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심 최종장:더 파이널 Rurouni.Kenshin.Final.Chapter.Part.I.-.The.Final.2021.720p.BluRay.x264.AAC-YTS.MX

‎"넷플릭스 제공"

 

‎"1879년, 메이지 12년"
 
 
 

 

‎"1879년, 메이지 12년"
‎‎"요코하마역"
 
 

 

‎- 위험해
‎- 기다려!

 

‎린타로!

 

‎‎시시오 마코토한테
‎강철함을 판 게 당신인가?
 
 

 

‎무슨 일이시죠?
 
 

 

‎‎제보가 있었다
 
 

 

‎‎상하이에서 온 무기 상인이
‎이 열차에 탔다고
 
 

 

‎‎무례하시군요
 
 

 

‎이분은
‎상하이 연화공사의…
 
 

 

‎남한테 물어보기 전에
‎자기소개부터 하지 그래?
 
 

 

‎너, 일본인이냐?

 

‎내무성 경시국 후지타 고로

 

‎아니지

 

‎신선조 출신 사이토 하지메

 

‎당신도 원해?
‎원한다면 얼마든 팔아 주지

 

‎강철함, 개틀링 건
‎스나이더 총

 

‎세이난 전쟁이 끝나고
‎무기가 남아돌아서 큰일이야

 

‎연행해라

 

‎일어나

 

‎가만히 있어

 

‎칼잡이 발도재는 어디 있지?

 

‎상하이 마피아가
‎발도재는 왜 찾아?

 

‎그 녀석 뺨에
‎아직 십자 흉터가 있나?

 

‎뭐라고?

 

‎이봐

 

‎발도재의 뺨에
‎아직 십자 흉터가 있어?

 

‎그래

 

‎아직 있군

 

‎누나는 아직
‎그 남자를 원망하나 봐

 

‎왜 그러지, 신선조?
‎덤벼라

 

‎무슨 짓이냐?

 

‎잡아!

 

나를 체포하고 싶어?
 
 

 

‎잡혀 줄게
 
 

 

‎체포해!

 

"도쿄, 아사쿠사"

 

‎미안

 

‎훌륭하네

 

‎축하해!

 

‎저기 봐

 

‎어머

 

‎문명개화도
‎나쁘지만은 않네

 

‎기모노가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서양 옷도 입어 보고 싶다

 

‎여자들이란

 

‎결혼을 몇 번 하려고?
‎뻔뻔하네

 

‎머리는 올림머리가 좋긴 해

 

‎뭘 올려?

 

‎머리에 올리는 거야?

 

‎카오루

 

‎카오루, 왜 멍하니 있어?

 

‎켄신이랑 혼례를 올리는
‎상상하고 있었겠지

 

‎꼬맹이가 건방지게!

 

‎왜 밀어?

 

‎맞지, 켄신?

 

‎확실히 예쁘구려

 

‎얼레, 카오루 낭자?

 

‎왜 저러는 것이오?

 

‎스스로 생각해

 

‎얼레?

 

‎"내무성
‎경시국 순경 교습소"

 

‎시작!

 

‎드디어 시작됐군요

 

‎정말 기쁩니다

 

‎마에카와 씨

 

‎우라무라 서장님도 계셨군요

 

‎우리 도장에서도 몇 명
‎검술 지도를 하러 왔거든요

 

‎그러시오?

 

‎유신이 있은 지 벌써 12년

 

‎요즘 젊은이들은 대부분
‎전쟁을 모릅니다

 

‎정부는 타이완 출병 후
‎조선 개국에도 성공했습니다

 

‎류큐 처분과 관련해서는

 

‎류큐는 일본의 속국이라고
‎청나라와 교섭 중입니다

 

‎청나라와 언제 무슨 일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죠

 

‎"도쿄 경시본청"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귀찮게 하는군
 
 

 

‎확인 부탁드립니다

 

‎확인해 달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지
 
 

 

‎상하이 마피아 두목을
‎왜 석방했지?

 

‎석방한 게 아니야

 

‎청일수호조약에 따라
‎청나라 영사관에 인도했다

 

‎이 나라의 법을 어겼는데
‎왜 청나라가 재판을 해?

 

‎그게 영사재판권이다

 

‎청나라에 있는 일본인도
‎동일하게 보호받지

 

‎들어와라

 

‎기억하나?

 

‎시시오의 십본도였던
‎칼 사냥꾼 쵸다

 

‎그 후로 우리의 간첩으로
‎일해 주고 있지

 

‎지난번에는 신세 졌어

 

‎쉽게 배신하는 놈은
‎믿을 수 없다

 

‎무서워라

 

‎그만해

 

‎저 녀석을 이용해서
‎상하이의 움직임을 살펴봐

 

‎부탁한다

 

‎"소고기 전골
‎아카베코"

 

‎한참 부족하니까
‎더 갖다줘!

 

‎배고프다

 

‎소고기 전골은 오랜만이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좋았어

 

‎카오루 씨
‎출장 다녀왔어요?

 

‎응, 오늘은 순경 교습소에서
‎젊은 순경들을 가르쳤어

 

‎츠바메도 열심히 일하네

 

‎타에 씨가
‎엄청 부려먹거든요

 

‎츠바메도 카오루처럼
‎좋은 사람 생기면 쉬어도 돼

 

‎타에 씨!

 

‎뭐야?

 

‎'뭐야'는 무슨

 

‎신경 쓰지 말고 빨리 먹어

 

‎뜨겁다!

 

‎왜 그렇게 급히 먹어?

 

‎시끄러워

 

‎침착해, 카오루

 

‎침착하거든

 

‎잘 먹었다!

 

‎너무 많이 먹었어

 

‎너는 고기만 많이 먹고

 

‎자기는 얼굴 새빨개졌으면서

 

‎시끄러워, 누가 새빨개?

 

‎왜 그렇게 표정이 어두워?

 

‎그렇지 않소

 

‎이제 평화로운 세상에
‎익숙해지라고

 

‎자, 쿠지라나미 씨

 

‎복수 시작의
‎봉화를 올리시죠

 

‎방금 무슨 소리야?

 

‎비켜!

 

‎비키라고!

 

‎뭐야?

 

‎비켜!

 

‎히무라 씨!

 

‎서장님, 무슨 일이오?

 

‎수염 안경, 뭐야?

 

‎누군가 우에노산에서
‎시내를 공격했습니다

 

‎'아카베코'라는 가게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카베코라고?

 

‎경찰을 총동원해
‎우에노산을 포위할 겁니다

 

‎추가 공격을 할지도
‎모릅니다

 

‎조심하시죠!

 

‎소생은 서장님과 함께 가겠소
‎아카베코를 부탁하오!

 

‎켄신, 같이 가!

 

‎가자

 

‎이게 뭐야?

 

‎타에 씨, 츠바메!

 

‎수색해!

 

‎부러진 나무
‎한 그루뿐입니다

 

‎포좌는 흔적도 없습니다

 

‎이 나무로 반동을 제어하며
‎쐈을 것이오

 

‎그렇게 쏠 수는 있어도

 

‎여기서 아카베코를 맞히는 건
‎불가능하지 않아?

 

‎서장님!

 

‎- 서장님!
‎- 뭐냐?

 

‎이걸 발견했습니다

 

‎'인벌'?

 

‎무슨 뜻인지 모르겠군요
‎천벌을 잘못 썼나?

 

‎아니오

 

‎천벌이란 하늘이 내리는 벌

 

‎"참간장"

 

‎막부 말기의 유신 지사

 

‎특히 발도재가
‎즐겨 쓰던 단어요

 

‎그렇다면 인벌이란…

 

‎'하늘이 벌하지 않더라도
‎내가 반드시 심판을 내리겠다'

 

‎그리 말하고 싶은 것이오

 

‎그렇군요

 

‎역시 아직 유신 정부에
‎불만을 가진 자들이 있나 봅니다

 

‎이러고만 있을 수는 없지

 

‎- 좋아, 이쪽으로 와라
‎- 네

 

‎철저히 조사하도록!

 

‎- 네!
‎- 네!

 

‎뭐 짐작 가는 거 있어?

 

‎아니오

 

‎상하이에서 온 남자인가?

 

‎시시오한테
‎철갑함을 판 것도 그자야

 

‎이상한 말을 하더군

 

‎발도재한테 아직
‎십자 흉터가 있냐던데

 

‎"인벌"

 

‎이봐!

 

‎천이 부족해, 더 없어?

 

‎준비한 건 다 썼습니다
‎가져올게요

 

‎부탁할게

 

‎소독 끝났어요

 

‎- 천으로 상처를 눌러
‎- 네

 

‎메구미!

 

‎메구미, 여긴 어때?

 

‎최선을 다하고 있어

 

‎타에 씨

 

‎츠바메, 너…

 

‎손님을 돕다가
‎늦게 대피해서 화상이 심해

 

‎카오루 씨랑 야히코는
‎방금 갔어

 

‎그래?

 

‎이런 짓을 하다니

 

‎카오루 낭자, 야히코

 

‎괜찮으시오?

 

‎응, 메구미 씨 병원에서
‎다친 사람들을 보고 왔어

 

‎츠바메 낭자와
‎타에 낭자는 어떻소?

 

‎대체 누가
‎이런 심한 짓을 한 거야?

 

‎메구미
‎하나 물어봐도 돼?

 

‎뭔데?

 

‎켄신 뺨에 있는 흉터

 

‎꽤 오래됐는데
‎왜 안 없어져?

 

‎글쎄

 

‎전에 오구니 선생님한테
‎물어본 적이 있어

 

‎근데?

 

‎미신 같기는 한데

 

‎어떤 강한 원한을 가지고 낸
‎칼 상처는

 

‎그 원한이 풀리지 않는 한
‎사라지지 않는대

 

‎아직 안 잤어?

 

‎사노…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야, 켄신

 

‎카오루, 야히코, 메구미

 

‎녀석들한테 걱정 끼치기 싫은
‎네 맘은 잘 안다

 

‎근데

 

‎나한테는 말해 줘도
‎되지 않아?

 

‎무슨 소리야?

 

‎히무라 씨, 열어 주세요

 

‎히무라 씨!

 

‎빨리 가야 합니다
‎마에카와 도장이…

 

‎무슨 일이오?

 

‎습격당했습니다

 

‎전부 죽어요

 

‎경찰들이 왔지만
‎소용없습니다

 

‎- 나도 갈게
‎- 아니

 

‎아침까지는 돌아올 테니
‎문단속 잘하고 조심해

 

‎부탁한다

 

‎히무라 씨!

 

‎- 히무라 씨
‎- 뭔데?

 

‎카미야 도장과 진료소 경호를
‎서장님께 부탁해 주겠소?

 

‎서장님과 연락이 안 돼서

 

‎지금 직접 가고 있습니다

 

‎켄신

 

‎마에카와 도장은 나한테 맡기고
‎수염 안경한테 가 봐

 

‎고맙소

 

‎"우라무라"

 

‎무기를 버리고 항복해
‎안 그러면 사살한다!

 

‎멍청하기는

 

‎그런 무기로 나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여보!

 

‎이놈, 대체 원하는 게 뭐냐?

 

‎젠장,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야?

 

‎다음은 누구냐?

 

‎이 자식

 

‎뭣 때문에…

 

‎진정하라고

 

‎외롭지 않을 거야

 

‎저승으로 가족 여행을
‎보내 줄 테니 걱정 마

 

‎하지 마, 죽일 거면…

 

‎나를 원망하지 말라고

 

‎원망할 거라면…

 

‎소생을 원망하라는 거요?

 

‎미안하지만 원망받는 건
‎이제 사양하고 싶소

 

‎왼쪽 뺨에 십자 흉터

 

‎히무라 씨
‎그 녀석은 위험합니다!

 

‎너구나

 

‎칼잡이 발도재

 

‎잘됐네

 

‎하나 묻겠소

 

‎당신은 누구의 원수를
‎갚는 거요?

 

‎좋은 녀석이었지

 

‎밤새 누가 더 많이 죽이나
‎내기했던 날은

 

‎정말 즐거웠어

 

‎당신도 자랑스러운 삶을
‎살아 온 건 아닌 듯하오

 

‎우리가 닮았다는 건가?

 

‎복수가 목적이라면
‎몇 번을 덤비든 맞서 주겠소

 

‎하지만 더는 남들을
‎끌어들이지 마시오

 

‎녀석의 유품
‎매화수전을 받아라!

 

‎괜찮으니 도망쳐!

 

‎이봐!

 

‎괜찮아?

 

‎늦었나? 젠장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

 

‎'이 녀석들은 누구지?
‎전부 몇 명이지?'

 

‎'주모자는 누구지?
‎다음 목표는 어디지?'

 

‎실컷 괴로워하라고

 

‎이제

 

‎인벌의 시간이다

 

‎히무라 씨

 

‎왜?

 

‎왜 우리한테 이런 일이…

 

‎어째서…

 

‎왜 그러지, 발도재?

 

‎누나 환영이라도 보였나?

 

‎너는…

 

‎설마

 

‎그렇다면 어떡할래?

 

‎나를 죽일 건가?

 

‎누나한테 했던 것처럼

 

‎너의 그 더러운 칼로 말이야

 

‎그 후로 14년이 흘렀어

 

‎일본을 버리고 상하이로 건너가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기고

 

‎상하이 마피아 두목의
‎자리에 올랐지

 

‎너에게 복수하려고

 

‎누나의 원수를 갚고 싶다는
‎일념으로 말이야

 

‎기다려

 

‎곧 인벌의 시간이다

 

‎내게는 너를 원망하는
‎동지들이 있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힘이 있지

 

‎발도재

 

‎내가 원하는 건
‎너의 아픔이 아니야

 

‎고통이다

 

‎켄신이 돌아왔어!

 

‎대체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이봐, 켄신

 

‎켄신!

 

‎어서 와, 켄신

 

‎잠시 쉬겠소

 

‎보통 일이 아닌가 본데

 

‎켄신이 저렇게
‎괴로워 보이는 건 처음이야

 

‎지금부터 도쿄는

 

‎극비로 경계 태세에
‎돌입한다

 

‎어젯밤

 

‎우리의 검술 훈련을 도와주는
‎마에카와 도장이 습격당했다

 

‎동시에 우라무라 서장의
‎자택도 습격을 받아

 

‎출동한 경찰대의 대부분이
‎부상을 입었다

 

‎범인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건 분명
‎경찰에 대한 도전이다

 

‎우리의 체면을 걸고
‎도쿄의 안전을 반드시 지킨다

 

‎고생 좀 했지만 찾았어

 

‎놈들의 무기고다

 

‎듣자 하니 요코하마의 일부를
‎전부 쓰고 있다더군

 

‎소유주는 우헤이싱
‎상하이의 대부호다

 

‎지조가 없는 만큼
‎정보는 잘 모으는군

 

‎말 참 예쁘게 하네

 

‎나는 십본도 소속 쵸다

 

‎메이지 정부를 위해
‎진심으로 일할 것 같아?

 

어제 말씀하신 건입니다만
 
 

 

‎이미 우리 쪽 30명을
‎거류지에 배치했습니다
 
 

 

‎들어와

 

‎오랜만이야, 보스

 

‎헤이싱인가?

 

‎상하이에서 언제 돌아왔지?

 

‎보스의 사적인 일이
‎끝나간다는 정보를 입수했거든

 

‎전에 했던 약속을 안 잊었는지
‎확인하러 왔어

 

‎기억하고 있어

 

‎끝나는 대로 조직 전체를
‎너한테 넘겨주지

 

‎무기를 밀수하든
‎아편에 물들이든

 

‎일본을 마음대로 이용하라고

 

‎잘됐다, 누나

 

‎드디어 발도재한테
‎천벌을 내릴 때가 왔어

 

‎에니시, 설마…

 

‎못 들었어?

 

‎그 사람들이
‎누나한테는 말했다던데

 

‎돌아가, 에니시

 

‎너는 우리 집안 장남이야
‎너까지…

 

‎집안 따위는 상관없어
‎나는 누나를 돕고 싶어

 

‎돌아가, 에니시

 

‎왜 그래?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왜 그놈을 감싸?
‎누나의 적이잖아

 

‎누나의 행복을 뺏어 간
‎미워해야 할 적이잖아!

 

‎"카미야 활심류 검술 도장"

 

‎어제 켄신이랑
‎사노스케가 나간 후에

 

‎야히코가 그러더라

 

‎자기만 약한 건 이제 싫다고

 

‎야히코는 자기 나름대로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강해지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것 같아

 

‎역시 말해야겠소

 

‎카오루 낭자
‎모두를 불러 주겠소?

 

‎어젯밤에 마에카와 도장과
‎경찰서장 자택이 습격당했소

 

‎전부 소생에게
‎복수하기 위한 것이오

 

‎켄신한테 복수한다니?

 

‎아카베코 포격도 마찬가지요

 

‎주모자의 이름은
‎유키시로 에니시

 

‎소생이 이 손으로
‎참혹하게 죽인 부인

 

‎히무라 토모에의 남동생이오

 

‎시작은 막부 말기

 

‎이 뺨의

 

‎십자 흉터에 관한 이야기요

 

‎이봐, 계집!

 

‎한잔 따라 줘 봐

 

‎맨날 너희 서민들을 위해
‎목숨 걸고 일한다고

 

‎이제 교토에 너희 같은
‎가짜 지사가 살 곳은 없다

 

‎죽여 주마!

 

‎감사 인사를 하고 싶어
‎따라왔습니다

 

‎당신은 정말

 

‎피의 비를 내리게 하는군요

 

‎조금만 더

 

‎곁에 있게 해 주세요

 

‎행복이라는 게 무엇인지

 

‎너와 여기서 지내면서
‎알게 된 것 같아

 

‎제게는

 

‎정혼자가 있었습니다

 

‎혼례를 치르기 전

 

‎교토에서의 동란에 휘말려
‎이승을 떠났습니다

 

‎네 원한을 갚고 싶다면

 

‎발도재한테 접근해
‎녀석의 모든 것을 파악해라

 

‎녀석의 약점을
‎찾아내는 거야

 

‎토모에

 

‎네가 한 번 잃어버린 행복을

 

‎이번에는 내가
‎끝까지 지켜 낼게

 

‎4월 5일

 

‎키요사토 씨가 혼례 전에
‎동란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죽을 수 없어

 

‎소중한 사람이 있어

 

‎키요사토 씨의 원한을
‎풀어 주고 싶어요

 

‎누나

 

‎누나

 

‎누나도

 

‎화났구나

 

‎괜찮아?

 

‎토모에 씨라는 사람 얘기
‎처음 들은 거지?

 

‎응, 깜짝 놀랐어

 

‎하지만 왠지
‎토모에 씨가 안쓰러워

 

‎토모에 씨는 아주
‎청렴한 사람이었을지도 몰라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아 간

 

‎켄신을 사랑하게 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해서

 

‎그래서

 

‎스스로 켄신의 칼에
‎뛰어들지 않았나 싶어

 

‎켄신은 분명히

 

‎토모에 씨를
‎평생 잊지 못할 거야

 

‎그런 사람을
‎그렇게 깊이 사랑하고

 

‎심지어

 

‎자기 손으로 그 사람을…

 

‎절대 잊을 수 없겠지

 

‎하지만

 

‎너랑 켄신은 살아 있잖아

 

‎살아 있으면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죽은 토모에 씨한테는
‎불가능한 일이야

 

‎자, 마중 나가야지

 

‎켄신

 

‎카오루 낭자

 

‎켄신은 피해 주는 거
‎싫어하니까

 

‎또 사라져 버릴 것 같아서

 

‎고맙소

 

‎보물 천지네

 

‎이건

 

‎왜도인가? 처음 보네

 

‎뭐야? 지금 바쁜데

 

‎너였군

 

‎발도재한테 당하고
‎경찰에 붙은 칼 도둑

 

‎칼 사냥꾼이거든

 

‎됐다

 

‎그 청나라 사람 말대로
‎경찰한테 가짜 장소를 알려 줬어

 

‎상으로 한 자루 줘

 

‎이거 진짜 죽이네

 

‎잘못 다루면 다친다

 

‎일본도랑은 중심이 달라

 

‎자신만만하시네

 

‎너도 발도재한테
‎원한이 있나?

 

‎지금 당장 이 칼을

 

‎써 보고 싶어졌어

 

‎"카미야 활심류 검술 도장"

 

‎여러분, 일 년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해산!

 

‎- 네!
‎- 네!

 

‎잠깐 쉬고 청소하자고

 

‎- 네!
‎- 네!

 

‎이제

 

‎인벌의 시간이다

 

‎왜?

 

‎왜 우리한테 이런 일이…

 

‎"인벌"

 

‎실례합니다!

 

‎안녕!

 

‎미사오!

 

‎잘 지냈어?

 

‎뭐야, 어떻게 된 거야?
‎교토에서 왔어?

 

‎응, 오래 걸렸어
‎역시 도쿄는 멀구나

 

‎당연하지, 혼자 왔어?

 

‎아오시 씨도?

 

‎히무라 있어?

 

‎근데 이렇게 갑자기
‎무슨 일이야?

 

‎스이코지 절의
‎주지 스님이

 

‎오키나의 죽음에 히무라가
‎연관됐다는 얘기를 들었나 봐

 

‎그 선대 주지 스님이

 

‎히무라랑 아는 사이였대

 

‎그건 그렇고

 

‎칼잡이 발도재가
‎어정번중과 함께 싸웠다니

 

‎참 기이한 인연입니다

 

‎히무라는 지금은 도쿄에서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기회가 될 때
‎전해 주시겠습니까?

 

‎선대 주지가 입적했으니

 

‎맡아 뒀던 부인의 일기를
‎이제 돌려주고 싶다고요

 

‎아버지와 자주
‎대화를 했나 봅니다

 

‎수많은 사람을
‎죽여 온 자신이

 

‎대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아니, 살아 있어도 되는지요

 

‎여기

 

‎토모에 씨의 일기

 

‎알고 있었구나

 

‎읽었어?

 

‎그럴 리가 없잖아

 

‎소중한 유품 같아서
‎히무라한테 주러 온 거야

 

‎"활심진여"

 

‎어정번중의 정보망에

 

‎신경 쓰이는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12월, 도쿄에
‎피의 비가 내릴 거랍니다

 

‎심지어 발도재와 관련된
‎일이라고 합니다

 

‎"요코하마 창고 거리"

 

‎2조는 왼쪽에서 돌아 들어가

 

‎3조는 뒷문을 지켜라

 

‎각 대원은 흩어져라

 

‎- 네!
‎- 네!

 

‎그 자식, 함정이었군

 

시간은 벌 수 있겠군요
 
 

 

‎뭐야, 호외야?

 

‎이게 뭐야?

 

"인벌"

 

‎저게 뭐야?

 

‎저기다!

 

‎방금 무슨 소리야?

 

‎아카베코 때랑
‎똑같은 소리다

 

‎아오시 님

 

‎카오루, 미안!

 

‎축제 시작이다!

 

‎내려가지

 

‎저 기구를 쫓아가

 

‎수단과 방법 가리지 말고

 

‎알겠습니다

 

‎곧 인벌의 시간이다

 

‎내게는 너를 원망하는
‎동지들이 있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힘이 있지

 

‎발도재

 

‎내가 원하는 건
‎너의 아픔이 아니야

 

‎고통이다

 

‎괜찮으시오?

 

‎고맙습니다

 

‎여기 발도재 있나?

 

‎녀석한테 전해 줘

 

‎피해

 

‎위로 올라가, 빨리!

 

‎감사합니다

 

‎웬 놈이지?

 

‎환술을 쓰는 악당은

 

‎환술을 이용해
‎더 깊은 어둠에 묻어 버린다

 

‎그게 은밀어정번중의
‎마무리를 짓는

 

‎대장으로서의 임무다

 

‎넌 뭐야?

 

‎이 무묘이 님을
‎방해하지 말라고!

 

‎그만 좀 봐

 

‎너도

 

‎넌 누구냐?

 

‎너냐?

 

‎켄신의 처남이라는 놈이?

 

‎아쉽게도 켄신은 여기 없어

 

‎하지만

 

‎굳이 싸우러 왔다면
‎내가 상대해 주지

 

‎실력 좀 볼까?

 

‎잘난 척하기는, 이 색안경!

 

‎아오시 님!

 

‎아오시 님!

 

‎내가 원하는 건 발도재다

 

‎너희가 아니야

 

‎사노스케!

 

‎얘들아, 싸움이라는 건

 

‎머리로 하는 거다!

 

‎아오시 님!

 

‎아오시 님

 

‎아오시 님!

 

‎어디 계세요?

 

‎아오시 님

 

‎이분이 저를 감싸 주셨어요

 

‎괜찮은가?

 

‎고맙네!

 

‎아오시 님!

 

‎아오시 님

 

‎젠장!

 

‎기다려, 발도재

 

‎나를 죽여

 

‎네놈은 유신으로

 

‎사무라이한테서
‎긍지를 빼앗고

 

‎나한테서는

 

‎죽을 장소를 뺏어 갔어

 

‎지금이라도

 

‎그 손으로

 

‎내 죽을 장소를 돌려줘!

 

‎그게

 

‎네놈의 의무다!

 

‎나를 죽이라고!

 

‎미안하오

 

‎소생은 이 역날검에
‎불살을 맹세했소

 

‎새로운 시대를 살아 주시오

 

‎움직이지 마!

 

‎그럼 내 팔이라도 베어 줘!

 

‎조용히 해!

 

‎이 피투성이 팔이 있는 한…

 

‎발도재!

 

‎발도재!

 

‎나를 죽여 줘!

 

‎사노스케!

 

‎켄…

 

‎카오루…

 

‎미안

 

‎미안해

 

‎카오루를 데려갔어

 

‎아무것도 못 했어

 

‎보고만 있었을 뿐

 

‎아무것도…

 

멋있네
 
 

 

‎기다려!

 

‎카오루는 건드리지 마!

 

‎걱정 마

 

‎야히코!

 

‎'활심진여'?
 
 

 

‎웃기는군
 
 

 

‎네가 유키시로 에니시야?

 

‎그렇다면?

 

‎나랑 켄신을 죽여도
‎토모에 씨는 돌아오지 않아

 

‎분노에 사로잡혀

 

‎사람의 마음을 잃을 뿐이야

 

‎네가 어떻게 알지?

 

‎들었어?

 

‎발도재한테서

 

‎누나 이름을

 

‎이곳에서 인벌을 행한다

 

‎도망치려 해도 소용없어

 

‎너를 죽여야 인벌이 완성돼

 

‎토모에 씨는
‎그런 걸 원하지 않아

 

‎닥쳐

 

‎네가 뭘 알아?

 

‎죽어

 

‎죽어!

 

‎누나를 대신할 사람은 없어

 

‎죽어!

 

‎죽어

 

‎죽으라고

 

‎죽어

 

‎죽어 버려!

 

‎왜?

 

‎왜 슬픈 얼굴이야?

 

‎왜 웃어 주지 않는 거야?

 

"활심진여"

 

‎내가 만난 사람은

 

‎켄신이라는 나그네야

 

‎나그네 같은 건
‎약자의 도피처에 불가해

 

‎도와주러 왔지 왜 왔겠냐?

 

‎그 칼은 당신이 받아 주세요

 

‎그 목숨은 너 혼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야

 

‎사람을 살리기 전에
‎너부터 살려

 

‎여기서 죽게
‎내버려 둘 수는 없어

 

‎내가 반드시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킬 거야

 

‎켄신

 

‎가는 거야?

 

‎야히코

 

‎사노스케를 부탁해

 

‎먼저 찾는 사람이
‎발도재를 죽이는 거야

 

‎문제없지?

 

‎맘대로 해

 

‎가자

 

‎불렀어?

 

‎조금 이르긴 하지만

 

‎약속대로 조직을 넘겨주지

 

‎어떻게 된 거야?

 

‎나의 개인적인 싸움은
‎곧 끝난다

 

‎그렇게 쉽지만은 않아, 보스

 

‎일본 경찰이
‎이곳을 찾아냈어

 

‎보스가 져서 다시
‎경찰한테 넘어가면 이번에는…

 

‎헤이싱!

 

‎지금 뭐라고 했냐?

 

‎내가 질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는 건가?

 

‎아니, 절대 그런 뜻은…

 

‎당장 꺼져

 

‎한마디라도 더 하면
‎너도 죽이겠다!

 

이대로 물러나실 겁니까?
 
 

 

놈들을 죽인다!
 
 

 

‎발도재를 죽인 뒤
‎유키시로 에니시도 죽인다

 

‎우 씨

 

‎연옥 철갑함 때는
‎감사했습니다

 

‎저한테 안성맞춤인
‎일이 있다던데요

 

‎이 자식, 멈춰!

 

‎멈추라고!

 

‎네가 발도재냐?

 

‎오래 기다렸다

 

‎히무라!

 

‎왜 혼자 싸워? 나 서운해

 

‎미사오 낭자?

 

‎은밀어정번중 대장
‎시노모리 아오시의 대리인

 

‎마키마치 미사오가
‎상대해 주마!

 

‎이건 내 일이다

 

‎켄신!

 

‎사노스케?

 

‎비켜!

 

‎엄청 아프네

 

‎켄신, 가!

 

‎가, 히무라!

 

‎가라고!

 

‎젠장

 

우회 공격으로 쏴 죽여!
 
 

 

‎너랑 놀아 줄 시간 없다

 

‎놀아 준다고?

 

‎이 건방진 놈!

 

‎나한테는
‎비장의 카드가 있다!

 

‎십본도의 최고 검객
‎세타 소지로

 

‎마음껏 난리 치라고!

 

‎너는…

 

‎오랜만이네요, 히무라 씨

 

‎이 자식!

 

‎무슨 짓이야?

 

‎저도 나그네가 됐습니다

 

‎히무라 씨한테 진 후로
‎길을 잃었거든요

 

‎오랜만에 칼을 뽑지만

 

‎아마 당신들보다는
‎강할 겁니다

 

‎쳐라, 둘 다 죽여 버려!

 

‎즐거웠습니다

 

‎뒤를 걱정하지 않고 싸운 건
‎처음이거든요

 

‎히무라 씨, 가세요

 

‎그리고 보여 주세요

 

‎그 검이 원한을 끊어 내고

 

‎과거에 얽매인 자들을
‎나아가게 해 주는 모습을요

 

‎고맙다

 

‎덤벼

 

‎왔나?

 

‎발도재

 

‎기다리게 했군

 

‎카오루 낭자는 어디 있지?

 

‎글쎄

 

‎어디 있을 것 같아?

 

‎에니시

 

‎누나의 원수를 갚으려는
‎네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더는 끌어들이지 마

 

‎너의 원수는 나 하나고
‎벌 받을 사람도 나 하나다

 

‎닥쳐

 

‎내 원수는 너 하나가 아닌
‎네 모든 것이다

 

‎너의 지인들
‎너와 대화한 모든 사람

 

‎그리고 네가 만든
‎이 거지 같은 나라 전부라고!

 

‎누나

 

‎드디어 때가 왔어

 

‎자, 인벌의 시간이다

 

‎어떠냐, 발도재?

 

‎누나랑 똑같은 상처는
‎아픈가?

 

‎하지만 누나는
‎더 아팠을 거다!

 

‎죽어!

 

‎사람을 죽인 죄는
‎죽음으로만 속죄할 수 있다

 

‎죄인은 고통에 발버둥 치며
‎절망과 후회 속에서 죽어 가지

 

‎그게 네놈한테 허락된
‎유일한 속죄다!

 

‎일어나!

 

‎네놈의 죄는

 

‎고작 이딴 걸로는
‎갚을 수 없어

 

‎일어나라, 발도재!

 

‎왜 그러지?

 

‎벌써 끝인가?

 

‎그렇다면
‎스스로 목숨을 끊어라

 

‎그 역날검이라는 위선적인 칼을
‎너 자신한테 겨누고

 

‎죽는 거다

 

‎이 자식

 

‎수많은 사람을 죽여 놓고
‎죽는 게 그렇게 두려워?

 

‎발도재!

 

‎죽음은 수없이 생각했어

 

‎하지만 그걸로는
‎죄를 갚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만 지껄여

 

‎내 죄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아직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동료들을 위해

 

‎토모에가 바라던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서라도

 

‎에니시

 

‎너를 막아야만 해

 

‎에니시

 

‎네 눈에 보이는 토모에는

 

‎지금도 웃고 있어?

 

‎왜 네놈 따위한테 누나가…

 

‎누나를 향한 네 마음은
‎잘못된 게 아니다

 

‎나를 향한 원망도
‎잘못된 게 아니야

 

‎하지만 네가 살아가는 방법

 

‎그건 분명 잘못됐다

 

‎이걸로 끝을 내자

 

‎누나

 

‎누나

 

‎발도재!

 

‎너…

 

‎에니시

 

‎미안했다

 

‎이놈이나 저놈이나
‎사람을 깔보고 말이야

 

‎죽여 버리겠어

 

‎- 모조리 죽여 주마!
‎- 안 돼!

 

비키라고 했다
 
 

 

‎이 자식

 

‎헤이싱

 

‎방해하지 마!

 

‎잠깐만

 

‎그만해!

 

‎더 때리면 진짜 죽어!

 

‎죽는다고!

 

‎카오루 낭자를 지켜 줘서

 

‎고맙다

 

‎아니야

 

‎- 아니야!
‎- 켄신

 

‎내가 지키고 싶었던 건

 

‎내가 정말로
‎지키고 싶었던 건…

 

‎누나

 

‎젠장!

 

‎젠장

 

‎유키시로 에니시
‎너한테 온 물건이다

 

‎"유키시로 에니시 님
‎검열 완료"

 

‎"이 일기는 당신이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누님을 위해서라도
‎살아 주세요"

 

‎"카미야 카오루"

 

‎저 사람은 내 행복을
‎빼앗은 사람

 

‎그리고 또 다른 행복을
‎준 사람

 

‎저 사람은 앞으로도
‎사람을 죽이겠지

 

‎하지만 먼 훗날

 

‎죽인 사람보다
‎더 많은 사람을 지킬 거야

 

‎여기서 죽게
‎내버려 둘 수는 없어

 

‎내가 반드시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킬 거야

 

‎- 열
‎- 열

 

‎- 하나
‎- 하나

 

‎- 둘
‎- 둘

 

‎- 셋
‎- 셋

 

‎- 넷
‎- 넷

 

‎- 다섯
‎- 다섯

 

‎- 여섯
‎- 여섯

 

‎호들갑 떨기는

 

‎시끄러워

 

‎아파, 아프다고!

 

‎호들갑 떨기는

 

‎토모에한테 뭐라고 했소?

 

‎감사 인사이려나?

 

‎결국 에니시가
‎나를 구해 줬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토모에 씨가 지켜 준 것 같아

 

‎유키시로 에니시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에니시도 앞으로
‎죄를 갚아 나가야 하오

 

‎죽음이 아닌 그의 삶으로

 

‎그러지 않으면

 

‎에니시 마음속의 토모에는
‎웃어 주지 않을 거요

 

‎켄신, 있잖아

 

‎켄신은 토모에 씨한테
‎뭐라고 했어?

 

‎카오루 낭자와 같소

 

‎고맙다고

 

‎그리고

 

‎미안하고…

 

‎안녕

 

"바람의 검심 최종장: 더 파이널"

 

‎"와츠키 노부히로 만화 원작"

 

‎"영화 제작 중 어떠한 동물도
‎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자막: 정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