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드
몇 년도였는지
정확하게
역사를 읊을 순 있지만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하지만 당신들이 아는
마구간 청소할게
뭐 하고 있었어요?
상관없잖아요
말 도둑이라면
곧 쉬는 시간이니까
조용히 나가겠다면
쉰다더니
난 롭이에요
난 바빠요
도둑이 바쁘긴 하죠
옆집 사는 분의
밭을 못 갈면
응석받이 부잣집 도련님은
맞아요
부족한 것 없이
아주 역겨워요
탄광에서
상인치고는
정체가 뭐예요?
응석받이
정말 예쁜 분이군요
말은 어떡해요?
가져가도 돼요
이름만 말해준다면
마리안이에요
마리안이라고 불러요
로빈과 마리안
몇 계절이 지났고
그들은 젊고 사랑했다
그러다...
록슬리의 로빈
록슬리의 로빈
운명이 차가운 손을
그는 부자의 돈을 훔쳐
이 이야기는
하지만 역사는 잊어라
당신이 본 것도,
이 이야기는
그가 훔친 것이
록슬리의 로빈은 로빈 후드가
난 그를 응석받이
편하고 좋은 인생
모든 걸 갖고 태어나
바랄 게 없는 인생
돌아가!
그가 몰랐던 것은
우리의 태어난 모습이
이게 뭐지?
우리를 결정하지
징집 통고문
잉글랜드와 노팅엄을
노팅엄 주 장관 명령
4년 후
케브리트 반도 아라비아
정신 똑바로 차려
염병할 야만인 놈들이
전쟁에서 빨리 이겨야
애인이 기다리는
말해주고 싶지만
기억나진 않는다
따분해할 테고
이게 도둑의 이야기란 거다
도둑 얘기로 시작하진 않는다
상관있죠
시간 벌어줄게요
말이 죽었어요
가족들이 굶죠
한 마리 없어도 살잖아요
신경도 안 쓰겠죠
태어난 귀족들...
일하는 사람 아니죠?
손이 너무 부드럽고
부잣집 도련님이죠
그들의 사랑은 만개했다
중요한 건 그것뿐이었다
운명이 차가운 손을
뻗어왔다
뻗어왔다
가난한 자에게 주었고
아이들 동화가 되었다
아는 것도 잊어라
아이들 동화가 아니다
동전 몇 닢이었다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도련님으로만 알았다
다신 돌아오지 마!
않는다는 것이다
수호하기 위하여...
눈치채면 안 돼
록슬리도 빨리 돌아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