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 Tank (2009) Criterion (1080p BluRay x265 10bit Tigole)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sub2smi by Michael Archangel

 

피쉬 탱크

 

킬리예요
메시지 남겨주세요

 

킬리, 나야
왜 이러는데?

 

벌써 3번째 메시지야

 

미안하다고 했잖아
너 나 몰라?

 

화나서 그랬다고
전화 좀 해

 

타일러, 너 뭐 하냐?

 

나 참, 보면 몰라?

 

저리 안 가?
킬리 집에 없어

 

말 좀 전해주세요

 

너희 아빠
완전 밥맛이라고

 

언제 한번 된통 혼난다

 

꿈도 야무지시네요

 

기다려준 너에게
답을 하러 왔어

 

내가 잘못했어
기다리게 만든 거

 

바쁜 시간 속에서도
너와의 시간을 상상했어

 

잘 알고 있어
남자들이 내 얘기 하는 거

 

얼마나 화끈한지
확인하고 싶겠지

 

하지만 너만이 나의 남자
너도 원하잖아

 

우리 둘이

 

기다려왔어
이제 다가갈래

 

- 뭘 꼬나보는데?
- 그걸 춤이라고 추냐?

 

시끄럽게 하지 마

 

이런 못생긴 것들 만나느라
전화도 씹냐?

 

거울이나 보고
주둥이 놀리시지

 

- 이런 썅!
- 덤빌 테면 덤벼!

 

- 뭔데 지랄이야!
- 내 마음이다!

 

- 꺼지라고!
- 비켜!

 

더 당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찾아와

 

웃기시네

 

미친년!

 

꺼져!

 

야!

 

야!

 

뭔 짓이야?

 

- 보면 몰라?
- 저리 가!

 

안녕, 테넌츠
나야

 

 

경찰 왔었어
애 코 깨뜨렸다며?

 

- 먼저 그런 거 아냐
- 거짓말하고 자빠졌네

 

- 아니래도
- 말도 안 돼, 너 정말...

 

- 이거 놔
- 못 놓겠다

 

- 놓으라니까!
- 안 놔주면 어쩔 건데, 이년아

 

- 왜 그 모양이니?
- 엄마 때문이다, 왜!

 

아, 진짜

 

제 우아한 공주 방을
보여드릴게요

 

엄마한테 죽었다

 

쿠션이며 커튼
모두 수제품이에요

 

이 예쁜 침대 머리는

 

제가 좋아하는 하트 모양으로
특별 제작 했어요

 

캐주얼 옷장이에요

 

청바지들인데
제가 청바지가 좀 많죠

 

안 나가는 게 좋을걸

 

괜찮아

 

어이

 

- 여기 우리 땅인데
- 웃기시네

 

- 심심한 모양이네
- 잘됐네

 

- 우리랑 놀자
- 이리 줘

 

고맙게 술까지
챙겨왔잖아

 

이건 뭐 하게?

 

거시기에
못질 해주려고 그런다

 

골치 아픈 애구나

 

뭐야, 이리 줘

 

- 같이 놀자니까
- 저리 비켜

 

알았어, 진정해

 

우리랑 놀기 싫은가 본데

 

잘했어

 

저리 비켜
건드리지 마

 

- 같이 좀 놀자
- 무슨 짓이야

 

비켜
비키라고!

 

이거 놔!
놔, 이 병신 새끼들아!

 

놓으라니까!

 

- 좀만
- 잡아 봐

 

내려 놔!
비켜!

 

가만히 좀 있어

 

이거 못 놔?
내려 놔

 

신경 쓰지 말고
계속 춰

 

- 잘 춘다 야
- 뻥치시네

 

- 계란 삶니?
- 아뇨

 

그럼 무슨 물이야?

 

그럼 무슨 물이야?

 

차 마시려고요

 

그렇구나

 

난 엄마 친구야

 

흑인처럼 추더라

 

- 칭찬이야
- 알지도 못하면서

 

나도 남들처럼
TV 보거든

 

그럼 무슨
전문가라도 되나?

 

말 참 곱게도 한다

 

뭐라고 부르면 되지?

 

맘대로 해요

 

성격도 까칠해 주시고

 

또 보자

 

- 자기 딸 봤어
- 용케 살아왔네

 

어머, 차 타왔네

 

윅스 가구

 

- 뭐 해?
- 남이사, 밥맛아

 

자기는 완전 재수탱이면서

 

안녕
이게 뭐야?

 

- 문이요
- 문이라고?

 

- 열어줄래?
- 돈 내야 열려요

 

- 얼만데?
- 2파운드

 

2파운드?
완전 바가지다

 

여기 받아

 

비켜요
빨리 돈이나 내요

 

- 그럼 깎아줘
- 알았어요, 1파운드

 

- 1파운드만 내요
- 좋아, 그래야지

 

맘에 들었어
또 봐요

 

타일러, 비켜

 

아저씨가 또 보재

 

엄마 애인 또 와?

 

이따 파티할 거야

 

방에 있든가 나가
애들은 안 돼, 너도야

 

누군 엄마 친구들이랑
놀고 싶대?

 

한심한 술주정뱅이들이랑?

 

꼭 술집여자 같아

 

나빴어!

 

- 아동학대로 고발해
- 너도 왕짜증이거든!

 

겁대가리가 없구나

 

조용히 해

 

옳지

 

형들이 없기 망정이지

 

물건 찾으러 왔어

 

오해하지 마
늙어서 그래

 

어제 일부러
개 풀어준 거야?

 

놓쳤어
안 물린 걸 감사해

 

눈물 나게 고맙다
멍청아

 

파티가 시작됐지만
난 아직 못 가요

 

첫 인상이 중요하니까요

 

난 저렇게 떡칠 안 해
완전 구역질 나

 

저 여자 집이다
맞지?

 

저게 엄마야?
진짜 못생겼다

 

미쳤나 봐

 

웃는 거 꼴불견이야
이빨이 누래

 

- 받아
- 아예 파랗다

 

나중엔 분홍색 될걸

 

그럼 좋아할걸?

 

내가 파티장에 나타나면

 

모든 시선이 쏠리면서
정말 환상적...

 

이 사과주 최고다
너도 그렇지?

 

더 있으면 좋은데

 

맙소사
바보처럼 저게 뭐야

 

순 공주병에
재수없어

 

- 닥쳐
- 너나 닥쳐, 난 나갈 거야

 

아싸!
언니 나간대

 

완전 못 봐주겠다

 

창피하지도 않나?
저러고 다니게?

 

필요할 수밖에 없지
그렇게 흘러가니까

 

안녕, 공주님?

 

원래 그렇게
바보 같아요?

 

바보면 좋겠다
직장도 때려치우고

 

계속 세워둘 거야?

 

옷 입으니까
딴사람 같네

 

- 아저씨 왕짜증이야
- 알아

 

- 안녕
- 왔네

 

- 어디서 이제 와
- 이렇게 왔잖아

 

- 안 오나 했어
- 옷은 갈아입어야지

 

- 잘 지냈지?
- 그럼

 

방에 들어가 있으랬지

 

잘 땐 천사라니까

 

- 그냥 깨워
- 괜찮아

 

- 눕히고 올게
- 자상하기도 해라

 

복도 끝이야

 

- 애 취급이라니까
- 얹혀살 나이는 아니지

 

주인이 나가라는데
어떡해

 

뭐 좀 걸쳐라

 

- 옷 입었는데
- 입다 말았잖아

 

웬 신경이야?

 

쓰기로 했어
빨리 입어

 

- 말투까지 달라지고
- 슬슬 나갈까?

 

- 어디 가는데?
- 아무데도 안 가

 

방금 나가자고
했으면서 뭘

 

드라이브 가는 거야

 

- 같이 갈래?
- 안 돼

 

- 둘 다?
- 안 돼, 안 가

 

갈 거야

 

- 대단한 데 안 가
- 상관 없어, 갈 거라고

 

그럼 가서 옷 입어

 

고마워요

 

- 너도 갈래?
- 안 간다고 할걸

 

20분 있다 출발해

 

재미없지 않겠어?

 

네, 좋아요
나도 갈게요

 

- 어디 가요?
- 그래, 어디 갈까?

 

고아원

 

아저씨가 뭔데 그래요?

 

갈 거면 면도라도 하든가

 

- 면도는 왜?
- 나에 대한 예의죠

 

- 마음에 안 들어?
- 네

 

털보 같아

 

- 난 멋있어
- 고마워

 

이게 뭐야?

 

이상한 노래만 있잖아

 

- 말도 안 돼
- 정말 이상하거든

 

바비 워맥 보고
이상하다니

 

- 몇 살이에요?
- 너보다 많아

 

진짜 음악이 뭔지
들려주지

 

소리 크게 키워

 

환상적이야

 

빛바랜 나뭇잎
찌푸린 잿빛 하늘

 

길을 걸었네
어느 겨울 날

 

따뜻하게 잘 지냈겠지
LA에 있었다면

 

캘리포니아를 꿈꾸는
어느 겨울 날

 

길을 거닐다
교회 안으로 들어갔어

 

무릎을 꿇고 앉아
기도를 드렸지

 

교회는 겨울을 반겨

 

내가 머물 테니까
머물고 말 테니까

 

캘리포니아를 꿈꾸며

 

그거 이름이...
어, 비행선이다

 

멋지다
엄마

 

봤어

 

- 안 보인다
- 안 보여

 

- 가려졌네
- 봐

 

멋있다
정말 끝내줬어

 

어떤 동물 좋아해?
동물로 태어난다면

 

- 뭐가 좋아?
- 원숭이요

 

- 원숭이?
- 네

 

백호랑이요

 

호랑이?
나는 개

 

- 어떤 개?
- 그 개 말고

 

- 지금도 개면서
- 시끄러워

 

에이, 시시하게
난 독수리가 될 거야

 

다들 땅에 살잖아
날고 싶지 않아?

 

- 아뇨
- 아니

 

- 총 맞잖아요
- 생각해봐

 

맞아, 그러다
총 맞으면 어떡해

 

베리 따고 싶다

 

난 술

 

다 왔습니다

 

가자, 보여줄 게 있어

 

- 빨리 와
- 뭘 보자는 거지?

 

가잖아요

 

같이 가

 

여기야, 어때?

 

굽이 높아서 힘들어

 

그래도 예쁘잖아

 

- 어이, 닭살들
- 간다 가!

 

닭살 커플

 

여기 좋아

 

풀 속에 벌레가
바글바글하겠다

 

그러기만 해

 

잠자리다
언니, 빨리!

 

저기!
저기 봐

 

이파리 위
보여?

 

다리가 6개나 돼
봐, 1, 2, 3, 4, 5, 6

 

- 웃지 마
- 안 보여, 어딘데?

 

- 날아갔어
- 물고기 잡자

 

- 미쳤어요?
- 들어갈 거야

 

- 같이 갈래?
- 됐거든요

 

고맙지만 사양할게

 

겁쟁이

 

웬일이니

 

미쳤나 봐

 

- 도와줘야지
- 꿈 깨세요

 

- 빠뜨리지 못하게 물러서
- 절대 안 돼

 

안 되다마다

 

사람이 안 오는 데라
방심해서 금방 잡힐 거야

 

구경이나 할게

 

좋았어
들어와

 

잘도 하겠다

 

- 물 더럽지?
- 응

 

그 바지
20파운드나 준 거야

 

웬일이라니

 

그렇지

 

이쪽으로
자, 천천히

 

걔 수영도 못해

 

못생긴 발 보고
놀라서 도망칠걸

 

괴물 물고기가
잡아먹으러 온 줄 알 거다

 

내 쪽으로 천천히 와

 

닿았어?
물고기한테서 병균 옮겠다

 

앞에 물고기 보이지?

 

천천히 내 쪽으로 와
아직 말고

 

됐어, 천천히

 

살살

 

이제 서

 

잡았다, 물고기야!

 

엄청 미끄럽네

 

이제 죽는 거야?

 

당연하지, 바보야
보면 몰라?

 

뭐 하게요?

 

- 징그러워
- 잔인해라

 

- 이 편이 나아
- 말도 안 돼

 

- 먹을래?
- 만지기도 싫은데 먹으라고?

 

생선튀김 먹잖아
똑같아

 

머리에 눈에
내장까지 있잖아

 

생선 똥 먹기 싫거든요

 

- 나 먹을래요
- 착하네

 

먹고도 남지

 

저리 비켜
에이즈 옮아

 

징그러워

 

어디 봐

 

별거 아니네

 

엄마는 피 못 봐
아저씨 에이즈 옮는다, 우엑

 

- 켈리가 누구예요?
- 뭐?

 

팔에요

 

아, 이거?
옛날 여자친구

 

미아

 

기다려 봐

 

업혀

 

얼른

 

- 괜찮아?
- 네

 

더 할 말 없어
그게 다야

 

말한 대로라고

 

몰라

 

그래, 알았어

 

이따 들를게

 

- 괜찮아?
- 집에 일이 생겼어

 

금방 가봐야 돼

 

생선 요리는요?

 

어머니한테
그만하라고 해

 

- 데려다주고 갈게
- 한 잔만 더 하자, 응?

 

그러자
빨리

 

제발
내가 살게

 

그래, 알았어
내가 졌다

 

금방 올게

 

이 노래에 맞춰서 쳐봐

 

- 춤 개뿔 못 춰요
- 잘 춰, 내가 봤어

 

이렇게 빨리 못 출걸?

 

- 맨발이잖아요
- 핑계 대지 말고, 자

 

그게 무슨 춤이냐

 

잘한다

 

그게 무슨 짓이니?
웃겨 죽겠네

 

- 계속해
- 시끄러워요

 

입 조심해
기껏 잘해줬더니

 

잘해주면
좋아해야 돼?

 

- 김새게 할 거랬지?
- 말만 그래

 

아니, 진짜 밥맛이야
얼마나 봤다고 친한 척인데

 

언제부터 알았다고

 

신발도 안 신고

 

- 안녕하세요
- 네

 

괜찮아요
저 강아지 좋아해요

 

미아

 

미아, 내려와
손님 오셨어

 

안 일어나니?

 

좋아
그럼 올려보낸다

 

갈 테니까 그만 좀 해

 

- 오네요
- 미아?

 

안녕, 캐리라고 해

 

- 잠깐 얘기 좀 할까?
- 무슨 얘기요?

 

무슨 얘긴지 몰라서 물어?

 

- 물 좀 마셔도 돼요?
- 물론이지

 

위탁 학교 알아봤어

 

태어나서는
며칠을 울더라고요

 

속 썩이러 태어난 애
같았어요

 

따님이 한 분
더 있으시죠?

 

네, 타일러라고
하는 짓이 똑같아요

 

걔도 학교
오래 다니긴 글렀어요

 

혼자 몸으로 힘드시죠

 

그러게나요

 

새로 가는 학교요

 

어떤 덴가요?

 

멀어요?
차가 없어서요

 

미아

 

이리 안 오니?

 

듣고 있어?
듣는 거 알아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
난 누구 말도 안 들어

 

이게 웃기냐?
내가 웃겨?

 

이 가게에 들어가서
딴사람이 돼서 나올 거야

 

딴사람!
알아 들어?

 

딴사람

 

너랑도 다르고
세상 누구와도 다를 거야

 

완전히 달라질 거야

 

여자 댄서 모집
최고 대우

 

난 다른 게 좋아
알아들어?

 

어쩐지 시궁창 냄새가
난다 했더니

 

- 코를 찌르네
- 좀 씻고 다니지 그러냐

 

아빠한테 주둥이는
안 얻어터졌나?

 

- 어딜 가려고?
- 이게 누굴 밀어?

 

오른쪽까지 밤탱이 되기
싫으면 얼른 비켜라

 

- 너나 비켜
- 웃겨, 빨리 꺼져

 

이게 누구야

 

지나다 들렀어요

 

여기 어떻게 알았어?

 

말했잖아요

 

웬일이야?
나 싫다며

 

- 밥맛이니까
- 고맙다

 

됐어요

 

- 발은 어때?
- 괜찮아요

 

잠깐 있어 봐

 

신발 벗어

 

- 내가 할게요
- 내가 더 잘해, 벗어

 

발은 씻고 다니냐?

 

그럼요

 

됐다
깨끗해졌어

 

혼자 뭐 하고 다녀?

 

- 생각 중인 게 있어요
- 그래?

 

- 시험 보려고?
- 뭐, 어쩌면요

 

해봐
너 잘해

 

엄마한텐 비밀이에요

 

뭐 해줄 건데?

 

- 카메라 필요해?
- 네?

 

비디오 내라잖아
없으면 빌려줄게

 

대신 조건이 하나 있어

 

뭔데요?

 

- 웃으면서 찍으라고
- 뭐야

 

웃으면 얼마나 예쁜데

 

들어가 봐야겠다

 

또 보자
당분간 거기 있을 거야

 

그래도 되지?

 

- 엄마한테 쫓겨났어요?
- 그렇게 됐다

 

나야, 테넌츠
주인도 몰라보냐?

 

미아

 

그렇게 도망치면
끝날 줄 알아?

 

2주 뒤부터
학교 나가는 거야

 

- 카메라 갖고 왔어요?
- 깜짝이야

 

놀랐잖아
잠깐만

 

나밖에 없지?

 

고마워요

 

- 어떻게 써요?
- 간단해

 

 

여길 켜고

 

셔터 내린 다음
빨간 단추가 녹화야

 

누르고 찍으면 돼

 

자, 금방 익숙해질 거야

 

좋다

 

어때?

 

- 솔직히?
- 당연하지

 

오줌 냄새 나요

 

그렇구나

 

아무래도
볼기를 맞아야겠구나

 

사람 놀라게 만들고
어른한테 까불고

 

복지사 아줌마
바람맞히고

 

코너

 

이번엔 봐줬다

 

- 밥 먹어
- 가, 카메라 좀 주느라

 

- 고장 낼 게 뻔해
- 그럼 볼기 맞아야지

 

냄새 좋네

 

자기 주려고
스테이크 좀 샀어

 

미아 윌리엄스고요

 

번호는
07700900542예요

 

- 오래 걸려요?
- 왜 그러는데?

 

오줌 쌀 거 같아

 

안 볼 테니까 눠

 

그럼 눈 감아야죠

 

면도칼에
베이면 어쩌라고

 

이거 2개

 

안 돼, 앨리스

 

30?
전부 30파운드?

 

고맙습니다

 

 

잠깐만 서 봐

 

- 따라오게?
- 어, 왜?

 

말은 잘 있어?

 

안 들려?

 

오해하지 마

 

내가 뭘?

 

굶긴다고 생각하잖아

 

그렇게 보이니까

 

늙어서 그래

 

어디 가?

 

뭐 좀 구하러

 

뭐를?

 

궁금한 게 많구나?

 

같이 가도 돼?

 

마음대로 해

 

됐어, 이리 줘

 

발 올려, 그렇지

 

먹어

 

괜찮아
보기랑 달라

 

뭘 찾는데?

 

볼보 940

 

- 어떻게 생겼어?
- 볼보 940처럼

 

그래, 너 잘났다

 

그렇지

 

봐, 볼보 940이야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데

 

보기 힘든 차야

 

사고 나도
잘 안 부서져

 

마실래?

 

망 좀 봐줘

 

- 여기 기분 나빠
- 금방 끝나

 

술이나 마시자
돈 얻을 데 있어

 

뭐라고?

 

가서 돈 타서
술이나 마시자고

 

알았어

 

다 됐어

 

짜잔

 

이거야

 

덕분에
운이 좋았어

 

빨리 와
술 마시러 가자

 

잠깐만
됐어, 일어나

 

뭐야

 

- 놀랐죠?
- 내려와, 빨리

 

내려와, 얼른
내려오라고

 

- 재미없게
- 직장이잖아

 

웬일이야?

 

- 돈 좀 주세요
- 그래?

 

- 취했니?
- 아뇨

 

5파운드만 줘요

 

주정뱅이 쫓아내는 게
내 일이야

 

- 장난치지 말고
- 지금 돈 없어

 

보세요
뼈밖에 안 남은 거

 

밥 먹게 돈 좀 줘요
갚을게요

 

뭐야

 

- 꼬맹이 아니거든요
- 알거든

 

저녁 남았어?

 

시간이 몇 신데
여기가 동네 식당이니?

 

- 카메라 갖고 있니?
- 돌려줘요?

 

있으면 됐어

 

갖고 있어요

 

걔랑 사귀게?

 

왜요?

 

나이가 많아 보여서

 

열아홉이에요

 

쟤가 무슨 남자친구야

 

- 방금 자고 왔거든
- 자랑이다

 

누가 할 소리

 

- 방으로 갈까?
- 그래

 

가시죠, 우리 공주님

 

새로 다닐 학교야

 

가서 똑같은 것들이랑
실컷 자고 다니면 되겠네

 

잘한다

 

- 안 갈 거야
- 가서 버릇 좀 고쳐

 

아저씨랑 상관 없거든요

 

- 혼 좀 나야겠구나
- 암만 떠들어봐요

 

어차피 남남인데
들을 필요 없잖아?

 

2주밖에 안 됐구나

 

웬일이야

 

사람이 정말 좋아

 

그래

 

첫눈에 이 사람이다
싶었어

 

웃겨
내가 언제

 

뭐?
아니야

 

잠자리에나 필요하지
근데 이 남자 진짜 끝내줘

 

알아

 

알아, 걱정 마
곧 만날 거야

 

그럼, 괜찮아
꺼 놓을 거지?

 

응, 그래
알았어

 

그래, 좋아
다음에 봐, 안녕

 

1개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미아 윌리엄스죠?

 

괜찮으면 다음 주에
오디션 보러 올래요?

 

0170865001으로
연락 줘요

 

내 이름은 '발'이에요

 

팔 둘러

 

- 팔 둘러
- 힘이 없어

 

알아
반대 팔

 

가자

 

올라가, 그렇지

 

- 자기 좋아
- 알아, 알아

 

몸이 안 좋아

 

자고 나면 괜찮아질 거야

 

- 약속할 수 있어?
- 약속할게

 

토할 거 같아
이런 기분 너무 싫어

 

싫다마다

 

잠깐, 잠깐만

 

- 아직 안 잤어?
- 일이 있어서요

 

- 화는 풀렸어?
- 네?

 

요 며칠 이상하게 굴었잖아

 

이상하게 군게 누군데

 

그랬나?

 

그랬나 보다

 

- 엄마는 뻗었어
- 맨날 그래요

 

너희 술꾼 집안이구나

 

머리 내리니까 예쁘네

 

매일 하나로 묶을 때보다
보기 좋아

 

오디션 보러 오래요

 

잘했네

 

그럴 줄 알았어

 

- CD 하나 빌렸어요
- 어떤 곡?

 

‘캘리포니아 드리밍’
차에서 튼 거요

 

제일 좋아하는 노래야

 

보여줄래?

 

미쳤어요?

 

춰 봐

 

내 앞에서도 못하면
사람들 앞에선 어쩌려고

 

잘하는 거 아는데 뭐
말했잖아

 

아까 저녁에 짠 거라
아직 엉성해요

 

알았어
도와주려던 건데

 

네 마음이지

 

아직은 여기까지예요

 

이리 와

 

옆으로

 

정말 좋다

 

거짓말

 

아냐, 진짜야

 

나라면 당장 뽑았어

 

그 꼬마랑 할 때도
이렇게 좋아?

 

아뇨

 

내 거보다 커?

 

아뇨

 

취했다

 

이러면 안 되는데

 

아니, 괜찮아요

 

엄마한테는 비밀이다

 

알아요

 

올라가서 잘게

 

너무 취했다

 

내일 얘기하자, 응?

 

아저씨 갔어

 

아저씨!

 

아저씨!

 

그때 널 지워야 했어

 

예약까지 했었는데

 

전화 걸려고?

 

- 안 돌아올걸
- 모르면 가만히 있어

 

엄마한테 전부 이를 거야

 

마음대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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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입니다
어디를 찾으세요?

 

- '윅스' 바킹점이요
- 잠시만요

 

- 연결해 드릴까요?
- 네

 

미아

 

너한테 가던 길이야

 

'윅스'입니다
무슨 일이시죠?

 

코너 씨 있나요?
경비 담당인데요

 

- 어디 가?
- 이번 주에 휴가인데 어쩌죠

 

- 언제 와요?
- 다음 주 금요일이요

 

- 언제요?
- 다음 주 금요일이요

 

틸버리 가려면
어떻게 가?

 

저쪽 A13로

 

나랑 같이 가

 

아냐, 볼일이 좀 있어
나중에 보자

 

저기요
댄튼가가 어디죠?

 

곧장 가면 새 집들 나와
그 오른쪽이야

 

고맙습니다

 

이런, 세상에

 

나와

 

어서

 

어떻게 찾았나 몰라도
이건 곤란해

 

전화를 안 받았잖아요

 

배터리가 다 됐어

 

- 전화하려고 했어
- 번호도 모르면서

 

나도 너 좋아해

 

그럼 왜 갔어요?

 

알잖아

 

넌 15살이야

 

좋아하는 데
그게 어때서

 

역까지 태워다 줄게
가면서 얘기하자

 

기다려
여기 있어

 

오디션은 언제야?

 

내일이요

 

잘할 거야

 

나 돈 없어요

 

이거면 갈 수 있을 거야

 

이리 와봐

 

조심해서 가고

 

내일 얘기하자

 

쏘지 마!

 

안 돼, 쏘지 마!

 

옳지, 우리 딸
자, 시작해

 

아빠한테
노래 불러드려

 

아프기 싫어
사랑을 외면했어

 

한두 번 사랑도
모두 부질없었지

 

시간이 흘러
마음은 얼어붙었네

 

하지만 처음으로
너와는 달랐어

 

언 마음이 녹고
사랑을 찾았지

 

다들 나를 보며
제정신이 아니래

 

뭐라 해도 좋아
난 너를 사랑해

 

그만두라지만
몰라서 그런걸

 

- 잘했네
- 잘했어

 

아빠 보고 웃어봐

 

- 어서
- 아빠 보고 웃어

 

글쎄, 위층에 뒀니?
갖고 나갔었어?

 

- 키이라, 찻길 조심해
- 알았어요

 

키이라

 

키이라

 

키이라

 

엄마가 데리고 가서
아이스크림 사주랬어

 

가자
안 가? 빨리 와

 

누가 더 빨리 가나 보자

 

이 길로 가자, 이리 와

 

이리 줘

 

씽씽이 탈래

 

여기서는 못 타
오면서 타

 

- 키이라
- 엄마

 

장난 치는 거야
얼른 가 빨리

 

뛰어

 

- 키이라
- 엄마

 

- 걸어
- 걷기 싫어

 

맞아야 걸을래?
빨리 가

 

어디 가?
집에 갈래

 

빨리 와

 

키이라, 오라고

 

그만하고 가

 

싫어
언니 무서워

 

오라니까

 

그만해
넘어가

 

- 다리를 올려야지
- 시끄러워

 

넘어가기나 해

 

젠장

 

키이라

 

키이라!

 

키이라!

 

키이라

 

키이라, 기다려

 

거기 서!

 

그만 뛰라고

 

맞추지도 못하면서

 

이 바보 같은 계집애가

 

난 못할 줄 알아?

 

키이라

 

그만 도망가지 못해?

 

- 이거 놔
- 하지 마!

 

- 갈 거야
- 키이라

 

- 하지 마!
- 저리 가! 이거 놔

 

그만해!
아빠처럼 못된 애구나

 

하지 마
그만 차라고

 

그만해!

 

괜찮아?
응?

 

- 추워
- 추워? 가자

 

빨리 들어가

 

오디션장
이쪽으로

 

정말 멋있었어요
멋지게 잘 췄어

 

연락할게요
오늘 반가웠어요

 

- 고마워요
- 감사합니다

 

- 마음에 드네
- 다음은 누구지?

 

미아 왔나요?
미아 윌리엄스

 

미아
나와주세요

 

고마워요
몇 번으로 틀까요?

 

17번 곡이요

 

머리 좀 풀어 볼래요?

 

훨씬 여성스럽네
예뻐

 

짧은 바지 없어요?

 

- 반바지?
- 없어요

 

괜찮으니까
그냥 시작해요

 

뭐가 어떻게 된 거야?

 

- 안녕
- 안녕

 

- 네 차야?
- 어

 

부품 마저 구해야 돼

 

모자 두고 갔더라

 

고맙다

 

말은 어디 갔어?

 

아파서
안락사시켰어

 

16살이었어

 

때가 된 거야

 

알았어

 

엔진 시험할 겸
멀리 가보려고

 

그래?

 

카디프에 누가 있거든

 

웨일스에 알지?

 

뭘 그렇게 많이 싸?

 

혹시 몰라서

 

새 학교는 안 나가고?

 

대신 다니든가

 

싫어
찌질이들만 다니는 데잖아

 

나 가

 

- 네 CD야
- 어

 

들을 만하네

 

응, '나스'라고 괜찮아
엄마 가져

 

가 봐

 

잘 가라

 

왜 안 가?

 

가는 데가 어디라고?

 

웨일스

 

마음 바뀐 줄 알았어

 

- 동생 타일러야
- 안녕, 타일러

 

- 떠돌이예요?
- 시끄러워

 

아프게, 씨

 

언니 싫어

 

나도다, 동생아

 

테넌츠

 

또 보자

 

잘 있어

 

괜찮아?

 

 

잘 가, 멍청아
문자 보내야 돼

 

웨일스 가서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