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이야기를
여러분이 아는 그 얘긴지
먼 옛날
아주 사이가 나쁜
서로 사이가
누군가 나서지 않는 한
화해는 불가능했죠
그 중 한 왕국은
사람들을
그들은
이웃나라를
옆나라인 무어스엔
이상하고 신비로운
이들은 왕의 지배를
서로를 의지하며
높은 절벽 위
소녀 역시 그랬어요
겉보기엔 그냥 소녀지만
평범한 소녀는 아니었어요
그녀는 요정이었답니다
이제 됐어
그녀의 이름은
말레피센트였어요
좋은 아침, 샨테렐 씨!
모자가 멋지네요
안 돼
못 맞췄지롱!
좋은 아침
정말 근사하네
그게 무슨 소리야?
나도 몰라
인간이 나타났다잖아
웬 수선이야?
수비대가...
- 닥쳐, 내가 말할래
순서 몰라?
저번에 네가 말했으니까
뭔데 그래?
좋아!
고맙다
국경 수비대가...
수비대가 보석 웅덩이에서
미안
늘 저래
인간이 나타나다니...
난 겁 안 나
어차피 가까이에서
나와봐!
싫어
그리고
쟤들 너무 징그러워
너 참 무례하구나
신경 쓰지 마, 발타자르
새롭게 들려드리죠
들어보세요
두 왕국이 있었어요
너무 나빠서
욕심 많은 왕이
다스리고 있었어요
풍요롭고 아름다운
늘 시샘했죠
존재들이 가득했거든요
받지 않고
살고 있었죠
큰 나무에 사는
안 돼, 하지 마!
- 내 차례야
난 이번, 넌 다음 번!
이번엔 내 차례야
인간을 발견했대
날개 크면 다야?
또 전쟁 나면 어쩌지?
인간을 본 적도 없어
나가면 날 죽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