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zantium.2012.LIMITED.BDRip.X264-GECKOS

Korean Subtitle : Mac

 

제 이야기는
말할 수 없어요

 

우리가 피신처를
찾을 때마다...

 

계속 다시 쓰죠

 

말할 수 없는
것을 써요

 

진실이요

 

아는 전부를 쓰고는...

 

종이를 바람에
날려버려요

 

어쩌면 새들은
읽을 수 있겠죠

 

 

니 꺼니?

 

종종 이 휴지들을
여기서 보는데

 

누구 창문에서
떨어졌나봐

 

"그녀는 아기가 태어나자
목을 조르려 했지만..."

 

"뭔가가 아기를
보도록 했다"

 

"아기의 심장
소리를 듣고..."

 

"피 묻은 머리
냄새를 맏고는..."

 

"모성에 갈등했다"

 

말씀 하셨듯이
그냥 휴지예요

 

하지만 사연이 있어

 

알 수 있다구

 

좀 걸을까?

 

이야기는 '클라라'로
시작돼요

 

언젠간 클라라로
끝나겠죠

 

클라라...

 

비밀로 가득해요

 

제 구세주이자...

 

저에게 짐이면서...

 

저의 영감이죠

 

야!

 

제길... 웬디!

 

다시 걸게

 

너!

 

나쁜 자식!

 

봤어요?
날 덮쳤다구요!

 

어쩐 거야?
코를 작살냈네

 

그래요
당해도 싸죠

 

이리 와

 

어니, 이 사람 끌어내

 

내 코!

 

내 코...

 

차 마실래?

 

들어와라

 

14일 동안 일했어요
돈 주세요!

 

명단에도 없는데
무슨 돈?

 

실례합니다

 

이 여자 봤나요?

 

아뇨, 몰라요

 

몰라요

 

몰라요

 

뭐 하는 거야?

 

미안하지만
받을 게 있어

 

계산대 돈은
가져가면 안 돼!

 

안녕, 클라라

 

여자애들은 많지만
걔가 최고인데

 

안 됐지
더럽게 섹시한데

 

비켜!

 

안 돼...

 

클라라!

 

젠장!
빌어먹을!

 

널 쫒으면서 지겨웠어!

 

시간 낭비했고!

 

넌 매춘으로
나라도 팔겠더군

 

말해봐

 

누굴 찾는지 알잖아

 

여자애 어딨어?

 

어딨냐고?!

 

내가 이랬지

 

이 여자...

 

사랑이 그녀에게
빠지게 만들었지

 

평생동안 사랑했어

 

부인이세요?

 

내 동생 존과
결혼했지

 

아주 행복했어

 

그녀는 내 감정을
몰랐어

 

동생도

 

비밀을 말해야 할
때가 있단다

 

비밀이 있지?

 

어릴 때 이런
이야기가 있었지

 

'냐브 마레브'라는
망령에 대한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니야

 

신부님이 들려줬어

 

우릴 겁주려고

 

제 이름은
'엘레노아 웹'이에요

 

엘레노아 웹...

 

준비됐다

 

확실하세요?

 

난 여기서
살만큼 살았어

 

날 믿어라

 

난 아주 편안해

 

곧 정리가 될 것처럼

 

그 애는 변종이야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어요

 

어딜 가려고?

 

상처를 닦으려구요

 

다치셨는데
눈에 띄어서요

 

세월을 다 가져도
배운 게 없다니

 

정말 미천하군

 

눈 감으세요

 

- 클라라?
- 나가

 

- 어떻게 여길 데려와?
- 생각보다 강했어

 

- 우리 집이잖아
- 엘레노아...

 

우리 떠나야 돼

 

- 이사 또 안 가...
- 어쩔 수 없었어

 

- 언젠가 이해할 거야
- 내가 나이들면?

 

널 위해 내가 뭘
하는지 넌 몰라!

 

- 날 위해 했다고?
- 짐 싸!

 

- 여기가 좋아
- 짐 싸라니까!

 

- 누구였어?
- 아무도 아냐

 

♪ 밤에 엄마가
아기를 목욕시켜

 

♪ 10명 중의 막내

 

♪ 가여운 어린 것

 

♪ 엄마는 뚱뚱했고

 

♪ 아기는 말랐지

 

♪ 그냥 피부에 싸인
해골이었어

 

♪ 엄마는 돌아서서

 

♪ 선반에서 비누를...

 

- 고맙습니다
- 잘 가요, 아가씨들

 

자네가 온실을
살펴봐야 돼

 

알았네

 

전에 여기 왔었어

 

바보같은 소리
가자

 

기억 안 나?

 

이 곳이 좋겠어
느낌이 와

 

이전 마을에서도
그랬잖아

 

그 쓰레기 같은 곳을?

 

벌써 잊었어

 

왜 그래?

 

과거가 없었던 듯이
버릴 순 없어

 

난 현재가 걱정돼

 

애도 참

 

가서 놀이공원을
즐겨봐

 

돈 벌어올게

 

가봐

 

클라라는
혼자인 적 없어요

 

매일 돈과
상대를 찾죠

 

아주 쉽게 돼요

 

거짓말처럼

 

누구야?

 

- 저 여자 알아?
- 아뇨

 

- 본 적은?
- 없어요

 

난 혼자가 좋아요

 

내가 걸으면
과거가 함께 하죠

 

살아있어요

 

저기요

 

오럴은 50이고
풀코스는 100이요

 

고용된 건가요?

 

돈벌이 연주군요

 

모자라도 돌려요

 

봐줄게요

 

아주... 훌륭했어요

 

말은 해요?

 

모자가 없어요

 

악보를 어떻게
다 기억해요?

 

모든 걸 기억하죠

 

저주예요

 

그럼...

 

다른 건 없어요?

 

분위기 좀 띄워봐요

 

여긴 공원 묘지
같아서요

 

가야 돼요

 

10시에 끝나요!

 

들어오세요

 

50... 좋아요

 

휴가 중이세요?

 

아뇨

 

근처 사시나봐요?

 

그래요

 

상대가 필요하군요

 

그 분이...

 

누구요?

 

엄마요

 

돌아가셨어요

 

정말 안 됐어요

 

장례식이 있었는데...

 

못 했어요...

 

도망쳐버렸어요

 

그 후로 나온 적
없었어요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슬픔에서 보여요

 

사랑은 아주 좋은 거죠

 

자랑스러워
하셨을 거예요

 

사랑스런 아들을요

 

자랑스럽지 못 해요

 

난 그저...

 

전화도 안 받았어요

 

알아요?

 

사업도 망쳐서 빚도
못 갚아드리고

 

엄마 책에서 50 파운드
찾아서 어디에 쓰는 건지?

 

사람의 손길이죠

 

- 괜찮아요?
- 네

 

정말요?

 

미안해요

 

난 '카밀라'예요

 

'노엘'이에요

 

엄마가 하시던
사업이 뭐예요?

 

하숙집이었죠

 

내가 망쳤어요

 

집이 큰가요?

 

네, 충분히 크죠

 

그럼... 당신
집으로 갈래요?

 

- 어때요?
- 그러죠

 

잘해줘요

 

- 우리집으로 와도 돼요
- 좋아요

 

기다려줬네요

 

아닌데요

 

그런 연주는
어떻게 배웠어요?

 

연습했죠

 

얼마나요?

 

200년이요

 

그렇게 느껴지는 거죠?

 

컵을 돌렸어요

 

당신 돈을 모았죠

 

얼마 안 돼요

 

고마워요

 

그 쪽지는...

 

내 전화번호예요

 

전화가 없어요

 

만나서... 반가워요

 

잘 가세요

 

엘레노아!

 

내가 누굴 찾았게?

 

우린 도움 필요한
여자들이죠

 

노엘이 뭔 줄 알아?

 

갑옷 입은 기사야

 

악마로부터 우릴
구할 거야

 

내 여동생이에요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제 됐네요

 

사방을 찾아다녔어

 

열쇠를 못 찾겠어요

 

그냥 열게요

 

들어와요

 

당신을 믿어요
카밀라

 

- 하지마
- 안 해

 

깨끗하진 않아요

 

전에 호텔이었죠

 

하숙도 했구요

 

엄마는 위 3개층을
사용하셨어요

 

조식 제공을 했었죠

 

가족들도 있었구요

 

그러다 복지 시설처럼
되었어요

 

이젠 사양길인데
엄마는 포기 안 했어요

 

경치가 좋아요
보셔야 돼요

 

여기선 부두
경치가 멋지죠

 

좋네요

 

여기가 식당이구요

 

좋은데요

 

멋있어요

 

좀 어수선한데
누가 올 줄 몰라서요

 

동생에게 방
알려줘요, 자기

 

그러죠

 

엘레노어

 

방 보여줄게요

 

내가 집안을 다니면서...

 

난장판을 만들어놨어요

 

내 자신이 부끄러워서요

 

카밀라 말이 당신도
엄마를 잃었다던데요

 

언니가 보호자구요

 

언니가 용기있네요

 

언니가 하는 일이
이해가 돼요

 

그러세요?

 

돈이 필요하잖아요

 

그러니까 내 말은...

 

상관없다구요

 

있어도 돼요

 

고마워요

 

죽을 준비가 된 사람만
영생을 얻게 돼

 

가라, 어서

 

이게 끝이야

 

무엇의?

 

시간

 

불탄 아파트에서
엽기 사건

 

누구였어?

 

지난 일이야
잊어버려

 

- 누구냐고?
- 미친 괴물이야

 

내가 저런 거
훈장 받아야 돼

 

오늘 떠날 거야?

 

지쳤니, 얘?

 

글쎄...

 

여기 며칠 더 있어야
할 거 같은데?

 

그래, 잘 숨어서...

 

쉬면서 돈도 만들고

 

옛날에 하던 일을
할 수도 있어

 

- 그렇게 안 해도 돼
- 왜 그래...

 

여길 봐, 완벽해
돈 벌 수 있어

 

다른 방법을 찾자

 

괜찮아, 얘

 

넌 말려들지 않게 할게

 

미안해요, 노엘

 

당신이 꿈이었나
걱정했어요

 

깨어나면 없을 줄
알았어요

 

왜 떠나겠어요?

 

필요한 게 다 있는데

 

엘레노어 웹...

 

널 봐라

 

백합처럼 아름다워

 

네 엄마를 안다

 

엄마는 돌아가셨어요

 

그렇게 얘기해주던?

 

거짓말 한 거야

 

네 엄마가...

 

내 물건을 훔쳐갔지

 

나도 그녀 물건을
훔쳐야지

 

내 병은 치료가 없어

 

널 건드리고 나면...

 

더 이상
어린애가 아냐

 

나를 봐!

 

엘레노어?

 

괜찮아요?

 

언니가 보육원 얘기
해줬어요

 

듣기로는...

 

거기서 안 좋은 일
겪었다면서요

 

여기서 살면 나쁜 일
없을 거예요

 

약속할게요
알았죠?

 

이름이 '카밀라'
아니에요...

 

언니가 아니고...

 

'클레어'예요

 

'클라라'로 태어났어요

 

'클레어'가 좋아

 

클레어

 

그러지마

 

나에 대해 늘
거짓말 하잖아

 

말 하면 저 남자
죽일 거야

 

가끔 진실을 말하고
싶지 않아?

 

우리가 생존하는
규칙이 있어

 

지키라구

 

대략 일주일에...

 

어머니는 얼마나
버셨죠?

 

음... 성수기요?

 

1000 파운드 쯤이요

 

우린 하룻밤이면
벌 수 있어요

 

노엘 빚도 모두
갚을 수 있죠

 

하지만...

 

당신에게 그런 일
시키기 싫어요

 

내가 할 필요는 없죠

 

여자들을 들이면 돼요

 

어머니 집인데요...

 

♪ 그는 멋져요

 

♪ 비교가 안 되죠

 

♪ 그의 피는
루비 같아요

 

♪ 화려한
날이여 오라

 

♪ 빨리 오라
기도하죠

 

♪ 사랑의 꿈이

 

♪ 끝나도록...

 

옛날 옛적에는...

 

여기 아무것도
없었어요

 

호텔도 산책로도
없었죠

 

그냥 해변에

 

그물이 널려있었어요

 

큰 전함이
해안에 있고

 

아이들이 빵에 넣을
조개를 주웠죠

 

엄마는 그 아이들 중
하나였어요

 

모래 위에 맨발로

 

내 말 들려요?

 

우리 엄마는
사람 피로 살아요

 

그렇게 한 지
2백년 됐어요

 

엄마도 한 때는
당신 같은 여자였죠

 

자기 가족 얘기는
절대 안 해요

 

잊어야 하는
기억 속에 있나봐요

 

이야기는 전쟁에 나갈
두 장교와 함께 시작돼요

 

그거 맛있나요?

 

먹어봐도 돼요?

 

한 명은 장교후보생
'다벨'이에요

 

여기요

 

진주로 낼게요

 

다른 한 명은
그의 상관...

 

'루벤' 대위죠

 

태워드릴까요?

 

아직 어려요, 루벤

 

말탈 줄 알 걸
내 장담하지

 

타지 말아요

 

진주는 영원히
지속되죠

 

조개의 살은
썩어가지만요

 

네게 줄 선물이 있다

 

루벤 대위님!

 

내가 해변에서
찾은 보물이야

 

어서 와라

 

겁낼 거 없어

 

이리 와

 

대위님이 좋아하는
방을 보여줄게

 

우린 다 친구들이야

 

아무것도 안 주시고

 

뺏으셨어요

 

네 직업을 준 거야

 

어른이 된 걸
환영한다

 

그렇게 시작되는
얘기가 몇 개죠?

 

창녀야

 

수천 개도 더 돼요

 

돌아오마

 

뭘 배웠는지 보러

 

이제 가자

 

왜 울어?

 

신사분이 있어

 

널 다시 웃게
만들어 주실 거다

 

이 집에서 애는 안 돼

 

규칙 알잖아

 

옛날 옛적에
제가 태어났어요

 

사실상 태어나는
날이...

 

죽임을 당하는
날이 되죠

 

낯선 사람에게
죽는 것보다...

 

엄마들의 손에 죽은
영혼이 더 많아요

 

엄마는 날
죽이려했지만...

 

모성에 갈등했죠

 

쪽지를 남겼어요

 

"아이는 내 딸
엘레노어 웹이에요"

 

"순수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양육비는 금으로
내겠습니다"

 

"애가 사는 동안
매달마다"

 

"내 목숨처럼
살리고 싶었지만..."

 

"시작부터
틀어져버렸어요"

 

"엄마는 죽었다고
해주세요"

 

그래서 전 순수한
삶을 살았죠

 

고아의 노래를
불렀구요

 

미덕과 겸손이 행복의
길임을 배웠어요

 

'노스헤븐' 고아원이
제 집이었죠

 

집이라고 부를 수
있었다면 좋았겠죠

 

죄송해요!

 

빌어먹을...

 

으... 끔찍하네

 

집에 가야 돼

 

도와드릴게요

 

자전거 잡았어요
걱정마세요

 

꿰매야 겠어요

 

거기 입학하려구요?

 

뭐라구요?

 

그 대학에 들어갔어요?

 

모르겠어요

 

자전거는 놔둬요

 

피가 싫어

 

초인종 좀 눌러줄래요?

 

- 세상에! 무슨 일이야?
- 넘어졌어요

 

맙소사!
여보! 여보!

 

피를 흘려요!

 

프랭크! 프랭크!

 

내가 잡았어!
키 가져와!

 

니가 여자친구니?

 

키 어딨어요?

 

애가 말했니?

 

키 찾았어?

 

 

정신 차려, 프랭크

 

맙소사, 프랭크!

 

잘 했어

 

더 벌 수 있는데

 

이봐...

 

- 키스해줄래요?
- 뭐 이런?

 

왜?

 

내 사악함을
축하하려구요

 

너 없는 세상이
더 아름다울 거야

 

괜찮아

 

잡았어
괜찮아

 

죽고 싶어

 

안 그래

 

오늘은 아냐

 

내일도 죽고 싶다면
내가 끝내줄게

 

저기요?

 

안녕하세요

 

면회 시간인가?

 

집에 데려다줘서
고마워

 

아가씨 얘기는
한 적이 없는데

 

남자친구 맞지?

 

만난 지 오래됐어?

 

지금 만났어요

 

아...

 

반갑구나

 

이름이 뭐지?

 

'엘레노어'에요

 

난 '게비'란다

 

항응고제를 맞아서...

 

피를 많이 흘린 거야
궁금했겠지

 

백혈병과 싸운 지
오래됐어

 

회복 기미가 있는데
완쾌되길 바라지

 

활기찬 아이야

 

저 왔었다는 얘기
하지마세요

 

천사여...

 

평안을 찾으세요
빛이 당신을 비출 거예요

 

데리러 오셨군요...

 

제가 하는 일을
용서하세요

 

안녕

 

안녕

 

너 말은 하니?

 

영어 해?

 

여학생 컨셉이야?

 

말한 것만큼
돈 안 주면...

 

말도 안 할 거야

 

우리 레즈비안 해볼까

 

난 괜찮아

 

걔는 내 동생이야

 

술도 안 마시고
그 일도 안 해

 

그냥 놔둬
알겠어?

 

자, 손님들이
기다린다

 

프로처럼 하지 못 하면...

 

다시 길거리에서나
빨게 될 거야, 나가!

 

넌 이 일에 관계
안 되게 할게

 

- 내가 놀랄까봐?
- 우린 돈이 필요해

 

- 불평하는 거 아냐
- 그럼 고상한 척 그만해!

 

전에 수천 번은 봤는데
어떻게 고상해지겠어?

 

그럼 다른 일
뭘 하라고?

 

너한테 감사나 존경
못 받는 거 알아

 

훨씬 잘 할 수 있잖아

 

모든 걸 다 걸었어!
엄마들은 그러니까!

 

엄마라면 애들의
인생에 신경을 써!

 

이게 무슨 인생이야?

 

인간은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것은 근본이고
결속입니다

 

이야기를 통해 우리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합니다

 

자, 눈을 감으세요

 

창작의 시발점은 우리
자신의 경험입니다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세요

 

내가 이름을 부르면...

 

기억을 말해봐요

 

상세 묘사,
감각, 느낌...

 

처음 떠오르는
내용 말이죠

 

엘레노어

 

어머니

 

어머니가 왜요?

 

밤에 채광창으로
오세요

 

두려워요

 

왜죠?

 

돌아가셨다고
얘기를 들어와서요

 

그런데요?

 

창문의 얼굴이 유령보다
실제 같았어요

 

잘 했어요

 

- 하지만...
- 프랭크

 

살지 못 할 걸
알았어요

 

네... 제 친구요

 

데이빗 애킨슨

 

저만 그 애를
볼 수 있어요

 

혼자 너무 오래
있어서 그랬는지...

 

애킨슨이 제 방에
나타나곤 했어요

 

우린 놀이를 했죠

 

자라면서 걔를
잊었어요

 

그 애가 찾아온 게...

 

7, 8살까지요

 

맞아요

 

잘 했어요

 

- 좋아요
- 정말 웃기는 건...

 

몇 년이 지나
알게됐는데...

 

전에 우리집에 애킨슨
가족이 살았대요

 

유아 돌연사로
아기를 잃었는데...

 

아기의 이름이...

 

데이빗이었죠

 

아...

 

좋은 이야기군

 

자, 일어나세요

 

자신이 누구인지
생각해보세요

 

다음 시간에는...

 

에세이를 쓰는데...

 

제목은...

 

"나는 ~이다"

 

규칙은 하나뿐이에요

 

진실일 것

 

여기 사람 안 같아

 

여긴 엄마 고향이야

 

내가 아프고 나서 왔어

 

여긴 의료비가
무료거든

 

그리고 내가...

 

실질적으로...

 

재산을 다 쓰게
했으니까

 

아빠는 통근하셔

 

좋아하진 않으시지만...

 

어쩌시겠어?

 

엄마가 그러시더라
너 병원에 왔었다고

 

엄마 생각에는...

 

여자친구라고

 

그렇게 나쁜 일이야?

 

- 내가...
- 치명적일 거야

 

저기...

 

내가 아프긴 하지만...

 

아냐

 

내가 그렇다고

 

만약 비밀을
가지고 살았고...

 

비밀 때문에 거짓말
하고 홀로 지내고...

 

항상 그렇게
살아왔지만...

 

바뀌기를 바란다면...

 

어떻게 하겠어?

 

비밀을 말할 거야

 

말해줘

 

엄마는 세 가지를
해주셨어요

 

하나, 제가 태어난 날
목숨을 살려주셨죠

 

둘, 몸을 팔아서
양육비를 대셨어요

 

셋...

 

절대 말할 수 없는
이야기를 주셨죠

 

제가 여섯 살 때, 엄마는
죽어가고 있었어요

 

클라라 같은 여자들은
오래 못 살았어요

 

폐가 썩어들어갔지만...

 

잔인한 삶에
악착같이 매달렸어요

 

어디 갔었어?

 

대위님이 기다리셔

 

루벤 대위가
전쟁에서 돌아왔죠

 

벌을 주세요, 대위님

 

그가 만든
매춘부들 중에서...

 

클라라를 좋아했죠

 

마음에 드실 겁니다

 

성질이 있죠

 

그러던 어느
겨울 새벽...

 

이방인이 왔어요

 

아픈 건가?

 

아닙니다

 

네가 기억난다

 

많이 변했습니다

 

나는 어떤가?

 

내가 변했나?

 

변했어

 

너의 상상 이상으로

 

커튼을 열어

 

빌어먹을 년!

 

어둡게 하라고!

 

빛이 거슬리나?

 

다벨...

 

내 친구...

 

너와 있었는데

 

죽는 걸 봤어

 

자네 도움에 감사하네

 

뭘 원하나?

 

뭘 뺏으러 온 게
아니야

 

주려고 왔지

 

밤에 돌아오겠네

 

자네처럼...

 

나도 어둠을 좋아하지

 

- 아니에요!
- 나쁜 년!

 

그녀의 질문에
주먹으로 대답했죠

 

늘처럼 엄마는
참아냈구요

 

폭풍이 지나가길
기다렸어요

 

지금이 무슨
시간인 줄 알아?

 

흐르는 시간

 

가혹한 나날이
계속되면서 대위는...

 

자신의 괴이한
사건을 얘기했어요

 

아일랜드에
반란이 있었지

 

우린 진압하러 갔고

 

우리 둘다 무리들에게
상처를 입었어

 

내 상처는 얕았지만...

 

다벨은 열이 심했지

 

그는 쇠약해졌어

 

난 집에 가라고
설득했지

 

잘 하셨네요

 

여행이 병세를
악화시킬 걸 알았어

 

다벨은 돈 많고...

 

순진했지

 

상속자도 없어

 

그가 죽기를
바랐는데...

 

무덤에 가기 전에...

 

두 남자가 끼어들었지

 

학자들이었을 거야

 

옛날 언어와
문서 전문가

 

고대 지식이 죽음을
몰아낼 것처럼

 

자넨 엉뚱한 곳을
찾아 헤맸어

 

여기 있네

 

감사합니다

 

성지를 찾아야 한댔어

 

고대 전설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나

 

외딴 해안의
무인도에 있다더군

 

죽어가는 사람의
애원으로 생각했지

 

바다에서 삐져나온
사악한 발톱같았어

 

섬이 아니고 바위지

 

뱃사람은 발도
딛지 않았어

 

저주 받았다며

 

경사가 급했지만...

 

다벨은 개의치않고
계속 올랐지

 

내 생각에...
아니 바랐겠지...

 

그의 심장이
멈출 수도 있으니

 

이걸 찾으려고
우릴 끌고온 거야?

 

은둔자 오두막?

 

그 곳이 싫었어

 

하늘에 새들이
엄청 많았지

 

해를 가릴 정도로

 

우리가 모르는 걸
안다는 듯이

 

물을 떠달라고
시켰는데...

 

그건 속임수였어

 

시체를 발견했는데
숨을 안 쉬었어

 

영혼이 날아간 거지

 

난 달아났어

 

그 후로 아무 말
안 했지

 

그의 반지를 가지고

 

난 돌아와서
그의 재산을 챙겼지

 

내가 가진 건
다 그 친구 꺼야

 

그가 어쩔까요?

 

명심하세요. 이 여잔
처제가 아니에요

 

그녀는 죽었어요

 

이건 악으로 가득한
껍데기예요

 

야, 조용!

 

악마만 죽이는 겁니다

 

- 내가 가죠
- 아뇨, 내가 갈게요

 

여기 오긴 어린데?

 

엘레노어 있나요?

 

무슨 상관인데?

 

글을 읽었어요
전해주시겠어요?

 

그 애는 없어

 

가봐

 

가라고

 

엘레노어

 

언니가 하는 일을
이해는 해요...

 

돈을 벌어야
하니까 하지만...

 

그게 싫으시면
언니한테 말해요

 

당신도 좋지 않죠?

 

언니는 왜 그래요?
왜 그렇게...

 

무슨 일을 당한 거죠?

 

뱀파이어에게
물렸어요

 

내가?

 

남자애가 찾아왔었다

 

내가 돌려보냈어

 

네 글을 읽었대

 

- 무슨 글이야?
- 늘 얘기하는 거

 

고아원과 언니가
날 구해준 얘기

 

과제물이야

 

가끔씩 날 겁나게 해

 

그러지마

 

안 해

 

정말 끝내주는 얘기야

 

고마워

 

하지만 진실을
쓰랬잖아

 

과제로 쓴 거 아냐

 

널 위해 쓴 거야

 

더이상 거짓말
하기 싫어

 

뭔가 바뀌어야 해

 

이 글은?

 

황당하잖아

 

내 생각엔...

 

얘기를 하면...

 

모든 벽들이
무너질 줄 알았어

 

그래

 

넌 이야기를 통해서...

 

나쁜 일이 생긴다는
말을 한 거야

 

하지만... 그냥
진실을 말하지?

 

난 엘레노어 웹이야

 

내 비밀을 알려줬어

 

내가 어떻게 사는지

 

안녕하세요

 

레코드 좀 틀어줄래요?

 

"밤과 꿈"이라는
곡이죠

 

평안을 찾으세요

 

빛이 당신을 비출 거예요

 

읽어보셔야 돼요

 

매년 내는 거예요

 

간단한 자서전인데
대단한 게 나왔어요

 

마치 에드가 앨런 포와
매리 셀리가 결혼해서...

 

아주 특이한 아이를
낳은 것 같아요

 

"나의 삶과 죽음에 대한
실제 이야기...

 

"1804년 탄생부터"
설마요

 

그게 소설이었다면...

 

어둡고 폭력적이고 기발한
작품이라고 했겠죠

 

하지만 이게
자신이라는데요

 

그 애한테 무슨 일이
있다고 생각되죠

 

아주 폐쇄적인
아이에요

 

소통을 원하는군요

 

이런 노력을 보세요

 

손으로 쓴 거하며
표현 방식...

 

요즘 누가
이렇게 써요?

 

"어둠이 내리자
흡혈귀가 돌아왔다"

 

루벤 대위는
최악에 대비했어요

 

잘 보관하려고
가져왔네

 

용서하게, 친구

 

용서는 기독교의
가치야

 

나의 신은
더 오래됐고...

 

더 무자비하지

 

자넨 죽었어

 

안 그러면 어떻게
영생을 얻겠나?

 

물을 떠오라고
보냈었지

 

이름 없는 성자를
만났어

 

이렇게 되는 거야

 

언제?

 

네가 기도하면

 

난 깨어나서
다른 눈으로 봤지

 

내가 보는 건
놀라움의 원천이었어

 

하지만 대가가 있었지

 

영혼이 사라진 거야

 

내 존재의 대가는
희생인데...

 

그것은...

 

피로부터 흐르지

 

피는 너의 것이다

 

마시거라

 

나는 잔인한 존재지만...

 

자넨 필요한
자질을 가졌어

 

자네는 끝까지...

 

살아남으니까

 

자네처럼 된다면
영혼도 내놓겠네

 

그럼 하지

 

영생은...

 

죽을 준비가 된
사람만 얻게 돼

 

- 안녕하세요
- 올라가시게요?

 

고마워요

 

재밌게 노세요

 

계세요?

 

- 민튼 선생님...
- 노엘, 잘 있었나?

 

제가 정학이라도
받았나요?

 

실은 정보를
좀 얻으려고

 

학생 중 하난데
'엘레노어 웹'이라고

 

- 여기 주소를 줬는데
- 별일 없는 건가요?

 

그녀와 관계된 사람들끼리
모임을 가지려고

 

그렇군요

 

부모님 여기 계신가?

 

클레어와 말씀해보세요

 

언니인데 법적인
보호자예요

 

- 언니는 있나?
- 아뇨...

 

바빠요

 

생각과 달라요
클레어의 사업이죠

 

거리의 여자들을
구해줘요

 

문제는 엘레노어가
쓴 글에서...

 

자기가 뱀파이어와
산다고 했어

 

이 편지를 클레어에게
전해주고...

 

오늘 연락 안 하면...

 

복지 기관과 경찰에
연락하겠다고 해

 

제길...

 

다벨이 지도를
엄마에게 줬다고?

 

아뇨, 루벤 대위에게요

 

엄마는 기회를
보고 잡았어요

 

나쁜 년!

 

나쁜 년아!

 

지도를 훔쳐서는
밤을 달렸죠

 

알 수 없는
미래를 향해서

 

그녀가 간 게 어디,
파멸로 가는...

 

흡혈귀를 만났다고?

 

제가 글을 드린 게
아니고...

 

누가 넘겨서
불려왔어요

 

언제든지 가도 돼

 

언제 클라라가
데리러 왔지?

 

16살 때요

 

그동안은 뭘 했대?

 

- 말을 안 해줘요
- 그래?

 

기억이 안 난다지만
거짓말 같아요

 

거짓말이 삶의
방식이죠

 

전 고아원에서 사실을
말하도록 배웠어요

 

너 같은 사람이
더 있니?

 

만난 적은 없어요

 

클라라도 얘기
안 하구요

 

우리 둘만
남은 거 같아요

 

얼마나 자주 먹지?

 

얘기하지 않았으면
싶네요

 

영생에 있어서
불쾌한 부분이지?

 

안 믿으시면 왜 이런
가식을 떠는 거죠?

 

엘레노어...

 

어떻게 2백살이
될 수가 있니?

 

뭐, 과학의 기적으로?

 

저기 있죠

 

그게 좀 어려워요

 

시간이 흘러야만
증명할 수 있거든요

 

지금부터 30
아님 40년 후에...

 

선생님이 휠체어에 앉아
장미를 손 볼 때...

 

제가 정원 문을
지나며 말할 거예요

 

"안녕하세요, 모렉"

 

변한 게 없을 걸요

 

영원히 16살이죠

 

그걸 깨달으시면
심장이 아플 거예요

 

그러면 제가
"평안을 찾으세요"

 

그리고 고통을
없애드릴 거예요

 

지금 해보지 그래?
날 이길 텐데

 

준비가 안 되셨어요

 

어떻게 하니?

 

송곳니는 어딨어?

 

왜 햇빛에 안 죽어?

 

어떻게 내 글을
줄 수가 있어?

 

널 위해 쓴 건데

 

어떻게 죽여?

 

난 절대...

 

사람들이 동의해
그들이 원해야 돼

 

죽음을?

 

그래야만...

 

누가 죽음을 원해?

 

가끔은 구원이 돼

 

- 성자 나셨네
- 아냐

 

난 잔인해

 

개소리

 

"난 2백살이고 모두
기억하고 그건 굴레야"

 

한심해

 

엄마가 생일파티
열어주신대

 

파티도 아니야
너만 초대하니까

 

올 거니?

 

그래

 

좋았어

 

안녕

 

생일 축하해

 

선물이야

 

내가 초대해야 하나?

 

들어오는 게 좋겠다

 

또 보는구나

 

안녕하세요

 

니가 원하면
해봐도 돼

 

공식적인 모임을
기대했어요

 

학교 상담사와
엘레노어도 함께요

 

뭐가 문제인가요?

 

보통 학교에서는
무난한데요

 

엘레노어가 자기
이야기를 썼어요

 

사실이라고 강하게
주장하구요

 

이거 듣고
우쭐하진 마세요

 

당신을 흡혈귀라는데
일종의 뱀파이어죠

 

상상력이 풍부하네요

 

좋은 점수 주시겠죠?

 

누가 또 읽었죠?

 

혼자 돌보시죠?

 

그 남자친구가
읽었겠네요

 

젊으신데 책임이
크시겠어요

 

알아서 잘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제가
악당 루벤을 쐈고...

 

지도를 훔쳐서...
어떻게 됐죠?

 

그냥 끝나요
얘기 안 했어요

 

내가 얘기
안 해줬으니까요

 

좀 더 공식적으로...

 

루벤은 안 죽었어요

 

죽였어야 했는데
마음이 약해서요

 

기다려봐요, 놈이
한 짓을 말해드리죠

 

그 전에 내가 어땠는지
알려드릴까요?

 

- 그러세요
- 아주 멋졌어요

 

거짓을 꿰뚫는 눈,
영원히 숨쉬는 폐...

 

내가 비참한 삶을
살아온 게...

 

그 순간을
준비한 것 같았죠

 

그건 쉬웠어요

 

루벤 어딨지?

 

당신의 선물
받을 자격 없어요

 

네가 훔쳤나?

 

우린 도둑인가요?

 

시간을 훔치나요?

 

사는 거지

 

피를 주고

 

우리는 형제들이야

 

우리 중에
여자는 없어

 

혈통은 어떤가?

 

하층입니다

 

- 이전의 생활은?
- 연명은 했습니다

 

매춘부였습니다

 

하지만
과거 일입니다

 

영원한 것도 있네

 

우리 형제와 일에 맞는
좋은 혈통을 찾으랬더니

 

뭘 하시는데요?

 

우린 정의의 칼날이지

 

이 능력을
어떻게 쓸 텐가?

 

약자를 괴롭히는
자를 벌주겠어요

 

남자의 힘을
저지해야죠

 

살려두면 안 됩니다

 

어쩔 도리가 없네

 

규율을 깨기 전에는

 

- 조직에는 못 들어온다
- 정말 미천하군

 

변호 안 해줘요?

 

날 추방했어요

 

영생도 혼자서는
견디기 힘들어요

 

그래서 돌아왔죠

 

딸이 자라는 걸
봤어요

 

살아있는 것과의
유일한 연결고리였죠

 

어서 자!

 

어서들 자!

 

너!

 

이리 와

 

엘레노어 때문에
규율을 깼어요

 

어떻게 했는데요?

 

여자는 부활을
못 시키는데...

 

딸을 그 섬으로 데려가
구원하도록 했죠

 

그래서 우리 둘을
없애려고 해요

 

내가 치명적인
실수를 했어요

 

너그럽게도 루벤을
살려준 거죠

 

엘레노어!

 

엘레노어!

 

엄마에게 인사 전해라

 

지옥에 잘 왔다

 

환영한다...

 

창녀야

 

안 돼!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이제 다 아셨네요

 

난 너그럽지 않아요

 

안다는 건 치명적이죠

 

내가 태어났을 때는
행성이 일곱개뿐이었어

 

해왕성은 발견 안 돼서
아무도 믿지않았지

 

세상에는 알지 못하는
것들이 가득했고

 

화학치료를 받던 해에...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이걸 만들었어

 

저게 너야

 

태양 옆에

 

따뜻하고 밝은 곳

 

저건 나고

 

빛이 거의 안 드는 곳

 

거긴 추워

 

시간도 아주 느리고

 

넌 차갑지 않아

 

시간 밖의
모든 게 차가워

 

나에게 키스해주면...

 

영원히 살게 될까?

 

미안해!

 

기다려!

 

서봐!

 

왜 항상 나한테서
도망쳐?

 

나와 있으면
넌 죽게 돼

 

어차피 죽을 건데

 

내가 주는 건
생명이 아냐

 

그건 알아?

 

목숨을 뺏게 돼

 

동의를 받잖아
너처럼

 

그래도 끔찍해

 

모든 걸 등져야 하고

 

너는 빼고

 

내가 준 선물
열어봐

 

날 기다려

 

케빈?

 

혹시 오시는...

 

왔군요

 

걱정 많이 했어요
언니도 그렇고

 

내가 바꿨어요
여자들 보냈구요

 

기차표 사줬어요

 

이제 깨끗한
집이 될 거예요

 

저 떠나요

 

뭔 소리예요?

 

무슨 짓을
하고 다니니?

 

학교에다 우리
얘기 다 하고!

 

말투가 싫어
역겨워!

 

우리를 위험에
몰아넣다니!

 

선생한테 얘기
다 했더라!

 

그 인간 헛소리를
들어줬는데...

 

내가 너를
등한시 했다잖아!

 

너를 소홀히 한대!

 

그만해요, 클레어!

 

우리 규칙이 있는데
니가 깬 거야!

 

- 내가 달아나면?
- 안 돼!

 

누설은 금지야

 

아는 사람은 죽어야 해

 

날 가두려고
만든 규칙이잖아

 

널 지켜줬잖아!

 

멍청하고 더러운
엄마를 증오해!

 

안 돼요, 놔둬요!
내버려둬요!

 

돌아와!
엘레노어!

 

비켜!

 

- 엘레노어!
- 클레어!

 

- 가면 안 돼!
- 이럼 더 안 좋아요!

 

안전하지 않아!

 

가면 안 돼!

 

그냥 가게 둬요!

 

- 안 돼!
- 클라라?

 

- 가면 위험해!
- 클라라!

 

자기가 간다잖아요!

 

어디 사는지 아세요?

 

네, 해안가
호텔일 거예요

 

- 당신을 믿나요?
- 그럴 걸요

 

- 거짓말은 안 했으니까요
- 잘 됐군요

 

어떻게 할 건가요?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야죠

 

얘기만 할 겁니다

 

- 남자친구에게 말했지?
- 아니야!

 

아는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 알지?

 

클라라, 안 돼!

 

바이러스처럼 치명적이라
없애버려야 해!

 

- 제발 그러지마!
- 어디 사는지 알아

 

하지마, 클라라!
가지마!

 

클라라! 클라라!

 

안녕...

 

프랭크

 

엘레노어는요?

 

메세지를 전하라는데
들어가도 될까?

 

그러면 니가 나와야
되겠네, 그렇지?

 

엘레노어가
좋아하게 생겼네

 

솔직하고 멍청하고
신발짝 같은 매력있고

 

싸우지 않고는
안 놔줄 줄 알았어요

 

지금 제안을 하는 건가?

 

싸우자고?

 

해봐요

 

날 죽여요

 

그래도 내가 유리해요

 

어차피 당신을
떠날 테니까

 

프랭크! 클라라가
가고 있어...

 

문 열지말고
들여보내지 마

 

난 갇혀있어

 

붙잡혔어
너한테 못 오게해

 

늦었다, 얘야

 

용서 안 할거야

 

절대로 용서 못 해!

 

엘레노어, 이게
무슨 일이니?

 

클라라를
막아야 해요!

 

이 분들이 찾는데
어디 있니?

 

- 여기 있어요
- 엘레노어...

 

사실을 말해줘야 해
케빈에게 일이 생겼어

 

클라라 웹?

 

누구죠?

 

누군지 알 텐데
창녀 엄마

 

엘레노어는
내가 처리하겠다

 

엘레노어!

 

엘레노어!

 

경찰에서 나오신
분들이야

 

도와주러 오셨어

 

프랭크한테 가야 돼요!

 

우리가 갈게
넌 병원에 가야 돼

 

- 달아나지 마라!
- 뭐 하는 거예요?

 

프랭크한테 가야 돼요!

 

수갑 필요없어요
어린애라구요!

 

내가 같이 가줄게

 

그러시죠

 

무슨 일이 생기든 같이
있을 테니 걱정하지마라

 

안 해도 되지

 

널 만나서 영광이구나

 

클라라와 저만
있는 줄 알았어요

 

형제들에 대해
얘기해줬을 텐데

 

- 무슨 말씀들이신지...
- 다벨

 

상상 그대로세요

 

도와주세요

 

대체 어디로
데려가시는 거죠...

 

방금 경찰서와
병원을 지나쳤는데

 

어디로 가는 거죠?

 

엘레노어!

 

- 엘레노어!
- 엄마!

 

널 죽이려고 해!
널 죽일 거야!

 

다벨, 보내줘!

 

엄마! 도와줘!

 

본때를 보여주마
더러운 년

 

좋아!

 

세상에...
당신이 죽였어요

 

쉬운 일은 없지

 

엄마!

 

이렇게 지구를
정화하는 거야!

 

조용히 해

 

당신들 누구예요?

 

조용하랬잖아!

 

징징대는 여자들
질색이야

 

빌어먹을

 

오랜 세월
너를 쫒았다

 

넌 준비된
사람만 취했지

 

어떤 은총처럼

 

클라라가 널 만든
순간부터 저주 받은 거야

 

여자는 부활을
시킬 수 없어

 

엄마 이야기에서...

 

당신은 훌륭해요

 

연민과 존중심을
지녔어요

 

생명을 주셨잖아요

 

훔쳐간 거야

 

제발 부탁이에요
막아주세요

 

형제 하나를 죽였어

 

그건 용서 안 돼

 

가지마세요...

 

돈 없고 못 배운
두 여자가 어떻게...

 

당신을 영원히
피했는지 놀랍지

 

- 붙잡고 있어
- 엘레노어!

 

잡고 있어

 

안 돼! 안 돼!

 

안 돼! 엘레노어!

 

엘레노어!

 

그거 가져와
이리 가져와!

 

형식도 중요하잖아?

 

엘레노어!

 

오늘이 너의
마지막 밤이다!

 

비잔티움의 칼이야
십자군 때 얻었지

 

널 영원으로 보내주지

 

우리가 처음 만난 건
해변이었어요

 

그러나 루벤을 따라가
지옥이 시작됐죠

 

하지만 당신이었어요

 

당신이 진주였어요

 

이 년이 마지막까지
수작 부리는 걸 봐

 

영예는 자네가

 

난 맘대로 하시고
애는 보내줘요, 제발!

 

- 꼭 잡으세요
- 제발 빌게요, 다벨!

 

- 단단히요!
- 걔는 어차피 죽어요!

 

혼자는 살아남지
못 해요!

 

엘레노어...!

 

내 아가!

 

정말 놀라운 분이군요

 

당신들을 오래
따라다녔지

 

아주 열심히

 

내가 찾지 못 했다면
그들이 죽였을 거야

 

다른 이들은
어떻게 나올까요?

 

형제조직은 강해
변하지도 않고

 

찾아올 거야

 

정의의 칼날과 함께요

 

이젠 다벨도 같이 가?

 

넌 우리와 못 가

 

뭐라고?

 

널 보내줄 거야

 

평생 엄마와
살 수는 없잖아?

 

받아

 

이리 와봐

 

이제 가

 

앞만 봐, 뒤 말고

 

항상

 

네 본능은 강한 자를
사냥하고 약자를 보호해

 

나도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

 

어떻게 사시든
제가 알 바 아니에요

 

뭐든 가질 수 있다면
뭘 원하시겠어요?

 

너의 사면

 

언젠가는요

 

어쩌면요

 

그럼, 너의 친구 되기

 

시간은 많아

 

나 두려워

 

그러지마

 

저는 엘레노어 웹이에요

 

제 이야기를
바람에 날리고...

 

더는 얘기하지
않을 거예요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