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멸의 잿더미 속에서
경계선 내에서 보호되었다
과거의 기억들은 모두 지워졌다
대파멸 이후
진정한 평등을
새로운 사회를
규칙들로 그 평등을
'신 자녀' 때부터
이를테면
배정된 의복 착용
- 오전 약물 투여
통금 시간 엄수
거짓말 금지
더 기버
내 이름은 조너스로
성은 없다
우리 모두 그렇다
그날...
솔직히 난
내일이면 직업이 부여돼
다들 짐작이 갔던
난 아니었다
감도 안 왔다
나는 늘
남달랐다
다들 못 보는 걸
입밖에 내진 않았다
다르고 싶지
누가 그러겠나
조너스
늦은 걸 사과해
애셔 데려가서
사과를 받아들일게
애셔와 피오나는
내 평생의 친구였다
애셔는 모두를
피오나는 뭐랄까...
모두를
취소해!
제발 절 쓰레기 관리부
우리 세계에선
차이가 허용되지 않았다
인기란건 없었고
명성도
패자도 승자도
원로들이 다 제거해
갈등의 소지를 없앴다
공포, 고통
단어라기 보단
그 울림은
내 행동을
여러분 결정에
여기 봉사시간 좋아
대박! 보육사가
엉뚱한게 될 수도
조너스, 원로들이 내게
보육원
보육사
보육원에 오신 걸
내가 이길 거야
- 무거워져라
이겼다!
우량아 챔피언이시네
- 어느 쪽이 무겁지?
공동체인 커뮤니티들이 세워지고
우린 다시 일어나
실현한
만들었다
지켜나갔기 때문에
배워 익혔다
정확한 언어 사용
- 주사 완료
기억전달자
졸업식 전날
겁을 먹었다
쓰임새가 결정되니까
모양인데
사물을 보는게...
본달까
않았으니까
인사 드리려고
웃게 만들었고
미소 짓게 했다
이거 들으시면
임원 시키지 마세요!
없었다
시기심, 증오는
소리였다
역사 저편으로 사라졌다
사과해야 할지는
맡기겠다
천직이시라니
있겠지?
무슨 직위를 주실까?
환영합니다
내가 이길 거야
-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