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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막 : 윤 다 함

 

내 이름은 프레드 브래스웨이트

 

'팹 파이브 프레디'라는 이름으로
기억할 것이다

 

MTV에서 랩 방송을 진행한
그 남자 말이다

 

- 팹 파이브 프레디
- 요!

 

- 넘버원 쇼
- 랩 음악

 

- 팹 파이브 프레디
- 요

 

난 뉴욕 브루클린의
베드스타이에서 자랐다

 

대부인 재즈 드러머 맥스 로치는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였다

 

우리 집은 핫한 곳이었다

 

좋은 음악이 흘러나오고
어머니의 맛있는 요리가 있고

 

아버지의 친구분들이
자주 놀러 오셔서

 

질 좋은 대마초를 피우며
지적 대화를 나누는 공간이었다

 

나도 그분들처럼

 

오랫동안 대마초 감정가와
지지자로서 살아왔다

 

"미국의 대마초 인기"

 

미국의 절반 이상이 나와 동의한다

 

대마초가 대중화될수록
과거는 잊히기 마련이다

 

100년 가까이 약물을 금지하며

 

수백만의 인생을 망친
마약과의 전쟁 말이다

 

"1급 약물: 마리화나, 헤로인
LSD, GHB, MDMA, 엑스터시"

 

미국 전역에 합법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지금

 

왜 애초에 대마초를 금지했는지
묻고 싶어진다

 

"36개 주 의료용
10개 주 기호용"

 

미국은 왜 이제 와서
대마초를 용인하는 것인가?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은 바로 이곳

 

아버지의 오래된
레코드 컬렉션에서 시작한다

 

미국의 대마초 역사는
미국의 음악 역사와

 

긴밀히 얽혀 있기 때문이다

 

약 100년 전

 

가장 열렬한 대마초 지지층은
바로 재즈 뮤지션들이었다

 

"리퍼 노래"

 

이 친구 뭐가 문제야?

 

- 취했어
- 그게 무슨 뜻이야?

 

- 위드에 취했다고!
- 위드에 취해?

 

- 그래
- 이 친구가 누군데?

 

리퍼 맨이지

 

- 리퍼 맨?
- 그래

 

내 눈에는 정신 나간
친구로 보이는데?

 

- 정신 나갔어
- 정신 나갔다고?

 

- 그래
- 어서 여길 뜨자고

 

"캡 캘러웨이
리퍼 맨"

 

"앤디 커크 앤드 오케스트라
자이브가 다 떨어졌어"

 

대체어를 사용했어요

 

"릴 그린
날 녹초로 만들 거야"

 

"패츠 월러
네가 독사라면"

 

캡 캘러웨이의 '리퍼 맨'이
그중 최초였죠

 

"벅 워싱턴
꽁초는 남겨둬"

 

그게 무슨 말인지는 대중의
99.9%가 몰랐을 거예요

 

"래리 랫소 슬로먼
'리퍼 매드니스' 저자"

 

리퍼, 게이지, 자이브, 위드

 

유명한 재즈 뮤지션들은
대마초를 노래할 때

 

이런 말들을 사용했다

 

그때 사용됐던 단어들이
오늘날에도 널리 쓰이고 있다

 

재즈 뮤지션들만
피운 게 아니었지만

 

확실히 이들의 창작에 도움이 됐죠

 

"스티브 헤이거, 작가
'하이 타임스' 전 편집장"

 

대마초에 취하면
음악이 약간 느려지거든요

 

그러면 물 흐르듯
즉흥 연주를 할 수 있어요

 

마리화나를 한 사람요?

 

알 사람은 다 알죠

 

패츠 월러, 듀크 엘링턴
전부 다 했어요

 

대마초는 창의력을 끌어올려 줘요

 

저는 대마초를 70년 동안 피웠는데

 

아주 즐겁답니다

 

"찰리 게이브리얼
프레저베이션 홀 재즈 밴드"

 

그 옛날 재즈 시대 때
대마초를 노래했던 이유는

 

뮤지션들이 느낌 잡는 도구로
대마초를 썼기 때문이죠

 

"스눕 독
힙합 전설, 대마초 사업가"

 

지금껏 인간이 쓰고 부른 노래 중
손에 꼽는 명곡을 만들 수 있도록

 

정신 상태를 다지는 데에
도움이 된 거예요

 

얼마나 명곡들인지 보세요

 

왠진 몰라도 대마초를 피우면
최고의 모습을 꺼낼 수 있게 돼요

 

내 영혼을 꺼내 보는 느낌이죠

 

"리로이 스미스
자이브를 든 남자"

 

리퍼 노래가 참 많죠

 

"버스터 베일리
불 피워"

 

"커밋 러핀스
뉴올리언스 재즈 전설"

 

'불 피워'도 있고 이것도 있네요

 

자이브가 다 떨어졌어

 

자이브가 다 떨어졌어

 

그동안 즐거웠지만 이젠 달려야 해
자이브가 다 떨어졌으니까

 

그 시절에는 마리화나를
자이브라고 불렀거든요

 

요즘 사람들이 미친 듯 원하는 건
자이브...

 

대마초의 뿌리는
뉴올리언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갖 문화가 섞인 항구도시로
재즈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그래, 바로 여기가 뉴올리언스다

 

그때는 오직 멋진 친구들만
어떤 언더그라운드 클럽에

 

좋은 리퍼가 있는지 알았다

 

"커밋의 트레메 장모님 라운지"

 

이게 원조 리퍼 노래입니다

 

리퍼 숨겨라, 머리카락 보일라

 

리퍼 숨겨라, 머리카락 보일라

 

리퍼 숨겨라, 머리카락 보일라

 

리퍼 숨겨라, 머리카락 보일라

 

대마초와 그 사촌뻘인 삼은
아시아에서 수백 년 사용됐고

 

"미국 대마초의 기원
1900년대 아시아"

 

무역로를 통해서 전 세계로 퍼졌다

 

"1910년, 텍사스 엘패소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

 

초기에 마리화나는
사회 문제로 여겨지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엘패소와 뉴올리언스에서
마리화나를 피우는 소수자들이

 

목격되기 시작했죠

 

마리화나는 미국에 들어올 때부터
그때나 지금이나 미국인들에게

 

큰 불안을 주는 두 집단과

 

"배즈 드레싱어, 작가
존 제이 범죄 대학 교수"

 

연관되어 있었어요

 

재즈 문화를 이끈 뉴올리언스 흑인
그리고 멕시코인들이죠

 

"대마초
널리 쓰이는 약용 식물"

 

실제로 '칸나비스'라는 이름이
주류에 의해 '마리화나'로 변한 건

 

멕시코와의 연관성을
만들려고 그런 거예요

 

"마리화나
위험하고 중독적인 외국 마약"

 

지금 하는 얘기는 20세기 초
약 30년 동안 일어난 일이에요

 

미국 역사 중 외국인 혐오가
가장 심했던 때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지금은 잘하고 있지만

 

그때는 외국인 혐오 정서가
극에 달했던 시대예요

 

"밀려드는 이주자들"

 

멕시코 사람들이
텍사스를 통해 미국에 들어오고

 

유대인과 이탈리아인이 이주하고

 

미국 흑인들이 대대적으로
북부로 이동했던 시기인 거죠

 

도시화된 미국의
거의 모든 인구가 이동하면서

 

이주해온 이들에 대한 불안감이
심했던 거죠

 

뉴올리언스에 살며
대마초를 피우던 흑인들이

 

대마초를 이용해서

 

백인 청소년들을 유혹하고
전혀 알려진 바 없었던

 

신비한 마약에 빠져들게 할까 봐
걱정이 됐던 거예요

 

20세기의 새로운 음악이 재즈였죠

 

"필 솁
링컨 센터 재즈 큐레이터"

 

루이 암스트롱이 그 창시자였어요

 

루이 암스트롱은 재즈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이에요

 

난 1900년에 태어났어요
'제임스 앨리'라고 부르던 곳인데

 

뒷골목에 있는
진정한 뉴올리언스였죠

 

어렸을 때는 다들 저를
꼬맹이 루이라고 불렀어요

 

거기서 좋은 음악을 들으며 자랐죠

 

루이가 일찍이 대마초를 피운 건
다들 아는 사실이에요

 

평생 하루도 안 빠지고
피운 셈이죠

 

루이는 성공한
초창기 대마초 흡연자죠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대마초가 루이의 음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어요

 

1920년대가 되자 일부 주에서
마리화나 사용을 금했다

 

캘리포니아도 마찬가지였다

 

1930년에 루이는 컬버시티의
코튼 클럽에서 연주했는데

 

휴식 시간에 밖에 나가서
대마초를 피운 죄로 체포됐다

 

이곳은 루이 암스트롱의 집이에요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죠

 

"루이 암스트롱 집
국가 역사 기념물"

 

여기에 루이의 녹음기도 있고
이건 루이의 안경일 수 있겠네요

 

테이프도 있네요

 

루이 암스트롱에 대해
알고 싶은 건

 

루이가 직접 한 말과
쓴 글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는 대마초 사용을 숨기지 않았고

 

대마초 금지에 반대하는
자신의 의견도 감추지 않았다

 

루이는 마리화나가 왜 불법인지
평생 이해하지 못했어요

 

매니저에게 이랬대요

 

'총 소지에 면허가 필요한 건
이해할 수 있어'

 

'나도 좋은 물건을 피울 수 있는
면허를 갖고 싶다고'

 

'부디 내가 원할 때 원하는 만큼'

 

'대마초를 피울 수 있게
특별 면허증을 받아줘'

 

'안 그러면 음악을 그만둘 거야'

 

마리화나 면허를 원했던 걸 보니
루이는 시대를 앞서갔네요

 

'갑자기 체포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긴장에 빠져 살 수는 없어'

 

'마리화나처럼 사소한 것 때문에
감옥에 가야 한다니'

 

루이의 생각은 합리적이었지만
그 시대에 맞지 않았다

 

그의 말은 지금도
맞는 말처럼 들린다

 

미국 정부는 세계 곳곳에 나며
약한 중독성을 띠는 이 식물을

 

왜 전쟁을 선언할 정도로

 

두려워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한 가지

 

바로 해리 앤슬링어라는 남자다

 

오늘 밤 참석해준 손님은
해리 J 앤슬링어 씨

 

미 재무부 산하 마약국 국장입니다

 

우리 재무부의 역할은

 

위험하고 죄악스러운 마약을
없애는 것입니다

 

재무부는 같은 인간의
약점을 노리고

 

마약을 거래하는
이 파렴치한 업자들과

 

끈질긴 전쟁을 벌일 것을
선언합니다

 

마리화나 금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카산드라 프레더릭
마약 정책 동맹 뉴욕 지부장"

 

금지화의 아버지가
바로 해리 앤슬링어예요

 

"해리 J 앤슬링어 (1892-1975년)"

 

해리 앤슬링어는
원래 금주국 소속 직원이었는데

 

1930년에 마약국의 수장이 되죠

 

이 앤슬링어에 대해
알고 계셔야 할 것은

 

그가 뼛속까지
인종차별주의자였다는 거죠

 

그 점을 염두에 두면
무해한 식물을 피우는

 

사람들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어떤 견해를 가졌는지

 

잘 알 수 있을 겁니다

 

우리가 마주한
청소년의 중독 문제는

 

"해리 앤슬링어
1952년"

 

특정 지역과 특정 동네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렇게 간략히
정리할 수 있어요

 

뉴잉글랜드 지역에는 별로 없지만

 

뉴욕, 필라델피아
피츠버그에 가거나...

 

디트로이트, 시카고
뉴올리언스...

 

앤슬링어의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국민 대부분이 알았을 것이다

 

그가 언급한 도시는
유색인 인구수가 많은 도시였다

 

앤슬링어는 공보와
가짜 뉴스의 달인이었어요

 

그래서 항상 한 게
적대시할 대상을 만드는 거였죠

 

항상 마리화나가 초래한

 

끔찍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잔뜩 쌓아두고 다녔어요

 

제가 '공포 파일'이라고 부르는
자료의 일부예요

 

'햄프턴 흑인 집회'

 

'마리화나가 망상과 광기로
가득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괜찮은 자료가 있네요

 

'병원에서 6명 살해
마리화나로 인해 미친 멕시코인이'

 

'정육용 칼을 들고 날뛰었다'

 

1925년에 '뉴욕타임스'에 실린
기사 내용이네요

 

이 기사도 있어요

 

'광기에 빠진 멕시코 가족'

 

'마리화나를 먹은
한 여성과 네 명의 아이들이'

 

'정신이상 상태에 빠졌다
의사의 말에 따르면'

 

'아이들의 목숨은 구할 수 없고'

 

'여성은 평생 정신이상자로
살 것이라고 한다'

 

그때 미국인들은
대마초에 대해 아는 게 없었죠

 

그래서 앤슬링어의 의도는

 

대마초가 공공의 적이라는 정서를
심는 것이었어요

 

물론 공공의 적이 아니었죠

 

유명한 사건이 있어요
빅터 리카타 사건이죠

 

앤슬링어는 이런 자료들을...

 

'인사이드 디텍티브' 잡지예요

 

'마리화나 미치광이'네요

 

빅터는 도끼로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형제 셋을 죽였어요

 

"도끼 든 사나이 4명 살해
미친 청소년이 가족을 죽이다"

 

사건은 곧바로 마리화나와 얽히죠

 

"정신이상을 일으키는
멕시코 마약 마리화나를 흡연"

 

사실 빅터 리카타는
조현병 환자였어요

 

마리화나가 원인이라는 증거는
아무 데도 없었죠

 

하지만 앤슬링어는 오랫동안

 

이런 이야기들로 대마초가 사람을
미치게 한다는 소문을 퍼뜨렸어요

 

"공포 파일
마리화나, 광기, 살인"

 

"멕시코"

 

"워싱턴 DC"

 

앤슬링어의 리더십 덕에

 

마리화나 선전이
이곳저곳에서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수백만 미국인이 신문으로 읽거나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나오는

 

뉴스를 통해 접했다

 

마리화나는 담배처럼 피우는
멕시코 마약으로 '리퍼'라고 하죠

 

이거 하나면
바로 정신병원행입니다

 

혹시라도 대마초 담배를
한 입 피우고 싶은

 

유혹에 빠지신다면 피우지 마세요

 

"타락, 죄, 광기"

 

곧 영화도 여러 편 나왔다
'리퍼 매드니스'는

 

대마초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청춘 암살자"

 

집단 히스테리를 유도했다

 

"악마의 농작물"

 

대마초 때문에 정신이 이상해지고
행동이 거칠어진다고 했어요

 

예쁘고 어린 백인 여자애들이
대마초 때문에 집을 뛰쳐나가서

 

매춘부가 된다고 했죠

 

정부에서 손을 써야 했어요

 

"칼 하트 박사"

 

"대공황
1929년"

 

결국 1937년부터
미국에서는 대마초가

 

실질적으로 금지됐어요

 

"1937년 마리화나 세법"

 

같은 시점

 

뉴욕의 라과디아 시장은

 

대마초에 관한
종합 보고서 작성을 의뢰했죠

 

"뉴욕의 마리화나 문제"

 

라과디아의 마리화나 보고서는

 

"FH 라과디아
시장"

 

앤슬링어의 사상을
속속들이 무너뜨렸어요

 

모두 거짓이라고 발표했죠

 

'대마초 흡연엔 아무 문제가 없다'

 

'범죄를 초래하지 않는다'

 

"폭력성과 마리화나는
직접적 연관이 없다"

 

'중독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때까지 알려진 소문들이
다 거짓이었던 거예요

 

"치료 목적으로 활용 가능"

 

80년 전에 작성된
라과디아 보고서에서 과학자들은

 

대마초가 앤슬링어의 주장처럼

 

사악하지 않음을 증명했다

 

과거에는 인터넷이 없고
정보 접근성이

 

지금보다 떨어졌으니
거짓말을 밝혀낼 수가 없었죠

 

학교에서 가짜 역사를
주입받는 거랑 비슷해요

 

"비 리얼, 힙합 아티스트
대마초 사업가"

 

우리가 배웠으면 하는 것들만
골라서 들려주지

 

모든 걸 알려주지 않거든요

 

심리학자들과 사회학자들은
1936년부터

 

대마초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

 

대마초 살짝 피우는 것보다
알코올이 안 좋다는 것도

 

알고 있었죠

 

국가의 의사 결정자들이
모든 부분에서 과학을 무시했어요

 

연구 결과를 무시했죠

 

정부 관료들이
앞장설 수 있을 때마다

 

과학을 활용할 수 있을 때마다
선전을 택한 거예요

 

인종차별주의를 택했죠

 

라과디아 보고서에서는
마리화나 세법 통과 이후

 

마리화나로 체포된 뉴욕 시민 중
78%가 유색인인 것도 밝혔다

 

이 인종 격차는
오늘날까지도 이어진다

 

"흑인"

 

앤슬링어는 국민들을 중독으로부터
지키려는 게 아니었어요

 

재즈 클럽에 가서
다른 인종들과 춤추려는 사람들을

 

막을 생각만 있었던 거죠

 

대마초

 

우리가 의지해야 하는 그 담배

 

마리화나

 

꿈이 음식이라면
대마초로 만들어졌겠지

 

백인들이 무서워하는 물건이라네

 

할렘에선

 

사람들이 마리화나 자이브를 추지

 

리퍼를 태우고...

 

음악 업계에서 대마초를
기호용으로 사용하는 일은

 

주로 뉴욕에서 일어났어요

 

주로 할렘이었죠

 

브루클린과 퀸스에 사는
잘나가는 백인 아이들이

 

토요일 밤에는 할렘으로 갔죠

 

서로 다른 인종이 뭉친 거예요

 

당시에는 인종차별주의가
만연했다는 걸 명심하세요

 

그때 할렘에 간 백인 친구들이
백인 중에선 최초로

 

흑인 문화를 접한 거죠

 

그때 재즈는 지금의 힙합 같았어요

 

마리화나의 불법화 배경에는
재즈 음악이 있었죠

 

왜냐면 재즈로 인해 흑인 남성과
백인 여성이 어울렸거든요

 

"킬러 마이크
힙합 아티스트, 운동가"

 

그래서 마리화나 불법화를
이용한 거예요

 

마리화나 때문에 흑인들은
자신이 백인만큼 똑똑한 줄 알고

 

백인 여성들은
흑인 남성에 대한 경계를 풀고

 

섹스를 할 거라고 생각한 거죠

 

마리화나 불법화는 당시 존재했던

 

문화적 불안감과 연결돼 있어요
마리화나와 재즈는 연결돼 있는데

 

그런 재즈를 접하기 쉽게
내버려 둔다면

 

흑인들이 미국인과
미국 문화를 물들여서

 

끔찍한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본 거죠

 

대마초는 할렘에
옛날부터 존재했어요

 

이름도 다양했죠
부케에서 딴 '부'라든가

 

"조지 넬슨 프레스턴 박사
아티스트, 학자"

 

'위드'는 요즘 사람들도 많이 쓰죠

 

'포트', 맞아요
'포트'도 그중 하나였죠

 

옛날 분들은 리퍼라고 불러요

 

버드, 메리 제인

 

그래스, 포트

 

세스, 부다 블레스

 

- 댕크
- 삼, 허브

 

애리조나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라고 했죠

 

위드, 마리화나

 

할렘의 재즈 문화는
미국과 세계로 뻗어 나갔고

 

재즈 음악의 인기는 점점 커졌다

 

머지않아 흑인 재즈 뮤지션은
유명인이 되었다

 

사라지지 않고
인종 대통합을 괴롭히는 유령답게

 

앤슬링어와 친구들은 흑인 사회에
유례없는 공격을 시작했다

 

마약국에는 먼치 박사라고 하는
과학자가 있었어요

 

그 사람은 재즈 뮤지션들이
대마초를 피우면

 

시간이 왜곡된다고 했죠

 

대마초가 위험한 이유 중 하나가
시간을 느리게 만든다는 거였어요

 

그게 안 좋다고 했죠

 

모든 사람이 똑같이
4/4 박자여야 한다는 거죠

 

그것 때문에 대마초가 나쁘다고
진심으로 생각했나 봐요

 

그렇게 그냥 재즈 뮤지션들을
사냥하기 시작했죠

 

재즈 뮤지션의 탄압이
더욱 심해졌어요

 

빌리 홀리데이도 조사하고
멍크, 찰리 파커도 조사했어요

 

루이 암스트롱
캡 캘러웨이, 듀크 엘링턴

 

카운트 베이시, 디지

 

안녕, 여러분, 지금은 아침 4시야

 

여긴 할렘이지

 

경찰 빼고 이미 다 왔어
경찰도 곧 올 테지

 

지금이 딱 좋을 때니까
이 노래를 잘 들어

 

"사보이
세계 최고의 볼룸"

 

대마초 불법화 덕분에
패츠 월러는 이 명곡을 썼다

 

꿈에 리퍼가 나왔네
길이가 1.5m는 됐지

 

'마이티 메즈'였어
하지만 독하진 않았지

 

그는 가사를 살짝 바꿔서

 

당시 최고의 대마초 업자였던
메즈 메즈로에게 경의를 표했다

 

메즈 메즈로는 시카고 출신의
유대계 백인이었어요

 

노먼 메일러가 말한
'하얀 흑인'의 대표 주자였어요

 

자신이 음악을 통해
흑인화된다고 생각했죠

 

인종 간의 대사로도 불렸고

 

할렘의 백인 시장으로도 불렸죠

 

뉴욕의 모든 뮤지션들을 상대하는
최고의 딜러로 성장했어요

 

그 사람이 판매한 브랜드가
바로 '마이티 메즈'였죠

 

커다란 나무를 갖고 있었는데
그 아래에서 시간을 보냈죠

 

다들 마이티 메즈가
거기서 나온다는 걸 알았어요

 

자이브를 든 남자는 어디 있지?

 

업타운에서 온 남자가
당신의 우울함을 날려줄 거야

 

그 남자가 올 때마다
독사들이 말을 퍼뜨리지

 

자신이 작게 느껴질 때면
그냥 삶에 신경 쓰지 마

 

불을 피우면 자신도 커져

 

자이브를 든 남자!

 

메즈는 할렘을 대표하는
마리화나 딜러가 되었어요

 

그래서 한때는 마리화나나
대마초를 나타내는 온갖 이름 대신

 

길게 말린 담배를 부를 때
메즈의 이름으로 불렀죠

 

루이 암스트롱은 메즈를 좋아했고
메즈의 고품질 대마를 좋아했어요

 

메즈로는 마리화나 금지법 때문에
체포된 적도 있어요

 

"대마초로 유죄 선고 받은 뮤지션"

 

그렇게 하룻밤을
감옥에서 보냈는데

 

소장에게 편지를 썼다고 해요

 

자신이 백인으로 수감됐는데
잘못된 것 같다고요

 

라이커스섬에 수감됐을 때

 

메즈는 자신을 유색인 감방에
넣어달라고 요청했어요

 

아주 흥미로운 인물이었죠

 

메즈로는 비트 세대에도
큰 영향을 미쳤어요

 

잭 케루악을 비롯해
비트 운동의 전임자 역을

 

맡아서 했죠

 

메즈는 그들에게
진정한 멋이 무엇인지

 

흑인의 방식으로 가르쳐줬어요

 

"길 위에서 - 잭 케루악
벌거벗은 점심 - 윌리엄 S 버로스"

 

비트족은 재즈의 기풍을
시와 문학 속에 녹여냈다

 

"울부짖음 - 앨런 긴즈버그
블루스 사람들 - 리로이 존스"

 

'쌓을 수 있는 만큼 배워서
밖에 나와 써먹어야 한다'

 

재즈의 직접성과
비트족들의 직접성이

 

문화적 역학을 가능케 함으로써
다음 50, 60년 동안

 

창의적인 표현을 불러일으켰죠

 

- 위층에 가보실래요?
- 그러죠

 

 

비트 세대의 주요 특징은
의식 장애였어요

 

의식 장애가 예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믿었죠

 

비트족에게 대마초를 피우냐고
물어보는 건

 

살아있냐고 묻는 것과 같았어요

 

사람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듯
우리도 같이 모였어요

 

각자의 작업실에 모여서

 

누가 대마초를 꺼내면

 

같이 피우곤 했죠

 

제가 지금 79살인데
19살 때부터 피웠어요

 

그러니까 60년 피운 건가요?

 

여긴 제가 잘 안 보이겠지만

 

아티스트의 작업실에 방문한
제가 여기 있어요

 

오늘날의 사람들은

 

비트 문화가 표현의 자유에
무슨 역할을 했는지 몰라요

 

긴즈버그네요
시립 대학에서 낭독회를 했는데

 

캠퍼스에서 욕설을 쓸까 봐
관계자들이 불안해했어요

 

아마 제 말투만 들어도

 

얼마나 많은 마리화나를 피웠는지
예상할 수 있을 거예요

 

왜냐면 제가 한 모든 말들은

 

모두 리퍼의 광기가
끌어냈다고 봐도 무방하거든요

 

비트족의 영향으로

 

히피 운동은 대중 의식 속으로
대마초를 가져올 수 있었다

 

도시와 교외를 가리지 않고

 

대마초는 전 세계적으로
반문화의 필수 요소가 되었다

 

히피 문화 덕분에
마리화나는 합법화될 수 있었어요

 

왜냐면 수많은 백인들이
마리화나를 피우기 시작했거든요

 

새로운 세대가
대마초를 받아들였다

 

공공장소에서 대마초를 피우고

 

백인 뮤지션들도
대마초를 노래에 담아 불렀다

 

그리하여 대마초 합법화가
전국적 논란거리가 되었다

 

이 문제에 불을 붙인 건
긴즈버그예요

 

"비트 시인
대마초 운동가"

 

덕분에 한낱 하위문화의 현상으로
남지 않게 되었죠

 

"대마초는 재미있다"

 

그 후로 긴즈버그는
마리화나 합법화를 주장했거든요

 

"대마초는 재미있다"

 

1965년에 앨런이 쓴 글을
읽어줄게요

 

'지금까지 미국에서
흑인 권리, 문화, 감성의 탄압이'

 

'마리화나 금지법으로 인해'

 

'심화되었다는 것을
아무도 지적하지 않았다'

 

'마리화나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흑인들 사이에서
언제나 애용되어 왔다'

 

'따라서 이를 억압하고'

 

'끊임없이 법으로 강요하는 것이'

 

'무의식적이고 입에 담기 민망한
한 종류의 폭행으로 작용해'

 

'흑인들을 괴롭혀온 것이다'

 

"1937년 마리화나 세법
'청춘 암살자' 개봉"

 

"1941년 제2차 세계대전"

 

"1944년 라과디아 보고서 발표"

 

아주 중요한 법률인
1951년 보그스법과

 

아이젠하워의 마약법이 시행되며
최소 의무 형량이 도입되었다

 

따라서 대마초와 같은
가벼운 마약을 사용해도

 

20년 이상의 형량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며 이 법률은
더욱 강하게 집행되었고

 

닉슨 대통령이 격한 미사여구로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자
이 현상은 극에 달했다

 

"1970년 규제약물법"

 

미국의 공공의 적 제1호는
약물 남용입니다

 

이 적을 무찌르기 위해

 

전면적인 공격이
새로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곧 연방 형사법의
전면 개정을 제안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약물과 범죄에 대한
처벌 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닉슨은 사회 운동과
정치 운동에서 발생한 분노가

 

대통령직을 위협한다고 생각하여

 

1970년 10월 27일에
규제약물법을 발효시켰다

 

새롭게 제정된 이 법은
현행 연방 마약 정책과

 

마약단속국 창설로 이어졌고

 

불법 약물 관련 범죄에 대한
법 집행 범위가 확대되었다

 

미국은 약물을
1급에서 5급으로 나누죠

 

1급 약물은 금지 약물이에요

 

예를 들어 헤로인이 있죠
의학용으로 사용될 수 없고

 

남용 가능성, 즉 중독성도
매우 높은 약물들이에요

 

"2급: 애더럴, 코카인, 코데인
데메롤, 메스암페타민, 모르핀"

 

2급부터 5급에 속하는 약물은
합법이에요

 

내과의의 처방으로 구매 가능하고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5급: 코데인 기침약(로비투신)
칸나비디올(CBD)"

 

대마초는 1급에 속해요

 

미국 전역에서 금지라는 뜻이죠

 

닉슨은 마약과의 전쟁을 위해

 

"마리화나
오해의 신호"

 

마리화나의 위험을 조사한
보고서 작성을 의뢰했다

 

그 결과는 닉슨의 예상과 달랐고
어찌나 논란에 휩싸였는지

 

보고서 작성자 세 명이
TV 생방송에 나와서

 

국민들에게 진실을 전했다

 

'셰이퍼 보고서
마리화나, 어떻게 해야 하나?'

 

셰이퍼 위원회에서
온갖 정보를 수집하고

 

연구를 실시했는데

 

그렇게 해서 발표한 결과는
라과디아 보고서와 똑같았어요

 

대마초를 향한
심각한 오해가 있다는 결과였죠

 

이전 분석 중에 잘못된 정보와
거짓된 주장이 있었기 때문에

 

이 약물을 둘러싼 신화를
파헤치기로 했습니다

 

마리화나를 가끔 복용하는 건
육체는 물론 심리 상태에도

 

피해를 전혀 끼치지 않습니다

 

애석하게도 마리화나는
정치적으로 이슈화되었기 때문에

 

진실은 희미해졌습니다

 

우리 보고서가 면밀히 관찰되어

 

미국에 좋은 영향을
가져오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렇게 되진 않았다

 

닉슨은 보고서에서 조언한 대로

 

소량의 마리화나 사용을
비범죄화하지 않고

 

탄압을 강화했다

 

계속해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반대하겠습니다

 

마약 밀매자에게 더욱
강력한 처벌을 부과할 겁니다

 

어서 와, 형제여, 함께하자

 

모든 게 나아질 거야

 

결국 정치 문제로 번졌어요

 

"주님의 이름으로 전쟁을 멈추라
통합은 곧 평화다"

 

반전, 반체제 운동가들을

 

잡아넣기 시작했죠

 

반대 의견을 탄압하기 위한
도구로 쓰인 거예요

 

닉슨의 임기 시절 녹음된 테이프가
수십 년 뒤 공개되며

 

닉슨의 사적인 분노도 드러났다

 

마리화나 규제는
강력히 밀고 나갈 거야

 

찬성 세력들을
제대로 혼내 줄 생각이야

 

웃긴 건 합법화에 찬성하는
개자식들이 유대인이라는 거지

 

대체 그 사람들은 왜 그러는 거야?
문제가 뭐야?

 

하늘에 맹세코
마리화나를 뭉개줄 거야

 

면상에 주먹을 꽂아주지

 

닉슨의 측근이자 고문이었던
존 엘릭먼은

 

혹독한 마약 정책 뒤에 깔린
악랄한 진실을 폭로했다

 

"전부 합법화하자"

 

'전쟁에 반대하는 사람이나 흑인을
전부 불법으로 몰 수는 없었다'

 

'하지만 히피와 마리화나를
동일시시키고'

 

'헤로인과 흑인을 동일시시킨 후
두 약물을 강하게 규제하면'

 

'그 세력을 음해할 수 있었다'

 

약에 취한 사람들을
걱정한 게 아니라

 

전쟁 반대 행진을 펼치는 게
걱정됐던 거예요

 

마약 전쟁은 히피와 흑인을
콕 집어서 노렸어요

 

히피는 인종에 따라
우열을 결정할 수 없다고 믿는

 

진보적인 백인이었죠

 

그러니 진보 세력은 물론
그들이 지지하고 대변하는

 

흑인들까지

 

평생 법 집행국의 표적 위에
올려놓으려고 했던 거죠

 

그래서 마약이 인종을
대신하게 된 거예요

 

"아샤 밴델, 작가, 운동가
전 마약 정책 동맹 지부장"

 

예전에는 흑인이라서 죽였다는
변명이 먹혔지만

 

이젠 그렇게 못 하잖아요

 

더 이상 법적으로 '인종'을
규제할 수 없어지니까

 

그 대신 '마약'을 규제한 거죠

 

"흑인과의 전쟁"

 

1970년대 중반, 나는 10대였다

 

그때 거리를 강타한 음악은
바로 레게였다

 

미국에 반문화 움직임이 있듯

 

자메이카에 있는 사람들은

 

영국 식민지 시대의 잔재에
저항하고 있었다

 

미국의 재즈 뮤지션들이
정부 탄압의 희생양이 되었듯

 

라스타파리언과 레게 뮤지션들도
공공의 적이 되어 있었다

 

라스타파리언 신앙은
1930년대에 시작됐다

 

자메이카 이름으로
'간자'라고 부르는 대마초는

 

그들에게 성스러운 식물이었다

 

라스타들은 급진적인
흑인 민족주의 신념과

 

꼬아서 늘어뜨린 머리 때문에

 

70년대 레게 음악이 뜨기 전까지
줄곧 따돌림을 당하며 살아왔다

 

초창기에는 워낙 컬트 같아서
사람들이 라스타를 무서워했죠

 

그런데 피터 토시나 밥 말리

 

'원 러브' 같은 노래가 익숙해지자

 

그들이 사회 반항 세력이라는 걸
사람들이 잊기 시작했어요

 

"데이미언 말리
레게 아티스트"

 

사회에 받아들여지지 않은
사람인 걸 잊은 거죠

 

결국 라스타는 음악을 통해
자메이카 사회에 받아들여졌어요

 

당시 자메이카에서는
인기 있는 음악이 아니었거든요

 

아시겠죠?

 

그래서 그 일이 일어났을 때
움직임에 큰 힘이 실렸어요

 

"레게 그레이츠
버닝 스피어"

 

"밥 말리
내티 드레드"

 

대부분은 '간자'가 뭔지 알았지만
'카야'는 뭔지 잘 몰랐다

 

'카야'는 대마초의 다른 말로
밥 말리의 노래도 있다

 

지금 카야를 피워야겠어

 

카야

 

지금 카야를 피워야겠어

 

카야

 

제 아버지가 세계적으로 성공하고

 

세계에서 인정받으면서

 

자메이카 사람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어요

 

자신들이 인정 안 한
자기 나라 사람이

 

세상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여기저기서 초대받고

 

팬들도 있으니까요

 

라스타파리!

 

처음 간자 피웠을 때 얘기를
해주실래요?

 

"버니 웨일러
레게 전설"

 

아버지가 간자를
재배하셨다고 들었어요

 

이런 이야기는 맘에 별로 안 들어

 

꼭 경찰들 하는 소리 같구먼

 

간자는 인간들이
소비하라고 있는 거예요

 

약으로도 쓰이고
어쩔 수 없이 끌리는 거죠

 

라스타와 간자는 쌍둥이예요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은
버니, 피터, 밥이에요

 

물론 그분들은 모두
마리화나 합법화 지지자였죠

 

아시죠?

 

그런 면에서 생각해보면
그분들 음악의 팬인 사람은

 

아마 마리화나 합법화도
지지하게 될 거예요

 

합법화하자

 

비난하지 말고

 

피터 토시가 그랬어요
'합법화하자, 좋은 물건이니까'

 

합법화는 물론
자신이 퍼뜨리겠다고도 했죠

 

피터 토시는 혁명적인 일을
아주 많이 했어요

 

"자 9
레게 아티스트"

 

초반에는 제게
레게 그 자체였던 분이에요

 

맹렬한 사람이었어요

 

경찰한테 두들겨 맞는
흑인이었는데도 말이죠

 

"토시
짐승 취급 받다"

 

피터 토시의 '합법화하자'는
국가나 마찬가지예요

 

그 노래가 중점적으로 다루는 건
대마초의 치료적 특징이죠

 

저는 기호용으로 피우지만

 

치료제로서의 대마초를 논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봐요

 

아주 심각한 질병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까요

 

천식에 좋아

 

결핵에 좋아

 

토시가 나열한
대마초의 건강 효과는

 

단순한 라스타파리언
민간요법이 아니었다

 

"녹내장 환자
마리화나를 피우기 위한 긴 싸움"

 

그해, 플로리다의 한 남자는
녹내장 치료를 위한

 

대마초 사용을 허가받았다

 

연방 정부에서 대마초를 사용한
치료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

 

미국 마약 정책의 위선을
여실히 보여주죠

 

왜냐면 대마초가
나쁘다고는 하는데

 

의학적으로 활용 가능한 것도
사실이라고 하니까요

 

제 직업은 신경정신약리학자예요

 

설명해드릴게요

 

'신경학'은 뇌와 뇌세포를
공부하는 학문이죠

 

'정신학'은 인간 행동을
공부하는 학문이고

 

'약리학'은
약을 공부하는 학문이에요

 

결국 뇌, 뇌세포, 인간의 행동, 약

 

이 모든 걸 더하면
제가 하는 일이 돼요

 

특정 질병을 앓는 사람에게
대마초가 의학적인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를
우리가 확인했어요

 

아시다시피 DEA, 즉 마약단속국은

 

법 집행국이잖아요

 

법을 집행하는 기관이
대체 어떤 이유로

 

의학과 약리학에 관여하는 거죠?

 

관여할 근거가 없어요

 

하지만 대마초를 비롯한
여러 약물의 등급을 설정할 때

 

과학보다 정치적 요소가
더욱 고려된다는 걸 알려주죠

 

왼손을 성경 위에 얹고
오른손을 들어주세요

 

나, 로널드 레이건은
엄숙히 선서합니다

 

미합중국 대통령으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미합중국 대통령으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80년대를 보면

 

"아니라고 말하라
1986년"

 

로널드 레이건의 등장은
최악의 사건이었어요

 

우리 지역에 코카인이나
다른 약이 들어온 얘기는 하지만

 

로널드 레이건이 무엇을
빼앗아 갔는지는 얘기 안 해요

 

마약을 남용하게 할 만한
모든 걸 빼앗았고

 

치료에 방해가 될 만한
모든 걸 빼앗았고

 

결국 개인의 가치를 나타내는
모든 것을 빼앗아 간 셈인 거죠

 

직업, 의료 서비스, 주택

 

낮은 교육 수준, 빈민촌
거기에 코카인이 있었던 거예요

 

이것이 마약입니다

 

마약 복용 후 뇌의 모습입니다

 

질문 있나요?

 

"마약 없는 미국을 위한 파트너십"

 

마약이 우리 사회를 갉아먹습니다

 

우리 삶의 가치를 위협하고
체제를 무너뜨리고 있죠

 

우리 아이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가벼운 마약 복용자들은
개인 주택 안에서

 

비싼 스테레오로 음악을 들으며
코카인이나 대마초를 하면

 

남에게 해를
안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의 집에서는

 

죽음과 파괴의 기운이
흘러나오고 있죠

 

끔찍합니다, 사악한 마약
마리화나의 위험...

 

불법 마약은 위험합니다

 

유수의 의학 연구원들이
밝혀낸 결과입니다

 

마리화나

 

"로널드 레이건(1980년)"

 

포트, 그래스로 불리는 이 약이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마약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가장 위험한 마약...

 

아직 부작용을 알아내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분명 완치 불가능한 부작용입니다

 

정부 관료들은 끊임없이
선전을 만들어서 퍼뜨려요

 

증거는 무시하고 말이죠

 

마약과의 전쟁을 논할 땐
마리화나 금지법의 효과를

 

무시할 수 없어요

 

마약 관련 체포의 절반이
마리화나 때문이거든요

 

그렇게 체포된 사람 중
대다수가 유색인이고요

 

뉴욕시 같은 곳을 예로 들어보죠

 

지난 20년 동안의
인종 격차를 살펴보면

 

체포된 사람의 80~85%가
흑인과 라틴계였어요

 

마리화나 관련 법이
집행되는 방식을 들여다보면

 

현재 법 집행의 실태가 얼마나
인종차별적인지 알 수 있어요

 

집행관들이 유색인 거주지에 가서
공정하지 않게

 

마리화나법을 집행 중인 거죠

 

누군가는 그럴 거예요
'그건 유색인들이 마리화나를'

 

'더 사용해서 그런 거겠죠'

 

하지만 계속 발표되는
정부 자료를 보면

 

전 국민이 마리화나를
똑같이 피운다고 나와요

 

"수감자 호송"

 

1980년대에는 흑인들이...

 

나치 독일 때처럼
떼거지로 교도소에 실려 갔어요

 

25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져버렸다니까요

 

누군가의 가족들이죠

 

그 사람들이 전부 감옥에 갔어요

 

똑같은 시기에 월가와
미국 전역의 로펌에서는

 

백인들이 크랙을 흡입하고

 

코카인 가루를 흡입했어요

 

코카인 가루는 화학적으로
크랙이랑 똑같은 마약이죠

 

그 사람들은 어떻게 됐냐고요?
직원 복지로 재활을 받았죠

 

치료받으면서
또 약물을 투여받았어요

 

우린 무기징역을 받았고요

 

"와일드 스타일
랩 트랙"

 

1980년대 뉴욕

 

다운타운에서는 예술계의 열기가
어찌나 뜨거웠던지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하지만 업타운 브롱크스에서는
새로운 음악이 유행이었다

 

바로 힙합이었다

 

래퍼들은 레이건의 정책과
크랙의 유입으로 상처 입은

 

뉴욕에 대해 노래했다

 

"와일드 스타일"

 

"뉴 도프"

 

"리얼 힙합"

 

그랜드마스터 플래시의
'화이트 라인스' 같은 뮤직비디오

 

브랜드 누비안, 퍼블릭 에너미는
코카인을 찬양하는 게 아니었다

 

사실을 전할 뿐이었다
코카인을 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설탕보다 두 배 달콤하고

 

소금보다 두 배 짜

 

한번 꽂히고 나면

 

그건 네 탓이니까 하지 마!

 

네가 약의 여왕이라니 참 안타깝네

 

눈은 동그랗게 크고
웃으면 썩은 이가 보여

 

전엔 멋지게 걸었는데
지금은 비틀거리지

 

이곳에서 저곳으로
또 저곳에서 저곳으로

 

마약과의 전쟁에서는 정부보다
힙합이 더 많은 일을 했죠

 

우리가 아는 힙합 아티스트 중에
음반사를 차려서

 

일자리와 돈 벌 기회를 만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요?

 

그게 마약과 싸우는 거죠
동네에 쳐들어와서 잡아넣고

 

사람들 괴롭히고 마약 심어놓고

 

그딴 짓거리가 아니라고요
그건 그냥 전쟁이죠

 

우린 싸워야 할 상대가 아니라
같이 싸워야 할 전우예요

 

약 파는 형,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거긴 내가 98년식을 모는 골목인데

 

다들 알아, 또 한 봉지 팔수록

 

정신 못 차리는 친구가 있다는 걸

 

제 이전 시대에는 PCP, 헤로인

 

각성제, 진정제 등 다 했어요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코카인 딜러 일을 하면서

 

코카인에 꽂혀서
패망하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봤어요

 

그래서 그 사람들을
대마초로 인도하고 싶었죠

 

멋진 걸 하고 싶었어요

 

70년대에 대마초 피우는
사람들을 보면

 

죽여주게 멋지거든요

 

대마초를 피우는
연예인이나 가수를 봐도

 

끝내주게 멋졌죠

 

대마초랑 엮이기만 하면
죄다 멋있어지는 거예요

 

이 얘기에 딱 맞는 얘기가 있어요

 

"대릴 맥대니얼스
프로듀서, 런 디엠씨"

 

우리 노래 '록 박스'요

 

거래를 성사해, 기분이 이상해

 

바닥에서 뛰어 천장에 닿아

 

넌 움직이고 있잖아, 증명된 거야

 

우리 음악이 사나운 짐승을
진정시켜 주지

 

그거예요

 

그 가사가 원래 대마초 가사예요

 

거래를 성사해, 기분이 이상해

 

그 대마초를 피워봐

 

최선을 다해 피웠으니
이제 가슴이 터지는 기분일 거야

 

대마초 랩이었던 거예요

 

친구, 잘 지내?

 

좋은 치바치바 있지?

 

그럼

 

좋아?

 

우리 세대는 '허브'였어요

 

처음 피웠던 때가 기억나네요

 

12살이었는데
덱스터 밀러라는 친구가 줬죠

 

덱스터는 15살이었을 거예요

 

정말 웃겼어요
그때 대마초를 피웠는데

 

좋았거든요

 

앉아서 피웠는데 맘에 들었죠

 

그래서 다음 날
덱스터 집에 갔어요

 

'덱스터, 그 마리화나
또 피울 수 있어?'

 

그러니까 이래요
'야, 그렇게 부르지 마!'

 

'위드라고 해야지'

 

어이, 아가씨, 안녕?
치바치바 있어?

 

"척 디
힙합 선구자, 퍼블릭 에너미"

 

'프레시'만큼 대박이었죠

 

모든 정보가
음악 사이에 숨어 있었어요

 

대놓고 드러내지는 못했죠

 

왜냐면 경찰들이 맨날
단서를 찾으려고 했으니까요

 

재즈 뮤지션들이 좋아했던 딜러
마이티 메즈를 노래했듯

 

힙합 아티스트들은 대마초 전설인
할렘의 브랜슨을 노래했다

 

마이크 체크, 하나, 둘

 

친구들 40명과 함께 있지

 

대마초는 브랜슨에게 받았어
그쪽 물건이 크니까

 

브랜슨은...
할렘에서 그 이름은...

 

프레더릭 더글러스 대로를
아는 것처럼

 

브랜슨도 다 알아요

 

나와 레드맨은 잠깐 업타운에 가
브랜슨 가게 앞에 차를 세워

 

대마초를 피우고 힙합을 듣는다면

 

브랜슨을 알 수밖에 없어요

 

모든 힙합 노래에서 등장했거든요

 

"론 새뮤얼
사업가"

 

레드맨, 메소드 맨, 우탱 클랜
다 언급했어요

 

브랜슨을 보러 간다고 했죠

 

그 브랜슨을 피우고
어깨를 툭툭 털어버려

 

다들 '브랜슨'의 이름을 들었죠

 

"카림 빅스 버크
사업가"

 

품종이 따로 있는 줄 알았을걸요

 

카이저 소제 취급을 받았어요

 

들어본 적은 있지만
본 적은 없는 전설의 존재죠

 

아직 술과 대마
좋아하는 거 알잖아

 

아직 브랜슨이 단축 번호에 있어

 

저질 대마초는 어디에나 있지만

 

좋은 걸 피우고 싶을 땐

 

그런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죠

 

그 이름을 참 많이도 들었어요

 

여자들이 무서워

 

마법 같은 브랜슨 대마초를
나에게 던져

 

전 누구한테
이름 불러달라고 한 적 없어요

 

그런데 정신 차려 보니

 

"브랜슨"

 

제가 언급된 노래가
70곡은 되더라고요

 

결국 정리해 보면

 

제가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봐야겠죠

 

70곡에 언급된다는 것만으로
세계적 수준을 입증한 거예요

 

"노토리어스 비아이지"

 

비기랑 트레이시 리가
작업한 곡 있잖아요

 

'죽기 싫으면 손 높이 들어'

 

비기가 스튜디오에서
저를 불렀어요

 

물건을 주려고
스튜디오에 갔는데 이러더군요

 

'네가 올 때까지 못 하겠더라'

 

그리고 랩을 하는데
스튜디오에 난리가 났어요

 

저는 그저 감탄하고 있었는데...

 

나랑 내 친구 랜스가
킴과 씨의 선금을 받고

 

브랜슨에게서 대마초 열 뭉치
1.8kg을 사고

 

방 12개 저택에서 쉬고 있지

 

'나랑 릴 씨즈가'

 

'킴과 씨의 선금으로'

 

'브랜슨에게서
대마초 4.5kg을 사고'

 

'쉬고 있지'

 

그런 건 예상 못 하죠

 

죽기 싫으면 손 높이 들어

 

"메이드 인 할렘"

 

저에게 대마초는
언제나 합법이었어요

 

조제실도 있었죠

 

안정적인 조제실에서

 

마리화나랑 해시시 상품을 만들어
지역에 공급했어요

 

타이 스틱, 가는 스틱, 굵은 스틱

 

전부 다 만들었죠

 

요즘은 조제실도 많고
메뉴판도 있다면서요?

 

저도 인쇄하진 않았지만
메뉴는 있었어요

 

잠깐, 여기 123번가잖아요

 

네, 맞아요, 여긴 123번가죠

 

제가 꼬맹이였던 70년대에는

 

여기서 청키 블랙을
구할 수 있다고 해서 왔었어요

 

123번가가 사업의 장이었죠

 

- 이 동네 장난 아니었어요
- 사람들 돈 좀 만졌죠

 

여기 아직도 파는 친구들
있는 것 같은데

 

물건 있어 보이네요

 

- 취급하나?
- 취급하나 봐요

 

- 진짜네
- 가방도 있고

 

"할리우드"

 

한편 서부 해안에서 등장한
새 힙합 브랜드로 인해

 

대마초는 수백만 가정에
소개될 수 있었다

 

서부에는 런 디엠씨처럼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았어요

 

재밌는 최신 힙합 소식을 전하는
MTV '랩스'입니다

 

제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사이프러스 힐을 소개할게요

 

- 안녕하세요?
- 네, 비 리얼입니다

 

이름 좀 날렸다는 아티스트는
팹 파이브 프레디랑 인터뷰했죠

 

그래서 우린 완전 흥분했었어요
'우리 성공했다'

 

'팹 파이브 프레디와 인터뷰라니
이게 진짜야?'

 

"하이 타임스"

 

'더 소스' 기자가 그러더군요

 

'하이 타임스' 커버에
사이프러스 힐을 넣으라고

 

그래서 알았다고 했죠
미친 듯이 팔렸어요

 

그다음 후보를 찾아 나섰죠

 

레드맨, 우탱 클랜, 스눕 독
다 미친 듯이 팔렸어요

 

새거로 한 대 피우죠

 

도장이 아주 환상적이네요

 

사탕 빛깔 같죠?

 

그러네요

 

좋아요

 

- 와, 바로 이거죠
- 그렇죠?

 

스위치 반응이 살아 있어요
위, 아래, 옆으로

 

연기가 이제 올라오죠?
꽤 자욱해지네요

 

- 아주 멋져요, 고마워요
- 별말씀을

 

내 친구

 

사이프러스 힐이
행동을 개시했을 때

 

마약과의 전쟁은
진행 중이었잖아요

 

그때 무슨 생각이었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줘요

 

마약과의 전쟁에 대해 알고 있고
대마초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랬을 거예요
'새로운 적이 나타났네'

 

'블러드나 크립 갱단이 아니라'

 

'정부가 그 적이야', 이런 거죠

 

"황제는 옷을 입지 않는다"

 

잭 헤러의 책
'황제는 옷을 입지 않는다'를 읽고

 

모두가 눈을 뜨게 됐죠

 

"편견: 마리화나와 짐 크로 법"

 

"흑인, 멕시코계 예능인의
재즈와 스윙 음악"

 

정부가 숨겨왔던 자료를
일부 볼 수 있었어요

 

"대마초의 치료 쓰임새"

 

대마초의 효능을 배웠죠

 

"마리화나 연구 금지"

 

그걸 알게 되자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하던 대로 대마나 피우며
살 수도 있지만'

 

'우린 운동가이기도 하고
대마초의 합법화를 원하잖아'

 

합법화에 도움이 되려면
정보를 퍼뜨려야만 했죠

 

그래서 잭 헤러에게
배운 것을 퍼뜨려서

 

1930년대, 40년대 때부터
정부가 제시해온

 

선전 내용을 반박하고자 했어요

 

담뱃대를 들이켜

 

담뱃대를 들이켜

 

엄선해서 집어넣고 불을 피워
나와 함께 담뱃대를 들이켜

 

음악계에서 대마초 그룹으로
대중에 알려지게 되면

 

꽤 흥미로운 일들이 생겨요
왜냐면 우리가 대마초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얻지 못한 기회들도 있었거든요

 

우리와의 작업을
피하려고 드는 거죠

 

'애들한테 마약을
권장하는 그룹이잖아!'

 

다시 한번, 사이프러스 힐입니다

 

요, 뉴욕!

 

우리한테 대마초 피우지
말라고 하더라고

 

하지만 그 말 들을
우리가 아니지...

 

1993년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는

 

무대 위에서 대마초를
피우지 말라고 지시했지만

 

사이프러스 힐은 그 말을 어기고
방송 출연을 영영 금지당했다

 

사람들은 우리가 TV에서 의견을
표출하는 걸 용감하다고 여겼죠

 

'불법 행위를 하지만
우린 아무렇지 않고'

 

"센 독
힙합 아티스트, 사이프러스 힐"

 

'남들 말에 신경 안 쓴다'

 

언뜻 보면 아무 말이나
하는 거 같고

 

대마초의 역사와 정보를
전혀 모르는 것 같아 보이지만

 

알고 있었어요

 

많은 이들을 일깨운 것 같아요

 

우리 전에도 이런 일을 한
아티스트들이 있었지만

 

힙합에선 스눕 독, 레드맨
메소드 맨, 사이프러스 힐이었죠

 

힙합의 대마초 문화 쪽에선
우리가 조상이에요

 

저는 제가 위대한 선배들인
루이 암스트롱, 치치와 총

 

윌리 넬슨, 밥 말리를
잇는다고 생각했어요

 

그분들이 그 시대에 한 일을
제가 하는 셈이지만

 

저는 그분들과는 다르게
좀 더 직설적이었죠

 

하지만 같은 핏줄이에요

 

방금 언급한 분들이
제 안에 조금씩 있지만

 

저는 완전히 다르고
직설적인 사람이었죠

 

좋아요, 스눕, 저기요

 

- 이 순간을 기념해서...
- 이거 한 대 피워야죠

 

- 근데 인터뷰를 해야 해서...
- 내 이름 들어간 '버블검'인데

 

- 바로 그 소리죠
- 젠장

 

저게 바로 남자가
한 대 피울 때 나는 소리라네

 

저거 빅한테 줘요

 

맙소사

 

대마초 첫 경험이 언제냐?

 

아마 70년대일 거예요, 1977년요

 

그 삼촌 이름은 말하지 않을게요

 

경찰한테 잡혀가는 건
원치 않으니까요

 

비록 40년이나 지났지만

 

하루는 삼촌이 절 불렀어요
'스눕, 들어와라'

 

거실에 들어갔더니

 

슐리츠 불 맥주가
탁자에 놓여 있었어요

 

'너 맥주 마시고 싶냐?'
물으시길래

 

전 좋다고 하고 살짝 마셨죠

 

삼촌이 꽁초 홀더를 들었어요

 

'한 입 피워'

 

'아니, 들이마셔야지'

 

그게 첫 경험이에요, 1977년
삼촌과 꽁초 홀더로

 

콜롬비안 레드 대마를 피웠죠

 

매일 대마초 피워

 

스눕은 유명해지면서

 

대마초 문화를
주류 음악계에 소개했다

 

닥터 드레에게
데뷔 앨범 이름도 추천해줬다

 

'칸나비스 사티바'

 

로스앤젤레스 심장부에선
'크로닉'으로 불리지

 

앨범은 맘에 들었는데

 

드레는 제목을 못 정했었죠

 

마침 대마를 피우던 내가 말했죠

 

'야, 요즘 거리에서는
크로닉이 대세야'

 

'네 앨범은 대세가 될 거야'

 

'그러니까 앨범 이름을
크로닉으로 정해'

 

이건 '크로닉'이야

 

그거에 불 좀 붙여봐!

 

크로닉으로 주세요

 

뻑 가고 싶으니까

 

'더 크로닉'이 발매되자

 

대마초는
어린 세대들에게 소개됐고

 

대마초 흡연자층도
유례없는 규모로 성장했다

 

땅에서 나는 식물이에요
자연인 거죠

 

대마에 취한 사람은
그냥 느긋해져요

 

싸우지도 않죠

 

서로 싫어하는 놈들 1천 명을
한방에 넣어놓고

 

대마초 연기를 피우면

 

같이 셀카나 찍으면서
좋은 시간 보낼 거라고요

 

근데 서로 싫어하는 놈들
4명을 넣어놓고

 

술 한 잔만 주잖아요?
분명 시체 하나 나와요

 

뭔 말인지 알겠죠?

 

이게 진리예요

 

아마 술에 취한 사람과
대마에 취한 사람 봤을 거예요

 

술에 취한 사람은
얼른 떠나고 싶어지죠

 

'이 새끼 좀 치워라'
근데 대마에 취한 사람은 평온해요

 

그냥 구석에 앉혀두면
아무 문제 없어요

 

당장 생각나는
대마초 노래 있어요?

 

디제이 퀵, 봄버드를 피워

 

5달러어치, 5달러어치는 내 거야

 

난 대마쟁이...

 

취하면 모든 게 괜찮아져

 

취하면 모든 게 괜찮아져

 

아직도 대마초 때문에
수감된 사람이 있다는 게 별로죠

 

루이지애나의 한 남성이
13년 형을 받았습니다

 

두 개비 분량의 마리화나를
소지한 죄였는데요

 

자녀가 7명인
49세 흑인 남성입니다

 

"품위 있게 노블을 풀어주자"

 

소지죄 전과가
2번 있는 점을 고려해

 

올리언스 지방 검사실에서는

 

최소 의무 형량인
13년 4개월을 구형했습니다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다들 캘리포니아의
삼진 아웃 법을 알죠

 

루이지애나도 중죄 상습범을
처벌할 제도를 만들었어요

 

대마초에 관해서는 극단적으로
처벌하는 주라고 볼 수 있죠

 

초범 형량도 세지만
죄질을 가중해서

 

마리화나 관련 죄를
중죄로 만든다든가

 

"그레이엄 보즈워스
형사 전문 변호사, 전 검사"

 

가중 처벌을
엄격히 적용하기 때문에

 

노블 씨가 대마초 때문에
13년 형을 받는 게

 

가능한 거예요

 

1950년대에 뉴올리언스의
보그스 하원 의원이

 

최소 의무 형량을 추진할 때
노블의 장기 복역은 예정됐다

 

"초범 2년
재범 5년"

 

가중 처벌에 의해서

 

여러 번 유죄 선고를 받은 사람은
형기가 길어진다

 

"10년"

 

버나드 노블은 마약 관련
비폭력 경범죄라는 전과가 있어서

 

가장 최근에 받은 선고에는
최소 의무 형량이 적용됐다

 

현시대의 노예인 거죠

 

이 주에서는 그래요

 

이 주에서는 이 방법을 통해
사람을 노예로 만들죠

 

버나드의 인생을 망쳐놨어요

 

"그윈 파커
버나드 노블의 형제"

 

오빠는 곧 60살이 돼요

 

긴 세월을 잃은 거죠

 

- 아이들과 연락도 끊겼고요
- 네

 

딸들이 이제 10대가 되어서
고등학교에 다녀요

 

아이들과 가까웠거든요

 

자식들을 사랑했죠

 

그걸 전부 잃은 거예요

 

그러니...

 

다시 집에 돌아오면
인생을 한 조각씩 찾아야 해요

 

처음부터요

 

그런데 60살의 나이로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데

 

이제 전과랑 복역 기록까지
딸려 있잖아요

 

- 네
- 힘든 일이 되겠죠

 

힘들어요

 

첫 번째 판사는...

 

- 집행 유예 5년을 줬죠
- 앨파인 판사는 5년을 줬어요

 

5월 27일이 예정 석방일이었어요

 

- 석방일이었죠
- 버스 티켓까지 끊어놨었고

 

버나드와도 얘기하고
교도소 측하고도 얘기했어요

 

분명 5월 27일에
석방될 거라고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5월 27일이 되니까

 

버스 정류장에 데려다주지 않고

 

법정으로 데려가서

 

형기를 15년으로 바꿨어요

 

가중 처벌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루이지애나의 법에 의하면
10년 지나기 전에 재범을 저지르면

 

그러는 거래요

 

버나드의 경우는 9년 6개월이었죠

 

전과는 아마 대부분
마리화나 소지죄였을 거예요

 

사회에 불안을 초래할 만한
폭력적인 범죄자가 아니었죠

 

처음 형을 내렸던 판사는 화났지만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했어요

 

카니자로 지방 검사에게
모든 권한이 있어서

 

- 할 수 있는 게 없다더군요
- 아무것도 못 한대요

 

지방 검사실 빼고는 판사를 포함해
모든 법원 관계자가

 

그 선고에 반대했어요

 

"뉴올리언스 경찰국
넘지 마시오"

 

"리언 카니자로
뉴올리언스 지방 검사"

 

그런데 지방 검사는 이 사건을
루이지애나 대법원까지 갖고 갔죠

 

대법원에서는 최소 의무 형량을
부과하라고 했어요

 

그때부터 계속 감옥에 있어요

 

- 집에 돌아오지 못했어요
- 한 번도요

 

8년 동안요

 

- 8년 지났다고요?
- 네

 

그렇게 오래 있었나?

 

네, 2009년부터요
대마초 한 개비 때문에

 

- 9년 다 된 줄 알았는데
- 세상에

 

대마초 한 개비요

 

- 결국 그것 때문이에요
- 그것 때문이죠

 

- 한 개비
- 한 개비요?

 

한 개비요

 

감옥에 있는 동안
형제 한 명이 죽었어요

 

제가 교도소에 전화해서 물었어요

 

제발 장례식에 보내주면 안 되냐고

 

그랬더니 가능하다며
호송차를 준비해두겠다고 했는데

 

그날 교도소에 데리러 가니까
미시시피에 갈 수 있는 호송차가

 

한 대도 없다는 말만 했어요

 

그래서 장례식에 못 갔어요

 

 

안타깝죠

 

미쳤어요

 

정말 다양한 편견이 존재해요
의도적인 편견이 아니라

 

무의식적이거나
체제에서 비롯된 편견인 거죠

 

그로 인해 미국의 흑인들에게
형사 사법 제도가 적용될 때

 

일련의 불균형적 권력 오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누가 대마초를 피우며
버번가를 걸어 내려가면...

 

그럼 경찰이 체포하겠죠

 

구금할 거예요

 

지금은 아마 체포나
소환장 발급이 가능할걸요

 

흑인이면 체포될 가능성이
더 높은 거죠

 

법정에 가면 알 수 있어요

 

마리화나 때문에
체포된 사람들을 보면 말이죠

 

거기에 더해 교도소 수익도
얽혀 있어요

 

"루이지애나 교도소 사업"

 

수감자에 대한 재정 지원이
너무 커지는 바람에

 

보안관들은 높은 수감률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에요

 

2년에서 5년 형기를 받으면
지역 교도소에 가는데

 

그 교도소는 하루 단위로
예산을 받아요

 

그날 교도소에 있는
수감자 수에 맞게 예산을 청구하죠

 

지난 20년 동안

 

그 교도소들은 수감자를 늘려서
돈을 더 받으려고 감옥을 키웠어요

 

고용된 직원도 늘었는데

 

어떤 교도소는 그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갖고 있죠

 

그만큼 정치적 영향력도 세졌고요

 

"미국 수감자 수 2,205,300명
세계 최고 수감률(2017년)"

 

"마약법 위반 수감자 수
456,000명(2016년)"

 

"마약법 위반 체포 수
1,632,921건(2017년)"

 

"마리화나법 위반 체포 수
659,700명(2017년)"

 

"마약법 위반 수감자 중
흑인, 라틴계 비율: 46.9%"

 

"미국 인구 중 흑인, 라틴계 비율
불과 31.5%(2016년)"

 

제가 공동 양육을 했던 의붓아들은

 

다른 어린 친구들처럼
마리화나를 즐겨 피웠어요

 

그 죄로 체포됐죠

 

그렇게 한 청년이 이른 나이에
교도소 체제에 물들게 되니까

 

한때 안마 치료사가
되고 싶다고 했고

 

사람을 치료하고 싶다고 했던
그 아이가 이런 생각에 갇혔어요

 

'넌 평생 교도소나 들락거릴 거야'

 

'마약 파는 일 말고는 못 해'

 

마치 그 좁은 선택지 안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어떤 음모가 있는 것만 같았죠

 

전과가 기록에 남으니까
번듯한 직업 하나 못 구했어요

 

계속 그 지하 경제의
세계에서만 맴돌았죠

 

2005년 4월에는 총에 맞았고

 

그해 7월에는 칼에 찔렸고

 

2015년 8월 19일에는

 

마약 관련 폭력 사건에 휘말려
살해당했어요

 

어렸을 때는 온순하고

 

가족을 지키고 싶어 하는
그런 애였는데 말이죠

 

저는 내 아이의 피 위에 서서
이 일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내 이야기는
전혀 특별한 게 아니에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고

 

나와 교감하는 공동체 사람들이
모두 겪는 이야기예요

 

서로 같은 처지죠

 

저는 정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봐왔어요

 

교도소 안에 내던져진 그들은
자기 삶이 전혀 소중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주입받고 있었죠

 

하지만 제 눈에는
모든 생명이 소중해 보여요

 

세계의 역대 교도소 수감자를 보면
어린 흑인 남성이 가장 많아요

 

사회의 쓰레기 취급 받는 사람들이
버려지는 곳이 교도소죠

 

검사 시절 제 임무는
마약 범죄를 기소하는 거였어요

 

"폴 버틀러
작가, 법대 교수"

 

그중 가장 흔하게
기소되었던 약은 마리화나죠

 

저는 다른 검사들도 그랬듯이

 

마리화나를 사용하고 판매하는
많은 흑인 청년들을 뒤쫓았어요

 

"조지타운 대학교 법 센터"

 

하지만 문제가 있었죠

 

1990년대에 워싱턴 DC에 있는
형사 법원에 들어가면

 

백인들은 범죄를 안 저지른다고
생각하게 돼요

 

워싱턴 DC 인구의 40%가
백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형사 법정에서는
백인을 볼 수 없거든요

 

저는 너무 오래 걸렸지만
결국 깨달았어요

 

난 흑인을 감옥에 넣으려고
하버드 로스쿨을 나온 게 아니구나

 

하지만 그런 일을 하고 있었죠

 

그런 일을 하는 흑인 검사를 보고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재판받는 사람 중에
흑인 빼고는 없네'

 

저 같은 흑인 말이에요

 

'하지만 괜찮아'

 

'아무 문제 없어'

 

'그냥 자자'

 

대마초 때문에 감옥에 갇히면
정말 기분이 안 좋을 것 같아요

 

더군다나 내가 갇히면
어떤 사람들은 돈을 벌잖아요

 

제가 다 화날 지경이에요

 

전 5년을 받았는데
그게 최소 의무 형량이었거든요

 

그보다 짧게 줄 순 없었어요

 

지금 전 전과 2범인데
한 번 더 잡히면 25년 받아요

 

물론 주마다 법은 다르지만

 

저 같은 사람들은
조용히 지내야 하죠

 

연방법에 걸리기 때문에
범죄 활동을 하면 안 되거든요

 

합법적인 대마초 산업에
뛰어들게 되면

 

신상 기록을 철저히 확인해요

 

저는 운이 좋아서
여러 상황에 처했는데도

 

감옥에 안 갈 수 있었죠

 

덕분에 위로 올라갈 수 있었지만

 

거리에는 대마초를 운반하고
재배하는 방법에

 

빠삭한 친구들도 있었는데
일을 할 순 없었어요

 

대마초의 긍정적인 힘을
봤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심지어 지금은 합법적으로
돈을 벌 수도 있잖아요

 

아시죠?

 

애초에 우리 것이었던 걸
못 누리게 하려는 거죠

 

"오리건 포틀랜드
올드 타운"

 

마리화나 합법화를 찬성하는
미국인 수가

 

정상을 찍었습니다

 

이미 합법화된 주에서는
대마초 사업이 활발한데요

 

합법 대마초 시장의 규모는
70억 달러로 예상됩니다

 

대마초 친구는

 

진정한 친구지

 

"대마초 비범죄화
법무부"

 

그러니 대마초를 구하면...

 

"대마초 메뉴"

 

저는 5년 전에
오리건 포틀랜드로 이사했어요

 

엔지니어 일을 그만두고
차고에서 사업을 하기로 결심했죠

 

제 이름은 제시 호턴이에요

 

대마초 재배자, 소매업자
운동가, 사업가 일을 하고 있죠

 

하지만 그 전에 저는
대마초 감정가예요

 

직접 피우기도 하고
대마초 품질의 일정함과

 

"제시 호턴
대마초 사업가"

 

외형, 맛
그 모든 걸 중요하게 여겨요

 

제가 이 사업에 뛰어든 이유죠

 

대마초 식물을 좋아하니까요

 

아주 건강한 모습이에요

 

빛을 최대한 받아들이고 있는 게
보일 거예요

 

그러면 광합성을
딱 원하는 만큼 시키면서

 

키울 수 있어요

 

좋은 재배자가 되려면
열정과 헌신이 필요해요

 

재배실의 모든 변수를
고려해야만 하죠

 

실수하면 안 돼요

 

이 식물들은 모두 장차
다른 대마초가 될 거예요

 

이 중 한 품종만 잘될 수도 있고
전부 실패할 수도 있어요

 

매일 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하죠

 

쉬는 날은 없어요, 하루도요

 

밀러는 제 파트너인데요

 

같이 공학 학교에 다녔어요

 

같이 대마초를 피우곤 했었는데
이젠 같이 키우고 있죠

 

저는 다른 사람들을
합류시키려고 해요

 

왜냐면 자기가 아는 사람이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걸 보면

 

흑인들에게 도움이 되거든요

 

제시처럼 대마초 산업에 뛰어드는

 

수많은 흑인 사업가들은

 

예로부터 오랜 세월
존재해온 오명을 씻으려 한다

 

대마초에 대해 랩을 했던 래퍼들이

 

이제 CEO가 됐어요

 

"스눕 독의 사업 제국
마리화나 합법화의 물결을 따르다"

 

여러 주에 걸쳐

 

사업을 운영하며
사업가가 되고 있어요

 

"슈프림 칸나비스, 위즈 칼리파
파트너십 체결"

 

"버너는 어떻게
마리화나 제국을 지었나?"

 

오랫동안 지지해와서
사람들이 믿어주는 거죠

 

그래서 합법화가 됐을 때
그 얼굴이 브랜드가 되어서

 

사업을 한 단계 위로
끌어올려 줄 수 있게 된 거예요

 

클리프 로빈슨이 흥분했는데요

 

대마초는 항상 저와 함께였어요

 

미리 말씀드리죠

 

새아버지가 대마초 사업으로
가족을 부양했거든요

 

"클리프 로빈슨
전 NBA 선수, 대마초 사업가"

 

다문화 가정이었는데

 

"시드 굽타, 피스틸 포인트 창립자
조니 그린, 대마초 운동가"

 

아버지는 대마초로
우리를 먹여 살리셨어요

 

'엉클 클리피'

 

사실 클리프 로빈슨은
18년 동안 NBA에서 활동한

 

엉클 클리피가 못 될 수 있었어요
어린 나이에 대마초 5달러어치를

 

소지한 죄로 체포됐었거든요

 

그 일로 제 경력은

 

너무나도 쉽게
다르게 흘러갈 수 있었죠

 

전 NBA 선수 클리프 로빈슨과
파트너인 조니 그린

 

피스틸 포인트의 시드는

 

스포츠 관련 대마초 사업 브랜드
'엉클 클리피'를 만들었다

 

이게 모본들이죠

 

현재 피스틸 포인트에서 취급하는
모든 품종의

 

뿌리가 되는 식물들이
전부 여기 있어요

 

OG가 다양하게 있고요

 

이건 다 멘도 브레스예요

 

이건 피냐인데 파인애플 품종이죠

 

고릴라 글루 4번

 

오른쪽에 오렌지 쿠키가 있고요

 

이건 데스 스타예요

 

지금 이 표를 보니까

 

여기 있는 식물들로만
5만 달러는 나와요

 

안 피우는 사람 없어요

 

이곳 사람들은 거의 다 피우죠

 

부정적인 편견도 없어요
그게 당연한 거죠

 

하지만 이곳 포틀랜드 팬들이
항상 시비를 걸더라고요

 

이해가 안 돼요

 

"수감 기록이 발목을 잡다"

 

과장되어 작성되었고요

 

"마약 정책 위반으로
참가 정지 당한 로빈슨"

 

"로빈슨, 경기 5회 참가 정지"

 

"네츠 로빈슨
약물 검사 불합격"

 

저는 평생 부정적인 오명을
달고 살았어요

 

사람들은 올스타에 관심 없어요

 

올해의 선수 타이틀에도 관심 없죠

 

그런데 대마초를 피운 것 가지고

 

그것을 제외한 모든 업적이
마치 사라지는 것처럼

 

비난하기만 하죠

 

그런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제가 대마초 판에
뛰어들게 됐다고 봐도 돼요

 

마약과의 전쟁은 집단 수감에
큰 영향을 미쳤어요

 

수감자 중 절반이
대마초 때문에 체포됐거든요

 

저는 세 번 체포됐는데
매번 2g 이하로 갖고 있었어요

 

한 번은 씨앗 때문에 잡혔죠

 

교도소 안에서의 생활만
사람을 해치는 게 아니에요

 

석방되고 나서 겪어야 하는

 

부정적인 일들이 더 문제죠

 

저는 대학 장학금도 잃고
학교에서 나와야 했어요

 

운 좋게도 복학해서
졸업을 하긴 했지만

 

그 전과 기록이
오랫동안 절 괴롭혔어요

 

덕분에 여러 기회를 날려버렸죠

 

하지만 누구나 시작부터
뒤처질 필요는 없거든요

 

아버지 생각이 나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손에 꼽는 대학에 붙은 직후에

 

대마초를 거래한 죄로
교도소에 가셨거든요

 

그렇게 7년을 복역하고

 

출소하신 후에
석사 학위를 받으셨지만

 

그런 학위를 가지고도
좋은 직업을 갖지 못했어요

 

청소부라는 직업에 만족해야 했죠

 

35년 동안 일하고

 

나중에는 회사 고위직이 되어서
은퇴하실 수도 있었는데

 

청소부로 시작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됐을까 상상하곤 하죠

 

한 가족이 한 세대 안에서
성취할 수 있는 일인데

 

두 세대나 걸리는 거죠

 

이런 이유로 인해
흑인 가족들이 억눌려 살고

 

나아가서 공동체 전체가
억눌려 사는 거예요

 

마리화나 개혁 일을 하면서
가장 불만스러운 건

 

사람들이 이걸
장난으로 여긴다는 거예요

 

장난이었던 적 없어요

 

마리화나 개혁 얘기를 하면

 

학계와 가짜 의사들이
항상 내미는 반론이 있어요

 

마리화나가 다른 마약으로
이어진다는 거죠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어요

 

오히려 과학과 연구 결과가
계속해서 우리에게 보여준 건

 

마리화나가 추방으로 이어지고

 

퇴거 명령으로 이어지고

 

퇴거 명령 후에는
노숙으로 이어지고

 

내 아이들을 잃게 하고

 

여러 세대에 걸쳐 불안감 속에서
죽임당하며 살아야 한다는 거죠

 

미국에서 익히 봐왔잖아요

 

그러니까 조세체계와 법체계를
논하기 이전에

 

누가 허가를 받아야 하는지
정부 규제를 얘기하기 전에

 

이 난장판에서 탈출하는 법에 대해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해요

 

왜냐면 전반적인 피해가 일어났고

 

이 피해를 복구할 더욱 전반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니까요

 

트레이본 마틴 총살 사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증거에 의하면 마틴의 체내에
마리화나가 있었다고 합니다

 

판사는 사망한 트레이본 마틴의
몸속에 마리화나가 있었단 증거를

 

받아들였다고 하는데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죠?

 

약에 취했다면 큰 의미가 있죠

 

대마초를 피우면 그냥 누워서
배 채우고 싶어지는 거 아닌가요?

 

조지 지머먼의 주장에 의하면
그는 트레이본 마틴이

 

대마초에 취한 줄 알았고

 

제정신이 아닌 트레이본이
자신을 공격했다고 했어요

 

"트레이본 마틴 독극물 보고서
THC 1.5ng/mL, THC COOH 7.3ng/mL"

 

"칸나비노이드 양성으로 추정"

 

"대마초 섭취 직후 예상 수치
THC 100-200ng/mL"

 

"THC COOH
섭취 후 몇 주간 잔류"

 

"사망 시 모든 수치 증폭"

 

트레이본의 체내에 있던
대마초 수치를 보면

 

취한 상태였을 리가 없어요

 

수치가 너무 낮았거든요

 

심지어 우리가 검사한 사람 중
며칠 동안 대마초를

 

섭취 안 한 사람의 수치보다
낮게 나왔어요

 

하지만 그건 상관없었어요

 

지머먼의 변호인단은
약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배심원들에게 그 증거를
보여주기만 하면 됐죠

 

대마초를 피우면 사람이 미쳐서
공격적으로 된다고 믿는 거예요

 

"필란도 카스틸"

 

판사는 사건 당시
필란도 카스틸의 체내에

 

THC가 있었다는 증거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랜드는 자신의 감방에서
목매달아 죽었다고 합니다

 

체내에서 마리화나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체내에 마리화나가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우린 익히 마리화나에 취해
살인을 저지르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았나요?

 

생각보다 위험한 물건입니다

 

장례식이 끝난 후에

 

사건 관련 수색 영장이
공개되었습니다

 

보덤 진의 아파트에서
발견된 물건 중에는

 

소량의 마리화나도 있었습니다

 

사람이 죽고 난 후에도

 

단지 마리화나가
언급됐다는 이유만으로

 

그 죽음이 정당화되었어요

 

"월가"

 

한때 어떠한 이유가 됐든
대마초는 안 된다고 했던 이들도

 

지금은 생각을 바꾸고 있다

 

연방 정부에서 이 일을
다시 검토해야 해요

 

"전 국회 의장 베이너
마리화나 합법화를 논하다"

 

약물 등급을 낮추고

 

연구를 허락하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거예요

 

"2017년 미국 대마초 매출
90억 달러"

 

"2027년 예상 산업 가치
570억 달러"

 

미국이라는 나라는

 

"대마초 산업 취업자 수
2017년 10만 명, 2020년 30만 명"

 

백인들이 뭔가를 원하면
법을 바꿔도 괜찮은가 봐요

 

"데이비드 배너
힙합 아티스트, 운동가"

 

칸나콘은 미국 최대 규모의
대마초 사업 박람회예요

 

원래는 암시장이었는데
진짜 산업으로 성장해서

 

"니컬러스 스마트
칸나콘 사업 본부장"

 

지금은 억만장자들이
투자를 하고 있죠

 

"칸나비디올 성분 마사지"

 

'하울스 팅크처'는 대마 성분의
유기농 아보카도 오일이에요

 

전 '화이트 위도'를 좋아해요
심오한 향이 나죠

 

지난주에는 덴버에 있는
7,000㎡짜리 시설에 다녀왔어요

 

암시장은 그렇게 못 하죠

 

- 이 친구는 불안증이 심해요
- 칸나비디올이 도와줄 거예요

 

약속은 못 드리지만
연구 결과를 보면

 

불안증, 염증, 흥분, 가려움을
가라앉혀 주고

 

뼈 성장을 도운다고 하거든요

 

식용으로도 개발해서

 

지금은 정제되지 않은
단순한 초콜릿을

 

고급 과자 코팅용 초콜릿으로
바꿔보고 있어요

 

피부 크림, 오일, 에센스도 있고
피부에 빛을 내주는 제품도 있어요

 

- 대마초가 신상 대세라니까요
- 신상이에요

 

신상이지

 

우리가 아는 그 대마초예요

 

대마초 산업에 유입되는
자본을 얘기하자면

 

유색인들은 이 자본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뻔하죠

 

대부분 개인 투자기 때문에

 

자신이 믿을 만한 이에게
돈을 주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어떤 흑인 청년이
대마초 때문에 체포된 적이 있으면

 

아무리 경험이 있고

 

사업에 관련된 지식과
믿을 만한 경력이 있어도

 

수백만 달러를 맡기는 입장에서
그 청년보다는

 

좀 더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을
찾게 되는 거죠

 

저는 이 회사에서 일했던
제 삼촌한테 연락을 받았어요

 

새 얼굴이 필요하다고 하시더군요

 

이 일에 관심이 있는 어린 사람이
필요하다며 이 일을 소개해줬어요

 

지금 운영되는 조제실 중
흑인 소유는 1%도 안 돼요

 

이걸 보면 시장에서 흑인들이
대체로 어떤 대접을 받는지 보이죠

 

아이러니한 건 이 시장에는
흑인들이 분명 있었는데

 

다 숨어서 팔거나
감옥에 수감되었다는 거죠

 

우리가 무시해버릴 수 없는
질문들 중 하나예요

 

교도소에 들어가는 비용이
매년 10만 달러죠?

 

교도소 관리하는 데만
1년에 10만 달러가 들어가요

 

대마초를 재배하고 팔고

 

그 이유로 체포됐던
개척자라고 할 수 있는 이들에게

 

확장 중인 이 산업에서
돈 벌 기회를 줘야 하지 않나요?

 

맞아요,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죠
왜냐면 그런 분들은

 

사업 운영 능력이 부족할 테니까요

 

그저 자기 차고 안에서
대마초를 키웠다는 이유만으로

 

사업 허가를 내주면서
잘 운영해주길 바랄 순 없는 거죠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어요
결국 이 일도

 

사업이니까요

 

경영자들이 경영해야 해요
대마꾼들 말고요

 

근데 그 사람들은
거의 다 대마꾼 아닌가요?

 

예전보다 전문적이죠

 

80세 되신 우리 아버지 모시고
조제실에 가니까 좋아하시더군요

 

거의 못 믿는 눈치더라고요

 

예전에 알던 딜러는
절대 소개 못 해드려요

 

일부러 자루를 열어서
사람들이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만져보게 하고 있어요

 

확실히 차이가 보이죠
카메라 화면을 통해 봐도

 

차이가 점점 명확해져요

 

뉴욕주에 첫 재배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을 때

 

현금 20만 달러가 필요했어요

 

그런데 게토에 사는 사람은
20만 달러가 없죠

 

이미 성공해서 부자인 사람만
마련할 수 있는 돈이에요

 

그런 사람들만 허가 신청을
할 수 있는 거죠

 

이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기회의 창은 닫히고 있어요

 

빠르게 움직여서 유색인들
특히 마약과의 전쟁에서

 

표적이 되었던 사람들이
이 산업에 합류해서

 

성공하게 만들어야 하고

 

그로 인해 공동체가
그 혜택을 받게 해야 해요

 

그게 사회적 정의이기도 하죠

 

대마초를 사용한 죄로
아직 갇혀 있는 사람들과

 

지금도 불공평한 비율로
체포되고 있는 현실을 보고

 

이 현실을 해결할 합리적인 법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야 해요

 

어떤 도시에서는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자

 

기록을 삭제하고
죄수들을 석방했지만

 

미국은 아직 갈 길이 멀다

 

"2018년 샌프란시스코
대마초 관련 경범죄 3038건"

 

마리화나는 이 나라의 흑인들에게
부를 빠르게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금주법이 풀릴 때랑 비슷하지만

 

그때 흑인들은 끼지도 못했죠

 

예를 들어 흑인 대마초 브랜드가
두 개만 있어도

 

잭 대니얼스가 만들어져요

 

그러면 우리 지역을 넘어서
여러 지역에 100년 동안

 

일자리가 생기는 거예요

 

하지만 그런 식으로
성숙한 생각을 못 한다면

 

결국 마리화나의 소비자로
남을 수밖에 없는 거죠

 

지금보다 더 합법화된다고 해도
아무 상관 없어요

 

결국 소비자로 끝이면
우린 실패한 거예요

 

이제 합법화가 되는 마당이니
우리도 참여해야 한다고 봐요

 

오랜 세월 동안 위험을 감수하며
대마초로 가족을 먹여온 사람들을

 

저는 걱정하고 있어요
그분들의 목소리가 되어주고 싶죠

 

하지만 어찌할 줄 몰라서
현재 배제된 상태죠

 

합법적인 재배와 판매를 위해
어떻게 등록해야 하는지

 

잘 모르니까요

 

지금 우리가 마주한 이 상황은
단순히 끝날 상황이 아니에요

 

'어이쿠, 미안'

 

'우리가 틀렸어
이제 같이 돈이나 벌자'

 

이게 아니라고요

 

2, 3, 4, 5세대에 걸쳐
가족들의 삶을

 

짓밟아 왔잖아요

 

이제 와서 갑자기 사이좋게
지내자며 넘어갈 일이 아니죠

 

그러면 안 돼요

 

'우리가 쓴 법이 아니기 때문에'

 

'당신들 지역에 투자할 의무는
없는데요'라고 말하면 안 되죠

 

놀라실지 모르겠지만
우리한테 빚진 상황이거든요

 

배상금 없이 넘어갈 일이 아니에요

 

네, 배상금이라고 했어요

 

54년간 이어진 마약 전쟁의 피해를
배상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마리화나 사업 허가의 50%를
흑인이나 멕시코계 사람들로

 

보장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참 좋겠죠

 

그렇게 하면 우리 사람들이
지원금을 구걸하는 게 아니라

 

사업을 운영하는 위치까지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면 우리가 원하는 정치인을
밀어줄 수 있어요

 

그 어떤 대통령도
옳은 일을 하지 않았거든요

 

닉슨도 잘못했고

 

저는 카터를 좋아하지만 레이건의
마약 전쟁을 지지한 건 잘못됐어요

 

나중에 빌 클린턴 임기 때는
조 바이든이 제출한 법안 때문에

 

삼진 아웃 법이 생겼죠

 

그다음으로는 오바마 대통령도
비난하고 싶어요

 

마리화나의 약물 등급을
낮출 수 있었는데 안 그랬잖아요

 

본인도 마리화나를
피운 적이 있는데도 말이죠

 

정치인들이 옳은 일을 할 수 있게
우리가 압박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되고 있는 거예요

 

너무 오랫동안 방치해왔어요

 

이제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어
대마초를 받아들이고 있다

 

그 움직임에 합류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다

 

제 가방에 상이 들어갈 공간은
없는 것 같은데

 

이건 찾았네요, 정말 고마워요

 

팝 스타

 

CEO

 

참, 새 사무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토크쇼 진행자

 

컨트리 가수까지

 

가끔 과거로 돌아가려면

 

취해야 해

 

이제 대마초가 대중의 의식 속에
자리 잡았으니

 

여기가 끝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아니다

 

미국은 복잡한 역사를 지닌 곳이고

 

실패자, 승리자, 피해자도
많은 곳이다

 

이 이야기가 끝나는 곳은
많은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바로 루이지애나주다

 

저는 2011년부터
올리언스 교도소에서 지내며

 

5달러어치 마리화나 소지 혐의에
맞서 싸워 왔습니다

 

"보시에 보안관 교도소"

 

제가 어쩌다가 5달러 때문에
14년 형을 받았을까요?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어요

 

차마 기다릴 수가 없네요

 

저 문에서 걸어 나오는 순간을
더는 못 기다리겠어요

 

10분 남았어, 너무 떨려

 

기뻐요, 제 동생이 말한 것처럼
얼른 보고 싶어요

 

걸어 나오는 모습을
어서 보고 싶네요

 

7분, 8분 남았어요

 

- 자, 나옵니다!
- 나온다!

 

세상에!

 

내보내 줘, 어서 내보내

 

내보내라고

 

오빠! 뭐 하는 거야?

 

오빠!

 

- 보고 싶었어
- 우리도 보고 싶었어

 

오빠 머리 땋았네

 

잘됐어

 

끝나서 다행이야

 

이 어려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아직도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동안 계속 혼란스러웠어요

 

안에서 몇 명 만났는데

 

그 친구들은 마리화나 조금 때문에
종신형을 받았더군요

 

안에서 계속 뉴스를 보면서

 

마리화나법이 어떻게 바뀌는지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도 아직 혼란스러워요

 

그래도 이렇게 나왔네요

 

여기 나와서 서 있다는 것만으로
정말 감사해요

 

난 자유예요

 

"2018년, 버나드 노블은
13년 형기 중 9년을 지내고"

 

"슈리브포트 교도소에서 석방됐다"

 

"같은 해, 미국의 주 정부는
합법적 대마초 사업을 통해"

 

"세금 14억 달러 이상을
거두어들였다"

 

"그리고 대마초 소지죄로
60만 명 이상이 체포됐다"

 

"합법화하자"

 

자 막 : 윤 다 함

Sub2smi by iratemotor
(from kor subbed vod)

Sync & corrections by Blue-Bird™

 

해리엇 터브먼이 말했죠,
'나왔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