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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9호 한글자막
*번역연출자막 첫제작:Sir.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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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현 홈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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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프트 스토리: 데몬 나이트 -무삭제-
(Tales From The Crypt: Demon Knight, 1995)

 

잭! 해냈어, 했다고

아주 흥분돼, 정말이래도

도끼로 가슴을 찍을때
'칼'의 얼굴을 봤어야 하는데

죽이는게 섹스보다 좋았어

 

더 좋았다고

 

이제 우리끼리 '칼'의 돈을
마음껏 쓰며 즐기자구

 

생각만해도 몸이 자꾸 흥분되는데

 

칼은 지하실에서 몸을 식히는 중이야

 

왜 이제 온거야, 잭?
근데 무슨 냄새지..?

 

컷~~~

 

대체 뭐 하는 거야?
그게 연기라고 하는거야?

이게 연기가 아니면 뭐죠?

잘 들어! 넌, 게리 쿠퍼도
로버트 레드포도가 아니야

한번만 더 어설프게 하면
토막 난 시체역이나 시킬거야

 

재촬영 준비해

 

꼴에 감독이라니..
어디서 굴러 온 뼈다귀야?

 

찍고, 찍고, 또 찍고...

오! 또 만나니 반갑습니다
내가 할리우드 감독이 됐습니다

내 작품이 기대되신다고요?

 

좋아요, 겁나서 오줌 쌀 준비가
됐다면 이제 영화나 보시죠

카메라! 액션!

 

이번 이야기의 제목은
"데몬 나이트" 이죠

 

빨리

 

제발! 맞아라

 

젠장!

 

뭐 해요? 우리 아빠 차 훔치는거죠?

훔친다고...

아냐, 차 열쇠 실험중이야
제대로 맞구나

 

용돈 줄까? 동전 받아라

 

아빠, 도둑이 차 훔쳐요

빨리 나오세요

 

-호머, 잡아요
-늦었어

 

번게 소리를 들어보쇼

 

하나님이 단단히 화가 나셨어

 

아마도 이러실거야
"세상을 원숭이에게나 줄것을.."

그럴수도 있겠죠

혼자 마시기 싫고 같이 마시겠소?

 

좋죠

 

원숭이에게 건배!

 

독하긴 하지만, 마실만 하지

 

이 근처에 하룻밤
쉴만한 곳이 있나요?

마침, 아는곳이 있네

-두 대요?
-맞아

한대는 메릴랜드, 또 한대는
뉴저지 번호판을 달았다

-이상!
-네

 

사고현장을 보니
160킬로 넘게 달렸나 봐요

딱지를 떼긴 너무 늦었지만

원하면 놈들 시체에
총이라도 쏘게나

 

맙소사! 이봐, 거기서 비켜요

 

-어디서 나타난 거요?
-이게 내차요

방금전에는..그 자 봤소?
내가 쫓던 남자 말이오

 

에어백 덕으로 살았소, 봤냐고요?

 

아무도 못봤소

그럼, 저 차에 탔던 사람이
살아서 나왔다는 소리요?

어디 가요? 물어 볼게 있소?

 

내가 쫒던 놈은 위험인물이오
이젠 당신들 문제이군요

여기서 시간 낭비 하는 동안..
후레쉬 좀 치워요

곧 마을에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날거요

 

저건가요? 교회 같군요

맞소, 옛날에는 교회였지만

신자가 없어서
50년대에 건물을 바꾸었지

 

저한테 딱 맞는 곳이군요

 

손님 데려왔다

 

어떤 손님요?

 

방이 필요하대

-또 술 마셨어요? 윌리 아저씨
-무슨 소리! 난 아주 말짱해

며칠정도 있을거죠?

 

글쎄요..하루나 이틀정도

단기 숙박은 안받아요
낯선 사람도 그렇고

 

이번에는 예외로 하죠

 

여기요

 

-편안히 보내세요, 성함이...
-스미스요

 

제럴린! 제럴린!

 

당장 나와!

방금 오븐 청소하고 있었다고요

자꾸 방해하면 청소는 언제해요?

청소했어? 장갑은 무척 깨끗한데?

그만하고, 스미스씨를 5호실로 안내해

 

저녁식사 드리고
그 뒤에 할 일 더 있다

이번에는 감시할거야

 

처음 일할때 제대로 해야지
말 좀 들어!

네, 알겠다고요

 

뭐 필요한것 있나요?

창 밖에는 뭐가 있죠?
마을은 어느 쪽이죠?

 

마을은 저쪽이고
창 밖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설마 관광하러 온 건 아니겠죠?

자! 열쇠에요

 

가방은 벨보이가 가져올 거에요

 

아무 잘못도 없는데
왜 당신을 해고했죠?

난들 알아? 날 안믿어
우편물이 분실된건 나와 상관없어

그냥 사라져 버린거야!
하지만 모두 날 의심해

-정말 창피하더군, 어쨌는지 알아?
-아뇨

국장이 들어와서는 다를 보는
앞에서 내 이름표를 떼어냈어

그짓도 모자라 배달부 뱃지까지 뺏어갔어

국장한테 엿이나 먹어라
하지 그랬어요? 심하게 했네

-다른 직업도 있잖아요
-있긴 뭐가 있어

나 같으면 우체국에 달려가서
복직시켜 달라고 빌거야

이미 했는데...거절 당했소

 

불쌍한 우리 자기

 

어디 간거야? 제럴린?

 

또 뭐야?

 

침대보 다 빨았어?

아래층에 있는데 얼룩은 다 못뺐어

망할 소스! 내 침대에 갖다 놔 줄래?

직접 해, 나 바쁜 것 알잖아!

시키는 대로 해라

방금 오븐 청소 하는데
그것까지 하라고요?

 

-내가 하지
-잘됐군, 젠장!

참 친절하시군요, 월리

 

-지금 할께
-고마워요

 

불쌍해라

 

-공짜로 한번 대줄까요?
-그래라, 지금 필요할거야

 

솔직히 속도는 신경쓰지 않았어요

왜 쫓는중이오?

 

도둑이요

뭘 훔쳤기에 160킬로 넘게 달렸소?

 

굉장한 물건이겠지

그렇소

 

보안관님

 

나다, 왜?

카페 주인 호머씨가 신고 했는데
누가 차를 훔치려고 했대요

 

알았다, 그리 가지

 

-좀 드실래요?
-천만에!

난 차에 치어 죽인
동물로 만든 음식은 안먹네

웃기네요, 잘도 먹으면서

 

-날 좋아해
-어서 드세요

 

다음은 저에요

 

디저트죠!

 

걱정 말게, 클리오도 이건 안먹으니까

 

어서 식탁에서 치우지 못해

 

고양이 말이야

 

클리오

 

-밖에 내놓으라고 했잖아
-내놨는데 어떻게 들어온거지?

오븐 청소는 끝났어?
아니면 또 놀기만 했냐?

-그만해요, 내일 끝낼께요
-오늘 안으로 끝내!

감옥 가는 대신에 여기서
일하기로 했잖아! 안그래?

배은망덕한 년! 나 아니었다면
감옥에 갔거나 죽었을거에요

 

운이 좋네요

 

누굴 기다리시나요?

 

안녕하쇼! 여러분

 

왜 늦었어? 로치!

 

누가 호머차를 훔치려고 해서 늦었어

-그 고물차를?
-그래요

식당 주자창인데
멍청한 보안관들도 왔었죠

-아주 이쁜데
-고마워

 

-일주일 내내 기다렸어
-나도 그래

-처음 보는 팬티군
-파자마 팬티야

 

파자마 팬티?

 

내 밥에 팬티도 넣어 줘!
무슨 뜻인지 알지?

자긴 엉큼해

 

빨래 바구니는 계단 옆에 둬요
곧 새 침대보가 필요할 거에요

 

아드님이 옳은 일을 한 거에요

좋아, 호머 알겠어
뭔가 일 생기면 연락 하게

 

보안관님, 들리세요?

 

말해

아이린 전화인데
수상한 자가 모텔에 있대요

빨리 갑시다

 

어서요

 

오늘은 정말 오래 하네

 

부럽다

 

감옥에 왜 갔죠?

 

-그냥 궁금해서요
-절도, 됐나요?

 

수상한 자, 어디 있소?

저기 있는 남자요

실례합니다

고속도로 차사고에
관해서 물어볼게 있소

보안관! 무장했으니 조심해요

 

-세상에!
-거보쇼

 

-총을 버리지 않으면 죽이겠다
-안돼!

총 버리라니까!

 

-못죽여요
-보여줄까?

 

난 저놈을 알지
보안관 절대 못죽일거요

칼 버려, 칼 버려라!

여자가 죽으면 당신 책임이오

 

다리 벌려!

 

어디 볼까? 브레이크씨!
만나서 반갑소

거짓말쟁이! 스미스라고 하더니

 

잡았다고 보고해

 

내가 찾는게 속에 있을거요

 

이 남자는 누구죠?

도단 당한 물건을 찾고 있소이다

없소

 

정말요? 그럼 모텔 어딘가에 숨겼겠군

 

-내 곁에 못오게 해요
-닥쳐!

 

-어디 있어?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잔꾀 부리지 마! 어디 숨겼어?

방에 있을지도 몰라요
뭘 찾는데요?

대체 뭘 찾는거요?

골동품! 열쇠 모양같은 유물이죠

-밥!
-네?

-방을 수색해
-5호실이에요

 

좋아, 더 해

 

꼼짝마!

 

망할 밥! 뭘 봐요!

-어서 꺼! 꺼!
-미안해

 

-내 살 탔어
-둘 다 옷 입어, 당장

 

-보세요
-좋아, 그렇게 조사해

 

5호실에는 물건이 없지만
옆방에는 이들을 찾았죠

고맙군

 

이렇게 모두 불러내서 미안하지만
이것만 처리하면 돌아가도 돼요

물론 개인적인 일도 있겠지만

사실은 그리 개인적이지 않아요

-닥쳐요, 밥!
-듣고 싶지 않네

-하지만 이런 도구를 갖고...
-듣기 싫다니까!

닥쳐요, 밥

브레이커라는 자는 갈수록 흥미롭군

신원조회를 하니 5년 전에
이미 죽은 사람이라군

 

당신 정체가 뭐야?

 

이름이 뭐야?

 

감방에서 며칠 썩으면
슬슬 입을 열고 싶을거다

밥, 놈을 연행해

보안관님, 괜찮다면
제 물건을 먼저 찾고 싶은데요

그럼, 저는 제 갈 길을 가고
녀석은 처벌을 받고요

 

물건 어디 숨겼어?

 

순순히 실토하면 봐주지
자넨 시작부터가 맘에 안들어

내가 알아요, 방금 생각났어요

숨기는걸 보고도 깜빡했다니...

안돼요

-가만있어!
-미안하네

 

물건을 가방에 넣어주시오

 

저런! 놈이 물건 안에
뭔가 이상한 걸 넣었네요

가방에 넣기 전에
안에 든걸 버려 주시겠어요?

 

-그러지
-안돼, 놈은 겉보기와는 달라요

 

뚜껑만 열면 돼요

 

내가 하지, 윌리

밥, 브레이크인지 뭔지
녀석을 어서 차에 태우게

 

네!

보안관님,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만두쇼, 당신도 따라와요

 

두 대 모두 도단 차량이였어

경찰서에 가서 확실히 알아보자고

 

-실수하는 겁니다
-한두번도 아니야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여러분

-내가 누군지 알게되면...
-곧 알게 될거야

 

기다릴 필요도 없지

 

수갑 풀어요

 

젠장, 수갑 풀으라구!

 

맙소사

 

너, 가져

 

망할 놈들! 쓸모 없는 인간녀석들

 

빌어먹을, 카우보이 옷

 

좋아! 다 그만두자
망할 인간들아

 

열쇠만 주면 모든게 끝나

 

그럼 서로 편하고 좋잖아!

 

좋다, 이제 이 땅에 저주를 걸겠다

 

저게 뭐야?

 

-세상에!
-맙소사

 

-무슨 일이야?
-전기가 나갔어, 미치겠네

 

사라졌어

다를 물러나요

 

어디로 사라졌지?

 

무슨 냄새야?

 

안돼! 저럴수가!

 

죽여요

 

뒷문으로 빠져 나가요, 어서가요

-서둘러요
-끔찍하게 생겼어

 

살려줘요

 

-역겨워
-대체 뭐죠?

 

-안보여, 보여?
-아니

 

어디 있는거야?

 

코딜리아, 문에서 떨어져요

걱정마, 내 트럭까지 갈 수 있어

-안될것 같아
-들어 봐

죽고 싶다면 여기 있어, 난 갈거야

-로치, 멍청한 짓 하지마!
-코딜리아!

 

로치, 가지마

-어서 가자
-싫어

 

-겨우 살았네
-내가 구할께요

 

미안해요

 

총 줘요

 

이 괴물아!

 

눈을 쏴요

 

도와줄까?

 

젠장, 열쇠나 어서 내놔

 

월리, 제발 죽지 말아요

 

괴물들은 대체 뭐죠?
악마라도 돼요?

 

-더 지독해요
-악마? 듣던 중 반갑군

당신 때문에 우리만 죽겠지
우리는 누가 보호해? 당신이?

보안관 밥이?
머리 터진 터퍼가?

이 안에 있는한 안전할거요

-오늘 밤만 무사히 보내면요
-그게 우리를 지켜 주나요?

괴물과 싸울 무기는 두가지요
이 열쇠 속의 피와...

피라고?

놈들의 눈을 파괴하면
영혼이 풀려나니 죽일 수 있어요

-뭐요?
-헛소리야

-믿으시오
-당신이나 실컷 믿어

우리는 상관없잖아!
놈들은 당신과 그 물건을 원해

 

그놈에게 물건 넘겨요

그래도 다 죽일 거요, 아니면
우리 영혼을 빼앗아 이용하겠지

함께 있는게 안전해요

 

내 야옹이가 밖에 있는데
데려와야 해요

나가면 다시는 못들어와요

그래서? 어쩔거요?
우리를 쏠거야?

 

눈에 쏘겠지

 

여기 있어요
이층을 봉인하고 오겠소

 

놀래라!

여기서 뭐해요?
같이 있으라고 했는데

 

젠장!

 

그냥 도울려고 왔어요

 

있잖소..고양이 일은 미안해요

아까 칼로 위협한것도
그렇고 진심은 아니었소

 

대충은 짐작했어요
왠지 느낌이 오더라고요

 

하나만 묻죠

 

당신은 누구에요?

 

시간에 쫒기는...

 

노인에 불과하오

 

와우! 참 다정하셔
매춘부와 멍청한 우편배달부

-넌 나쁜 놈이야, 알고 있지?
-널 죽이려고 한게 나야

-혼자 도망쳤잖아
-누가 날 따라오랬어

 

그래, 따라간 내 잘못이야
이젠 누가 진짜 친구인지 깨달았지

 

매춘부에게는 친구가 필요없어

 

문과 창문을 다 막았소

 

-다른 출구는 없나요?
-문과 창문 말고는...

 

시체 놔둘 곳은 있나요?

 

제럴린, 커피 좀 끓이자
밤을 새야 할 것 같아

 

-왠 총이에요?
-남편 거였어

 

-클리오, 반갑다
-고양이를 데려 왔나요?

 

혼자 왔어요

 

무슨 짓이에요?

동물도 사람처럼 영혼을
빼앗길수도 있어요, 고양이 줘요

내놔요, 젠장!

 

-뭐야?
-고양이요

 

내 고양이는
악마에 홀리지 않았아요

 

어디 있지?

 

-이봐, 나랑 얘기 좀 해
-너하고는 할 말 없어

잠깐이면 돼

잠깐이라도 싫어!
가서 다른사람이나 괴롭혀

-제길, 들어봐
-좋아, 뭐야?

밖에서 코딜리아를
죽게 내버려 둔 얘기는 어떨까?

 

-쪽팔리는 줄 알아
-난 그런 것 몰라

 

자기 목숨은 자기가 지켜야지
난 여기서 나가고 싶어

여기서 나간다고?
브레이커가 말했듯이..

속이는 거야, 우리는 상관없어
여기서 죽고 싶어? 난 아냐!

그 열쇠라는 걸 뺏았고
밖의 괴물에게 줄거야

 

로치, 말썽은 이미 충분히 했잖아

실례, 내 친구 월리와 대화 중이야

친구라고? 너 같은
비겁자는 친구가 없어

 

실례! 잠깐 대화 좀 할까?

 

젠장, 로치

 

그래, 새 남자가 생겼다 말이지

 

-날 방해하면 죽어
-평생동안 한번이라도 정신차려

경고했다

 

나, 너 무섭지 않아

 

-그래?
-그래!

 

무서워하는게 편할걸

 

나오렴, 클리오

 

클리오! 나와

 

어디 있니? 이리 와, 클리오

 

이제 무사해! 제발, 브레이커..

 

-내 말 맞죠
-고양이가 저리 들어왔군

 

바람이..

 

불쌍한 코딜리아!

 

이렇게 어여쁜 미인을 험하게 대하다니

이쁘다고? 아니야, 아름다워
코딜리아, 당신은 매우 아름다워

내면은 더 아름답지

 

아무도 모르지만, 난 알지

 

난 당신을 이해해
원하는 것, 필요한 것도 말이야

 

로치는 돈을 지불하니 당신을
함부로 취급해도 된다고 여기지

저녁도 사고 영화를 보여주며
매춘부 대신 애인이라 착각하지

다만 사랑을 찾는 슬픈 아가씨를
매춘부라고 부르다니 가슴이 아파

 

따뜻하고 조건 없는 사랑을 원하는데...

 

난 그 사랑을 줄수 있어
당신이 원하는 만큼!

 

날 받아들이기만 해요
나를 받아들이세요

 

날 받아줘! 날 받아줘!

 

코딜리아?

 

괜찮아요?

 

-안녕, 월리
-안녕?

 

오늘 밤 깨달았어요

나를 사랑하는 남자들을 피해 왔었죠

 

당신처럼...

 

절 진심으로 사랑하죠?

 

그럼요, 당신을 정말 사랑해요

 

늘 사랑했소, 당신의
우편물을 처음 배달한 그날부터

 

이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터널 같은게 있어요
-옛 광산이군

모든 마을에 갱도가 깔려 있어요

 

밖으로 나가는 통로도요?

괴물들이 알아채기 전에
여기로 빠져 나가면 되겠네요

 

안돼요!

 

-안돼요, 너무 위험해요
-뭐가? 대체 왜 그렇소?

날 믿어요, 이 안이 더 안전해요

 

뭐죠?

 

무슨 일이죠?

 

안에 누가있어요?

 

코딜리아!

 

-쏴요!
-못하겠어, 둘 다 맞을거야

 

-둘 다 죽여버려
-안돼

 

뭐야?

 

-빨리 잡아
-여기

 

이제 부어

 

술 줘! 어서...

 

피가 계속 흘러

 

병원에 가야 해요, 이대로 두면
출혈 과다로 죽을거에요

나도 동감이오!
갱도가 위험해도 나갑시다

내 기억으로는 갱도에서
2킬로쯤 나가면 바깥으로 통해

-그럼, 나가요
-찬성!

아무도 못나가요, 놈들도
분명 갱도를 발견했을거요

못참아! 당신이 뭔데 자꾸 명령이야?

니가 뭐라 해도 우린
갱도로 나가고 싶으면 나갈거야

사실, 놈에게 원하는 것만 주면
이런 고생도 할 필요 없겠지

열쇠를 순순히 줄 순 없어
빼앗아 가 보시지

 

이러면 자네를 죽여야해

 

그렇지?

 

-할수 없죠
-맞아

 

당신들은 놈들이
얼마나 악랄한지 몰라요

갱도로 들어가면
난 당신들을 돕지 못해요

 

지금까지 우리들을 참 잘도 도왔군

월리와 코딜리아는 죽었고
아이린은 팔 한쪽을 잃었잖아

 

지랄하지마! 난 가겠어

 

나도...

 

브레이크씨, 걱정마쇼
내 말이 옳아요

 

잘생긴 할아범 먼저...

 

못된 놈보다 착한 사람 먼저겠지

 

-있잖아요, 윌리
-뭐?

아저씬 너무 늙어서
괴물이 잡아가지도 않을거요

우린 안잡혀
내가 이안은 휜히 알고 있지

북쪽 통로만 찾으면
우린 자유야! 참으라고

 

아이린?

 

-이길이 확실해요?
-분명해, 여기가 북쪽 통로지만

우리가 서쪽으로 가고
있다면 저쪽이 북쪽이겠지

꾸물거리다 개죽음 당할거요
저곳으로 가요

 

-그래, 이쪽같아
-조금만 가면 돼

어떻게 여기서 일을 했죠?
냄새 엄청 고약하네

살려줘요!

 

박쥐 대소변 냄새지! 곧 익숙해져
처음 금 발견할때 생각나는군

 

추워요!

 

누구 있나요?

 

대니, 너니?

 

여긴 어떻게 내려왔니?

어서 나와라, 무서워 하지 말고
빨리 나오렴, 어서

 

괜찮니?

 

놈들이 왔어요, 악마들이에요!
도망가요

어서 가요, 돌아가요! 빨리, 빨리!

 

고마워요, 걱정 마세요
봉인 했으니 통과하지 못해요

 

4년간 쥐꼬리만한 월급 주고
부려먹은 복수다

안돼, 쏘지마

 

봉인이 깨졌다, 도망가!

 

대니, 위층으로 가! 어서 뛰어

 

자네 말 안들은게 후회되네

그래요?

 

어째든 살아있잖아요

 

-아이린, 죄송해요
-걱정마요, 술기운이 돌아서...

 

-아이 이름은요?
-대니

 

안녕, 대니 반갑다

 

지하 갱도에서 뭘 하고 있었니?

-대머리 남자가 돌아왔어요
-그래?

 

부모님을 죽였어요

 

난 도망쳤고요

 

-브레이크!
-확인 하는거요

 

다시 만나 반갑다

 

밥, 탄약은 많이 남았나요?

별로 없어

 

4발 남았어

-엽총 총알은요?
-아래층에 있어요

 

우린 이제 죽었군

 

다 죽었어

 

제길, 놈들이 매복하고
우릴 기다렸어요, 뭐해요?

-빨리 도망가야 합니다
-진짜 싸움은 지금부터야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이걸 받게나

 

선택 받았네

 

바로 자네야

 

이봐요

 

당신 때문에 이렇게 된 거니
우리를 어떻게 구해 줄거요?

오늘밤만 견디면 되오

 

-더 이상 말못해요
-진실을 알고 싶소

로치가 맞아요, 우리도
진실을 알 권리가 있어요

처음에는 당신들은
안전할 줄 알았어요

 

모텔에는 5명뿐인데
놈들에게는 7명이 필요했거든요

그때 놈이 보안관 둘을 데리고 왔소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하죠
7개의 별, 7명의 사람들..

 

젠장! 거짓말이 아니오

게다가!

 

이딴건 원하지도 않았고요

정말 알고 싶소? 좋소이다

 

최초에 신은 하늘과 땅을 창조했죠

'창세기'를 말하는 거에요?

 

땅은 형체가 없는 텅 빈
공간이었고 어둠만이 덮고 있었죠

 

다만 어둠은 비어 있지 않고
악마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

 

악마는 우주의 힘을 정복하기 위해
7개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소

 

이때 하나님이 빛을 창조하셨고
빛이 나타나자...

 

악마들과 열쇠는 우주 전역에
산산이 흩어지게 되었죠

그 후, 수백만 년이 흐르고
악마들이 다시 모여

열쇠 6개를 찾았고, 마지막
7번째 열쇠를 찾으려고 하자

그걸 막기위해 신은
예수님의 피로 열쇠를 채웠죠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힌 주님의 피!

시라크라는 신자에게 줬죠

그럼..그 안에..주님의..보혈이.

일부는 그렇소

 

사용할 때마다 시라크가 다시 채웠죠

 

목에 상처를 내고 바로 여기 동맥에..

지금 남은 피는 기독교 신자인
디커슨이라는 군인의 것인데

1917년 8월23일 프랑스 전쟁때
나에게 줬소, 기억이 선명해요

세상에! 그럼 당신 나이가..

 

피가 다 떨어지면 어떻게 되오?

 

-암흑이 다시 오겠죠
-그렇게 쉽게?

 

그럴거에요

 

그럼...

 

진실을 아셨으니 기분은 어때요?

 

술이라도 마셔 취하고 싶소

 

당신에게 사과하겠소
당신은 아주 용감한 사람입니다

 

영웅이오!

 

대니가 없어요

 

뭐?

 

찾읍시다, 지금 당장

-방을 살펴볼께요
-난 복도를 살피지

 

 

대니?

 

대니, 여기 있니?

 

부탁하건대 소리 좀 지르지마!

먼저 내 말 듣고 소리 질러

 

넌 아주 젊고 이쁜 미인인데
지금 네 꼴 좀 봐!

연예계에서 널 기다리는데
이런 시골 구석에 처박혀 있다니..

세계일주도 하고 톱스타처럼
되도록 내가 도와줄깨

 

파리, 로마, 아테네 다 갈수 있어

 

물론 나를 돕지 않겠다면
불가능하겠지만..

 

사실, 브레이커는 널 돕지 못해
자신도 챙기지 못하는 놈이지

 

녀석은 이미 죽은 목숨이야

 

그를 돕는다면 너도 마찬가지야

 

잘봐!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아주 쉬워! 제럴린
나만 받아들이면 넌 살려주지

 

끔찍해?

 

너무 무서워 마!
나도 이런 건 싫어해

 

무슨 생각하는지 알아

영혼을 바치고 악마가 되면
흉칙해지니 하고 싶지는 않을거야

 

내가 약속하지

 

내가 원하는 걸 주면 넌 안전해요

 

네가 얼마나 이쁜지 알고 있니?

 

너무 상투적으로 들리지?
나도 알지만, 진심이야

영원히 아름답게 살수 있도록
해 줄수 있어, 잘 생각해

 

넌 승락만 하면 돼!

 

승락할거지?

 

나를 못 믿니?

 

괜찮아, 곧 믿게돼

 

내가 원하는 걸 주게 될거야
항상 그랬으니까...

그걸 빨리 깨닫을수록 네게 이득이지

 

-대니, 봤소?
-못 받는데요

 

이상하군

 

-찾았나요?
-월리는?

그 노인네도 몰라요

 

찾아보죠

 

이 주정뱅이 영감 같으니!

 

대니를 찾았는데..

대니가 술 냄새 맡고
당신을 찾았겠지

다락방을 깜빡했었네
월리, 아래층에 내려가요

대니 데려가고 브레이커에게
열쇠 가지고 여기로 오라고 해요

 

가자구나

 

어서, 서둘러요

 

술은 두고 가요

 

깐깐한 여편네..

 

조심해

 

저놈들도 싫어해

 

브레이커? 여기 있소?

 

오! 세상에나~~

안녕! 월리

불쌍한 월리

오늘 하루종일 힘들었죠?
불쌍해라

술 한잔하고 싶어요?
나도 그래요

-여기서 마셔요
-세상에나..좋지

-자, 마셔요
-맙소사..

좋구나! 신난다!

 

아저씨, 왜 이러세요?

내걸 마셔요! 내 걸로 마셔줘요!

 

쭉 한잔하쇼, 월리

 

아주 진한걸로, 이것만큼
기분 죽이는것도 없잖아, 안그래?

 

월리를 위해서

 

좋았어

 

바로 그거야, 한잔 더

 

마음껏 마셔요

 

어서요, 한잔 더해요

 

맙소사! 우편물을 빼돌렸어

녀석이 주민들 편지를 엿봤다니..

 

이게 뭐야?

 

젠장!

 

-완전히 미친놈이였군!
-불 좀 비춰봐요

 

이런! 코딜리아를 위해
우체국을 박살낼 작정이었잖아

그렇다 하더라도..

 

총알은 하나도 없군요

 

이게 진짜였어

 

월리?

 

대니?

 

-하지마요
-좋았어, 이제야 잡았다

제럴린, 도와줘요

 

-내가 원하는걸 줘!
-제럴린~~

 

안녕하세요, 웨이터 스킵입니다
오늘 특식은 '잘린 팔' 요리죠

가격도 저렴해요
우선 손가락부터 드시죠

팔을 돌려줄까, 아이린?
해줄 수 있어

 

-원한다고?
-천만에

엿 먹으라는 뜻이야, 대머리야

나중에 다시 오마

 

브레이커를 놔줘요

 

아저씨, 그만해요

월리..정말 이러기 싫어요

 

어서 놔줘!

 

이봐요?

 

로치, 손에 든게 뭔가?

여기서 나가고 싶소

 

-거래를 하자고
-좋아, 말해봐

내려놔!

 

이쁜이...설마 노인네를 찌르진 않겠지?

 

-눈을 부셔
-죽여주마

눈을 파괴시켜

 

꼬맹아, 꺼져

 

날 안죽일지 어떻게 확신하죠?

약속해, 솔직히 난
자네만 믿었다고, 그렇지?

 

세상은 자네같은 젊은이가 절실히 필요해

-고맙군
-천만에

다른 일행들은 죽여도 괜찮을까?

원하면 죽여요

원하면 죽여? 아주 맘에 들지만

우선 피부터 닦아 줘

 

개인적인 부탁인데 브레이커는
꼭 죽여요, 너무 건방져요

전부터 알았어

 

-이게 다예요?
-다야

당신도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네요

자네도 마찬가지야

 

즐거운 거래였네, 로치

 

세상이 멸망하든 말든 난 상관없어요

내 문제도 많아서..잘 있어요

자네도 잘 가게나

 

참! 깜박하고 말을 안한게 있었군

거짓말이야

 

모두 어디 갔을까?
나와서 같이 놀자고

 

놀래라

 

어서 서둘러요, 가방 들고
빨리 이리로 와요

 

클리오, 같이 가자

 

가요

 

-모두 다락으로 데려가요
-당신은요?

난 여길 지키겠소
어서 올라가요, 어서

 

빨리 올라가요

 

여긴 내 집이니, 내 말 들어요
어서 올라가요

 

함께 가자

 

한번은 쓸수 있겠소

 

그게 다에요?

 

그래요

 

창문요

 

뭐 하는거죠?

 

가져요

 

넵?

7명중 당신만이 살아남았으니
당신이 선택받은 거에요

난 당신에게 열쇠를 주려고 온거요

 

내가 가질거야

 

대니, 하지마

 

그만해! 놔주지 못해

 

안돼

 

대니, 그만둬

 

맙소사! 브레이커, 죄송해요

 

괜찮소, 괴물은 죽였소?

 

그럼, 됐어요

 

-당신은 준비가 됐어요
-무슨 준비요?

열쇠..열쇠를 주시오

 

브레이커..난 못해요
이런 일은 나에게 맞지 않아요

놈이 유혹하려고 했었죠?

 

-이겨냈어요
-그래서 당신이 적격이에요

 

손을 줘요

 

-난 못해요
-시간이 없어요, 어서...

 

별들이 자리를 잡으면 알게 될거요

수십 아니면 수백년 후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결전의 날이 올거고
결전 후에 열쇠를 피로 채워요

 

몸 조심해요

 

몸 조심해...

 

죽지 말아요

 

일어나요

 

거봐, 제럴린!
브레이커는 죽은 목숨이라고 말했지?

 

근데, 당신은 살아 있네

 

내 말 들으면 해치지는 않겠어

 

다가오지마!

 

솔직히, 나도 이러는기는 싫어

피를 버리고 열쇠를 넘겨!
평생 도망 다니며 살기는 싫겠지?

어차피 죽을텐데...

 

이런!

 

고통이 극심하겠어
온몸이 피로 덮였잖아

 

잘 생각했어

 

내 피가 아니야

 

젠장!

 

목욕 시간이다, 아가야!

 

청결함은 신에 대한
경건함을 나타낸다고 하지만

내 세상이 되면 바꿀 생각이야

 

여기저기 깨끗이 씻고 문질러서
피를 말끔히 닦아 내자구

이건 안돼!

 

기분이 어때?

 

망가졌네, 쳇!

브레이커가 급히 죽느라
말을 못했나 보군

눈을 찔러 죽이는건
하위 악마들 따위나 통하는 거라고..

갈까나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야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아니?

특별한 날에 당신과
함께 하게 돼서 기쁘군

 

열쇠를 못지켰다고
죄책감 느끼지 마!

인간들이 알게 될쯤에
이미 모두 죽어 있을 테니까

 

기운 내라구

 

고마워!

 

결국, 이렇게 될거라고 경고했잖아

날 믿었어야지

 

용서할깨

 

무슨 생각하는지 알아?

열쇠를 얻었는데
뭘 또 원하는지 궁금하지?

널 원해!

지금껏 악마와 싸운 기사를
지옥에 데려간적이 없거든

 

그것도 산채로 말이지

 

당신이 처음이야

 

적응 기간은 필요하겠지만
난 깔끔하고 술도 별도 안마셔

내 부모님도 당신을 좋아할거야

 

아무 말도 안하는군

 

무슨 말할지 고민 중이야?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여자는 튕기는게 매력이지만
지금은 아니야

점점 화나게 만드는군

 

화끈해?

 

미안해

 

정말 미안해, 진심이 아니었어

난....제럴린...

 

아무에게도 했던 적이
없는 말을 너에게 할테야

 

제럴린..널..사..해

 

너를 사..

 

해!

 

언젠가는 당신도
나를 사...해 주겠어?

 

아닐거야

 

좋아, 상관없겠어

 

죽일거야, 그럼 영원히 함께 하겠지

네 영혼을 가질수 없다면
심장이라도 가질거야

 

잠시만요

 

아니..됐소

다음에 타지

 

난 카네이션을 좋아해

다음이 궁금하나요?

제럴린은 평생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나한테 엽서까지 보냈고

전세계를 여행하며
즐겁게 살고 있답니다

 

스케줄 때문에 끝내야겠군요
시사회 참석이 있답니다

 

 

반가워요, 여러분

팬들이 다 모였군, 안녕 친구들!

 

이런! 내 영화가 흥행에 실패했나?

 

고생해서 찍었더니
이렇게 보답해? 그런거야?

 

정말 스릴있고 재밌죠?

 

감사합니다 No.59깡작품 2004.10.02
첫제작:강철현 gch007@hanmail.net
Sir.깡군 반드시 돌아옵니다

수정: redondolove@hanmail.net (200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