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gs.1927.XviD.AC3-W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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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F-CAP  블랙이글

 

날개 - 윙스 (Wings, 1927)
감독 : 윌리엄 A 웰맨

 

각본 : 존 몽크 샌더스

 

주연 : 클라라 보우, 찰스 로저스
리차드 에이런

 

1927년 6월 12일
찰스 린드버그대령은

 

전사자들에게
헌사를 바치며

 

평화시에 이룬 어떤 항공업적도

 

그들 이룬 업적과 공헌을 뛰어 넘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창공의 젊은 용사들에게
이 영화를 바칩니다

 

1917년 작은 마을에

 

꿈을 가진
젊은 청년이 있었다

 

잭 포웰은
늘 하늘을 나는 것을 갈망하며

 

비행기 소리를
듣는 공상을 했다

 

사실 그는 하늘을
몇번 날아 본 적이 있다

 

메리 프레스톤은
그의 옆집에 살았는데

 

유감이었지만 그녀를
금연시킨적이 있었다

 

'일하는데 방해가 되니
말 좀 그만해 줄래요?'

 

자동차가 거의 완성되고

 

새로운 기어가 자동차를

 

유성처럼 빨리 달리게
해줄거야

 

'유성... 이 차에
잘 어울리는 이름이에요! '

 

'유성을 보면 뭘
할수있는지 알아요?'

 

'사랑하는 여자에게
키스를 할 수 있대요'

 

'그래야 겠네요'

 

'고마워요, 메리
나중에 봐요'

 

실비아 루이스는
도시 여자라서

 

마을에서 주목을 받았다

 

데이비드 암스트롱도
마찬가지였는데

 

그의 집이 마을에서
가장 부자였기 때문이다

 

'실비아, 첫 시승을
당신과 하고 싶어요'

 

청년은 그렇게 즐거운
생활을 누렸다

 

먹구름이 세상을 뒤덮어 그 어두운 그림자가
모든사람의 삶에 영향을 줄때까지

 

전쟁

 

그리고 그는 그 부름에
응하기로 마음먹었다

 

비행사 검사장

 

이 문은 가장 용감한 사람만이
감히 열 수 있고

 

별을 향한 영광의 길로
나아가는 곳이다

 

비행사 검사장

 

'멋장이,거기에 당신 이름을 쓰세요'

 

'허만 쉼프?
독일인이군요! '

 

'할 수만 있다면
전쟁이 끝날 때까지

 

너희 네델란드인 모두를
감옥에 넣고 싶소'

 

'난 당신과 같은
미국인이라고요!

 

증명해 보이겠소'

 

성조기여 영원하라

 

1917년의 이 열정의 나날
순식간에 지나갔다

 

북과 나팔이 울리고...
모든 곳에서 발걸음이 빨라지고

 

이별의 키스가 나누어 졌다

 

데이비드에게
모든 사랑을 담아서, 실비아

 

'실비아, 오늘 오후에
훈련소에 입소합니다.'

 

'당신이 정말 자랑스러워요, 잭
늘 행운이 함께하길 바래요'

 

'제가 가져갈 수 있게 당신 사진
한 장만 주면 안 될까요?'

 

'나를 위해 미리 준비하다니! 항상 지니고
다니겠어요. 이게 제게 행운을 줄 거예요'

 

'오해하지 마세요.. '

 

'데이비드
잭의 표정을 봤다면.. '

 

'왜 내가 목걸이를 다시
달라고 못했는지 알 거야'

 

'잭에겐 미안하지만
그는 단지 사진을 가진 거야... '

 

하지만 당신은... 당신은... '

 

'내 마음을 가졌잖아'

 

'메리에게 인사하는 걸
깜박 했어요'

 

'나 이제 떠나요, 메리
잘 지내요'

 

'혹시나 해서
이걸 가져 왔어요'

 

'내가 없는 동안
내 차 써도 되요'

 

'하지만 망가지지 않게
조심해야 해요! '

 

'그리고 데이비드, 발이 젖으면
양말 꼭 갈아 신고... 그리고... '

 

'알겠어요, 어머니'

 

'데이비드 도련님
기차 시간 다 되었습니다

 

'아직도 어머니께서 내 낡은 곰 인형을
가지고 계실 줄은 몰랐어요'

 

'네가 제일 좋아하던 거였잖니
마치 어제 일 같구나'

 

'그 작은 아들이
이제는 군인이 되었구나'

 

'그 작은 곰은 널 지켜주기엔
너무 작구나, 데이브'

 

'하지만 제게 행운을 줄 거 같아요
그냥 가져갈게요, 아버지'

 

'오, 내 아들...그걸 꼭 다시
내게 가져온다고 약속하렴'

 

영광의 길로의 첫 걸음은
흥분도 매력도 없고

 

마치 학교에 가는 것처럼
설레었다

 

'허만 쉼프?
여기 지원한 거 맞아요?'

 

'네, 쉼프! 나도 당신 아일랜드인처럼
훌륭한 전사요

 

보여드리지요'

 

성조기여 영원하라

 

그들은 나는 법을 배우러 왔지만 조종사는
지상에서 만들어 진다는 것은 알게 됬을 뿐이다.

 

그들의 세상이 거꾸로 된것도
이상하지 않았다

 

훈련이 계속되면서
잭은 갈수록

 

데이비드를
미워하게 되었다

 

'포웰! 내 모자 밟지 마'

 

'누가 자꾸 웃으라고 했나! '

 

'그만! 그만해!

 

이런 세탁부 무리같은
녀석들을 본적이 없다! '

 

'넋 놓고 있는 너, 이리와'

 

'이렇게 오른쪽을 치고'

 

'그리고 이렇게
왼쪽을 치는 거다'

 

'스윙펀치를 이렇게
하면 않된다'

 

'다들 준비하고'

 

'겁쟁이처럼 굴지 말고
제대로 해봐'

 

'네가 이겼다'

 

그동안 고향에서는...

 

여자 운전병 구함

 

목요일 오후 면접

 

벨 토마스 여사가 미국여성
자동차부대 자원자 모집 중

 

포드차 운전 경험자 우대

 

잭과 데이비드가 진짜 비행기는 영원히
못 볼거라고 믿기시작할 때

 

지상 훈련이 끝났다

 

'난 화이트라고 해요'

 

'만나서 반가워요, 포웰
잘 지내봅시다'

 

'나가봐야 겠어요. 식사전에
8자형 선회 비행 훈련을 해야 하거든요

 

곰인형이네
'행운을 위해 가지고 있는 거예요?'

 

'많은 친구들이 마스코트를
가지고 있죠, 화이트?'

 

'네, 다들 행운을 위해서
가지고 있는 거죠'

 

'하지만 전 없어요'

 

'행운이든 불행이든
때가 되면 다 알게 되죠'

 

'그의 말이 맞지만
내가 하늘을 날 때

 

이 곰은 나와 함께 일 거야'

 

'나도 그래'

 

'그러고 보니 너도
뭐 가지고 있지, 그게 뭐야?'

 

'비밀이야'

 

상공에서는 비행기를이 선회, 급강하,
회전비행을 하고있어

 

화이트가 식전 8자형 선회비행을 시작할때
하늘이 비행기로 꽉 차있는 듯했다

 

'비행기 충돌이 있어도
뛰지 말라고 했었지! '

 

'여기가 화이트생도의 막사인가?'

 

'그의 물건을 챙겨 놓도록
사령부로 가져가기 위해 동아오겠네 '

 

사랑하는 아들아
하나님이 늘 지켜 주실 거야

 

초콜릿

 

'포웰과 암스트롱 생도인가?'

 

'비행 훈련을 하게
즉시 준비 하시오'

 

'준비 됐나?'

 

'그래'

 

마치 파괴의 거대한 소용돌이가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것처럼

 

전쟁은 그 치열함이
정점에 달해있었다

 

해외....전쟁 독수리둥지...
전선 후방의 미군 비행장

 

이번엔 하늘을 나는 기사로
유성이 돌아왔다

 

허만 쉼프는 비행사시험에 떨어졌지만
애국심에 불타 정비공으로 입대했다

 

'일어나, 일어나라고
새벽 정찰 근무 설 차례다'

 

그 첫번째 새벽 정찰 임무
창공의 위험속으로의 돌격 나팔소리

 

드디어 그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 온 것이다

 

'머베일까지 순찰하고

 

켈러만대위의 날으는 곡예단을
조심해라'

 

'포웰과 암스트롱은 첫 순찰비행이니
대형을 유지하고

 

신호 잘 보도록'

 

'올빼미처럼 목을 세우고 비행하고
회전할 때는 특히 주의하도록'

 

'독일군 만나면 좋겠다'

 

'켈러만의 곡예단이 출격해 있다면
많이 만나게 될테니 걱정말게'

 

'준비됐지?'

 

'응'

 

꿈속에서 들리던 비행기 소리는
이제 잭에게 현실로 다가왔다

 

하늘 높은 곳에서

 

적이 나타났다

 

켈러만 백작은 유명한 독일 격추왕이자
날으는 곡예단의 지휘관 이었다

 

양쪽 편대장들은
공격 신호를 보냈다

 

만 피트 상공에서 두 비행대는
공중전을 시작했다

 

소이탄-미군 3번기가 불을
뿜으며 추락한다

 

대 난전은 개개인의 결투가 되어갔다

 

독일군 2번기가 미군 2번기에 의해
격추되어 양측 손실이 같아 졌다

 

하지만 곧이어
미군 2번기도 격추 당한다

 

미군 편대장도 총에 맞는다

 

전투는 넓게 흩어져 벌어지고 데이비드는

 

홀로 폰 켈러만대위의
공격을 받는다...

 

데이비드는 기관총 고장나
적의 자비를 구하는 상황이 된다

 

그러나 이들 창공의 기사들에겐
기사도 정신이 있었다

 

이때 잭은 편대에서 떨어 졌는데
그 뒤를 두대의 포커 (독일 전투기)가 쫓았다

 

엔진이 명중되어 잭은 땅으로
급강하 하며 행운만을 바래야 했다

 

근처의 영국군 참호에서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어이, 미국인, 즐거운 전쟁 통으로
뛰어 든 걸 환영하오'

 

'이제 국왕폐하와 엉클 샘을 위해
술 한 잔 하지 않겠나?'

 

'좋아요'

 

몇 주가 지나자
애송이 조종사들은

 

어엿한 베테랑이 되었다

 

후방의 전쟁으로 파괴된 길에
또다른 베테랑들이 등장한다

 

'날...떠나지 마세요...
어머니... '

 

'거기! 키스를 원한다면
내가 개머리판으로 해 주지

 

어서 일어나지 못 해! '

 

가장 강력한 독일 폭격기인 거대한 고타가
전선너머로 출격전에 폭탄을 적재한다

 

정보에 따르면 머베일에 적이 비밀리에 집결하고 있다
그곳으로 곧장가서 지도에서 없애버려라

 

전투기 두 대의 호위를 받으며
거대한 용이 먹이를 찾아 떠났다

 

작은 마을인 머베일에는 탄약과
군인들의 숙소로 가득차 있었다

 

그곳에는 독감이 유행하여
메리의 수송대는 의약품을 매일 날랐다

 

머베일에 고타가 나타 났다
고도 2000미터

 

'준비됐어?'

  '그럼'

 

고타의 조종석...

 

바람에 의한 폭격 허용오차를
측정하기 위해 선회한다

 

'저기요, 다들
어디에 있는 거예요?'

 

복수의 화살처럼 빠르게도
두 미국기가 도착한다

 

잭이 고타를 향해 돌진하는 동안,
데이비드는 두 대의 전투기를 공격했다

 

데이비드는 포커 한 대를 쫓다가
다른 한 대의 공격을 받게 되었다

 

위험을 무릅쓰고
데이비드는 적기를 계속 쫓는다

 

다른 한 대의 독일기는
전투를 포기했다

 

그동안 잭은 둔하게
회피기동을 하는 고타를 쫓았다

 

아래에서 상승하면서 괴물의
배를향해 기총탄을 퍼붓는다

 

'저 비행기가 비행광인
유성이에요'

 

그 용기에 따른 보상이 있었다

 

'프랑스는 우리의 연합군 소속인 중위에게
훈장을 수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중위도 에이스의 칭호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전우인 우리가 중위를 칭송하는 만큼
적들은 당신을 두려워 할 겁니다'

 

-포상휴가-
끈임없는 전투로 인한 스트레스를
지닌채 받은 휴가는 단 하나의 의미밖에 없다

 

파리

 

미국의 참전후 연합국들은 비밀리에 역사상 최대의
대공세를 준비하여 최종 집결 명령이 내려졌다

 

'드디어 총공격이다. 준비를 하도록

 

모든 휴가를 취소하고 전원 소집하도록

 

미 해외원정대 제 3군 사령부
프랑스

 

수신 - 모든 항공대 지휘관
발신 - 제 3군 참모장

 

지체없이 휘하 전 병력의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출 것

 

즉시 비행기와
조종사의 최대 수효를 보고하라....

 

세계 환락의 중심지 파리는 전시에도
휴가를 받은 군인들로 붐비고 있었다

 

유성호가 이곳 파리에!

 

'그들은 발견된 모든 조종사들을 귀대시키고 있다

 

리스트에 있는 모든 조종사는 귀대하지
않으면 군법회의에 처해질 것이다.'

 

파리지구 미 헌병대
수신 - 모든 헌병대원

 

리스트에 있는 모든 장교 및 사병에게 즉시
귀대 하지않으면 군법회의에 회부 된다고 통지할것

 

39 비행중대, 중위 데이비드 암스트롱
중위 존 포웰

 

'네, 39 비행대 포웰일행은 이곳에서
웨이터들, 프랑스 헌병과 싸우다가 갔어요'

 

'폴리스 베르제르로 갔습니다'

 

이곳은 전선의 군인들이 전쟁의
공포를 잠시 잊을수 있는 곳이다.

 

'물방울을 위해! '

 

'가도 되지?'

 

'그래'

 

'저리 가, 작은 군복
군복엔 물방울이 없어'

 

'잭, 저를 모르시겠어요?'

 

'아직 뭘 모르고 있군요. 휴가가 취소됐어요
당신은 부대로 복귀해야 해요 전쟁이요'

 

'전쟁은 무슨
물방울만 있으면 돼'

 

전쟁은 끝났어! 전쟁은 끝났어!

 

'무슨 일이에요
실연이라도 당했어요?'

 

'말해 봐요, 아가씨'

 

'그이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철없는 아이에 불과해요'

 

'그렇군요'

 

'파리 잡는데 식초를 쓰던가요?
설탕을 써야지요'

 

'춤추는 아가씨들 것인데
하나 입어 봐요'

 

'나하고 같이 가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방울을 볼 수 있어요'

 

'싸우지 말아요, 멋진 물방울이
있는 곳으로 갈 테니까'

 

'이 여자는 눈 속에도
물방울이 있으니

 

당신이 졌어요'

 

'작은 물방울... '

 

당신에게 키스 하겠어요'

 

'모든 휴가는 취소되었소
즉시 전선으로 복귀하라는 명령이오'

 

파리지구 미 헌병대
수신 - 모든 헌병대원

 

리스트에 있는 모든 장교 및 사병에게 즉시
귀대 하지않으면 군법회의에 회부 된다고 통지할것

 

'당신도 낮에는 군복을 입는군요 '

 

'당장 옷 입어요, A.E.F.(미 해외원정군)에서
알면 그냥 넘어가지 않을 거요. 즉시 귀국이요'

 

총공세 준비가 마지막 단계가 되자 프랑스의
기나긴 도로가 행군하는 군대로 채워졌다

 

파리의 요정나라는 사라지고
다시 비행장의 황량한 현실로 돌아온다

 

비행기 엔진소리 그리고 구름너머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지도를 잘 검토하게,
언제 출격할지 알려 주겠소'

 

'잭, 내 훈장을 어머니께
가져다 주겠니?

 

'내 예감에 난 오늘
못 돌아올 것 같아'

 

'심각하게 말하는 거야

 

내 물건, 집으로 보내기 전에
잘 확인해 줘'

 

잭은 내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지만, 내 사랑은 당신뿐이야

 

메리 프레스톤 귀국

 

어제 도착한 전신에 따르면 메리 프레스톤은
여성수송대를 그만두고 즉시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상하네, 메리는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아닌데'

 

'그만둔 게 아니라
해고당했을 수도 있지'

 

'시골 여자들이
파리에 왔을 땐...'

 

'카메론, 아무도 메리에 대해서 그렇게
말 할 수 없어, 그 말 취소해'

 

'그래, 미안해, 네가 그녀와
그런 사이인 줄 몰랐어'

 

'잭, 너 메리 좋아하는 거야?'

 

'난 실비아를 좋아해
그녀도 나를 좋아한다고 믿어'

 

'내가 확실히 하고 싶은 건

 

우리 우정을
헤치고 싶지 않다는 거야'

 

'내가 행운을 위해 뭘 가지고
다니는지 궁금하다고 했었지?

 

'실비아가 나에게 준거야

 

날 사랑하지 않으면
이렇게 못 했을걸?'

 

데이비드에게
사랑을 담아서 실비아가...

 

'목걸이 줘, 내가 넣어 줄게'

 

'아무나 만지는 거 싫어
데이브, 너라도 말이야'

 

'지금 그렇게 놀 때가 아니야. 독일군 기구가
124 고지 뒤편에 떠있다.'

 

'전군의 움직임을 관측하고 있으니
추적하라'

 

'대체 우정이란 게 너한테 뭐냐?'

 

'준비됐지?'

 

적들의 눈이 우리 군대의
이동을 발견했다

 

'포격이다'

 

'이봐, 레드
정신 차려'

 

적의 전투비행단이 두 미군기를
저지하기위해 후방에서 다가온다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데이비드는
절망적인 전투에 뛰어든다

 

데이비드는 첫번째 과감한 공격으로
적기 한대를 해치운다

 

그리고 또 한대의
독일기가 추락했다

 

하지만 남은 두대의 독일기가
유리한 위치를 잡았고

 

데이비드는 위험해졌다

 

땅을 향해서 곡예비행을 하며
구름 속을 전속력으로 날아간다

 

그동안 잭은 목표물인

 

두 대의 기구가 떠 있는
잘 방어된 계곡에 도착한다

 

'해치웠다, 대체 데이비드는
어디에 있는 거지?'

 

불길한 예감속에 잭은
기지로 기수를 돌린다

 

그때 데이비드는 사냥개에 쫓기는
토끼 신세가 되어 있었다

 

그 날 밤 새벽의 총공격개시 시간을 향해

 

연합군은 정해진 위치로
비밀리에 이동하고 있었다

 

적 전선 후방...

 

밤새 대기하고, 소원하고,
기도하며

 

새벽에 독일군 비행기 한대가
맹렬한 대공포화를 유유히 뚫고 나타났다

 

귀 부대소속 스패드 98이 메드 강에서 격추됬다

 

포로가 되는 것을 거부하던 조종사는
사살 당함 - 오토 켈러만 대위

 

새벽...전 전선이 죽은 듯이 고요한 가운데
병사들은 웅크린 채 참호속을 꽉 메우고 있다...

 

지금까지 진지를 방어하던 철조망을 제거,
공격 통로를 내기 위해 폭약통을 설치한다

 

'데이브를 위해 꼭 복수하겠어
그렇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을 거야'

 

엔진의 회전수가 빨라지고, 먹이를 쫓는
새처럼 비행기들이 차례로 이륙한다.

 

하늘의 총 공격이 시작된다.

 

복수에 불탄 나머지 잭은 혼자서
독일군 전선 너머로 뛰어들었다

 

희망 반, 두려움 반의 강박 관념은
잭을 메드 강으로 이끈다

 

지상에서는 미군들이
파죽지세의 진격을 계속한다

 

독일군 예비대가 새로운 공격을 막기위해
서둘러 전방으로 이동 중 이다

 

독일군 장군와
그 부관도....

 

오전 나절에 연합군은 전 전선에 걸쳐
진격에 성공 했다

 

맹목적으로 무리를 지어 진격하던
미군 공격대 제 1진의 생존자들이

 

적의 참호에 도달했다

 

적이 반격한다

 

새로운 미군 공격대가
공격을 다시 이어간다

 

'잘한다, 잘해!
항공대도 쓸모가 있네! '

 

프랑스 식민지 부대가
공격에 합세한다

 

메드 강 옆 늪지는 평화시 라도
낙오병들이 길을 찾기 어려운 곳이다

 

적군의 후퇴는 무질서한
패주가 되어버렸다

 

승리

 

전투의 소음이 가라앉았다. 땅은 시체들로
가득했다. 잭은 기지로 향한다

 

그런데 그의 바로 앞에서
독일군 비행기 한대가

 

미군 전선으로 똑바로 향하고 있다

 

'잭! '

 

증오하는 철십자.....무자비하게
죽여야 하는 적일 뿐이다

 

'잭, 나를 못 알아보겠어?'

 

'너무 젊은데 곧 죽을 것 같아요
이리 와서 좀 보세요'

 

'전선을 넘기위해
비행기를 훔쳤어'

 

'데이브, 치명상이 아니야
내가 의사 불러올게'

 

'살릴 수 있다면
내가 데려왔을 거요

 

...곧 죽을 겁니다'

 

전쟁이란 그런 것 입니다

 

'아무데도 가지 말고 그냥
조금만 같이 있어줘, 잭'

 

'데이브, 난 그냥 너를 위해
독일기를 한대 더 잡으려 던 것 뿐이야'

 

'괜찮아, 잭
네 잘못이 아니야'

 

'네가 날 쏜 게 아니야
넌 그냥 독일기를 격추 한거야'

 

'사진에 관해 너에게 한 말
진심이 아니었다는 것 알지?'

 

나에게 네 우정보다
소중한 것은 없어

 

항상 알고 있었어

 

'준비됐지?'

 

갑자기 전쟁의 소란이
잠잠해지고

 

통제력이 무너지고, 뿌연 연기들도 사라졌다

 

잭은 아직도 내가
그를 사랑하는 줄 알아

 

그의 편지에는 그 내용 뿐이야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건 당신이야
데이비드 어떻게 하면...

 

고향...소년이 떠난던 곳으로
한 남자가 돌아온다

 

전쟁의 영웅
고향으로 돌아오다

 

'널 정말 미워하려 했지만
미워할 수 없구나"

 

전쟁이 잘못이지
네가 무슨 죄니'

 

추억...

 

'메리, 당신에게 꼭
얘기해야 할 게 있어요'

 

'파리에 있을 때
어느 날 저녁에.. '

 

'여자가 있었어...필름이 끊겨 누군지도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은.....'

 

'그리고... '

 

'나도 전쟁을 겪었는데
누굴 탓해요?

 

앞으로가 더 중요하지요'

 

'유성을 보면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알아요?'

 

'당신이 사랑하는 여자에게
키스를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