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브롱스의 한 곳
외부와 동떨어진 곳...
옆 도시는 불과 15분
딴 나라처럼 멀게만 느껴진다
교회의 종소리는
동네를 가득 채우곤 한다
1960년대 거리 곳곳에서는
어딜 가도 두왑 음악을 하는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다
양키즈와 피츠버그팀이
미키 맨틀은 나의 영웅이었다
아버지와 난 양키즈팀을
이곳은 셰즈 비피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다
난 이 건물 3층에서 산다
187번가 667번지다
이곳이 현관 계단이다
무더운 여름밤이면
젊은 연인들의 사랑
마리!
- 당장 차에 타
- 어서 타!
- 난 널 사랑해
제발 차에 타라구
바로 저기 가로등 밑에
보이는 남자가 이 동네의
모든 사람이 써니를 사랑했고
우리 동네에서 그는
나는 매일 계단에 앉아
그는 나를 거들떠
적어도 그 때 그 날까진...
- 뭘 쳐다보는 거야?
꿈도 야무지군
- 젠장!
나의 아버지 로렌죠다
187번가쪽 버스 운전을 하시는데
이게 내가 9살 때고
- 나중에 봐요, 아빠
빨리 올라가라
나의 엄마 레지나다
사랑에 빠져서 결혼하셨다
듣기만 하면 어떡하냐고
한 방에 날려야지!
셰즈 비피, 어른들의
어서 꺼져
토니는 이곳의 허수아비 사장이고
실제 주인은 써니다
토니는 음치라 사람들이
그는 사람들을 열받게 하려고
노래만 불러댔다
싸구려 가발을 항상 하고 다녀서
에디는 형편없는 도박꾼이었는데
한 마디로 구제불능이었다
그의 별명은 '곤죽'
됐다고...
경리는 아예 티켓을
양키즈한테 걸었는데 졌어
운이 나빴지
이 사람은 '고래' 죠죠다
죠죠와 같이 걸어가면
자세히 살펴보면 끝없이
한 번은 그의 그림자가
프랭크는 '커피케이크'로 불린다
얼굴이 케이크처럼
나의 고향이다
거리에 있지만
두왑 음악이 유행했었다
이들로 넘쳐났었다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응원하러 야구장에 자주갔다
우리들의 단골 가게인데
동네 곳곳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 꺼져
- 냅두라고
- 웃기지 마
두목 써니다
그를 신과 같이 받들었다
신과 같은 존재였다
밤낮을 안 가리고 그를 봤지만
보지도 않았다
- 우리 앉을 자리있어?
- 튀자!
난 그 버스를 자주 탔었다
이름은 칼로제로다
- 그래
아빠를 한 댄스파티에서 만나
일처리를 똑바로...
단골 아지트다
눈 앞에서 사라지라고
그의 노래를 싫어했다
말은 절대 안하고
별명이 '뚜껑'이다
하는 일이 모두 곤죽 같아서다
우승팀을 찍어야 해
찢어서 주었다
난 정말 운이 없어
안 된다는 게 불문율이다
살찌는 게 보인다
개를 죽일 뻔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