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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막 : 전 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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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애들을 얼마나 잘 건사했는지

 

‎그런 건 하나도 안 중요해요

 

‎약에 취하기 바빠
‎깨닫지도 못할 테니까요

 

‎모든 걸 잃었어요

 

‎이 이야기는 꼭 해야 해요

 

♪ Here it is, bam! ♪

 

♪ In your face, god damn ♪

 

♪ This is a dope jam... ♪

 

‎이건 크랙이에요

 

‎80년대를 풍미한
‎그 매혹적인 마약일까요?

 

♪ I'm talking about bass ♪

 

‎많은 돈과 과도한 마약 거래의
‎증거가 사방에 널려 있습니다

 

‎그 보도가
‎모든 고정 관념과 서사를

 

‎기정 사실로 못 박아버렸어요

 

‎이 여아는 코카인에 중독된 채
‎태어났습니다

 

‎이제 학령에 달했습니다

 

‎전 세대가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평범한 아이들이 아닙니다

 

‎초포식자들이죠

 

‎다 마약 탓으로 돌렸어요

 

‎사회가 방치하고 외면한
‎모든 문제에 대해서요

 

‎마약 복용과 마약상을
‎용인하지 말아야 합니다

 

‎제 말을 믿으세요
‎이 재앙은 멈출 겁니다

 

♪ I'm talking 'bout bass ♪

 

‎80년대에 터진 문제들을
‎아직도 수습하고 있어요

 

‎왜일까요?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도우려고
‎대응을 한 게 아니기 때문이에요

 

‎거부하세요

 

‎아무 차이가 없어요

 

‎본인이 1kg을 전달했건

 

‎딴 사람이 전달할 때
‎모른 척했건

 

‎똑같이 유죄예요

 

‎크랙의 시대는
‎흑인 사회를 송두리째 바꿨고

 

‎결국 미국 자체를 송두리째 바꿨죠

 

‎"1980년"

 

‎"공화당 전당 대회"

 

‎여러분의 신뢰가 부여하는 책임을

 

‎마음 깊이 새기고

 

‎미국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하는 바입니다

 

‎레이건은 모두에게
‎부와 삶의 개선을 약속하는

 

‎캠페인을 벌였죠
‎특히 무관심한 백인 유권자에게요

 

‎"엘리자베스 힌턴
‎사학자"

 

‎우리 함께 새롭게 시작합시다

 

‎그렇게 레이건은

 

‎사람들을 가난에서 구제한다며
‎자유 시장을 부추겼어요

 

‎일자리가 없는 이들을 위해
‎새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특히 희망을 잃은

 

‎도심 빈민가에요

 

‎다시 위대한 미국을 재건하는
‎범국민운동에

 

‎그들을 두 팔 벌려 맞겠습니다

 

‎"함께… 새로운 시작"

 

♪ Whoo-hoo ♪

 

♪ A celebration ♪

 

‎80년대에 돈의 흐름이
‎보이기 시작했죠

 

‎영화 '월 스트리트'와
‎주인공 고든 게코가 떠올라요

 

‎"넬슨 조지
‎기자"

 

‎탐욕은 곧 '좋은 것'입니다

 

‎"1장
‎탐욕은 좋은 것이다"

 

‎도시가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하고

 

‎낙관주의가 팽배하죠

 

‎클럽은 다시 사람들로 붐비고요

 

♪ Celebrate good times, come on ♪

 

‎축하의 한 방식이었고

 

‎코카인은 그 생활 방식의 일부였죠

 

‎처음 코카인 한 줄을 흡입했을 때

 

‎"앨런 찰스
‎한때 중독자"

 

‎이런 느낌이었어요

 

‎'세상에!'

 

‎'왜 이제야 나타난 거지?'

 

‎황홀한 약물이었죠
‎사람들은 늘 춤을 췄고

 

‎전 3일 밤을 새우기도 했어요

 

‎물만 마시고 계속 추는 거죠

 

‎그게 용인됐어요

 

‎재즈계에서도 가요계에서도

 

‎"펠리페 루치아노
‎사회 운동가"

 

‎엘리트 계층에서
‎통용되는 마약이었죠

 

‎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해요

 

‎스트레스는 많지만
‎돈을 넘치도록 벌거든요

 

‎- 해 보셨어요?
‎- 두어 번요

 

‎코카인이 좋아요

 

‎빨리 대학을 졸업해
‎돈을 벌고 싶었어요

 

‎코카인 하면서 살고 싶었거든요

 

‎'스카페이스'란 영화가
‎코카인을 유행시켰어요

 

‎클럽에 가면 100달러 지폐로
‎영화 속 장면을 흉내 냈죠

 

‎"나코타 '맥 마마' 윌리엄스
‎작가"

 

‎뭔가 폼이 나 보였거든요

 

‎돈 있는 사람이 그렇게 하니까요

 

‎당시 코카인은 사치품이었어요

 

‎벤츠나 BMW를 모는 사람들이나

 

‎코카인을 코로 들이마셨죠

 

‎가루 코카인은

 

‎"코에 로드리게스
‎문화 사학자"

 

‎도심 빈민가에 사는
‎유색인은 즐길 수 없었어요

 

‎너무 비싸서

 

‎살 수가 없었거든요

 

‎"1982년"

 

‎레이건 재임기엔 다수를 희생해

 

‎소수의 부를 증식하죠

 

‎레이건 정부는

 

‎복지 수혜자 중 50만 명

 

‎식량 배급표 수혜자 중 100만 명

 

‎점심 급식 수혜자인 미국 아동 중
‎260만 명을 제외시켜요

 

‎그로 인해 수백만 명이
‎극빈층으로 내몰리죠

 

‎오늘 아침 주립 직업소개소
‎풍경입니다

 

‎3면에 걸쳐 줄이 뻗어 있습니다

 

‎국내 실직자 수는
‎850만 명에 육박합니다

 

‎1982년은 미국 역사상 손에 꼽는
‎최고의 실업률을 기록하죠

 

‎흑인 실업률은 백인 실업률보다
‎늘 2배가 높아요

 

‎"칼 하트 박사
‎신경 과학자"

 

‎분노가 끓을 수밖에요

 

♪ Broken glass everywhere ♪

 

♪ People pissin' on the stairs
You know they just don't care ♪

 

♪ I can't take the smell
Can't take the noise ♪

 

♪ Got no money to move out
I guess I got no choice ♪

 

‎사방에 깨진 유리 조각

 

‎사람들은 계단에 오줌을 갈겨
‎신경을 끈 거지

 

‎악취와 소음 때문에 죽을 맛이지만

 

‎이사 갈 돈이 없어
‎여기서 썩게 생겼어

 

‎'그랜드마스터 플래시'와
‎'멜리 멜'이

 

‎도심 빈민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렸죠

 

♪ It's like a jungle sometimes ♪

 

♪ It makes me wonder
How I keep from going under ♪

 

♪ It's like a jungle sometimes ♪

 

♪ It makes me wonder
How I keep from going under ♪

 

‎무슨 정글 같아

 

‎궁금해, 어떻게 안 망하는 걸까

 

‎무슨 정글 같아

 

‎궁금해, 어떻게 안 망하는 걸까

 

‎아주 가난한 동네에서 자랐어요

 

‎이웃 대부분이
‎식량 배급표 수혜자였죠

 

‎진짜 돈으로 산 게 아니에요

 

‎"샘슨 스타일스
‎한때 마약상"

 

‎갈색, 자주색 지폐를 냈죠

 

‎어느 후진국에
‎사는 것처럼 보였어요

 

‎음식값을 지불할 때 말이에요

 

‎돈이 없어서

 

‎애들은 집에 있을 때가 많았어요

 

‎"미치 크레들
‎전직 강력계 형사"

 

‎모퉁이 가게에 가 슬쩍하거나

 

‎사람들이 장 본 걸
‎집까지 날라 주고 돈을 벌곤 했죠

 

‎때로는 장 본 걸
‎집까지 들어주다가

 

‎장 가방을 들고튀기도 했어요

 

‎생존 전략이었죠

 

‎"코리 페구스
‎한때 마약상"

 

‎누나 바지를
‎물려받아 입기도 했어요

 

‎5학년 때 찍은 단체 사진을 보면

 

‎전 앞줄에서 다른 남자애들과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있어요

 

‎다들 무릎에 손을 얹고 있는데

 

‎전 양 신발에 손을 얹고 있죠
‎신발에 구멍이 있었거든요

 

‎전기와 가스가 끊기기도 했어요

 

‎집엔 바퀴벌레와 쥐도 있었고요

 

‎참혹했죠

 

‎우린 가난의 트라우마를
‎이해 못 해요

 

‎우리가 빈털터리에
‎억압받고 있다는 사실에서

 

‎벗어날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쓸 겁니다

 

‎1982년에서 1984년 사이

 

‎미국에 유입된 코카인 양이
‎50% 늘었어요

 

‎코카인이 필라델피아에 배송된 후
‎트럭으로 뉴욕에 운반됐습니다

 

‎사우스 플로리다를 통해
‎대량 유입되었습니다

 

‎국내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미국 역사상 이렇게 코카인이
‎국내에 많았던 적이 없습니다

 

‎국내에 코카인 63톤이 유입되고

 

‎코카인 양이 폭증하면서

 

‎코카인값이 떨어지죠

 

‎최선을 다했지만

 

‎불법 코카인 유입량이
‎위험 수준에 이르고 있고

 

‎상용자가 400만, 500만에
‎달합니다

 

‎쿠바산 시가는 한 대도
‎미국에 못 들어왔어요

 

‎단 한 대도

 

‎그런데 수십 톤에 이르는
‎코카인 유입을 못 막아요?

 

‎국가적 차원에서
‎뭔가 꿍꿍이가 있었던 거예요

 

‎오늘 밤 스페셜 코너 주제는
‎국경을 넘는 마약의 침입입니다

 

‎미국은 극소수의 대응 인력만
‎투입했습니다

 

‎중앙아메리카와
‎바하마를 거쳐 들어왔어요

 

‎"존 매츠
‎기자"

 

‎다양한 경로와 방식으로
‎들어왔어요

 

‎비행기, 배 등으로
‎사방에서 들어왔어요

 

‎모두 연루돼 있었던 거죠

 

‎"리처드 프라이어"

 

‎그러다 이 사건이 터져
‎나라 전체를 흔들죠

 

‎소방 구조원들이

 

‎코미디언인 리처드 프라이어가
‎어젯밤 LA 자택 근처에서

 

‎상체에 화상을 입은 채
‎배회하는 걸 발견했습니다

 

‎리처드 프라이어가 파이프에
‎화상을 입었다는 뉴스가 떴어요

 

‎그는 코카인과 에테르의 혼합물인
‎프리베이스를 썼어요

 

‎불을 붙였을 때…
‎담배였는지 뭔지는 모르지만

 

‎에테르가 폭발하면서
‎옷이 불길에 휩싸인 거죠

 

‎"1982년"

 

‎다들 나 갖고
‎농담 따먹기 했잖아요

 

‎'그게 뭐야?'
‎'겁나 뛰고 있는 리처드 프라이어'

 

‎프리베이스가 뭔지 몰랐는데

 

‎리처드 프라이어가
‎그걸 하다 화상을 입은 사건이

 

‎많은 사람을 각성시켰어요

 

‎'코카인을 저렇게도
‎쓸 수 있구나' 한 거죠

 

‎코카인은 하나의 분자예요

 

‎그걸 코카인 염산염이라고 하죠

 

‎"코카인
‎분자"

 

‎염산염 부분은 염이에요

 

‎이 염산염이 붙어 있으면
‎피울 수가 없어서

 

‎염을 제거해야 하죠

 

‎"프리베이스 코카인
‎[크랙]"

 

‎그래서 정제를 통해
‎염을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냈고

 

‎베이스(염기)만 남는 거예요

 

‎그래서 프리베이스라 부르죠

 

‎염기가 자유로우니
‎피울 수 있다고요

 

‎크랙이 같은 거예요

 

‎대부분은 가루를 사면
‎스스로 정제를 하죠

 

‎"릭 로스
‎한때 마약상"

 

‎과학자가 따로 없어요

 

‎섞고

 

‎무게 재는 걸

 

‎여러 번 하거든요

 

‎제가 알아낸 바로는

 

‎사람들은 그 모든 과정을
‎거치는 걸 귀찮아했어요

 

‎이미 딱딱하게 만든 걸
‎선호하죠

 

‎그걸 '크랙'이라 불러요

 

‎"2장
‎그걸 크랙이라 부른다"

 

‎"크랙"

 

♪ Yeah, yeah ♪

 

♪ Ayo, Black, it's time, word ♪

 

♪ I know this crackhead who said
She gotta smoke nice rock ♪

 

♪ And if it's good, she'll bring you
Customers and measuring pots ♪

 

♪ But yo, you gotta slide on... ♪

 

‎흡입한 코카인 증기는 바로
‎유리 파이프에서 뇌로 갑니다

 

‎더 효율적이에요

 

‎약물이 즉시 혈류로 들어가거든요

 

‎폐에 혈관이 넓게 퍼져 있으니까요

 

‎그래서 효과가 바로 와요

 

‎5에서 15초 사이에
‎크랙 사용자는 취합니다

 

‎여기서 당장 일어나
‎달까지 걸어갈 수 있어요

 

‎일어나 달까지 걸어갈 수 있다고

 

‎갈 준비 됐어요

 

‎크랙을 만들면서
‎코카인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됐고

 

‎1회분을 5달러, 10달러에 팔자

 

‎"브라이언 바거
‎기자"

 

‎전엔 부자나 사는 약물이었던 게

 

‎가난한 사람도 살 수 있게 됐죠

 

‎속도가 진짜 빨랐어요
‎'쿵! 중독자가 20명 늘었어'

 

‎일단 피우고 나면 평생 살면서

 

‎다시 또 피우고 싶어져요

 

‎피우고 또 피우면서

 

‎처음 했을 때 그 느낌을 느끼려
‎발악을 하지만

 

‎그 느낌은 다시 오지 않죠

 

‎행복을 느끼는 역치가
‎확 올라가 버렸으니까요

 

‎"루벤 카스타네다
‎기자/한때 중독자"

 

‎흡입과 동시에 취하죠

 

‎혀가 막 꼬이네요

 

‎당시 내가 느낀 걸
‎설명할 단어가 없어요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어요

 

‎"루이자 '위지' 레이버풀
‎한때 중독자"

 

‎오르가슴과 비슷해요

 

‎한 번 피우면…

 

‎"에이스테아 '룰루' 피어스
‎한때 중독자"

 

‎끝나는 거예요

 

‎그때부터 중독이 됐고
‎다시 피우고 싶은 마음밖에 없었죠

 

‎주변 모든 게…

 

‎"케네스 '빅 슈' 윌리엄스
‎한때 중독자"

 

‎빙!

 

‎고등학생 때 돈을 벌어야 했어요

 

‎곧 아이가 생길 거였고
‎이래저래 힘들었어요

 

‎엄마는 일을 하라고 다그쳤죠

 

‎저기, 쟤 캘빈 아니야?

 

‎한동안 안 보이더니

 

‎취직했다더라

 

‎캘빈이 나오는 그 광고에서
‎이런 대사가 나오죠

 

‎'당신도 캘빈처럼 될 수 있어요'

 

‎네 말을 듣고 보니
‎뭔가 달라 보이는걸

 

‎일을 하더니 듬직해졌어

 

‎누군가 쟤를 믿고
‎기회를 줬다는 것 자체로 기뻐

 

‎어디서 일하는 걸까?

 

‎맥도날드에 잘 오셨습니다
‎뭘 드릴까요?

 

‎그 광고를 보고 혼잣말을 했죠
‎'나도 저기서 일한 적 있어'

 

‎시급이 3.35달러였어요

 

‎최저 임금이 시간당 3.35달러였죠

 

‎거기서 또 정부가 세금을 떼고

 

‎캘빈은 꺼지라 그래요

 

‎나한텐 턱도 없어요

 

‎친구가 와서 그러더군요
‎'돈 벌 방법이 있어'

 

‎그러곤 크랙을 소개해 줬어요

 

‎작은 유리병에 들어 있었죠

 

‎이게 뭐냐고 물으니
‎'고체화시킨 코카인이야'

 

‎'그걸 피우면 다들 미쳐'

 

‎100병을 줬는데

 

‎20분, 30분도 채 안 돼 다 팔렸죠

 

‎담뱃대가 말을 해

 

‎담뱃대에서 멀어지면
‎다시 불러

 

‎'이리 와'

 

‎'와서 남은 돈 다 써'

 

‎사람들이 푼돈을 갖고 와서

 

‎'20개만 살게요'
‎그때는 20개를 사 가지만

 

‎팔다 보니 알겠더라고요

 

‎다시 돌아올 게 뻔하거든요

 

‎결국 그날 밤이 지나가기 전에

 

‎수중의 돈을 다 써 버렸죠

 

‎첫날에 수백 달러를
‎벌었을 거예요

 

‎이런 생각이 들었죠
‎'이걸 팔아야겠어'

 

‎'빨리 긁어모을 수 있겠어'

 

‎크랙, 크랙!
‎어딜 가든 그 소리예요

 

‎마리화나나 코카인을
‎외치는 사람은 이제 드물죠

 

‎'크랙 사세요, 크랙'이라는
‎말만 들려요

 

‎크랙이 나왔을 때 반응은

 

‎'그래, 바로 이거야'

 

‎우리가 기다려 온 거였죠

 

‎골드러시가 우리 동네에서
‎터진 것과 같았어요

 

‎경찰은 신경 안 썼어요

 

‎대부분이 이런 태도였죠

 

‎'근무 시간만 채우고
‎빨리 이 동네를 떠야지'

 

‎거의 폭주를 했어요

 

‎안 잡힐 걸 알았거든요

 

‎경찰이 신경도 안 쓰니까

 

‎금요일 밤마다 교외 거주자들이
‎뉴욕에 있는 이 동네를 찾습니다

 

‎주말에 쓸 물량을 찾아서요

 

‎여기선 차로 물건을 배달합니다

 

‎크랙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니 가관이었죠

 

‎"돈 스콧
‎전직 잠입 경찰"

 

‎사람들이 차에 앉은 채
‎서두르라고 경적을 울렸어요

 

‎그래야 산 사람들이 차를 빼니까요

 

‎들어와 약을 사느라

 

‎교통 체증을 일으켰어요

 

‎어디서 온 사람들이죠?

 

‎전 99%가 흑인인 동네에 살았어요

 

‎크랙 있어요?

 

‎오늘 밤엔 있을 거예요

 

‎백인이 왔고 스페인계도 왔고

 

‎이 묘약을 사려고
‎전국에서 몰려들었죠

 

‎뉴저지와 전국 각지에서
‎이 약을 사러 여기 와요

 

‎- 어디서 온다고?
‎- 뉴저지에서요

 

‎크랙은 도심 빈민가에서
‎마약으로 널리 인식됐어요

 

‎'도시' 문제로요

 

‎그 말은 흑인과 라틴계 사람들이
‎그걸 쓰고 판다는 뜻이었죠

 

‎전 크랙 중독자였고
‎제 경험을 통해 알았어요

 

‎중독은 모든 사회 경제적 경계선을
‎넘는다는 걸요

 

‎"워싱턴 포스트
‎루벤 카스타네다"

 

‎돈은 돈이잖아요

 

‎그게 진실이에요, 돈은 돈이에요

 

‎두 살짜리 애라도 상관없어요

 

‎크랙 좀 달라고 35달러를 주면
‎크랙을 줄 거예요

 

‎자기 엄마한테 크랙을 파는
‎사람을 봤어요

 

‎이러면서요
‎'어차피 딴 데서 살 거잖아'

 

‎'그럴 바엔 내가 주지 뭐'

 

‎우린 거리의 자본주의자처럼
‎굴었어요

 

‎정말 거리의 자본주의자처럼
‎굴었어요

 

‎돈 버는 데에만 관심이 있었죠

 

‎"3장
‎거리의 자본주의자"

 

♪ From sun up, sun down ♪

 

♪ We getting money, money, money, money ♪

 

‎헤로인 외 다른 마약이
‎판을 치던 시절엔

 

‎누구 소개가 있어야 했어요

 

‎마피아가 관여돼 있어서

 

‎마냥 마약을 팔 수가 없었죠

 

‎하지만 크랙은
‎중간에 낀 사람이 없었어요

 

‎누구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었죠

 

‎열심히 밀어붙이면 됐어요

 

‎요령만 있으면
‎혼자 해낼 수 있었어요

 

‎어려도 돈만 좀 있다면…

 

‎코카인에 수백 달러
‎투자할 정도만 있어도

 

‎모퉁이에 작은 가게를
‎쉽게 낼 수 있어요

 

‎그러면 갑자기 무리들…
‎특히 청년 무리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가족을
‎부양하고 생존할 방법을 찾는 거죠

 

‎또래 친구 몇 명으로
‎작은 팀을 꾸린 후

 

‎아파트 건물 두 개를
‎우리 영역으로 확보했죠

 

‎그리곤 저소득층 주택 단지로
‎영역을 넓혔어요

 

‎우리 빼고는 누구도
‎거기서 팔 수가 없었어요

 

‎그게 십 대 때 벌인 일이에요

 

‎1984년에 마이애미를 떠나

 

‎공군에 입대했다가

 

‎친구들 보러
‎집에 돌아왔을 때였어요

 

‎다들 열여덟, 열아홉 먹었을 땐데

 

‎모퉁이에서 약을 팔고 있었죠

 

‎록, 그러니까 크랙으로
‎돈을 얼마나 버는지 말하더군요

 

‎열여덟, 열아홉, 스무 살에
‎벌써 성공한 느낌에 사로잡혀요

 

‎다 끼고 싶어 했어요

 

‎하룻밤 새 어린애가
‎조직의 두목이 됐어요

 

‎형 옷을 주워 입고 학교에 가던
‎빈민가 빈털터리로 살던 애가

 

‎이제 BMW를 모는 거예요

 

‎크랙 코카인을 중심으로 구축된
‎경제가 있었어요

 

‎면허 딸 나이도 안 됐는데
‎차를 샀어요, 현찰로요

 

‎운전할 줄도 모르면서

 

‎과시하려고
‎고등학교에 몰고 갔어요

 

‎'그래, 나 차 있어'

 

‎수입이 하루 수백 달러에서

 

‎수천 달러로 뛰었어요

 

‎돈, 옷, 보석, 여자 때문에
‎그 일을 시작했어요

 

‎재미있었어요
‎무지하게 재미있었어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갖고 싶은 거 다 샀어요

 

‎한번은 운동화를 세봤더니

 

‎75켤레나 되더군요

 

‎다 새거였는데 한두 번쯤 신고

 

‎새 운동화를 또 샀죠

 

‎진짜 신났어요

 

♪ You could say what you want ♪

 

♪ Erry day getting money, money
Money, money ♪

 

‎15만 달러야, 현찰로!

 

‎1달러짜리는 그냥 버릴까?
‎이미 50만 달러가 있잖아

 

‎가난한 사람한테 줘 버리자

 

‎내가 하려던 말이야

 

‎당시 벌이가…

 

‎매일 1백만 달러쯤 됐어요
‎당시엔 내 손에서 빠져나갔죠

 

‎1백만 달러 중
‎ 내게 떨어지는 수익은

 

‎20만에서 30만 사이였어요

 

‎"돈이 최고"

 

‎LA 갑부 중 하나였죠

 

‎LA 최연소 갑부였을 거예요

 

‎모텔도 사고 극장도 샀어요

 

‎자동차 정비소, 폐차장, 신발 매장
‎미용실, 타이어와 바퀴 매장도요

 

‎"다 가진 남자들"

 

‎주변에 백만장자가
‎15명에서 20명쯤 있었어요

 

‎제가 가르친 애들이죠

 

‎마약팔이를 유행시켰어요

 

♪ Erry day getting money, money
Money, money ♪

 

‎당시엔 돈 버는 사람이
‎워낙 많았고

 

‎"토니아 '미즈 티' 테일러브래그
‎한때 마약상"

 

‎모두 최고가 되고 싶어 했어요

 

‎마약에 중독된 사람이 있었고

 

‎돈에 중독된 마약상이 있었어요

 

‎그게 문제였죠

 

‎권총, 소총, 활과 화살

 

‎심지어 철갑탄이 든
‎50구경 소총까지

 

‎경찰 말로는 길거리 갱단들이
‎루스벨트에서 크랙 장사를 하는데

 

‎이제 중등학교에서도
‎조직원을 뽑는다고 합니다

 

‎"롤링 식스티즈 크립스"

 

‎이들 중 상당수가 영역 확보나
‎보호를 위해 무장을 했어요

 

‎반자동 권총을 소지했고
‎때로는 AK-47 소총도 소지했죠

 

‎고성능 무기류를 썼어요

 

‎애한테 10만 달러를 주고

 

‎자동 화기를 주고 힘을 부여하면서

 

‎이렇게 말하죠
‎'다섯 블록 전체를 네가 맡아'

 

‎16살짜리 애가 뭘 알겠어요?

 

‎크랙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총을 소지했고

 

‎더 많은 사람이
‎총을 살 형편이 됐죠

 

‎그리고

 

‎더 많은 사람이 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했고요

 

‎이제 살아남으려 애쓰는 걸 넘어

 

‎상어가 들끓는 웅덩이에서
‎세를 확장하려 애쓰고 있어요

 

‎즉, 제일 크고 비열한 상어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죠

 

‎그러고도 여전히 총 맞아
‎죽을 수 있어요

 

‎우지 기관단총을 갖고 있었어요
‎글록 권총도 있었고요

 

‎물론 잠깐 방심한 틈에
‎사고가 벌어졌죠

 

‎그때 진짜 문제가 심각해졌어요

 

‎돈을 마구 쓸어 담았어요

 

‎재미있었죠

 

‎그러다

 

‎재미가 사라졌어요

 

‎마약 거래가 늘면서
‎폭력도 늘었습니다

 

‎거의 매일 밤
‎경찰이 시신을 수습합니다

 

‎새벽 1시경
‎6건의 총격 사건이 일어났는데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 말로는
‎피바다였다고 합니다

 

‎셀 수 없이 많아요

 

‎눈앞에서 살해당하는 걸
‎수도 없이 봤어요

 

‎흔한 일이었어요
‎지극히 흔한 일이었죠

 

‎우리와 가까웠던 사람들의 죽음에

 

‎둔감해지기 시작했어요

 

‎북부 맨해튼에선

 

‎크랙 관련 살인 때문에
‎살인율이 63% 상승했다고 합니다

 

‎작년 LA에선 기록적인 555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LA 카운티에선
‎387명이 사망했습니다

 

‎컬럼비아 특별구는
‎미국의 살인 수도입니다

 

‎경찰은 도심 빈민가에선
‎코빼기도 안 보였어요

 

‎경찰들은 마치…

 

‎'대부'에 이런 대사가 있잖아요

 

‎'서로 죽이게 내버려 둬
‎어차피 짐승 같은 놈들이잖아'

 

‎그들은 이 유행병 같은 사태에
‎얽히기 싫었던 거예요

 

‎전에도 안 보였지만
‎이젠 아예 안 보였죠

 

‎코카인값이 하락했다고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한 치열한 경쟁으로
‎폭력은 증가했습니다

 

‎많은 마약상이 돈을 털리고
‎납치당했어요

 

‎공원에서 살해당하고요

 

‎강력 접착테이프로 싼
‎시신들로 발견됐죠

 

‎전쟁을 방불케 했어요

 

‎총알이 척추에서 몇 cm
‎떨어진 곳을 뚫고 들어와

 

‎가슴 쪽으로 나갔어요

 

‎이대로 죽을 거라면

 

‎길바닥에서 죽긴 싫었어요

 

‎그래서 일어나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갔어요

 

‎길에 누워 있었다간
‎질식사했을 테니까요

 

‎내출혈로 폐에
‎피가 차고 있었거든요

 

‎"티"

 

‎길에서 약을 팔면서
‎감정적으로 무장을 했어요

 

‎세게 나가야 했거든요

 

‎그래야 쉽게 안 볼 테니까요

 

‎늘 비정하게 있다 보니
‎자신의 진짜 모습을 잃어요

 

‎약점을 보이면 안 돼요

 

‎뭐가 약점이 되냐고요?

 

‎웃음요, 전엔 재미있는 농담에
‎바닥을 뒹굴며 웃었다면

 

‎이젠

 

‎이렇게 참아야 해요

 

‎파티에 가서

 

‎노래에 맞춰 춤추고 싶어도
‎참아야 해요

 

‎다른 살인자들한테
‎바로 약점 잡히거든요

 

‎'저 새끼 너무 감정적이네'

 

‎무서운 놈들이 있었어요

 

‎진짜 무서운 놈들이에요

 

‎경찰들도 안 엮이러 피하는
‎놈들이 있었어요

 

‎놈들이 워낙에…

 

‎극악무도했거든요

 

‎몇 년 전만 해도 교회에 데려가고

 

‎여동생과 데이트하게 내버려 둔

 

‎그런 사람들이었죠

 

‎그랬는데 어느 순간

 

‎그 사람들이 총알 세례를 받고
‎땅바닥에 쓰러져 있거나

 

‎누군가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경찰서에서
‎내 앞에 앉아 있는 거예요

 

‎학습 장애가 있는
‎14세의 데이비드 로사리오가

 

‎자전거를 타던 중
‎가슴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습니다

 

‎경쟁 마약상들 간의 총격전에서
‎사망한 걸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장례식을 자주 치렀어요

 

‎장례식장을 지날 때마다

 

‎"펠리시아 풀렌
‎한때 중독자"

 

‎젊은 사람들이 밖에 있으면
‎바로 알았어요

 

‎마약 때문에 시신이 하나 더
‎늘었다는 걸요

 

‎젊은이들 장례식을 많이 치렀어요

 

‎교회에서 조금 했고

 

‎이 동네 여러 장례식장에서
‎많이 했어요

 

‎"캘빈 버츠
‎목사"

 

‎마음이 아파요

 

‎적당한 때에 적당한 답을
‎얻기를 바라지만

 

‎자주 놓치고 말죠

 

‎한 엄마가 그러더군요

 

‎9살 아들을 장례식에 데려갔는데

 

‎"찰스 B 랭걸 하원 의원
‎민주당-뉴욕"

 

‎아들이 그러더래요

 

‎'전 쟤처럼 셔츠와 넥타이는
‎입히지 마세요'

 

‎'친구들이 절 알아볼 수 있게
‎입고 싶어요'

 

‎9살짜리 애가 자기 엄마와
‎장례 계획을 짜다니요

 

‎학교 친구 장례식에 가서 말이죠

 

‎이런 위험한 동네에 산 사람들에겐

 

‎끔찍한 시간이었을 거예요

 

‎그들 중 상당수가
‎그들이 산 동네의

 

‎여러 장소 및 이웃들과
‎오래 알고 지내다 보니

 

‎바로 떠날 형편이 안 됐어요

 

‎그러니 그 전장 같은 곳에서
‎스트레스를 안고 살았죠

 

‎밖에 나가는 걸 무서워했어요

 

‎한때는 현관에 나와
‎수다를 떨곤 했는데

 

‎더는 할 수가 없었어요
‎총알이 날아다니니까요

 

‎밤에 나가기 무섭니?

 

‎- 네
‎- 왜지?

 

‎크랙 딜러가 많거든요
‎총을 쏠 거예요

 

‎집에 있을 거예요

 

‎총 맞기 싫어요

 

‎밤엔 근처에서 걷지도 않아요

 

‎집에 들어오면 문을 잠그고
‎안에만 있어요

 

‎시민들이 탄원하고 있습니다

 

‎- 조치를 취해 주시면…
‎- 어떻게 좀 해 주세요

 

‎순찰이라도 해 주세요

 

‎- 사정합니다
‎- 너무 불안해요

 

‎자신이 사는 동네를 지켜 달라고요

 

‎약물을 팔고 있는데도
‎경찰이 못 본 척하잖아요

 

‎어느 날 약 팔러 나왔을 때였어요

 

‎크랙 300병이 수중에 있었죠

 

‎경찰차 몇 대가 공원 안에 들어와
‎바로 제 앞에 섰어요

 

‎가방 안을 보여 달라더군요

 

‎가방을 주며 생각했어요
‎'젠장, 빵에서 썩게 생겼네'

 

‎전 생각했죠, '당장 튀어야 할까?'
‎죽은 몸이니까요

 

‎그런데 경찰이

 

‎가방 안을 봤어요
‎경찰이 두 명 있었죠

 

‎가방을 나한테 던지고는
‎날 보더니 이러는 거예요

 

‎'보스한테 너 봐줬다고 전해'

 

‎보스 집으로 달려가 말했죠
‎'보스, 제 말 믿어 주세요'

 

‎'방금 불심 검문을 당했어요
‎가방에 잔뜩 들어 있었어요'

 

‎보스 왈, '뭔 소리야?'

 

‎'돈 찔러주고 매수했어
‎다시 거기로 돌아가'

 

‎진심이냐고 물으니

 

‎'당장 나가서 장사해
‎그사이에 돈 잃어'

 

‎그때 알았어요
‎우리가 경찰을 매수했다는 걸요

 

♪ It's like that
And that's the way it is ♪

 

♪ Because it's like that
And that's the way it is ♪

 

‎너무 많은 돈이 시중에 떠다녀서
‎거의 모두를 타락시켰어요

 

‎어떤 식으로든 동네 전체를
‎타락시켰죠

 

‎오랜 수사 끝에 뉴욕 경찰국은

 

‎고위 간부까지 비리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 Money is the key
To end all your woes ♪

 

♪ Your ups, your downs... ♪

 

‎마이애미 경관 7명이

 

‎코카인 딜러들의 코카인을 갈취해
‎본인들이 직접 판 혐의로

 

‎추가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 It's like that ♪
-♪ What? ♪

 

♪ And that's the way it is ♪

 

‎경관 14명이 기소됐습니다

 

‎마약상들에게 마약을 갈취해
‎되판 혐의입니다

 

‎전국적으로 경관 351명이
‎마약 관련 비리로 기소됐습니다

 

‎"마이애미"

 

♪ Because it's like that
And that's the way it is ♪

 

♪ You know it's like that... ♪

 

‎뭘 훔쳤나요?

 

‎"마이클 다우드
‎전직 경찰"

 

‎돈, 마약, 총 등
‎거기 있는 건 뭐든지요

 

‎코카인이 가득 든 상자에서
‎크게 두 줌을 꺼내

 

‎제 주머니에 넣고
‎나온 적이 있습니다

 

‎마약상에게서 돈과 약을 빼앗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그는 구석에 서 있죠

 

‎마약을 소지했으니
‎까딱하면 감방행이란 걸 알아요

 

‎놈을 감방에 넣는 대신
‎약과 돈을 뺏는 거죠

 

‎동료 경찰이 당신을 찌를까 봐
‎두려웠던 적은요?

 

‎없습니다

 

‎어째서죠?

 

‎동료들 간에 존재하는
‎침묵 코드 때문입니다

 

‎경찰은 경찰을 찌르지 않아요

 

-♪ It's like that ♪
-♪ What? ♪

 

♪ And that's the way it is ♪

 

‎그들이 관여한 걸 걸 알았어요

 

‎때로는 대놓고
‎돈을 받았다는 것과

 

‎그들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것

 

‎비밀리에 마약을 팔았다는 것도요

 

‎경찰을 못 믿는 흑인을
‎탓할 게 아니에요

 

‎"4장
‎바이러스"

 

‎얼마나 필요해?

 

‎하나만 줘, 하나만

 

‎성경에 메뚜기 떼가 출몰해

 

‎모든 농작물을 갉아먹는
‎이야기가 나오죠

 

‎- 25달러 있어?
‎- 얼마?

 

‎크랙이 흑인 사회를 파괴했어요

 

‎받아, 20달러야

 

‎크랙은 바이러스와도 같았어요

 

‎공기로 전파되는 것처럼요

 

‎나도 크랙을 팔아 봤어

 

‎문화 전체를 바꿨죠

 

‎크랙이야

 

‎잠깐만 있어 봐

 

‎그래

 

‎온 동네를 파괴했어요

 

‎이젠 사방이 쓰레기예요

 

‎조지 로메로 영화에 나오는
‎장면처럼 보였죠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같은

 

‎- 유리병…
‎- 몇 개 줘?

 

‎난 크랙을 해

 

‎크랙이 제 성격을 바꿨어요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게 됐어요

 

‎- 알아
‎- 2개에 20달러?

 

‎몇 개나 필요한데?

 

‎점점 추락하는 게 보였지만
‎멈출 의지도 멈출 수도 없었어요

 

‎- 쟤는 뭘 줘?
‎- 뭐 줄까?

 

‎살이 빠지기 시작했어요

 

‎허리가 얇아지고
‎셔츠가 헐렁해졌죠

 

‎- 몇 개 줘?
‎- 25달러 있어?

 

‎처음엔 애써 숨긴 사람도 있었지만

 

‎중독이 되면서는
‎누가 보든 신경 안 썼어요

 

‎뭘 줄까?

 

‎왔어?

 

‎나흘을 집에 안 들어갔어요

 

‎나흘간 잠을 못 잤어요
‎끼니는 때웠지만요

 

‎몸무게가 43kg이에요

 

‎자녀가 있나요?

 

‎11살짜리가 하나 있어요

 

‎11살요?

 

‎아들이에요

 

‎어디 있어요?

 

‎친정 엄마한테요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죠?

 

‎1년 반 전에요

 

‎아드님 이름은요?

 

‎안젤로

 

‎보고 싶어요?

 

‎그럼요

 

‎그 약물은 사람들의 자아를
‎분리시켰어요

 

‎그러면서 가족과도 분리를 시켰죠

 

‎그 약물은

 

‎여성에게 더 폭넓게
‎영향을 미쳤어요

 

‎"수전 버턴
‎한때 중독자"

 

‎아들이 있었어요

 

‎걔가 다섯 살 때

 

‎살해당했죠

 

‎슬픔과 분노에 사로잡힌 저를

 

‎크랙이 구해 줬어요

 

‎크랙을 하면

 

‎고요해졌어요

 

‎모든 수다와 모든 고통, 모든 상처

 

‎모든 슬픔이 사라졌죠

 

‎효과를 내는 동안엔요

 

‎처음 피우기 시작할 땐
‎그래도 일을 했어요

 

‎첫째 딸을 막 출산한 후였죠

 

‎첫 아파트며 뭐며 다 처음이었어요

 

‎퇴근하자마자 저녁을 먹이고
‎씻기고 숙제를 검사했어요

 

‎애가 목욕을 마치면
‎같이 잠자리에 들었죠

 

‎크랙에 빠지기 전까지는
‎그게 우리 일상이었어요

 

‎그러다 아이들을 잃는
‎지경까지 가 버렸죠

 

‎동생이 애들을 데려가야 했어요

 

‎셋째 딸을 막 낳은 후였죠
‎갓난쟁이였어요

 

‎이제…

 

‎걔는 내 존재도 몰라요

 

‎크랙 때문에 무슨 짓이든 하는
‎여성들이 너무나 많았어요

 

‎그 마약은 한 번만 해도
‎바로 중독이 돼 버렸죠

 

‎일단 중독이 되면
‎돈을 벌어야 해요

 

‎남자는 나가서 누굴 패고

 

‎도둑질을 할 수 있어요

 

‎남의 집을 털 수도 있고요

 

‎여자는 못 해요
‎적어도 스스로 못 한다고 생각했죠

 

‎자녀들 장난감을 파는
‎여성들을 보게 되고

 

‎상상 이상의 일을 벌이는 걸
‎볼 수 있어요

 

‎크랙에 중독되지 않았다면

 

‎하지 않았을 행동들이죠

 

‎다른 남자들과 섹스를 해야 했어요
‎무슨 몸 파는 여자처럼요

 

‎마약 때문이에요

 

‎통제가 안 돼요

 

‎한 번에 세 남자와 섹스하는
‎여성을 봤어요

 

‎네 명, 다섯 명과 하는 것도요

 

‎돈이 없다고 하면 섹스하자며
‎놈들이 지붕에 데려가기도 해요

 

‎엘리베이터 안도 괜찮고

 

‎놈들이 어디서 하자고 해도
‎따라갈 거예요

 

‎크랙이 간절하니까요

 

‎제 구역에
‎버려진 밴이 하나 있었어요

 

‎일부 마약상은 밴을 갖고 있었죠

 

‎그럼 여자들이 와서 이래요
‎'크랙 하나 주면 빨아 줄게'

 

‎그럼 먼저 상태를 봐요

 

‎크랙에 완전 망가진 모습이면
‎됐다고 하고

 

‎초기 중독자면 크랙 하나 주고

 

‎하고 싶은 짓 다 하고 떴어요

 

‎여자들이 그랬어요

 

‎저도 한 번 그런 적이 있어서
‎마음에 찔리네요

 

‎누군가는…

 

‎어차피 할 거였으니까요

 

‎그렇다면 내가 누리자 싶었죠

 

‎이 마약에 여성을 잃는 건

 

‎엄마를, 부양자를
‎잃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여성이 망가지면
‎그 지역 사회가 망가지는 셈이죠

 

‎엄마!

 

‎엄마 데려가지 마세요

 

‎엄마! 엄마 데려가지 마세요

 

‎왜 우리 흑인 사회가

 

‎이런 파괴적인 화학 물질로
‎가득 찼을까요?

 

‎화학전에 대해 들어 봤어요

 

‎이건 흑인 사회를 상대로 벌인

 

‎화학전이나 다름없었어요

 

‎크랙이 어디서 온 거죠?

 

‎무엇보다도 이유가 뭘까요?

 

‎NBC 뉴스 특보입니다

 

‎"NBC 뉴스 특보"

 

‎"5장
‎거부하세요"

 

‎백악관에서 레이건 대통령과
‎영부인께서

 

‎마약 퇴치 성명을
‎발표하시겠습니다

 

‎"1986년"

 

‎마약은

 

‎모든 아이의 마음에서
‎꿈을 끄집어내고

 

‎악몽을 집어넣습니다

 

‎낸시는 약물 남용 근절에
‎깊이 관여해 왔습니다

 

‎얼마 전

 

‎누가 마약을 권할 때 어떻게 할지
‎아이들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전 대답했습니다, '거부하세요'

 

♪ We're the LA Lakers
And we're here to say ♪

 

♪ That the drugs are killing every day ♪

 

♪ Cocaine and crack
It's all got to go ♪

 

♪ We got to learn to just say no! ♪

 

‎우린 LA 레이커스
‎할 말이 있어 여기 왔어

 

‎그 마약 때문에 매일 사람이 죽어

 

‎코카인과 크랙, 다 사라져야 해

 

‎거부하는 법을 배워야 해

 

‎'거부하세요' 캠페인은

 

‎규모와 강도가 역대급이었죠

 

‎크랙을 거부해야 살 수 있어요

 

‎"마이크 타이슨"

 

‎다른 것도 아니고

 

‎이것 때문에 죽으면 안 돼요

 

‎크랙은 그냥 나쁜 게 아니에요

 

‎죽도록 나쁜 거죠

 

‎"시도도 하지 마세요"

 

‎크랙 퇴치 운동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마약 퇴치 운동이었어요

 

‎"해리 러빈
‎작가"

 

-♪ Don't need it ♪
-♪ Say no ♪

 

-♪ Don't need it ♪
-♪ Say no ♪

 

♪ Just say no to drugs
Defeat it ♪

 

‎- 필요 없어
‎- 거부해

 

‎- 필요 없어
‎- 거부해

 

‎마약을 거부해, 퇴치해

 

‎이건 여러분 뇌고

 

‎이건 마약이에요

 

‎뇌가 이렇게 익어 버려요

 

‎질문 있나요?

 

‎누가 마약을 권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거부해요!

 

‎잘 안 들려요, 더 크게

 

‎거부해요!

 

‎멋지네요

 

‎진심이에요?

 

‎그게 슬로건이에요?
‎'마약을 거부하세요'가?

 

‎마약을 거부할 수 없는
‎문제를 안고 있는

 

‎도심 빈민가를 돕는 건요?

 

‎우리 흑인들에겐
‎정치적일 뿐이에요

 

‎낸시 레이건이 이끈
‎마약 거부 운동은

 

‎굉장히 위선적이었어요

 

‎미 정부가
‎국내 코카인 밀반입을

 

‎눈감아 주던 시기에
‎일어났기 때문이죠

 

‎니카라과인들에게서
‎코카인을 받았어요

 

‎대부분이 그랬죠

 

‎다른 나라에서 받기도 했지만

 

‎주공급자는 니카라과인이었어요

 

‎당시 중앙아메리카에선
‎격렬한 내전 중이었어요

 

‎"조너선 와이너
‎존 케리 상원 의원의 전 고문"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에서요

 

‎미국은 니카라과 독재 정권을
‎지원했습니다

 

‎1979년 산디니스타 혁명으로
‎그 정부가 전복됐죠

 

‎좌파와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오합지졸 무리였어요

 

‎쿠바-소비에트 연합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니카라과의
‎산디니스타 독재 정권은

 

‎국민과 교회를 박해하고
‎언론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고

 

‎공산주의 테러리스트들에게
‎무기와 군사 기지를 제공해

 

‎인접 국가들을 공격하게 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말했죠

 

‎'중앙아메리카 마르크스주의자들을
‎용인하지 않겠다'

 

‎그래서 게릴라 조직들과 함께
‎일하기 시작했어요

 

‎니카라과 내 마르크스주의 정부와
‎싸울 수 있게 도왔죠

 

‎그들이 콘트라 반군이었어요

 

‎미 정부가 이들에게 끼니와 연료를
‎공급하고 돈을 지불했죠

 

‎레이건 대통령은 거의 매일

 

‎기자 회견을 열고 담화를 했어요

 

‎그 자유의 투사들이
‎지금 니카라과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공을 들인 덕분이죠

 

‎그는 콘트라 반군을 도덕적으로

 

‎우리 건국의 아버지들과
‎동등한 위치에 두고 격찬했어요

 

‎지금 지원을 끊고
‎무방비 상태로 내버려 둘까요?

 

‎그렇게 하면 누가 다시
‎미국을 신뢰하겠습니까?

 

‎의회는 중앙아메리카의 내전을
‎지원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에릭 스털링
‎전 의회 보좌관"

 

‎콘트라 반군에 어떠한 지원도
‎반대합니다

 

‎미국인들은 더 큰 전쟁을
‎원하지 않아요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 의원
‎민주당-매사추세츠"

 

‎오히려 평화를 원할 테죠

 

‎이 행정부의

 

‎콘트라 반군 지원 정책을
‎폐기할 때가 왔습니다

 

‎"조지 밀러 하원 의원
‎민주당-캘리포니아"

 

‎사기와 거짓말, 은폐 공작 속에서

 

‎태어난 정책이었습니다

 

‎중앙아메리카에
‎한 푼 더 투자하기 전에

 

‎"제임스 트래피칸트 하원 의원
‎민주당-오하이오"

 

‎미국 시민이나 챙깁시다

 

‎의회는 콘트라 반군을
‎지원하기 위해

 

‎연방 예산을 쓸 수도
‎무기와 군복을 사줄 수도

 

‎탄약을 사줄 수도 없다고 하죠

 

‎그 시점에 레이건 행정부는

 

‎"피터 콘블루
‎사학자"

 

‎대체 자금원을 찾기 시작했고

 

‎이 자금원 중 하나가 이란에
‎무기를 팔아 생긴 수익이었어요

 

‎이란에 미사일과 로켓을
‎불법적으로 팔기 시작했고

 

‎1,500만에서 3,0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가져다

 

‎의회가 반대하는

 

‎불법적인 콘트라 반군 전쟁에 쓸
‎자금으로 옮겼어요

 

‎콘트라 반군에 보급품을 나르는
‎비행기 조종사들과 일했는데

 

‎미국 고위 관리들은
‎그 일을 못 본 척했을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한
‎사람들과 협력했습니다

 

‎연합 통신사에서

 

‎미국의 콘트라 반군 개입에 대한
‎기사를 쓰고 있을 때

 

‎계속 이런 얘기가 들렸어요

 

‎도무지 믿어지지가 않더군요

 

‎"로버트 패리와 브라이언 바거
‎연합 통신사 필자"

 

‎니카라과 콘트라 반군에 의한

 

‎코카인 밀반입을 묘사한
‎취재원의 보고가

 

‎서른 건 이상이었어요

 

‎존 케리가 상원 의원으로
‎갓 선출됐을 때

 

‎우리 기사가 실렸고

 

‎그가 이 건을 조사하라며
‎직원을 몇 명 보냈어요

 

‎오늘은 콘트라 반군 마약과 관련해

 

‎"존 케리
‎위원회 청문회"

 

‎한 건을 진행하겠습니다

 

‎총이 든 짐을 내린 후
‎비행기에 뭔가를 실었나요?

 

‎네, 더플백 17개와

 

‎0.2㎡짜리 상자…

 

‎5, 6개를 항공기에 실었습니다

 

‎더플백에 뭐가 들어 있었죠?

 

‎코카인이었습니다

 

‎상자 안에는요?

 

‎코카인요

 

‎거대한 스캔들이었어요

 

‎백악관이 이란에 미사일을 팔아
‎생긴 자금으로

 

‎중앙아메리카의 반군에게

 

‎총기를 대준 사건이니까요

 

‎비밀스럽고 불법적인 전쟁에
‎자금을 대기 위해

 

‎미국 내 코카인 밀반입을
‎눈감아 준 거죠

 

‎마약 밀수를 위한
‎완벽한 틀이었어요

 

‎중앙아메리카에 총기를
‎실어 보내고

 

‎도착하면 총기를 내린 후
‎더플백을 코카인으로 채워

 

‎미국으로 돌아오면

 

‎콘트라 반군에도 이득

 

‎밀수업자들에게도 이득

 

‎모두에게 남는 장사였어요

 

‎미국 국민만 빼고요

 

‎레이건 행정부는
‎알면서도 모른 척했거나

 

‎산디니스타 정부를 전복하기 위해

 

‎마약 밀수업자들과 손을 잡았어요

 

‎우리 목표는 중앙아메리카에서
‎공산주의를 타도하는 거였고

 

‎그 과정에서 마약이 유입돼
‎미국 젊은이들이 손을 댄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죠

 

‎바이어스가 공을 가로챕니다

 

‎"6장
‎언론의 호들갑"

 

‎레니 바이어스가
‎재치 있게 득점합니다

 

‎메릴랜드대의 농구 스타

 

‎렌 바이어스가
‎큰 전환점을 제공했습니다

 

‎"마이클 이시코프
‎기자"

 

‎나이스 캐치! 에이드리언 브랜치
‎바이어스에게 멋지게 패스합니다

 

‎워싱턴에서 렌 바이어스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어요

 

‎모두 좋아했어요
‎매력적이고 용모 단정했거든요

 

‎베이스라인에서 헤일을 제치고
‎리버스 레이업 슛!

 

‎- 이런!
‎- 멋들어지네요!

 

‎"바이어스"

 

‎그의 라이벌은
‎노스캐롤라이나대에 있었어요

 

‎마이클 조던이 렌 바이어스를
‎수비합니다

 

‎흥미진진합니다, 더블!
‎다시 바이어스의 득점

 

‎국내 최고 선수인

 

‎마이클 조던과 렌 바이어스가
‎막상막하 각축을 벌이다

 

‎바이어스가 한 방 먹였습니다

 

‎셀틱스에서 뛰는 게 그의 꿈이었죠

 

‎"1986년 6월"

 

‎보스턴 셀틱스의 선택은

 

‎메릴랜드대의 렌 바이어스입니다

 

‎셀틱스의 1순위는
‎렌 바이어스였어요

 

‎그는 메릴랜드대 기숙사로 돌아가

 

‎친구들과 파티를 합니다

 

‎최대한 빨리 사람 보내 주세요

 

‎장난 아니에요

 

‎인공호흡 중이에요

 

‎렌 바이어스한테요

 

‎꼭 살려야 해요

 

‎절대로 죽으면 안 돼요

 

‎빨리 사람 보내 주세요

 

‎메릴랜드의 성공 신화가
‎오늘 아침 비극을 맞았습니다

 

‎메릴랜드대의 농구 스타
‎렌 바이어스

 

‎NBA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에
‎지명된 그가

 

‎오늘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릴런드 메모리얼 병원에서
‎심장 마비로 사망했습니다

 

‎"꿈이 죽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경찰이 충격을 받았고

 

‎크랙이 사망 원인일 수 있다는
‎소식에도 충격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미심쩍음'으로 분류했다는 말 외

 

‎다른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밤 NBC의 짐 카이저스키가

 

‎렌 바이어스의 비극이 주는
‎교훈에 대해 보도합니다

 

‎'코카인은 살인 약물입니다'

 

‎"경찰, 바이어스가 사망 직전
‎크랙을 했을 가능성 언급"

 

‎언론에서 그 이야기를 다루면서

 

‎렌 바이어스가 크랙을 흡연했다는
‎추정을 하죠

 

‎"순수 형태의 약물 흡연 증거"

 

‎크랙이 사망 원인이란 추정도요

 

‎그럼 바이어스가 진짜로
‎크랙의 상징이 되고

 

‎새로운 국가 담론이
‎시작되는 거예요

 

‎당시 미국 언론이
‎크랙이라는 화두를 장악하자

 

‎사태는 다른 방향
‎혹은 다른 서사로 진행됐어요

 

‎크랙을 피웠다고 말한 걸 넘어

 

‎그가 처음 피운 크랙이라고 했죠

 

‎'마약이 이렇게 강력하고
‎위험합니다'라고 덧붙이면서요

 

‎렌 바이어스의 장례식에서
‎제시 잭슨이 말하죠

 

‎'마약이 KKK의 올가미보다
‎더 많은 흑인을 죽였다'라고요

 

‎"죽음의 마약, 잇단 공격"

 

‎그다음 주엔 돈 로저스였어요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코너백이었던 그가…

 

‎"로저스, 치사량 수준으로 복용"

 

‎코카인과 관련해 사망했습니다

 

‎크랙을 했다는 사실을 암시했죠

 

‎이런 식의 서사였어요

 

‎"로저스와 바이어스 사건은
‎닮은꼴"

 

‎'유행병이에요!
‎젊은 흑인 남성들…'

 

‎'강한 운동선수들이
‎코카인으로 죽어 가고 있어요'

 

‎전국적으로 사람들이
‎코카인 타령을 했어요

 

‎언론이 미쳐 날뛰니까요

 

‎크랙 문제가 크랙 위기로 변해

 

‎이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크랙을 두고
‎두 단어를 반복해 썼어요

 

‎'유행병'과 '전염병'이었죠

 

‎마약 유행병은 테러범만큼이나
‎위험합니다

 

‎심각한 문제죠
‎사람을 죽이는 유행병이니까요

 

‎상하원 위원회에 한 말 중
‎일부는…

 

‎사람들을 겁주는 데 썼어요

 

‎정치인들도 언론도
‎사람들 겁주는 데 그 말들을 썼고

 

‎그게 먹혔어요

 

‎이 강력한 마약은
‎당신의 호주머니를 탈탈 털고

 

‎손목시계와 옷을
‎팔아 치우게 할 겁니다

 

‎엄마를 죽일 수도 있고요

 

‎마약 문제를 보여주고 싶다면

 

‎카메라맨들을
‎마틴 루서 킹 주니어가로 보내서

 

‎젊은 흑인 남성들이

 

‎현관 입구 계단에 앉아 있거나
‎가게 앞에 서 있는 걸 보여줘요

 

‎'크랙이 야기하는 문제가
‎바로 저기 있어요!'

 

‎CBS 뉴스가
‎'크랙 거리'라 부른 곳이

 

‎전국 도시와 마을로 뻗어 있습니다

 

‎LA 갱들이 25개 이상 도시에서
‎크랙 체인점을 냈습니다

 

‎예상 밖으로
‎오마하, 캔자스시티, 덴버

 

‎심지어 펜실베이니아의 요크 같은
‎평범한 도시에까지요

 

‎언론에서 크랙과 그것의 영향
‎누가 어디서 크랙을 하는지에 대해

 

‎호들갑을 떨었어요

 

‎경찰이 오늘 아침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자신의 아기를 20달러어치
‎크랙과 바꾼 여성을 찾고 있습니다

 

‎4개월 된 아들은
‎사회 복지사에게 넘겨졌습니다

 

‎흑인 여성, 흑인 엄마
‎가난한 흑인 엄마들의

 

‎비정상적인 면에 대한
‎고정 관념들이

 

‎크랙이란 맥락 안에서 해석되죠

 

‎크랙 전염병은
‎크랙 중독자의 자녀들에게 끼치는

 

‎새롭고 무서운 차원의 피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밤 탐사 보도 주제는
‎'코카인 중독아들'입니다

 

‎코카인에 중독된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들이죠

 

‎산모는 분만 당시
‎약물에 너무 취해 있던 나머지

 

‎다음날까지도
‎아이를 낳은 사실을 몰랐습니다

 

‎크랙 중독아 이야기는
‎시카고에서 소아과 의사로 있는

 

‎아이라 채스노프란 남성이 발표한
‎한 논문에 근거를 두고 있었죠

 

‎아이라 채스노프는

 

‎태아기에 코카인에 노출되면
‎극심한 폐해를 입는다고 했어요

 

‎23명의 아기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인데

 

‎과도한 경각심과 언론의 집중을

 

‎"린 M 팰트로
‎사회 운동가"

 

‎불러일으켜선 안 됐죠

 

‎- 마약 중독아들…
‎- 코카인 중독아들…

 

‎크랙 중독아들이
‎이제 학령에 달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숨이 가빠지는
‎보도 일색이었어요

 

‎뉴욕 타임스부터

 

‎타임지에 실린
‎'크랙 중독아'에 이르기까지요

 

‎이런 표제들이 실렸죠

 

‎'크랙 중독아들
‎최악의 위협은 바로 엄마 자신'

 

‎그 기사들엔
‎흑인 아이들 사진이 실렸어요

 

‎이 이야기는 하기가 참 그래요
‎헛소리였으니까요

 

‎진짜 정보인 것처럼 돌았기 때문에

 

‎'크랙 중독아'란 개념 속에서
‎큰 역할을 했어요

 

‎물론 이젠 거짓말이었다는 걸 알죠
‎이젠 알아요

 

‎날조된 유행병이었던 거죠

 

‎해마다 크랙 중독아가
‎10만여 명 태어나는데요

 

‎뇌 손상이 평생을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아이들이 학령에 달하면서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몇 년 내로 이 아이들이
‎일부 도심 빈민가 학교에서

 

‎60%를 차지하게 됩니다

 

‎실제로는 이 시기에 태어난
‎아이 중 2, 3%만이

 

‎체내에서 코카인이 발견됐어요

 

‎산모와 관련한 진짜 문제는

 

‎알코올과 마리화나 남용이었죠

 

‎하지만 미국 국민에겐
‎코카인 이야기가 더 잘 팔렸고

 

‎그렇게 새로운 차원의 범죄화를
‎도입했어요

 

‎이미 표적이 된 지역에서 사는
‎흑인 여성들의 삶에요

 

‎애들 아빠한테 버림받고
‎너무 외롭고 고립된 느낌이었어요

 

‎"제니퍼 존슨
‎한때 중독자"

 

‎더는 안 되겠다 싶어서

 

‎의사한테 털어놨어요

 

‎약물 남용 문제가 있다고요

 

‎그랬더니 날 경찰에
‎넘겨 버렸어요

 

‎의료 종사자, 의료 체계 쪽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치료를
‎주선해 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약물 남용 문제를
‎솔직하게 털어놨음에도 불구하고

 

‎아동 학대 및 미성년자에게
‎약물을 전달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어요

 

‎마약상이나 마약 밀매자라도
‎되는 것처럼요

 

‎"코카인을 배 속 태아에게
‎공급한 혐의로 임부 체포"

 

‎지난해, 플로리다의 한 여성이

 

‎탯줄을 통해 미성년자에게
‎코카인을 투여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몇몇 다른 주도
‎같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기론
‎그게 처음으로 검사가

 

‎갓난아기에게 약물을 투여했다고
‎산모를 기소한 사례였죠

 

‎아기가 태어났지만
‎여전히 탯줄이 달린 상태였고

 

‎출산 후 60초 이내에
‎약물이 전달됐다고요

 

‎약물이 이동했다는

 

‎어떠한 직접적인 증거도 없었어요

 

‎대체 뭘 처벌한 건가요?
‎무슨 죄로요?

 

‎건강한 아기 둘을 출산했어요

 

‎근거 없는 통념과 과학적 오보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하지만 제 가족은 흩어졌어요

 

‎애들은 다른 주에 사는
‎친척 손에 맡겨졌고요

 

‎정말 끔찍했어요

 

‎판사는 중독에 대한
‎이해가 없었어요

 

‎그녀에겐 선택권도
‎통제권도 없었다는 걸요

 

‎그녀는 도움을 청했지만

 

‎도움을 받을 수 없었죠
‎전혀 안 도와줬어요

 

‎그녀가 요청한 당시엔
‎존재하지 않았어요

 

‎비슷한 시기에

 

‎사우스캐롤라이나 의대에서

 

‎셜리 브라운이란 백인 간호사가

 

‎흑인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검사를 시작했는데

 

‎비밀리에 흑인 임부들의
‎코카인 사용 증거를 수집했죠

 

‎어떻게 약물을 입수하나요?

 

‎돈 주고 사나요?
‎섹스와 교환하나요?

 

‎이 질문들이 어디로 가는 거죠?

 

‎그러니까, 제 대답을
‎어디로 넘기는 건가요?

 

‎제가 보관하는 거예요

 

‎그녀는 그 자료를 경찰에게 넘겼고

 

‎덕분에 경찰은 병원에 와서

 

‎여성들을 침대에서 끌어내 갔어요

 

‎임신 상태일 때
‎혹은 분만 직후에

 

‎여전히 피를 흘리는 상태에서요

 

‎흑인 여성을 범죄자로 만들려
‎온갖 노력을 다 했어요

 

‎흑인 여성을 범죄자로
‎몰 수 있으면

 

‎어떤 여성이라도
‎범죄자로 몰 수 있어요

 

‎"아샤 밴델
‎사회 운동가"

 

‎자녀에게 위해를 가한다는
‎명목으로요

 

‎셰릴, 문 열어!

 

‎애를 길에 내놓지 마

 

‎차에 치이면 어쩌려고 그래

 

‎블로 있어? 록 있어?
‎거기 빨아 줄게

 

‎애나 길에 내놓지 마

 

‎크랙의 주 사용자가

 

‎자식보다 크랙을 더 사랑하는
‎비정상적 흑인 여성이란 발상에서

 

‎창작물들이 나왔는데

 

‎전혀 깊이 있는 인물로
‎그리지 않았어요

 

‎그냥 갑자기 나타났죠

 

‎애들을 내팽개치는
‎찌질한 약쟁이로요

 

‎다른 정보는 없어요

 

♪ Here's a story 'bout a girl
Who was trickin' on the ave ♪

 

♪ It might be your mama
But don't you laugh ♪

 

♪ Your mama's on crack rock ♪

 

♪ Not my mama ♪

 

♪ Your mama's on crack rock ♪

 

♪ You guys lyin' ♪

 

‎길에서 몸 팔던 한 여자가 있었어

 

‎네 엄마일지도 몰라, 웃지 마

 

‎네 엄마는 크랙에 빠졌어

 

‎우리 엄마는 아니야

 

‎네 엄마는 크랙에 빠졌어

 

‎거짓말이야

 

‎크랙 피우는 사람들을 욕했어요

 

‎이 약물을 했기 때문에

 

‎이들이 통제 불능이란 인상을

 

‎전 국민에게 심어 줬죠

 

‎'이 약물을 하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자격이 없어'

 

‎'그냥 무시해도 되는 인간들이야'

 

‎그래서 위험한 거예요

 

♪ Your mama's on crack rock ♪

 

♪ You got my mama beat ♪

 

♪ Your mama's on crack rock ♪

 

♪ 'Cause she's a crackhead ♪

 

‎네 엄마는 크랙에 빠졌어

 

‎너희 때문에 엄마가 가출했어

 

‎네 엄마는 크랙에 빠졌어

 

‎크랙 중독자니까

 

‎누가 크랙을 한다고 말하는 순간‎

 

‎다른 말을 덧붙일 필요가 없어요

 

‎실직한 이유에 대해서도

 

‎성폭행을 당한 누군가가
‎자가 치료를 하고 있다는 말도

 

‎할 필요가 없죠

 

‎아무 말도 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버리면 돼요

 

‎우리 중 일부는 버림받아도 싸다는
‎사회적 합의를 봤으니까요

 

‎그게 우리 면전에서
‎일어난 일이에요

 

‎"크랙 끊고 정신 차리시길"

 

‎크랙이 주변에서 보이자

 

‎브롱크스 주민 수천 명이

 

‎마약상들을 지역에서
‎몰아내기 위한

 

‎경찰의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마약 반대, 희망 찬성!

 

‎플로리다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

 

‎마약 반대, 법 집행 찬성을
‎외치며

 

‎마약상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마약 꺼져!

 

‎흑인 사회 내부에서 뭔가 해보자고
‎말하는 이들이 있었어요

 

‎크랙은 살인 약물!

 

‎마이애미에선
‎여러 교회와 시민 단체의 요청으로

 

‎경찰이 크랙 단속 오토바이 순찰을
‎늘였습니다

 

‎- 경찰을 봐서 좋으세요?
‎- 그럼요

 

‎누군가는 조치를 취해야죠

 

‎어이, 약장수! 너 말이야!

 

‎여기 나온 흑인들이 주시하고 있어

 

‎어이, 약장수! 너 말이야!

 

‎사람들은 겁에 질렸고
‎뭘 해야 할지 몰랐어요

 

‎사방에서 세상 난폭하고 추하게

 

‎밀어붙이니까요

 

‎광기를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무언가에 매달리게 되죠

 

‎할 수만 있다면
‎서커스단 맹수 우리를 빌려

 

‎"웬들 포스터 목사"

 

‎마약상들을 안에 처넣고
‎구경거리로 만들겠어요

 

‎아이들이 인간쓰레기를
‎볼 수 있게요

 

‎놈들은 인간쓰레기예요

 

‎당시 우리에겐 할렘 출신 국회의원
‎찰리 랭걸이 있었는데

 

‎레이건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흑인 사회에 소홀하시네요'

 

‎'관심이 없으신 거죠'

 

‎전쟁에 이기려면

 

‎"찰스 랭걸 하원 의원
‎민주당-뉴욕"

 

‎자원이 있어야 하고
‎자원은 돈이 들어요

 

‎의문의 여지가 없이

 

‎미국인들은 그 돈을 쓸 준비가
‎돼 있습니다

 

‎마약상들을 감금하고
‎거리에서 내쫓는 데

 

‎당시엔 당연히 흑인 사회의
‎적극적 지원이 있었어요

 

‎장관들은

 

‎정치인들과 함께
‎불평하기 바빴어요

 

‎'왜 댁을 뽑았나 몰라'
‎'왜 우리 동네는 덜 안전하지?'

 

‎우유 살 돈은 없어도
‎크랙 살 돈은 있다뇨

 

‎종신형을 내려 마땅해요

 

‎크랙 꺼져!

 

‎우리 건물을 돌려줘!

 

‎마약 꺼져! 크랙 꺼져!

 

‎난리도 아니었어요

 

‎"크랙을 단속하자"

 

‎부모들이 자기 애들을
‎가둬 달라고 애원했어요

 

‎애들이 마약 거래를
‎하고 있었거든요

 

‎우리처럼 세게 나가야 해요

 

‎동네에서 마약을 쓸어 내고 싶다면

 

‎세게 나가야 해요

 

‎주민들이 크랙을 비난하고

 

‎공화당이고 민주당이고
‎정치인들도 비난했죠

 

‎정치인들의 몽정과 같았어요

 

‎탐욕에 눈이 멀어 돈만 밝히는
‎비열한 범죄자들입니다

 

‎"린 몰리 마틴 하원 의원
‎공화당-일리노이"

 

‎우리 아이들이 계속 노출될 겁니다

 

‎"조 바이든 상원 의원
‎민주당-델라웨어"

 

‎크랙이라는 그 끔찍한
‎신종 약물에요

 

‎부자들의 전유물이었던 코카인을

 

‎"찰스 슈머 하원 의원
‎민주당-뉴욕"

 

‎지금은 용돈으로도 살 수가 있어요

 

‎1986년이었으니

 

‎선거를 앞두고 있었죠

 

‎모든 하원 의원들이
‎재선을 노리고 있었어요

 

‎이제

 

‎마약과의 전쟁은 자신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줄 기회였어요

 

‎팁 오닐 하원 의장 왈

 

‎'포괄적인 마약 퇴치 법안을
‎제출하세요'

 

‎4주를 주면서요

 

‎의원들이 성취한 일로
‎선거 유세를 할 수 있게 말이죠

 

‎얼마나 강하게 밀어붙였고

 

‎어떻게 이 전염병을
‎막을지에 대해서요

 

‎할 수만 있다면

 

‎모든 약장수들을 잡아다가
‎앨커트래즈로 보내

 

‎"팁 오닐 하원 의원
‎민주당-매사추세츠"

 

‎평생 썩게 할 겁니다
‎면회권도 박탈하고요

 

‎일반적으로 법안을 처음 제출해서
‎하원과 상원에서 통과해

 

‎대통령이 서명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일반인이 가늠하기란 힘듭니다

 

‎워싱턴에선 몇 년이 걸리기도 하죠

 

‎팁 오닐은 4주 만에
‎해내라고 지시했어요

 

‎그 시간 안에서

 

‎마지막 주에 이 말이 나옵니다

 

‎'최소 의무 형량을 정해 마약상을
‎엄벌에 처하는 법안을 냅시다'

 

‎오늘, 마약이라는 악에 맞서
‎미국 국민과 정부의

 

‎전적인 헌신을 반영하는 법안에
‎서명하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마약 남용 방지법"

 

‎현재까지 제정된
‎가장 불공평한 연방법이었어요

 

‎가루 코카인을

 

‎100g 소지했을 때와

 

‎크랙 1g 소지 시 받는
‎처벌이 같았죠

 

‎"설탕"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는
‎설탕 봉지가 1g이에요

 

‎얼마 들어 있지도 않죠

 

‎다섯 봉지 양의 크랙을 소지 시

 

‎최소 5년 형에서
‎최대 40년 형이 떨어졌죠

 

‎새로 통과된 법에 따르면요

 

‎"크랙"

 

‎크랙 5g과 가루 코카인 500g에

 

‎동일한 형을 선고했어요

 

‎많은 사람이

 

‎'의회가 크랙을 가루 코카인보다'

 

‎'100배 더 위험하게 봐서
‎그런 거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에요

 

‎그냥 서두르다 그렇게 된 거죠

 

‎우리가 성취하려고 한 게 뭔지
‎논리적으로 생각할 틈도 없었어요

 

‎실수였어요

 

‎실수에 실수에 실수가 더해진
‎결과였죠

 

‎1986년에 제정된 그 법은

 

‎마약상이 표적이었는데

 

‎1988년엔 적용 범위를 확대해서

 

‎크랙 코카인 소지자 전체가
‎표적이 됐어요

 

‎1988년 법 제정 시

 

‎최소 의무 형량제를

 

‎소량의 크랙 코카인 소지에
‎적용하기로 한 결정은

 

‎약물 남용자
‎특히 크랙 남용자들을

 

‎범죄자로 만들기 위한

 

‎더 큰 변화의 일부이자

 

‎레이건 행정부 내 관리들의
‎결정이었어요

 

‎그 당시 생각은 이랬어요

 

‎크랙은 흑인들이

 

‎더 공공연하게 하는 약물이고

 

‎코카인은 아무도 해치지 않은
‎중산층들이 하는

 

‎은밀한 약물이라고요

 

‎강도질도 살인도
‎도둑질도 안 했어요

 

‎사회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곳에
‎집중하자는 취지였어요

 

‎확실히 과잉 대응이었죠

 

‎명분이 없었어요

 

‎그에 대한 최선의 대답은

 

‎이미 자주 들어 본 말일 텐데

 

‎'당시엔 좋은 생각 같았다'

 

‎"7장
‎법이 바뀌다"

 

‎나,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는
‎엄숙히 맹세합니다

 

‎대통령직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1989년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중은 마약을
‎최우선 사안으로 뽑았습니다

 

‎그래서 조지 H W 부시는

 

‎마약 확산을 확실히 막겠다고
‎맹세하며 취임했어요

 

‎여러분, 우린 할 일이 있습니다

 

‎빈민가를 지배하고 있는 중독과
‎마약, 생계 보조, 풍기 문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조지 H W 부시는
‎레이건 집권 시 부통령이었어요

 

‎레이건 행정부 초기에
‎백악관이 기획한

 

‎마약 퇴치 작전에서
‎실질적 책임자였죠

 

‎누구보다 더 강하게 나갈 거라고
‎보여주고픈

 

‎충분한 이유가 있었어요

 

‎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하나로 뭉쳐

 

‎우리의 불관용을
‎표현해야 하는 분야가

 

‎몇 군데 있습니다

 

‎현재 가장 시급한 건 마약입니다

 

‎할 일이 산더미입니다

 

‎할 말도 많고요

 

‎하지만 제 말을 믿으세요
‎이 재앙은 멈출 겁니다

 

‎마약과 크랙 문제에 대한
‎정치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고

 

‎마약은 미국의 생활 방식에서
‎암적인 존재가 돼 있었죠

 

‎마약은 우리가 무찔러야 하는
‎적이었어요

 

‎마약 단속국과 일하고 있을 때

 

‎하루는 백악관 앞에서
‎마약을 사라는 요청을 받았어요

 

‎그래서 제가 상대하고 있던
‎마약상 하나를 불렀죠

 

‎백악관 쪽으로 오라니까
‎그게 어디 있냐는 거예요

 

‎어떻게 오는지 설명해 줬죠

 

‎녀석이 도착하자
‎우린 작은 공원 벤치에 앉았고

 

‎그는 내게 마약을
‎전 그에게 돈을 줬어요

 

‎뒤로는 백악관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보였죠

 

‎오늘날 가장 심각한 대내적 위협이
‎마약이란 데엔 모두가 동의합니다

 

‎조지 H W 부시 대통령의

 

‎첫 TV 대국민 담화였어요

 

‎그걸 봤던 기억이 나네요

 

‎대통령은 아무도 예상 못 한

 

‎사기를 쳤어요

 

‎이건

 

‎크랙 코카인입니다

 

‎며칠 전 백악관 건너편 공원에서

 

‎마약 단속관이 압수한 거죠

 

‎조지 부시가 제가 산 약물을
‎보란 듯이 들어 올렸죠

 

‎놀라 자빠질 뻔했어요

 

‎미친 짓이었어요
‎믿을 수가 없었죠

 

‎사기였으니까요

 

‎무슨 사탕처럼 보이는 이게

 

‎도시들을 전쟁터로
‎바꿔 놓고 있습니다

 

‎한 편의 정치극이었어요

 

‎백악관이 한 청소년을 농락했어요

 

‎정치적으로 점수를 따겠다는
‎정치적 목적을 갖고서요

 

‎이제 법이 바뀌었습니다

 

‎약물을 팔면 잡힐 겁니다

 

‎잡히면 기소가 될 거고

 

‎유죄가 선고되면
‎징역을 살게 됩니다

 

‎백악관은 오늘 부시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 선포 연설 중
‎연출된 극적인 순간은

 

‎마약 단속관의 설정에서
‎기인한 거라고 인정했습니다

 

‎마약상이 백악관 앞에서
‎마약을 팔았어요, 아닌가요?

 

‎그게 핵심이에요

 

‎마약을 팔다 체포됐어요

 

‎체포가 됐으면 좋겠네요

 

‎전혀 불쌍하지 않아요

 

‎그래서 어떠한 전과도 없고
‎폭력 전과도 없었던 이 청소년은

 

‎결국 연방 교도소에서
‎거의 10년을 보내고 말았어요

 

‎뉴욕 경찰들이 오늘
‎동료 경찰의 장례를 치르면서

 

‎마약과의 전쟁에서 지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가 나왔습니다

 

‎22살의 에드워드 번이 금요일 새벽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에디 번 이야기는
‎중대 사건이었어요

 

‎마약상이 신입 경찰을
‎살해한 거잖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차에 앉아 있었죠

 

‎우리 대표로 우리를 보호하느라

 

‎경찰차에 앉아 있던
‎우리 아들 에디가

 

‎"메슈 번
‎에디의 아버지"

 

‎어느 인간쓰레기에 의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면

 

‎우리 중 누구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렌 바이어스 사건은
‎관심을 끄는 데 그쳤어요

 

‎경찰의 실질적인 행동이 없었죠

 

‎하지만 에드워드 번이
‎퀸스에서 살해된 직후

 

‎경찰 반응은 이랬어요
‎'이것 때문에 우리 경찰을 죽여?'

 

‎'네놈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겠어
‎전 국민에게 본때를 보여주겠어'

 

‎약속합니다

 

‎살인은 반드시 멈춰야 하고
‎멈출 겁니다

 

♪ Woop-woop
That's the sound of the police ♪

 

♪ Woop-woop
That's the sound of the beast ♪

 

♪ Woop-woop
That's the sound of the police ♪

 

♪ Woop-woop
That's the sound of the beast ♪

 

‎아무것도 없어요

 

‎한 번의 살인이
‎미국 전역의 경찰서를 바꿔 놨어요

 

‎경찰이 미쳐 날뛰었어요

 

‎눈이 뒤집어졌죠

 

♪ You can't stand where I stand
You can't walk where I walk ♪

 

♪ Watch out! We run New York ♪

 

♪ Policeman come
We bust him out the park ♪

 

♪ I know this for a fact
You don't like... ♪

 

‎그들은 TNT라는
‎새 기동대를 꾸렸어요

 

‎맨해튼 사우스
‎마약 전담 전술 기동대가

 

‎공원에서 크랙 구매자
‎몇 명을 체포했습니다

 

‎모든 경찰을 데리고 와

 

‎이 기동대에 집어넣고
‎온종일 함정 수사를 했어요

 

‎경찰이다, 널 체포한다

 

‎크랙 사용자의 다수는
‎백인이었지만

 

‎크랙을 판 사람은
‎유색인이 많았어요

 

‎경찰은 구체적으로
‎표적을 정했어요

 

‎이 지하 경제와 관련된
‎유색인으로요

 

‎"도나 머치
‎사학자"

 

‎대대적인 크랙 단속이
‎시작됐습니다

 

‎소탕 대작전을 펼쳤어요

 

‎한 동네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마약 소탕 작전입니다

 

‎경찰의 기습에 걸렸을 때

 

‎한 사람에겐 크랙 10개가 있고
‎한 사람에겐 없다면

 

‎그걸 반띵해서
‎다섯 개씩 나눠 갖게 하죠

 

‎경찰이다!

 

‎동네를 탈탈 털었어요

 

‎- 알았어요
‎- 바닥에 얼굴 박아

 

‎기어, 바닥에 손 짚고 엎드려

 

‎그때부터 바뀌었어요

 

‎수갑을 채우고 철창에 가뒀죠

 

♪ Woop-woop
That's the sound of the beast ♪

 

‎길에서 애들을 멈춰 세우고
‎몸수색을 하고

 

‎경찰차 뒷좌석에 던지고

 

‎3, 4일을 유치장에 가뒀어요

 

‎아무도 행방을 몰랐죠

 

‎경찰 왈
‎'너 마약상이잖아, 빵에 갈 거야'

 

‎15년, 20년, 30년…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특히 당신이 흑인이라면

 

‎경찰들 말인데

 

‎자기가 뭘 하는지도 몰라요

 

‎선인과 악인을 구별 못 하거든요

 

‎흑인은 다 똑같아 보이고
‎똑같이 행동하니

 

‎똑같은 대우를 받는 거죠

 

‎불법 약물 소지죄로 체포됐어요

 

‎그 약물은 크랙이었죠

 

‎새벽 3시에 경찰이
‎제 다리를 끌어내는 통에

 

‎잠에서 깨 옷을 입고
‎교도소로 이송됐어요

 

‎저와 다른 여성 70여 명을

 

‎옷을 다 벗긴 후
‎큰 방에 몰아넣더니

 

‎몸 구석구석을 살폈어요

 

‎그러곤 긴 사슬로 우리를 묶어
‎버스에 태웠죠

 

‎그 새벽에 말이에요

 

‎버스는 제가 가본 적 없는 곳으로
‎향했어요

 

‎어디로 가는지 몰랐죠

 

‎버스 안에서 제 조상을 생각하며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때보다 나아진 게 뭐지?'

 

‎"빌 클린턴 대통령 취임식"

 

‎"1993년"

 

‎신사 숙녀 여러분

 

‎미합중국의 대통령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입니다

 

‎부시가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니

 

‎클린턴은 더 세게
‎밀어붙여야 했죠

 

‎원래 그렇잖아요

 

‎더 세게 나아가야 하죠

 

‎"8장
‎더 강력하게"

 

‎더 확실한 처벌을 할 수 있는
‎수단을 갖게 될 겁니다

 

‎"1994년 9월"

 

‎경찰 10만 명을 거리에
‎배치할 테니까 20% 증가한 거죠

 

‎빨리 들어가!

 

‎마약과의 전쟁은
‎경찰을 군인으로 바꿔 놨어요

 

‎움직이지 마! 꼼짝 마!

 

‎의회에서 수천만 달러를

 

‎헬기 구입과
‎경찰 군대화에 쏟아붓죠

 

‎치안 유지 활동을 개혁해요

 

‎동네 순찰이나 하던 경찰에서
‎정예 부대를 창설해서

 

‎특수 자원과 특수 권한을 부여하죠

 

‎저소득 유색인 사회를
‎표적으로 삼은

 

‎전례 없는 투자를 보기 시작합니다

 

‎치안 유지 활동과 감시 활동으로요

 

‎그사이에 처벌은 더 강력하고
‎더 가혹해지고요

 

‎아내와 애들이 안에 있다고요

 

‎환장하겠네

 

‎연방 마약 퇴치 예산이
‎120억 달러로 늘어나요

 

‎레이건이 시작했을 때보다
‎6배가 많죠

 

‎계속 올라갑니다

 

‎제가 이 범죄 법안에 서명하면

 

‎우리 땅의 법을

 

‎우리 국민의 가치관에 맞추어

 

‎함께 진일보하는 겁니다

 

‎"1994년
‎강력 범죄 통제와 법 집행법"

 

‎1994년에 통과된 범죄 법안 덕에
‎거리에 신규 경찰관을 배치하죠

 

‎뉴욕, 시카고 같은
‎대도시뿐 아니라

 

‎인디애나의 개리, 플린트
‎캘리포니아의 스톡턴까지

 

‎교도소 시스템 확대에
‎수천만 달러가 투입되고

 

‎그러면서
‎미국에서 교도소 수감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요

 

‎클린턴 집권 당시
‎투옥률이 치솟아요

 

‎그런데

 

‎거의 같은 시기, 1994년이죠
‎사람들이 우려하기 시작해요

 

‎크랙 때문에 체포된 사람이

 

‎거의 다 흑인이란 사실에요

 

‎크랙 사용자의 2/3가
‎백인이었는데

 

‎1988년 마약 남용 방지법이
‎통과되고

 

‎1994년 클린턴의 범죄 법안이
‎통과된 사이엔

 

‎단 한 명의 백인도

 

‎LA에서 크랙 관련 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지 않았어요

 

‎"연방 검사, 인종 차별 부인"

 

‎"흑인 마약 사범 재소자 수"

 

‎"1985년 16,600명
‎1995년 134,000명"

 

‎"707% 증가"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
‎엄청난 분노가 있어요

 

‎대량 투옥과

 

‎크랙 관련 경제 자체가 가한
‎피해에 대해서요

 

‎"1996년
‎로스앤젤레스"

 

‎분노의 대부분은 CIA와

 

‎'"크랙 전염병'의 뿌리는
‎니카라과 전쟁에 있다"

 

‎CIA가 크랙 위기를 조성하는 데
‎한 역할에 집중됐죠

 

‎아무 차이가 없어요

 

‎"맥신 워터스 하원 의원
‎민주당-캘리포니아"

 

‎본인이 1kg을 전달했건

 

‎딴 사람이 전달할 때
‎모른 척했건

 

‎똑같이 유죄예요

 

‎우리 지역과 우리 사람들에게
‎그들이 한 짓에 대해

 

‎누군가는 꼭
‎대가를 치르게 할 겁니다

 

‎확실히 CIA가 관여했어요

 

‎CIA가 온갖 추악한 일에
‎관여했잖아요

 

‎지난 20년, 30년 동안에요

 

‎각성해야 합니다!

 

‎크랙의 유행은
‎흑인 사회의 빈곤 수준과

 

‎안전 수준에 영향을 미쳤고

 

‎사람들 건강에도 영향을 미쳤어요

 

‎사람들의 삶이 끝나거나 바뀌었고

 

‎자유를 잃었어요

 

‎전 미국에 약물 반입 안 해요

 

‎고위직 나리들이

 

‎- 들여오는 거라고요
‎- 맞아요

 

‎그래서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과도한 탄압을 받은 흑인 사회가

 

‎흑인 사회에 약물을 유입한 데

 

‎미국 정부가 조금이라도
‎연루가 됐다는 이야기에도

 

‎왜 혐오와 공포에 떨며
‎들고일어났는지를요

 

‎LA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크랙의 진원지였어요

 

‎LA에서 들끓던 분노의 대부분이
‎전국으로 흘러 나가고

 

‎LA는 조직의 중심이 돼요

 

‎이 조직은 기어이
‎CIA의 수장인 존 도이치를

 

‎와츠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단상에 세우죠

 

‎CIA 국장이 오늘 LA에 가서

 

‎과거에 CIA가 국내 도심 빈민가에
‎크랙을 퍼뜨리는 데

 

‎공모했다는 소문을 해명했습니다

 

‎"CIA의 마약 밀매 연루설"

 

‎본질적으로 흑인 사회가 CIA와
‎정면으로 맞붙는 순간이죠

 

‎제가 사는 볼드윈 빌리지엔
‎애들 일거리가 없어요

 

‎우리 애들은 무슨 물건처럼

 

‎이 교도소, 저 교도소를
‎주기적으로 돌아요

 

‎그러다 거리에 돌아오면

 

‎평생 낙인이 찍힌 채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야 하죠

 

‎지치고 상처 입었어요
‎화도 나고요

 

‎해명을 해주세요

 

‎당신과 대통령 외 모두가
‎격분하면서 이렇게 말해야 해요

 

‎'이 암적인 약물이
‎어떻게 여기 왔지?'

 

‎'어떻게 된 거지?'라고요

 

‎모두가 알다시피 미 정부와 CIA는
‎80년대 중반에

 

‎니카라과에서
‎산디니스타 정부를 타도하려던

 

‎콘트라와 그들의 노력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크랙 코카인을
‎캘리포니아에 풀어서

 

‎"존 도이치
‎CIA 국장"

 

‎콘트라의 무기 마련 자금을
‎조달했다는 주장은

 

‎말도 안 되는 혐의입니다

 

‎대답을 안 할 수가 없는 혐의예요

 

‎CIA 감찰관에게
‎전면 조사에 착수하라고 했습니다

 

‎너무 뻔하지 않나요

 

‎이 방에 모인 사람들은
‎고통과 분노

 

‎특히 불신에 가득 차 있어요

 

‎그런 우리가 국가의 녹을 먹는
‎누군가가

 

‎CIA의 불법 행위를
‎조사할 거라는 사실을

 

‎어떻게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겠어요?

 

‎헛소리 작작 하쇼!

 

‎잠시만요

 

‎CIA 감찰관은 꽤 광범위하게
‎조사 보고서를 썼고

 

‎실은 일련의 새로운 폭로도
‎포함돼 있었어요

 

‎산디니스타 정부를 타도하기 위해

 

‎마약 밀수업자들이 있다는 걸
‎CIA가 알면서도 눈감아 주거나

 

‎그들과 손을 잡았다는 내용까지요

 

‎레이건 행정부는 국내로 유입되는
‎코카인엔 신경을 덜 썼어요

 

‎미합중국 안보를
‎전혀 위협하지 않는

 

‎중앙아메리카의
‎작은 나라를 상대로

 

‎불법 무장 단체의
‎불법적 전쟁을 벌이는 데

 

‎더 신경을 썼죠

 

‎마약은 당연히 안보를 위협합니다

 

‎마약과의 전쟁은

 

‎마약을 공급하는 사람들과의
‎전쟁이 아닌가요?

 

‎아니면 마약 전쟁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하는 전쟁인가요?

 

‎그건 위선적 행위였어요

 

‎슬프게도 우린
‎그걸 한 번도 다루지 않았죠

 

‎사람이 죽고
‎흑인 사회가 죽었지만

 

‎어떠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어요

 

‎유색인 사회가
‎폐허가 되도록 내버려 뒀어요

 

‎징역형을 6번 받았어요

 

‎누군가는 이런 말을
‎했겠거니 싶을 테죠

 

‎전과는 없는데

 

‎술이나 마약 문제가 있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요

 

‎전 어떤 도움도 못 받았어요

 

‎오늘 신문에서

 

‎아편 유사제 사용에 대한
‎접근법 관련 기사를 봤는데

 

‎치료제로 접근하지

 

‎범죄로 접근하지 않더군요

 

‎약을 끊은 지 21년 됐어요

 

‎전 치료받을 가치가
‎없었던 걸까요?

 

‎죄송해요

 

‎지난…

 

‎이십몇 년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렸어요

 

‎총을 맞았을 때 시작된 건데

 

‎한 번씩 조울증이 발동해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해요

 

‎불안증도 있고요

 

‎제가 한 선택 때문에

 

‎감수해야 하는 문제들이죠

 

‎그래요

 

‎1988년에 총을 맞았어요

 

‎5번을요

 

‎교도소에서 3년을 썩었죠

 

‎총기와 마약 소지로 수감됐어요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크랙이 판치던 시기에

 

‎제가 한 일이 너무 후회돼요

 

‎친구를 많이 잃었어요

 

‎아주 많이… 실은 거의 다를

 

‎일자리를 잃고

 

‎가정을 잃었어요

 

‎크랙 때문에 전부를 잃었어요
‎전부를요

 

‎그러다 자포자기하는
‎지경에 이르렀죠

 

‎특히 동생에게 내 딸들을
‎맡긴 이후에요

 

‎크랙 때문에 제 인생이

 

‎이 지경까지 왔네요

 

‎미칠 노릇이죠

 

‎제 사촌들이 생각나네요

 

‎제 친구들도요

 

‎18세가 되기도 전에

 

‎교도소에 갔거든요

 

‎크랙이란 것 때문에요

 

‎이런 속담이 있죠

 

‎예전에 살던 동네에 가
‎'내 친구들 어디 있지?'라 외치면

 

‎메아리가 대답해요

 

‎'내 친구들 어디 있지?'

 

‎"미국은 마약과의 전쟁 비용으로
‎1조 달러를 썼고"

 

‎"교도소 수감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1980년엔 30만 명이던 게
‎현재는 200만이 넘는다"

 

자 막 : 전 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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