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름아버지 (201104) *
… 자, 자…
너랑 누구의 패거리가?
너랑 네 패거리들
자, 자
신성한 로마 제국
덤벼, 그렇게 생각한다면…
덤벼, 그렇게 생각한다면…
우리 모두와 겨룰 수 있다면
우리 모두와 겨룰 수 있다면
너랑 누구의 패거리가?
너랑 네 패거리들
넌 너무 쉽게 잊어
우린 오늘 밤 탈거야
우린 오늘 밤 탈거야
유령 말들을
유령 말들을
우린 오늘 밤 탈거야
우린 오늘 밤 탈거야
유령 말들을
유령 말들을
유령 말들을
나왈 마르완
= 그을린 사랑(드니 발뇌브) =
반갑다
그럼…
= 쌍둥이 =
"나왈 마르완의 유언
"유언은 두 자녀, 시몬과
"유언에 따라
"나왈 마르완의 권리로
"쟝 레벨 변호사를
이건…
난 반대했지만
너희도 알거야…
어머닌 직원 이상이었어
지금의 아내와 난
거절할 수가 없었다
"내 모든 재산은, 잔느와 시몬
"돈은 동일하게 배분한다"
"내 가구는 두 사람의
"장례식"
"쟝 변호사가 관을 쓰지 않고
"얼굴을 아래로 향하고
"묘비와 묘비명"
"묘비는 세우지 말 것이며
"약속을 지키기 못한 사람은
"쟌느와 시몬에게"
"목에 칼이 박힌듯한 유년은
"쟌느, 레벨 변호사가
"아버지께 줄 편지다"
"아버지를 찾아
"시몬, 변호사님이
이제 됐어요
아…
계속하세요
"시몬, 변호사님이
"네 형에게 줄 편지다"
"형을 찾아 편지를 주거라"
"이 봉투들이 수신인에게 건네지면
"침묵이 깨지고
"내 무덤에 묘비를 세우고
좀 이상하다는 것 알아
서명할 서류가 있나요?
아니…
좋아요
고마워요, 쟝
- 갈까?
아버지 과거를 아시잖아요
형제가 없다는 것도 아시고
왜 이걸 쓰게 두셨죠?
(Incendies, 앵쌩디, 2010)
잔느 마르완에게 개봉할 것
유언 집행인으로 삼는다"
어머니의 결정이었어
어머니가 고집하셨지
가족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쌍둥이가 공유한다"
합의에 따라 처분한다"
나신으로, 기도 없이 매장할 것이다"
등을 위로 매장한다"
어디에도 내 이름을 새기지 말거라"
묘비명을 새길 자격이 없다"
쉽게 잊혀지지 않는단다"
봉투를 하나 줄 것이다"
그 편지를 드려라"
봉투를 하나 줄 것이다"
아직 안 끝났는데
봉투를 하나 줄 것이다"
봉투를 하나 받을 것이다"
약속이 지켜졌을 때
이름을 새기거라"
오늘은 없어
- 잠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