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Blood.2018.1080p.WEB-HD-iExTV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Sync & corrections by Blue-Bird ™

번 역 ; 박 희 원

Modify by Blue-Bird™
(https://subscene.com/u/1191276)

 

보비?

 

엄마?
보비?

 

"인내, 평화, 기쁨, 사랑"

 

엄마?

 

보비?

 

열지 마

 

리처드?

 

다들 어디 있어요?

 

그 문 열지 마
크리스틴

 

난 너를 사랑하듯이
저들도 사랑해

 

정말 바라건대...

 

되살릴 수 있다면 좋겠어

 

그럴 수도 있었지만...

 

근데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어

 

이번엔 노력했고
정말 애썼는데

 

이건 소용없어

 

소용이 있다면 좋으련만

 

더 늦기 전에 도망가

 

어서!

 

미안

 

제가 가족을 이용하니까

 

가족은 더는 저를
곁에 두고 싶어 하지 않아요

 

친구들도 이제 멀어졌죠

 

젠장, 저도 제가
지긋지긋할 때가 있더라고요

 

골목과

 

다리 밑에서 살다가...

 

이 멋진 공원을 발견했어요

 

정말 넓어서
내키면 길을 잃을 수도 있죠

 

그러던 어느 날

 

길 건너에 있는 빌딩으로
이 괴짜들이 들어가는 걸 봤어요

 

터널을 통해서

 

신기한 일이라는 양
지켜봤죠

 

그 안은 어떤 상황일지
궁금했어요

 

먹을 거나...

 

약이라도 있나 하고요

 

그래서
여기 오게 됐어요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근데 이게 아마 '신의 섭리'
뭐 그런 건가 봐요

 

이곳을 알게 되고
여러분을 만난 것과...

 

저기 쌓여 있는
음식도 말입니다

 

제 이름은 에디고
중독자입니다

 

- 고마워요
- 고마워요, 에디

 

제 이름은 엘리고
중독자입니다

 

- 어서 와요, 엘리
- 안녕하세요, 엘리

 

죄송해요

 

새로운 곳에서
다시 또 이러려니 힘드네요

 

괜찮아요

 

이번에 여기로 이사 왔어요

 

그럼, 시작할게요

 

처음에는
술 한 잔이었죠

 

한 잔이 두 잔이 되고
엄청나게 퍼마셨어요

 

중독자였지만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괜찮아
다들 어느 정도는 그래'

 

그러면서...

 

'이건...'

 

'조절할 수 있어
별거 아니야'라고 생각했죠

 

근데 등을 다쳤어요

 

그 인간들이
이 약을 줬습니다

 

이 망할 약을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통증이 누그러졌죠

 

죄송해요, 무슨 약인지는
말하면 안 되는 거 알지만

 

그 약이 인생을 병들게 했고
그건 제가 원했던 바였어요

 

그리고...

 

남편이 저를 떠났지만...

 

솔직히 그건
별로 괴롭지 않았죠

 

하지만 아이들을 뺏겼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았어요

 

아이들보다
약을 더 원했으니까요

 

이런 말을 한다는 게
믿어지지 않네요

 

어쨌든
애들은 다시 찾았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렸으니

 

새 친구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우리 롤라는 집안에서
연기 냄새가 나면 질색해요

 

- 저희 막 이사 왔어요
- 시끄럽더라고요

 

최근에 동네가
아주 소란스럽네요

 

나사, 못과
날카로운 모서리

 

그러면서 말로는
이 동네 치안을 위해서라나

 

- 그렇군요
- 난 안 떠나요

 

우리 집은
절대 안 팔아요

 

저희는 그냥
집을 빌린 거예요

 

새집으로 이사했는데
꽤 넓어

 

그래

 

동네가 썩 좋지는 않아
좀 위험해

 

이런 기회를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어

 

아니, 너 아니었으면
난 절대 못 했을 거야

 

진짜 고마워

 

응, 애들은 잘 있어

 

"화재경보기"

 

올라가, 얼른

 

에이미

 

에이미

 

얼른 가
불났을 수도 있어

 

불난 게 아니라
멍청한 제 오빠 짓이에요

 

네 어머님께 전화했다

 

오자마자
사고를 많이도 쳤구나, 카일

 

싸웠고

 

학교 기물을 훼손했고

 

그리고 또 싸웠지

 

변명이라도 있어?

 

게시판에 낙서한 건
저 아니에요

 

이 학교에 다니려면
애교심이 있어야 해

 

- 여기 다니기 싫어요
- 그럼 나오지 마라

 

이번 주는 오지 마

 

밖에서 어머니를 기다려

 

미건, 들어와

 

미건

 

정학당했어?

 

 

- 교장은 밥맛없어
- 그러게

 

진짜 밥맛없지

 

두 번째는
싸운 것도 아니었잖아

 

네가 실컷
두들겨 맞은 거였지

 

맞아

 

넌 무슨 짓 했는데?

 

게시판에 낙서했어

 

왜?

 

잘 그렸더라

 

봐도 돼?

 

보여줘
넌 내 그림 봤잖아

 

우와

 

별로라는 거야, 뭐야?

 

어쩌면 넌
연쇄 살인범일 수도 있겠다, 카일

 

좋은 의미로

 

엄마, 오빠?

 

엄마?

 

오빠?

 

엄마, 오빠?

 

아빠한테 얘기했어?
엄청 화낼 텐데

 

이사 오고 나서
몇 번 걸었는데

 

아빠가 전화를 안 받네

 

어디 갔어

 

- 늘 돌아다니잖아
- 출장이야

 

알았어

 

짐은 왜 아직도 그대로야?

 

기운 내는 척이라도
좀 해봐

 

오빠, 완전 애 같아

 

그냥 좀 꺼질래?

 

카일

 

하지 마

 

엄마 말은
듣기 싫어하는 것도 알고

 

엄마가 너한테
뭐라 할 자격도 없지만

 

엄마한테 화난다고
네 인생을 망치지는 마

 

그래 줄래?

 

약속하는데
이번에는 정말 다를 거야

 

매번 그러잖아

 

우리 딸

 

- 엄마는 달리러 갈 거야
- 굳이 달린다고 안 해도 돼

 

알아

 

왜 맨날
밤늦게 뛰는데?

 

- 그렇게 늦진 않았어
- 오빠가 이 동네 위험하대

 

안 위험해

 

예전에는 그랬을지 몰라도
좋아졌잖아, 무슨 말이냐면...

 

무슨 말인지 알아

 

돈 많은 백인이 이사 오면서
다 쫓아내는 거잖아

 

우리 꼬맹이

 

엄마, 난 13살이고
2달 있으면 14살이야

 

알아
자꾸 생각나게 하지 마

 

그럼, 우선

 

이번에 처음 오셨거나

 

외부에서 오신 분 있나요?

 

 

앉을지 일어날지 모르겠는데
영화에선 늘 일어나더라고요

 

편한 대로 하세요

 

고맙습니다

 

저는 크리스토퍼고
제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 어서 와요, 크리스토퍼
- 안녕하세요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중독자 같지만...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여러 사람과
사이가 틀어졌는데

 

멈출 수가 없네요

 

그러니 중독인 것 같습니다

 

도움이 필요해요

 

이제 외톨이가 되기는 싫어요

 

- 고마워요, 크리스토퍼
- 고마워요

 

- 제 이름을 엘리고 중독자입니다
- 안녕하세요, 엘리

 

새 직장을 구했어요

 

종신 교수로 있는

 

동갑내기 친구가
소개해줬죠

 

근데 좀 힘들 때도 있어요

 

지금 그 친구 자리에
제가 있어야 하거든요

 

어쨌든, 그런 생각은
하면 안 되잖아요?

 

이런, 하늘에 맹세코
노력하고 있어요

 

제 이름은 엘리고
중독자입니다

 

- 고마워요, 엘리
- 고마워요

 

저기

 

에디, 모임에 안 왔더라

 

괜찮아?

 

필요한 거 있니?

 

그래, 그럼...

 

다음 모임 때 보자

 

- 몸 잘 챙겨
- 뭐 필요해요?

 

뭐라고?

 

약쟁이라고
모임에서 그랬잖아요

 

나는...

 

예전에 그랬다는 거지

 

못된 자식!

 

원래 먹던 약보다
이게 더 뿅 가요

 

엄마, 이제 가야 해

 

엄마

 

일어났어
학교 갈 준비해

 

준비 다 했어

 

머리가 왜 그래?

 

엄마가...

 

차에 가다가 삐끗했어

 

봐도 돼?

 

알았어
보기보단 별거 아니야, 알았지?

 

- 멀쩡한데?
- 뭐라고?

 

생각했던 것만큼
심하진 않았나 보네

 

- 어두웠어
- 알았어

 

엄마도 예전에 네 외할머니랑
이거 같이 봤었는데

 

우리의 잘못을
신과 다른 사람에게 시인했다

 

신께서 이런 성격상 결점을
제거해 주시도록 준비했다

 

신께서 우리의 단점을
없애 주시기를 간청한다

 

우리가 해를 끼친 사람들을 적고
기꺼이 보상할 용의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직접 보상했다

 

계속 검토하여
잘못이 있을 때마다 시인한다

 

신의 뜻을 알도록 기도하고
이행할 힘을 주시도록 간청했다

 

이런 단계들의 결과
영적으로 각성하였고

 

우리 일상의 모든 면에서
이 원칙을 실천하려고 했다

 

제 이름은 엘리고
중독자입니다

 

- 안녕하세요
- 안녕, 엘리

 

저는 이걸 받을 자격이 없어요

 

조심하세요
컵이 뜨거워요

 

더 필요한 거 있으세요?

 

아니요, 괜찮습니다

 

같이 커피 마셔줘서
고마워요

 

저는 이런 얘기 나눌 만한
사람이 아니에요

 

아마 이 얘기는
당신한테만 할 수 있을걸요

 

글쎄요, 그냥
나보다 살짝 덜 망가진...

 

인생을 사는 사람과
얘기하고 싶었어요

 

미안해요

 

아니요, 괜찮아요

 

안 그랬으면
아마 당신을 못 믿었을 겁니다

 

재활 프로그램을 하고

 

사람들은
다시 술독에 빠져요

 

그냥 계속
다시 일어서는 거죠

 

가끔 이 세상에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게

 

하나라도 있었으면 해요

 

그럼 참 좋겠네요

 

- 그렇죠?
- 꼭 찾으세요

 

그 한 가지요

 

찾길 바라며 건배할까요?

 

괜찮아요?

 

- 세상에, 미안해요
- 아니요, 괜찮습니다

 

- 옷에 묻었나요?
- 아니요, 괜찮아요

 

- 얼마나 먹은 거야?
- 약 먹은 거 아니야

 

뭐 찾았어?

 

가서 학교 갈 준비나 해

 

오빠, 약은 안 나왔잖아

 

- 그러니까 아마...
- 약은 어디서든 구해

 

그래서?
엄마를 그냥 포기한 거야?

 

에이미, 난 그딴 상황
다시는 안 겪을 거야

 

내가 오빠 그림을
왜 좋아하는지 알지?

 

보고 있으면
집에 있는 기분이 들어

 

우리가 어디에 살든

 

모임에 안 나와서
걱정했습니다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아요

 

이해 못 하겠지만
당신 상황을 정확하게 압니다

 

공원 그네에서 봤을 때
아주 평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괴로워 보였어요

 

지켜주고 싶었죠

 

아무도 당신을 해치지 못하게
확실히 해뒀어요

 

어떻게요?

 

당신을 나 같은 존재로 바꿨죠

 

차츰 수월해질 텐데
혼자 하긴 싫을 겁니다

 

집에 들어가서
얘기할까요?

 

저리 가요

 

이미 돌이킬 수 없어요

 

엄마가 제정신이 아니라
뭐가 문제인지 얘기를 못 해

 

약 말고 다른 문제는 아닐지
생각해봤어?

 

어떤 거?

 

난 고가 철도를 타고
엄마랑 여기 종종 왔었어

 

엄마는 대학에서
미술사를 가르치셨는데

 

수업이 끝날 때마다
날 데리러 와서, 같이 외출했어

 

여기 앉아서, 이 그림을 보며
뭔지 알아내려고 했지

 

그림 바로 오른쪽에
설명이 있잖아?

 

커닝하는 것 같아서
절대 안 읽었어

 

도움 좀 받는다고
잘못되진 않아

 

엄마는 아프다는 말을
전혀 안 하셨어

 

가족한테 걱정 안 끼치고
혼자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셨나 봐

 

난 뭔가 잘못됐다는 걸
눈치챘지

 

털어놓고 싶은지
엄마한테 물어봤어

 

그러면 우리는
그냥 여기 앉아서

 

이 그림 얘기로
화제를 돌렸지

 

엄마가 말해줄 때까지
억지 부릴 걸 그랬어

 

엄마가
입을 여셨을 때쯤엔

 

이미 너무 늦었더라

 

너 자신을 위해서
얘기할 수 있을 때 얘기해봐

 

- 이 그림이 뭔지 알려줄까?
- 아니

 

네가 맞았다고 할 때까지
계속 맞혀볼래

 

여기 몇 번이고
다시 와야 하더라도 말이야

 

하나님
제가 바꿀 수 없는 일에 대해

 

그것을 받아들일
침착함을 주시고

 

바꿀 수 있는 일에는
과감히 도전할 용기를 주옵시며

 

이 두 가지 차이점을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고난을 안식으로 가는
통로로 받아들이고

 

한 번에 하루씩을 살아가고

 

매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허락하소서

 

아멘

 

엄마?

 

엄마?

 

엄마?

 

- 왜 그래?
- 무슨 소리가 들렸어

 

- 엄마는 어디 있어?
- 몰라

 

네 방으로 가

 

엄마?

 

엄마?

 

엄마

 

괜찮아, 그냥...

 

잠깐 혼자 있고 싶어
알았지?

 

도와줄게

 

아니야, 괜찮아
엄마 좀 잠깐 내버려 둬

 

안 도와줘도 돼

 

무슨 일인지 말해줄 때까지
꼼짝도 안 할 거야

 

넌 도움이 안 된다니까!

 

엄마?
어디에 있어?

 

엄마!

 

차에 타

 

- 어디로 가는데?
- 아빠네 집

 

무슨 일이죠?

 

롤라를 봤나요?

 

밤새 집에
안 들어왔어요

 

- 늘 집에 오는데 말이죠
- 아니요, 못 봤어요

 

지하실 좀 봐도 되죠?

 

롤라

 

롤라

 

롤라, 어디에 있니?

 

롤라

 

이리 와, 귀염둥이

 

롤라

 

엘리?

 

대체 무슨 일이에요?

 

일이야 많죠

 

괜찮아요?

 

- 아빠는 집에 없다니까
- 출장 간 거 아니야

 

골칫거리 상대하기 싫어서
그렇게 말하는 거지

 

그럼 우리도
그 '골칫거리'야?

 

엄마는 절대 안 나을 거야
그렇지?

 

아빠다

 

거봐

 

엄마는 우리를
원하기라도 하는데

 

난 다시 가야겠다

 

엄마

 

엄마

 

- 위로 올라가
- 엄마?

 

얼른!

 

그거 꺼, 카일

 

제발, 보여주기 싫어

 

- 뭘?
- 끄라니까!

 

엄마
아줌마를 왜 죽였어?

 

피 때문에

 

누가 날 이런 괴물로
만들었어

 

누가?

 

그 인간 정체가 뭔지
나도 몰라

 

당장 떠나

 

칼 들어봤자
소용없을 거야

 

경찰에 신고하고
무슨 조치든 지금 당장 해

 

"엄마는 어때?"

 

"119"

 

사람 죽였어?

 

벌써 경찰 불렀니?

 

아직

 

신고해야 할 거야

 

- 무슨 일이시죠?
- 난 네 엄마 친구다

 

모임 친구야

 

크리스토퍼라고 해

 

지금은
상황이 좀 그렇네요

 

- 왜? 무슨 일 있니?
- 들어오라고 해

 

저 사람이야, 카일

 

들어오라고 하면
이 상황에 관해 얘기할 수 있어

 

아저씨는...

 

아니, 말하지 마
어쨌든 다 됐어

 

들여보내 줄 거니?

 

- 초대해야만 들어올 수 있잖아요
- 아니, 예의상 물어본 거다

 

- 얌전히 굴어
- 내 아들 놔줘요!

 

엄마한테
왜 그랬어요?

 

네 엄마를 아끼니까

 

고칠 수는 있어요?

 

- 고칠 수 있냐고요!
- 아니

 

다른 중독이랑 똑같아
관리는 할 수 있다

 

근데 지금 단계는
겪고 넘어갈 거야

 

맙소사, 나가요!

 

- 카일
- 가라니까!

 

됐어요, 괜찮아요
괜찮다

 

누구 있어요?

 

누구 있나요?

 

"아침, 점심, 저녁"

 

앉아라, 카일

 

그래

 

'흡혈귀를 죽이는 10가지 방법'
귀엽구나

 

아니야, 틀렸어

 

맞지만 안 되고
이것도 아니야

 

네 엄마가
내가 여기 있기를 원해

 

그 칼도 목록에 있긴 하더라

 

다 괜찮을 거예요

 

있었구나

 

네 엄마는 잔다, 카일

 

많이 지쳤어

 

우리 모두 그렇지

 

햇빛도 그냥 미신이야

 

엄마를 좀 기다려줘

 

정상적인 모습에
더 가까워질 거야

 

어쩌면 전보다
훨씬 나을 수도 있지

 

너희 가족을 찢어 놓은...

 

그 알약 알지?

 

엄마가
다시는 손 안 댈 거야

 

못 먹는다

 

네 스케치북에서
괴물 석상을 봤어

 

사람들이
악마를 쫓으려고

 

문 위에 괴물 석상을
놓는단 거 알았니?

 

처음엔
괴물로 나타났던 존재가...

 

이젠 안전하게 해주려고
거기에 있는 거야

 

세상에는
악한 존재가 널렸어

 

진짜 악마를 말하는 거다

 

카일?

 

앞으로 참고하라고
알려주는데, 칼은...

 

소용없어

 

"철물점"

 

카일

 

- 어디 가?
- 지금은 얘기할 시간 없어

 

- 무슨 일인데?
- 걱정하지 마

 

- 너희 엄마랑 얘기해서 그래?
- 가야 해

 

미안해, 응?
안 좋은 조언이었어

 

난 가야 해

 

엄마?

 

엄마?

 

안녕, 우리 딸

 

여기서 뭐 해?

 

우리 딸 데리러 왔지

 

엄마 온 거
아빠도 알아?

 

에이미?

 

마늘이네

 

문 앞에 있을게

 

안녕하세요, 톰입니다
지금 전화를 받을 수 없어요

 

메시지 남겨주세요
전화하겠습니다

 

에이미

 

무슨 소리가 나도
이 문 열지 마, 알았지?

 

에이미

 

알았어

 

내 아들한테 손대지 마

 

카일, 우리를 그냥 놔둬

 

카일

 

아저씨랑 할 얘기가 있으니까
제발 저리 가

 

문 닫아

 

나아지지 않아

 

그래

 

안 나아져

 

그래도 이렇게 같이 있잖아

 

말뚝은 먹혀

 

카일은 어디 있어요?

 

카일!

 

엄마

 

카일, 괜찮아?

 

미건, 가

 

카일

 

엄마, 제발

 

엄마

 

제발 해치지 마
부탁이니까 멈춰

 

하지 마!

 

제발, 안 돼!

 

살릴 수 있어
근데 나처럼 될 거야

 

어떻게 해줄까?

 

아무도 이래서는 안 돼

 

엄마

 

경찰에 신고했어

 

가자, 얼른

 

지하실로 가

 

카일, 얼른!

 

- 지하실로 가라니까
- 가자

 

제발

 

엄마를 떠나지 마

 

넌 엄마 딸이잖아

 

카일

 

제발 지하실로 가
부탁이다

 

지하실로 가

 

얼른 가

 

혈흔이 있어

 

- 아래층을 확인할게
- 알았어

 

- 오빠
- 얼른 가

 

못 빠져나갈 것 같아
어떻게 해?

 

- 에이미, 밀어 넣어
- 노력하고 있어

 

오빠

 

이봐, 위층에 혈흔이 있어

 

- 시신은 없다
- 젠장

 

내가 무전 보낼게

 

에이미, 도망가

 

오빠 두고는 안 갈래

 

에이미, 얼른 가

 

도망가!

 

에이미는 어디 있어?

 

갔어

 

어쩌면 너도 가야겠다

 

아니

 

아니야

 

난 여기 있을래

 

엄마랑 같이
여기 있을게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랑한다

 

- 사랑해
- 나도 사랑해

 

엄마

 

제발 놔줘

 

엄마?

 

- 안 돼
- 에이미

 

안 돼

 

세상에

 

끝내라, 카일!

 

여기, 피를 마셔

 

- 안 돼
- 엄마

 

하지 마!

 

맙소사, 오빠

 

세상에

 

제발, 죽으면 안 돼

 

세상에

 

- 도와줄게
- 싫어, 저리 가!

 

그냥 가버려!

 

제발 죽지 마, 오빠
난 오빠 없으면 안 돼

 

정신 차려

 

안 돼

 

저는 나락으로 떨어졌어요

 

여러 번
추락한 줄 알았는데...

 

마침내 떨어지니
알겠더라고요

 

할 일이라고는
제가 판 구덩이에서...

 

올려다보는 게
전부였으니까요

 

거기서는 애들이 잘 안 보였어요
너무나 작았죠

 

흘러가는 세월 따라
애들은 점점 자라네요

 

저는 그저...

 

가족이 다시 모여 살 수 있을
그 날을 기대합니다

 

제 이름은 크리스틴이고
중독자입니다

 

- 고마워요, 크리스틴
- 고마워요

 

번 역 ; 박 희 원

Modify by Blue-Bird™
(https://subscene.com/u/1191276)

Sync & corrections by Blue-Bi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