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틴
사후에 발견된
1939년 9월 17일
어디로들 가는 거야!
우리 뒤엔 독일놈들이 있다고
소련이 쳐들어왔어!
어디로 가는 거야! 돌아가!
러시아놈들이 쳐들어왔어!
빨리!
우리 뒤엔 독일놈들이 있다고
안나 부인, 안나 부인
남편을 찾고 있어요
소련이 새벽에 침공한 걸
남편이 나더러 크라코브로
남편은 자기가 뭘 얘기하는지 알아요
- 부인
왜 당신 자신과 애를 위험에
- 부인, 제발...
니카!
니카, 어디 있니?
니카!
이리 온, 강아지야
내 옆에 붙어 있으라고 했지!
혼자 떨어져 두려움에 떨고
그럴 수 없어. 서둘러야 해
실례합니다만 크라코브 울란 8연대가
- 어디인지 아십니까?
장교들은요?
교회에 병원이 있어요
그들이 뭔가를 알고 있을 테니
- 아빠가 저기 있어?
In nomine Patris, et Filii,
- 엄마, 저 외투...
엄마, 아빠 외투! 난
이것 잡고 있어
- 무슨 일이오?
대통령 성명이오!
여태 독일군의
잘 견뎌왔지만
우리의 동쪽 이웃 국가가
폭력으로 우리 영토를 침공했습니다
바르샤바는 더 이상 수도가 아닙니다!
- 누구지?
- 소련군이 곳곳에 있어요
있다면 포로들은 역에 있을 거요
- 러시아로 수송될 예정이었으니까
- 애는 나한테 남겨 둬도 돼요
여기서 기다려
자전거가 더 있어요
- 곧 돌아올게요
자전거를 끌고 가
1939년 9월 17일
볼셰비키가 쳐들어왔다
소비에트 탱크에 둘러싸여
그들과의 전쟁은 없었지만
그들은 장교들을 분리했고
그러나 우리 장교들은 남겨 두었다
당신이 알기를 내가 원하기에
내가 죽거나 돌아가지 못한다면
아마 이 공책은
- 그들이 우릴 나누고 있어요
뭐 하고 계세요?
여기서 내가 본 모든 것을
안제이의 기록에 근거함
어디 가시려고?
그들을 보셨어요?
아직 몰라요?
즉시 돌아오라고 했어요
- 그들은 우리가 안전한지 알아야 해요
빠뜨려요? 이성을 찾으세요
- 출발해요
맙소사, 니카!
무서워할 것 없어
있었어요. 저 녀석을 데려가요
아마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걸 거야
- 울란은 이제 없소
참모들은 어디 있죠?
그들에게 물어 봐요
- 몰라. 가 보자꾸나
et Spiritus Sancti...
- 무슨 외투?
파란 리본으로 구별할 수 있어요
- 대통령의 성명서!
이리 와요
굉장한 맹공에도
규약과 만고불변의 도덕 원칙을 내세워
- 소비에트 외무 장관, 몰로토프요
- 장교들은 어디 있죠?
- 고맙습니다. 니키, 서둘러!
- 따라갈 거야
아빠와 돌아올 테니...
남편을 위해 이걸 가져가세요
- 제스, 그녀를 배웅하게
거기 두고 오게
우린 무기들을 넘겨줬다
그들은 우릴 전쟁 포로 수용소로 데려갔다
병사들은 집으로 돌려보냈다
때때로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당신한테 보내질 것이다
- 잠깐만
기술하기로 결정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