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배포 자유입니다. 재밌게 보세요
어디엔가 있을, 아직 나타나지 않은 제 여자친구에게 이 자막을 받칩니다
많이들 찾으시는거 같아 만들었습니다. 오역 오타 애교로 봐주시길
2023년 미국
범죄는 사실상 거의 사라짐. 모든 것은 다음의 것 덕분이다
The Purge : Anarchy
3월 21일 4시 34분
'숙청의 시간' 까지 2시간
좋은 하루 보냈나요, 세빈?
-늘처럼 좋았죠
지금 집에 가야 되겠는데, 에바.
몸 조심해요
네, 당신도요 세빈
'숙청'의 개시에 앞서 시민들이 집으로 서둘러 발길을 옮김에 따라
시내에 교통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만약 '숙청'에 참가할 의향이 없다면,
최대한 빨리 집으로 가세요
그곳엔 곧 학살이 일어날테니깐요
올해 '숙청의 시간'에는 예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이라 예상하는 가운데....
-세빈 씨가 집에 갔어
저년은 뭘 기다리는거야?
어이, 진정해
레이디들 오늘 뭐 잼난거 할꺼야?
난 에바 보쌈해갈려고 생각 중이야
당신만 괜찮다면 말야
시간이 늦었네
내일 몸 성히 보자고들
네, 몸 조심하세요
이제 가는군!
에바.
집까지 태워다 줄까?
괜찮아요, 카를로스
몸 조심해요
잘가요, 카를리토. 몸 조심 하구요
(쓰읍 하아~!)
나한테 물어봤으면 땡큐베리감사일건데 말야
쟤 완전 발정난 개야
오, 나 개 좋아해
하지만 저 개는 나한테는 별 관심이 없어 보이고
니 엉덩이에 대고 킁킁되는걸?
역겨워 너 정말
진짜라니깐
너 진짜 밤에 걔한테 물어볼꺼야?
그래야지
이러다간 아버지 약값을 버틸 수가 없을 걸
그래 알겠어
몸 조심해
너도, 자기야
시민들과 정부 모두 '숙청'에 찬성합니다.
새로운 '창시자'가 취임했는데요..
변화를 바라는 나라가 뽑아준건가요?
이 새로운 제도는 국민의 공포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라디오 끔)
뒷길로 오길 잘했네
지금쯤엔 고속도로가 미어 터지지
글치.. 곧 도착하겠네
응
뭐 보고 있는거야?
암것도 아냐, 그냥 사진들
괜찮아?
응 괜찮아
진짜?
정말 괜찮다니깐
저는 도날드 텔벗입니다.
저희 '창시자'께선 9년전에 선출되셨지요.
그리고 그 분의 첫 번째 정책은
실업률 5% 이하. 최저생계수준 이하로 사는 사람은 점점 줄어드는 반면
-잘 됐군요
그러다 늦겠어요
제가 감히 조언컨대
- 내말이
왜 집에 안 보내줘?
시간 좀 남았잖아
몸 조심해
몸 조심해 크롤리
저 개랑 산책 한 번 해보고 싶은데
잘 말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