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번째
내가 먼저
무슨 말을 해얄지
난 이제 아내야
좋아, 웨딩 비디오
우리 맛있는 음식을
채식 코르마, 양 카레,
난 지금 텐트 비슷한 거
왜냐면 여기 비슷한 텐트에서
우리 첫 데이트에 비가
색전등과 광섬유 램프가
6번가의 작은
맛있었어
뱃속이 부글거리기 시작했지
거짓말 할 새도 없이
그 더러운 식당 화장실에서
밤 새 비의 화장실
브룩클린은 고사하고
북쪽으로 캠핑 가자고
알다시피 내가 병이 났고
그래서 못 갔지
자기 행동이 너무 이상해서
그러다가...
자기가 그 텐트를 만들었어
우리 침대 위에
스토브로 스모어도
자기가 말했어
"원래 로맨틱해야
"침대보가 아니라
"하지만 자기만 있으면
"나와 결혼해줄래?"
그리고 결혼했지
이게...
우리의 '조까'
우릴 떼어놓으려고 했지만
조까
우리가 이겼어
일반적인 웨딩케익을
대신 우리에게 특별한 걸
특별한 거
- 그리고 싸고
사람들이 케익이 없어서
무슨 상관이야?
전에는 혼자였지만
사랑해, 꿀벌
별로 멋지진 않아
맘에 들어?
나한테 보이는 건
도시가 아닌
- 숲이네
난 자기만 있으면 돼
좋아, 일루와
여기가 그 유명한
잠깐만
먼저 둘러봐야지
여기가 거실이고요
여기 약간 기울어진 게
- 여기 정말 위험하군요
- 자기가 위험하지
여기 이 TV와 VCR은
핸드폰이나 인터넷이
제일 좋아하는 비디오 테잎을
이쪽으로 오시면
전자렌지도 구비되어 있고
10/04/2014
시작하게 됐네
잘 모르겠어
소개해줄게
사모사(인도식 튀김만두)
안에 앉아있어
자기가 프로포즈 했으니까
인도 식당을 택했어
장식돼 있는
식당 말이지
다만 먹는 도중에
식중독처럼 말야
20분을 있었고
바닥에 누워있었지
지하철 타러도 못 갔거든
계획을 몇 주 동안 짰는데
난 자기 화난 줄 알았었어
담요로 말야
만들어 먹고
"비"
되는 건데..."
별빛 아래서 말야"
너무 행복해"
인도 음식이야
준비하지 않았어
준비하기로 했지
- 뭐?
짜증난 거 같아
우리 결혼식인데
이젠 아니야
괜찮아 보여?
- 완벽하고 싶어
가족 별장이란 말이지?
너무 서두른다
발 밑을 조심하세요
느껴질 걸요
- 당신이 위험하죠
- 자기잖아
1991년산이에요
필요가 없죠
보면 되니까요
부엌이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