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c & corrections by Blue-Bird ™
번 역 ; 황 석 희
sub2smi by iratemotor
출발 전날
크리스 생각이
일을 관두면서
브래드, 같이 일하면서
이 일을 할수록
얼마나 열정적으로
어쩌다 내 직원이
내가 딱하다는
그러다 의식의 흐름이
그리고
아키텍추럴 다이제스트
그럼 이것도 먹어봐요
- 가공 콩피예요
대학 동창 아니에요?
닉이 부자가 되고
명치를 맞은
온 세상이 내 심기를
대학 동창 중엔
닉 파스칼은 할리우드의
화려하고 방탕하게
제이슨 해츠펠드는
황당할 정도로 부자다
집이 세 채 있고
빌리 워스틀러는
진작 은퇴해서
크레이그 피셔는
베스트셀러를
늘 TV에 나온다
인생을 비교하는 건
비교할 때면
실패한 기분이 든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 브래드!
괜찮아?
갑자기 뭐야?
- 미안
잠이 안 와서
자기 부모님 집
부모님 집?
200만 달러?
모르겠어
- 생각 안 해봤어?
두 분 돌아가시면
돌아가시면?
손주들한테
- 무슨 소리야?
스티브는 애가 셋이고
우린 하나인데
나야 모르지
그냥 기부하실지도 몰라
진심이시래?
그건 아니지
비영리 회사에서 일하면서
그래, 내 신세는 그렇고
우린 돈이 필요해
난 부모님 돌아가시면
돈 따위엔
그래?
전혀?
신경 쓸걸
그럼 아버님 돈은?
(from kor subbed web-dl)
잠이 안 왔다
지워지질 않았다
했던 말들이
정말 많이 배웠지만
좀 우울해져요
가르쳤는지
크리스뿐이었는지
생각이 들었다
그 만찬으로 이어졌다
'아키텍추럴 다이제스트'
- 진짜요?
성공한 건 알았지만
기분이었다
건드리는 기분
성공한 놈들이 많다
거물 감독이 돼서
살고 있다
헤지펀드사 대표라서
기부도 많이 한다
마흔에 IT사를 팔았고
마우이에서 지낸다
백악관에서 일했다
여러 권 냈고
멍청한 짓이지만
그 기분이 심해진다
- 젠장, 미안
얼굴 맞았잖아
- 괜찮아
얼마나 할까?
글쎄
250만?
- 그게 왜?
자기 거잖아
주시려나 보던데
- 손주들한테 나눠주신대
그 집은 부자잖아
그게 공평해?
어이가 없네
기부가 어이없어?
자긴 공무원이잖아
제정신 아닐 거라서
신경 안 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