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놓치겠어, 프랭크
-올 테니 걱정 마, 토미 저녁 같이 못 해서
아쉬웠어 -무슨 저녁?
-어제 저녁 로즈가 앤지에게 물었더니
너희는 바쁘다고 했대 그런 말 못 들었어
집에서 TV나 봤지 되게 맛있었어, 프랭크   요즘 앤절라가 왜 그럴까?
얘기 좀 해봐야겠다   딱 맞춰 왔군   사랑해   -어떻게 매일 이러고 살지?
-통조림 같아   있잖아요, 앤절라
머리는 모낭이 관건인데   100만분의 1의 확률로
타고났어요 푸드타운에서 우연히 만나서 -저녁에 초대했는데
-그래? 앤절라가 바쁘다고 했어 근데, 오늘 아침에 토미가
프랭크와 얘기했는데 -어젯밤에 그냥 집에 있었대
-설마? 프랭키는 전혀 몰랐다니
자기 남편한테도 얘기 안 한거야 자기가 뭐라고?   맘에 안 들어요?   머리 때문이 아니에요   고마워요, 레이   -코니!
-자기야! 잘 지냈어?   빨강 머리가 됐구나? 너 진짜 예쁘다   -앤절라 아니야? 어떻게 지냈어?
-잘 지냈지, 너는? 나야 늘 흥이 넘치지   -너 진짜 예쁘다
-고마워 -프랭크가 조심해야겠어
-그래   오늘 밤 카드놀이에 와?
와라, 못 본 지 오래됐잖아 못 가, 조이 숙제 도와줘야 돼
학교생활이 힘든가 봐 토니 주니어와 어울리니
당연히 힘들지 솔직히 걔들이 커서 아인슈타인이 되겠어?
오늘은 같이 놀자 진짜 안 돼, 그만 가봐야겠어
정말 미안해 재밌게 놀고
만나서 반가웠어 잘 가, 몸조심하고   그래, 이년아
혼자 고상한 척은   카드 3장 중에 빨간색을 고르면
돈 다 가져갈 수 있고 검은색 2장은 꽝이야 어디로 가는지
농치지 말고 잘 봐 -여기다, 여기
-여기 5달러 걸면
10달러 가져갈 수 있어   -나도 맞을 줄 알았는데...
-운이 없구나, 다시 해 얘들아! 뭐 해? -안녕하세요, 디마르코 아주머니?
-안녕, 타라   그냥 놀고 있어요, 엄마   -돈 걸고 놀아?
-아뇨, 그냥 재미로 놀아요, 그렇지 얘들아?   다들 집에 가
조지프 프랜시스는 들어가서 얘기 좀 하자   금방 갈게요, 엄마   -안녕
-왔어? -저녁에 나가?
-응, 토니가 소집했어   -코니네 카드놀이 하러 갈 거지?
-아니, 뭐 찾아?   왜 안 가?   가기 싫어   싫다니? 보스 부인이 카드놀이 하자면
하는거야, 앤절라 코니나 토니가 손가락 튕길 때마다
펄쩍펄쩍 뛰기 싫어 당신 요즘 왜 그래?
아내들끼리 다 잘 어울리잖아 토미네가 저녁에 초대했는데
나한텐 말도 안 하고 거짓말했지? 잘 지내다가
갑자기 왜 싫다는 거야? 내 체면 구기면 앞으로
조직 생활 어떻게 하라고? 하던 대로 하면 되지
거짓말 하고 속이고 훔치고 죽이고   재밌네, 코미디언 같아 개그맨 오디션 프로에
출연해야겠어   엄마, 나 화장실요! 너 이리 와   다시는 애들 돈 뺏지 마 토니 주니어가 그랬어요 그럼 괜찮은거야?
넌 생각할 줄 몰라? 너 또 애들이랑 야바위했어?
-네 -얼마나 뜯었어?
-12달러요   -괜찮네
-고마워요, 아빠 고마워, 여보
애 교육 중이었어 아직 어려서 그래, 앤절라 -뭐 찾느냐니까?
-권총, 내 권총 어디 있어?   -맙소사 -여기요, 아빠
-이리 내, 조이   -네 방으로 가, 조이
-가자, 럭키!   고맙다, 조이   잘하는 짓이다
아주 훌륭해   총알 없어   -황당하네
-알았어, 이젠 잘 잠가둘게   총만 문제가 아니야, 프랭크
다 문제지   인생 자체가   인생이 그렇게 끔찍해?   아름다운 집에 돈도 많고 멋진 아들에
사랑해주는 남편이 있는데 -뭘 더 바라?
-평범한 삶 도박과 총과 당신 보석금 내는데 질렸어
당신이 언제 돌아올지 살아서 돌아올지도 모르고 여길 좀 봐, 우리가 입고 먹고 가진 것 전부가
다 훔친 거야! 진정 해, 여보
말이 되는 소릴 해   나는 이 집을 보면
가구가 아름다운 멋진 집이라는 생각이 들어 2층 조이 방을 보면
우리가 준 물건 우리는 못 가졌던
물건으로 가득해   왜 이해를 못 해?
다 피가 묻었어   내가 왜 이따위
헛소리를 들어야 하지?   -나도 그래
-그래?
-그래! -그래서 어쩔건데?
-이혼해!   이 디마르코 박사 얘기 좀
들어봐, 응?   2층 가서
신경안정제 한 알 먹고 누워서 좀 쉬면
기분이 훨씬 좋아질거야, 여보   사랑해   저게 누구실까?   '뱀' 닉과 두 조카
'지렁이' 앨 그리고... 나도 알아, '달팽이' 비니지   다양한 폭력배가 모였어   양반은 못 되네
'오이' 프랭크 디마르코야   빵!   깡패들 다 모였어, 마이크   '호랑이' 토니 루소만 빼고   모든 건반을
다 누르려고 해   '호랑이' 토니가 왔다네   이 마이크를 통해 모두에게 말하고 싶어   토니다, ,토니
뻥이 아니야 '호랑이' 늘 태양이 비춰주는
우리의 동지 '호랑이' 토니라네
고마워요   -실례해요, 루소 씨
-그래   -존!
-토니! -샤토 루신 와인 준비했어요
-체르노빌 전이지? -여러분!
-토니!   -안녕, 스테바리노? 잘 지냈어?
-잘 지냈지   부치, 닉   톰? 잔 채워주고 주문 들어왔어   -토니
-프랭크   -앤절라와 애들은?
-다 잘 지내요, 감사합니다   -이거 받아
-정말 감사해요, 토니   기차 작업은 아주 훌륭했어   저도 만족스러워요   2층에서 애들 좀 봐줘
금방 올라갈게   두 분 입니까?
이쪽으로 오시죠 -아름다워요, 토니
-자기가 아름답지 그럼 오늘 밤에
아주 특별한 걸 해줄게요 그렇다면 '판타지아' 어때? -우리 옛 방, 17호?
-17호   -12시 10분에요 -10분... 알았어   '판타지아 성인 테마 호텔
19금 라운지와 은밀한 출입구'   새벽 2시야
퇴근하자   근데 저녁은 진짜 맛있었어   -로지가 닭 요리를 했거든
-리코타 치즈랑? -그래
-세상에 소스 얹은 조개 파스타...
후식은 카놀리   -안 가?
- 네, 목욕하고 갈게요   뭐 잘못됐어요, 토니?     침대에서 담배 피우면 불 나   물침대잖아요   난 갈테니 키스해줘   -고마워요
-신경 쓰지 마   곧장 집으로 가, 귀염둥이   프랭크?   벌써 왔어, 프랭크?   여기 숨기자   캐런?   캐런?   캐런   비누 다 쓰지마, 캐런   나 오늘
힘이 막 뻗치거든   때 밀어줄까?   토니, 캐런과 그런 관계인 줄
전혀 몰랐어요   체크 아웃 시간이야, 프랭키   저는 정말 황당하다고요   -아버지처럼 사랑했어요
-넌 날 철저히 실망하게 했어   저리 가   다우니입니다   갈게요   -FBI 특별 수사관 다우니입니다
-들여보내요   어제 아침 8시 5분에
'뚱보'가 기차에서 죽더니 19시간 후엔
'오이' 프랭크 디마르코가 욕조에서 죽었어   난 산수에 약하지만
셈을 치른 것 같군 실례합니다
여긴 깨끗해요   글쎄요, 말이 안 돼요 받아요 더 좋은 추리가 있나?   죽은 캐런 러트닉은
토니 루소의 애인이었어요 진짜? 프랭크가 경솔했죠
괜히 '오이'겠어요? 캐런은 무척 섹시했고 프랭크가 가지 여자 건드린 걸
토니가 알아챘어요   토니는 성질이 급하고
남자가 열 받으면 일 처리가 엉성하죠 '호랑이'가 직접 했을 수도 있요 -일급살인이군
=2명이니 교수형에 처할 수도 있죠 저를 다시
24시간 감시팀에 넣어주면 토니를 프랭크와 캐런의
살인범으로 잡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 형제를 위해 기도합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지어다   -그리스도가 제일 먼저 부활해서
-우리 아기... -우리 유골을 들어올리리
-착한 애였는데   우리 형제를
주님께 인도합니다   주께서 그를
평화로 받아들이시고 마지막 날 그의 육신을
하늘로 데려가시기를, 아멘   프랭크! 나도 같이 가!   어머니, 안 돼요!
어머니!   둘이 발가벗고
욕조에 있었대 -세상은 돌고 도는 거야
-저기 온다   -내가 치울게
=그런 말 하지 마, 앤절라   -다들 정말 고마워
-친구끼리, 뭘   네가 좋든 싫든
우린 네 친구야, 앤절라   시어머니 좀 보고 올게   불쌍한 것, 힘들 거야 -이 거짓말쟁이!
-아니, 진짜야   -거짓말쟁이!
-진짜야!   한 방 먹여! 너희 둘
그만 두지 못해!   얘들아, 그만해! 일어나, 토니!   집에 들어가, 어서!   -괜찮아, 조이?
-코피가 나요 괜찮아   어디 보자   괜찮아, 별 거 아니야   괜찮아?   너희 둘은 붙어 있지 마
알았지?   정말 고마워요, 토니
고마워요   좀 어때, 앤절라?
잘 버티고 있어?   글쎄 네, 괜찮은 거 같아요 내가 다시 한 번 말하는데, 앤절라   자긴 혼자가 아니야
내가 잘 돌봐줄게 -정말 고마워요, 하지만...
-앤절라   돕고 싶어   정말 친절하시네요   고마워요 앤절라   세상에나!
애도하는 미망인과...   다시는 이러지 말아요   -빙고
-빙고   우린 이제 어째요, 엄마?   모르겠다, 얘야   모르겠어   고객님께 알려드립니다 지금 델리 코너에서
피자를 할인합니다 앞으로 단 30분간입니다   -안녕, 로즈
-안녕, 앤절라   -앤절라
-코니   다이어트용?   몸매 관리해?   -그런 사람도 있지
-재밌다 코미디언 같아   있잖아, 앤절라
어떤 여자들은 혼자가 되면   남의 남자를 넘보더라 코니, 난 토니한테 관심없어   누구나 토니에게
관심이 있지만   넌 관심 끄는 게 좋을 거야
혹시라도 둘이 나한테 걸리면...   꿈도 꾸지 마!   그럼 토니한테 목줄 묶어둬
5번 통로에 있어 그럼 너는
해충 방지 목걸이를 해!   앤절라, 주의해 -매운맛? 슨한맛?
-순한맛요 금방 드릴게요   죽어라, 지구인!   -그거 어디서 났어?
-토니 삼촌이 주셨어요   -토니 삼촌?
-100달러짜리 지폐도 주셨어요   -엄마 것도 사오셨고요
-그래?   죽어라!   조이, 그만해!   왜 그래요, 엄마?   토니는 삼촌이 아니야
친척이 아니니까   이젠 그 사람한테
선물 받지 마 레이저 총은
가져도 돼요?   안 돼, 미안   -2층에 올라가서 숙제해
-네   '앤절라에게'   '그대를 걱정하기에'   '자선 단체'   2시까지 뉴욕에 가야 해 -2시?
-응 영수증입니다, 디마르코 부인   -기증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네, 네 이건 자동차등록증이고
오늘 밤 이 주소에서 가져가세요   복 받으세요, 디마르코 부인 뭘요   오늘 밤 이후론 그 주소 폐기해요   -준비됐어?
-가요, 엄마 그래, 가자   '이삿짐'   -이 여자는 누구야?
- 앤절라 디마르코요 결혼 전엔
앤절라 미라이 지아넬리였죠 부모는 둘 다 사망했고 조지프 프랜시스라는
7살 아들이 있어요   1978년, 퀸스의
베이사이드 고교를 졸업했고 로버트 르네 미용학교를
한 학기 다녔으며   대학교육은
전혀 받지 못했으며 -제일 좋아하는 채소는?
-오이 -제일 좋아하는 동물은?
-호랑이 뭐? 프랭크의 미망인이
토니 루소와 잔다고? -토니의 아내는 그렇게 생각하죠
-코니?   제가 관찰한 바로 코니는
토니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이예요 이유는 아무도 모르지만
거의 병적인 수준이죠 앤절라는 1979년 5월 1일
프랜시스 디마르코와 결혼했습니다   앤절라 디마르코가 열쇠니 전화를 도청하고
집과 침실을 감시하고 가는 곳마다 미행해야 해요 바지 내린 '호랑이' 토니를
현장에서 잡아야죠 그럴듯하네, 다우니
그 여자를 잡아   -왜 저기서 설까?
-몰라   들어가자   이리 와   엄마, 여기서 어떻게 살아요?   지금은 이런 집밖에
못 구한다고 말했잖아   당분간 좀 힘들 거야   엄마가 직장 구해서 돈 모으면
더 좋은 곳으로 가자   우린 떳떳하게 살아야 하고
지금은 그게 중요해   알았어요, 그래도 여긴 진짜 거지 같아요   그래, 안다
얼른 내려가서 짐 갖고 오자   방 한가운데 저건 뭐예요?   욕조야 -왜 주방에 있어요?
-나중에 말해줄게 생일 축하합니다   -얼른 촛불 꺼
-소원 빌어야지   빌었어   -촛불 꺼
-촛불 꺼 어서   누가 왔다, 카를로   금방 올 테니
케이크 자르고 있어 엄마 뽀뽀
케이크 만지지 마   -생일 축하해, 코니
-고마워, 자기   어디로 갔는지 알아냈어? 놀라지 마, 토니 맨해튼의 거지소굴로 이사했어
이게 주소야 -거긴 왜 갔대?
-나야 모르지 진짜 끔찍하더라
우리 개도 거긴 못 갈 정도야 -무너질까 봐 2층도 못 갈 정도야
-끔찍해 위험한 건물이지   소파 위에 있던 주황색 공책
잊지 않고 챙겼지?   -엄마, 나도 저기로 갈래요!
-조이, 그건 안... 그래, 알았다 -제 걱정은 마세요, 엄마
-그래   3시 정각에
여기로 데리러 올게, 알았지?   행운을 빌어요   -말 잘 들어라
-말 잘 들어라   실례합니다, 실례해요 -실례
-잠깐만요! 잠깐 기다려요! 내린다니까요   뭐예요?   이봐요!
뭐 하는 거야?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도와드릴까요?
-담당자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화장품 쪽에 직원을 뽑는다는
신문광고를 보고 왔어요 아, 죄송해요
이미 사람을 뽑았어요 더 일찍 왔어야죠   -아가씨, 안녕? 잘 지내요?
-일자리를 구해요   옆에 있는 치킨집에 가봐요
창문에 구인광고를 붙였더라고요   -그래요?
  -고마워요
-천만에요 -즐거운 하루
-그쪽도요 '치킨 리킨'   -행운을 빌어요
-고마워요   음식점에서 일해 본 적은 없어요
그래도 열심히 하고 빨리 배우죠 좋아요
유니폼 입어 보고 잘 어울리는지 볼게요     -여기서 갈아입어요
-네   가릴게요   문도 잠그고요   -고마워요
-천만에   젠장   괜찮아   아가씨 진짜 추잡한 인간이네 아가씨, 잠깐만요
부인, 제발요 내 유니폼 돌려줘요!   뭐라고요? 내 유니폼 돌려달라고요   꺼져, 이 쓰레기야   자기야, 멋져!   이 남자분께
밀크셰이크 다시 갖다 드려   네가 럭키구나?   젠장   마질라와 조니 킹이
어젯밤에 당했어   거지소굴이군   이봐요   조심해요   괜찮아, 토미
미안해요   토미, 네가 주워줄래? 조심성이 부족했네요
내가 좀 위험한 사람이죠   사회의 흔한 공공의 적이죠   그럼 또 봐요, 팔   뭐, 저런...   빌어먹을 그냥 둬, 톰
여기 41호야   안 돼, 올라가라니까   -안 내려요?
-네, 올라가요   미안해요   5층 눌러주세요 저런, 저 때문에 갇히셨네요
진짜 괜찮아요?   네, 괜찮아요   누가 버렸길래
지나칠 수가 없었죠   서로 칠하기 전에
벗기고 하면 좋아요   여기 살아요?   -네
-그래요? 저도요   앤절라 디마르코예요   마이크 스미스예요   반가워요
저는 41호예요, 그쪽은요?   59호요   -4층 다 왔네요
-고마워요 -어쨌든 죄송했고 만나서 반가웠어요
-네 -혹시...
-가져가세요 죄송 -그럼 또 봐요
-잘 가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실례해요
-아뇨, 올라갑니다   -괜찮은 남자네
-왜 그래?   -앤절라
-앤지   -안녕하세요?
-다행히 만났네요   여긴 어떻게 알고 왔어요?   새로 이사왔는데...
집을 좀 손봐야겠네   잘만 고치면 멋질 것 같아   네, 그럴 거 같아요 올리브유와
맛있는 토마토도 사 왔어요 좋아하는 훈제 모차렐라와 베이글 6개와 -생활용품도 좀 사 왔죠
-안 그래도 되는데   앤절라, 우린 프랭크가
너무도 그리워   -앤절라도 그립고요
-그래, 앤절라   우린 여전히 가족이고
늘 그럴거야   저 좀 나가봐야 해요 그럼 같이 나가자 로지가 다음 주 저녁에 초대했어요 -목요일이나 금요일 어때요?   -제가...
-언제든 좋아요 글쎄요, 토미...
이사하고 정리하려니 너무 바쁘거든요   여기 계속 살지도 잘 모르겠어요
안정되면 전화할게요 -그래요, 이해해요
-로지에게 안부 전해줘요   그래요   -다들 앤절라를 그리워 해
-네   그럼 조만간 또 봐   또 봐요, 내 사랑   '안녕, 예쁜이?'   '구인'   '변신할 준비가 됐나요?'   실례합니다   -안녕, 예쁜이?
-저는 앤절라예요 -리타예요
-안녕하세요, 리타?   일자리를 구하다가
창문에 구인광고를 봤어요   -뭘 할 줄 알아요?
-네, 저는... 로버트 르네 미용학교에 다녔어요 졸업은 못 했지만요   청소하고 전화 받고
창문 닦을 수 있고   길 건너편에 살고...   뭐든 하고 싶어요   제발 기회를 주세요   거의 됐어요   -맘에 들어요?
-네, 그런 것 같아요   되게 짧네요, 그렇죠? -잘랐으니까요
-아니, 좋아요   -그냥 짧아서요
-아주 잘 어울려요 -고마워요
-천만에요, 내일 봐요 머리와 일자리 다 고마워요 열심히 할게요 -그래야죠, 내일 봐요
-고마워요, 리타   다음 희생자   기억해 둘 것   흑인 아가씨 조사하기   엄마야!
놀랐잖아요   -위층에 살지 않아요?
-네, 배관공인데 다 똑같이 생겨서
잘못 내렸죠   괜찮아요?   아뇨, 실은...   독감에 걸렸어요   -누워 있어야 하는데
-12시간 지속하는 아주 좋은 감기약이 있어요   가져다줄게요 아니에요!   -고맙지만... 이건 24시간짜리거든요   알았어요   내 머리 바뀐 거 몰랐죠?   알았어요   어때요?   아주 새로워요 -칭찬인 거겠죠?
-네   몸조리 잘하고
물 많이 마셔요 네, 고마워요   엄마, 금요일 밤에
데이비드 집에서 자도 돼요? -글쎄다
-제발요, 데이비드 엄마도 계실 거에요 -알았어, 금요일 밤 좋다
-고마워요, 엄마   -이미 정해졌네
-우리 둘 다 승진이 걸렸어   엄마가 뭘 해줄까?   오늘 두 번이나 만났어   괜찮은 여자 같아, 에드   왜 여기로 이사 와서
직장을 구하는지...   이해가 안 돼   안녕하세요, 마이크   혹시나 해서
12시간짜리 감기약을 갖고 왔어요   다 나았어요, 6시간짜리 감기였나 봐요
아무튼 고마워요   마이크, 저와 데이트할래요?   원한다면요   그냥 저녁이나...   네, 그럼요!   좋아요   금요일 밤 어때요?   금요일 밤 좋죠   -좋아요
-엄마! -여기 있는 줄 어떻게 알았어?
-목소리가 들려서요 탐정이구나 마이크, 내 아들 조이예요   -안녕, 조이
-안녕하세요? 엄마, 원시인이
공룡을 다 죽였어요?   글쎄, 모르겠다
엄마가 그때 안 살아봐서   있잖아, 조이 공룡은 인간이 태어나기
수백만 년 전에 죽었단다   사실, 지구가
24시간 살았다면 공룡은 1시간 전에 살았고   인간은 그 24시간의
지난 2초도 안 산 셈이야 놀라워요   -얘야, 숙제는 시작했어?
-아뇨 그럴 줄 알았다 얼른 내려가서 숙제 시작해라
엄마도 금방 내려갈게   애를 잘 다루네요, 아이 있어요?
유부남은 아니죠? 앤절라, 내가 결혼했다면
데이트 신청을 수락했겠어요?   안 했겠죠, 저도 안했어요
아니, 사별했죠   -죄송해요
-아니, 괜찮아요   이만 갈게요   -그럼, 금요일 밤에 봐요
-그래요   -8시 어때요?
-8시 좋죠   -그래요, 안녕
-잘 가요   빙고   -정신없죠?
-아주 좋아요 음료가 아주 맛있는데
이름이 너무 어렵네요 뭘 건배할까요? 알았다! 엘리베이터를 위하여!
아주 좋은 사람들을 만나거든요   어디로 갈까요?   -좀 출출한 것 같아
-늘 드시던 거요? -잘 아네, 뒤에 애들한테도 말해
-네   여보세요? -그 뒤도 출출해?
-안 그래도 기다렸어   잘됐네
버거월드로 가자   -또 거기야?
-버거월드가 어때서? 광대에게 갑시다   버거월드 마을로   감자 칩은 바삭하고
셰이크는 부드럽고 더블 콘티넨털 치즈버거는
꿈만 같아라 타고 썩은 고기는
건강에 안 좋아 왜 이래, 비니?   이런, 젠장   버거월드 마을로   아야! 내 발!   어서오세요
뭘 드릴까요?   더블 콘티넨털 치즈버거 2개랑 감자 칩 2개
초콜릿 셰이크 2개요   고마워요   -링!
-참, 링...   양파링 2개도 추가해줘요 물론이죠   8달러 22센트입니다   뒤차까지 계산하고
거스름돈은 팁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케첨 좀 더 줘요
-네   못 보던 광대네   -어서 가자, 토미
-안 돼...   광대는?   전보를 치든 어떻게든 해 방금 어떤 광대 놈이
날 죽이려고 했다고!   36시간 후 마이애미에 모여!
휴전을 원해 이 헛짓거리를
완전히 끝내자고!   이 남자다 싶으면 절대 놓지 마   뭐 마실래요?   -뭐 있어요?
별 거 없어요   일단 커피, 테킬라
박하 술이 있네요   혹시 소다수 있어요?   네, 냉장고에 있어요
꺼내드세요   금방 올게요   잘 자, 럭키   -잘 찼네요
-그럼요! 외투 벗고
좀 이따 가지 그래요? 아주 좋은 생각이에요   밴드가 정말 좋았어요
음악이 좀 묘하지만 좋아요   -건배
-건배   소다수가 참 맛있네요   발 좀 주물러줄래요?
너무 아파요   있잖아요
내가 또 이걸 잘하죠   여기 신경을 딱 잡아서...   멈추지 말아요
정말 기분 좋아요   남자가 허리 아래를 만진 게
언젠지 기억도 안 나요   무슨 말을 한 거지   마이크, 미안해요   -화장실 좀 쓸게요
-네, 바로 저기예요   -천박해 보였겠어요
-말도 안 돼요, 소다수 때문에 그래요   조이?   나 왔어, 토니! 자기야, 나 왔어!
토니, 죽고 싶어? -토니!
-코니, 토니는 없어   완전히 거지소굴이네 -왜 왔어, 코니?
-여기 있는 거 알아, 어디 있어? -아무도 없어
-그래? 그럼 이건 뭔데?   -유리잔?
-그 말 기억할게 머리도 거지 같아   -제발
-나 왔어, 토니! 코니, 실수하는 거야   거봐   윗집 사는 마이크야
내 친구 코니예요   당신은 누구 남편이에요?   글쎄요?
누구 남편을 찾는데요?   내 남편   -날을 잘못 잡았군
-당장 나가! 내 인생에서 꺼져! 내 것을 지키려는 것뿐이니
사과는 안 하겠어 꼴통이라고 욕해도
난 원래 이래   토니한테 떨어   심술쟁이네요   괜찮아요?   상관없어요   내가 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   새 삶을 살 수 있을 줄 알고
가진 걸 저누 줘버렸어요   과거와의 연을 끊고
조이도 친구들과 떼어놓았죠   착하게 살려고 해도
소용없어요   절대 못 벗어나요   제일 웃긴 건 생각지도 못하게
당신을 만난 거예요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당신이 안다면...   한심하다고 했을 거예요   인정해야죠
난 절대 못 벗어나요   저 꼴통은...   토니의 아내예요   루소 범죄조직 들어봤어요? 남편이 토니 밑에서 일했죠   그러다가 죽었고   그 이후로
토니가 계속 추근대요   정말 미워요   제가 한참 잘못 봤군요   미안해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잘 가요   -할 말이 있어요
-그래요?   젠장!   삶을 바꾸는 건
쉽지 않아요   더군다나 과거가
계속 발목을 잡으면요   왜 이렇게 똑똑해요?   나는 당신 생각보다
당신을 잘 알죠   실수는 누구나 해요   중요한 건 그걸 깨닫고
수습하는 거죠   속박에서 벗어나야 해요 누구라도 기회를
한 번 더 받아야죠   그래요?   특히 당신 같은 사람에게는요   내가 들어본 중
가장 다정한 말이에요   문 열어, 로미오! -누구죠?
-내 친구예요 일하러 가야 해요
전화할게요 -괜찮은 거예요?
-네, 물론이죠 일어나, 마이크
얼른 가자고!   '햄버거 살인'   -이 사건 맡은 지 얼마나 됐지?
-14개월, 다음 질문 -언제 마지막으로 여자랑 잤지?
-기밀이야, 다음 질문 -콘돔은 썼어?
-기밀이니까 묻지 마, 다음 질문 네 똘똘이가 외롭다고
14개월을 물거품으로 만들지 마 아니, 우리가 잘못 짚었어
앤절라는 결백해   알다가도 모르겠네, 다우니   자넨 뇌가 마비돼서
생각을 못해   완전히 지쳤나 보군
제정신이 아니야   휴가가 필요한가?   아닌가?   모르겠군, 다우니   난 정말 모르겠어   세 마디만 하지
토니 루소를 잡아   화요일 4시 30분, 리타   알겠습니다
네, 들어가세요   어서오세...   -앤절라 디마르코?
-네? FBI입니다
같이 가시죠   -무슨 일이에요?
-리타 하커트? 이민국입니다
함께 가시죠   대체 누구길래 쳐들어와서
같이 가자는 거예요?   마이크, 여기서 뭐 해요? 좀 앉아요, 앤절라   디마르코 부인, 저는 지국장 프랭클린이고
특별 수사관 베니테스입니다 특별 수사관 다우니는
이미 만나셨고요   다우니?
FBI예요?   부인을 한동안 감시했습니다 이런 걸 감시라고 하나요?
대체 왜죠? -일단, 도난품 밀거래가 있죠
-무슨 소리예요?   자선단체에 가구를 기증했더군요
훌륭한 일이지만   -불행히도 대부분 도난품이었죠
-너무들 하시네요 3년에서 5년 형이에요
앤절라   국세청 자료도 받았죠 미신고 소득과
탈세에 관한 건데   이 정도면
15년까지 추가죠   -세금은 늘 프랭키가 처리했어요
-서명은 부인이 했고요   남편의 죽음도 문제예요
우린 범인을 알아요   토니?   조력자도 알고요   이런 건 어디서 났어요?   앤절라는
아주 곤란한 상황이에요   친구도 그렇고요
강제 추방돼서   이번 주말이면
야자수 밑에서 코코넛을 까고 있겠죠   나쁜 놈들...   -협조하시지요
-하는 짓이 마피아 같아요 -차이가 없어요
-아주 큰 차이가 있죠, 디마르코 부인 마피아는 죽이고 훔치고 거짓말하고 사기 치는
정신병자들이 운영하고   우리는 미국 대통령을 위해
일합니다   -지옥에나 가요
-장난은 그만합시다, 앤절라   당신을 체포해서
감옥에 넣을 수도 있어요 엄마 자격이 없다고 판결해서
조이를 위탁가정으로 보낼 겁니다 -그만 해요, 프랭클린!
-닥쳐, 다우니!   -그럴 순 없어요
-두고 보시죠   회의 준비 마쳤고
다들 올 거야 표는 여행사 직원이
가져올테고   보안은 내가 직접 챙길테니
아무 문제 없어   훌륭해요, 조 삼촌   참, 그리고 디마르코 부인이란 사람이
자넬 기다리고 있네   -지금요?
-응   -들어오라고 해요, 조 삼촌
-그래   -다들 5분간 사라져줘, 알았지?
-알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게 누구신가?   앉아   토미 일은 끔찍해요   그래...
프랭키에 이어 토미까지...   로지는 어때요?   오늘 아침에 한 달 치 신경안정제를 먹고
병원에 입원했어   -날 찾아오다니 솔직히 좀 놀랐어
-네, 알아요   오늘 아침 신문을 보고...   온갖 생각이 다 들면서...   너무도 막막한 실정이라... 그냥 토니가 보고 싶었어요   말도 안 돼 장례식 때는
정말 무서웠어요 토니 같은 막강한 남자가
여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모를 거예요   헛소리하지 마, 앤절라   못 알아듣는군요
뭐, 그럴 줄 알았어요   또 봐요 -거기 서
-네?   진심이야?   아뇨, 그냥 장난하려고
여기까지 왔어요 그래, 거의 믿을 뻔했어   일정표다, 앤서니   오전 8시에 출발하는
이스턴 항공이야   고마워요, 조 삼촌   어디 가요?   마이매미   -다녀오세요, 엄마!
-사랑해!   토니, 토니!
톤...   마이애미 직항 17편 승객은
32번 탑승구로 오십시오   저거야, 저거
잠깐 시간 있으니 여기 앉자   표 확인하고 올게 -화장실 좀...
-그래, 앤절라, 시간은 넉넉해   -안전한 여행 하세요
-고마워요   날 좀 내버려 둬요   맙소사, 닉! -먼저 들어갈게, 보스
-이럴 수가...   -안 늦었네!
-코니, 여보! -왜 그래?
-나한테 인사 안 했잖아, 인사 안하고 갔어, 자기야 -자고 있길래 뽀뽀해주고 나왔지
-깨우지 그랬어? 내가 요즘 좀 까칠했지?
근데 아침에 악몽을 꾸고는 -내가 엄청 이기적이었다는 걸 깨달았어
-그렇지 않아   신사, 숙녀 여러분 마이애미 직항 이스턴 항공 17편
1열에서 5열까지 승객은 1번 탑승구로 탑승해 주십시오   -제발 용서해줘, 여보
-말도 안 돼, 코니   아니, 고백할 게 있어 -이리 와, 앤절라
-왜요?   저번에 집에 안 들어왔을 때
내가 자길 의심했어 -정말 부끄러워, 그래서 앤절라네 집에 갔지
-앤절라네 집? 참을 수가 없었어, 여보
확인하고 싶었다고... 자기가 그년이랑... 생각하니
머리가 돌아서 참을 수가 없었어   그때 자기가 그 그년이랑 있었다면
짐승처럼 몰아서 쏴 죽여버렸을거야 아주 서서히
고통스럽게 죽여서 자기는 자비를 빌었겠지만 난 열 받아서... 코니, 이상한 소리 하지 마
나 비행기 타야 해 그러니까 내가 부끄럽다고
자기를 믿지 못한 내가 너무도 부끄러워   게다가 앤절라와
동거하는 놈을 봤거든 -뭐?
-별 볼 일 없는 놈이야 얼른 비행기 타   바쁘게도 살았군 -얼른 타, 이 바보야!
-알았어 토니, 최고의 아내가 될게   그래, 잘 있어   -안녕?
-깜짝이야   아까 그 일로
너무 놀란 건 아니지? -네, 괜찮아요
-다행이네   -샴페인 드릴까요?
-고마워요   건배는...
인생의 수수께끼를 위하여   우린 서로 알아야 할 것이
정말 많아, 앤절라   '마이애미는
연인을 환영합니다'   호텔이죠?
안녕하세요? 앤서니 루소 씨가
예약했죠? 네, 제가 루소 부인인데요
저도 갈 테니 잘 들어요
방은 허니문 스위트로 바꾸고 샴페인과 철갑상어 알 준비하고 온통 꽃으로 장식해주고
그리고...   네?   이미 허니문 스위트로
예약했다고요?   -45분 후에 출발합니다
-됐고! 표나 내놔요   '마이애미 해변에
잘 오셨어요'   '에덴 록 호텔'   -체크인해, 닉
-응, 보스   어머, 피아노 바예요   -뭐 잘못됐어요?
-아니, 잘못된 거 없어   진짜요?   사회의 흔한 공공의 적이죠   게다가 앤절라와
동거하는 놈을 봤거든   -보스
-보스   스테바리노와 앨은 따라오고
앤절라는 잠깐만 기다려   -뭐 마실거라도...
-네, 소다수 주세요   엄마, 여기는 촌놈이에요
목표가 위로 올라가요 보기만 하고 만지지는 마, 이 촌놈아
넌 눈이고 우린 뇌니까 내 명령 없이 움직이지 마
알았지, 다우니?   다우니?   아주 잘 알았어요, 엄마   -뭐 마실래, 친구?
-고맙지만 난 지금... 지금 뭐? 긴장하지 마 혼자서 심심해 보였거든
우리도 심심해 -근데 이름은 뭐야?
-마이크 스미스   -난 닉 존스, 여긴 내 조카 앨
-잘 지내, 친구?   여기 닉 삼촌은 말이야
내가 생각하는 가격에 사서 삼촌이 생각하는 가격에 판다면
억만장자가 될 거야 너 맞을래?   회의는 한 시간 후야, 보스   전화로 뉴욕 연결해줘
스테바리노   당장 하지   신사 숙녀 여러분
마이애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터미널에 도착할 때까지
자리에 앉아서 기다려 주십시오 부인, 부탁합니다   난 신경 쓰지 마, 자기야   선물이야   열어봐   오, 토니
아름다워요   자기는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지   토니도요 내 선물이야?
이런 여우 같으니   손을 떠네? 너무 떨려요, 토니   선물까지 받을 줄 몰랐어   -아주 멋져
-맘에 들어요? 마음에 드냐고?
장난해? 얼른 끼워줘   이것 좀 봐, 빛을 빨아들여   빛뿐만이 아니야, 토니 대배심에 설 준비해, 토니 이젠 어디 가지 말아요   프랭클린 지국장님
'생선 알' 지미가 곤돌라로 막 도착했어요   보인다, 르네   제임스 로 씨야
멋진 파티가 되겠는걸   토니, 얼른 장비 차고
이리 와   -내가 열게, 스테바리노
-그래, 보스   어서들 와   -이 친구는 누구지?
-마이크 스미스야, 토니 더뷰크에서 온 외로운 친군데
괜찮은 친구야 마음 맞는 사람들을 찾아
혼자 놀러 왔대 -그래서 소개해 주려고
-잘했어, 닉   만나서 장말 반가워요
스미스 씨 파티광을 만나서 기쁘네요 닉과 앨이
진정한 파티광이죠   이 자식은 또 왜 이래? -콧수염이 아주 멋져요
-정말 감사합니다   -앤절라?
-네?   더뷰크에서 온
마이크 스미스를 소개할게   안녕하세요
더뷰크에서 온 마이크 스미스예요   -안녕하세요, 스미스 씨?
-만나서 반가워요, 앤절라 -고마워요
-다들 만나서 반가워요   앉을까, 마이크? -어서
-고마워요 -앉아요, 스미스 씨
-네   여긴 정말 넓네요
다들 바쁘실 테니 저는 이만...   얘들아   뒤져, 스테바리노 -잘 봐, 닉
-응, 스티브   -조심해!
-잡아, 잡아!   움직이면 뇌를 날려버리겠어   이것 봐요, 보스
라이터밖에 없어요   아주 흥미롭군   토니   있잖아요 내 알 바가 아니고
이게 다 무슨 일인지도 전혀 모르겠지만   뭔가 걷잡을 수가
없어지는 것 같아요 아가씨는 빠져요   이것 좀 봐   -너 대체 누구야?
-연방수사국이에요, 토니   모두 체포합니다
14시간 정도 시간이 있다면 혐의를 읽어드리죠   내일 조간신문
머리기사가 보이네 '성질 급한 FBI
바람난 애인 쏘다' -뭐 하는 거야?
-꼼짝 마요!   움직이면
이 사람을 죽이겠어요   죽여   -진짜예요, 토니
-다 끝났어요, 토니 경찰이 포위했어요
FBI, 마약 수사국, 재무부   앤절라   -뭐요?
-조심해요   -조심...
-네? -안 돼
-알았어요, 알았어   앤절라
자긴 정말 짜릿한 여자야   이상하게도 자기를 해치느니
차라리 내가 죽겠어   하지만 자살은 안 되지 그래요? 내 남편을 죽인 것처럼요, 토니?
프랭키를 죽였잖아요, 이 더러운 거짓말쟁이!   보스, 저년 말이 진짜야? -다들 진정해!
-사실이에요 말해요, 토니!
녹음하도록 아주 크고 똑똑히! 전체가 다 도청됐으니까
의자, 전등, 그림 당장에라도 요원 50명이
저 문을 두드릴 거예요   거짓말   왔어요, 토니
당신에겐 묵비권이 있고 지금부터 하는 말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 입 닥치라고!   -내가 열게요
-변호인을 선힘할 권리가 있으며 가만히 있어, 앤절라
어떻게 좀 해봐 선임 비용이 없으면
국선을 지정해 줍니다 마이크, 우린 친구잖아
내가 잘해줬지?   -코니!
-맙소사, 코니   어떻게 해요, 토니?
코니예요   당신은 여기서 뭐 해요? 당신 남편한테 내 여자
건드리지 말라고 하고 있죠   코니, 저놈 말 듣지 마, 경찰이야
앤절라도 한통속이고   허니문 스위트?   봐, 코니
앤절라가 반지를 줬어 도청장치가 된 반지야
도청장치 믿어져?
말도 안 되지?   난 이제 삶의 의미가 없어, 토니   의미가 없다니, 코니
말도 안 돼, 토니 주니어를 생각해   신용카드도 수백 장이나 되잖아   코니, 생각 좀 하자
게임 방송 좋아하잖아   '명예의 바퀴'도 있고   맞을 뻔했어, 코니   조심해요, 닉 삼촌!   저놈 잡아!   세상에, 마이크
꼭 이럴 필요는...   여보, 코니
내가 바뀔게, 자기야   그래야지   FBI다!
그 총 치워요, 코니!   -꼼짝 마요, 토니!
-웃기지 마!   토니 루소   프랭크 디마르코와 캐런 러트닉의
살인혐의로 체포합니다   -맘대로 안 될걸?
-알았어요, 토니   -묶어
-어서   저기 온다   저기다   물러서요   -토니, 그 안에서 뭐라고 했어요?
-미안하지만 말 못 해요 -FBI가 잘 대해주나요, 토니?
-나쁘진 않아요, 드라마는 다 보게 해주죠   음식이 잘 맞나 봐요
살 좀 찐 것 같아요 방탄조끼 입어서 그래요   방탄조끼요?
총 맞을까 봐 무섭나요? 무섭냐고요?
이런 고릴라들이 에워쌌으니 내시들 사이 처녀보다
안전하죠   이봐요, 로버트
실례지만 잠깐 소변 보고 와도 될까?   -그러세요
-신사시네   감자 칩은 바삭하고
셰이크는 부드럽고   더블 콘티넨털 치즈버거는
꿈만 같아라   버거월드 마을로
광대에게 갑시다   안녕, 토니?   코니?   작별 키스해   안 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젠장   -악몽 꿨어요?
-네, 네, 악몽이죠   일어날 시간이에요   오늘은 중요한 날이니
대배심을 기다리게 할 순 없죠   앤절라, 솜씨가 아주 좋아요   -맘에 들어요?
-쏙 들어요   -받아요, 잔돈은 됐어요   -고마워요
-천만에요   다음 희생자   -'안녕, 예쁜이'입니다
-안녕, 예쁜이?   -당신이군요
-또 끊지 말아요   앤절라, 창밖을 봐요
길 건너편요   대체 뭘 원해요?   이발?   -정말 끈질기군요, 마이크
-앤절라한텐 끈질기죠   좋아요
짬을 내서 잘라줄게요   팔은 다 나았네요 -누워요
-네   있잖아요, 앤절라
생각해 봤는데요   또 그러네요
막무가내예요   나도 생각해 봤는데요   있잖아요
난 당신한테 아주 푹 빠졌었어요   속을 다 털어놨죠
당신을 믿었는데 당신은 거짓말했고 나를 거의 죽일 뻔했어요   근데...   자꾸 생각이 나요   그날 밤
내 아파트에서 한 말요   누구라도 기회를
한 번 더 줘야 한다는 거요   그게 당신이라도요   줄까요?   네, 줘요   생각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