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Films du Losange'의 2013년 작품
슈겔의 첫번째 영화 자막.
안녕, 잘 지냈어?
오늘 사람이 꽤 많네
응 그러게 시작이 나쁘진 않네.
물에 들어가야겠다.
지금 물 따뜻해
물 어때요?
좀 나중에요.
아직 소화 시키는 중인가요?
수영을 잘 못해요.
가끔 여기 오지만 수영은 안해요.
아 정말요?
여기 앉아서 보는것만으로도 좋아요.
제가 옆에 앉아도 될까요?
그럼요.
호수 속 메기가 무섭지 않아요?
10미터 짜리요?
5미터만 되도 충분할걸요.
말도 안돼요. 어디서 본 적 있어요?
아니요. 하지만 호수니까 분명 있을거에요. 물이라면 어디든 있으니까요.
여기에 메기는 있다고는 봐요. 수십마리도요.
하지만 5미터 짜리는 말도 안돼요.
그래도 4미터짜리는 흔해요.
아, 예전에 4미터짜리를 본 적 있어요. 4미터나 5미터나 별 차이가 없죠.
큰 놈은 만나고 싶지 않군요.
저도요.
그래도 5미터라고 한 건 장난이었어요.
매년 여기에 오는데 메기를 본 적이 있어요?
아마도 당신이 제가 봤던 장소와 같은 시간에 없었나봐요.
여기 자주 오나요?
내가 부모랑 같이 사는지도 알고 싶어요?
아니요, 전 그냥 여기서 당신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여기 자주 오나요? ? 네
하지만 올 여름엔 처음 왔어요.
이 지역에 처음 와봐요?
여자친구와 이 호수 반대편을 자주 갔어요. 가족들과 함께요.
그렇군요.
그 이후로 여기에 와요.
조용한게 좋아요.
조용하고 사람도 없구요.
당신이 가라고 이런 얘길 하는게 아니에요. 정말이에요.
당신과 이야기하니 좋아요.
무슨 일 합니까?
지금은 별다른걸 하지 않아요.
시장에서 야채랑 과일을 팔았어요.
그리고 지금은..?
아직까지 떠오르는게 없네요.
당신은 직업이 뭔가요?
내가 말한 것 처럼 말하면 돼요.
벌목꾼이에요.
그정도까진 아니에요
아니에요, 정말 멋진데요.
실례지만 가볼게요.
안녕
응 좋았어
안녕하세요.
여자들이요? 무슨 여자들?
섹시한 여자들이요.
제 생각엔 잘못 찾아오신 것 같군요.
아 아니에요. 가끔 여자들이 있어요.
전 한번도 본 적 없어요.
이곳에 자주 오지 않아서 아닌가요?
열심히 찾으세요.
* 오역 수정 및 자막 제작 문의 : joorishoegel@gmail.com
응 좋아
더 많으면 좋을텐데 이정도도 괜찮지 뭐.
- 수프처럼 따뜻해요. 여기 안들어와봤어요?
- 우린 지난 봄에 헤어졌어요.
- 그럼 전에는?
? 어떤 일을 할지 고민 중이에요.
- 그건 중요한게 아니에요
- 오 멋지네요
숲 속 대자연에서 일하는건 분명 장점이죠.
? 안녕, 잘 지냈어?
- 저 혹시.. 여자들 본 적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