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idge.(Die Brucke).2008

한글 변환&수정 :
슐츠 (http://blog.daum.net/schultz105)

 

케플러 광장이 어디죠?

 

맙소사,
또 폭격 맞은 가족이네

 

바르치 가족!

 

바잉 부인에게 가요
슐라게터가 8번지!

 

난 전쟁과부고
아들도 전사했어요

 

그럼 집을 잃은
사람들을 동정하시겠군요

 

하버콘 박사님!

 

좋은 곳을 찾아냈죠
아우에 27번지 다락방이요

 

나더러 어떻게 기어오르라고?

 

몇 학년이야?

 

고2야,
너도?

 

- 핑크 가족 있나요?
- 여기요

 

핑크

 

- 난 파울라야
- 알베르트 무츠

 

무츠 가족?

 

- 핑크씨 댁으로!
- 알버트!

 

우리 집이야

 

무슨 먹거릴 샀죠, 선생님?

 

안녕

 

시누이가 농장을 해

 

당에서 알면...

 

그래서, 네 아버지에게
날 고발하게?

 

전쟁과부는 두려울게 없죠

 

총통께 인기가 있으니까요

 

실컷 놀려먹어라, 월터

 

선생님을
제가 어떻게 감히요

 

망할 양키들!

 

정신 차리고
좀 더 투지를 가져!

 

미안해

 

내 말 들었어?
미안하다고!

 

들었어

 

근데 왜
고맙단 말 안 해?

 

돈도 안 드는데

 

고맙다고 하라고?

 

오늘밤 올래?

 

- 어딜?
- 망 볼 애가 필요해

 

정렬해, 중위!
짐을 내려, 빨리!

 

차렷!
모두 나가, 당장!

 

부상자를 수용하기 위해
국방군은 체육관을 필요로 한다

 

해산, 모두 귀가해!
오늘 수업 끝이야

 

어서 나가!

 

너희 둘은
저것들 치워라!

 

페니실린 있는 사람?

 

넌 말이 없구나?

 

무슨 말을 해?

 

뭐든, 말해봐

 

공습 이야기도 좋고

 

이리 데려와

 

차를 끓일
물 한 동이 가져와

 

부상병을 가급적
잘 보살펴야 해

 

간호사...

 

너 미쳤구나

 

여긴 아무도 없어요
다들 갔어요

 

내가 미쳤나 봐

 

조심해

 

무슨 일 있어?

 

내가 말 실수라도 했어?

 

어디 가는 거야?

 

집! 수업은 끝났다잖아!

 

이봐, 같이 가!

 

너랑 같은 집에 살잖아!

 

다리로 건너가면 좋은데

 

그럼 건너가 보시지

 

- 발이 얼겠다
- 난 아무렇지 않아

 

많이 건너 봐서

 

넌 정말 말수가 적구나?

 

- 뭐가 되고 싶니?
- 말하기 싫어

 

아주 이상한 거니?

 

- 비밀 지킬래?
- 약속할게

 

비웃지마
피아니스트야

 

뭘 연주하는데?

 

이상하다
다들 날 비웃는데

 

피아노를 연주하기 위해
히틀러 유겐트에 들어갔어

 

바흐?

 

난 멘델스존이 좋아

 

그의 작품은 금지됐잖아
유대인이라고

 

우리 형도
그렇게 경고했었어

 

형은 나중에 오니?

 

빌리?

 

형은 죽었어

 

이제 가도 돼

 

잘했어

 

그건 직접목적격이자
부정사야

 

- 난 라틴어 잘 몰라
- 아주 쉬워

 

'모르템'은 뭐지?

 

'모르스'의 목적격이고
뜻은 '죽음'이야

 

'모르템 인페레 알리쿠이'
'인페레'는 대응부정사야

 

'모르템 인페레'는
'사람을 죽이다'가 돼

 

형일은 안됐다

 

괜찮아

 

- 어디 갔었어?
- 경찰서에

 

- 뭣 때문에?
- 내가 여잘 보호했나 알아보러

 

무슨 보호?

 

생물학 공부 좀 해라

 

- 누군데?
- 너한텐 안 맞는 여자

 

- 미성년자 유혹?
- 더 심해, 제자 유혹

 

- 현장에서 잡혔어?
- 파울라

 

너밖에 밀고자는 없어

 

뭐라고?

 

우릴 봤잖아
너 밖에 없어

 

- 내가 뭘 봤는데?
- 수영장에서 봤잖아, 내가...

 

- 당연히 네가 신고했겠지
- 난 아무것도 못봤어

 

바로 집에 갔고
신고 안했어

 

알베르트가 증인이야
날 기다리고 있었어

 

- 얘가 무슨 말 안하디?
- 무슨 말을 해야 하는데?

 

전학생으로서
어떻게 판단해?

 

신고했다면
인정해야지

 

겁쟁이!

 

여친을 실망시켰군

 

그 여자가 얘네들 선생인데
곧 올겁니다

 

마지막 수업이 될 거요

 

- 다하우행은 반쯤 맡아놨죠
- 아직 증거는 없잖소

 

- 죄송해요, 조금 늦었어요
- 늦은 이유를 알죠

 

안 돼요
아직 애들이에요

 

상부의 명령이오

 

또한 당신의 위선적 태도엔
닭살이 돋을 지경이군

 

상황을 악화시키고 싶소?

 

모두 앉아!

 

여러분, 오늘
특별한 손님이 오셨어요

 

발터의 아버님인

 

포르스트 친위대 대령님께서
하실 말씀이 있답니다

 

여러분들 중 몇몇은
더이상 수업에 참석하지 않을 거에요

 

말씀하세요

 

여러분

 

위대한 총통과 조국을
수호하는 건 우리의 의무다

 

그게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 아닌가?

 

우리 모두가!

 

그럴 줄 알았다
여러분에게 달렸어

 

16세 이상인 사람은
모두 일어나라!

 

여러분은 무기를 들고
조국을 수호하도록 선발됐다!

 

지기, 넌 아직
16세가 아냐

 

겨우 두 달하고
이틀이 모자라요

 

16세처럼 보이지만
아직은 아냐

 

- 부탁해요, 교장선생님
- 닥치고 앉아!

 

- 왜요?
- 앉아

 

네 의학적, 신체적 조건은
최전선에 맞지 않아

 

- 보내 주세요
- 닥치고 앉아!

 

- 왜 안 도와주세요?
- 그래, 지기!

 

지기, 지기, 지기!

 

쟨 당뇨가 있어서 안 돼요

 

아주 건강한 젊은이 같은데.
안 그렇소?

 

너, 너,
너, 너, 그리고 너!

 

지금부터 수업은 끝이다!

 

내일 아침 7시까지
본부로 출두해!

 

늦게 오는 사람은
헌병에 체포될 거야

 

엄마, 그런 건
군대에서 다 줘요

 

신병한테 뭘 줄지
누가 알겠어?

 

사제품 가져가는 건
바보짓 같아요

 

나중에 고마워 하게 될거야

 

우리 가족은 이미 희생을 치뤘어
왜 그 얘길 안 했니?

 

네 형이 죽은 걸로
부족하다니?

 

형은 전방에서
죽은게 아니에요

 

- 산채로 타죽었어
- 공습은 해당사항 없어요

 

걘 죽었어!

 

죄송해요
용서해 주세요

 

지하실에 있으라고
그렇게 말했건만...

 

영웅심에 기어코
다락에 올라가더니

 

그놈의 폭탄세례에!

 

기억하니?
걘 꼭 너까지 데려가려 했었다

 

- 엄마가 허락하셨다면...
- 그만 해!

 

더 이상 듣기 싫다!

 

빌리가 남기고 간 게
뭔지 넌 몰라

 

첫째로 그 화재...

 

그리고 이젠 너

 

그리고 이젠 너...

 

이젠 네 차례야

 

안돼, 다 마셔

 

다 마셔,
다 마셔!

 

- 좋았어
- 이것도 없애야 돼

 

채식주의자야?
파울라는 그리 까다롭지 않을 텐데?

 

아무것도 안 거져오면
엄마가 야단치실걸

 

파울라 엄마한테 갖다 드려
너흴 난민으로 받아줬으니까

 

젠장, 경찰이야!

 

튀어!

 

멈춰!
뒤로 물러 서!

 

블롬베르크 씨가 어제
어린 암퇘지를 도둑 맞았다

 

총성을 들었다고 한다

 

요즘 식료품 구하기 어렵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어린 돼지는 자란다

 

커지고 살찌지
새끼도 낳고

 

그럼 더 많은 사람들을
먹일 수 있다

 

그러니 새끼를 잡은 건
멍청한 짓이야

 

더군다나 도둑질로 말이다

 

그래, 그 돼지는
어디 있지?

 

아직 갖고 있나?

 

아님 이미 네 아버지
서랍 속에 들어갔니?

 

오늘 밤에 네 부친을
뵈면 말씀드리겠어

 

무척 기뻐하시겠군

 

제가 훔쳤습니다

 

'기쁨을 통한 힘(KdF)' 활동이니?
난 왜 몰랐을까

 

너희 집에선 어떨지 몰라도
여긴 엄연히 규율이 있어

 

너희 멋대로
깽판치는 동네가 아냐

 

모두 압수다!

 

이 불쌍한 놈들
너흰 어차피 죽을 거다

 

어차피 곧 피우게 돼

 

아님 평생 계집애처럼 살래?

 

여자 문제도 똑같아
어서

 

어서!

 

누가 먼저 가나 내기!

 

여자랑 해봤어?

 

우리 한네랑 해봐

 

걔 끝내줘!

 

베를린 방송국이고
지금은 10시 3분입니다

 

아버지, 재미보세요?

 

여기 왜 온 거니?

 

해군 히틀러 유겐트에
있었어야지!

 

널 거기 넣으려고
돈을 얼마나 썼는데!

 

히틀러 유겐트까지
태워다 주마

 

꼼짝 말고 있어!

 

해군으로 가니?

 

아버진 나에 대해
할 말 없어

 

- 한네!
- 정신차려, 발터!

 

내 친구한테 잘해 줘
나한테 해주듯이 말야

 

그 여잘 내버려 둬!

 

이 여잔 내 말대로 다 해!

 

- 집에 가요, 엄마
- 네가 어디로 가는지 몰라

 

괜찮아요
조심할께요

 

이거 봐!

 

신병 7명이다

 

당 간부 아들 1명을 포함한
고등학생 6명과

 

- 나폴라 출신 1명
- 훈련시킬 시간 없습니다

 

이 노땅들을
재훈련시키는 중이거든요

 

신참들에게 일거릴 주게
뭐라도

 

이건 명령이다

 

해산!

 

이게 웬 난장판이지?

 

하긴 너희를 진짜 군인으로
만들 때까지 전쟁은 계속되니까

 

이 게으름뱅이들아!

 

전방으로 가고 싶나?

 

이건 서커스가 아냐!

 

이건 뭐지?

 

어디 보자...

 

"말할 게 있어, 파울라,
내가 돌아가면..."

 

너희들 중에 언젠가

 

집에 간다고 생각한다면,
꿈들 깨!

 

그럼 편질 다시 써야죠

 

불평은 참모본부의
카이텔 원수에게 해

 

아니면 당 간부 아들의
엄마에게 하던가

 

난 샤우벡 상병이고

 

별명은 '야수'다

 

똑바로 서!

 

아, 나폴라씨

 

차렷 자세는
제대로 배운 것 같군

 

- 무기 조작법은 배웠나?
- 네, 기관총과 팬저파우스트입니다

 

- 다른 사람은?
- 네, 저는...

 

"네"가 아냐,
이 멍청아!

 

"네, 상병님"
알겠나?

 

- 무슨 훈련?
- 네, 상병님, 저격수입니다

 

오, 이것 봐라,
누구한테 배웠지?

 

폰 슈트렐리츠 대령이라고,
스탈린그라드에서 전사한 부친에게 입니다

 

공기총으로 말이지?

 

아닙니다, 상병님
마우저 MK38이라고

 

1:12 자이스 망원경이
달린 총입니다

 

오늘 오전에 애들에게
군인기초부터 가르쳐라

 

젖먹이가 아닌
군인이 필요해

 

네, 상병님!

 

1열종대로, 빨리!

 

1열횡대로, 어서!

 

뚱땡아, 이게 독일군 모습인가!

 

뭘 쳐다보는 거야?
동성애자야?

 

총을 똑바로!

 

단추 채워!

 

이건 뭐지?
엄마한테 받은 거야?

 

러브레터 쓰고 싶다

 

사랑이란 말을
쓰지 않고 말야

 

멋진 애야

 

걱정 마,
성숙한 여자가 좋아

 

- 나도 그런 편지 쓰고 싶다
- 하녀한테?

 

걘 가치 없고,
딴 사람 있어

 

- 그녀가 받을 수만 있다면
- 무슨 뜻이야?

 

다하우 수용소엔
편지 배달을 안해

 

우리 꼰대가
그녀를 고발했어

 

- 그럼 파울라가 아니였어?
- 누가 그래?

 

네 아버지가
선생님을 고발했다고?

 

- 어떻게 아셨는데?
- 누가 우릴 봤겠지

 

자긴 하녀랑 자면서
고발했어

 

- 넌 파울라라고 했잖아
- 내가 잘못 안 거지

 

파울라는 우릴 보고
눈을 어디 둬야 할지 몰랐었거든

 

- 그걸 이제 말해?
- 걘 지금 다른 사람하고 있을걸

 

못 나가!

 

- 물을 건너야 해
- 미쳤어? 여자 하나 때문에?

 

저긴 아무도 없어

 

미쳤어? 목에 표지판 걸고
목매달리게 될거야

 

- 그럴 시간 없어
- 산책일 뿐이야

 

탈영으로 간주할거야
오늘만 날이 아냐!

 

정신 차려

 

그럴 가치 없어

 

여기가 있을 데야!

 

이게 없으면
넌 죽은 목숨이야!

 

아침 점호 때까지
돌아올게

 

제군들, 미군이
104지점을 점령했다

 

무슨 의민지 잘 알 거다

 

때가 왔다

 

임무를 다해라
하일 히틀러!

 

여기서 뭐 하나?

 

엄마한테 가게?

 

따뜻한 네 침대로?

 

따라와, 어서!

 

기다려!

 

거기 안 서!

 

샤우벡!

 

- 자네가 신병들 책임자지?
- 네, 중위님

 

- 그건 뭐야?
- 어거요?

 

개인 소지품입니다

 

그냥 내버려 둬

 

전투가 시작되면
애들은 집으로 돌려보내

 

명령이다, 알겠나?

 

네, 중위님

 

다 왔다!

 

전방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 우린 여기서 뭐하지?
- 상병님?

 

우리 임무는 뭡니까, 상병님?

 

당연히 다리 방어다

 

물론이죠
돌진해오는 적으로부터요

 

뭘로 지키죠?

 

확실한가요?
우리 여덟 명이 이 큰 다리를요?

 

10명이 더 있을 거다

 

쉬어!

 

정신차려, 겁쟁아

 

시내를 둘러보러 가겠다

 

어디 있나 알아보러

 

상병 모습을 봐

 

감이 안 와?

 

- 몰라
- 그의 배낭

 

군용이 아니잖아?

 

우릴 저런 작자랑 전투에 내보낸걸
아빠가 알면 심장마비 걸릴 걸

 

주목, 최고 사령부는
엄격한 통행금지를 선포했다

 

다른 조치가 있을 때까지
이를 위반하는 자는 사형에 처한다

 

- 정지! 통행증!
- 장군님의 특별지령입니다

 

멈춰!

 

장군?

 

비밀 임무입니다
그 이상은 발설할 수 없습니다

 

다음 번에요
지금은 정말 안 돼요

 

우리끼리 얘긴데,
다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알았다, 상병

 

여자 때문에 힘들어 하지 마
시간 낭비야

 

예의는 노인들에게나 차려

 

여자들은 원치 않아
돌진해야 돼, 황소처럼

 

난 황소를 본 적 없어

 

넌 너무 소심해

 

낚아채 버려!

 

여잔 그걸 바래
그러길 기다린다니까

 

그만 해!

 

너처럼 냉랭한 녀석은

 

- 자위나 해야지 뭐
- 닥쳐!

 

- 넌 여자 나체 못봤지!
- 이러려고 여기 온 거 아냐!

 

성인군자 납시었군
쟨 하고 싶지만 배짱이 없는거야

 

너나 잘 해!

 

우린 모두 네가
어떤 종자인지 알아

 

여기선 안 통해
상관 안 해!

 

규율을 지키시겠다?

 

하사로 진급하려고?
그럼 훈장이라도 탈 것 같아?

 

신형 MP 40 기관단총 소리 같군

 

헌병이나 무장 친위대가
쓰는 건데

 

여긴 무장 친위대는 없어

 

내가 뭐랬어?

 

민간인 배낭이었다니까

 

샤우벡, 이 비겁자!
탈영하려 했어

 

- 배고파
- 비상식량 먹어

 

그럼 처형당해

 

뜨거운 커피랑 야전취사장이
오는 걸 기다리자고

 

- 그리고 썩은 고기도!
- 불평 그만해

 

군대는 모든걸 고려하고 있어
독일 군인은 굶주리지 않아

 

어제부터 안 먹었어
비상식량 먹을 권리가 있어

 

찰리!

 

애국심보다
공포가 더 크군!

 

- 돌려보냈어야 했던거 아냐?
- 엄마한테?

 

엄마, 나 바지에 똥 쌌어요

 

- 하지 마!
- 일어서, 소총수!

 

엄폐!

 

못 맞췄어

 

완전히 빗나갔어

 

일어서, 소총수!

 

그만 자

 

허리띠를 풀어!

 

옷을 줘, 빨리!

 

여기!
옷을 더 줘!

 

빨리 줘!
좋아, 덮어!

 

숨 쉬어, 지기

 

숨 쉬라고, 지기
더 눌러

 

숨 쉬어, 숨!

 

숨 쉬라고, 지기
- 스카프 좀 줘!

 

빨리!

 

숨 쉬어, 들려?

 

서둘러
꽉 묶어

 

눌러
지혈해야 해

 

어서, 호흡해!
내 말 들려?

 

숨 쉬어!
숨 쉬라고!

 

놔 둬
그냥 두라고!

 

너흰 대가를 치르게
될거다, 개새끼들!

 

놈들이 오면 잊지 못할
악몽을 선사해주겠어!

 

- 내가 다 쏴 죽일 거야!
- 겨우 소총 한 자루로?

 

놈들은 폭탄, 탱크,
수류탄이 있는데

 

- 우린 뭐가 있는데?
- 그게 무슨 상관이야!

 

놈들을 모두 지옥으로 보낼거야

 

- 나를 막으면 그게 누구건...
- 주의!

 

당신들이 마지막입니까?

 

저게 마지막이 아냐
우린 여기 있어야 해, 알겠어?

 

저 피들 봤어?

 

운이 좋으면
더 많이 보게 되겠지

 

- 갈래
- 넌 의무감도 없어?

 

- 발터가 간다면 나도 가겠어
- 왜 발터지?

 

- 각자 결정하자
- 책임자가 있어야 해

 

모두가 신뢰하는 사람

 

경험이 있는 사람 말야

 

난 알베르트에 한 표

 

난 발터

 

난 에른스트

 

왜 걔지?

 

훈련을 받았잖아

 

당신은 모든 걸
시인한다고 자백했으니

 

법정에서도 정상참작 해줄 겁니다

 

좋아요,
그럼 이제...

 

맨 밑에 서명만 하면 돼요

 

뭐 좀 여쭤봐도 될까요?

 

왜 그 어린 놈이었소?

 

모두가 알다시피 남편은
프랑스 전역에서 전사했죠

 

벌써 4년 전이군요

 

4년...

 

당신 같은 여자에겐
꽤 오랜 시간이죠

 

내 말은...

 

나이에 맞는 사람이었다면

 

- 아무도 뭐라 안했을 거요
- 어디에 서명하면 되죠?

 

여기요

 

왜 하필 그 시건방진
당 간부의 아들이었소?

 

그 망나니 녀석

 

그 집안과의 연줄이라면
이상할 것도 없죠

 

말 조심하시죠

 

생각보다 빨리
목매달리게 될테니까요

 

우리 둘 뿐이잖소

 

벽엔 귀가 없어요

 

그리고 누구 말을
믿을거 같소?

 

나?

 

- 네?
- 칼슈타트

 

지금 곧 가겠습니다, 네

 

곧 돌아오겠소

 

차렷!

 

현재 7... 6명의 신병이
다리를 방어하고 있습니다

 

- 뭐야? 7명인가, 6명인가?
- 1명 전사입니다

 

이 오합지졸들은 뭐지?

 

누가 여기 책임자인가?

 

너흴 여기 버리고
도망간 새끼가 누구야?

 

샤우벡 상병입니다, 장군님

 

엉망진창이군
본부는 어딨나?

 

다리는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사수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부터가 아냐

 

운전병, 후진해
따라 와

 

이제부터 너흰 대전차 팀이다

 

적은 저족에서 올 것이다

 

여기에 중기관총 1정

 

벽돌로 진지를 구축해

 

또 하나는 저 벽 뒤에!

 

양키들이 다리를
건너게 해선 안된다, 알겠나?

 

네, 장군님!

 

한 명은 저기 나무 아래
팬저파우스트를 들고 누워 있도록!

 

발사 후엔
기관총 진지로 철수해

 

뭘 꾸물거리는 거야?
서면으로 작성해야 하겠나?

 

저희한테 기관총이나
팬저파우스트는 없습니다

 

이런 멍청이들을 봤나!

 

탄약고에 가서 가져와

 

쉴로프케!

 

네가 무기를 맡아라

 

나머진 진지를 구축해
서둘러!

 

전우들이 모두
너흴 의지하고 있다

 

모두 너희한테 달렸어

 

부상자들을 여기서
안전하게 빼내고

 

보급품이 계속 통과할 수
있을지가 말야

 

너희가 해낼 거라고
난 확신한다

 

누구 없어요?

 

시동이 걸리기를 바래

 

- 더 빨리 못가?
- 더는 안 나가

 

일부러 늦게 가지?

 

금방 올게
파울라는 아직 안 잘거야

 

다리가 공격받으면 어쩔래?

 

- 전쟁에서 벌써 돌아왔어?
- 통금시간에 웬 외출?

 

아무도 날 못 봐
할아버지 집에 갈거야

 

- 강 건너편에 있어
- 할 말이 있어

 

- 돌아올거야? 라틴어 공부하자
- 아냐...

 

소리 내지 마

 

파울라,
용서를 구하고 싶어

 

아무것도 하지 마

 

당신이 올 데가 아닌데

 

아들을 찾는다면
여긴 없소

 

여기엔 당신이 다하우로 보낸
가족들의 이름이 모두 들어 있어요

 

서류는 안전한 곳에 있죠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미군들한테 넘어가요

 

오래 전 일이라
이젠 중요하지 않소

 

묵은 상처요

 

교수형 당할 거에요, 대령님

 

- 그럼 많이들 같이 죽겠지
- 네

 

많은 사람들이 교수형이나
총살 당할 거에요

 

당신도요

 

그 서류들을 모두 처리하려면
적들도 꽤나 분주해지겠군

 

당신 목숨을 구하고 싶으면

 

옷부터 입으시죠

 

그래서 이젠?

 

이제 미군이 오길 기다려야죠

 

당신은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겠죠

 

나쁜 년!

 

당신을 위해 증언하겠어요!

 

일단 들어봐요!

 

당신의 용감한 행위가
7명의 젊은이를 구했다고요

 

말도 안돼
나도 노력해 봤소

 

안전하게 하기 위해
해군 히틀러 유겐트에 보냈지만

 

말을 듣지 않았소

 

- 고집쟁이 놈!
- 그게 발터예요

 

모두가 그놈이 날 적대하게 만들었어
당신도 그렇고!

 

- 이 유대인 가족 때문이였나요?
- 나보다 많이 아는군

 

발터가 경고했던 그 가족?

 

맞소, 오래 전 일이지

 

아들을 죽도록 패줬지

 

9살 때였소

 

정말 수치였어

 

1938년 11월에
나와 부하들이 여기 왔는데

 

그 유대인 가족이
모두 달아났지

 

그래서 난
당연히 화가 났소

 

자초지종을
당신은 알아야 해!

 

이틀 뒤 우린 그들을 찾아내
다하우로 보냈소

 

발터가 옳은 일을 했네요
그 앤 발터랑 같은 반이었죠

 

제가 대학 졸업후
처음 맡은 반이었어요

 

내 아들을
그렇게 오래 알았소?

 

네, 그리고 기회를 줘야 해요
모르겠어요?

 

당신이 아니라 발터랑
다른 애들 목숨이 달렸어요

 

포르스트

 

포르스트

 

- 네 아침밥이 도착했군
- 선생님도 너랑 운동하고 싶나봐

 

누가 이런 터무니 없는
일을 시켰어?

 

- 너냐, 발터?
- 장군님이 명령하셨어요

 

우린 무슨 일이 있어도
다리를 사수해야 해요

 

- 그 장군은 지금 어딨는데?
- 우리에게 직접 명령하셨어요

 

우린 우리가
뭘 해야 할지 알아요

 

그 장군은 이제 없어

 

후퇴하는데 너흴 이용한 거야

 

- 집에 가자, 당장
- 죄송합니다만, 대령님

 

적을 목전에 두고 비겁한 행동입니다
총통께서 내린 명령입니다

 

난 총통과 당을 대표한다!

 

총통께선 젊은이들을 사랑하시는데

 

- 이런 명령을 내렸을 리 없어!
- 가세요, 아버지!

 

다 끝났어, 끝났다고!

 

- 반역자나 할 소리군요!
- 비켜, 건방진 녀석!

 

발터, 당장 집으로 가자

 

너희가 마지막인데
뭣 때문이겠어!

 

집으로 가세요!

 

미쳤어?

 

빨리 나랑 가자

 

이거 놔!

 

- 뭐라고 설득하던가요?
- 아냐, 내 아이디어였어

 

- 그만 해!
- 던져버려!

 

선생님 생각만 하시는군요

 

너희가 여기서 죽길
바라지 않아

 

그만 둘 수 없니?

 

- 우린 여기 있을 거예요, 알겠어요?
- 던져, 던져 버려!

 

- 하일 히틀러, 대령님
- 그래, 하일 히틀러!

 

- 이제 올려 줘!
- 다시요!

 

- 발터!
- 됐어

 

더 이상 못 버티겠어

 

이제 꺼져요
여긴 곧 뜨거워 질거에요

 

- 이해 못하겠니?
- 우릴 놔두고 가요!

 

- 꺼져, 이 멍청한 년!
- 걘 여기 있을거야!

 

쟤들 말 듣지 마
내일이면 살아있는 걸 기뻐할 거야

 

- 아버지 간섭이 날 망쳐요
- 발터, 이제라도 가자!

 

- 알베르트, 네가 가면 다들 따를 거야
- 사기를 떨어트리는군!

 

너, 네가 주동자구나!

 

- 미쳤어?
- 에른스트!

 

다음 발은 맹세코
봐주지 않아!

 

너희들 완전히 미쳤구나

 

뛰어, 더 빨리!

 

엎드려!

 

- 시작됐어, 놈들이 온다!
- 닥쳐!

 

- 에른스트가 이제 책임자야
- 나무 쪽으로 가, 빨리!

 

팬저파우스트는 왜 아직이지?

 

팬저파우스트로 격파 못하면
셔먼 전차가 어떻게 할지 알아?

 

 

 

내가 신호할 때까지
아무도 쏘지 마!

 

더 가까이 오게 해

 

이쪽으로, 어서!

 

- 나무 아래 왼쪽!
- 엄폐해!

 

좋아
오른쪽!

 

발사!

 

계속 쏴!

 

안으로!

 

들어 와!

 

그대로 있어요

 

무슨 일이야?
파울라는?

 

물러 서요, 영감!

 

물러 서라고!

 

여기 있어요

 

젠장! 망할놈!

 

- 젠장, 저 개새끼!
- 저격수가 어딨죠?

 

화력이 더 필요해
무전병!

 

무전병!
무전병을 올려 보내!

 

저기!

 

물가에!

 

내려!

 

대위님, 저 다리를 놔두고
저길 살펴보는게 어떻겠습니까?

 

저쪽에 우리 지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린 공병인데, 아침까지
준비가 안되면 웃음거리가 될거야

 

우린 처음이 아니라
분명 마지막이야

 

단단한 독일 석조물을
폭파하는 건 까다로운 일이지

 

누가 그런 걸 마다하겠나?

 

기둥마다 하나씩
설치해, 알겠나?

 

빨리 내려, 서둘러라!

 

히틀러 유겐트가 내일 아침까지
시간을 끌어줬으면 좋겠군요

 

걱정 마,
아프지 않을 거야

 

고통을 느끼기도 전에
사라질테니까

 

양키들이 내일 공격안하면
내가 하겠어

 

어떻게 할진
에른스트가 결정해

 

넌 기다려!

 

바보같은 짓이었어!

 

조심해!
탱크가 우리쪽으로 온다!

 

- 어디?
- 팬저파우스트!

 

젠장

 

미친 짓이야!

 

쏴! 엄호해!

 

팬저파우스트를 들고
집으로 가고 있어!

 

발터!

 

발터, 뭐하는 거야?

 

여기 있으면 안돼!
놈들이 오고 있어!

 

- 지하실로 가는게 더 안전해요
- 그거 이리 줘!

 

내가 정원에 묻어버리마

 

좋아요

 

이제 다시 절 내버려 두세요

 

너한테 무슨 일 생기면 안돼!

 

아들아

 

발터, 넌 미쳤어
문열고 날 들여보내 줘!

 

그럼 안돼!

 

- 서장님?
- 난 경사요

 

- 경사님, 전...
- 미쳤소? 통금인데

 

여기서 뭐하는 거요?
어서 가요!

 

탈출했어요
체포됐었고요

 

당신의 에로 행각은 당신 문제고
그럴 시간이 없소

 

- 소환장 말인데요
- 꺼져요, 지금 바쁜거 보면 몰라요?

 

알아요
제발, 얼마 안 걸려요

 

여기가 당신 집보다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군요

 

저랑 제 제자를
심문해야 돼요

 

장님이오?
지금 이 상황이 안보여요?

 

그럼 왜 걔가 여기 없죠?

 

당장 소환해야 해요

 

발터가 어딨는지
난 몰라요

 

다리 위에 있어요
불과 수백미터 거리예요

 

- 거기서 전투중이오?
- 소환하세요

 

걘 소환장에 응해야 하잖아요

 

전투중에 개입하란 말이오?

 

그런 소리 말아요
당신은 이미 모두 시인했소

 

뭐가 문제요?
내일 다시 와요

 

- 그럼 제자들이 죽어요
- 내 소관이 아니오

 

군은 사상자 한 둘 쯤은
신경도 안쓰고요

 

- 어서 가고 나 좀 냅둬요
- 잠깐만요, 전화하세요

 

- 누구한테요?
- 권한이 있는 누구든지요

 

장군이든 누구든
책임자에게요

 

- 나더러 장군한테?
- 관리잖아요, 뭔가 해봐요!

 

- 당신 좋으라고...
- 당장 전화하세요!

 

사령관에게 내 제자들을
내놓으라고 하세요!

 

당신은 목전에 있는
전쟁의 현실을 모르는군!

 

지금은 모든게
자동적으로 이뤄지고 있어서

 

-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소
- 그럼 왜 당신은 다리를 안 지키죠?

 

당신이 비겁해서겠죠

 

우린 아무도 빠져나갈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고!

 

- 뛰어, 아님 잡힐거야!
- 안돼, 쏘지 마!

 

그만해, 개새끼들아
다 죽여버리겠어!

 

발터, 빨리 와!

 

양키들은 바보들이라
나를 못 잡아!

 

나쁜놈! 너 살리자고
여기 있는 게 아냐!

 

바보처럼 굴지 마
재밌었잖아, 폭발 봤지?

 

- 넌 미쳤어
- 정말 근사했어!

 

너랑 더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

 

- 뭐하는 거야?
- 안전장치들이 귀찮아서

 

- 쏘지 마세요!
- 엎드려!

 

- 여기서 나가!
- 쟤들은 애들이에요

 

- 숙이고 나가
- 병장님

 

애들이라고요!

 

- 제 친구들이에요
- 아가씨!

 

- 제 친구들이에요
- 조용히 해!

 

안돼요!
제 친구들이에요!

 

쟤들은 학생들이에요!
애들이라고요!

 

엎드려!

 

엎드려, 아가씨!
숨어 있어야 해!

 

헤드샷!

 

우린 애들을 쏘지 않아

 

무전기!

 

로젠츠바이크를 데려 와!

 

로젠츠바이크를 보내라고!

 

- 로젠츠바이크!
- 여깄습니다!

 

 

네, 병장님

 

알겠습니다!

 

모두 사격 중지!

 

사격 중지!

 

쏘지 마!

 

이 다리에서 뭐 하는 거야?

 

누가 보냈어?

 

너흰 고립됐어!

 

어른들은 다 떠났다!

 

떠났다고?

 

이봐, 너희는 애들이야!

 

우린 애들이 아냐
우린 애가 아니다!

 

협상하겠다!

 

- 무장했나?
- 아니!

 

우린 애들을 쏘지 않는다!

 

우릴 바보취급하고 있어

 

누가 너더러 협상하랬지?

 

가까이 가면 쏘겠어!

 

이리 와!

 

대화하자!

 

쏘지 마!

 

쏘지 마라!

 

간다!

 

알베르트, 조심해!
함정이야!

 

어서 데려와!

 

둘 다 그만둬!

 

칼, 이 개새끼야!
이제 우린 다 좆됐어!

 

칼이 안 쐈어

 

위르겐, 당장 그만 둬!

 

창문!
위르겐, 창문을 겨냥해!

 

병장님이 당했다!
후퇴해!

 

쏴, 위르겐!

 

위르겐, 젠장!
더 잘할 수 있잖아!

 

- 쏘지 마!
- 이런 젠장!

 

누가 저 울보
입 좀 닥치게 해!

 

개새끼들!

 

왜 아무도 안 도와주는 거야?

 

배에 맞아서 가망이 없어

 

엄호해!

 

알베르트!

 

여긴 어디지?

 

따뜻해

 

추워 죽겠어!

 

물이 차가워

 

담요 없어?

 

알베르트

 

좀 있다 봐

 

대가를 치루게 될거다!

 

처음엔 지기,
이젠 위르겐

 

아직도 부족해?

 

고장났어

 

- 아파?
- 바늘로 쑤시는듯 아파

 

못 가겠어

 

놈들이 다 죽을 때까지
우린 안 떠나

 

- 난 더는 안해!
- 탱크 두 대나 잡았어

 

잡히면 놈들이
날 가만 두겠어?

 

저쪽에 더 있어!

 

봐, 놈들이
인형극을 하고 있어

 

다시 돌아간다
후퇴를 엄호바란다

 

나머지는 07시에 온다

 

더 이상 저항은 없다
독일놈들은 끝장났다

 

기관총도 고장났고

 

탄약도 없어

 

이제 놈들이
우릴 쓸어버릴거야

 

놈들이 오는 소리가 들려?

 

조심해

 

양키들이 사라졌어!

 

가버렸어!

 

우리가 놈들을 물리쳤어

 

나도 탱크 한 대
잡았으면 좋았을 텐데

 

잠깐만,
하나 가지고 올게

 

안돼!
안전장치가...

 

다리를 사수했어
우리가 해냈어

 

그럴 가치가 있었어?

 

지기, 위르겐

 

클라우스, 칼, 에른스트

 

미군들은 통과 못했어
다리는 건재해

 

뭐가 문제야!

 

이런 개소릴 들어야 해?

 

넌 모든 친구들을 잃었어!

 

아무도 다시는 볼 수 없어

 

걔들은 영원히 사라졌다고!

 

위대한 발터께서 이제
다리만 중요하다고 하다니!

 

너도 한몫 했잖아

 

이제 엄마와 여친한테 가라고!

 

어서 달려가!

 

엄마 집으로!

 

여기서 뭐 하는 거죠?

 

다리는 폭파될 거다
최상부의 명령이다

 

총통께서?

 

어서 꺼져!

 

꺼지라는군요

 

짐들 싸라
사령관님이 꺼지라고 하신다

 

알겠습니다, 사령관님!

 

- 싸움을 걸고 있어
- 이럴려고 사수한 게 아냐!

 

'이럴려고 사수한 게 아냐'
귀엽지 않습니까?

 

우리 꼬마 영웅들!

 

어서 엄마한테 거거라

 

명령에 불복하는 거냐?

 

가자

 

꺼져!
어서 꺼져!

 

꺼져!

 

다리와 함께 지옥으로
가는 게 어때? 머저리들

 

다리를 폭파하고 싶으면
직접 와서 하라고 장군께 전해!

 

발터?

 

스친것 뿐이야
걱정 마, 괜찮아

 

우린 다리를 사수했어

 

안 그래?
난 겁쟁이야

 

난 배짱이 없었어

 

근데 배짱이 없었던 게 좋아

 

괜찮아

 

괜찮아!

 

놈을 찔러 죽였어야 했어

 

포기하면 안돼, 발터!

 

우린 친구지?
서로를 돌보는!

 

포기하지 마!

 

눈을 떠, 발터!
눈 떠!

 

나야, 알베르트

 

내가...

 

걔가 저기 있어

 

누구?

 

네 여자친구

 

제가 해냈죠?

 

그래, 잘 했어

 

한글 변환&수정 :
슐츠 (http://blog.daum.net/schultz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