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제작: SsC (tjrcksdl@nate.com)
제작일자: 2006.09.04

급하게 만들다 보니 좀 허접 하네요
오역 수정해서 재배포 해주시는 분들은
메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뭐가 틀렸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심...

 

하드 캔디
(12~14세의 여자아이들을 뜻하는 인터넷 속어)

 

Lensman319: 그럼 이제 우리 만나야겠지, 꼬마야?
Thonggrrrl114: 꼬마 아니라니까요, 몇 번을 말하는거야.

Lensman319: 직접 확인해 봐야겠는걸
Thonggrrrl114: 꼬마가 제이디 스미스를 읽을꺼 같아요?

Lensman319: 모르지. 읽는척 하는걸지도.
Tonggrrrl14: 그러세요? 애들 연구라도 하시나봐?

Lensman319: 내가 연구하는건 오직 너뿐이야.
Thonggrrrl14: ^^ 지금 머해요?

Lensman319: 널 가지고 공상하는거 빼고?

Thonggrrrl14: 그 비디오캠으로 날 찍어요

Thonggrrrl14: 그럼 공상같은거 안해도 되잖아요.

땡기는데 이거.

농담이에요!

낚였네.

좋아요. 해요.

만나자고요.

진짜? 어디서?

우리 언니가 나이트호크에 데려다줄꺼에요.

샤워하게 1시간만 기다려주세요

사진찍어야지

11시 어때요?

좋아. 샤워해. 당장.

흥분하면 좀 강압적이네, 그쵸?

제에에에에발

훨씬 낫네. 이따 봐요!

 

진짜 맛있네요

더 주세요

 

너무 많이 먹진 마

 

제프?

 

헤일리구나.

 

죄송해요.

 

우리 만날땐 좀 세련됐으면 했는데.

 

입 안에 무언가를 가득 넣고 그러긴 좀 힘들지

 

이거 끝내줘요. 좀 드실래요?

 

좋지

 

냠.

 

음..제가 생각했던 대로네요

 

뭐라고?

 

인터넷으로 여자들 만나고 다니는
사람같이 않아서요.

 

난 가끔은 온라인으로 먼저 만나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

 

그 사람의 내면이 어떤지 알게 되니까.

 

사진작가로 일하다 보면 금방 알게 될꺼야.
사람들의 얼굴은 거짓말 한다는걸.

 

제 얼굴도 거짓말 하나요?

 

그 눈을 바라보니...

 

제이디 스미스의 책을 읽고

 

존 메이어와 콜드플레이의 음악을 들으며

 

몬티 파이톤 에피소드들을 좋아하고

 

간절히

 

미칠듯이, 강렬하게

 

초콜릿을 더 먹고 싶어하는 소녀가 보이는데.

 

멋져요. 절 꿰뚫고 있네요.

 

저기 트러플스 두개하고

 

가나슈 두개 주세요.

 

가나슈가 뭐야?

 

가나슈가 뭔지 모르세요?

 

행운이네요. 이런걸 알려줄 여자와 함께 있다는게.

 

하트 초콜릿도 두개 주세요.

 

디카프 라떼도 주시구요.

 

- 뭐 안마셔요?
- 난 됐어.

 

예 그래보여요.

 

가방엔 뭐가 있지?

 

아...책이랑 뭐 그런것들이죠.

 

만약 바람맞으면
뭐라도 읽을께 있어야 할꺼 같아서요.

 

음... 확실히 결정을 못하겠어요.

 

-실종-
도나 마우어

진 세버그에 관한 책을 읽고 있어요

 

여배우인데 나쁜 사람들하고만 잠자리를 가졌어요.

 

결국 자살했죠.

 

넌 그러지 말아라.

 

아뇨. 전 좋은 사람들하고 잘꺼에요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을 읽고 있어요.

 

9학년 책인데,

 

학기 시작하기 전에 다 읽을수 있을꺼 같아요.
그래서...

 

고전 비극 같아보이진 않는데.

 

아..아뇨 이건...

 

아빠가 듣고계신 의학강의를
청강하라고 해서요.

 

절반도 못 알아 듣겠어요.

 

그래도 좋아해요.

 

음 그럼

 

웨일즈대에 가서

 

그 모든 졸업생들과 같이 강의실에 앉아서,

 

그리고 뭐, 니 번호라도 따려나?

 

왜요? 질투하세요?

 

그냥 놀란거야.
그런 쪽에 관심이 있을 줄 몰랐거든

 

뭐에요

 

3주동안 채팅한거 가지고

 

절 전부 안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그리고, 그 사람들은 14살 짜리한테 그런짓 안해요.
나이가 거의 아버지뻘이에요.

그들은....

 

너무 늙었어요. 그들은....당신은 아니지만....

 

제가 좀 말이 또렷해요

 

죄송해요. 그냥 얘기 다시할까요?

 

아냐. 알았어. 알겠다구. 그냥 생각해 본건데...

 

넌 니 나이보다 더 어른 같아 보여.

 

행동도 확실히 너보다 나이 많은애들 같고

 

정말요?

 

그래. 덜 인상깊은 사람을 만나게 될 줄 알았는데.

 

저도요.

 

셔츠 멋지네.

 

갖고싶니?

 

아뇨. 돈을 충분히 가지고 오질 않아서...

 

그리고 또, 내가 질문한거에 대한 답이 아닌걸.

 

그럼요. 갖고 싶죠.

 

녹색 셔츠 스몰 사이즈로 주시겠어요?

 

아뇨 됐어요 괜찮아요.

 

- 그냥 받을수 없어요 .
- 왜?

 

- 왜냐면...
- 왜냐면 나에게

 

빚을 지게 되고 그럼 넌....

 

좋아요. 별 수 없네요.

 

넌 셔츠의 모델이 되어 줘야 해

 

조건들. 조건들 때문에 못살겠어요.

 

고마워요.

 

- 너무 불공평해요.
- 뭐가?

 

이런거 하는 시간이요.

 

한 밤중에 하니까, 전 완전히 제외된다구요

 

십대의 삶이란.

 

어디 갈때 린지가 태워주는 거에
의존해야 하는게 싫어요.

 

곧 운전할수 있게 될꺼야.

 

그걸 기다리는 시간에 엘리자베스 워첼이
USC에서 한 강연을 놓쳤다구요.

 

골드프랩 콘서트도요.

 

사실 골드프랩 콘서트에 갔었었지.

 

설마요. 아저씨가요?
좋았어요?

 

물론 좋았겠죠.
내가 무슨말을 한거야?

 

뭐, 니가 직접 판단할수 있어.

 

- MP3로 녹음해놨거든.
- 콘서트를요?

 

딱 한곡만. 그리고 좀 조용히 해줄래.
경찰이 듣고 있을수도 있어

 

무조건 들어야 돼요.

 

보내줄께.

 

집에 간 다음에,
이거저거 하고 난 뒤에 말이죠

 

좋은건 기다릴 가치가 있지.

 

그럼 아저씨는 요즘에 뭐 기다리는거 있어요?

 

널 위해 4년을 기다려야 되지.

 

MP3에서 관심을 멀어지게 하려고 하는거군요.

 

이거봐. 보내줄 수 밖에 없어

 

널 내 집에 데려가도록 하지 않을테니까

 

그런다면 좀 미친 짓이겠지

 

맞아요.

 

엿보지 말아요

 

모델 사진찍는게 내 직업이야.

 

다 봤던거라고.

 

확실해요?

 

그래

 

훔쳐봐요. 그래서 점원이

무슨일인가 궁금해하게 만들어요.

 

꿈에서나 가능할꺼야. 꼬마 아가씨.

 

꼬마 아가씨?

 

얼마나 어른스러운가 얘기하던건 어떻게 됐어요?

 

- 이정도면 어른스럽지 않나요?
- 이봐...

 

그런식으로 계속 장난치면
미쳐버릴지도 몰라

 

그래요?

 

좋아요. 알겠어요.

 

어때요?

 

멋져

 

 

자, 확실히 해둬야 할께 세가지 있어요.

 

첫째로, 오늘 여기서 나랑 같이 있었던걸
이용하려고 하지 않는거 같아서고

 

둘째는, 골드프랩 때문이고

 

세번째는?

 

음, 세번째는...

 

집에 가는게 미친짓이라고 했으니까..

 

넷...의사 다섯중 네 명은
제가 미쳤다는데 동의할꺼니깐

 

그러니까 가봐야겠어요

 

내 자신에게 진실해지기 위해서요

 

어때요?

 

그리고 네번째 이유는, 이 끝내주는 차에요.

 

그런 표정이라면 내가 절하면서 숭배라도 해야겠는걸

 

절을 해요?

 

좋은 생각인데요.
뭐해요?

 

날 숭배해봐요.

 

그래, 오, 고귀하신 Thonggrrl님

 

전 님의 발에 키스할 가치도 없사옵니다.

 

그럴지도 모르죠

 

이제 음 가봐야 할꺼 같은데요

 

예 오 위대하신 Thonggrrl님

 

언니한테 전화 해야 되지 않아?
어디갈껀지 얘기 하려면?

 

나중에 하죠 뭐.
차에 타고 싶어요.

 

와우. 정말 끝내주네요.

 

왜 그래?

 

음, 어른들이 우리 '어린것들'한테

 

우리가 직접 섞어서 만든거 아니면
마시지 말라고 가르쳐 줘서...으음...

 

똑똑하군

 

부엌으로 따라 와.
다시 따라 줄테니까.

 

아뇨 됐어요.

 

이것보다 더 자극적인걸 만들 수 있어요.

 

건강에 관심이 많나봐요?

 

노력중이지

 

최대한 오래 살아보려고

 

오래사는건 과대평가돼있어요.

 

뭐? 넌 원숙한 나이가 되고 싶지 않은가봐?

 

뭘 위해서요? 80살 되면

 

재미삼아 뭘 해야되죠?

 

니가 80이면 난 98이네.

 

그래요....그럼 저한텐 쓸모 없겠네요.

 

날 어떤 용도로 쓰려는 생각이야?

 

뭔가 재밌는게 있을꺼 같았어요.

 

내 말은, 다른.....

 

이 여자들이 아저씨를
고생깨나 시켰을꺼 같은데요.

 

그들은 모델이야.

 

그럼 왜 잡지커버 말고 벽에 걸려있는거죠?

 

여기요, 아저씨를 좀 보면

 

굉장히 사적인 일을 하잖아요.

 

내 집이 스튜디오야.

 

고객들이 오면 거대한 포트폴리오 안을 걷는거지.

 

그래요? 이것들 전부 여기서 찍은거에요?

 

오 이런

 

거물인 거 같은데..맞죠?

 

일하는거 뿐이야.

 

이 카메라가 네모난 이미지가 나오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알았어?

 

전 바보에요. 그냥 막 계속 읽기만 해요.

 

제 가방에 책들 봤잖아요.

 

지금 읽고있진 않잖아

 

아니죠. 그런가요?

 

기분 좋네요

 

같이 마셔요.

 

건배하자.

 

카르페...

 

옴니우스

 

뭐야 그게?

 

저만의 멘트에요.

 

카르페 디엠은 아시죠.

 

"현재를 즐겨라."

 

그래서 생각해 냈죠. 카르페 옴니우스.

 

"모든걸 가져라."

 

모든걸 가져라.

 

음, 당신에게 좋게 보이려고 애쓰는

 

이쁜 여자들을 렌즈를 통해

 

보고있으면 기분이 어때요?

 

모델들은 전부

 

헤어스타일이 잘 됐는지,

 

화장이 잘 됐는지 체크하고

 

다음 공연에 가는 길을 잃지 않게
도와주는 핸들러라는 사람을 두고 있어.

 

그럼 단 둘이 있을수 없단 말이에요?

 

- 좀 드물지.
- 불쌍한 제프.

 

난 내 문제들을 보상받고 있어. 내 걱정은 안해도 돼

 

하지만 아저씨 걱정해 주는게 좋은걸요.

 

궁금한게...

 

뭔데?

 

아니에요. 잊어버려요.

 

에이 말해봐.

 

자 어서, 너의 그 미친 마음속에 뭐가 있는거야?

 

좋아요. 스크류 드라이버 한잔씩만 더하면 아마 얘기 할꺼에요.

 

- 아직이야?
- 기다려요.

 

참을성 없군요.

 

왜?

 

좋아요. 일을 쉽게 하게 만들어 주네요. 그리고 제 생각을 읽었어요.

 

넌 내가 얼마나 많은 모델하고
했는지를 궁금해 하는거 같은데.

 

아뇨.

 

- 얼마나 되요?
- 없었어.

 

- 에이 구라 즐.
- 아냐. 거의가 어린애들 이였어.

 

했다면 체포됐을꺼야.

 

아니 이렇게 찍어놓고
안 잡혀 간단 말이에요?

 

난 법망을 잘 알고 있거든.

 

- 또 그래야 하고.
- 알았어요 알았어.

 

사실 몰래, 진짜 몰래....

 

하고 싶잖아요.

 

아니 실은 딱 한명

 

같이 잤던 애가 있어 둘다 젊었을때 였지.

 

쟤에요?

 

아니 여기에 없어.

 

- 침실에 있죠?
- 아니...

 

이 여자 이름이 뭐에요?

 

어이.

 

"자넬"

 

그래, 자넬.

 

뭐에요? 첫 여친 뭐 이런거에요?

 

그래 맞아.

 

배운 모든 것들을 그녀로 연습했지.

 

그럼 그날..

 

둘이 처음으로...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그래서요? 지금 어디에 있어요?

 

이거 찍고 바로 포드 모델이 됐어.

 

- 떠나가 버렸지. 그녀는..음....
- 오 세상에

 

잡지 커버에서 본거 같아요.
이 여자 알아요.

 

음, 당연히 개인적으로 아는건 아니지만,

 

매 순간마다 인상적이네요

 

모델들이 인상적인거지.
난 그저 그걸 어떻게
표출시키는지 아는거 뿐이야.

 

아직 그녀를 사랑하는군요.

 

아냐.

 

에이....맞잖아요

 

- 아냐.
- 맞아요~!

 

- 아니라니까.
- 진짜요?

 

- 아냐.
- 정말, 정말, 정말로?

 

아니.

 

예전의 그 단순함을 좋아하는것 뿐이야.

 

난....

 

난 잊고 싶지 않아. 하지만...

 

앞날을 생각해야지.

 

외로우시군요.

 

아냐.

 

아저씨 목소리에서 느낄수 있어요.

 

난 어른이야.

 

모두 자넬같은 사연은 있기 마련이죠 그쵸?

 

그렇겠지.

 

아 맞다

 

카메라 하나 가지고

 

나한테서 뭘 표출 시킬수 있는지 알아봐요.

 

- 이게 니가 부탁하려던거야?
- 음..난...

 

- 니생각처럼 그렇게 쉽지 않아.
- 알아요.

 

모델들은 입을 삐쭉대지 않아

 

활짝 열릴 각오가 돼 있어야 해.

 

그들의 영혼의 일부를 보여줘야 하고,

 

비밀조차 보여줘야 해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점을 펼쳐놓으려 해.

 

누구도 약한 사람의 사진은 보려하지 않아.

 

우린 훌륭한 모델들을 보는거야 왜냐면 그들은...

 

음...어...

 

힘을 가지고 있거든

 

그들은 자신들이...

 

뭐든 할수 있다고 믿는 힘을 가졌어.

 

얼마나 미쳤는지 상관없이, 음...

 

괜찮아요?

 

- 한번 해보지.
- 좋아요.

 

여기서 해요.

 

- 모두 스튜디오에서 찍었어.
- 에이, 그러지말고.

 

전 '모두'와는 다르잖아요? 그쵸?

 

그렇지.

 

어서, 제프, 찍어요.

 

빨리요.

 

찍어요.

 

- 그거 하지마.
- 뭐요?

 

그 싸구려 뮤비 같은 동작 말이야.

 

어서요.

 

그냥 니 자신이 돼

 

모든걸 열고.

 

- 내말 좀 들어주지 않을래?
- 어서, 제프.

 

- 앉아.
- 찍어요.

 

날 봐.

 

솔직해 지고.

 

내말 좀 듣지?
좀 앉아봐.

 

- 제프, 난...
- 앉아.

 

- 제..제프, 하고 싶지 않...
- 앉으라고!

 

괜찮으세요?

 

기분이 안좋아.

 

저기 저...부르셨어요?

 

미안해요. 약장에서 뭐 좀 찾느라고요.

 

좋아. 지겨운데.
Vally of Dolls(소설) 같은 건 그만하지.

 

왜 전부 윤활제로 채워져 있는지 궁금한데.

 

오, 준비되면 말해

 

푹 쉬라고.

 

왜....

 

내가 직접 자기가 만든거 아니면

 

아무것도 마시지 말라고 얘기 한거 기억나?

 

모두에게 좋은 충고야.

 

그거 알아? 너무 오래 취해 있게 해서 미안해.

 

전에 해본적이 없어서 말이야.
그리고 이걸 아버지 한테서 슬쩍했어.

 

설명서가 없어서 말야 그렇다고 얼마나 써야할지

 

물어 볼수 있는것도 아니니깐.

 

그래서 아마 좀 많이 썼나봐

 

아님 스크류드라이버 몇잔 때문에
내 판단력이 흐려졌던가. 그치?

 

진짜 물이야.

 

스카웃의 명예를 걸께.

 

왜...

 

이렇게 노는거라면..

 

왜 내가 먼저 묶여있는거지?

 

제프...

 

놀이 시간은 끝났어.

 

이제 깨어날 시간이야.

 

재미 없어.

 

이거 뭐.....십대들의 장난이냐?

 

"십대"

 

그래

 

장난?

 

아니야.

 

- 이제 나 좀...
- 참아.

 

- 놔줘! 풀어달라고!
- 참으라고.

 

- 풀어줘!
- 참아.

 

집 주변좀 체크하고 올테니까, 알겠지?

 

나 전에 이런 경찰 TV쇼를 본적 있어. 멋졌지.

 

살인자는 모든 증거를 다 지웠다고 생각했지

 

근데 희생자의 피가 그의 셔츠에 묻은거야

 

물론 뭐 당연히 씻어냈지.

 

근데 싱크대 거름망에 말라 붙은 피가 발견된거야.

 

내 말은...

 

이 곳에 내가 알아야 할께 있나?

 

뭔 개같은 짓을 하고 있는거야?

 

그건 내가 해야할 질문 같은데, 제프.

 

넌 씨발 무슨짓을 한거야.

 

반라의 십대 소녀들의 사진이

 

잔뜩 걸려있는 집에 살면서?

 

오, 아무도 너랑 하지 않았다고...

 

도와줘요! 도와줘!!

 

도와......

 

내가 위험을 감수하게 만들어 봤자
좋을꺼 없어, 제프.

 

엄밀히 말하자면, 난 니 좆같은 골통이 튀어나올때 까지
소리지르게 냅둘 수도 있어.

 

그래봤자 아무도 못 들을 꺼야

 

그래. 코프린씨가 일 나가는 날이라 오늘까지 기다렸어.

 

그리고 크라스코 가족은,
산타 바바라로 휴가를 떠났지.

 

그래도, 몇몇 행인이 니 비명소리를
우연히 듣게 할 순 없어

 

그러니 닥쳐. 또 그러면 죽을줄 알아. 알겠어?

 

날 스토킹 해왔던거냐?

 

좋아.

 

제대로 짚고 넘어가자.

 

니가 날 스토킹 했지.

 

다른 채팅방에 다른 닉네임으로 갔었지.

 

여자들을 알기 시작해서...

 

나보다 조금만 더 나이 들었다는걸 알게되면 바로

 

이렇게 강퇴 시키더군.

 

넌 내 나이대의 여자를 찾기 위해 시간좀 썼어.

 

난 다른사람들은 재미없어서 말 안한 거였어.

 

- 너와 난 통해.
- 오, 그렇겠지.

 

이봐. 내가 전부 속였다고 생각하는거야?

 

실은, 이거 꽤 웃긴데.

 

왜냐면 매번 내가 유명하지 않은 가수나 밴드에 대해 말할때면

 

넌 너무 잘 알고 있었어

 

하지만 바로 얘기가 나오진 않았지

 

한 몇분쯤 뒤 지나서.

 

아마 웹으로 그들이 누구인지 찾아보기엔
충분한 시간이였던거 같은데?

 

제프...

 

골드프랩에 대해 얘기할때,

 

아마존 닷컴에 써져있던 문구를 그대로 사용했었어.

 

들킨거지.

 

그나저나,

 

난 골드프랩이 존나 싫어.

 

에이.

 

널 감동시키고 싶었어.

 

여자를 감동시키기 위해 멍청한 짓을 한 남자는
내가 처음이 아닐텐데.

 

그런게 묶여서 고문받아 마땅한 짓이란 거야?

 

고문받아?

 

이게 너한텐 고문이냐?

 

국제 앰내스티(사면위원회)라던가
휴먼라이츠워치(국제인권단체)같은걸

한번도 읽어본적 없나보군.
왜냐면 이건...

 

이건 아무것도 아니거든.

 

물론 니가 여자한테 거짓말한
첫번째 남자는 아니야 제프.

 

여자라는 단어가 중요한거지.

 

내 말은, 넌 내가 몇살인지 알잖아.

 

뭐 때문에 첫 생리가 갓 끝난 꼬마가 이런 실험에 가치가 있는거야?

 

넌 한번쯤 의문을 가져봐야 할꺼야.

 

다 큰 어른이 그 모든 문제들을 감수하는게

 

단지 여자 꼬시려고 하는거란걸.

 

와우, 또 그단어로군.

 

"여자"

 

전부 카메라 같은것들 때문 아닐까?

 

카메라, 컴퓨터..

 

그런게 널 숨겨주잖아 그렇지?

 

매우 안전하게.

 

니가 카메라 들고 있었을때
니 목소리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들었어.

 

난 몸이 아파서 목소리가 변한거야.

 

니가 약을 먹였으니깐.

 

아, 약 먹었지, 그래.

 

약이 맛있었지.

 

14살 짜리의 육체.

 

이봐...

 

난 평범한 남자야. 누구에게든 물어봐봐

 

어서. 모델들한테 전화해봐. 말해줄꺼야.

 

물론 그렇겠지.

 

넌 바보가 아니야 제프.

 

니가 사는곳엔 오줌 싸지 않지.

 

그 여자들과 나,

 

너의 놀잇감이였어

 

- 니가 나한테 접근했잖아.
- 제발.

 

맨날 그렇게 말하지.

 

- 누가?
- 누구?

 

소아 성욕자들 말이야!

 

"너무 섹시했어요.
그녀가 원했어요."

 

"그녀는 제대로 말하자면 소녀인데.
성숙한 여성처럼 행동했어요."

 

애들 탓으로 하기가 쉽지 그렇지 않아?

 

소녀들이 어떻게 여자를 모방하는지 알고 있다고 해서,

 

그게 여자가 하는 일을 할 준비가 됐다는게 아니야!

 

넌 어른이잖아.

 

애들이 만약 시험삼아서

 

꼬시는듯이 말을 하면,
넌 그걸 무시해야지.

 

그걸 부추기면 안되지.

 

애가 만약 '헤이, 스크류드라이버나 만들어 마시죠' 라고 말한다면,

 

술을 치워버려야지, 누가 빨리 마시나 경쟁하면 안 돼는거야!

 

이봐, 이봐.

 

외로웠어, 됐어?

 

그게 날 멍청하게 만들었지만
난 아동 성욕자가 아니야.

 

- 난 외롭지 않아.
- 이건 진짜 끔찍한 실수야.

 

- 그래서 난 멍청하지 않지.
- 풀어줘, 그리고 모든걸 잊어버리자.

 

당장 풀어줘!

 

좀 짜증나는데.
내가 갈 준비 되면

 

택시 부를때 한대 더 불러서 널 풀어주라고 할께

 

- 그게 언젠데?
- 아직은 나도 몰라.

 

제발....

 

넌 스스로를 구할 시간이 충분했어.

 

니 사전에서 그 단어만 없앴다면 말이야.

 

난 내가 원하는대로 할꺼야 제프.

 

너처럼 어린애를 유혹하는데 능숙하고

 

사진 찍는 인간들은....

 

뭔가 보이기 싫어하는걸
가지고 있을꺼 같단 말이지.

 

그리고 그걸 찾으면,

 

내가 누구를 상대하고 있는지 알게 되겠지.

 

뭘 상대하고 있는데?

 

넌 어떤 종류의 아동 성욕자야?

 

그냥 홈쳐보기?

 

다시 말하지만, 난 아동 성욕자가 아니야.

 

맞아. 넌 사진작가지.

 

니가 좋아라 하는 일을 공짜로 하면서
천재들에게 돈을 받아내는 일.

 

거실에 가봐.

 

회색 캐비넷, 밑에서 세번째 서랍을 열어봐.

 

모든 종류의 환경 단체들에 대한
내 작품을 볼수 있을꺼야.

 

유콘(캐나다 북서부의 준주(準州))을 찍었었고

 

유타의 자연 보호구역,

 

알래스카의 이뉴잇족 마을들...

 

그래서?

 

자연을 사랑하니까 좋은 사람이다?

 

내 말은 내 모델들 사진은
단지 내 포트폴리오의 일부라는 말이야.

 

난 수많은 다양한 주제들로 사진을 찍었어.

 

몇몇은 매우 중요한 일이였다고.

 

그래서 너무 중요한 나머지,

 

"음, 이걸 내 집 벽에 걸어놓으면 안되겠군.

 

어린 요정들의 사진을 집에 덕지덕지 붙여놔야겠어,

 

그리고 자연을 찍은 사진은 감춰놔야지"
이렇게 생각한거야?

 

그럼....관음증에 환경보호론자시군.

 

관음증환자 아니야!

 

관음증 뿐이 아니겠지.

 

가끔 좀 더 나아가서 아동 성학대로 이어지겠지.

 

난 성추행범이 아니야!
누구랑 착각하는거야 도대체.

 

종종 학대를 할때 반격을 하겠지.

 

그럼 넌 완전히 자제력을 잃고 그들을 해쳤어.

 

결코 아무도 해친적 없어!

 

이제 알게 되겠지, 안그래?

 

그 편지들은 내꺼야.

 

십대를 니 집에 초대했을땐 니껀 아무것도 없어.

 

그녀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응?

 

왜 이걸 가지고 있는지 설명되는군.

 

이베이에 팔까 생각했었어.

 

뭐라고?

 

미안, 못들었어. 음악때문인지 아님...

 

글쎄. 구라였으니 그랬을지도.

 

좋아. 솔직히...

 

언젠가 그걸 그녀에게 보내야겠다고 생각했어.

 

그녀가 얼마나 못된년이였는지 기억나게 하려고.

 

좀 열받았구나 그치?

 

그녀는 니맘을 아프게 했고,
넌 아직도 이겨내지 못했고?

 

누군가의 집에 들어와서는 잡것들을 찾기 시작하는데...

 

그들을 부끄럽게 만드는걸 찾아 내는거지.

 

아무 소용 없어.

 

그래, 좋아.

 

"제프에게.

 

그만둬요. 날 데려가려는 곳으로 난 갈수 없어요.

 

당신은 내가 생각했던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읽을 필요 없어.
뭐라고 쓰였는지 아니깐.

 

그러시겠지. 얼마나 많이 읽었겠어?

 

니가 상관할바 아니야.

 

당신한테서 어떤 종류의 사람을 찾아낸걸까, 제프?

 

니 알바 아니라고.

 

니가 일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어떤 종류인지 달라지겠지.

 

그래서? 그녀를 찾았어?

 

니가 원하는 소녀? 이게 니가 하는 일이야? 사람 찾기?

 

보낸 이메일을 저장해 놓는 타입의 남자야?

 

읽고 또 읽으면서 뭐라고 말했는지 생각하는?

 

이건 좀 이상한데.

 

니 다운로드 매니저가 인터넷에서
사진 몇개를 다운받았다고 나오는데

 

근데.....찾을수가 없네.

 

오우. 그거 참 이상한데.

 

똑똑한 놈은 자기 컴퓨터에 사진을 남겨두지 않지.

 

경찰이 제일 먼저 찾아보는 곳이니깐.

 

그리고 나선 기억 안난다고 하겠지.

 

인터넷에서 받은 사진들 어디다 감춘거야?

 

그런거 숨기는 특별한 장소라도 있는거야?

 

난 혼자살아.

 

왜 숨길 곳이 필요하겠어?

 

내가 궁금했던게 그거야.

 

니 집을 전부 뒤져봤거든.

 

전부 다...

 

음란물이 하나도 없었어.

 

단 하나도 찾지 못했지.

 

남자들은 그런거 가지고 있는거 아니였어?

 

걸릴껏도 없고,

 

그게 남자들이 자라는 방식이잖아.

 

농담아니고, 한 남자가 그것을
피해갈 방법을 알고 있다면,

 

최소한 금고 같은곳에 숨겨놨을지도 모르지.

 

- 공부 좀 했군.
- 그래서 생각했지...

 

벽에 걸린 이 사진들이,
그의 포르노가 아닐까 하고 말이야.

 

저 사진들이 전부가 아닐꺼 같은데.

 

무슨 사진이건 간에 굉장히...

 

육감적이겠지.

 

숨길곳이 필요할꺼야.

 

그렇지 않아, 제프?

 

암호가 뭐야 제프?

 

꺼져.

 

땀흘리는 것 좀 봐

 

걱정돼 제프?

 

어차피 알아낼테니
그냥 말하는게 좋을꺼야.

 

난 우등생이라고.

 

어디 한번 해봐.

 

그럴꺼야.

 

- 시간 많으니까.
- 아니 얼마 없을껄.

 

저녁먹을때 집에 없으면 부모님이 걱정하지 않을까?

 

안하실껄.

 

오, 그런거야?

 

너무 바빠서 널 챙기지 못하나보군.

 

그래서 널 챙겨줄만한 사람을 찾으려고 애쓴거야?

 

그들이 널 무시하자 넌 빡돈거고.

 

모든걸 먼저 배운 니 언니하고만

 

법석을 떠니까

 

그들에게 분노한거야.

 

하지만 그들은 널 사랑했고

 

너의 존재에 대해 관심을 가져줬지

 

하지만 넌 그들에게 너의 분노를
조금이라도 보여줄순 없었어.

 

- 난 그들에게 화나지 않았어요.
- 아냐 전혀, 절대 아니야.

 

굉장히 위험했을꺼야.

 

하지만 넌 화났고,

 

어떻게든 풀어야 했지.

 

그래서 넌 나이많은 남자를 찾았고...

 

아마 약간 니 아버지를 생각나게 하는 그런 남자를..

 

어디 보자, 내가 생긴게 닮았나?

 

전혀 안 닮았어.

 

아님 말고.

 

여튼 넌 그 분노를 어떻게든 해소해야 했어.

 

- 내가 좋은 타겟이 되었지...
- 닥쳐줄래?

 

좀 닥쳐!

 

넌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그래 니가 맞아. 그럼 앉아서 한번 얘기해 봐.

 

얘기해보자구.

 

- 그래
- 소파에 앉자고

 

내가 택시를 불러줄께.

 

니가 원한다면, 안아줄께.

 

원치 않는다면, 거리를 둘꺼고.

 

모두 끄집어 내.
울고싶으면 울고, 소리지르고 싶으면 지르고.

 

뭘 원하든 간에, 헤일리.

 

나한테 화나지 않았어?

 

난 그냥 니가 무슨일을 한건지 보라는거야.

 

묻고 싶은게...음...

 

너 정말....진짜 그게 통할꺼라 생각한거야?

 

잘하는데, 제프.

 

십대 소녀를 편안하게 만들어서

 

널 믿게 만들고 모든 고민을
털어놓게 만드는 그런짓 말이야.

 

그런 짓 안해.

 

자넬의 생일.

 

자넬의 전화번호.

 

전화번호 거꾸로..

 

우등생이잖아.

 

조합 가능한 모든 번호를 눌러봐.

 

한 몇 주밖에 안걸리겠지.

 

밥안먹고 한다면 말야.

 

아니면...

 

아니면 319를 시도해볼까.

 

3월 19일, 자넷과의 첫만남.

 

뭐야 제프? 니 아이디 렌즈맨319 잖아.

 

처음으로 그녀 사진을 찍은날이야
아님 처음으로 따 먹은 날이야?

 

아니면 둘 다?

 

흐음... 몇년도 였을까..?

 

87년 3월 19일?

 

아니네.

 

89년?

 

어찌나 감상적인지.

 

이 사진들이 뭐가 그리 특별한거야?

 

이게 바로 연방법을 만든 이유야 제프.

 

진짜 메스껍군.

 

이 소녀가 뭐 그리 특별한거지?

 

왜 옷을 입고 있는거야?

 

이 여자 누군지 알겠어.

 

헤일리?

 

어디 간거야

 

에이 씨발!

 

잘 돌아왔어.

 

이렇게 벗겨놔서 미안해.

 

섹스에 관련된건 아니야, 그나저나

 

몸 좋은건 인정 해야겠어.

 

난 널 건드리지 않았어.

 

나한테서 떨어뜨려 놓고

 

경찰을 부르려고 했던거야.

 

경찰한테 이걸 보여주려교?

 

왜 도나 마우어의 사진이 있는거지?

 

그녀를 봤겠군.
남들은 아무도 못 봤으니깐

 

커피 한잔 하려고 만났었어.

 

기쁘게 해주려고 사진 몇장 찍었지.

 

얼마나 기쁘게 만든거야?

 

사진 봐봐. 옷 입고 있잖아.

 

뒤에 커피샵도 보이고.

 

집으로 데려오진 않았어.

 

그래서?

 

"나중에 보자 꼬마야, 재밌었다."
그랬다고?

 

이걸 버릴 수도 있었어.

 

그러지 않았지.

 

집착했던거야.

 

경찰에 말할수도 있었을텐데.

 

- 그래 맞아.
- 그래.

 

아님 뭔가 숨겨야 할께 있었던거지.

 

다양한 아동 포르노 수집같은거 말야.

 

이봐, 난 니가 생각하는 그런 괴물이 아니야.

 

그래, 난...선을 넘었어

 

그냥 경찰에 신고해. 자수할테니까.

 

귀여운 아동성욕자가 죄를 인정하는군.

 

"그렇지만, 그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는 병자에요. 약 중독자죠."

 

감옥에 갈텐데, 그렇지 않아?

 

그래 아마도 감옥에서
시간좀 보내게 될꺼야.

 

글쎄...
치료, 약물...

 

그룹 토론, 니가 이사가면 사람들한테 통지하는거,

 

- 그게 얼마나 안좋은거지?
- 내 인생과 직업을 망치겠지.

 

로만 폴란스키(아동 성추행 혐의로 도피중인 감독)가
오스카상 타지 않았던가?

 

얼음은 왜 올려놓은거지?

 

도나 마우어를 데려간 사람의
정신분석표를 읽어봤는데

 

외로운 사람이라고 그러더라고

 

꽤나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십대 소녀들 만큼 건강하대.

 

또 일을 저질를꺼 같아.
너랑 많이 닮아있어.

 

나 아니야!

 

아니겠지 근데...

 

내가 찾아낸 사진과

 

날 취하게 한 너의 방식을 보니까..

 

니놈 짓이야.

 

내가 예방책으로 공사좀 하면
모두가 안전해 지겠지.

 

- 뭔 좆같은 짓을 하는거야?
- 니 아랫도리를 면도해 주려고.

 

절개부위엔 털이 있으면 안되니깐.

 

뭐?

 

아빠의 의학 도서관에 간적이 있었어.

 

그리고 음, 니가 난 꽤 똑똑하다고 했지 그치?

 

난 내가 성공적인 거세수술을 할 만큼
똑똑하다고 생각하는데.

 

안돼!

 

- 제발.
- 안돼! 으악!

 

알았어.
아직 감각이 덜 둔해졌나 보네.

 

기다리는 동안 무슨 얘길 할까?

 

"자넬에게, 내이름은 헤일리 스탁이야.

 

이렇게 편지를 쓴게 실례가 아니길 바래.

 

제프 콜버라는
너도 알만한 남자를 만났었는데,

 

너무 귀여워.

 

그도 나를 정말 좋아하는거 같아.

 

나한테 집에 같이 가서 사진좀 찍자고 얘기할 정도였어.

 

나 정말 기대돼

 

왜냐면, 나같은 14살짜리에겐

 

커다란 기회일수도 있거든."

 

그리고 여기에 웃는 얼굴 이모티콘을 넣어야지.

 

"실은,

 

말 안하려고 했는데, 그가 니얘기를 많이 해서

 

널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기괴한 느낌이 들었어.

 

나도 그 한테 잘해주는데

 

하지만 둘이 다시 합칠 가능성이 있다면

 

그를 사랑하고 싶지 않아.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

 

그의 PDA에서 니 이메일 주소를 찾았고

 

물어봐야 겠다 싶었어.

 

이게 미친짓일까?

 

내가 미친건가?

 

제프가?

 

그리고 그가 계속 얘기하는 또 다른 여자

 

여자 이름이....도나 마우어.

 

그녀에 대해 아는거 있어?

 

이 사진들을 찾았는데, 멍청하게도 여는 법을 몰라서 말이야.

 

어쨌든 첨부파일로 보낼께.

 

이게 니사진이야 아님 도나야?

 

쨌건, 고마워

 

솔직해 줬으면 '조낸' 고맙겠어.

 

안녕히, 헤일리"

 

최대한 순진하고 멍청해 보이도록 노력했지.

 

어때?

 

좋아.

 

보내야 겠군.

 

넌 스스로를 끔찍한 문제로 끌어들이고 있어.

 

오, 어째서?

 

어쨌든 날 거세한다면,
넌 잊지 못할꺼야.

 

누군가를 해칠때 널 바꿔놓을껄.

 

경험에서 나오는 말 같은데

 

난 너보다

 

더 오래 살았어.

 

니가 잘못한 것들...

 

그것들이 널 괴롭힐꺼야.

 

니가 뭐에 괴롭힘 당하는지나 얘기해봐.

 

다른 남자랑 데이트 할때
오늘을 기억하고 싶어?

 

아님 첫날밤에?

 

약속하건대,
기억나게 될 꺼야.

 

널 위해서 이러지 마.

 

와우.

 

정말 사려깊은걸.

 

사심없이 말하는데.

 

단지 날 위해서 널 거세하지 않기를 바란다는거야?

 

와우, 감동먹었어

 

제프.

 

다른 사람이 다른 상황에서 아까 그 말을

 

너한테 했다고 생각해 보는게 어때?

 

생각해봐, 니가 이 소녀를 다운로드 받을때...

 

내가 니 옆에 앉으면서 얘기하는거야.
"그만, 널 위해서 이러지마."

 

넌 그 말을 들었을까?

 

그만둬.

 

널 위해서 이러지마.

 

그만.

 

널 위해서 이러지마.

 

그만.

 

그만.

 

이제 감각이 없지 그치?

 

좆까.

 

니 대화 스킬은 날이 갈수록 나빠지는구만

 

사실, 거세란건
제일 쉬운 수술 과정 중 하나라고 밝혀졌어.

 

수천의 농촌 꼬마들이
자기들 가축의 거세를 직접 한다고 하던데.

 

그래서 생각했지. 그들이 할수 있다면,
나도 꺼낼 수 있다고. 뭔 말인지 알겠지.

 

난 씨발 가축이 아니야.

 

혼자 그렇게 짓거려 이 종마야.

 

도와줘요!

 

도와줘!

 

이럴 필요 없잖아.

 

이 썅년

 

지랄 좀 그만해.

 

남자 불알 잘라내는걸
니 에미도 아냐?

 

전에 해본적은 없어 하지만...

 

집에가면 말씀 드릴지도 몰라,

 

뭐라 그러실까.

 

"헤일리, 과학전시회 프로젝트가 필요한건 알지만, 진짜로.."

 

그럼 너랑 니 에미 둘다 미쳤군.

 

글쎄. 천성이냐 교육이냐의 문제지 그렇지?

 

내가 귀엽고 악의적인
썅년으로 태어났을까 아님...

 

사회가 날 이렇게 만들었나?

 

결론 없는 논쟁이지.

 

금방 끝나. 거의 다 됐어.

 

금고에 돈이 있어.

 

- 그래서?
- 가져가.

 

카메라 장비도 가져가고
원하는건 모두 가져가!

 

그럴꺼야.

 

그런걸로 꼬신다고 그만 두지 않아. 알겠어?

 

어..어떻게 해야 돼?

 

뭘? 그만두게 하는거?

 

글쎄. 생각 해본적 없어.

 

시작하기 전에 소독을 좀 해야겠어.

 

보드카를 쓰는게 좋을까, 아님

 

나한테 줄 다른 술이 있어?

 

좋아.

 

면도는 끝났고...

 

피가 역류 할테니까 좀 더 마비되게 둬야겠어. 알겠지?

 

금방 올께.

 

누구 불러줄까?
니가....

 

지루했나봐.

 

미안. 그럼 길바닥에서 해 볼까.

 

오, 이거 꽤 놀라운걸.

 

얼마나 많이 움직였나 보는게 재밌을 꺼 같았어.

 

기껏해야 1인치나 2인치 정도 움직일꺼라고 생각 했거든.

 

나쁘지 않은걸.

 

그냥 죽이지 그래?

 

그게 내가 원하는거 같아?

 

아닌가?

 

비슷해.

 

이런 장비들이 있어서 좋아.

 

왜냐면, 이걸로 너도 볼수 있으니깐. 그렇지?

 

나 상처 받았어.

 

이거 하려고 그 많은 문제들을 극복 했는데
넌 보기 싫다 이거야?

 

난....

 

데니스 숙모와 그녀의 아이들과 여름을 보낸적이 있었어.

 

그녀 아이들은, 네 다섯살 쯤이였지.

 

난 그때 한 열살쯤...

 

아니, 아홉살이였어.

 

그 아이중에 막내....딸인 리니가

 

그녀가 날 좋아했어.

 

그녀는.....그녀는 장난을 했어.

 

완전히 젖은 채로
욕조에서 튀어나와서,

 

내 위에 뛰어 올라 탔어.

 

그리고선 간지럽히는 거야.

 

간지럽히면서 소리 질렀지.

 

"쭈글이 공격!
쭈글이 공격!"

 

손가락이 물에 불어서
쭈글 쭈글 했거든.

 

나...난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그녀가 다칠까봐 말야.

 

이상했어.

 

그러던 어느날 그녀 어머니가 그 중간에 들어 온거야...

 

그녀의 딸이 다 벗고 내 위에 올라 탄걸 봤지.

 

그러자 소릴 질렀지.

 

"리니, 욕조로 돌아가."

 

그리곤 날 잡아 채고...

 

부엌으로 끌고 갔어.

 

스토브를 키더군.

 

버너가 뜨거워질때 까지 기다렸지.

 

그녀가 내 바지를 벗겼고...

 

날 버너 위로 들어 올렸어.

 

그녀의 손에 묻은 흙을 느낄 수 있었어.

 

아마 정원을 가꾸는 중이였을 꺼야.

 

난 울고 또 울었지.

 

눈물이 버너 위로 떨어져서
지글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

 

그러자 날 내려놓았어.

 

그녀가, "내 딸과 또 그랬다간..."

 

그녀는 우리 엄마를 불렀고

 

엄만 다음날 오셨지

 

난 데니스 숙모를 두번 다시 못봤어.

 

이거 꽤 뻑뻑한걸.

 

좋아. 흠, 준비 됐어.

 

안돼.

 

그 말 하지 말랬지.

 

알겠어?

 

헤일리 제발.

 

넌 도움이 필요해.

 

십대 소녀들은 이런짓 안해.

 

십대 소녀들이 뭘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니 생각은 이미 알았으니

 

입 다물어.

 

치료전문가는 내가 구해줄께.

 

고마워

 

고맙지만, 만약 내가
정신과 의사를 만나게 되면

 

- 난 내 케이스를...
- 제발.

 

진짜 흥미로운 케이스로 만들고 싶어.

 

제발. 시키는대로 다 할께.

 

경찰을 불러도 돼. 내가 했던짓 다 말할께.

 

이런 상황에서의 자백을
믿을리 없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떠날께, 떠난다고, 응? 이사갈께.

 

으음.

 

도나의 시체가 같이 가겠지.

 

난 범인이 아니야!

 

난 아니라고! 맹세해!

 

뭘 해도 좋으니, 제발!

 

제발 하지마!

 

- 뭘 해도 좋다고?
- 그래! 오줌을 싸건!

 

씨발 유리를 쳐먹이든!
니가 뭘 원하든 상관 안해!

 

니가 원하는대로 경찰한테
내가 한짓 모두 말할께. 제발!

 

원하는건 뭐든 할께.
모든, 제발 부탁이야.

 

제발, 뭐든지 할께.

 

아무거나, 뭐든 간에.

 

제발.

 

- 뭐든지.
- 그래.

 

그래, 뭐든지.

 

오 제발.

 

제바아아알!

 

내가 자넬에게 이메일을 보내려고 하니까, 넌 주제를 바꿨어.

 

당장 이메일을 보내고 가버릴수도 있어..

 

너한테 일어난 일 중에서 가장 좋은 일일꺼야.

 

그녀와 다시 만날수 있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고문 하는건 그만 둬.

 

- 어쩔래?
- 제기랄! 꺼져 씨발!

 

제발 날 좀 풀어줘!

 

제발! 제발 거세는 하지 말아줘!

 

제발! 제바알!

 

제발!

 

이렇게 괴롭히는게 아니였는데.

 

여기서 빠져나갈 방법을
생각하도록 두면 안되는 거였어.

 

어, 음...

 

여기 의학 서적이 있어.

 

만약 내가 모든걸 까먹더라고, 겁먹지 마.

 

이게 여기 있으니깐.

 

보고 싶어 할 줄 알았어.

 

너무 많이 움직이면, 내가..

 

회음 동맥을 건드리게 되면 넌...

 

누군가 널 발견하기 전에
과다 출혈로 죽을수도 있어. 알겠어?

 

그러니 제발, 절대로

 

움직이면 안돼 알겠지?

 

제프?

 

이거 느껴져?

 

왠 관심?

 

조그만 호의에도 고마워 할 줄 아니까.

 

와우.

 

잘 됐어.

 

음...니가 말한거...어..

 

데니스 숙모 얘기 정말 좋았어.

 

진짜 좋았어.

 

무슨 의도야?
니가 누군지 왜 그러는건지

 

모든걸 설명 해주는 마법의 열쇠 같은거야?

 

아니야.

 

좋아 어느쪽부터 할까?
왼쪽 아님 오른쪽?

 

오른쪽 부터 하자. 좋지?

 

좋아 이제 한 번만 조금 베면 잘라질꺼 같은데.

 

자 이제...

 

싹둑~

 

자 이제 봉합해야겠다.

 

내가 간호사나 뭐 그런거 였다면 훨씬 쉬웠을텐데

 

친구한테 남자를 거세할껀데
도와줄꺼냐고 하면

 

마치 벌레를 삼키라고 부탁한거처럼

 

괴성을 지르고 난리를 폈겠지.

 

의대에 8년동안 있을수 있을지 한번 보자고, 어때?

 

좀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꺼야.

 

진짜 단단하게 조일꺼니까. 알겠지?

 

그냥....참어.

 

좋아...

 

좋아..

 

휴, 절반은 끝났어. 고비는 넘겼네.

 

그만하면 안되겠니?

 

제발?

 

어떤 남자는,

 

평생을 한쪽만 가지고도 살았대.

 

그래도 괜찮았다는데.

 

내가 읽은건 그래.

 

내가 한쪽을 남겨 놓으면 진짜 벌받는게 아닌거 같잖아.

 

좋아, 정신차려.

 

잘될꺼야 제프.

 

내가 하나 남겨놓으면,
넌 또 부정한 짓거리나 하고 다니겠지.

 

이게 최선의 방법이야, 알겠어?

 

좋아. 이제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는거야.

 

이제...

 

자르고...

 

좋아..

 

와우

 

이건 진짜,

 

제일 쉬운 수술일꺼야..

 

와우.

 

왜 걸스카웃에서 캠핑이나 과자파는거 따위를

 

가르쳐 주는지 알겠는걸.

 

왜냐면, 이거 굉장히 유용할꺼 같아.

 

그들이 공로 훈장을 디자인 한다면,

 

정말 재밌을텐데.

 

리니를 데니스 숙모의 장례식에서 만났어.

 

그녀의 어머니가 무슨일을 했는지 말해줬지.

 

그녀는 믿지 않았어.

 

데니스 숙모가 여기 있다면, 뭐라고 말할꺼야?

 

이렇게 말하겠지 "도와줘요,

 

꼬마가 내 불알을 잘라내려 해요.
경찰 좀 불러줘요."

 

마지막 까지 동정심 있을꺼 같진 않은데,

 

숨 참으라고는 안할께.

 

좋아.

 

앞으로 며칠간의 약속을 다 취소해줄께.

 

여지껏 아팠던거 보다 훨씬 더 아플꺼거든.

 

아 그리고 아마,

 

8일이나 9일 후에 실밥을 빼내야 돼.

 

니가 직접 하는게 좋을꺼야.

 

쪽팔리기 싫을테니깐.

 

아 그리고 유닉스퀘스쳔스 닷컴이라는
사이트가 있어

 

유닉스 스펠링이 e,u,n,u,c,h,s야

 

외우기 좀 힘들었는데
여튼 거세에 관련해서

 

좋은 정보들을 얻을수 있을꺼야.

 

이걸 혼자서 이겨내려고 할 필요는 없어.

 

기념품 필요해?

 

싫어?

 

알았어.

 

이걸 가지고 뭘 할까?

 

얼마나 잘 튀기나 볼 수 있겠지.

 

사실...

 

조그만 동물들이

 

오후의 간식인줄 알고

 

먹어버리는건 원하지 않잖아.

 

다람쥐나 코요테 같은게
병에 걸릴수도 있어

 

그러면 안되지,
특히 넌 환경보호론자니까.

 

음식찌꺼기 처리기에 갈아버릴수도 있어.

 

아니면.....아니면 그냥 다시 봉합할 수도 있고.

 

전에 수업중에 엄지손가락을 잘린

 

선생님을 봤었는데,

 

얼음을 가지고

 

바로 응급실로 갔어.

 

다음날, 당연하게도
엄지손가락이 붙어있었어

 

제대로 구부리진 못했지만,
히치하이크같은건 할 수 있잖아.

 

과연 잘 될지 궁금한데.

 

내 생각엔 아마도 음....
딸랑대지 않을꺼 같아

 

안 웃네?

 

하긴, 웃을만한 일이 아니지.

 

도나의 미소가 얼마 없었나봐.

 

난 그녀에게 아무짓도 안했어.

 

그렇든, 아니든

 

난 니가 그 짓을 한 놈을 추적했으면 해.

 

그를 위해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를테니까.

 

여기.

 

수분이 필요해.

 

제프. 제발. 어서

 

제프, 나 심각해.

 

이걸 진짜 꼭 마셔야 돼, 알겠어?

 

자.

 

좋아.

 

더 줄까?

 

지금은 왜 이렇게 친절한거지?

 

이젠 불쌍하잖아. 안그래?

 

아무에게도 더 이상
섹스를 하지 못한다는걸

들키지 않게 하려면 꽤나 까다로울꺼야...

 

공중목욕탕에 못갈꺼고

 

하지만 언젠가
건강검진을 받게 될 꺼고

 

의사가 알아내겠지

 

하지만 걱정마.
골프 친구한테 얘기 안할테니까

 

친구한테도 얘기 안할테고

 

얘기 안할꺼야.

 

하지만 몇년이 지나고 나면
넌 궁금해 지기 시작하겠지.

 

"발행인이 알까?"

 

"모델이 알고 있을까?"

 

"자넬이 알까?"

 

휴, 땀이 나네.

 

샤워 좀 해야겠어.

 

그러고 나면 니 인생에서 빠져줄께. 알겠지?

 

널 찾아낼꺼야.

 

묶여있으면서 협박따위 하는게 아냐.

 

- 난 그냥...
- 그럼 뭐 어쩌라고?

 

그냥 말한거라고.

 

나에게 가장 쉬운일은

 

그냥 널 죽여버리는거야.

 

하지만 난 이미 그러지 않겠다고 말했어.

 

넌 그렇게 쉽게 빠져나갈수 없어 제프.

 

땀 엄청 나네.

 

음...샤워하러 가야겠어.

 

돌아오면 얘기나 좀 더 해.

 

여깄어.

 

살았다고.

 

빨리. 제발.

 

제길.

 

안녕, 트레이스.

 

내가 생각한거보다
훨씬 빨리 끝나버렸어.

 

같이 영화나 볼래?

 

좋아.

 

아냐, 말 안해줄꺼야.

 

총으로 자살하려 했어요.

총으로 자살하려 했어요.
그것마저 제대로 되질 않네요.

예, LAPD의 헤일리 반장 입니다.

 

사진작가 제프리 콜버씨와
아는 사이신가요?

 

예, 사고가 좀 생겨서요.

 

저희를 좀 도와주실 수 있으신가요?

 

지금 상황에선 제가 자유로이 말씀 드릴수가 없습니다.

 

매우 민감한 문제라
이 곳에서 빨리 당신과 대화를 해야

 

신문에 실리는걸 막을 수 있을껍니다.

 

감사드립니다.

 

주소가...

 

예.

 

예. 거깁니다.

 

얼마나 빨리 오실 수 있으시죠?

 

조심

 

똑바로 서

 

잘했어.

 

- 넌 미쳤어.
- 맞아.

 

처음 만났을때 말했잖아 기억나?

 

"의사 다섯중 넷은..."

 

내 담당의에게 물어봐야겠어.

 

이걸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면 아마...

 

도와줘요!

 

닥쳐.

 

안녕하세요.

 

오, 안녕. 콜버씨 계시니?

 

음, 지금 잠들었어요. 상태가 안좋거든요.

 

식중독 같아요.

 

안됐구나.

 

누구...?

 

조카에요.

 

오, 그래?

 

뭐 좀 물어봐도 되겠니?

 

예.

 

좀 주제넘는 질문인거 같지만.

 

아이 봐주는 일 하니?

 

예,예. 하긴 해요.

 

근데 여기에 며칠만 있을꺼라서요.

 

아깝구나.

 

새로운 애 봐주는사람을
계속 구하고 있었거든.

 

그렇군요.

 

그것들은...

 

아, 콜버씨의 쿠키란다.

 

내 딸애가 걸스카웃인데
몇 번 전하러 왔다가

 

올떄마다 그가 없었거든,
이제야 전하는구나. 맛있을꺼야.

 

고맙습니다.

 

제프 삼촌은 걸스카웃을 좋아해요...

 

- 아 저기...
- 예?

 

돈을 줘야 할꺼 같은데.

 

아 맞다 죄송해요.
얼마죠?

 

- 6달러.
- 6달러.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그럼 물론이지.

 

여깄습니다.

 

무슨 소리지?

 

식중독이니...
토하고 그런...

 

오 저런

 

- 쿠키 가져가야지
- 고맙습니다.

 

좀 더 오래 있을꺼라면

 

저기 세 집 지나서가
우리집이야

 

언제든 새로운 사람을 쓰니까
오도록 해.

 

- 그랬으면 좋겠는데...
- 나도

 

아 근데,

 

옥상은 어떠니?

 

뭐라구요?

 

옥상에 올라갔었잖아.

 

예 그랬죠.

 

아까전에 장미를 다듬고 있다가
위를 쳐다봤는데

 

옥상에서 널 보고 누군가 했어.

 

아 그게 저...

 

물이 좀 새는거 같아서요. 그래서 제가...

 

가서 확인해보려고 했어요.

 

삼촌이 올라가게 했니?

 

그게...

 

아프니까요

 

그래서 제가 가보겠다고 얘기해서 그래서....

 

- 구멍같은걸...
- 그래.

 

비가 왔었니?

 

삼촌한테 가봐야 겠어요.

 

오, 그래 그러렴.

 

주디 토쿠다가 안부 전한다고 해 줘.

 

- 알겠습니다.
- 알았지?

 

고맙습니다.

 

"맛있는거" 가져왔어

 

물이 새? 기껏 생각해 낸게 그거야? 형편없군.

 

빡돌게 하지마, 제프삼촌.

 

그녀가 돌아올꺼야.

 

니가 이상하다고 생각할껄.

 

존나 곱게 표현하자면
도움이 필요할꺼다.

 

니가 풀려나면...

 

경찰을 부를꺼야? 무고한 사람인양 도움을 요청할꺼야?

 

- 그래 그럴꺼다.
- 오, 그래?

 

그럼 재다이얼을 눌러서 확인해 볼까?

 

현실을 직시해 제프.

 

도망 칠 수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어.

 

일이 정말 쉬워지는데

 

널 여기 남겨둘 꺼야.

 

누군가 널 찾을테고

 

옆에 있는 도나의 사진도 같이 말이야.

 

그리고 내가 컴퓨터에 남긴
자백도 발견 되겠지

 

아니면...

 

특별한 기회를 줄께.

 

니가 그 의자를 발로 차서
모든걸 끝내버리면,

 

내가 모든 증거들을 없애 버릴꺼고

 

왜 니가 자살 했는지
누구도 알수 없게 될꺼야.

 

자넬 조차도 말이야.

 

난 도나 마우어를 죽이지 않았어.

 

- 그럼 끝이지 뭐.
- 좆까. 구걸하지 않을꺼야.

 

또 구걸하지 않겠다고?

 

너무 잘하니까 그런거겠지.

 

제발.

 

제발, 제발, 이렇게 부탁할께.

 

이미 기회는 물건너 갔어.

 

넌 증거를 남길꺼야

 

넌 이미 한번 망쳤어.

 

한번도 아닌 여러번이야.

 

토쿠다 씨가 널 봤어.

 

너라는걸 알아 챌꺼야.

 

그들이 널 찾아 내겠지.

 

- 못할껄.
- 아니 찾을꺼야.

 

남은 인생을 니 뒤를 돌아보는데 써버리게 될꺼다.

 

한밤중에 깨어나고.

 

어떤 소리건 간에 깜짝 놀라고

 

날 찾기가 얼마나 어려울꺼라고 생각해? 응?

 

그들이 찾아다니던
아동 성욕자를 죽인 살인범을 찾는다고

 

누가 했는지 신경이나 쓸 거 같아?

 

그걸 이슈화 할꺼 같아?

 

그리고 난 니가 본 것중
최고로 거대한 법적 보호망이 있어.

 

한번이라도 성적 학대를 당한 사람이
나한테 5달러씩만 보낸다면

 

오 이봐, 난 세상에서

 

제일 존나 끝내주는 변호사를 살수 있을꺼야

 

최악의 상황이

 

지역사회에 2년간 봉사 명령 정도?

 

조디 포스터가 이 일의
영화화를 감독할지도 모르지

 

니 역을 누가 맡고 싶어 할까?

 

안 도망쳤지, 그렇지?

 

아냐.

 

넌 날 떠나기 싫을꺼야 그렇지?

 

어딨냐?

 

그냥 가기엔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어.

 

도망가지 않을 꺼라는거 알아.

 

이봐!

 

잘 해줄께. 약속해!

 

대단하군.

 

정말 대단해.
진짜 존나 대단해!

 

넌 그녀랑 닮았어!
씨발 그녀랑 똑같다고!

 

남자가 씨발 미치는꼴 보고싶어!

 

그럼 어디 해봐!
씨발 정신 나갈떄 까지 어디 해봐!

 

해! 해보라고!
씨발 니 좆대로 해봐!

 

해 해봐! 해보라고!

 

해봐!

 

니말이 맞아.

 

니말이 맞아 헤일리.

 

고마워.
고마워.

 

이게 나야.

 

이게 나라고.

 

고마워.

 

이걸 볼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마워.

 

뭐 이렇게 오래 걸려?

 

- 이걸 떨어뜨렸더군.
- 그래야만 했지.

 

- 그래?
- 아니면 그 밑에 영원히 있었겠지.

 

뭐했어? 딸딸이라도 쳤냐?

 

뭐랑 먼저 할래? 나 아님 칼?

 

- 어떻게 쓰는줄이나 아냐?
- 우등생이라고, 기억나?

 

내 머릿속에 넣어둔건 못하는거 없어.

 

뒷마당에다 칼을 던져!

 

왜?

 

또 쏘려고?
해 봐, 쏴보라고.

 

넌 날 쏘지 못해!

 

날 걱정해야 할 때가 아니야.
자넬을 걱정해야돼.

 

내가 전화했어.

 

내가 LAPD의 헤일리 반장이라고 말했지.

 

얼마나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지?

 

저기 봐.

 

저길 보라고!

 

아직 거래는 끝나지 않았어.

 

줄을 목에 두르면,
이 모든 게임이 끝나는거야.

 

난 아직 증거를 없애는 중이야.
넌 시간이 없어!

 

아님 그녀를 기다리던지.

 

옷 몇개 벗어놓고

 

그녀의 품에 달려가는거야.

 

어쩌라고? 목매달란 말이야?

 

널 찾아낼꺼다.
반드시 찾아 낼꺼야!

 

날 다 안다고 생각하는군.

 

칼라바사스 출신에 아버지가 UCW교수인
애는 찾기 어렵지 않아 보이는데.

 

그걸 다 믿었어? 응?

 

누구야 넌?

 

확실히 말해주긴 힘들어.

 

칼라바사스 소녀가 아닐수도 있고.

 

의대 교수의 딸도 아닐수도 있지.

 

- 도나 마우어의 친구가 아닐수도 있겠군
- 헤일리도 본명이 아닐지도 모르지.

 

제길 넌 대체 누구야?

 

난 니가 쳐다보고...

 

만지고, 상처주고,

 

망치고, 죽여버린 모든 소녀들이야.

 

- 그녀가 찾아 낼꺼야, 제프.
- 안돼.

 

모든걸 알게 될 꺼라고.
줄을 감고 어서 뛰어내려. 내가 끝내 줄께.

 

절대 찾아 내지 못 할꺼야.

 

그녀는 당신이 좀 우울한
사람이였다고 생각할꺼야.

 

그녀가 곁을 떠나지 말았어야 하는
그런 사람 말이야.

 

제프?

 

나쁜 일들...

 

존나 끔찍한 일들이
감옥에서 일어날꺼야.

 

이게 유일한 방법이야.
기회가 있었을때 죽었더라면
좋았을꺼라고 바라게 될 껄.

 

유일한 방법이야, 제프.

 

제프!

 

내가 죽이지 않았어

 

난 보기만 했어.

 

난 사진 찍길 원했어.

 

그가 찍게 두질 않았지

 

나랑 또 다른 남자였어

 

난 죽이지 않았어
맹세해.

 

이름을 말해줄께.

 

그리고 찾는것도 도와줄께.

 

찾는걸 도와준다고.

 

알고 있어.

 

그의 이름을 알고 있어, 제프.

 

웃긴게 뭔 줄 알아?

 

제프?

 

애런이 자살하기 전에 니가 그랬다고 말하던데.

 

그 였어.
난 아니야.

 

제프.

 

관심 없어.

 

제프?

 

걱정하지마.

 

약속할께. 모든걸 처리 하겠다고.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