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끝
- 밥, 어쩐 일이에요?
데이비드 월리스가 죽었다는
네?
학생들 장난이
자네라면
작가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를
금요일 밤 세상을 떠났죠
월리스는 '무한한 흥미'로
작가 데이비드 립스키의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의 글은
"여행지 경험을
"그들은 사냥을 가고"
"이탈리아의 맛집을
"전쟁을 취재해왔다"
'데이비드 월리스
"월리스는 생생한 자아를 제공해
"표준 TV 상점
"샐린저나 피츠제럴드처럼
"독자와 단절이 불가능한
"독자는 이야기나 정보가 아닌
"그런 책에 매혹됐다"
"일정 수의 페이지에서
"받은 것이다"
오히려 드러내놓고 명령하는 건
그래 봤자 결국엔
- 그래서 작가가 되라던가요?
저는 어릴 때
도시 전역에서 풋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4, 5년간은
- 제 꿈이었어요
책은 그냥 재미로
여가 시간에 읽었어요
'12년 전'
"난 소호를 이해하지 못했다"
"창고, 낡은 건물, 자갈길"
"거긴 지저분했고
"난 고립된 느낌이었다"
"어머니는 그동안 누린
"예술 세계 친구들과 함께
"부모가 예술가인 급우는 없었기에
"숨겨야만 할 것 같았다"
데이비드
- 좋았어요
괜찮아요
'롤링 스톤'에
- 아직 수습 기간이에요
'뉴욕'에 실린
신격화했더군요
- 누구 얘기죠?
"내년 문학상..."
"내년 문학상 수상자가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의
"플루토늄처럼 복잡한
"각주를 제외하고도"
"1,0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은
"폴 번연이 NFL에 합류하고
"엄청나게 파괴적이고"
"눈부시게 훌륭하다"
진짜 훌륭할 수도 있잖아
직접 읽어봐
젠장
- 데이비드
괜찮네, 마음에 들어
- 저기...
소문이 있어
말도 안 돼요
분명합니다
정확히 알 줄 알았지
추모하는 바입니다
자살로 추정됩니다
큰 인기를 누렸는데요
평을 들어보겠습니다
세상에 눈을 뜨게 해줬다"
전문으로 다루는 작가가 있다"
돌아다니고"
1962-2008'
우리의 나른한 수족관과"
정치 운동을 깔아뭉갰다"
이것이 가능한 작가는"
유대를 구축한다"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데이비드 포스터가 된 느낌을"
피하려고 했어요
성격대로 살게 되지만요
- 아뇨, 저는...
운동에 심취했어요
덩치가 정말 컸거든요
프로 테니스 선수가 되고 싶었죠
- 그랬군요
어퍼 이스트 사이드가 아니었다"
멋진 삶에서 우릴 떼어내어"
음산한 막다른 골목에 묶었다"
우린 어색했다"
낭독회는 어땠어요?
- 못 가서 미안해요
취직했다면서요?
- 행운을 빌어요
컨의 평론 읽었어요?
-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요
믿어져?
결정된 듯하다"
'무한한 흥미'는"
천재적인 풍자 작품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비트겐슈타인이 '제퍼디'에 출연한 듯"
서두가 이래
-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