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1944년"
엄마!
"뉴욕, 웨스트체스터
엄마, 지금 뭘...
도둑인 줄 알았어요
놀랐구나?
들어가서 자
왜?
어서 자
핫초코 타줄게
누구세요?
엄마를 어쩐 거죠?
우리 엄만 주방에
직접 핫초코를
가정부를
내가 안 무서워?
세상에 나 하나라고
남들과 다른
돌연변이가...
드디어 만났네
찰스 자비에야
난 레이븐
배고프고
실컷 먹어
음식은 많아
두번 다신
안 훔쳐도 돼
잘 들어, 에릭
난 다른 나치들과 달라
우월한 유전자의
기준이 뭔데?
파란 눈? 금발머리?
초콜릿 먹어봐
맛있어
먹고 싶어?
엄마 보고 싶어요
유전자는 새로운
인류의 새로운 미래
진화
무슨 말인지 알아?
아주 간단한 거잖아
큰 철문도 움직였는데
안 그래?
꿈쩍도 안 해요
안 돼요
불가능해요
원하는 걸 얻는 데는
미안하다, 에릭
엄마!
우리 아들
괜찮니?
이렇게 하자
내가 셋을 세면
동전을 움직여
안 그럼
알았지?
하나
넌 할 수 있어
둘
할 수 있을 거야
셋
그렇지!
훌륭해
잘했다, 에릭
1944년"
간식 좀 가져가려고
발도 안 들여놔요
타준 적도 없고요
시킨다면 모를까
생각해본 적 없었어
외롭지?
안 훔쳐도 돼
한심한 놈들
세상을 여는 열쇠야
동전은 식은 죽 먹기겠지
못 하겠어요
나치 방식이 최고지
방아쇠 당길 거야
아주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