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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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삐 소리가 들리면
안녕, 엄마, 아빠
밤 늦게 미안해
그냥 잘 있나
테리한테 좀 무서운
애가 답장이 없어
엄마, 아빠랑 싸운
아무튼 좀 걱정돼서
시간 될 때 전화 줘
그럼 사랑해, 안녕
테리 아더
더는 못 하겠어
엄마, 아빠도 올 거야
잘 있어
크리스티안
- 안녕
뭐 해?
마크네서 대마 좀 하고
- 좋네
옆에서 계속
- 안녕, 마크
이따가 놀러 올 건지
뭐 하기로 했었나?
그런 건 아니고
뭐... 알았어
이따가 들를게
- 그래
동생은 좀 어때?
그게...
메일 세 번 보냈는데
괜찮을 거야
괜찮겠지
네가 놔두니까
- 그게 아니라 조울증이잖아
근데 네가
내 동생이니까 그러지
그렇긴 하지만...
이게 진짜 같아?
이번에도 관심받으려고
공황 온다면서
그래, 맞아
네 말이 맞아
계속 반응해주니까...
알아, 알아
그 말 듣고 싶었어
자기가 있어서
그래, 뭐
사랑해
사랑해
그럼 이따가 와?
- 응
- 안녕, 마크
그래, 사랑해
- 그래
뭔가 할 말 있는데
네가 먼저 물어봐
맨날 가족 일에
- 뭘 또 끌어들여?
오늘은 동생 이메일 받고
그런 거 받아주는 게
나한테 질린 거면
제공/배급: ㈜팝엔터테인먼트
아더 가족의 집입니다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대니야
걸어봤어
이메일을 받았는데
자주 겪는 일이지만...
분위기 같던데
아무 때나 괜찮으니까
대니에게
모든 게 캄캄해
잘 있어
- 안녕, 자기야
피자 먹으러 가려고
- 응
인사하고 있어
- 안녕이래
물어보려고
그냥 보고 싶어서
- 그래
답장이 없어서 불안해
자꾸 그러는 거야
- 알아
호들갑일 때가 있어
너도 이번엔 이상하다며
그러는 걸 거야
맨날 그러잖아
네 말이 맞아
고마워
다행이야
- 그래
- 안녕이래
- 안녕
못 하는 목소리야
끌어들여서 지쳤나 봐
- 내가 맨날 기대니까
울면서 전화했어
남자친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