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Spartans.1962-cd1

그리스,
척박한 땅,

 

사방의 돌들조차 사나이의
용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사나이의 집념, 영예를 말하며,

 

오늘날 아테네에서 200마일 북쪽
어딘가의 황량한 산길에있는

 

이 외로운 비문보다 더 멋진 언변은
없다고 말하는 태고의 이곳.

 

장장 24세기의 침묵을 가로질러..
이것은 역사의 한 전환점을 찍은
이야기이다.

 

여기서 300명의 그리스 전사들이
격정적으로 싸웠던 날의 이야기이다.

 

그들의 생명, 그들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우리의 것이기도 한 것을
지키기위해..

 

300 스파르탄

 

BC480년, 페르시아의
적시즈(크세르크세스,크세륵세스)
왕은 그의 거대한 노예제국에게

 

당시 알려진 온 세상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던 자유의 성지인

 

그리스의 조그만 국가들을
치라고 지시한다.

 

마침내 유럽에 도착했군.

 

- 마르도니우스.
- 예, 군주님.

 

우리 전군이 그리스 지역을
통과하려면 얼마나 걸리는가?

 

밤낮으로 꼬박7일입니다, 군주님.

 

어물쩡거리면 채찍질을 해.
난 내 아버지가 패배한 복수를 하고말거다.

 

나의군주시여, 이 군대는 당신께 그리스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자네말이 맞네.

 

내 아버지의 꿈이었지,
이 세상의 유일한 주인말이야.

 

하지만 10년전 마라톤에선 미미한
호수의 물결에 지나지 않으셨지.

 

나는 대양으로 나아갈것이다!

 

이자가 우리군의 규모를 탐지하다 잡힌
스파르타의 첩자인가?

 

그렇습니다, 군주님.
무슨 고문을 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엄살소리 하나 내지 않아서
제 부하 둘이 아주 지쳐버렸습니다.

 

가까이 끌고와라.

 

넌 왜 말을 하지 않는가?

 

난 말할 것이 없소.

 

내게 말해 보아라, 스파르타인은 그리스 통틀어
가장 용감한 전사라고 하는게 사실인가?

 

그건 당신 스스로 알게될 것이요.

 

바보로군! 너희들은 병력도 작다.

 

너희의 작은 나라는 갈라져있다.
하나의 통치자도 없어.

 

감히 어떻게 온 세상의 지배자인
내게 도전할 수가 있단 말인가?

 

그건 당신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노예들의 주인입니다.
당신은 자유에 대해선 알지 못해요.

 

그만, 됐어!

 

그 오만함이 죽음을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 한 번 보자.

 

놈을 결박해라!

 

잠깐!

 

그자를 풀어줘라.

 

친구여 이리로 오라.

 

난 네 목숨을 살려주었다.
하지만 가엾게 여겨서가 아니다.

 

그리스인들이 코린트에서
회의를 연다고 들었다.

 

거기로 가라, 가서 그들에게 네가
이곳에서 본것을 말해주어라.

 

사람도 아닌 신들도 훼방놓을 수
없는 나의 힘을 말이다.

 

가라!

 

아가톤.

 

그릴루스. 뭐에 씌여서
이런 전갈소굴에 있는 건가?

 

- 난 데마라투스와 같이 여기 있는거야.
- 자넨 적시즈와 같이 있지.

 

난 그의 주둔지에 있는거지,
그와 함께 하는 것이 아니야.

 

자네도 알다시피 결국 추방당하긴
했지만 데마라투스도 한때
스파르타의 왕이었지 않은가?

 

난 데마라투스엔 관심없어.

 

왕들은 그들의 길이 있어, 하지만 자넨,
우리 적의 주둔지에 거하고 있는거야.

 

그러니 그리스의 적이지.

 

- 자네 스파르타에 있는 내 아들 필론 알지?
- 그래.

 

제발 아들에게 전해주게, 다 알게될테니
날 섯불리 판단하지 말라고...

 

오늘 아침 그 그리스 첩자말이야.
용감하더군.

 

그자는 스타르타인이었습니다. 군주님.

 

데마라투스, 당신은 한때 그들의 왕이었잖소.

 

내게 말해보시오, 정말로
스파르타인이 싸울거라고 믿소?

 

군주시여, 정직한 답을 원하십니까,
아니면 기분좋은 답을 원하십니까?

 

- 진실을 말해보시오. 뭐라하지 않을테니.
- 둘 중 하나가 항복을 해도 스파르타는
싸울 것입니다.

 

통치하는 왕이 둘인데 어떻게
뭔가를 함께 할 수 있단 말이요?

 

하나는 나의 왕좌를 훔쳐간 자이고,
다른 하나는 레오니다스라는
진정한 스파르타의 왕입니다.

 

그의 이름은 "사자"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이름값을 하고요.
전장에서 용기와 기술로는

 

그와 필적할 상대가 없지요.
나라에 대한 헌신도 또한 못지않지요.

 

데마라투스, 당신은 스파르타
왕들을 매우 존중하는거 같소.

 

그렇습니다, 군주님.
제 자신이 그 왕이었으니까요.

 

아직까진 내게 당신은 썩 만만찮은
투사로 보여지지 않는데 말이요.

 

전 아직 제가 제압하지 못할만큼
진정한 사내를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당신의 말들을 증명할 기회를 주겠소.

 

내 호위병 중에 뛰어난
젊은이가 하나 있소.

 

그가 4명의 유능한 검투사를 여러번
일격을 가해 죽이는 걸 봤소.

 

단지 허풍떠는 말로 날
기분나쁘게 했다는 이유였지.

 

이제 당신은 당신의 말이 허풍인지
아닌지 증명해 보일 수 있소.

 

서둘러. 서둘러.

 

아악!

 

데마라투스, 또다시 내 저녁식사를
망치는데 성공했군.

 

군주시여.

 

- 아르테미시아.
- 이 전쟁회의에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좋고말고.

 

제 배들이 이제 막 닻을 내렸습니다.
함선 5척에 건장한 사내들로
가득 태워왔습니다.

 

뜻하지 않은 기쁨을 주는구료, 아르테미시아.
당신의 배를 기대했지만, 몸소 오다니.

 

부하들이 싸운다면 저도 함께해야죠.
그것이 여왕으로서 국민들에 대한
최소의 도리가 아닐까요.

 

여왕을 위해 죽는걸 살펴주려? 난 내
국민들에게 그것이 기쁨이라는 것을
절대 부인하지 않소. 이리와서 앉으시오.

 

아르테미시아, 할리카나수스의 여왕이요.

 

지난해 우린 그녀의 도시를 방문했지,
위대한 왕께서 그녀에게 전쟁에 대한
조언을 구했소.

 

함께하게 되서 기쁘오, 아르테미시아.

 

모든이들이 내게 각기 다른
조언을 해주고 있소.

 

아르타바누스는 전쟁을 그만두자고 하오.

 

마르도니우스는 전 세계를 정복하자고 하오.

 

그리고 데마라투스는 스파르탄과
평화를 추구하고 있소.

 

전 단지 제 사람들을 잘 알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전 항상 그들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그들의 왕 중 하나를 버리는
선택을 할 때도 말이지요?

 

절 용서해주시겠습니까, 군주시여.
전 저 고귀하신 여자분의
위트엔 별 흥미가 없군요.

 

훌륭한 대우 감사하군요, 데마라투스.
적어도 난 내 사람들과 함께 있죠.

 

그리고 여전히 여왕이죠.

 

말 잘 했소, 아르테미시아.
칼들고 설치는 저 건방떠는 입에
어떻게 재갈을 물릴지 고민중이었는데.

 

한 여성의 말은 그 칼보다도
더 치명적이지.

 

왜 저자를 여기에 있게
허락한거죠?

 

내가 좀 써먹을 데가 있소.

 

그리스인들이 내 요구에 대해
코린트에서 토론회의를 열었소.

 

특히, 난 그들이 결집되는
것을 원치 않소.

 

일단 그들간에 의견이 갈리면, 데마라투스
같은 사람은 내게 꽤 쓸모가 있을거요.

 

우리에게 말이겠지요.

 

그렇소.

 

당신의 조언도 역시 필요하오.

 

오늘밤 봅시다, 아르테미시아.

 

올거요?

 

우리의 토론을 코린트
회의에 대한것으로...

 

한정한다는 약속을
해 주신다면 말이죠.

 

전에도 말했듯이, 우리도시의 독립은
우리의 자유를 기반으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난 각자의 도시가 이 문제를
독립적으로 다룰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그 각자의 존엄을 포기하는
일이 없이 말이요.

 

그러나 또한...

 

수많은 그리스인이 집단자살하는
것으로 끝날 수 있는 쓸데없는
영웅심을 버리고 말이요.

 

조용! 조용!

 

이제 아테네의 대표자
데미스토클레스의 말을 들어봅시다.

 

10년전, 지금 페르시아 왕의 부친은
그리스의 마라톤을 침략했습니다.

 

그 당시엔, 아테네 사람들이
그에 도전해 봉기했습니다.

 

뛰어난 무용과 함께,

 

충성심으로 유명한 우리의
스파르타 친구들은,

 

내기억이 맞다면, 종교 축제날로
인해 지원군 파병은 연기되었고,

 

그로인해 아테네인들은 도움없이
10대1의 숫적열세 속에서도,

 

침략자를 공격해서
바다속에 던져넣었소.

 

우린 지금 역사 얘기할 시간이
없소. 그때와 지금은 다르오.

 

맞소. 그때와 지금은 다르오.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더 위험한 상황이지.

 

온 아시아가 우리에게
급속히 쳐들어오고 있소.

 

그리스인들의 숫자 보다도
몇 배는 더 많은 숫자요.

 

매우 사납고,
야만적이고,

 

피에굶주리고,
무자비한자들이요.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그들에게 겁먹을
이유가 되지 못하오. 그것은 그들의
힘의 근원이 아니요.

 

그들의 힘은 연합이라는
것에 있는 것이요.

 

'하나'말이요.

 

그리스를 확실하게 파괴시킬
그 무서운 한 단어를 기억하시오.

 

우리도 연합을 조직하여 되받아치지
않는다면 말이요.

 

자유의 이름으로 같이
싸우는 사람들의 연합이요,

 

참주정치의 조류로 연합된
적들을 격퇴할 연합을 말이요.

 

우리모두는 테미스토클레스가 달변의
웅변가라는 것을 잘 알고있소.

 

하지만 우리가 큰맘먹고
그가 한 말에 따르기 전에,

 

다른이의 말도 고려해 봅시다.

 

아테네사람들은 델픽신전으로 사람을
보내 예언을 받아오곤 하지 않았소?

 

이보시오, 테미스토클레스.

 

어떤 그리스의 주도 먼저 신들의
자문을 구하지 않고는 행동하지 않소.

 

왜 희망없는 전쟁속으로 우릴
몰아넣으려만 하고 그 예언은
밝혀주지 않는거요?

 

희망없는 전쟁은 없소, 친구여.
희망없는 겁쟁이들이 있을뿐.

 

당신은 답변을 회피하고 있소.

 

내가 이 예언을 알게되서 외워왔소.

 

바로 이것이요.

 

"너희를 쇠락시킬 불과
사나운 전쟁의 신을 위해,

 

너희의 고향을 떠나 각자에게
운명지워진 세상끝으로 달려가라."

 

이것은 분명 내게 신들이 아테네의
운명을 예언해 주는 것 같소.

 

우리들 중에 그런 영리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 놀랍지 않소?

 

그가 주(state)의 비밀들을
훔치는 법을 알 뿐만 아니라

 

게다가 그 신들의 그 의미를
잘 이해하다니 말이요.

 

이제, 그 신성한 글이
좀도둑질당한 이상,

 

이제 비밀로 유지할
이유가 없게 됐소.

 

자 여기 그 예언의
나머지가 있소이다.

 

"그리하면 천리안을 가진 주피터가
아테네의 기도자들에게 이것을
내려줄 것이다:

 

안전함이 그대와 그대의 아이들을 위해
나무로 만든 방벽에 계속될찌니라."

 

아마 당신은 이 말의 의미를
우리에게 설명해 줄 수 있겠군요.

 

- 아무런 의미가 없소.
- 의미가 없어?

 

그럼 당신은 신들이 베풀어준
말이 허튼소리란 뜻이요?

 

논지를 흐리려고 그 말을
내 입에서 내뱉게하지 마시오.

 

적시즈의 군대를 버텨낼 나무방벽은
없단 건 당신이 잘 알거요.

 

그리고 어쨌든, 아테네는 나무로 만든
방벽을 가지고 있지도 않소.

 

그리고 당신은 어디서
그런 정보를 훔쳐왔소?

 

지금 나무로 만든 방벽을 가지고 있소?
답해보시오, 그렇소 아니오?

 

- 그렇소.
- 나무로 만든 방벽을?

 

아주 멋진 것이요. 내가 그걸
만들도록 지휘했으니 잘 알지.

 

우리의 새로운 아테네의 배들은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선원들이
대기하고 있소.

 

나무로 만든 방벽이 되어줄 것이요.

 

주피터신이 말해준 방벽은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요.

 

신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소.

 

우리보고 신들의 말은 무시하고,

 

차라리 바보나 도둑 그리고 불경스런
겁장이들의 말이나 들으란 것이요?

 

- 이건 날 모욕하는 거요!
- 신성한 조언을 따르시오,

 

아테네는 싸워서 승리를
쟁취할 것이요.

 

아테네가 모든 그리스인에게
함께하자고 초대한 승리요.

 

말해보시오, 친구여.

 

나는 포시스 대표입니다.

 

우리는 작은 주입니다. 단지 천명의
군인들을 배치시킬 수 있을 뿐입니다.

 

만약 우리가 싸운다면 누가 우릴
도와줄겁니까? 스파르타가 우리의
방어를 하러 와줄겁니까?

 

스파르타! 스파르타!

 

저 포시스의 대표자가 지극히
중요한 질문을 하는군요.

 

아테네는 배들을 가지고 있소,
하지만 스파르타는 그리스에서
가장 좋은 군대를 가지고 있소.

 

의장님, 이제 스파르타 대표의
발언을 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 왕,
할 말씀 없소?

 

스파르타의 왕은 국민들의 동의없이는
행동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나의 국민들을 잘 압니다.
그들은 싸울 것입니다.

 

그들이 다른 모두를 이끌어줄 거요?

 

스파르타는..

 

다른이들이 따라오든 말든
싸울 것입니다.

 

- 의장님.
- 말씀하시요.

 

오늘 우리는 우리 도시들의
역사상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말을 들을 것이요.

 

아테네는

 

스파르타인의 용기에 대한
신뢰의 증표로,

 

아테네의 배들의 통제권과 주둔지를

 

스파르타로 이양하는 바입니다.

 

이날로부터 모든 아테네의 배는
스파르타의 명령하에 움직일 것입니다.

 

우린 해냈소! 해냈다구,
레오니다스 왕이여.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요. 물론,
우린 그들이 한동안 논쟁하기를
바랄 필요가 있소.

 

그렇소, 논쟁하는동안
우리의 집은 불타겠지요.

 

사람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게되면 대개 더 다루기가
쉽게되오.

 

그 바보자식이 그 예언으로
거의 날 잡을뻔 했소

 

다시는 그런 호된 체험은
하고싶지 않군.

 

물론, 그건 해군이 그 날에 우리를
위해 이겨주느냐에 달려 있겠지.

 

왜 그렇게 했습니까?
스파르타는 선원이 없습니다.

 

그렇게함으로써 당신의 해군제독은
내 함선의 움직임을 간섭할 방법을
모르게될 것이요.

 

그렇게하면 실례가 되겠소?

 

아니요. 스파르타는 자신의
의무를 다할 것입니다.

 

그 의무를 빨리 해내는 솜씨는
스파르타가 더 낫지.

 

페르시아군은 메뚜기재앙처럼
몰려오고있소.

 

우리가 이 테살리아의 평지에서나
탁트인 바다에서 그들 배를 공격하면

 

뭔 일 있냐는 식으로
그냥 지나쳐갈거요.

 

그냥 지나쳐 가버리지 못할
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 여긴 어떻습니까?
- 테르모빌레의 산길?

 

코린트의 북쪽을 방어하는
가장 최적의 방어선입니다.

 

이 산맥은 그리스를 가로지릅니다.
페르시아군은 틀림없이 이곳을
통해 지나갈 것입니다.

 

육지의 좁고 길게 난 이 길에서
내가 작은 병력으로 다른이들이
준비될 때까지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난 테르모필레 위쪽 해협을
통과해 선단을 이끌고 올 수 있소.

 

당신의 측면을 보호해주겠소. 물론
당신의 해군제독의 찬성을 얻고 말이요.

 

이건 멋진 작전이요.

 

언제 행군을 시작할 수 있소?

 

의회에 먼저 말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린 일단 출발하면,
지구상의 어느 군인들보다도
더 빠르게 행군합니다.

 

그동안 당신은 그 산길을 점령하기
위한 소규모의 아테네 군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아니요. 우리자신을 속이지 맙시다.

 

어느 그리스인도 스파르타의 행군을
보기전까진 움직이지 않을거요.

 

실질적인 행군말이요,
저벅, 저벅, 쿵쿵.

 

빨간 망토, 피리소리 같은거 말이요.

 

압니다. 오직 그것만이 그리스를
연합시킬 수 있을겁니다.
즉시 떠나겠습니다.

 

난 이 로크리스만에 배를 배치하고
당신과 당신의 군대를 기다리겠소.

 

거기서 봅시다.

 

아가톤! 다시는 못 만날 줄
알았네. 무슨일 있었나?

 

- 겁나는 페르시아식 손님대접
잘 받았지.
- 그리고 탈출했군?

 

- 그 왕이 내게 말을 줬어.
- 왜?

 

달려가서 내가 본 것을
그리스인들에게 말하라는거야.

 

- 왜 회의장에 들어오지 않았나?
- 난 거짓말엔 소질이 없기 때문이네.

 

난 사람들이 두려워하는걸
원치않아.

 

- 그럼 그 군대가 사람들의 말처럼
거대하단거군? - 레오니다스...

 

자네가 상상할 수 있는
그 무엇보다도 더 크다네.

 

그들이 다 통과하는걸
6일동안 지켜봤네. 6일을!

 

셀 수도 없을 만큼 큰 숫자에 다다랐고
그후로 계속 지나갔어. 강물도 마셔서
말려버릴 숫자야.

 

그리고 밤엔 하늘의 별보다
모닥불의 불빛이 더 많았네.

 

좋군.

 

어릴적엔, 항상 난 창으로
별을 맞추고싶어 했었지.

 

- 난 저 여자를 믿지 못하겠소.
- 나도 마찬가지요.

 

하지만 우리 조언을 구하기 전까진
뭐 어쩌겠소? 그렇게만 되면 저 여잔...

 

쉬!

 

군주시여.

 

군주시여!

 

- 히다네스, 날 방해해야만 하는 이유가
뭔가? - 긴급한 소식입니다, 군주님.

 

정찰병이 보고하기를 그리스인들이
테살리아에서 물러났다고 합니다.

 

- 그럴줄 알았네. 와인이나 좀 들게나.
- 테살리아 너머에 오에타란 산지가
있습니다.

 

테르모필레라는 곳에는 바다근처에
산길 하나만 나 있습니다.

 

난 지리공부할 맘이 없는데.

 

군주시여, 우리 군이 그곳에 닿기
전에 먼저 기병대를 보내서 그
산길의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자넨 내가 하라고 명령하는
것만 하면 돼.

 

하지만 군주님, 그것은 군인의
신분으로서의 제 의무입...

 

너의 의무는 내게 복종하는 것이다!
난 그리스인들이 내가 그들에게 겁을
먹었다고 생각하게 만들길 원치않아.

 

그들이 싸우길 원한다면,
그들을 탁 트인데로 나오게 해.

 

난 그들을 위해 테르모필레에
싸울여지를 남겨놓을 것이다.

 

- 만약...
- 됐어!

 

이건 나의 전쟁이고 난 내
방식대로 이끌어갈 것이다.

 

이제 가봐!

 

- 우린 해질녘까진 스파르타에
도달해야 하네. - 그래.

 

말해보게, 페르시아 진영에서
데마라투스를 봤는가?

 

아니, 하지만 정말 페르시아를
사랑하는 사람이 거기 있더군.

 

- 누구?
- 그릴루스, 필론의 아버지일세.

 

그를 채찍으로 갈겨줬지.

 

믿을 수 없군.
그는 항상 좋은 사람이었는데.

 

그가 그 야만인들 사이에 있을
자격이 없어. 창으로 찔러 죽이지
못했던게 유감이네.

 

필론도 의문의 여지가 있어.
자기 아버지의 행동에 대한
것을 알고 있었을거야.

 

그와 이야기하게 될 거야.

 

필론!

 

- 여기서 뭐하고 있었어?
- 훈련중이었지. 창검술, 투창.

 

전쟁에 대한 얘기들.
북부로 행군할거라고 모두들 그러더군.

 

- 코린트로?
- 테살리아 같이 먼 곳이란 말이 있어.

 

이건 정말 진짜배기 전쟁이야.
적시즈가 100여개의 민족을
이끌고 왔다는군.

 

굉장하지 않아?

 

- 네 이모는 언제 레오니다스 왕을
맞을 예정이지?
- 오늘밤일거야.

 

그 분들이 내게 아주 기막힌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해줬지.

 

난 레오니다스에게 너와의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간청해 볼거야.

 

전시니깐, 왕이 내 아버지를 대신할
권한을 주는 법이 있을거라 확신해.

 

난 내 이모에게 졸라볼께.

 

사랑해, 엘라스.

 

난 다른 누구도 사랑한 적이 없어.

 

어렸을 때부터 널 사랑했던거 같아.
기억할 수 있는 순간부터 말이야.

 

이제 우린 결혼할 수 있어.

 

- 난 널 원해.
- 알아. 나도 널 원해, 필론.

 

하지만...

 

하지만 우린 기다려야돼.

 

기다리다니? 넌 내거고, 난 네거야.
뭐가 우릴 갈라놓으려 하는 거지?

 

우리자신의 문제일뿐이야, 필론.
잠깐동안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우린 강해야 해.

 

우린 스파르타인이야.

 

이 말을 기억해야 돼: 비가 한번
내리면 그 무엇도 비를 하늘로
되돌려 놓을 순 없어.

 

언제부터 스파르타인이
비를 무서워하게 됐지?

 

그릴루스의 아들, 필론, 너는 우리의
땅을 지키기 위해 행군을 하게된다.

 

스파르타 전사의 신성한 법을
들을 준비가 되었느냐?

 

- 그렇습니다, 고르고 왕비시여. - 잘 듣거라.

 

너는 생명보다 자유를 더 소중히
여겨야한다. 선행을 위해 쾌락을
멀리해야한다.

 

조용히 고난과 고통을 감내하거라.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하거라.

 

그리스의 적이 어디에 있던지
찾아내어 두려움없이 싸우며,

 

승리를 얻지 못하면 죽음뿐이다.

 

이제...

 

너의 돌아가신 어머니의
자리를 대신해,

 

너에게 이것을 주노니..

 

이 방패를 받거라.

 

이 5개의 단어를 기억하거라:
"e tan e epi tas"

 

- 저게 무슨 뜻이지?
- "이것을 들던가 아니면
그 위에 있어라"

 

이 방패를 들고 승리해서 오거나
아니면 방패 위에서 죽어라.

 

실례할께요.

 

오, 행복한 날이군!

 

축하해요!

 

우리, 스파르타의 원로들은,
수행해야할 신성한 의무가 있소.

 

스파르타인이 피흘리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사람들이요.

 

예전의 그 피흘림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것, 그것이
우리가 보살펴야 할 일이요.

 

그런일이 일어나던지 않던지
간에 우리의 고향땅 밖의 일이
되야 하오.

 

그럼 당신은 북부로 우리군대를
파병하지 말자는 제안을 하는거요.

 

코린트 위가 아니요, 토기스.

 

우리는 공허한 말만 하고 죄의
길로 가는 아테네와 공동전선을
펼 아무런 이유가 없소.

 

우리는 그리스 남부를 지켜야하오,
우리의 집과 우리의 동맹들이 있는
곳 말이요.

 

반갑소.

 

- 반갑소, 레오티키디스.
- 반갑소, 레오니다스.

 

반갑소, 친구들이여.

 

중요한 소식을 가지고 왔소.

 

스파르타가 페르시아에 대항하는 전쟁을 위해 그리스 연합의

 

도시들을 이끌도록 선택됐소. 육지전, 해전 둘 다 말이요.

 

아테네는 그들의 해군 지휘권을
우리에게 양도했소.

 

- 하지만 의회가 스파르타의
조례를 결정하오.
- 물론이요. 하지만 신속하게
해야 합니다.

 

무엇때문이요?

 

첫번째 방어선에 제때에
도착하기 위해서요.

 

- 거기가 어디요?
- 테르모필레의 산길이요.

 

물론이시겠지,
아테네를 방어하는 산길이군.

 

아니요! 그리스를 방어하는 산길이요.

 

도시에 지나지 않은 것은 이제
문제도 아니요. 중요한 것은 그리스요.

 

연합되는 것만이 우리에게
노예신세를 피할 수 있는
희망을 줄 것이요.

 

나는 정치가가 아니요.

 

하지만 난 이걸 내세울 것이요.
달이 이지러지고 밤이 새아침을
불러오는 한 말이요.

 

그래, 엘라스.

 

물론 내가 그이에게 너와 필론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다.

 

너희 둘은 결혼을 해야 한다.

 

그이는 무슨 회의가
그리 오래걸리시지?

 

그인 날보러 들르지도 않고
의회로 곧장 갔다.

 

- 그이는 예전엔 그러지 않았어.
- 하지만 고르고 이모, 지금은
위험한 시기예요.

 

모두가 전쟁과 북부행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 이모의 생각은...

 

- 인사도 못했구려. 용서하시오.
- 그리고 당신의 아들 안부도
묻지 않았구요.

 

- 걘 잘 있소? 건강하지?
- 건강하냐구요?

 

오늘은 장난감 칼 가지고 싸웠어요.

 

자기보다 머리하나는 더 큰
소년들과 싸워서 이겼지요.

 

도심에 나가보면 아이의 전쟁놀이
소리를 종일 들을 수 있을거예요.

 

강한 목소리들은 지혜의
증명이 되진 못하오.

 

당신은 좀전에 제나톤이
한 말을 들어야 했소.

 

스파르타의 고립을 외쳤소.
날 골치아프게 하더군.

 

- 하지만 그는 우리도시를 사랑해요.
- 아테네를 싫어하는 만큼 엄청나게는
아니요.

 

그는 그의 두 아들이 아테네인에게
전장에서 살해된 것을 결코 잊을 수
없을거요.

 

죽은 아이들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 법이지요, 레오니다스.

 

증오심 속에서 그 쓰라림을 키우는
것, 그건 별개의 것이란 걸
기억해야 할 것이요.

 

그 자는 위험하오. 그는 날 지독한
지경으로 몰아대는 그 의회에 휘둘릴
수 있소.

 

난 복종하지 않을수 없었소.
그리고 내 약속을 깰 수도 없소.

 

어떤 약속요?

 

난 테미스토클레스에게 테르모필레의
방어를 위해 내 군대를 이끌거라 했소.

 

테르모필레요?
거긴 스파르타에서 너무 멀어요.

 

그리스인에겐 그리스의
어느 지역도 먼 곳이 아니요.

 

지쳐보이는 군요, 내사랑.

 

해뜨기 전에 좀 쉬셔야 해요.

 

자정이 넘었어요.

 

하늘이 칠흑같이 검군요.

 

당신이 코린트로 떠났을 때, 난
메기스티아스 노사제에게 갔었죠.

 

그는 양 한 마리를 잡아서
그 내장을 보더군요.

 

그가 말하길 우리 둘에게 아름답고
멋진 미래가 있다고 했어요.

 

당신은 스파르타의 왕중 가장
기억에 남는 왕이 될거라 했어요.

 

그리고 여러 세기가 반복되는 동안

 

여자들은 내사랑 당신을

 

노래로 칭송하게 되리라고 했어요.

 

- 이자가 긴급한 메세지를 가져왔어.
- 무슨 전갈인가?

 

테미스토클레스가 우리에게 즉시
행군해 달라고 비는군. 온 그리스가
기다리고 있다는군.

 

돌아가서 그에게 말하라.
오늘 행군하겠다.

 

의회로부터 소집요청이 있습니다.
신탁의 예언이 델포이에서 도착했습니다.

 

- 경호원에게 대기명령을 내리게.
- 알겠네.

 

"영광스런 스파르타의 거주민들이여,
여기 그대들의 운명의 말이 있도다."

 

"그대들의 명성높은 도시가
페르시아의 앞에 굴복하던지,

 

또는 지켜지던지 간에,

 

스파르타의 땅은 그 왕 중 하나의
죽음을 위해 애도해야 할 것이다."

 

(제나톤)가도 좋소.

 

- 그 여사제가 말을 했소.
- 그렇소.

 

그 의미는 분명하오. 그게 스파르타이거나
스파르타의 한 왕이던 간에 말이요.

 

- 난 도전을 받아들이겠소.
- 당신의 견해론 뭘 해야한다고 보시오?

 

군대가 즉시 행군을 해야합니다.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 축제일기간동안 떠나려면
의회는 반드시 승인을 해야 합니다.

 

신성한 축제일을 경시여기는
것은 스파르타의 길이 아니요.

 

그리스를 경시해도 안 될것이요.

 

내 경호원들에게 출정
대기명령을 내렸소,

 

그들은 의회의 결정에
종속되지 않는 자들이요.

 

다른 모든 병력들은 병영에서
대기하고 있소. 그들을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마시오, 친구들이여.

 

엘라스.

 

어디봐. 자기 좀 보자.

 

너무 멋진 걸.

 

그 빨간 전투망토는
진정한 남자가 되는거야.

 

이건 어떤 적병도 스파르타인의
피를 보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지.

 

엘라스, 우린 내일 행군하게될지
몰라. 지금 왕에게 가봐야겠어.

 

그래, 같이 가자.
난 내 이모께 벌써 말했어.

 

우리 아버지도 왕의 집에
가서 기다리고 있어.

 

내 모든 일생이 단지 이날을 위해
기다려온거 같군. 마침내 넌 내
아내가 되는군.

 

- 진정한 스파르타 병사의 아내.
- 내가 돌아올 때까지만 기다려줘.

 

내가 자기 수족이 돼 줄 페르시아
여자노예 10명을 데려올께.

 

하나만 데려와, 안그럼 나한테 죽을꺼얏.

 

이제 의회가 전쟁상황을 포고하는 대로,

 

모든 군대는 나의 명령하에
있게될 것이다.

 

반면 레오티키디스 왕은,

 

법에 정해진 바에 따라,
고향땅에 남아있게 될것이요.

 

살라스의 아들 펜테우스, 당신은 나의
두번째 지휘권자가 될 것이요.

 

영광입니다.

 

- 제 개인적인 요청을 먼저 드려도
되겠습니까?
- 물론이요, 펜테우스.

 

제 딸 엘라스가 필론과 함께
밖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필론은 우리 양가의 문제에 대해
당신께 이야기해달라고 간청해왔습니다.

 

그들을 들여보내시오.

 

필론, 말해보거라.

 

왕이시여, 전 당신께 펜테우스의
딸 엘라스와의 결혼허락을
받고자 왔습니다.

 

그녀 아버지는 허락해 주셨지만,
제 아버지는 집안일로 트라키아
지방에 출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 아버지를 대신해
주셨으면 합니다.

 

- 자네 아버지의 최근소식을 들은
때가 언젠가?
- 스파르타를 떠난 이후론
무소식입니다.

 

오늘 이전에 아버지는
돌아오실 예정이었습니다.

 

왜 늦어지는지 뭔가 짚히는
것이 있는가?

 

없습니다.

 

뭐 잘못된 것이라도 있습니까?

 

아가톤은 그렇다고 믿고 있네.

 

페르시아인들에게 고문당할 때에,
적진영에 있는 자네 아버지를 봤네.

 

- 아닙니다. 제 아버지가 아닙니다.
- 그는 전왕 데마라투스와 같이 있었어.

 

-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 내가 거짓말하는 것으로 보이나?

 

- 아마도 착각하신게...
- 이봐, 난 그와 이야기를 했어!

 

그의 얼굴엔 내가 낸
채찍자국이 남아 있을거다.

 

불멸의 신들에 맹세코 간구하오니,
이 불명예를 씻을 기회를 주십시오.

 

저를 최전선에 투입시켜 주십시오.
스파르타를 위해 죽게 해주십시오!

 

자넨 한 사람의 자유민이야,
아버지의 행동에 대한 책임이 없다.

 

아직 난 적군과 교제중인
한 아버지의 아들을

 

내 군인들 속에 받아들이도록
요구해 본 적이 없었다.

 

- 하지만...
- 두 번 말하지 않겠다!

 

자넨 담당장교에게 자네의
전투망토를 반납하도록 해라.

 

가도 좋다.

 

필론이 어딨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무섭군요.
어떻게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냉정을 찾거라.

 

스파르타는 다른 어떤 주들보다
여성들에게 더 많은 자유를 부여하고
있어. 그 보답으로 강건함을 요구하지.

 

내가 어떻게 강해 질 수 있겠어요?
난 그를 사랑해요.

 

넌 강해져야 한다.

 

등에 상처를 입고 돌아온 아들을
죽인 어머니 얘기를 기억하거라.

 

왜 제가 기억해야하죠? 필론은
절대 적에게 등을 보이고
도망치지 않을거예요.

 

- 그를 싸우게만 해준다면 말예요.
- 난 장군이 아니다.

 

난 필론을 데려가라고
명령할 수가 없단다.

 

어떻게 그런말을 할 수 있죠?
필론을 잘 아시잖아요. 그의
어머니와 가장 친한 친구셨잖아요.

 

그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소식 들었소?
- 뭘요?

 

의회가 결정을 내렸소.
들어보시오.

 

"스파르타인들이여. 페르시아의
왕으로부터 우리의 땅을 지키기 위해
군대는 곧 행군할 것이다."

 

"이에따라 장병들은 카르네아의
축제후에 출발할 준비를 할 것을
명령하는 바이다."

 

- 그럼 오늘 떠날수 없겠군요.
- 난 갈수있고 갈거요!

 

의회에 불복하고 말이지요?

 

- 내 경호원들은 의회에 종속되지 않소.
- 하지만 겨우 300명 뿐이잖아요.

 

난 내 군대를 테르모필레에 보내기로
약속을 했소. 몇이나 보낼지는 말하지
않았지.

 

- 이건 미친짓이예요.
- 축제일을 지키기 위해서 전쟁을
지는 것보다는 적게 미치는 거요!

 

- 엘라스, 좀 나가있어 주겠니.
- 엘라스, 내가 정말 미안해하고
있단다.

 

알고 있어요.

 

레오니다스.

 

왜 축제일이 끝날때까지
기다리지 않는거죠?

 

그럼 스파르타의 왕으로서
전군을 이끌고 갈 수 있잖아요?

 

- 겨우 몇일동안일 뿐이예요.
- 아니요. 몇일이면 매우 늦는거요.

 

온 그리스는 스파르타의
행군을 기다리고 있소.

 

300명에 불과하다구요.

 

언제부터 스파르타인이 전투에
투입될 병사숫자를 세기 시작했소?

 

우린 단지 선발대일뿐이요. 나머진
축제일이 끝나는 대로 신속히 우리와
합세하게 될거요.

 

하지만 페르시아가 그 전에
당신을 공격하면 어쩌죠?

 

그럼 우린 홀로 싸울거요.

 

레오니다스.

 

내 사랑.

 

당신의 용기를 잘 알아요.

 

당신이 자랑스러워요.

 

하지만 신중해야될 때가 있...

 

내가 무슨 말을 하고있는
건지 모르겠군요.

 

당신없인 못 살거 같아요.

 

날 믿어야 하오.

 

난 당신을 삶 그 자체보다 더 사랑하오.

 

당신이 죽게되는 걸 원치 않아요.

 

그건 나에게도 끝장이 될 거예요.

 

레오니다스, 병사들이 준비됐어.

 

아가톤, 법은 내게 300명의
병사를 허용하는군.

 

아들이 없는 자는 다 해산시키고
아들을 가진 지원병으로 채워넣게.

 

스파르타의 가족이 멸족당하는
건 원치않네.

 

- 필론!
- 엘라스!

 

- 여긴 어떻게?
- 자길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받을 가치가 없는걸. 난 내
사람들로부터 거부된 사람이야.

 

난 영예도, 나라도 없어.

 

- 이름도 없고, 집도 없어. 난
버림받은 몸이야.
- 나 역시 버림받은 몸이야.

 

난 집을 나왔어. 자기와 함께가
아니면 절대 안 돌아갈거야.

 

스파르타는 날 원치않아.

 

딱도해라. 왕이 너와 함께하길
거절했다고 그게 뭐 대수니?

 

넌 한 명의 자유인이자
한 명의 병사야.

 

그에게 증명해 보이면
널 다시 받아들일거야.

 

- 어떻게 증명을 하란거지?
- 분명 스스로 네 자신을 죽이는
방법따윈 아니야.

 

이걸 봐.

 

- 내 방패로군.
- 그래, 자기거야.

 

이걸 두고 떠났지. 내 이모가
해준말 잊어버렸어?

 

"승리 아니면 죽음."

 

이 방패를 들어.
우리 군대를 따라가.

 

자기가 스파르타의
남자란걸 보여주라구.

 

나도 자기를 살펴주러
거기 같이 갈거야.

 

저길 봐.

 

온 아시아에 대항해서
싸우는 300명의 병사라..

 

아니야.

 

301명이야.

 

그리고 모두 스파르타인이지.

 

정지!

 

이곳이 테미스토클레스와
만나기로 한 로크리스만입니다

 

그동안 우린 해질때까지
여기서 쉬도록한다.

 

그러고나서 밤새 진군할 것이다.
해뜰녘까진 테르모필레에 도착해야돼.

 

저기.

 

저기 그가 지금 오는군.

 

테미스토클레스를 저 낚시꾼의
오두막에 데려다 주게.

 

- 목욕좀 하겠어, 엘라스?
- 아니, 좀 쉴래.

 

- 어디 아파, 엘라스?
- 아니.

 

피곤할뿐이야, 그리고 추워.

 

그래, 덜덜떠는군.

 

넌 이틀동안 아무것도 못 먹었어.
널 데려오는게 아니었어.

 

이제 쉴거야. 그래, 이제 쉴거야.

 

271척의 배를 해협에 배치했소.

 

페르시아군은 그 만 너머에 있소.

 

다수의 보조선박을 거느린
1200여척의 군함.

 

- 그렇다면 우린 6:1의 숫적열세로군요.
- 그렇소.

 

하지만 지형은 우리편이요. 좁은
해협에서 우린 좋은 싸움을 벌일
수 있소.

 

- 얼마나 많은 병력을 데려왔소?
- 스파르타인 300명이요.

 

- 300?
- 나의 호위병들이요.

 

다른 스파르타인들은 축제기간
이후에 따라올 것이요.

 

- 또 그 축제일이군.
- 우린 종교적인 사람들이요.

 

알고있소.

 

언젠가는 나도 종교쪽으로
입문할 거요.

 

정치보다 더 낫지.

 

당신 뒤를 받치고 있는 그 신들과
함께면 무책임과는 거리가 더
멀어지겠지.

 

테미스토클레스, 우린 여기 신의
도움이 오길 빌었소. 불경한 말들을
할 시간이 없소.

 

용서하시요... 친구여.

 

반갑소, 친구들. 레오니다스.

 

데모필루스.

 

온 스파르타인이 행군 한다던데?

 

난 따라잡으려고 해뜨자마자 말을
타고왔지. 자네의 병사들은 빛처럼
빨리 움직이니.

 

- 병사들이 테르모필레에 볼일이
좀 있거든.
- 그래, 우리도 그 소식 들었네.

 

테스피아의 내 전사들도
함께했으면 하는데?

 

- 얼마든지 환영이지.
자넨 얼마나 데려왔는가?
- 700명쯤. 모두 지원병들이지.

 

이 전쟁에서 스파르타가 우리를
이끈다는 말을 들었을 땐 난
그들을 놀려둘 수 없었네.

 

- 어디서 자넬 만나면되지?
- 새벽녘 테르모필레에서.

 

나머지 우리군대는
거기서 합류할거요.

 

훌륭하군. 하지만 우리가 도착할
때까진 놈들 죽이지 마시게나.

 

자네 스파르타인들은 적 냄새만
맡으면 사나워지니 말이야.
우리가 잡을 것도 좀 남겨두게나.

 

- 우리도 그리스인이라구.
- 테르모필레서 보세.

 

"우리도 그리스인이라구."

 

당신들 저사람이 말하는
것을 들었소?

 

이것이 과연 우리가 기다려왔던
기적의 시작이 될 수 있겠소?

 

그렇기를 기도해 봅시다.

 

레오니다스, 사람들은 날
정치의 대가로 부르오.

 

또 돌팔이, 냉소자, 협잡꾼으로도
부르오. 그들은 다 틀렸소.

 

난 하나된 자유, 연합된 그리스라는
꿈을 가진, 절망적인 사랑에 빠진

 

감상적인 한 바보 늙은이에
지나지않소.

 

그건 꿈이 아니요.

 

내 생각엔 데모필루스에게
300명의 스파르타인뿐이란
것을 말해줘야 했소.

 

그래서 내가 한 일들을 망치자는
거요? 난 20명의 사람들을 보내

 

온 스파르타의 군대가 북부로
진군한다는 전갈을 보냈소.

 

- 하지만 그건 진실이 아니요.
- 진실은 두통을 일으키는
와인일 뿐이요, 친구여.

 

정치인은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을
만한 것 이상으로 과장해선 안되오.

 

- 내가 군인의 신분일 뿐이라는
걸 신들께 감사해야겠군요.
- 그리고 난 내가 정치인이라는
걸 그들께 감사해야겠지.

 

우리의 꿈을 실현시킬지도
모를 우리사이를 말이요.

 

난 내 배로 돌아가야 하오.

 

병사들을 대기시키게.

 

정지!

 

스타르타의 병사여!
테르모필레에 도착했다.

 

명령을 내리겠다. 이 벽에서
절대 물러나지 마라.

 

누구없소?

 

도와주시오!

 

반갑소, 친구들.
에피알테스, 물좀 가져오너라.

 

여자분은 아픈가봐요.
가여워라

 

에피알테스! 이 멍청이 어디갔지?
에피알테스!

 

- 당신 아내요?
- 테르모필레, 여기서 얼마나 멉니까?

 

멀지않소. 저 절벽너머요.

 

- 저걸 쭉 따라가면...
- 조용히좀 해요. 조용!

 

안에다 눕혀야겠다.

 

들어서 데려가야지.

 

신사적으로. 다치잖아.

 

이 염소보다 못한 무뇌아같으니!

 

누가 신들의 뜻을 이해하겠소?

 

그들은 사랑스런 여자를 만들었고,
그리고나선 그녀들을 아내로 삼았지.

 

- 당신들은 올해들어 우리집에
방문한 첫번째 손님이에요.
- 쉴곳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누라랑 나는 여기 산속에서
염소떼를 몰며 일생을 보냈지요.

 

여자분은 해뜰녘까진
좀 나아질 거예요.

 

그런데 발은 상처로 퉁퉁부었어요.

 

- 우린 먼 곳에서 왔지요.
- 아테네?

 

신들에 맹세코 아닙니다!
스파르타라고 못 들어보셨어요?

 

알지요. 그들은 말은 적게하고
싸움은 많이하지요. 미식거리는
검고 묽은 스프를 먹지요.

 

- 그리고 여자들은 발가벗고 다니고요.
- 발가벗어요?

 

- 나도 들은 얘기야.
- 언제요?

 

- 어릴적에.
- 에피알테스.

 

우유 좀 더 먹겠니?

 

아니요.

 

밖에 염소좀 보러가야겠네요.
지난밤 산에서 늑대소리가 났어요.

 

- 아드님인가요?
- 우리가 저런 아들을 가졌으리라
보세요?

 

우린 저사람이 어디서 온지도 몰라요.
어느날 갑자기 여기 나타났소.

 

골짜기 사람들과 시비가
붙었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도망친 노예나 도둑이겠지요.

 

하지만 산속에서는,

 

모두가 똑같은 인간이죠.

 

페르시아에 대한 이야기는
들은 것이 없습니까?

 

날씨가 좋으면 그들이 보이지요.

 

날 따라와봐요.

 

저기 언덕 사이를 보시요.

 

- 얼마동안이나 거기에 있었죠?
- 몇일됐죠. 그리고 꾸역꾸역
오고있어요.

 

모닥불빛이 매일마다 늘어나더군요.

 

테르모필레가 통과하는 유일한
길로 행운의 당첨이 됐군.

 

그말은 페르시아군이 다른 길을
모르는게 행운이란 뜻이군요.

 

- 다른길이 있단말이요?
- 그렇소. 염소가 다니는
오래된 통로가 있지.

 

산속으로 구불구불 나있지요.
그 산길 너머로 갈 수 있어요.

 

지금은 아무도 안 가요,
하지만 길은 여전히 있지요.

 

스파르타에 알려야해요. 페르시아군이
그걸 발견하게되면 우리군은 함정에
빠진 꼴이되요.

 

적시즈왕은 그걸 알려면 많은
금덩이를 지불해야하겠지,
그렇지 않소?

 

안으로 들어갑시다.
날씨가 쌀쌀해지네요.

 

안에서 얘기합시다.

 

당신도 여자분처럼
아프면 안 되질않소.

 

테르모필레의 중간문이라
불리는 지점이야.

 

산개해서 싸우기엔 너무
협소한 지형이지.

 

우린 밀집대형으로 싸우는 우리
특별전술을 사용할 것이야.

 

그리고 나머지는 스파르타인에게서
보고 배우면 될거요.

 

진영이 흐트러지지 않게
유지가 가능하겠소?

 

그렇소. 친구들 사이에서
죽기를 원하는 병사들이요.

 

- 누구시요?
- 전 염소지기입니다.

 

저는 이곳의 산을 잘 압니다. 전
당신께 북쪽에서 그들이 진입해

 

들어올 길이 있음을
말해드리러 왔습니다.

 

길은 좋지 않지만 페르시아군은
그 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길이 있는 줄은 압니다만
정찰병이 찾아낼 수 없었소.

 

전 그 길을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칼리드로무스 산 옆으로 나있지요.

 

서두르셔야 합니다. 왕이시여.
저 저주받은 야만인들이 필시
그 길을 찾으려 들겁니다.

 

아가톤, 모든 포시안군에게 빨리
전갈을 보내게. 그들에게 그 길을
차단하고 지키라고 하게.

 

고맙소, 친구여. 내게 금이
있었다면 당신께 줄텐데.

 

우리가 가진건 갑옷과 투구가
전부요. 제일 좋은 칼로 하나
골라보시오.

 

금을 받자고 이러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전 칼을 쓰기엔
너무 늙었어요.

 

내가 더 젊었다면, 난 내 칼을 차고
당신과 함께 전장에 섰을 겁니다.

 

갑시다, 친구여. 꽤 걸어야되요.

 

적시즈가 백만의 군사가 있다면
우린 그리스인이 있어.

 

이 산중에 산길 하나만이 나있다고는
믿을 수가 없네, 데마라투스.

 

다른길이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군주님.

 

- 그리스의 주병력은 어디에 있는가?
- 정찰병이 헤엄쳐서 테르모필레를
넘어가 보았습니다.

 

그리스인들은 테르모필레 너머
먼 곳에 진을 치고 있습니다.

 

여전히 작은 병력입니다.
추가병력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 모이는게 낫다. 끝까지 싸우길
주장한다면, 한 판으로 한꺼번에
해치우는거야.

 

- 저 산길에서는 뭐하자는 건가?
- 여전히 소수의 스파르타인만이
점거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벽을 재건하고 있고, 일부는
바위에 앉아서 무기를 날카롭게
갈고있습니다.

 

- 바보들이군.
- 좋은 징조는 아닙니다, 군주님.

 

그건 스파르탄이 싸울것이란 걸
의미합니다. 증원병이 오던지
말던지간에 말입니다.

 

미쳤어.

 

난 왜 당신이 저런 터무니없는
사람들의 왕이 되려하는지
이해할수가 없소, 데마라투스.

 

난 저들을 잡아 이동식 감옥에
쳐넣어 온 페르시아에 전시할거요.

 

나의 왕이시여!

 

사이러스(키러스).

 

내 형제여.

 

어떻게 이런일이 생겼단 말인가?

 

말해보라!

 

저흰 순찰중이었습니다. 군주님.
그 산길 근처였습니다.

 

갑자기 스파르타인들이 무리지어
악마처럼 우리에게 나타났습니다.

 

우린 싸웠습니다. 하지만 좁은
장소라 접근하기가 여의치 않았습니다.

 

히다네스.

 

내 형제의 시신을 예를 다해
매장하도록 하라.

 

그리고 이 겁장이들도...

 

같이 묻어버려라.

 

- 군주시여.
- 산 채로!

 

군주시여, 군인으로서,
죽음은 저의 의무입니다.

 

제가 당신을 성나게 했다면
기꺼이 죽겠습니다.

 

- 하지만 이 경고만은 해드리고
싶습니다. - 뭔가?

 

당신께서는 나쁜 조언을 따르고
계십니다. 만일 우리가 저 산길을
점령한다면...

 

나도 안다. 내가 일부의 편중된
의견에 귀기울인 적이 너무 많았지.
하지만 그 시기는 지나갔어.

 

- 마르도니우스.
- 예, 군주님.

 

내일 새벽을 기해, 우린 저 산길을
점령해서 진군을 계속할 것이다.

 

이 전쟁에서 포로나 노예따윈 없다.

 

- 모든 그리스인은 칼에 찔릴 것이다!
- 매우 좋은 결정이십니다. 군주님.

 

모든 그리스 군인들의 여자들을
유린할 밤을 허락하겠다.

 

스파르타와 아테네엔 충분한
여자들이 있으니,

 

군사들이여 그 열망을 위해 진군하라.

 

매우 잘하셨습니다, 군주시여.

 

잘했네, 미론. 몇 안 되는
페르시아 정찰병들이 사라졌네.

 

저희 다섯명이 그들 10명쯤
막는거야 쉬운일이었습니다.

 

적진영에서 움직임이 있습니다.
오전중에 공격을 할 태세같습니다.

 

벽 재건을 마치려면
하루가 더 필요한데..

 

시간을 벌어야돼.

 

- 왕의 막사가 해안근처에 있지않은가?
- 그렇지.

 

헤엄잘치는 30명만
내게 선발해주게.

 

- 어릴적에 내가 그 에브로타스
강을 헤엄쳐 건널수 있었다구.
- 아니야, 자넨 여기 남아. 이곳을
지휘하게.

 

하지만 자네가 죽으면
어떻게 하나?

 

그럼 그리스는 더
사납게 싸우겠지.

 

적시즈만 없으면 저 거대한
유랑민들은 다 흩어질거야.

 

병력을 저 바위옆에 해질녘까지
집결시켜 놓게.

 

오늘밤은 여기 있을겁니다.
돌아가세요, 친구여. 고맙습니다.

 

조용히, 신속히 움직인다. 내가
죽으면 펜테우스가 총지휘를 할
것이다.

 

조용히해라.

 

- 왕은 어딨나?
- 여왕한테 가버렸어요.

 

여왕님!

 

들어와라.

 

전체비상입니다.
해안가에 큰 불이 났습니다.

 

왕의 막사가 타고 있습니다.

 

내 배를 준비시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