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2smi by Michael Archangel
컷뱅크
〈빠른우편〉
마가렛 부인
브로치가 예쁘네요
자상도 하셔라
조지 씨, 오늘도
〈미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
자기 학교만 졸업하면
그랬지
졸업은 벌써 했잖아
3년 전에
그때랑은 상황이 달라
자기는 아버지를
그냥 요양원에
맘에도 없는 소리
요양원에 보내면
이 동네 주민이
다들 어떻게든
날 아버지 돌보는
떠나고 싶다고 하면
누구도 자기를 욕 못해
드웨인
이리와
- 속상해하는 게 당연해
짜증이 치민다고
뭐야
이것들이 운동장 놔두고
지금 변태 짓
썩 꺼져버려
저 먹으라고요?
고마워요
한 번만 더 해보자
아직은 안 돼
그럴 시간이 없어
내가 너무 우스워 보여
내 눈엔 여배우로 보여
- 정말?
나탈리 우드 같아
네 방에서 연습한다고
알았어
여기는 몬태나 주의
로키산맥과 대평원이
전 카산드라예요
활기 넘치고 친절한
이곳 컷뱅크에는
밀밭과 유채밭이
블랙풋 인디언
다양한 문화를
또한 과거의 유산과...
드웨인
가만히 있어
젠장
높은 산이 어우러져 있고
블랙풋 인디언
다양한 문화를
또한 과거의 유산과...
저 다음에
더 볼 필요 없어
이미 밥맛은
저녁 준비됐어요
- 보안관님을 불러야겠죠?
직접 가서 봬도 되고요
- 저녁 준비됐어요
〈수신인 더비 밀턴〉
활기찬 하루 되세요
몬태나 주, 컷뱅크〉
여길 뜨기로 했잖아
돌봐드려야지
입원시키고 싶어
서로 편할 거 아니야
한 3천 명 되나?
얼굴은 아는 사이지
착한 아들로만 아는데
다들 놀라 자빠지겠지
- 속상한 게 아니야
왜 여기서 공놀이야
하고 계신 거죠?
녹화 버튼 눌렀어
연습 먼저 해볼게
해가 지고 있잖아
- 그럼
생각하고 편하게 해
컷뱅크입니다
만나는 곳이죠
제 고향을 소개해드리죠
끝도 없이 펼쳐진
높은 산과 어우러져 있고
보호구역도 있어서
접할 수 있어요
보호구역도 있어서
접할 수 있어요
또 한 발을 쏴요
다 떨어졌으니까
- 빨리 신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