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보드로 환영합니다’
차량 절도죄로 신고할까 말까
그 통화 내용 들어보고 싶네요
“경찰이죠? 우리 아들이
넌 이게 웃기니?
조금요, 제가 전화해서
홍수로 쓸려가 버린 마을이
고담에서 실종된 아이들과
‘쇼트 장난감’
관계 없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걔들이 모두 여기서 만든
그런 정보는
그냥 “잘했다, 로빈”이라고
내가 너무 많은 걸 기대했네요
아직 좀 더 가야 해
명예를 걸고 약속하죠
- 잊지 마라, 로빈, 정의를 실현해…
여기 주인은
미친 살인마였죠
12년 전, 자기 아들이자 피해자인
결국 아들이
홍수가 오기 전까지는
특별히 뉴스도 아닌데요
어떻게…?
아, 맞다
희생양이 된…
아이들 말이에요
꼬마들이 걱정되니?
그럴 필요 없다
난 그 애들을 사랑하거든
네 생각보다 훨씬 더
쇼트?
앤톤 쇼트는
괴물에게 그 천진함을
난 앤톤이 아냐
난 ‘돌메이커’다
난 아이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이 슬프고 잔인한
사이코 자식!
얘들아, 내가 너희를
내 몸은 내가 지킬 수 있어요
그냥 “고마워요, 배트맨”이라고
내가 너무 많은 걸 기대했네
로빈, 안 돼!
이젠 안전해
내가 맹세하마
이제 안전해
저 우리 속에는
일부는 다른 아이들을
닥쳐
아이들일 때는 무력하지만
다시는 아무도 해칠 수 없어
무력함이 뭔지 알고 싶어?
내가 가르쳐 주지
왜 내 말을 안 들어?
왜 이해를 못 하는 거야?
난 그 애들을 사랑해
사랑한다고, 난…
닥쳐, 젠장
들었어?
복수가 아닌 정의
네 본능을 의심하지 마라
무슨 짓이냐?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생각 중이야
배트모빌을 훔쳐 갔는데요”
여기서 만나자고 했잖아요
무슨 관계지?
장난감을 갖고 있었다는 게 이상해요
좀 더 일찍 말할 것이지
말할 수도 있을 텐데
내가 갈 때까지 아무 짓도 하지 마
아무 짓도 안 할게요
- 복수가 아니라요
윈슬로우 쇼트라는 남자였어요
앤톤의 증언으로 감옥에 보내졌지
사업을 물려받았는데
아주 성공적이었어
아버지 전문이죠
어린아이였을 때 죽었어
빼앗겼을 때
최선을 다했어
세상에서 말이야
죗값을 치를 줄 알아
지켜준 것처럼 날 지켜다오
말할 수도 있을 텐데
죽어가는 애들이 있어
살리기 위해 희생해야 했어
인형이 되면
아무도
안 그러면 심장을 뽑아 버릴 거야
뽑아 버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