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2smi by 블랙이글
약간의 계산착오가
에디!
안에 있는거 안다!
왜 하필 대박의 꿈이
칼은 내 등을 겨누나
뭐, 하나만 말해두지
절대 그 칼에 맞진
시끄럽다고 따지러 나온 다음은 네 차례다
아이큐 네자리인 내가
대단한건 아니고
이 세상을 품에
지금 내가 품에
보도블럭뿐이란 거
리미트리스
저 남자 보이나?
얼마 전의 나다
알코올중독도 아닌데
작가인거다
다들 책 계약도
얼핏 공상과학인데
내 식으로 21세기를
유토피아를 통해
아주... 아주...
오늘 내가 제대로
나온다, 나온다
기막힌게 나올텐데
골방에 틀어 박힌채
그게 이번 컨셉이다
'골방에서 죽치기'
그렇게 몇 주가 갔다
몇 달이던가
그래도 내겐
끝내자고?
연기하지 마
새삼스레 놀란 척은
나... 나 놀랐어
이러지 말고
- 뭐 라는지만 들어줘
- 왜?
난 자기...
여친 이었잖아
그 말론 자기란 존재를
파트너, 애인
연인, 소울메이트
도우미, 은행
네, 잠시만요
그건...
내꺼 네꺼가 어딨어
- 이 참에 우리...
왜?
자긴 요란한 경험도
맞다, 대학졸업하곤
맹세합니다
바로 깨졌지만
우린 안 돼
틀린 말 없지만
회사 들어가봐야 돼
결과는 말해줘야지
있었다
이뤄지려는 순간
않을거다
옆집 남자다
기다려라!
핀트를 살짝 빗맞췄다
안으려 했건만
안을거라곤
(Limitless, 2011)
저 몰골로 다닌다면?
못 따봤다고 믿지만서도
폭로한거야
모두가...
한방 날려주마
나온다...
뜸을 들여 탈이지
린디가 있다
내일 90페이지 넘길게
- 에디
- 안 봐도 뻔해
표현 못해
남도 아니고
- 프로포즈 하지 마
한번 있잖아
멜리사와 했었다
난 자기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