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적어 주세요.

KORsubby Eugenio Giuliano Oct.2018

 

토마스 밀리안       아드리안느 라루사

 

베아트리체 첸치
(1966)

 

조르주 윌송

 

감독     루치오 풀치

 

첸치(Cenci)의 것이
확실한가요?

 

우리도 당신보다
아는 게 없어요

 

- 네 명 모두?
- 넷 다로 들었어요

 

몇 분 전에
지지자 하나와 얘기했죠

 

그가, 첸치 집안이라
말했고요?

 

그래요, 둘은 "토르 디노나" 에
둘은 "코르테 사벨라" 에

 

그렇다, 바로 그랬다

 

둘은 토르 디노나(Tor di Nona)
둘은 코르테 사벨라(Corte Savella)

 

다른 형제들은
두 감옥을 모두 면회갔다

 

한 무리는
토르 디노나로

 

쟈코모(Giacomo)와 베르나르도
(Bernardo) 첸치가 수감 된...

 

다른 무리는
코르테 사벨라로 갔다

 

베아트리체(Beatice)와 그녀의
양어머니, 루크레찌아(Lucrezia)에게...

 

소문은
사실과 다르지 않았다

 

관습에 따라
판결문의 사본이

 

프로스페로 파리나치오 에게
(Prospero Farinaccio) 보내졌다

 

책임 변론을 맡은
변호사인 그가 지금...

 

그걸 그의 동료들에게
읽어주고 있다

 

조르지오 디에디(Giorgio Diedi)
루틸리오 알티에리(Rutilio Altieri)...

 

플랑카 디코로나타 에게
(Planca di Coronata)

 

그리고, 어린 베르나르도도...
오르게 될거야

 

참수대에

 

하지만, 처형의
증인으로서 일 뿐이지

 

감옥에 1년은...
갇혀있게 될거야

 

그리곤, 교황 배의
노를 젓겠지

 

죽을 때까지

 

관대한 처분은 아냐

 

고통과
괴로움 뿐인 삶이지

 

죽음이 달콤한 구원일 걸

 

너무 열 낼 필요없소
여러분들

 

항상 이길 수는
없는 노릇이니

 

자네, 파리나치오...

 

판결문이나 마저 읽어보게

 

- 꼭 그래야 합니까?
- 아니, 쓸모없어

 

늘 똑같은
옛 노래의 반복이죠

 

"재산과 재화가 압수된다"

 

항상 그런 식이지

 

모든 재물, 재산, 부동산...

 

거기다...
모든 사유지들 까지...

 

국고과 교황 재무성에
(Apostolic Camera) 귀속된다

 

50만 금화는 국고로

 

베아트리체는 무죄다!

 

예... 알겠어요

 

처형은 내일 아침
집행된다

 

네 양어머니와
여동생은 참수될 것이다

 

너 쟈코모 첸치는
고문을 가한 뒤

 

사지를 절단하여
공공 장소에 매단다

 

가엾은 여인아!

 

십자가에 박히신
주님께 입 맞추라

 

그 분은 결백했지만, 너 보다
훨씬 더 고통받았다

 

성 바로오에 용서를 구하라
그 또한 참수당했다

 

최후의 순간에
그의 도움을 청하라

 

하나님께 자비를 구하라

 

어떻게 그렇게
무심하게 기도 하는가?

 

이미 충분히 그분을
언짢게 하지 않았나?

 

네 기도에는
양심의 가책이 없군

 

그러면, 영원히
저주받을 것이다

 

날 위로하러 오신 게
아니군요, 형제여

 

위로가 아니라
네 영혼을 사탄에게서

 

빼앗으러 온 거다!

 

진정으로
회개하지 않는 한

 

아버지를 죽인 죄
사함은 없을 것이다

 

치로 디폰테(Ciro di Ponte)는
정체를 숨겼어야 했어

 

치로 디폰테는 프란체스코 첸치
수하의 사람인데 (Francesco)

 

틀림없는 사실인가?

 

틀림 없어요, 우리 모두
그를 알아보았죠, 분명 그였어요

 

그의 주인이 시켜서
한 짓이예요

 

첸치가 그의 딸을 강간했을 때
그녀는 겨우 14살 이었죠

 

그는 딸이 어디 갇혀서
무슨 일을 당했는지 알아내고

 

사람들을 모아
그녀를 구하러 갔죠

 

첸치는 그녀를 풀어줬지만
토마조(Tommaso)를 협박했어요

 

그는 왜 1년 이나
기다렸을까?

 

그건, 토마조가 가까운
콜로나(Colonna) 공에게

 

자신의 보호를 청했고

 

그래서, 첸치가
참고 있었던 거죠

 

이젠 그를
감옥에 쳐넣을 건가요?

 

당신이 신경쓸 일이 아니오

 

내가 소문만큼 잔인하다면
아주 천천히 죽게 두겠지만

 

나는 자비롭다

 

끝내 주어라

 

어서 끝내!

 

- 각하... - 그의 소재에 대해
아는게 없는 것 같군?

 

아직 죄를 털어 놓지
않았습니다

 

자네나 자백을
강요받지 않도록 기도하게

 

각하...

 

수사관(Bargello) 께서
첸치 집안에...

 

무슨 일로 오셨소?

 

자네 주인을 체포하러 왔네
돈 프란체스코

 

그의 수하 중
하나인가?

 

명예롭게
소개 드리고 싶지만

 

불행히도, 나는...

 

그의 아들이오

 

 

그의 맏 아들이죠

 

내 옷차림이
마땅치 않으시면

 

내 아버지에게 말해 주시오

 

혹시, 그를 찾는다면

 

당신은 우리에게
협조해야 할 의무가 있소

 

아무리
그의 아들이라 해도

 

훨씬 더 그렇겠지요

 

프란체스코 첸치에게
사랑하는 아들이 있는 줄 아시오?

 

아니오, 친구...
그는 모두를 싫어해

 

그 답으로
우린 그를 경멸하죠

 

그의 돈은
오늘 밤처럼

 

악행을 저지르는데
절실하게 필요한

 

악당들에게만 쓰이죠

 

안타깝게도 이번엔

 

그는 콜로나 공의
발을 밟은거요

 

필시, 그의 큰 목소리는
교황의 귀에 들어가겠군요

 

물론, 도망칠수
있으면 몰라도...

 

우린 신속하게
기회를 잡아야겠지

 

아버진 그걸 알고, 이미
애초에 로마를 떠났어요

 

밀고자로
취급되고 싶진 않지만...

 

내가 당신이라면...

 

로카 디페트렐라(Rocca di Petrella)
주변 어딘가에 병력을 보낼거요

 

나으리, 여기
오신 걸 환영합니다

 

당신 건강을 신께 감사드려요
프란체스코

 

- 내게는 어때, 감사한가?
- 당연하죠

 

이미 두 번이나
거짓말 했군

 

넌 어때, 베아트리체?
인사도 않나?

 

머리를 숙였어요

 

침묵의 찬사를 바치는 게
더 적절해 보여서요

 

아주 좋아

 

네 그 독살스런
혀를 조심하면

 

우린 잘 지낼거야

 

- 인사 드립니다, 아버지
- 됐다

 

그리고 신부, 당신은 교회 지붕
수리에 대해선 묻지 않을건가?

 

아뇨, 돈 프란체스코, 저는
아드님들 안부를 묻고 싶습니다

 

쟈코모, 맏이 녀석은
언제나 건강하지

 

저는 로코(Rocco)와 크리스토포로
(Cristoforo) 말입니다

 

난 말이지...

 

그들 둘에 대해선
꽤나 만족스러워

 

녀석들은 계속 내게
돈을 요구하던 걸 포기했지

 

쟈코모 녀석도 곧
놈들 뒤를 따르길

 

그들은 스페인에서
돌아 올까요?

 

누가 알겠어!

 

아가씨 아버님은
심복들의 배신으로

 

감옥에 갈까봐 두려워해요

 

그들이 네 앞에서
그런 얘길 했어?

 

아뇨...

 

그들은 내가
듣고 있는걸 몰랐어요

 

네가 말한 걸 아버지가 알면
살아남지 못할거야

 

당신께만 말했어요
그래서 할 일을 아시라고

 

무슨 할 일을?

 

당신이 오빠
쟈코모를 통해

 

교황에게 보낸
청원서에 언급 하셨던 일

 

만일, 당신 아버지가...

 

일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해도...

 

여전히 수녀원에
갇혀 계실 건가요?

 

아빠가 우릴 괴롭히는 걸

 

그만 두더라도

 

수녀원이 세상 어디보다
더 평화로울거야

 

하지만... 아가씨

 

용서해 주신다면...

 

인생은 평화만이 아녜요

 

행복과...
사랑이기도 하죠

 

왜 그걸 영원히
저 버리려 하시죠?

 

올림피오(Olimpio), 네
진실한 우정을 잊지 않을께

 

그보다 더 즐거운 건
제겐 없어요

 

오늘 저녁만이라도

 

진짜 이름으로
불러 보자꾸나

 

불가능 합니다

 

당신은 첸치 이고
전 당신의 하인이죠

 

마음 속 깊은
제 심정을 아신다면

 

그걸로 됐어요

 

친애하는 자녀여
좋은 소식을

 

알리기 위해
자넬 부르려 했었네

 

자네 여동생의 청이
받아 들여졌어

 

내가 직접 그녀의 청원을
교황께 제출했고

 

감사히도 받아 주셨지

 

추기경님, 당신은
우리 가족의 후원자 시니

 

제 아버지보다
감사할 사람이 없겠지요

 

아니, 자녀여!

 

자네 아버진 더 이상
내 도움을 기대할 수 없어

 

그게 자네의
방문 이유라면...

 

잘못 온거야

 

어떻게 그가 절
보냈다고 생각하시죠?

 

프란체스코 첸치의 추종자들은
악당과 쓰레기들 일뿐

 

절 그렇게 보시겠지만...

 

그의 탐욕 덕분에
제 영혼은 그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덕분이지

 

전 알고 싶을 뿐입니다

 

모든 로마 사람들
입에 오르 내리는

 

그런 얘기 말고
진실을 말예요

 

교황께서 노하실
충분한 이유가 있었네

 

소문엔 콜로나 공
때문이라 던데

 

그 분의 뜻을 움직이는 건
콜로나 공이 아니라

 

성령님 이시지

 

당연히 그래야 하고

 

첸치 만큼 유력한 자가
법을 어긴다면

 

처벌은 본보기가
되어야지

 

손 더럽히지 마라

 

정의가 바로 서고

 

그는 쓰디 쓴 눈물로
벌을 받을 것이야

 

이런!

 

여기 오는 게 아니었어!

 

난 바보처럼 함정에 빠졌다

 

그럼 어떡 하시게요?
숨으시려고?

 

도망 다니긴 힘들어요

 

그럼, 감옥 생활이
더 나은가? 멍청이!

 

내 돈을 강탈하는 게
유일한 목적인 군대라니!

 

교황의 조카는 내 포도밭에
건축가를 보내

 

새 저택을 지으려 하고

 

난 교황, 당신 알도브란다니
친족들 까지 저주해! (Aldobrandini)

 

당신이 죄를 짓게 한
사탄을 저주해야지

 

당신은 사탄의 이름으로
제단을 쌓아야겠군

 

그가 당신에게 부유한
죄인들을 갖다 바치니 말야

 

포르타 핀치아나 영지는
(Porta Pinciana) 내 재산의 1/3 이오!

 

그 정도면, 주님을
찬양하시오

 

조금 가난해 지겠지만
훨씬 경건한 삶을 살게 될테니

 

교황의 유일한 목적이
내 영혼을 구원하는 거란 말인가?

 

아니, 아니오

 

이건 상당히
극단적인 조치라 볼수있소

 

누군가에 상처 주려면
가장 약한 점을 건드려야지

 

당신 지갑 말야

 

그의 은총을 구하려고
난 그를 납득시켜야만 했소

 

당신의 이름난 탐욕에 대한

 

처벌로 너무 가혹하다는 걸

 

그는 통보도 없이
당신을 감옥에 가두려 했었소

 

감옥은 이미...

 

갔다 왔어
별거 아니지

 

그게 더 싸게 먹혀

 

낮은 수준의

 

법 테두리 안에서
처벌을 면하는게 싸지만

 

이번엔 너무 지나쳐서

 

최고 법정이
당신 사건을 맡아야 했지

 

비싼 댓가를 치르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오

 

그 비싼 댓가가

 

당신 전 재산의
1/3 이라면

 

그건 무리가 아니오

 

시간과 노력만 빼면
괜찮았어

 

그럼요, 당연하죠

 

아주 멋진 멧돼지군

 

제가 놓쳐서
잡으신 줄이나 아십시오

 

요즈음, 먹잇감을 많이도
잡으시는군요, 추기경 님?

 

사냥감이 풍부해
더 쉬운 거지

 

분명히 그게
날 구해야 할거요

 

그렇지 않으면, 난
다이어트를 해야 할테니

 

내 재산을 뜯긴 후엔

 

자유는 비길 데 없이
소중하오

 

이 페트렐라의 숲과
이 신선한 공기를

 

토르 디노나나 코르테 사벨라
감방과 비교해 보시오

 

쓸데없는 소리 말고

 

호송대나 보내시오!

 

난 이 공기에 질렸소!

 

글쎄, 로마의 공기는...

 

여름 내내 숨쉬기
힘들 정도인데

 

여름 내내?
로마에 갇혀 있으라고?

 

재산을 뜯어가는 걸로는
부족해서?

 

친구여, 각자
입장이 있지 않소?

 

포르타 핀치아나 땅은

 

재무성에 넘길거요
하지만...

 

자기 몫을 원하는
사람들...

 

그들의 요구는
지나친 게 아니오

 

그저 잠시 당신을
보고 싶지 않을 뿐

 

잘 알겠소

 

하지만, 한 가지...

 

가을 까지만

 

교황의 조카의
별장의 첫 돌을

 

놓을 땐
내가 있을거요

 

교황으로 부터 내게 전해야할
다른 나쁜 소식은?

 

베아트리체의 소환 소식은
기쁘겠군요

 

교황께서 기쁜 만큼

 

그건 부탁인가?
아니면, 명령인가?

 

교황의 말씀에 그걸
따지는 이유를 모르겠군

 

그는 이 상황을
이용할 줄을 알지

 

내 재산 1/3을 차지하고도
여름 내내 가두고...

 

사랑하는 딸에게서
날 떼어 놓으려 하다니...

 

수녀원에서 노래에만
전념하고 있는 애에게서

 

그가 처녀 수녀가
그렇게나 필요하면...

 

딸을 낳아서
수녀원에 보내라 하시오!

 

천사들도 당신의
모독을 용납 않겠소

 

그들은 귀가 막혔어
당신도!

 

교황께 전하시오

 

언제나 처럼
믿으셔도 좋다고

 

그의 가장 헌신적인
종의 순종에 대해

 

프란체스코 첸치...

 

넌 멍청한 교황에게
청원을 보냈지

 

내가 명령에 따르지
않을거 같아서 였겠지만

 

난 약속을 했고
네 청을 들어줄거다

 

바로... 여기다

 

들어 가!

 

잘 살펴봐

 

수녀원의 방과
많이 닮았지?

 

빠진 게 있나?

 

예, 없는게 있어요
십자가 요

 

구해 줄테니

 

내가 죽을 때까지
여기 있어라

 

장례식에 참석하러
돌아 오셨군요

 

발코니에서 떨어지다니
아무리 첸치라도 기이하군

 

언제 그렇게 됐나?

 

요전 날 밤...
사람들은... 그가

 

술을 많이 마셨답니다

 

난간에 기대고 있었던거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난간이...무너지며
떨어진 거예요

 

이 나무는...

 

썩은 것 같진 않군

 

알순 없죠
제 의견이예요

 

때론, 나무가 썩지 않고도
그런 일이 일어나니까요

 

그래...

 

이봐, 너...

 

그 망토로 뭐해...?

 

줘... 내 꺼야

 

- 내 거라니까
- 왜, 너무 예쁜데

 

네가 선물로 줬잖아?

 

카탈라노(Catalano)!

 

카탈라노, 들려?

 

일어나!

 

정신 차리라고!

 

카탈라노!
나야, 올림피오

 

알아 보겠어?

 

도둑이야
내가 말했잖아

 

나 무서워
어서 여길 떠나자

 

내 말 듣고 있나?

 

듣고 있어?

 

가스파로(Gasparo)가
오늘 아침 돌아왔어

 

그가 의심하고 있어

 

이미 떠났는데
그를 따라가야 할거야

 

- 어느 쪽으로 갔는데?
- 로마로 가는 길로

 

그건 너무 위험해

 

거긴 경찰들이 너무 많아

 

부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하지만...
불이 꺼져 버리면

 

제 몸 상태론
끝장 입니다

 

첸치 가족은
말씀 드렸듯이...

 

미망인과 두 아들이
로마로 돌아왔습니다

 

10월 말에 요

 

돈 프란체스코가 죽은 게
9월 중순이니

 

겨우 짐만 챙겨
온 것 같습니다

 

고발장에
모두 나와 있네

 

좀 볼까요?

 

기본적인 사실은
이미 다 알잖나?

 

그건 알지만...
제가 궁금한 건...

 

편지의 필체 입니다

 

자네 역할은
범인을 찾는 것이네

 

편지를 보낸
밀고자가 아니라

 

물론, 각하
물론이죠

 

하지만...
첸치에 원한이 있는

 

고발자를 알아 낸다면...

 

정의을 구현하기 위해
첸치를 미워할 필요는 없지

 

예, 각하...
물론이죠

 

하지만, 익명의 고발은 항상
이해 당사자를 고려해야 하죠

 

이건...

 

분명히, 교육 받고
교양있는 사람의...

 

글 처럼 보입니다

 

문맹인 자의 짓은
아니란 거죠

 

진실을 찾는 건 자네 몫이네
그 성채(Rocca)에서

 

물론...
그렇고 말고요

 

당연히...
거기 가야겠지요

 

추위를 견디고...

 

도둑들을 피해...

 

- 호위가 큰 도움이 될겁니다
- 가능한 빨리 출발하게

 

각하... 여행 준비엔
시간이 필요하죠

 

11월 초... 아펜니노엔
눈이 내립니다 (Appennino)

 

전 추위는
견딜수 없어요

 

좋아, 그럼
잘 준비해서 떠나게

 

하지만, 가능한 한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알겠나?

 

각하...

 

이 사건은
좀 더 믿을만한

 

수사관 에게
맡겼어야 하는데...

 

그를 몰라서 그렇지
그의 방식대로 두시오

 

여기...

 

이런 날씨와 추위에
아펜니노를 넘으라니...

 

그래, 선생...

 

피 묻은 시트...

 

베아트리체 아가씨가

 

그것들을 세탁부에게
빨래를 맡겼지

 

그걸 아셨나?

 

아닙니다

 

이보게...

 

난 수사관이라...

 

아무도 내게
말하려 하지 않지

 

사람들은 생판 모르는
이에게 더 쉽게 얘기해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나
이를테면...

 

상인 이나...
의사 나...

 

탄부(炭夫) 같이...

 

자기가
믿을만한 사람들에게

 

그래서, 난 절대...
서두르지 않아

 

먼저, 난 몇몇...

 

믿을만한 사람들을

 

탄부나 상인이나
의사인 척...

 

위장해서 보내지
알겠나?

 

도착하면, 난
이미 많은 것을 알게 돼

 

이런 상황에서는

 

분명 저보다 많이
아시겠군요, 수사관 나리

 

아니, 그건 아닌거 같군

 

자네가 누구보다 많이
아는 게 분명해

 

- 아뇨, 장담하지만...
- 그래

 

너와 그 망토의 도적 놈...
그의 이름이 뭐지?

 

도적 놈? 망토?

 

모르겠어요

 

첸치가 죽은 뒤...

 

놈은 누구나 알수 있는

 

망토를 입고 돌아다녔어

 

고인의 것이었던 망토

 

그리곤, 돈을 마구
써대기 시작했지

 

어떻게 그렇게
갑자기 부자가 되었지?

 

그에 대해
아는 게 있나?

 

말씀하시는 사람은 아마...

 

마르찌오 플로리아니
(Marzio Floriani)

 

사람들은 그를...

 

카탈라노 라 부르죠

 

한 참...
그를 못봤어요

 

또 다른 거짓말

 

- 아뇨, 들어보세요...
- 함께 있는 걸 봤어

 

두 명의 창녀가
그의 은신처에 있는 동안

 

네가 그를 찾아 왔댔어

 

그를 찾을 충분한 이유가
있었을텐데, 말하지 않겠나?

 

카탈라노도 너처럼
입 다물고 있을지 모르겠군

 

저기다, 잡아라!

 

주의해서 덤불을 수색해!

 

저기 있다, 빨리 잡아!

 

나리께서 살려오라
했는데, 안타깝군

 

사지 고문은
벙어리도 말하게 하지

 

넌 혀가 있으니
그걸 써

 

더 세게...

 

그만... 그만!

 

그만!

 

그만, 그만해!

 

끌어 내려라

 

물을...

 

페트렐라 에서
잡혀 온 죄수인가?

 

예, 각하, 첸치 사건에
연루된 것 같습니다

 

고집 불통 입니다, 각하
지독히 요

 

몇 번이나
이걸 견뎌냈나?

 

많이 요
어깨가 부러졌어요

 

다른 걸 시도해 봐

 

자네도 좀 상식이 있다면...

 

서기에게도 일거리를
줘야하지 않겠나

 

자신의 목숨으로
행복한 순간을 살순 없지만

 

내 목숨은 충분치 않아요

 

당신의 사랑을 갚기엔

 

목숨보다 훨씬
소중한 게 있을 거예요

 

당신이 그걸
달라고만 한다면

 

분명 있을거야

 

그게 뭐죠?

 

난 널 사랑할 수
없다는 것만 알아줘

 

사랑 같은건 잊어요

 

그게 뭐든 간에...

 

전 당신을 위해
희생할 준비되어 있어요

 

불가능 해, 올림피오

 

아무도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자신을 버릴순 없어

 

사랑 때문에
목숨을 희생할 수는 있지

 

지상의 목숨이지...

 

영원한 생명은 아냐

 

저의 낙원은 당신이 주는
이곳 지상 뿐입니다

 

천벌의 가치가 있나?

 

날 이 지옥에서
구해 달라고 간청하면...

 

네 영혼을 버리길
요구하면...

 

당신을 구할
방법을 알려줘요

 

한 가지 방법 뿐...

 

그건 추기경이 출발한
다음 날이었습니다

 

아버님께서, 수녀가 되고 싶다는
아가씨의 말에 격노하시어

 

그녀를
지하 감방에 가두셨죠

 

그 애를 수녀원에서
데려온 이유를 알겠군

 

예, 그래서 아가씨께서
결심을 하게 되신...

 

그러니까, 제 말은...

 

그래서...

 

아가씨께선 입에
담을수 없는 그런 마음을...

 

품으신 거죠

 

그 얘기라면
뭔지 나도 잘 안다

 

베아트리체와 이야기 했지
사실이야

 

난 맏이로서
그녀에게 충고해야만 했다

 

그럼, 당신은...

 

뭘 맡으실거죠?

 

우리가 아버지의
얘길하는 이상

 

아무것도
숨길 게 없구나

 

너 혼자해야 해

 

난 계속
로마에 있을거야

 

내 존재는 필연적으로
의심을 일으킬테니

 

왜 9월 초까지
기다려야 하지?

 

그건
돈 프란체스코가

 

그의 칼라브리아 영지에서
세금을 징수할 때니까

 

그는 충실한 심복
가스파로를 보낼거야

 

어디나 나타나서 우릴
방해할수 있는 자야, 알겠지?

 

알았어

 

쟈코모 님!

 

여기

 

우선 작은 선금이다

 

일이 끝나면
더 많이 받을거야

 

준비가 다 되면
여기 오시오

 

저기야...

 

이리

 

이 창에서
내가 신호하겠다

 

평소보다...
더 마신 것도 아닌데

 

걱정마

 

아마... 더 피곤했겠지

 

물러가서 쉬게나

 

- 옷을 벗겨 드릴까요?
- 아니

 

그를 귀찮게 말아

 

덮어 줘

 

지금

 

못들은 뭐야?

 

사고처럼 보여야 하니까
단검을 쓰면 안돼

 

올림피오!

 

하나는 네가
다른 건 내가

 

네가 직접 해야해
그래서 돈을 주는거야!

 

어서!

 

마음을 정해!

 

난 여럿을 죽여 봤지만
잠든 자는 처음이야

 

더 쉽잖아!

 

이 틈에 어서
해치워!

 

이건 비겁한 짓이야

 

어떻게?

 

잠든 자는
죽일 수 없답니다

 

깨어 있다면, 똑바로 얼굴을
쳐다볼 용기도 없을 거면서!

 

그러고도
남자라는 거야?

 

네가 해낼수 없다면
내가 할거야!

 

아니, 당신은 안돼요!

 

우리가 할께요

 

그럼, 어서 가

 

가자

 

같이 가요

 

끝났소

 

가야 겠어요...
발코니에

 

이걸 갖겠소, 그는
더 이상 필요치 않을테니

 

할 일이 남았어

 

그를 시트에 싸서
발코니에 데려가라

 

서둘러

 

베르나르도!

 

우릴 도와 줘

 

그는 왜 여기에?

 

"그리고 나서, 우린
시체를 발코니에서 던져

 

"모든 사람들이 사고로
믿도록 만들었다"

 

"모두 우리가
계획한 대로 진행됐다"

 

올림피오 칼베티(Calvetti)의
자백은 네 죄를 말한다

 

이제, 우린 너도
유죄라는 걸 알아

 

- 그는 미쳤어요
- 감히 아니라는 건가?

 

아니예요, 아냐!

 

난 무슨 일인지 몰라요

 

다른 사람들 처럼, 아버진
발코니에서 떨어졌다 들었어요

 

그럼, 칼베티가 자기가
연인이라 한 것도 부인하는가?

 

그렇게 떠들고 다닌 하인이
그가 처음은 아녜요

 

봅시다
누가 거짓말 인지

 

이 여인은...
너의 자백을 부인한다

 

네가 혼자
저지른 일이고

 

자신은 백합 꽃처럼
결백하고 순수하다고

 

그녀의 말이
진실 입니다

 

그게, 무슨 말야?

 

네 말을 못 들었어

 

크게! 네
할 말을 해봐

 

제 영혼 깊이 빕니다
아가씨...

 

용서해 주세요...

 

제 모든 거짓말 들을...

 

용서를...

 

너무 부끄러워요

 

고통을 도저히
견딜수 없어서...

 

온갖 거짓을...
말한 것은

 

판사의 자비를 구하려
였어요, 아가씨...

 

우릴 모욕하고 있어!
비열한 놈!

 

끝까지 들으세요!

 

아가씨는 결백합니다

 

내겐 유일한 재판관을
불러 주세요

 

- 하나님, 우리 주님을...
- 하나님을 끌어들이지 마

 

자백을 철회하는 걸로
충분히 불경스러우니

 

나는 유일한...

 

프란체스코 첸치의
살인자 요!

 

그리고, 난 부인합니다

 

그의 딸의 뜻으로
살인을 저질렀다는 걸

 

그녀를 데려 나가라!

 

네 꼴을 봐!
정말로 홀려있군!

 

그녀는 네게 자신을
개에게 뼈다귀 처럼 던져주고

 

넌 자신을 도구로만 여기는
어리석은 사랑에 빠져서

 

그녀를
구하려 하다니!

 

그녀는 자신을 던지거나
날 유혹하지 않았고...

 

거짓말도 하지 않았소

 

내가 한거요

 

네 거짓말은 두 개의 진실을
우리에게 믿으라 지만

 

첫 번째
하나만 사실이다!

 

똑같이 반복해 봐
한 마디 한 마디!

 

넌 지옥에서 훨씬 더
심한 고통과 고문을 겪을거다

 

- 계속 입을 다물면...
- 소용 없어요

 

벌써 지옥으로 갔습니다

 

악당 놈들!

 

어떻게 감히 교황의 조카의
하인에게 이런 짓을!

 

이건 교황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야

 

아는 자예요

 

알도브란디니 댁에서
일 년을 있었죠

 

적당히 해둬

 

그의 주인은 그가 자기 칼에
찔렸단 걸 아는게 기쁘진 않겠군

 

첸치 밑에도 있었어요

 

그의 이름이
가스파로 맞지?

 

그 또한 페트렐라에 있었고

 

그의 새 주인에게
아뢸 일이 많았는데

 

이렇게
쓸모 없어져 버렸군

 

그를 묻어줘라

 

그는 마차에서
떨어져서 죽었다

 

등의 부상은 어쩌고요?

 

요즘 로마에서는...

 

단검 위로 떨어지는 게
드문 일이 아냐

 

내 말 그대로 적고
참회의 기도를 암송하게

 

일개 병사에게
과도한 의심은 금물이니

 

자신의 죄를 고백하지 않으면
그건 영혼에 새겨져

 

죄인으로서
하나님을 만난다

 

주님께 뭘 바라나?

 

넌 악마들 손에 넘겨져
그들에게 영원히 고통받을 텐데

 

네 영혼을 불쌍히 여겨라
네 육신를 위해 할 게 없다면

 

말해!

 

어서 말해!

 

믿음이나 결백이 아니라

 

이런 힘을 주는 건
사탄 이군!

 

이렇게 버티는 건, 동생아...
아무 소용없다

 

우린... 조금도
너 만큼 강하지 못했어

 

꼭 그래야 한다면...

 

그렇게 해요

 

탓하지 않겠어요

 

그들은...

 

우리 집안의 이름을...

 

수치스럽게 했군요

 

난 온갖 고문에
백 번을 죽더라도

 

부인하고...

 

또 부인할 겁니다

 

내 마지막 숨이...

 

끊어질 때까지

 

하지만, 내게 아버지를
죽인 죄를 묻는

 

치욕을 견뎌야만 한다면...

 

이제, 난...

 

어쩔수 없이
비밀을 밝힙니다...

 

내가 무덤까지

 

가져가려 했던 비밀을...

 

나오세요!
아름다운 아가씨, 어서!

 

못 들었어요?
이제 자유예요

 

이리 와서
햇빛을 보세요

 

와요

 

어서

 

너무 오랜만에
빛을 느끼니 좋지 않아요?

 

전혀 예상 못했죠?

 

아버님께서 특별한 일로
너무 즐거워서

 

당신을 용서 하셨어요

 

친구 들이여!

 

꽤 좋은 이익이 나서
그걸 축하하려고 불렀네

 

신부에겐
대단히 미안하지만...

 

돈은 행복의
진정한 원천이지

 

이건 일종의
개인적 소득이랄까...

 

내가 이 눈물의 골짜기에서
지내는 동안 받은 복이지

 

삶은 진정
돈으로 더 달콤한 법이야

 

존귀하신 신부께서
이런 말을 허락한다면 말야

 

좋아, 어서 들어가
아가씨 들아!

 

아주 나쁘진 않군

 

이리 와!

 

앞으로

 

보라구!
얼마나 예쁜지 봐!

 

자네 거야
자, 우리에게 보여줘...

 

돈을 버는 덴
천 가지 방법이 있지

 

만약, 주머니에
구멍이 생겼는데

 

오랜 세월
그걸 모른 채 지냈다면

 

그 구멍을 꿰매는 날, 갑자기
금화가 가득하게 되는거야

 

구멍을 처리하지 않고
그냥 두었다면

 

그 금화들은 아직도
어디론가 새나가고 있겠지

 

어서 앉아서
우리에게 보여줘

 

그래, 그렇게
네 속살을 보여 달라고!

 

개인적 소득이라
보는게

 

마땅할 거
같지 않은가?

 

울지 마세요, 어머니...
화내실 거예요

 

베아트리체는 어딨나?

 

차려 입고 있어요
정확히 분부하신 대로

 

그 애에게 이 연회의
이유를 흘리지 않았겠지?

 

했어요...

 

못난 짐승 같으니!

 

그 애에게 희소식을
알리려 기다리고 있었는데!

 

미리 말씀 하셨어야죠

 

그걸 말이라고 해?

 

그럼, 모두를
기다리게 할 필요가 없다

 

이제, 여러분 들에게
이 연회의 이유를 말씀드리겠소

 

난 내 아들
둘의 소식을 들었소

 

로코와 크리스토포로 가

 

살라망카 에서
돌아오지 않게 되었다는

 

그들은 둘 다
천연두로 죽었다 하오

 

축하할 만한 일이지

 

선한 기독교인은

 

항상 하나님의 친절함을
찬양해야 하잖소

 

알아?

 

난 한 방에, 쓸모없고
탐욕스러운 입 둘을 처리했지!

 

귀찮은 부담을 덜었다고

 

하늘은 자비롭게도
내 주머니 구멍을 때워주었어

 

넌 모든 자식들 중
가장 건방지지만...

 

난 널 풀어주고

 

이 연회에 불러
내 기쁨을 나누려 했건만...

 

감히 그런 차림으로
여기 나타나다니!

 

넌 배은망덕에...

 

뻔뻔하기 짝이 없군!

 

전 단지 오빠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누이 동생일 뿐입니다

 

지금 여긴
애도하기에...

 

맞는 장소도
시간도 아니다

 

옷을 갈아 입어라!

 

불길한 계집 같으니!

 

우린 축하하는 중이니
맞추어 입어라

 

예쁘게 꾸며 와!

 

당신 아들들의 죽음을...
위하여 건배!

 

아직도 뭐하고 있나?

 

대답 해!

 

안들리는 거냐?

 

저의 애도가
기분 나쁘시면

 

절 멀리
보내 버리세요!

 

난 이걸 벗고, 제일
좋은 옷을 입으라 했다

 

내게 복종해!

 

바로 그 순간에

 

그녀가 무기를
손에 들어

 

이 괴물을 죽였었다면

 

여러분들은 그녀에겐
죄가 없다 하지 않았겠소?

 

그녀는 단지
그녀의 명예와 순수함을

 

지키려 했을 뿐
이라는 걸

 

인정하지 않았을까요?

 

물론이지!

 

그 돼지 새끼는 죽어도 싸!
잘 죽였고

 

그녀는 옳은 일을 했어
로마의 모두가 그렇게 말해

 

- 모두가 누구야?
- 사람들 이지, 시민들

 

언제부터 사람들이 법정에서
할 말이 있었나?

 

우리 같은
변호사들이 편해지겠군

 

그들은 베아트리체 말 이라면
뭐든 받아 들이고

 

- 그녀를 성녀로 만들지
- 그건 진실이야!

 

그녀는 성녀지!

 

진실이란...

 

꼭 사실일 필요는 없어
십자가에 맹세라도...

 

너라면 단지
목숨을 구하기 위해

 

뭔가에 맹세 않겠지?

 

모든 건 하나로 귀결 돼
첸치 사람들이 모두

 

이 범죄로 기소되고

 

온 가족이 유죄 판결 받으면
결과는 뻔하지

 

결국, 교황 재무성이
모두 차지하는 거야

 

실제로 첸치의 재산은
꽤나 상당해

 

최소한... 금화
50만으로 평가되지

 

- "그녀의 명예와 순수함을..."
- 그래...

 

사악한 영혼이
자연과 전지전능 하신

 

하나님이 세우신
경계를 넘어서

 

자신의 피조물을 증오해

 

그녀의 육체와 영혼을
유린할 정도라면

 

그는 죽어
마땅하지 않겠소?

 

당신의 영혼에
기도 하시오

 

주께서 당신을
불쌍히 여기길 바라오

 

*교황 클레멘스 8세(Clemens VIII)
본명: 이폴리토 알도브란디니

 

모든 것이 판결에 따라
진행되고 있나?

 

예, 교황님
죄수들은 교회에서

 

미사를 올린 후
처형대에 오를 겁니다

 

쟈코모가 먼저
루크레찌아와 베아트리체가 차례로

 

군중이 몹시
동요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그렇지만...

 

포고된 판결을
어찌 할수는 없지

 

받아 들여야겠죠

 

산탄젤로(St. Angelo) 성
꼭대기에 두 명을 세워 두었으니

 

베아트리체의 머리가 떨어질 때
신호를 보낼 것입니다

 

그녀의 영혼은
그 순간...

 

구원과
죄 사함을 받을거야

 

이제 가보게

 

당시의 연대기에 따르면...

 

교황은 소름 끼치도록
크게 놀랐다

 

시신을 몬토리오(Montorio)의
산피에트로(St. Pietro)로 옮기는 동안

 

거대한 군중이
그 뒤를 따르며...

 

노래도
기도도 하지 않고

 

조용히 흐느꼈기에...

 

"베아트리체 첸치"
1599년 9월 11일
몇 주와 몇 달 동안을...

 

로마 사람들이 찾아와
그녀의 무덤을 꽃으로 덮었다

 

다음 화요일에
베르나르도가 풀려났다

 

산 마르첼로
(San Marcello) 교단에 의해

 

성십자 축일을 축하하는
죄수 방면의 행사로

 

폰테 시스토의
산타 트리니타도 교단에

 

그 해 안에, 금화 2만 5천을
헌납하는 조건으로...

 

그로 부터 8년 뒤
첸치의 유산 압류가 철회되었다

 

금화 8만을 지불함으로써

 

첸치의 토지는 쟈코모의
아들들에게 되돌려졌다

 

가장 비옥한 토레노바
(Torre Nova) 땅은 제외되었는데

 

그걸 취득한 사람은
지오반 프란체스코 알도브란디니
(Giovan Francesco Aldobrandini)

 

교황의 조카였다

 

KORsubby Eugenio Giuliano Oct.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