --> 00:56:36,810 ‎네 1009 00:56:36,893 --> 00:56:39,020 ‎밀플레인가에 있는 그거 알지? 1010 00:56:39,104 --> 00:56:39,938 ‎네 1011 00:56:40,021 --> 00:56:42,357 ‎그 띨띨이한테 내가 말했다고 전해 1012 00:56:42,440 --> 00:56:46,820 ‎악몽을 꾸고 싶지 않으면 ‎당장 그거 거기서 치우라고 1013 00:56:47,320 --> 00:56:48,780 ‎중립 지대로 갑니다 1014 00:56:48,863 --> 00:56:50,824 ‎라인 중앙까지 가서 ‎서클로 올라갑니다 1015 00:56:50,907 --> 00:56:52,450 ‎들어가서 쏘고 득점입니다! 1016 00:56:52,534 --> 00:56:55,912 ‎마이클 럽의 득점! ‎관중들이 폭발합니다 1017 00:56:55,995 --> 00:56:59,749 ‎트래셔스의 무패 행진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1018 00:57:01,626 --> 00:57:03,294 ‎NHL 경기가 없으니 1019 00:57:03,378 --> 00:57:05,630 ‎우리 경기 표가 불티나게 팔렸어요 1020 00:57:05,713 --> 00:57:07,590 ‎암표상이 활개를 쳤고요 1021 00:57:07,674 --> 00:57:09,092 ‎표 많아요 1022 00:57:09,175 --> 00:57:13,012 ‎갑자기 코네티컷주 댄버리가 ‎화제의 중심이 됐어요 1023 00:57:13,096 --> 00:57:15,432 ‎누가 마이너 리그 하키 경기로 ‎암표를 팔아요? 1024 00:57:15,515 --> 00:57:17,725 ‎경기 재개가 불투명한 가운데 1025 00:57:17,809 --> 00:57:21,896 ‎많은 NHL 팬들이 ‎대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1026 00:57:21,980 --> 00:57:24,691 ‎자칭 지옥이라는 별명을 가진 1027 00:57:24,774 --> 00:57:26,693 ‎댄버리 빙상 경기장에 ‎잘 오셨습니다 1028 00:57:26,776 --> 00:57:30,071 ‎경기장이 꽉 찼네요 ‎아무래도 만석 같은데요 1029 00:57:30,697 --> 00:57:34,993 ‎한번은 존 시나가 와서 보고 ‎깜짝 놀라더라고요 1030 00:57:35,493 --> 00:57:36,703 ‎잘나가고 있었거든요 1031 00:57:36,786 --> 00:57:41,249 ‎WWE 미국 챔피언 존 시나입니다! 1032 00:57:43,084 --> 00:57:44,461 ‎세상에 1033 00:57:44,961 --> 00:57:47,338 ‎경기가 시작되기 두어 시간 전인데 1034 00:57:48,006 --> 00:57:50,216 ‎이미 만 명이 줄을 섰어요 1035 00:57:50,300 --> 00:57:51,468 ‎계속 운전하면서 보니 1036 00:57:51,551 --> 00:57:55,388 ‎죄다 댄버리 트래셔스 ‎유니폼을 입고 있었어요 1037 00:57:56,222 --> 00:57:59,434 ‎매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깼고요 1038 00:58:01,519 --> 00:58:07,525 ‎그리고 AJ가 리그에 불러온 ‎관심과 오명이 장난 아니었어요 1039 00:58:07,609 --> 00:58:11,154 ‎라디오, 방송국, 신문 전부 다요 1040 00:58:11,237 --> 00:58:13,531 ‎마이너 리그 하키팀 ‎댄버리 트래셔스는… 1041 00:58:13,615 --> 00:58:14,615 ‎댄버리 트래셔스입니다 1042 00:58:14,657 --> 00:58:16,618 ‎팀의 회장, AJ 갈란테입니다 1043 00:58:16,701 --> 00:58:17,869 ‎절대 못 잊을 거예요 1044 00:58:17,952 --> 00:58:20,371 ‎제 언론 담당 부대변인이 1045 00:58:20,455 --> 00:58:22,999 ‎얼른 TV를 켜보라고 했어요 1046 00:58:23,082 --> 00:58:25,710 ‎유나이티드 하키 리그의 ‎코네티컷주 댄버리는 1047 00:58:25,793 --> 00:58:28,129 ‎평범한 마이너 리그 ‎하키팀이 아닙니다 1048 00:58:28,213 --> 00:58:29,506 ‎깜짝 놀랐어요 1049 00:58:29,589 --> 00:58:32,592 ‎어렸을 때 '스포츠센터'를 ‎하루 10번은 봤거든요 1050 00:58:33,259 --> 00:58:35,637 ‎현실 같지 않았어요 1051 00:58:35,720 --> 00:58:39,307 ‎지미 갈란테와 아들 AJ는 ‎전형적인 부자와는 1052 00:58:39,390 --> 00:58:41,476 ‎좀 다른 관점으로 봐야 합니다 1053 00:58:41,976 --> 00:58:43,061 ‎그게 그래요 1054 00:58:43,937 --> 00:58:46,231 ‎솔직히 말하자면… 1055 00:58:49,567 --> 00:58:51,236 ‎저도 좀 감동 먹었어요 1056 00:58:52,403 --> 00:58:56,449 ‎안 믿어지겠지만 ‎섹션 102의 공이 크다고 봐요 1057 00:58:57,158 --> 00:58:59,869 ‎그렇게도 절 괴롭히더니 1058 00:58:59,953 --> 00:59:02,205 ‎저더러 곁에 와서 앉으라더군요 1059 00:59:03,498 --> 00:59:06,167 ‎AJ가 하려고 했던 것과 1060 00:59:06,251 --> 00:59:10,713 ‎실제 하고 있는 일을 보며 ‎존경심이 생겼어요 1061 00:59:12,131 --> 00:59:14,717 ‎리그를 살리고 있었으니까요 1062 00:59:15,552 --> 00:59:18,054 ‎4개월 전에 이곳은 ‎지역 빙상 경기장이었고 1063 00:59:18,137 --> 00:59:19,931 ‎AJ는 대학의 신입생이었는데 1064 00:59:20,014 --> 00:59:23,810 ‎지금 한 프랜차이즈를 마친 후 ‎AJ는 여전히 대학 신입생이지만 1065 00:59:23,893 --> 00:59:26,145 ‎책임감이 좀 더 무겁게 됐습니다 1066 00:59:26,229 --> 00:59:28,773 ‎AJ 갈란테! 1067 00:59:29,440 --> 00:59:32,652 ‎솔직히 AJ가 좋은 팀을 만들었어요 1068 00:59:32,735 --> 00:59:33,611 ‎팀은 좋았어요 1069 00:59:33,695 --> 00:59:35,405 ‎ "트래셔스, UHL 우승을 노린다" 1070 00:59:35,488 --> 00:59:37,699 ‎경기의 70%를 이겼으니 1071 00:59:37,782 --> 00:59:40,702 ‎AJ의 역할이 정말 대단했죠 1072 00:59:40,785 --> 00:59:44,289 ‎왓슨이 드루 오미촐리에게 ‎바로 받아 득점합니다! 1073 00:59:44,372 --> 00:59:45,372 ‎드루 오미촐리… 1074 00:59:45,415 --> 00:59:49,127 ‎힘든 일이죠 ‎잠도 못 자고 일주일 내내 일해요 1075 00:59:49,210 --> 00:59:51,421 ‎1년 365일 쉬지 않고요 1076 00:59:51,504 --> 00:59:55,133 ‎하지만 살면서 ‎제가 얼마나 운이 좋은지 알았고 1077 00:59:55,633 --> 00:59:59,137 ‎전부 아빠 덕이라서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요 1078 01:00:00,263 --> 01:00:03,308 ‎17살짜리 꼬마가 인터뷰를 하는데 1079 01:00:03,808 --> 01:00:05,143 ‎당당한 성인이더라고요 1080 01:00:05,226 --> 01:00:06,936 ‎보는 그대로였어요 1081 01:00:08,146 --> 01:00:09,856 ‎자연스럽게 그냥 하더라고요 1082 01:00:11,482 --> 01:00:15,236 ‎개인적으로도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1083 01:00:16,571 --> 01:00:18,656 ‎학교, 집, 트래셔스 모두에요 1084 01:00:20,450 --> 01:00:24,162 ‎그렇게 찌릿한 경험은 ‎난생처음이었어요 1085 01:00:24,245 --> 01:00:27,248 ‎몰랭의 찬스입니다 ‎중앙으로 질주해 공격선을 넘고 1086 01:00:27,332 --> 01:00:29,584 ‎쏩니다! 득점! 1087 01:00:30,126 --> 01:00:35,173 ‎수사를 위해 위치 추적 장치를 ‎몰래 심으려고 했어요 1088 01:00:36,549 --> 01:00:39,844 ‎그럼 사람이나 차량을 ‎추적할 수 있는데 1089 01:00:40,762 --> 01:00:43,264 ‎그걸 성공적으로 했습니다 1090 01:00:46,309 --> 01:00:49,854 ‎이 수사를 진행하면서 ‎범죄 관련 대화를 1091 01:00:49,937 --> 01:00:51,648 ‎수십만 번은 들었어요 1092 01:00:52,231 --> 01:00:57,362 ‎그래서 우리가 수사를 ‎안 할 수가 없게 된 거죠 1093 01:00:58,112 --> 01:01:00,198 ‎아버지가 전화를 받았는데 1094 01:01:00,281 --> 01:01:01,991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1095 01:01:02,075 --> 01:01:03,242 ‎가 봐야 한다면서 1096 01:01:03,326 --> 01:01:06,454 ‎화이트가에 있는 야적장에 ‎FBI가 들이닥쳤다고 했어요 1097 01:01:08,039 --> 01:01:10,833 ‎그날 낮에 시작해 ‎밤까지 새며 한 수색이 1098 01:01:10,917 --> 01:01:12,543 ‎다음 날까지 이어졌는데 1099 01:01:13,419 --> 01:01:15,838 ‎기록이 담긴 ‎수천 개의 상자를 압수했어요 1100 01:01:17,173 --> 01:01:20,718 ‎그로써 비밀 수사 단계는 끝났고 1101 01:01:21,469 --> 01:01:25,556 ‎수사 대상자는 우리가 ‎수사 중이란 걸 알게 됐죠 1102 01:01:28,810 --> 01:01:29,811 ‎지미 전화를 받았는데 1103 01:01:30,436 --> 01:01:33,439 ‎먼저 한 말이 이거였어요 ‎'커미셔너, 이건 말도 안 돼요' 1104 01:01:33,523 --> 01:01:35,566 ‎'다 괜찮을 거니 걱정하지 말아요' 1105 01:01:36,776 --> 01:01:40,530 ‎그래서 지미에게 나한테는 ‎다 말해야 한다고 했어요 1106 01:01:40,613 --> 01:01:43,366 ‎지미가 연습 전에 탈의실로 찾아와 1107 01:01:43,449 --> 01:01:47,120 ‎댄버리 신문 1면에 난 ‎자기 모습을 보여줬어요 1108 01:01:47,203 --> 01:01:48,830 ‎ "갈란테, 궁지에 빠지다" 1109 01:01:48,913 --> 01:01:50,915 ‎지미는 웃더라고요 1110 01:01:51,916 --> 01:01:54,627 ‎커피 한 잔 마시는 정도로 ‎취급했어요 1111 01:01:54,711 --> 01:01:57,588 ‎'FBI가 날 조사한다네' 1112 01:01:57,672 --> 01:01:59,507 ‎'웃겨, 까짓 하라고 해' 1113 01:02:03,177 --> 01:02:04,637 ‎아빠가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1114 01:02:05,304 --> 01:02:07,640 ‎'베개에 얼굴 묻고 ‎울 수는 없잖아' 1115 01:02:07,724 --> 01:02:09,225 ‎'약자를 괴롭히면 안 돼' 1116 01:02:09,851 --> 01:02:13,813 ‎'말로만 떠벌이고 ‎행동으로 안 보여주면 안 되지' 1117 01:02:15,356 --> 01:02:18,359 ‎가장 큰 경기의 상대가 ‎미시간주 캘러머주였는데 1118 01:02:18,443 --> 01:02:19,360 ‎ "2005년 12월 3일" 1119 01:02:19,444 --> 01:02:21,779 ‎윙필드를 다치게 한 팀이죠 1120 01:02:22,155 --> 01:02:23,740 ‎ "윙필드 대 엘징가" 1121 01:02:23,823 --> 01:02:26,367 ‎의사가 더는 ‎하키 못 한다고 했지만 1122 01:02:26,451 --> 01:02:29,454 ‎하키를 하고 안 하고는 ‎의사가 아니라 내가 정해요 1123 01:02:31,247 --> 01:02:34,208 ‎지미와 AJ를 위해 돌아가서 1124 01:02:34,709 --> 01:02:36,627 ‎엘징가에게 복수하고 싶었어요 1125 01:02:37,128 --> 01:02:39,213 ‎대가를 치르게 해야죠 1126 01:02:39,297 --> 01:02:40,882 ‎시즌 최고의 경기인데요 1127 01:02:40,965 --> 01:02:42,175 ‎"돌아왔습니다 ‎브래드 윙필드" 1128 01:02:42,258 --> 01:02:46,554 ‎다들 이게 유료 프로그램이고 ‎피가 튈 거란 걸 알았어요 1129 01:02:47,138 --> 01:02:50,433 ‎오늘은 섹션 102의 관중들이 ‎작정하고 모였네요 1130 01:02:51,184 --> 01:02:53,436 ‎윙어는 조시 엘징가를 ‎노리고 있는데요 1131 01:02:55,396 --> 01:02:57,774 ‎준비하는데 현실 같지 않았어요 1132 01:02:59,984 --> 01:03:02,612 ‎이 친구들은 시합 전에 ‎담배도 피우고 1133 01:03:03,821 --> 01:03:05,364 ‎위스키도 좀 걸치죠 1134 01:03:06,908 --> 01:03:10,244 ‎베이루트 침공을 ‎준비하는 것 같았어요 1135 01:03:12,121 --> 01:03:14,123 ‎아빠가 다 탈의실로 불러 모았어요 1136 01:03:14,207 --> 01:03:17,001 ‎TV가 있어서 ‎사기를 돋우려고 영상을 찍었는데 1137 01:03:17,502 --> 01:03:19,253 ‎선수들 전부 1138 01:03:20,296 --> 01:03:21,881 ‎흥분이 극에 달해 있었죠 1139 01:03:23,049 --> 01:03:28,221 ‎모두 준비됐습니까? 1140 01:03:28,304 --> 01:03:29,514 ‎ "악동들" 1141 01:03:32,266 --> 01:03:33,267 ‎ "지옥에 잘 오셨습니다" 1142 01:03:33,351 --> 01:03:36,646 ‎AJ가 불꽃이 막 타오르는 ‎영상을 틀었더니 1143 01:03:36,729 --> 01:03:38,898 ‎ "지옥에 잘 오셨습니다" 1144 01:03:39,857 --> 01:03:42,819 ‎팀 전체가 환호했어요 1145 01:03:42,902 --> 01:03:44,779 ‎"악의 제국 ‎악동들" 1146 01:03:45,488 --> 01:03:46,656 ‎어이, 조시! 1147 01:03:47,615 --> 01:03:50,493 ‎잘생긴 얼굴 좀 봐요 ‎진짜 미남이네 1148 01:03:51,035 --> 01:03:54,038 ‎총감독인 AJ가 말로 ‎사기를 꺾고 있었어요 1149 01:03:54,121 --> 01:03:56,833 ‎망할 놈의 카메라까지 들고요 1150 01:03:57,416 --> 01:03:59,752 ‎너무 심한 말은 못 했죠 1151 01:03:59,836 --> 01:04:02,046 ‎나중에 문제가 되니까요 1152 01:04:02,129 --> 01:04:05,299 ‎조시, 왜 그래요? 좀 웃어요 1153 01:04:05,800 --> 01:04:08,219 ‎윙필드는 이미 테이프까지 감고 1154 01:04:09,053 --> 01:04:10,263 ‎몸을 앞뒤로 흔들었어요 1155 01:04:11,222 --> 01:04:15,101 ‎끝이 안 좋을 거라는 ‎불안한 예감이 들었어요 1156 01:04:17,478 --> 01:04:19,647 ‎엘징가가 골키퍼 앞에 서 있는데 1157 01:04:19,730 --> 01:04:23,276 ‎윙필드가 상어처럼 ‎유유히 접근하는 게 보였어요 1158 01:04:24,318 --> 01:04:26,904 ‎갑자기 공격하기 시작했어요 1159 01:04:26,988 --> 01:04:29,156 ‎얼굴에 크로스체킹을 하고 ‎싸움이 시작됐어요 1160 01:04:38,791 --> 01:04:40,459 ‎영상이 '우연히' 꺼졌고 1161 01:04:40,543 --> 01:04:44,130 ‎경기장에 있던 관중과 ‎제 캠코더를 본 사람만 1162 01:04:44,213 --> 01:04:46,591 ‎그 싸움을 제대로 본 거죠 1163 01:04:48,301 --> 01:04:49,552 ‎맙소사! 1164 01:04:58,394 --> 01:05:01,647 ‎싸우는 동안 주위가 조용해지면서 1165 01:05:02,148 --> 01:05:03,149 ‎평화롭기까지 했어요 1166 01:05:05,526 --> 01:05:08,905 ‎모든 게 속도가 느려져 ‎느린 동작 화면 같았어요 1167 01:05:16,746 --> 01:05:18,080 ‎조시의 긴 머리채를 1168 01:05:18,164 --> 01:05:21,918 ‎손으로 잡고 ‎머리를 얼음에 처박았어요 1169 01:05:22,001 --> 01:05:23,544 ‎트래셔스 골대 바로 앞이군요 1170 01:05:23,628 --> 01:05:26,464 ‎항복을 유도하려고 마구 때리네요 1171 01:05:28,341 --> 01:05:31,510 ‎윙필드는 심판들의 팔을 쳤고 1172 01:05:31,594 --> 01:05:34,555 ‎심판들이 주먹에 맞은 거 같았어요 1173 01:05:36,599 --> 01:05:39,685 ‎제가 본 것 중 ‎가장 아름다운 광경이었어요 1174 01:05:40,269 --> 01:05:42,647 ‎두 전사가 셔츠를 벗고 맞붙었어요 1175 01:05:46,067 --> 01:05:47,902 ‎싸움은 피바다로 끝났고 1176 01:05:48,778 --> 01:05:51,906 ‎갑자기 관중들 환호가 들렸어요 1177 01:05:51,989 --> 01:05:55,701 ‎쳐다보니 다들 신나고 ‎흥분한 상태였어요 1178 01:05:57,286 --> 01:06:01,415 ‎그 싸움은 지금 생각해도 생생해요 1179 01:06:01,499 --> 01:06:03,668 ‎열라 구려! 1180 01:06:03,751 --> 01:06:07,880 ‎살면서 평생 소중히 ‎간직할 기억이에요 1181 01:06:15,930 --> 01:06:18,849 ‎트래셔스 선수들 ‎왼쪽에 모여 있습니다 1182 01:06:18,933 --> 01:06:22,937 ‎모두 껴안고 모두 행복해합니다 ‎댄버리 트래셔스는… 1183 01:06:23,020 --> 01:06:24,689 ‎솔직히 제게는 1184 01:06:26,107 --> 01:06:28,734 ‎콜로니얼컵을 딴 거나 ‎마찬가지였어요 1185 01:06:29,860 --> 01:06:33,823 ‎우리는 분명히 ‎우승할 자격이 있었어요 1186 01:06:33,906 --> 01:06:34,991 ‎ "구조 바람" 1187 01:06:35,074 --> 01:06:37,034 ‎홈에서 지다니… ‎우리 때가 아니었어요 1188 01:06:37,118 --> 01:06:39,120 ‎캘러머주의 승리로 ‎경기 끝났습니다 1189 01:06:39,620 --> 01:06:42,999 ‎콜로니얼컵은 ‎캘러머주에게 돌아갑니다 1190 01:06:43,082 --> 01:06:48,337 ‎하지만 많은 사람이 내게 와서 ‎내년에 다시 하면 된다고 했어요 1191 01:06:49,422 --> 01:06:53,050 ‎내년에 꼭 이기면 된다고요 ‎다들 그렇게 말했어요 1192 01:06:56,262 --> 01:06:58,764 ‎아빠한테 ‎끝장을 봐야 한다고 했어요 1193 01:06:59,932 --> 01:07:03,102 ‎다음 시즌엔 이길 거니까 ‎열심히 하자고요 1194 01:07:04,729 --> 01:07:07,690 ‎ "2006년 6월 8일" 1195 01:07:07,773 --> 01:07:10,401 ‎화이트가에 있는 환승 기지였어요 1196 01:07:10,484 --> 01:07:12,903 ‎평범한 화요일이었고요 1197 01:07:12,987 --> 01:07:16,407 ‎차와 트럭이 밀려 들어오자 1198 01:07:16,490 --> 01:07:18,743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1199 01:07:18,826 --> 01:07:19,952 ‎ "주 경찰" 1200 01:07:20,036 --> 01:07:22,913 ‎하키 협회 부사장 전화를 받았는데 1201 01:07:22,997 --> 01:07:25,207 ‎잠시 조용한 곳에 가 있으라더군요 1202 01:07:25,291 --> 01:07:29,462 ‎그래서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아주 큰 문제가 생겼다고 했어요 1203 01:07:29,545 --> 01:07:31,922 ‎무슨 일이냐고 재차 물으니 ‎댄버리 때문이랬죠 1204 01:07:32,590 --> 01:07:34,592 ‎'소프라노스'에나 ‎나올 법한 얘기지만 1205 01:07:34,675 --> 01:07:36,177 ‎TV 드라마 속 얘기가 아닙니다 1206 01:07:36,260 --> 01:07:39,138 ‎오늘, 10년에 걸친 ‎잠입 수사가 밝혀졌습니다 1207 01:07:39,221 --> 01:07:42,558 ‎수사관들은 쓰레기 업계에 대한 ‎최대 작전을 펼쳤습니다 1208 01:07:42,641 --> 01:07:45,436 ‎수년에 걸친 최대 규모의 ‎함정 수사였습니다 1209 01:07:46,103 --> 01:07:47,855 ‎이른 금요일 아침 1210 01:07:47,938 --> 01:07:49,523 ‎연방 요원들이 뉴페어필드에 있는 1211 01:07:49,607 --> 01:07:52,651 ‎지미 갈란테의 저택을 ‎급습하는 독점 영상입니다 1212 01:07:53,235 --> 01:07:56,822 ‎제노비스 패밀리의 일인자로 ‎알려진 자로 체포된 이는 1213 01:07:56,906 --> 01:07:58,491 ‎일명 '말' ‎매슈 이안니엘로입니다 1214 01:07:59,075 --> 01:08:04,205 ‎오늘 연방 검사장 케빈 오코너는 ‎117건의 기소 내용을 발표합니다 1215 01:08:04,997 --> 01:08:08,918 ‎코네티컷의 폐기물 산업은 ‎명백히 범죄 조직과 1216 01:08:09,001 --> 01:08:11,337 ‎연루되었다고 믿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1217 01:08:11,754 --> 01:08:13,047 ‎"연방 검찰 ‎코네티컷 지부" 1218 01:08:13,130 --> 01:08:17,218 ‎이건 '소프라노스'의 여파 후 ‎아주 큰 사건이었어요 1219 01:08:17,301 --> 01:08:19,720 ‎사람들은 불타는 ‎쓰레기 트럭에 매료됐어요 1220 01:08:19,804 --> 01:08:20,679 ‎ "케빈 J. 오코너" 1221 01:08:20,763 --> 01:08:23,265 ‎이들은 규칙을 어기는 ‎사람들 뒤에서 1222 01:08:23,349 --> 01:08:26,185 ‎협박과 공갈, 폭력을 ‎일삼는 자들입니다 1223 01:08:26,268 --> 01:08:29,395 ‎우린 이미 대어를 잡은 거였어요 1224 01:08:29,479 --> 01:08:32,817 ‎이안니엘로와 갈란테 위엔 ‎아무도 없었으니 1225 01:08:33,567 --> 01:08:35,903 ‎한 번의 수사로 범죄 조직을 1226 01:08:35,986 --> 01:08:38,322 ‎일망타진할 수 있었어요 1227 01:08:39,073 --> 01:08:41,242 ‎하지만 바닷속을 ‎그물로 한번 훑으면 1228 01:08:41,325 --> 01:08:43,953 ‎잡으려던 물고기 외에도 ‎많이 걸려듭니다 1229 01:08:44,537 --> 01:08:47,872 ‎기소한 사람 중에는 ‎워터베리 시장도 있었어요 1230 01:08:48,749 --> 01:08:52,962 ‎그리고 주 상원 의원도 ‎지미에게 부탁해 1231 01:08:53,045 --> 01:08:55,381 ‎딸 남자 친구를 ‎협박해 달라고 했더군요 1232 01:08:55,464 --> 01:08:58,968 ‎루 델루카 상원 의원은 ‎갈란테에게 손녀의 남편을 1233 01:08:59,051 --> 01:09:01,345 ‎협박해 달라고 한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1234 01:09:01,428 --> 01:09:03,764 ‎조직범죄와 관련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1235 01:09:03,848 --> 01:09:07,600 ‎가까이 지내지 않아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1236 01:09:07,685 --> 01:09:11,313 ‎그러다 물속에 있다고 ‎기대도 못 한 물고기도 잡았어요 1237 01:09:12,064 --> 01:09:15,609 ‎보도에 따르면 수사 대상엔 ‎마이너 리그 하키팀인 1238 01:09:15,693 --> 01:09:17,361 ‎댄버리 트래셔스도 포함됐습니다 1239 01:09:17,903 --> 01:09:20,156 ‎하키를 이용한 돈세탁인데요 1240 01:09:20,238 --> 01:09:21,657 ‎이 수사에서 1241 01:09:21,740 --> 01:09:25,995 ‎유나이티드 하키 리그를 ‎사취에 이용한 혐의를 찾았습니다 1242 01:09:26,078 --> 01:09:28,080 ‎"UHL을 '사취'에 ‎이용할 계획을 세우다" 1243 01:09:28,163 --> 01:09:32,084 ‎갈란테는 리그의 연봉 상한선을 ‎넘는 돈을 지급했어요 1244 01:09:32,667 --> 01:09:34,002 ‎기소 내용을 보면 1245 01:09:34,086 --> 01:09:37,965 ‎댄버리 트래셔스의 ‎선수 및 배우자들은 1246 01:09:38,048 --> 01:09:40,718 ‎쓰레기 운송 회사에 ‎직책을 갖고 있으면서 1247 01:09:40,801 --> 01:09:42,678 ‎일도 안 하고 돈을 받았습니다 1248 01:09:43,845 --> 01:09:45,764 ‎갈란테는 쓰레기 회사의 1249 01:09:45,848 --> 01:09:49,977 ‎불공정한 임금 체계를 ‎하키 리그에 도입했습니다 1250 01:09:50,060 --> 01:09:52,770 ‎그는 트래셔스에 ‎이익이 가도록 했어요 1251 01:09:53,856 --> 01:09:57,067 ‎문제는 마음대로 줘서는 ‎안 되는 돈이었다는 거죠 1252 01:09:57,151 --> 01:10:01,238 ‎불법으로 운영하는 ‎회사에서 번 돈이었거든요 1253 01:10:01,739 --> 01:10:04,742 ‎그래서 팀을 계속 ‎운영하도록 둘 수 없었어요 1254 01:10:04,825 --> 01:10:06,577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1255 01:10:07,077 --> 01:10:09,747 ‎ "트래셔스의 얼어붙은 시즌" 1256 01:10:09,830 --> 01:10:12,291 ‎연방 검사가 인기 없는 일을 ‎하는 일은 많이 없는데 1257 01:10:12,374 --> 01:10:13,918 ‎이번 건 꽤 인기가 없었어요 1258 01:10:14,418 --> 01:10:18,672 ‎그 결과 하키 팬들로부터 ‎협박을 많이 받았거든요 1259 01:10:19,215 --> 01:10:21,634 ‎너무 열받아서 ‎아내가 울기 시작했어요 1260 01:10:21,717 --> 01:10:24,011 ‎전 주먹으로 벽을 뚫을 기세였죠 1261 01:10:24,094 --> 01:10:26,388 ‎아내가 우는 거 보기 싫거든요 1262 01:10:26,972 --> 01:10:30,100 ‎너무 힘들었어요 1263 01:10:30,184 --> 01:10:34,647 ‎팀 전체가 받은 고통은 ‎말로 할 수 없었어요 1264 01:10:34,730 --> 01:10:37,191 ‎그게 밝혀졌을 때 마음이 아팠어요 1265 01:10:37,274 --> 01:10:40,945 ‎아내와 아들 제이컵을 데리고 ‎짐을 싸서 떠났어요 1266 01:10:41,028 --> 01:10:42,029 ‎그래야… 1267 01:10:42,529 --> 01:10:45,491 ‎너무 갑작스럽게 끝이 왔어요 1268 01:10:45,574 --> 01:10:50,246 ‎중요한 법적 조치를 ‎발표하려고 합니다 1269 01:10:50,329 --> 01:10:54,250 ‎제임스 갈란테는 ‎쓰레기 운송 제국을 운영하며 1270 01:10:54,333 --> 01:10:55,542 ‎이익을 취했으며 1271 01:10:56,126 --> 01:10:59,046 ‎공갈 음모를 통해 1272 01:10:59,129 --> 01:11:01,465 ‎하키팀에 돈을 댔습니다 1273 01:11:02,216 --> 01:11:05,594 ‎제임스 갈란테는 ‎감옥에 가야 합니다 1274 01:11:06,303 --> 01:11:08,013 ‎ "갈란테의 몰락" 1275 01:11:08,097 --> 01:11:09,265 ‎ "마피아 보스" 1276 01:11:09,348 --> 01:11:10,516 ‎ "전과자" 1277 01:11:10,599 --> 01:11:12,309 ‎기소가 된 후에 1278 01:11:12,393 --> 01:11:15,896 ‎지미가 연락을 해와 ‎변호 팀을 도와달라더군요 1279 01:11:16,772 --> 01:11:19,942 ‎연방 요원들이 ‎은퇴한 후에 심심치 않게… 1280 01:11:20,025 --> 01:11:24,697 ‎전직 동료들 표현을 빌리자면 ‎'어둠의 편'에 섭니다 1281 01:11:26,490 --> 01:11:29,118 ‎거짓말은 안 된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어요 1282 01:11:29,702 --> 01:11:31,662 ‎FBI는 늘 지미 갈란테를 원했어요 1283 01:11:33,330 --> 01:11:37,042 ‎1999년에 맨 처음 ‎잡으려다 실패했는데 1284 01:11:37,126 --> 01:11:39,003 ‎이번엔 꼭 잡으려고 했어요 1285 01:11:40,087 --> 01:11:42,006 ‎혐의가 93개였어요 1286 01:11:42,089 --> 01:11:44,675 ‎지미는 100년 형 넘게 ‎받을 상황이었죠 1287 01:11:44,758 --> 01:11:46,802 ‎ "공갈, 방화, 납치" 1288 01:11:47,469 --> 01:11:49,221 ‎그리고 전 알았어요 1289 01:11:49,305 --> 01:11:51,765 ‎지미가 매티 이안니엘로에게 ‎불리한 정보는 1290 01:11:52,516 --> 01:11:54,268 ‎입 밖에 내질 않았단 걸요 1291 01:11:55,144 --> 01:11:59,732 ‎하지만 지미는 누가 ‎자기를 배신할까 봐 걱정했어요 1292 01:12:00,816 --> 01:12:02,359 ‎의리란 것은… 1293 01:12:04,028 --> 01:12:05,028 ‎알다시피… 1294 01:12:10,034 --> 01:12:12,619 ‎좋은 질문이네요, 제게 의리란… 1295 01:12:14,330 --> 01:12:15,706 ‎살면서 깨달은 건데 1296 01:12:16,749 --> 01:12:20,336 ‎의리를 지킬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1297 01:12:21,003 --> 01:12:21,837 ‎안 지키고 1298 01:12:21,920 --> 01:12:25,591 ‎지킬 거라고 ‎꿈에도 생각 못 한 사람이 1299 01:12:25,674 --> 01:12:28,052 ‎지키는 거더라고요 1300 01:12:29,261 --> 01:12:31,221 ‎FBI에 체포돼서 1301 01:12:32,181 --> 01:12:33,599 ‎뉴헤이븐으로 1302 01:12:36,226 --> 01:12:37,394 ‎갔는데 1303 01:12:40,147 --> 01:12:42,900 ‎거기서 격리돼 방에 갇혔어요 1304 01:12:43,984 --> 01:12:47,613 ‎가로세로 3m 정도의 방에서 1305 01:12:48,655 --> 01:12:51,658 ‎질문을 하기 시작했어요 1306 01:12:54,328 --> 01:12:59,875 ‎제가 지미 갈란테를 겁냈다고 ‎말하길 원하더라고요 1307 01:13:00,667 --> 01:13:03,962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반복적으로요 1308 01:13:04,046 --> 01:13:07,758 ‎'지미 갈란테가 무서웠잖아요' 1309 01:13:07,841 --> 01:13:10,094 ‎전 매번 똑같이 대답했어요 1310 01:13:11,095 --> 01:13:14,973 ‎'내가 아는 지미는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사람입니다' 1311 01:13:16,183 --> 01:13:19,061 ‎'전 지미 갈란테를 ‎남자로서, 인간으로서' 1312 01:13:19,144 --> 01:13:20,896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1313 01:13:20,979 --> 01:13:23,941 ‎지미는 누가 뭐래도 ‎고자질은 안 해요 1314 01:13:26,443 --> 01:13:30,572 ‎어떻게 그런 사람을 ‎존경하지 않을 수 있죠? 1315 01:13:31,615 --> 01:13:34,118 ‎연방 검사장은 ‎아직 수사가 끝난 게 아니며 1316 01:13:34,201 --> 01:13:35,911 ‎체포가 더 이뤄질 거라고 합니다 1317 01:13:35,994 --> 01:13:38,539 ‎이번 수사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강조하는데 1318 01:13:38,622 --> 01:13:41,250 ‎아직 진행 중인 수사이기 때문에 1319 01:13:41,333 --> 01:13:45,546 ‎추가 혐의가 있을 거라는 걸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320 01:13:45,629 --> 01:13:50,384 ‎제가 그랬어요, '절대 안 멈추고 ‎집요하게 파고 또 팔 겁니다' 1321 01:13:51,885 --> 01:13:53,679 ‎그래서 지미를 구석으로 몰아넣고 1322 01:13:54,555 --> 01:13:57,141 ‎강압적인 방법을 쓰고 1323 01:13:57,224 --> 01:13:59,977 ‎가족을 이용할 거라고요 1324 01:14:00,811 --> 01:14:03,147 ‎AJ는 하키팀의 큰 부분이었습니다 1325 01:14:04,106 --> 01:14:07,276 ‎이 기소에 연루된 ‎이름을 보다 보니 1326 01:14:07,359 --> 01:14:09,987 ‎나보다 아빠와 ‎덜 친한 사람도 있었어요 1327 01:14:10,070 --> 01:14:12,656 ‎내 이름이 여기 올라있고 1328 01:14:13,740 --> 01:14:15,868 ‎검찰이 나도 기소해서 1329 01:14:15,951 --> 01:14:18,912 ‎아빠를 잡을 졸로 쓰려고 했어요 1330 01:14:21,415 --> 01:14:24,126 ‎지미는 아들을 걱정했어요 1331 01:14:25,961 --> 01:14:29,882 ‎제가 그걸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332 01:14:30,382 --> 01:14:33,051 ‎굳이 재판까지 갈 필요가 있는지요 1333 01:14:34,720 --> 01:14:38,599 ‎변호인단인 우리 입장에서 ‎분명한 것은… 1334 01:14:39,391 --> 01:14:41,602 ‎유리한 형량 거래를 ‎해야 한다는 거였어요 1335 01:14:43,145 --> 01:14:46,106 ‎연방 검사가 AJ를 ‎조사하기 시작했을 때 1336 01:14:46,190 --> 01:14:48,859 ‎굳이 더 싸워야 하나 ‎의문이 드셨나요? 1337 01:14:48,942 --> 01:14:52,905 ‎변호인의 조언대로 하면 ‎내 사건과 관련해서 1338 01:14:52,988 --> 01:14:55,616 ‎어떤 진술도 안 하는 게 좋죠 1339 01:14:56,283 --> 01:15:00,913 ‎저는 아버지의 죄가 아들에게도 1340 01:15:01,747 --> 01:15:03,165 ‎영향을 끼친다고 믿는 사람이라 1341 01:15:03,248 --> 01:15:05,292 ‎전 제 아들이 1342 01:15:06,126 --> 01:15:09,421 ‎아버지 행동으로 ‎평가되는 게 싫었어요 1343 01:15:11,256 --> 01:15:15,344 ‎특정 혐의에 유죄를 인정하고 1344 01:15:15,928 --> 01:15:18,305 ‎연방 감옥에서 87개월 복역하기로 1345 01:15:19,723 --> 01:15:20,974 ‎합의했습니다 1346 01:15:23,852 --> 01:15:26,355 ‎오늘 밤 코네티컷에서 ‎쓰레기 운송업을 하면서 1347 01:15:26,438 --> 01:15:29,816 ‎영향력을 행사한 마피아 보스가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1348 01:15:29,900 --> 01:15:31,527 ‎제임스 갈란테는 오늘 아침 1349 01:15:31,610 --> 01:15:33,320 ‎뉴헤이븐 연방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고 1350 01:15:33,403 --> 01:15:35,614 ‎공갈과 공모 혐의로 1351 01:15:35,697 --> 01:15:38,492 ‎7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352 01:15:45,916 --> 01:15:49,044 ‎아빠가 감옥에 가시고 ‎트래셔스가 해체된 후 1353 01:15:49,628 --> 01:15:52,673 ‎전 하키는 물론 ‎트래셔스도 잊고 싶었어요 1354 01:15:54,591 --> 01:15:56,552 ‎사람들이 그 얘기를 꺼내면 1355 01:15:56,635 --> 01:15:59,555 ‎매번 대답하지 않았어요 1356 01:16:02,015 --> 01:16:04,977 ‎그래서 난방용 석유 회사에서 1357 01:16:05,060 --> 01:16:07,771 ‎10년 가까이 트럭을 몰고 있어요 1358 01:16:07,854 --> 01:16:09,356 ‎ "사람을 생각하는 석유" 1359 01:16:09,439 --> 01:16:13,944 ‎예전부터 원했던 ‎지루한 삶을 살고 있죠 1360 01:16:15,028 --> 01:16:17,114 ‎일하러 갔다 ‎일 끝나면 집으로 와요 1361 01:16:18,824 --> 01:16:22,160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선 ‎목적과 의미를 못 찾겠더라고요 1362 01:16:22,911 --> 01:16:25,664 ‎제가 이룬 성공의 대부분은 1363 01:16:25,747 --> 01:16:29,334 ‎아버지가 준 기회를 ‎기반으로 한 거였으니까요 1364 01:16:31,211 --> 01:16:35,591 ‎솔직히 그래서 ‎믿고 시도할 마음이 생겼고 1365 01:16:37,968 --> 01:16:40,762 ‎챔프스 복싱 클럽을 열었어요 1366 01:16:43,015 --> 01:16:45,642 ‎살면서 저 혼자 찾고 1367 01:16:45,726 --> 01:16:46,935 ‎얻은 것이었어요 1368 01:16:47,936 --> 01:16:49,062 ‎오롯이 제 거죠 1369 01:16:50,147 --> 01:16:51,732 ‎매일 이곳에 나와서 1370 01:16:51,815 --> 01:16:54,860 ‎복서들 시합을 보고 ‎프로 매니저 노릇을 해요 1371 01:16:55,902 --> 01:16:58,155 ‎그게 시작이었어요 1372 01:16:58,238 --> 01:17:00,157 ‎댄버리 출신의 26살… 1373 01:17:00,240 --> 01:17:03,160 ‎첫 시합이 ESPN에 방영됐어요 1374 01:17:03,243 --> 01:17:04,244 ‎ "축하해요, AJ" 1375 01:17:04,328 --> 01:17:08,332 ‎팬들은 우리에게 ‎야유를 보내고 뭘 막 던졌는데 1376 01:17:09,958 --> 01:17:12,628 ‎드디어 돌아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1377 01:17:15,339 --> 01:17:18,008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와 ESPN의 ‎그해 최고의 시합으로 뽑혔어요 1378 01:17:18,675 --> 01:17:21,511 ‎정말 올해 최고의 시합이었고 ‎12라운드를 싸웠습니다 1379 01:17:23,013 --> 01:17:25,015 ‎코네티컷주 댄버리 출신 1380 01:17:25,515 --> 01:17:28,477 ‎댄버리 경기장에서 ‎권투 경기가 열립니다 1381 01:17:28,560 --> 01:17:31,313 ‎프로모터로 전향한 ‎AJ 갈란테의 첫 시합입니다 1382 01:17:31,396 --> 01:17:34,066 ‎5월 30일 댄버리에서 펼쳐집니다 1383 01:17:35,734 --> 01:17:39,488 ‎2015년이면 아빠가 ‎출소하는 해였거든요 1384 01:17:39,988 --> 01:17:44,201 ‎하키 경기장에서 권투를 하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1385 01:17:44,868 --> 01:17:45,911 ‎"댄버리 시합 ‎2015년 5월" 1386 01:17:45,994 --> 01:17:48,372 ‎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이에요 1387 01:17:48,455 --> 01:17:51,875 ‎댄버리시와 저와 제 가족을 위해 ‎중요한 일이었죠 1388 01:17:51,958 --> 01:17:53,335 ‎전 돌아왔어요 1389 01:17:53,835 --> 01:17:56,546 ‎우울한 곳에서 오래 있었지만요 1390 01:17:57,381 --> 01:17:59,424 ‎경기장에 들어가려니 힘들었어요 1391 01:17:59,508 --> 01:18:02,511 ‎저한테 관심이 쏠리는 게 싫었죠 1392 01:18:02,594 --> 01:18:05,263 ‎다른 팬들처럼 들어왔어요 1393 01:18:05,972 --> 01:18:07,182 ‎좀 어색했어요 1394 01:18:07,265 --> 01:18:10,227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던데 ‎이해했어요 1395 01:18:11,395 --> 01:18:13,605 ‎그날 밤 내내 뛰어다녔어요 1396 01:18:14,106 --> 01:18:16,775 ‎아버지와 저는 단 5분도 1397 01:18:16,858 --> 01:18:19,027 ‎이 경험을 같이 나누지 못했죠 1398 01:18:19,111 --> 01:18:21,697 ‎슬픈 일이지만 어쩔 수 없죠 1399 01:18:23,198 --> 01:18:24,825 ‎제가 느낀 가장 큰 문제는 1400 01:18:24,908 --> 01:18:27,369 ‎전 제가 떠났을 때와 ‎같을 줄 알았어요 1401 01:18:27,452 --> 01:18:28,870 ‎다들 과거를 잊은 걸 1402 01:18:30,038 --> 01:18:31,456 ‎저는 몰랐던 거죠 1403 01:18:32,457 --> 01:18:34,584 ‎아직 날 사랑하지만 1404 01:18:36,086 --> 01:18:39,297 ‎전 그 사람들 인생에서 ‎10년이나 떠나 있었어요 1405 01:18:40,799 --> 01:18:42,801 ‎트래셔스가 없어진 후엔 1406 01:18:42,884 --> 01:18:45,679 ‎한 번도 앉아서 ‎팀 얘기를 한 적이 없어요 1407 01:18:46,513 --> 01:18:51,768 ‎참 이상한 게 그게 한동안 ‎우리 인생의 전부였거든요 1408 01:18:52,394 --> 01:18:53,770 ‎- 잘 있었어? ‎- 사랑해요, 아버지 1409 01:18:53,854 --> 01:18:55,731 ‎내가 뭘 찾았는지 알아? ‎이것 좀 봐 1410 01:19:02,112 --> 01:19:05,407 ‎트래셔스와 작별 의식을 ‎치르지 못했어요 1411 01:19:08,326 --> 01:19:09,619 ‎세상에 1412 01:19:09,703 --> 01:19:13,457 ‎하지만 섹션 102가 ‎댄버리에서 다시 뭉쳤는데 1413 01:19:13,540 --> 01:19:16,084 ‎우리가 오는 줄 모르고 있었죠 1414 01:19:18,628 --> 01:19:20,630 ‎15년이나 지났거든요 1415 01:19:21,506 --> 01:19:23,425 ‎정말 특별한 일이었어요 1416 01:19:44,154 --> 01:19:45,697 ‎지미가 웃는 걸 보니… 1417 01:19:46,948 --> 01:19:48,033 ‎잠깐만요, 좀… 1418 01:19:49,743 --> 01:19:52,871 ‎정말 오랜만에 감정이 ‎복받치는 걸 느끼네요 1419 01:19:53,371 --> 01:19:56,416 ‎남자답게 감옥에서 ‎형을 살고 나왔어요 1420 01:19:56,500 --> 01:19:58,043 ‎트래셔스의 선수처럼요 1421 01:20:00,170 --> 01:20:01,713 ‎댄버리 트래셔스의 선수요 1422 01:20:13,850 --> 01:20:15,560 ‎이 이야기는 꼭 해야겠어요 1423 01:20:16,394 --> 01:20:19,439 ‎지미, AJ, 맞아요 ‎아내가 하키를 시작했어요 1424 01:20:20,148 --> 01:20:23,401 ‎직접 골키퍼 장비를 샀고 ‎그 후로 쭉 골키퍼였어요 1425 01:20:27,113 --> 01:20:30,033 ‎유언장에 트래셔스 저지를 ‎입혀 묻어 달라고 했어요 1426 01:20:30,116 --> 01:20:32,953 ‎팬이면 이 정도는 해야죠 ‎농담이 아니라니까요 1427 01:20:33,036 --> 01:20:36,081 ‎유언장을 가져올 걸 그랬어요 ‎좀 소름 끼치긴 하지만… 1428 01:20:38,166 --> 01:20:39,543 ‎ "트래셔스 하키 티셔츠를 입혀…" 1429 01:20:40,502 --> 01:20:45,674 ‎악명 높은 댄버리 트래셔스의 ‎섹션 102 동지 여러분 1430 01:20:45,757 --> 01:20:46,591 ‎반가워요 1431 01:20:46,675 --> 01:20:51,137 ‎이미 15년이 지났고 ‎여긴 라스베이거스이지만 1432 01:20:51,221 --> 01:20:54,349 ‎이 말은 꼭 해야겠어요 1433 01:20:54,975 --> 01:20:58,687 ‎좋았든 나빴든 여러분은 ‎영원히 내 기억 속에 있어요 1434 01:20:59,813 --> 01:21:01,314 ‎동생은 제 절친이에요 1435 01:21:01,398 --> 01:21:03,984 ‎제 인생 최고의 시절을 1436 01:21:04,067 --> 01:21:06,319 ‎동생과 함께 보냈어요 1437 01:21:07,237 --> 01:21:08,238 ‎경기가 끝나고… 1438 01:21:09,531 --> 01:21:11,241 ‎- 이겼을 땐… ‎- 경기에 지면… 1439 01:21:11,324 --> 01:21:13,785 ‎- 또 끼어들잖아 ‎- 미안 1440 01:21:13,869 --> 01:21:14,995 ‎그거 알아? 됐다 1441 01:21:15,078 --> 01:21:17,163 ‎- 난 얘기 안 해, 갑니다 ‎- 미안 1442 01:21:18,790 --> 01:21:20,208 ‎ "트래셔스, 파이팅" 1443 01:21:20,292 --> 01:21:23,712 ‎요즘도 매디슨 스퀘어 가든 밖에 ‎서 있는데 1444 01:21:23,795 --> 01:21:25,755 ‎누가 와서 '러퍼'라고 부르며 1445 01:21:25,839 --> 01:21:27,966 ‎트래셔스에서 뛸 때를 ‎기억한다고 해요 1446 01:21:28,049 --> 01:21:29,217 ‎너무 당황스러워요 1447 01:21:29,301 --> 01:21:32,929 ‎뉴저지 데블스 소속으로 ‎우승컵을 딴 지 1448 01:21:33,013 --> 01:21:34,681 ‎10분도 안 됐는데요 1449 01:21:38,852 --> 01:21:41,730 ‎지미와는 ‎작별 인사 할 틈도 없었어요 1450 01:21:42,647 --> 01:21:46,359 ‎몇 년 동안 계속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안 됐잖아요 1451 01:21:46,985 --> 01:21:49,321 ‎평생 곁에 있으면 좋겠고 1452 01:21:49,404 --> 01:21:52,032 ‎평생 알면서 지내고 싶은 사람이죠 1453 01:21:52,532 --> 01:21:54,117 ‎그냥… 1454 01:21:54,618 --> 01:21:56,119 ‎정말 멋진 분이에요 1455 01:21:56,745 --> 01:21:57,913 ‎전 지미가 좋아요 1456 01:21:57,996 --> 01:22:00,081 ‎엉덩이 걷어차이고 ‎싶다고 했다면서? 1457 01:22:07,047 --> 01:22:08,924 ‎잘 지냈나, 친구? 1458 01:22:09,007 --> 01:22:11,801 ‎금방이라도 울 것처럼 왜 그래? 1459 01:22:13,094 --> 01:22:15,513 ‎나도 울보는 아니지만 ‎오늘은 울고 싶네요 1460 01:22:20,018 --> 01:22:23,855 ‎그날 밤 사람들이 와서 ‎트래셔스 얘길 하는데 1461 01:22:23,939 --> 01:22:28,276 ‎전부 헛소리고 틀린 거였지만 ‎아무 말 안 했어요 1462 01:22:28,360 --> 01:22:32,030 ‎각자 느끼는 대로 해석하게 뒀어요 1463 01:22:36,785 --> 01:22:41,164 ‎전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좋아해 주는 게 고마웠어요 1464 01:22:42,749 --> 01:22:46,670 ‎과거로부터 숨을 순 없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1465 01:22:48,421 --> 01:22:51,925 ‎모든 이야기에서는 ‎착한 편이 이기고 악당이 져요 1466 01:22:52,008 --> 01:22:55,261 ‎악당은 이기면 안 되고 ‎우리는 악당이었어요 1467 01:22:57,806 --> 01:23:03,061 ‎트래셔스는 지옥을 만들어 ‎접수하려는 두 사람의 것이었어요 1468 01:23:03,144 --> 01:23:04,980 ‎미라스티가 한 번 더 ‎오른쪽 머리를 치면서… 1469 01:23:06,064 --> 01:23:08,984 ‎우리는 이단아에 반항아에 ‎무법자들이었어요 1470 01:23:10,777 --> 01:23:11,777 ‎우린… 1471 01:23:13,029 --> 01:23:14,155 ‎하키계의 악동들이었어요 1472 01:23:35,176 --> 01:23:38,179 ‎ "하키계의 원조 악동들" 1473 01:24:56,549 --> 01:25:01,513 ‎자막: 김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