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걷는 남자
이 이야기는 실화임
'왜?'
제가 제 일 많이
'어째서? 뭣 때문에?'
'왜 줄을 타는 거지?'
'왜 목숨을 걸고'
'그런 도박을 하지?'
하지만
전 생각해 본 적도 없어요
죽음이란 단어를...
물론 지금 한 번,
다신
전 그 반대말이 좋아요
삶
제겐 줄 위를 걷는 게
이것이 인생이다
이제 상상해 보세요
두 건물과
정확히 말하면 세계 무역 센터
저들이 날,
내 속의 뭔가를
내 꿈은
트윈 타워 사이에
그 위를 걷는 것이었어요
물론 불가능한 일이었죠
또, 당연히 불법이고...
근데 왜 이룰 수 없는
말로는 대답할 수 없고
그 때의 상황을
시간을 거슬러
나의 타워 사랑은
난 여기 출신이 아니에요
또 다른 아름다운 도시에서
파리로 가볼까요?
프랑스 파리
1973년
여긴 파리예요
지금 난 여기서 아무 존재 없는
거리 공연을 하며
캐릭터도 있어요
검은 옷만 입죠
이 원 안에선
누구도 나의 원 안으로
구경꾼이 내 성역을
더 강경한 수단을
난 내 공연을 좋아하는
물론
공연 허가 따윈
하지만 어딜 가든
난 늘 찾죠
나의 줄을 달
치통이 심해요, 진료 좀 받게 해줘요
전화 예약 하셨나요?
아뇨, 전화가 없어요
그럼 기다리세요
상황이 급한데요
두 시간이면 될 거예요
두 시간이나 통증을 참으라고요?
아파서 죽으면 책임져요
난 갑자기 얼어붙었죠
치통도 사라졌어요
잡지에 타워의 기사와
아직 짓고 있지만
듣는 질문이죠
아니 세 번쯤 말했지만
입에 안 담을 겁니다
곧 삶이죠
1974년 뉴욕 시에서 전
사랑에 빠졌어요
트윈 타워죠
흔들어 깨웠죠, 꿈을...
줄을 걸고
불가능한 꿈을 꿨냐고요?
설명하려면
대서양을 건너야 돼요
뉴욕에서 시작된 게 아니거든요
내 얘긴 시작되죠
무명의 곡예사로
근근이 살고 있죠
모자에,
원도 완벽하게 그려요
한 마디 말도 않죠
발가락 하나 넣을 수 없어요
계속 침범하면
쓸 수밖에요
모든 사람을 위해 공연합니다
경찰은 예외죠
안 받아요
뭘 하든
완벽한 장소를...
삽화가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