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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테스트
하나, 둘, 셋

 

해외 언론들이 많이 와있어요

 

주된 질문의 핵심을
여기서 살펴보자면

"리그 4위가 가능합니까?"

 

이게 올 시즌
모든 기자회견의 주제지만

특정 선수들의 거취에 관한
문제도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토비, 얀
이 친구들 모두

계약이 1년도 남질 않았거든요

 

첼시에 관한 문제도 있죠

 

첼시의 레전드를 이곳에 둔
스퍼스 팬들의 반응도 문제지만

 

두번째 질문의 요점은

"첼시 팬들이 어떨 것 같나요?"

일부 팬들은 약간의
배신이라고 느낄 테니까요

 

3대 리그에서 우승시킨
날 자른 게 배신인 거야

 

직면하게 될
몇 가지 문제가

 

알더베이럴트와 베르통언
에릭센같은

계약 만료의 선수들이
있다는 겁니다

 

너무 이른 질문이군요

 

전 이제 2일차에요

 

스퍼스 팬들은 당신을
Mr. 첼시로 알고 있는데

 

그 팬들을 납득시킬
방안이라도 있습니까?

 

아뇨, 팬들이 저를
Mr. 인테르

 

Mr. 레알
Mr. 포르투 등의

 

Mr. 클럽으로
봐줬으면 합니다

 

감독님, 4년 전
첼시에 계셨을 때

 

스퍼스에 올 수 있냐는
질문의 대답이

 

"그럴 일 없어요
난 첼시 팬들을 너무 사랑해요"

 

당시와 바뀐 게 뭡니까?

 

제가 잘렸다는 거죠

 

토트넘 핫스퍼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용기와

 

정직

 

가족이다

 

지금 핫스퍼의 함성을
들어보시죠!

 

가자, 얘들아!

 

All Or Nothing
Tottenham Hotspur

All Or Nothing
Tottenham Hotspur

나래이션 : 톰 하디

 

제작 : 왕탄이
출처 : 씨네스트 , Subscene

 

당당하게 자신감을 가져!

 

그냥 뛰고
또 뛰는 거야!

 

금일 오후, 토트넘 핫스퍼의
새로운 시대가 열립니다

 

역사적인 오늘
무리뉴의 첫 경기는

 

런던 더비입니다

 

윙크스! 델리!

잘했어!

 

그렇지!

 

케인과 디우프의
몸싸움이 치열하네요

 

델리 알리

 

손!

 

무리뉴 시대를 알리는 첫 골!

 

득점의 주인공은

손흥민입니다!

 

손의 재치있는 움직임

 

다이어

 

델리 알리

 

저 집중력을 보세요!

 

손과 중앙에 있는
모우라의 합작!

 

스퍼스가 2:0으로 앞섭니다!

 

델리!

넌 진짜 사내야!

 

델리의 컨트롤이 보이십니까?

 

델리!

이건 너의 골이야!

 

전반전 종료입니다

 

이제 전반 끝이야
기운들 내

 

아직 끝난 게 아냐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2:0은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어

 

아직은 우리가 세트피스를
내주진 않았지만

 

아마도 내주게 될 거야

 

정말 중요한 점은
세트피스 상황을 마주했을 때

 

그 순간이 두렵겠지만

 

그 두려운 순간을

집중력과 의사소통으로
이겨낸다면

세트피스에서 골을
쳐먹히진 않을 거다

 

전반의 경기력은

 

정말 대단했다는 말 밖엔
설명이 안되는 득점이었고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좋았어

 

두 가지를 말할게

 

하나, 우리가 실점을 않는다면
승점 3점을 받아 집으로 간다

 

그건 깔고 가는 거고

 

그럼 실점을 않기 위해
2:0으로 계속 경기할 것인가?

 

아니

 

우린 실점도 않겠지만
경기를 지배하며

더 많은 득점을 위해
뛰고 또 뛸 것이다

 

경기를 지배하도록!
잉그랜드에서 85분간 2:0은

 

끝난 게 아냐!

 

끝이 아니라고!

 

윙크스

 

오리에

 

오리에의 좋은 크로스!

케인!

 

시즌 중반에 합류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인데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 건
그 팀이 좋지 않았단 얘기고

 

팀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있어요
안토니오의 슛!

 

그리고 그런 문제들은

일주일이고 한 달이고
해결될 일이 아니죠

 

벤 데이비스가 경합 중에
다친 것 같군요

 

웨스트햄 2 : 스퍼스 3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

 

프리미어 리그 2연속 우승의
주인공인 무리뉴

 

이변없이 그의 스퍼스가
승리를 장식하며 출범합니다

 

팀이 거의 1년 간 원정 승리가
없다는 걸 전 알았기에

 

첫 경기에서의 승리는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했고

 

제게도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승점 3점이야!
원정에서!

 

이 승리는 스퍼스를
상단으로 끌어 올리며

 

그들은 이제 목표권인 4위와
9점차로 뒤쳐지게 됩니다

 

이런.. 세상에

 

- 저 운동화 주인이 누구지?
- 감독님 거야

 

그래..

 

이걸 어쩌나

 

라이트백인 오리에는
최근 1군에 합류했지만

 

무리뉴의 부임으로 인해
다시 자신을 증명해내야 합니다

 

새 감독님이 왔을 때

 

우승을 시켰던 감독이라
흥분됐어요

 

그는 선수들의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원했죠

 

왜냐하면, 세상이란 게

 

승자가 아니면
뭣도 아니잖습니까

 

"자켓 내놔"라고 말한 얘한테
기본 예의를 가르쳐 봅시다

이렇게 말을 하렴
"자켓을 주지 않겠니?"

 

그렇게 배우는 거야

 

쌀쌀하네

 

여긴 적응이 안돼

맨체스터는 항상
화창하고 따듯했는데

 

서지, 머리에 뒤집어 쓴
그건 뭐야?

 

- 제 개인용품입니다
- 네 거라고?

 

내가 엄청 까다로운 프로라는 걸
사람들은 알 거라 생각해요

 

새로 합류한 이들에게도
기회의 문은 열려있고

 

나와 어떻게 함께할지
동료들을 통해 배우며

날 통해 동료들과
함께하는 법을 배우게 되죠

 

잠깐, 기다려!

 

그렇지, 에릭!

 

돌고, 빨리 처리해야지

 

둘 사이 간격 유지해!

 

선수들에게 내가 누구인지
어떤 감독인지를 보여줘야 해요

 

과거보다는 미래가
더 중요하잖습니까

 

하나가 커버하면
이동해서 커버와 압박

 

그리고 볼을 따낸다
훨씬 낫군

 

좋았어!

 

무리뉴가 릴리화이트 하우스
둘러봅니다

 

6백여명의 직원들
대부분이 상주하는

클럽의 행정 건물이죠

 

안녕하십니까?

 

직원들과 셀카를 찍으니
즐거우세요?

 

재무팀, 여기 새 감독님이십니다

 

사랑해요

 

아주 중요한 인사팀입니다

 

오, 위험한 곳이군요

 

- 안녕들하세요
- 여긴 IT부서입니다

 

이 친구들은 24시간 일합니다

IT 부서 없이는 굴러가질 않죠

 

감사합니다

 

부자관계 같네요

 

- 그래요?
- 네

 

- 이 친구가 아빠죠?
- 그럼요

 

또 없나요?

 

- 고마워요
- 감사합니다

 

- 감사들 해요
- 반가웠습니다

 

다음에들 뵙죠

언제든 환영입니다

 

핫스퍼의 새 구장이
개장한지도 8개월째입니다

 

기존의 화이트 하트레인이
있던 곳에 지어졌죠

 

전 아무 연고도 없는
클럽에 온 겁니다

 

팀에 합류하던 당시와
그 이전에도 없었죠

 

그 구장은

 

놀라웠고

전 팬들과 만나자마자
금새 빠져들었어요

 

구장은 런던의 빈민가 중
한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클럽은 지역 사회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클럽의 입장에서
북런던의 이 지역 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도울 방법을 강구 중이죠

 

우린 "돌봄 클럽"으로
알려진 클럽이 되고 싶어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변화를 주는 것에 관심이 있죠

 

토트넘은 모든 1군 선수가
지역 사회에

 

정기적인 헌신을 하게끔 합니다

 

오늘, 서지 오리에는
지역 학교를 방문하죠

 

구장이 거리에 있다 보니
전 그게 좋더라구요

토트넘의 주민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주니까요

 

어린 친구들이
매일 이 구장을 보며

 

꿈을 갖겠죠

 

프로 축구선수가 되기 전

 

서지는 파리 외곽의
할렘가에서 자랐습니다

 

제가 있던 곳은
아주 위험한 동네였고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곳이죠

 

많은 친구들이
감옥에 갔어요

 

어쩌면 저도
친구들처럼 됐을지도 모르죠

 

가끔 고향에 돌아갈 때면..

 

그래요, 이런 얘기들을
나누곤 합니다

 

전 정말 행운아에요

 

서지는 우드 그린에 있는
리버사이드 중등 특수학교로

 

장애아들을 지도하려 왔습니다

 

안녕, 반갑다

 

- 한 번 더 가능할까요?
- 그러시죠

 

엄마가 뿌듯해 할 거예요

 

자, 여기로

 

제가 어렸을 때

프로 선수가 함께 놀아주는 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잊지 못할 추억이죠

 

전 알아요, 아이에겐 그게
최고의 순간인 것을

 

그렇지!

 

우리 친구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들 하죠
"프로라서 큰 경기장에서 뛰고"

"돈도 많아 걱정도 없겠네"

그렇지 않아요
과거를 떠올려 보면

 

과거엔 정말 힘들었습니다

 

나와 함께 놀고 싶다면
너희들은 할 일을 해야 해

 

알겠니?

 

중요한 얘기란다

 

할 일을 하렴

 

이쪽이든 저쪽이든

 

골라야 한다면

 

어떤 게 최선일까요?

 

전 최선을 고른 것 같습니다

 

무리뉴의 다음 경기는
3일 뒤 펼쳐지는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입니다

 

선수 하나가 더 있는 팀은
더 압박을 해야 해

 

공격적인 압박과

 

점유율을 늘려야 한다

 

그대로 가! 어서!

 

그의 새로운 수석 코치인
주앙 새크라멘토와 함께

 

이번 시간은 선수들의 분석에
할애 합니다

 

저와 스탭들은 팀을 분석해서

 

개선하기 위해
뭘 해야할지 알죠

 

우리가 선수들을 믿는다는 걸

 

본인들이 느끼게끔 해주면

 

좋은 결과를 이뤄낼 겁니다

 

모우라나 케인
손과 알리보다

더 좋은 선수를 영입한다는 건
매우 힘들죠

 

현재, 레프트백의
데이비스가 공백이라

 

다이어같은 친구가 그 위치에서
조금 더 나을 겁니다

 

시소코는 공격적인 성향이니까요

 

다이어는 경기를 푸는 법과
볼을 따낼 줄 아는 친구죠

 

저 친구 괜찮지 않아?

 

그렇지?

 

감독님에 대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어렸을 때 맨유 팬이었는데
포르투가 맨유를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시켰을 때

 

날 울리게 한 거죠

 

마지막으로
테이블 당 3개씩!

 

전 포르투갈에서 자랐고

아시다시피
축구에 미친 나라죠

 

포르투 감독 시절부터
워낙 유명인이셔서

 

그를 위해 경기한다는 것이
제겐 매우 특별합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미드필더였던 다이어는
무리뉴의 이목을 사로잡았죠

 

과거에 감독님이 날
영입하려 한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었어요

그래서 제 생각엔 그가

 

내게 기대를 갖고
도우려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무리뉴가 다이어를
사무실로 호출했고

 

왜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는지
알기 위해 불렀습니다

 

포체티노 시절에 말이죠

 

어떻게 된 거야?

 

솔직히 말해봐

- 저랑요?
- 경기에 나서지 못한 거

 

너에게 직접 묻는 게
한결 쉬우니까 물었어

 

자네 의견을 들어도 보고

 

왜그랬는지 추측하는 것보단
나을 거 같아서 말야

 

저도 모르겠어요

 

전 항상 부상이 문제였는데

 

감독은 긴 시간을 두고
제가 회복되기를 원했죠

 

누구라도 그랬겠지만요

 

부상 복귀 후
그와 함께 있기가 껄끄러웠나?

 

당시에, 그에게 말했습니다

 

"감독님"

"제가 감독님의 계획에
포함된 게 아니라면"

 

"전 다른 팀에 가야만 합니다"

 

이번 시즌이 처음부터 모두에게
복잡하긴 했잖아?

 

네, 모두에게 그랬죠

 

내 생각을 간단히 말할게

 

난..

 

자네도 알다시피
선수로서 자넬 좋아해

그렇지 않았다면
널 영입하려고도 안했겠지

 

내 생각엔..

 

내가 와서 그가 떠난 것이
슬프기도 할 거야

 

그게 지극히 정상적이지만

자네에겐 좋은 일이겠지

 

- 그렇긴 합니다
- 그래

 

고마워요, 감독님

나중에 보자

 

토트넘 핫스퍼 VS 올림피아코스
2019년 11월 26일

 

무리뉴의 첫 홈경기는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입니다

 

팀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계속 뛰고 싶다면

 

반드시 이겨야하죠

 

우린 91년 이후로
FA컵에서 우승이 없고

유로피언 리그에서는
84년 이후로 트로피가 없어요

리그 컵대회 우승 역시
2008년이 마지막이었고

프리미어 리그 우승은
1961년이 마지막입니다

 

트로피를 올린 적이
지나도 한참 지났어요

 

이것이 무리뉴가 와있는 이유죠

 

모두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영광을 누릴 순 없어요

전 두 번이나 할 만큼
축복받은 사내죠

 

지난 시즌 스퍼스가

결승전에 진출한 건
놀라운 업적이긴 하지만

 

그것은..

 

역사가 아닙니다

 

승리해야 역사죠

 

아직 무리뉴에게 있을까요?

 

우승에 대한
배고픔과 에너지가

 

그가 처음 첼시에 갔을 땐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의 그에게도 있을까요?

 

난 경기에서 이기고 싶고
잘하고 싶어요

 

선수들과 팬들이
행복하길 바라죠

 

그것이 궁극의 목표입니다

 

전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과
2:2 축구를 즐겼어요

 

집 앞에 길거리에서 말이죠

 

단순히 재미를 위함이 아니라

 

상대가 절친들이라도
전 이기길 원했고

 

축구는..

내게 있어 축구란..

 

이기려고 하는 겁니다

 

이 정도 레벨에서
축구를 한다는 느낌과

맞바꿀 건 없죠

 

뭐, 아직은 찾지 못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이 그렇잖아요

 

그 압박감이 너무 즐겁고

 

마치 중독과 같습니다

 

게임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할 필요는 없겠지

 

다들 알 거야

 

우린 경기에서 이겨야 하고

 

16강 진출을 위해선
그래야만 해

 

하지만 그게 다는 아냐

 

그것과는 별개로

 

우린 승리해야 하고
잘해야 하며

 

향상시켜서
계속 나아가야 돼

 

챔피언스 리그에도
좋은 탄력을 이어가야 하고

프리미어 리그에선
더 그래야 해

 

그리고.. 서지

 

네게 집중 견제를 맡길 거야

 

영어를 잘하나?

아뇨

 

마커를 시키기엔
내가 겁나긴 해

VAR 때문에 페널티를
내줄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겁난다고 한 거야

 

어제와 오늘
우리 훈련의 초점은 수비였어

 

오늘 경기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는 거고

 

마찬가지인 거야

 

같은 역동성과
강도를 가지지만

그것은 경기의
일부분일 뿐이고

 

뛰고 또 뛰면서
경기를 느끼며

 

즐기면서 하란말야

 

우리는 강하다
그들은 우리 상대가 안돼

 

별 것들 아니니까
가서 밀어붙여

 

다음이 없음을
저들에게 보여줘

 

정신들 차리고
저들에게 희망을 주지마

 

모두 모여봐

 

현재, 저들은 실낱같은
16강 진출의 희망이 있지만

 

우린 그 희망을 밟아버리고
압박과 공격적으로 임한다

찬스가 나면 골로 말하고

그들을 짓밟고
우린 16강에 갈 것이다!

 

가자, 16강으로!

 

오늘 밤은 무리뉴에게
큰 의미가 될 겁니다

 

엘 아라비의 찬스

정말 잘 때린 슛이네요!

 

올림피아 코스의
이른 득점이 터집니다!

 

저 골은 마지막 16강행에
탑승할 토트넘의 행보를

조금은 어렵게 하네요

 

약간은 초조해들 보입니다

 

수비적으로

 

뭐 때문인지
두려워들 해요

 

여기 다이어의 파울을 보세요

 

기예르메의 가벼운 터치!

 

0:2가 됩니다!

 

경기 시작, 29분만에

 

더는 좌시않는 무리뉴

 

전반전 교체를 지시하며

 

다이어를 에릭센으로
교체해 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알겠네요

저것이 전술적 천재인지
이른 패닉에 빠진 것인지

 

오리에의 크로스

실수가 나옵니다!

 

그동안 칭찬해왔던 메리아가
큰 실책을 범했고

이어진 델리 알리의 득점!

 

전반전이 종료됩니다

흥미진진한
15분이 될 것 같네요

무리뉴가 이 엉망인 상황을
수습할 수 있을지 지켜보시죠

 

우선은..

 

진정들 해

 

침착하라고

 

많은 실수들

 

긴장

 

약간의 혼란

 

당황

 

코너에만 가면
당황해 하고

 

박스에 볼만 가도
당황하잖아

 

침착들 하라니까

 

침착해

 

있어선 안 될 일이야

 

전반처럼 나쁜 경기를
할 수는 없어

 

그래선 안돼

 

경기 전에 말했잖아

 

경기에선 그 어떤 것도
너희들에게 영향을 못끼친다 했는데

 

너희들은 영향을 받았고

미드 필드에선
평소의 다이어가 아니었어

 

아니었다고

 

다이어나 윙크스
델리도 마찬가지야

 

대부분이 그랬어

 

물론, 우리가
후반 시작과 함께

달려들어서 득점하고 싶겠지만

 

1분 안에 골이 터지지 않으면

2분, 3분, 4분, 5분이든

시간이 흐른다고
흔들리지 말란 얘기야

 

자신감을 더 끌어 올려야 해

 

이제 우리는
그들을 압박함에 있어

더 공격적으로 밀어 붙인다

 

볼 소유와 함께
여기서 중요한 점은

서지가 전방으로
폭넓게 나가는 거야

 

공격적인 압박을 하며

라인을 끌어 올려

 

그렇게 해야만 해

서지가 볼을 가지고 있을 때

 

손은 박스로 이동해
벌리지 말고

 

마지막으로, 서지가
이 위치에서 공을 받으면

 

박스에 가있어야 돼

 

알아 들었지?

 

문제는 제가
전방으로 밀고 나갈 때

 

후방이 비고, 전 이미
40m는 이동했을 건데요

에릭.. 에릭센이
커버해 줄 거야

 

됐지?

 

자부심을 높이고

자신감이 높아지면

 

아무 문제가 없어

 

실점을 하더니만
당황들을 해서는

정신줄을 놓은 것 같더라니까

 

그래선 안돼

정신들 차리고

 

힘들 내!

 

전반은 무리뉴의 뜻대로
잘 안 풀렸지만

 

후반은 달라질까요?

 

후반전 들어

 

무리뉴는 수비수 오리에로 하여금
공격을 주문했습니다

 

똘똘한 볼보이가
빠른 스로인을 돕는군요

 

모우라의 뒤로 가는 패스!

 

해리 케인의 마무리!

 

핫스퍼의 완벽한 합작이라
할 수 있겠죠

 

심지어 쳐다도 안봐요
참 예리한 볼보이네

- 이미 준비가 돼있어요
- 날카로운 친구입니다

 

최고가는 스트라이커의
절묘한 마무리

 

저긴 사랑이 꽃피네요

 

델리 알리

 

오리에!

정말 대단합니다!

 

기대도 없었던 오리에가
팀을 앞서게 합니다

 

정말 값진 골이네요

 

케인을 향한 패스!

냉정한 마무리입니다!

 

스코어 4:2

 

이제 굳어져 보이는군요!

 

말씀드린 대로

토트넘이 챔피언스 리그
16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경기 종료
토트넘 4 : 올림피아코스 2

 

저는 축구에 있어 자신감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의 확신에 찬 자신감과
선수들의 자신감이요

 

매 경기마다 뭔가를 보여주고
최선을 다해야 하죠

 

피치에서 모든 걸 쏟아낸다면

 

모두에게 사랑받죠

 

바로 이거야!

 

30분 만에 교체되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고

 

제겐 처음 있는 일이었어요

 

다른 건 중요치 않습니다

 

경기력은 둘째치고..

 

뛸 수가 없는 거라면

 

개인적으로 좋지는 않죠

 

축구는 한 치 앞을 몰라요

어떤 주에 풀타임 동안
득점을 하고 이긴다면

세상 다 가진
기분이겠지만

 

그 다음 주
출전 명단에 내가 없다면

커리어가 끝난 기분이겠죠

 

감독님, 안녕하세요

볼보이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득점의 빌드업 과정에서요

그들과 논의라도 했습니까?

 

공을 빨리 받는 것에 대해서요

 

그러기 위해선
좋은 볼보이가 돼야하죠

 

내 나이 10살에서 15살
16살 무렵의 난

아주 괜찮은 볼보이였어요

 

그 아이 역시도
좋은 볼보이입니다

경기를 이해하고

 

읽을 줄 알아요
정말이지 훌륭합니다

 

소년의 활약때문에
승리를 거둔 보상으로

 

무리뉴는 볼보이 칼럼 하인스를
1군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 저쪽 끝이야
- 알겠습니다

 

선수들에게 인사하렴

돌아가면서 모두와 악수하자

그럴게요

 

축하해, 위대한 친구
내가 팀을 소개해 줄게

아.. 고마워
있을만 해?

- 네, 좋아요

- 좋은 도움이었어
- 고맙습니다

 

서지, 네게 공을 던져 준
그 볼보이야

 

고마워, 친구

 

- 잘 지내지?
- 네, 감사합니다

 

- 정말 잘해줬어
- 고맙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기는 상황에
상대가 빨리 달라고 하면..

알지?

 

- 괜찮아?
- 네, 좋아요

 

양치할 때 어떤 순서로 해요?

 

- 칫솔을 먼저 적시고?
- 네

- 치약을 바르고 적시나요?
- 아뇨

칫솔을 적시고 치약을 바른 후
이를 닦죠

 

칫솔에 따라 다릅니다

 

치약을 바르고
적시질 않는다구요?

 

치약을 바르고, 맞아요

 

- 그 전에도요?
- 네

 

난 칫솔을 먼저 적시고
치약을 바른 후, 양치합니다

 

다시 적시진 않구요?

 

 

모우라의 택시입니다

 

미드필더인 델리는
M.K돈스 팀에서 급부상하여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흥미로운
젊은 선수 중 한 명이 됐습니다

 

하지만 지난시즌의 그는
비난을 받았고

일관되지 않은
경기력 때문이죠

 

SNS는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것은 마치
"너가 싫으니까 이적해"

 

다음 주엔
"아, 정말 사랑합니다"

제 득점 여부에 따라
그렇습니다

 

사람들의 말을 듣다 보면

 

좋은 말을 해줄 땐

감정이 들뜰 수도 있지만

 

나쁜 말을 할 때면
자신감을 잃게 되죠

사람들이 하는 말에
휩쓸려서는 안돼요

 

22살 정도에
거물급 스타 선수가 되면

 

그들은 결코 발전이 없어요
사실상 퇴보한다고 봐야죠

 

우리는 활동량으로
실수를 메워야 해

 

그래서 이렇게 하는 거야

 

알았어?

 

델리

 

골킥 상황에서

누군가 저곳에 가있다면

 

넌 그와 붙어있지 마

 

그렇지 못하고 붙어버리면
저기서 직접 몰아 갈 테고

넌 그를 놔둬선 안돼

 

그 순간에 해리는..

 

델리를 전성기로 되돌릴 방법을
무리뉴는 찾고 싶어합니다

 

좋아, 내가 말하고 싶은 건
기본적으로 이거야

 

내가 자넬

 

좋아하는 것 같아

 

너도 알 거야

선수로서나 어린 친구로서도
내가 자넬 좋아한다는 걸

훌륭한 젊은이라 생각해

 

내가 자네 아버지가
되려는 건 아냐

그야 부친이 계시니까

삼촌이나 형도 마찬가지고

난 그냥 좋은 관계를 지닌
자네의 감독이고 싶어

 

그러다보니 잔소리처럼
내가 뭘 생각하는지 말해왔었고

 

넌 내심
꺼지라고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내 생각하는 바를
난 정확히 말해야 했어

 

그리고 난 애초부터

 

너의 가능성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고

난 봐왔잖아
너의 믿기 힘든 경기들과

그 외의 것들을 말이지

 

하지만 내가 항상 느꼈던 게
너의 기복에 관한 것이었어

 

거기엔 엄청난
차이가 있는 거야

일관성을 유지하는 선수와

 

반짝하는 선수 사이엔

 

그리고 그것은
차이를 만들어 내지

 

최고 중의 최고인 선수와

 

최고의 잠재력만 있는 선수로

 

나와 공유할 필요는 없어

 

자신에 대해선
본인이 더 잘 알 테고

 

본인의 커리어가
왜 그렇게 됐는지 깨닫겠지

그래
M.K 돈스에서 국대까지

쭉!

 

그렇게 정점을 찍었잖아

 

그 뒤엔..

 

자네 커리어에서
왜 이런 기복이 생겼을까

 

나도 몰라

 

자네 라이프스타일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한 때라고 본다면
자넨 진정한 프로일 테고

다른 때에도
파티에나 나다니고..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어

너만은 알고 있을 거야

 

지금의 난 56살이고

 

어제의 난 말이지..

 

20살이었어

 

다시 오지 않아

 

오늘의 난 56살이야

 

세월은 빨리도 가

 

눈 깜짝할 새고

 

내 생각엔 언젠가..

 

자넨 후회할 것 같아

 

이를 수 있는 곳에
다다르지 못한다면 말이지

 

난 자네가 매 경기마다
몸을 내던질 거라 기대 안해

 

매 경기마다 득점 역시도
기대치 않고

 

다만, 해주고 싶은 말은

너가 후회할 거라는 거지

 

넌 스스로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해야 해

 

내가 너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그 누구도 아닌

네 자신

 

스스로에게
따져 물어야 한다고 봐

이해합니다

 

- 고마워, 친구
- 감사합니다

이따 보자

 

제가 몰랐던 게 아니에요

지난 시즌에 좋지않았다는 걸
저도 압니다

 

좋지 않은 경기를 했거나

 

훈련을 잘 하지 못했을 때도

제가 가장 먼저 알고
자책을 하죠

 

전 개선시킬 것들을
늘상 생각하고

때로는 바뀌기도 합니다

 

48시간 만에 치뤄지는
본머스와의 프리미어 경기에서

 

무리뉴는 출전 선수를
결정해야 합니다

 

일반적이라면 다이어는
다음 경기에 나서면 안되지만

 

제가 그 친구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후라서

 

다음 경기 명단에
넣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이번엔 윙크스가
희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족의 마음으로..

우리가 가족이란 느낌 말이죠

 

토트넘 핫스퍼 VS AFC 본머스
오늘은 토트넘이 일주일 만에

토트넘 핫스퍼 VS AFC 본머스
세 번째 경기를 치루는 날입니다

 

승리 시
5위까지 올라갈 수 있죠

 

경기 전에 깨워 줘

 

깨워야 돼

 

나없이 경기 치루지 말고

 

그럼요, 안되죠

 

결말을 상상해봐

 

"우린 이겼지만
코치들은 날 깨우지 않았어요"

 

전통의 토요일 오후 3시가
경기 시간입니다

 

무리뉴에겐 스퍼스의 광신도들에게
뭔가 보여 줄 기회죠

 

알다시피, 맨유에서의 그는
비참했습니다만

 

가는 팀마다
승리의 성과를 얻어냈으니

 

그에게 기회는 주고
어찌 될지 지켜봐야겠죠?

 

전에 인터뷰 같은 걸 봤을 때
그를 좋게 보진 않았지만

 

선수들의 경기력은
끌어 올리더군요

 

난 무리뉴의 그게 좋습니다

손과 케인의 동시 기용이
많아졌다는 점이죠

속도와 창조적인 부분이
어느정도 나아졌어요

 

그의 이름으로 노래부를 때가
언제려나 했는데

지난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불려지기 시작했죠

 

"주제 무리뉴!"

 

아.. 모르겠어요
어쨌든 이겨서 기뻤고

 

아직까지도 얼떨떨합니다

 

우린 대단한 선수들로 이뤄진
팀이고 모두 함께하며

서로를 지탱해 주죠

 

그곳에서 압박감을 느낄 때

알아둬야 할 것은
옆의 선수는

내 형제와 같다는 것이고

개개인뿐만 아니라 팀 역시
발 벗고 나선다는 겁니다

 

영광을 함께 누리자

 

자, 준비들 해

 

시즌이 끝났을 때
4위권에 들고 싶다면

승점을 놓쳐선 안돼
홈에서 너무 많은 승점을 놓쳤고

능력면에서도 우린 상대보다
앞서있으며 한 발 더 뛰면

우린 승리한다

가자!

 

무리뉴가 핫스퍼의 감독으로서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첫 홈경기를 가집니다

 

등번호 15번
에릭 다이어

 

델리 알리

 

볼을 지켜내는
델리의 멋진 플레이입니다

 

손을 향한 긴 크로스

 

델리 알리의 골입니다!

 

이 순간, 남자로 우뚝 선
델리 알리입니다

 

토트넘 핫스퍼 1 : 본머스 0

 

전반을 마쳤습니다

 

좋아

 

수비 쪽에 세 가지 문제를
고쳐야 해

 

큰 틀을 말하는 건 아니고
작은 부분들이야

 

두 날개가
아주 기본적인 건데도

 

공격적인 날카로움이
무뎌져 있어

 

상대의 압박에
빠져나오질 못하고

 

항상 늦어서
먼저 가 있질 못해

소리쳐 알리지도 않고
치열하지도 않아

 

공중볼 다툼에서도

첫 터치도 떠 있고
세컨 볼도 떠 있어

거기서 따냈어야지

 

세컨 볼을 땄어야 한다고

 

조금 더 공격적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거칠게 밀어붙이도록 해
전반엔 그게 안됐잖아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져

 

해봐

 

좋은 패스죠?

 

델리가 트래핑을 하며
치고 나갑니다

 

멋지게 만들어 내는
델리 알리!

그의 두 번째 득점입니다!

 

지금 얼마나 좋을까요

 

다시 그의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손, 델리에게 힐패스를 하며
좌우 공격이 달려듭니다

 

손이 좋아하는 옵션이죠

 

먼 쪽 포스트의

시소코!

 

정말 대단하네요!

 

뒤늦게 2실점을 내줬음에도

 

득점하나요?
골입니다!

 

무리뉴는 팀을
3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오리에
어디든 줘도 됩니다

 

여기까지군요!

 

스퍼스의 승리!

 

3득점에 승점 3점

3전 3승이며

 

맨유로의 원정을 앞두고 있는
무리뉴의 핫스퍼입니다

 

승점 3점이야

 

수고들 했어
3점이다

 

좋은 소식까지 있군요

 

우리가 첼시보다
몇 점 뒤쳐져 있지?

 

6점이요

6점

 

첼시는 6점을 잃은 거야

 

지난 주, 12점차

지금은, 6점차

 

고생들 했다

 

1주일 전
무리뉴가 부임한 후로

 

스퍼스는 리그 순위에서
9계단을 상승했습니다

 

감독님, 축하합니다
3전 3승 중이시고

 

델리가 최선을 다해 보이던데

어떤 조치라도 있었습니까?

 

제 생각에는..

 

경기를 할 때
그 위치가 즐거우면서도

편안해하지 않나 싶고

제가 부임한 이후의 3경기는

그에게 경이로운 경기일 겁니다

3경기에서 10득점을 했는데

기쁘지 않나요?

실점은 6점이죠

 

델리가 매 경기마다
MOM이 되진 않는다고 하셨는데

 

지금까지는
꽤 잘하는 것 아닙니까?

이 순간 모두가

그에 대해 말하니까
난 말을 아낄게요

내 성격이 그렇습니다

첼시보다 겨우 6점 뒤진
5위까지 올라왔고

 

델리 알리까지 살아났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그에게 더 이상
주문할 게 없습니다

정말 대단했어요
득점들도 그랬고

 

도움이나 일적인 것도

 

환상적입니다

 

다음 경기가 흥미롭게도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경기네요

 

네, 그렇지만 그건 수요일이고
아직은 토요일입니다

 

래쉬포드의 번개같은 슈팅!

 

맨유가 경기 시작 6분 만에
앞서가기 시작합니다

 

많은 순간들에

 

난 너희가 뒤로 숨는다는
느낌을 받았어

 

그건 좋지 않은 자세야

 

게으른 건지 동료들에게
미루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매 경기에서 발생하는 일들이고
전 이해하기 힘들군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손이 레드 카드를 받는군요

퇴장입니다

 

한국인에게 내려진
단호한 결정이네요

 

그게 어떻게 퇴장이냐고!

말 좀 해봐요!

 

제작 : 왕탄이
출처 : 씨네스트 , Subsc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