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allenger Disaster(2013)

자막 제작 : 에이카페(A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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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NASA) 케네디 우주 센터
1986년 1월 28일

우주 왕복선 챌린저호가
39B 발사대에 서있습니다.

실화입니다.

내일의 발사를 위해
카운트다운이 계속됩니다.

우주 왕복선 챌린저호에는
7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며,

뉴햄프셔 주의 교사 크리스티나
매컬리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구름이...

나사(NASA) 지상 요원들이...

리처드 파인만, 그웨니스 파인만과
랠프 리톤의 책, "남들이 뭐라든?"
핵심 인사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챌린저호의 임무 L51...

 

51L 임무 준비 완료.

 

정각 7시, 챌린저 승무원들이
전통적인 비행전 아침 식사를...

일부 장면은 극적 효과를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윌리엄 허트(리처드 파인만 역)

 

교직원 여러분, 학생들,
조용히 해주세요.

 

존경받는 초청 강사를
환영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인슈타인상 수상자이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열 명의
물리학자 가운데 한 명이자,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신
리처드 파인만 박사님입니다.

 

더 챌린저

 

저렇게 멋지게 소개하도록
뇌물을 좀 썼습니다.

 

분명히 말하자면,
감옥에서 막 탈출했어요.

 

브루스 그린우드(쿠티나 장군 역)

 

위치 에너지에서 운동 에너지까지,
조앤 월리(그웨니스 파인만 역)

 

에너지는 우리에게...
케빈 R 맥널리(멀로이 역)

 

저거 보여요?

 

아니, 적지 마세요.

 

이해하기 전에는 적지 마세요.

 

헨리 굿맨(와이스 박사 역)

 

이브 베스트(샐리 라이드 역)

 

여러분이 다치진 않아요.
브라이언 데너히(로저스 역)

 

제가 다칠 순 있겠죠.

 

왜 여러분에게 방정식을
적으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여러분이 그걸 쓸 순 있죠.

 

라디라디라, 꽤 똑똑하단
느낌도 들고..., 그렇죠?

 

하지만, 이제 여러분은
이걸 이해한 거예요.

 

엄마! 빨리요! / 그래, 간다.
감독: 제임스 헤이웨스

 

3분 정도면, 발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수치를 계산중이고,
얼음은 완전히 치워졌으며.

 

챌린저호가 곧 날아오를 겁니다.

 

케네디 우주 센터로 가서

 

카운트다운이 계속되면서
대기 중인 챌린저호를 보겠습니다.

 

챌린저호의 발사는
우주 왕복선의 25번째 임무입니다.

 

3만 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고...

 

- 데일, 커피 한 잔 하겠나?
- 지금은 아냐, 래리.

 

총비용은 거의 4천만 달러에...

 

우주로 가는 최초의 교사,
크리스티나 매컬리프입니다.

 

임무 중에, 매컬리프는
과학 실험을 수행할 것이며,

 

이 장면은 미국 전역 교실의
어린이들에게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뉴햄프셔 주의
이 교사는 챌린저호를

 

최고의 견학으로 묘사했습니다.

 

과학은 뭘까요?

 

과학은 무엇을 어떻게 알게
되는지 가르치는 방법입니다.

 

무엇이든 알 수 있을 만큼.

 

절대적으로 알 수
있는 건 없으니까요.

 

과학은 의구심과
불확실성을 다루는 방법입니다.

 

10, 9, 8, 7, 6...

 

주 엔진 점화.

 

4, 3, 2, 1...

 

25번째 우주 왕복선
임무가 발사되고.

 

발사대가 비워지고 있습니다.

 

예~!

 

수신 양호, 챌린저.

 

챌린저,
스로틀을 최대로 올려라.

 

과학은 우리에게 증거 법칙이
어떤 것인지 가르칩니다.

 

우리는 목숨을 걸고,
함부로 그것에 끼어듭니다.

 

1분 15초.

 

정보가 들어오는 대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복구반과 점검중입니다.

 

분명히 큰 고장입니다.

 

하향 최선은 끊겼습니다.

 

우주 당국인 나사(NASA)는 아직까지 교사와
우주 비행사 6명의 사망을 확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 아침 플로리다에서의
발사 과정에서 폭발한 챌린저호에 탑승했습니다.

 

그러나 생존자가
있을 지는 의심스럽습니다.

 

나사(NASA)는 현재
기자 회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챌린저호는 폭발로 불덩어리가 됐고,
*앨터데나, 캘리포니아

 

파편들은 대서양에 떨어졌습니다.

 

우주 왕복선을 25번이나 발사했지만,
인명 손실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그 기록은
화염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오늘밤의 생존자
수색은 성과가 없었습니다.

 

해답을 찾기 위한
조사는 이제 시작입니다.

 

브루스 홀이 불덩어리로 변하면서
국가적 비극이 된 우주선에 관해 보도합니다.

 

발사 준비.

 

그리고 발사.

 

학생들의 환호가 들립니다.

 

사상 최초의 교사
우주 비행사를 축하합니다.

 

그것도 잠시,
큰 폭발이 일어납니다.

 

환호가 멈춥니다.

 

미안해, 이거 못 보겠어.

 

최고의 희망을 품은
일곱 명의 미국인들과

 

10억 달러짜리 첨단 기술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미국 우주 계획 사상
최악의 참사입니다.

 

4일 후

 

여보세요. 어, 잠깐만,
잠깐만요. 아니...

 

기다려요!

 

파인만 동물원입니다.

 

미안합니다.
누구요? 잠깐. 잠깐만요.

 

누구세요?

 

빌, 빌 누구?

 

빌 그래햄?

 

예전 학생이
만 오천 명이나 된다네.

 

이봐, 친구, 내 집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았나?

 

어디 책임자라고?

 

나사(NASA)?

 

아직 검사 결과 못 받았어요?

 

못 받았어.

 

신경 쓰이는 게 뭐예요?

 

아침에 전화를 받았는데,

 

워싱턴으로 와서

 

대통령 산하의 조사
뭔가에 참여하라는군.

 

뭐라고요?

 

왕복선의 폭발 원인을 찾는대.

 

하겠다고 했어요?

 

그 우주 계획에
참여하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이 죽었단 거 알고,
유감스럽긴 하지만...

 

그웬...

 

난 내 일과 강의를 해야 하고,
당신과 애들이 있어.

 

저들은 그저 유명한 물리학자 하나
포함시켜서 생색을 내고 싶은 거야.

 

저들은 엉덩이 깔고 앉아서 포커나 치는
관료들과 장군들 패거리라고. 당신 알잖아?

 

뭐?

 

지금 말했잖아요.

 

저들은 어디를 봐야 할지도
모를 거예요. 당신은 알겠지만...

 

당신은 퍼즐도 거절 못하잖아요.
이거만큼 중요한 것도 아닌데.

 

미안해요,
여보. 당신이 맞아요.

 

내가 생각을 못 했어요.

 

당신이 적당하지 않은
이유를 글로 써서 설명하세요.

 

난 적합해, 적합하다고.

 

누구 놀려? 난 건강해.

 

당신네 요크셔 사람들은 어떻게 말하지?
"난 건강해(I'm fit as a flea)."

 

증거를 보여줄까?

 

꼭 그런 건 아녜요.

 

당신 향기 좋은데.

 

그래요, 하지만...

 

그럼, 변명의 여지는 없죠.

 

아이고, 당신 정말...

 

넥타이 매야겠네.

 

기장이 금연등을 켰습니다.

 

모든 흡연물을 꺼주세요.

 

워싱턴, DC
1986년 2월 5일

 

택시!

 

여긴 춥네요.

 

나사(NASA) 본부요.

 

나사(NASA), 갑니다.

 

춥다!

 

사상 최악의 우주 참사 이후
미국은 여전히 충격에 빠져있습니다.

 

사고 몇 시간 만에
레이건 대통령이 한 연설이

 

이 나라의 분위기를
잘 포착한 것 같습니다.

 

일곱 영웅을 애도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손실을
전 국민과 함께 슬퍼합니다.

 

선생님, 그 조사와
관계가 있는 분이신가요?

 

그렇소, 대통령
위원회에 참여해요.

 

아~.

 

매우 중요한 사람들 하고요.

 

지구의 혹독한 연대를 끊고,
하느님의 얼굴을 만지려는...

 

초점은 이제 그 비극의
원인으로 옮겨졌으며,

 

대통령 위원회로서는...

 

예전으로 돌아가야 해요.

 

뭔가 정말 잘못됐어요.

 

- 다 받아요.
- 고맙습니다.

 

선생님.

 

싸인 하나 부탁해도 될까요?

 

그래요.

 

누구한테 할까요?

 

오...

 

선생님, 선생님이 아니라,
닐 암스트롱씨를 말한 건데요.

 

달에 착륙한
최초의 인간이요.

 

우편으로 보내주시면 돼요.

 

제 운전사 번호입니다.
그 주소로 보내주세요.

 

알았어요.

 

- 약속하죠.
- 감사합니다.

 

고맙소.

 

뭘 찾을 거라 기대하십니까?

 

파인만씨,
뭘 찾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실례합니다.

 

- 암스트롱씨.
- 실례합니다.

 

빌 로저스(Bill Rogers),
위원회 의장입니다.

 

박사님을 모신 게
우리에게 정말 행운입니다.

 

저기, 만나고 싶어 하는
싶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샐리 라이드(Sally Ride) 박사.

 

미국 최초의 여성
우주 비행사입니다.

 

만나서 반갑소.

 

저도요.

 

여정은 어땠어요?

 

로스앤젤레스(LA)에서
야간 비행기 탔어요.

 

그래본 적이 없어요.

 

알톤 킬(Alton Keel) 박사,
업무 책임자입니다.

 

노벨상을 수상하신
리처드 파인만이요.

 

이름은 들었소. 동료 물리학자*.
*킬은 우주 공학 전공의 엔지니어임.

 

- 이전에, 워싱턴에
몇 년 있었습니다.

 

당신의 진실성은 어떻소?
*킬이 백악관 소속임을 빗댄 질문.

 

- 그건 모욕입니다.
- 아니오!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아요.

 

위원님들.

 

바쁘게 알려드렸음에도,
모두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앞에 정말 크고
중요한 과제가 있습니다.

 

이 나라 유인 우주 비행의
미래가 걸려 있는 문제입니다.

 

저는 이 조사가 정연하고, 적절한
절차에 따라 수행되도록 할 것입니다.

 

나사(NASA)에 부당하게 비판적인
방식으로 이를 수행하지는 않겠습니다.

 

우리는, 저는 확실하게, 나사(NASA)가
탁월한 일을 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미국 국민들 또한 그리
생각할 거라 믿습니다.

 

어느 분?

 

우리는 이 왕복선이 인류가 만든 가장
복잡한 기계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부품이 250만 개
이상인 걸로 압니다.

 

마땅한 검토를 다한다 해도,

 

원인 파악이 꼭 가능한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제...

 

- 일정에 관하여...
- 그건 아무 것도 아닙니다.

 

뭐라고요,
파인만 박사님?

 

250만, 별 거 아녜요.

 

아니죠, 제대로 봅시다.
저는 우주 로켓은 잘 모르지만,

 

가능성에 대해서는
작은 뭔가를 압니다.

 

내가 개발한 걸, 음...
경로 적분 공식이라고 합니다.

 

그건 양자 역학인데,
지겹죠. 그러나, 음...

 

기본적인 의미는 뭔가 일어날
가능성을 알 수 있단 겁니다.

 

그건 단지 250만 개의
경우가 있어서가 아니라,

 

가능성의 무한성 때문입니다.

 

챌린저호에 발생한 일의
인과 경로의 수가 얼마나 크든,

 

이유는 찾을 수 있습니다.

 

그게 가능하다 생각하지 않으면,
우리 여기서 뭘 하잔 겁니까?

 

맞죠?

 

로저스 의장님, 저는 타이탄
로켓의 실패 조사를 책임졌었습니다.

 

그 때 사용했던 절차의
간략한 설명을 제안합니다.

 

제안은 감사하지만,
쿠티나 장군.

 

이 건은 수집 가능한 증거가
턱없이 적을 거라 생각합니다.

 

의장님을 반박하자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왕복선은 사람이 타기 때문에

 

훨씬 많은 데이터베이스
자료들이 만들어집니다.

 

로저스 의장님,
장군의 얘기는 사례입니다.

 

외부 카메라들, 블랙박스 기록들,

 

원격 측정 감지기들,
엄청난 정보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쿠티나 장군, 암스트롱씨.

 

우리는 확실하게
이걸 다시 논의할 겁니다.

 

자, 다른 분?

 

- 의장님!
- 예.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들어오면서, 몇몇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뭘 얘기해야
할 지 알고 싶습니다.

 

우주 비행사 가족들을 위해서,

 

이 시점에서
뭘 얘기해야 하는 거죠?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언론 문의는 무엇이든 전부

 

로저스 의장 사무실로
들어와야 합니다.

 

따라서, 계획은...

 

신사 숙녀 여러분...

 

위원회는 5일 후에
재소집될 것이지만,

 

당분간, 워싱턴을 즐기십시오.

 

뭐요?

 

- 우리...
- 이게 다군.

 

킬, 바로 시작하는 게 아녜요?

 

대단하군.

 

파인만 박사.

 

빌 그래햄(Bill Graham),
나사(NASA) 책임자입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이 날 끌어들인 친구군.

 

예, 예전에 선생님의 물리학
강의를 받았는데, 잊을 수가 없더군요.

 

선생님이 위원회에 독특한
뭔가를 제공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난 여기 오기 위해 강의와
여러 개의 중요한 컨설팅을 포기했고,

 

일주일동안 엉덩이나 깔고
앉아 있으라 할 거란 생각은 안했소.

 

자, 내가 필요할 것들이오.

 

왕복선 설계에 대한
속성 강의가 필요해요.

 

이게 어떻게 조립되는지에
대해 전부 알아야겠어요.

 

그러니, 기술 설명서 등을
내게 제공할 수 있게 되면,

 

무엇보다도 먼저, 나를
공장 현장으로 데려다 주시오.

 

제 자신도
나사(NASA)에 새로 와서...

 

사실은 겨우 2개월 전에
자리를 넘겨받았거든요.

 

좋지 않은 때군.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지만,

 

왕복선 엔진과 시스템은

 

모두 마샬 우주 비행
센터 외곽에 있습니다.

 

그곳에서 대부분
자체적으로 처리합니다.

 

당신이 모든 업무의 책임자요.

 

내 말은, 당신이 날 마샬에
갈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단 거요.

 

아니라면, 난 바쁜 사람이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즉시 시행하도록 하죠.

 

좋아요, 고맙소.

 

당신이 힘 있는 의장에 대하여
태도를 굽히지 않은 게 좋습니다.

 

당신이 타요. 나는
리무진 좋아하지 않아요.

 

저도 그렇습니다.

 

저는 별 두개짜리 장군이라
리무진 배정을 못 받았습니다.

 

지하철을 타죠.

 

- 즐거웠습니다.
- 저 역시.

 

택시!

 

선생님, 전화 왔었습니다.

 

주치의에게 전화해주세요.

 

와이스 박사?

 

엘리베이터는
바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지루한 과정이 될 수도
있는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백만의 미국인들이
영웅들이 사라지는 걸 지켜봤습니다.

 

그 추운 1월 아침,
발사된 지 겨우 73초 만이었죠.

 

그들은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낸시와 저는 챌린저호의 비극에
대해 뼛속 깊은 고통을 느낍니다.

 

여보세요.

 

그래햄.

 

들어가게 했군. 잘 했네.

 

아침에 비행기로 내려가리다.

 

고맙소.

 

알파 플러스(A+).

 

저는 늘 우리의 우주 계획에 대한
커다란 신뢰와 존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주 계획을
감추지 않을 겁니다.

 

비밀을 유지하거나
사실을 은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를 솔직하고
공개적으로 수행할 것입니다.

 

그것이 자유의 방식이고,
잠시라도 이를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나사(NASA) 우주 비행 센터
헌츠빌, 앨라배마

 

와우, 이거 엄청나군.

 

이게 같은 우주선이요?

 

아닙니다. 이건 훈련용
모의 비행 장치입니다.

 

박시님의 의도가 달리 없다면,
조정실 시스템, 화물칸 등은

 

사실상 동일합니다.

 

조정실 보시겠어요?

 

이 공간에 네 명을
끼워 넣어야 하는 건가?

 

여기 앉아도 되나?

 

예.

 

와우.

 

좋아. 그럼...

 

에스-밴드 통신 링크.

 

환경 제어 시스템.

 

기내 압력 측정기.

 

- 저건 뭔가?
- 비상용 산소입니다.

 

물건엔 손대지 마세요.

 

가지.

 

딕 파인만,
위원회에서 일합니다.

 

전 감출 게 없습니다.

 

내가 당신들
기술자들에게 질문하면,

 

관리자의 말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요. 하지만 당신들...

 

당신의 경험에 비추어

 

1회 발사당 사고 가능성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나요?

 

뭐라고 하겠어요?

 

드러내고 싶지 않다면,

 

쪽지에 쓸 수도 있을 거요.

 

그래서 고체 로켓
추진체를 보고 싶은 거군요.

 

알았소, 그러면...

 

여기에서 만드는 게 아니군요.

 

아닙니다. 계약업자들이 만들죠.
유타 주의 모톤 타이오콜입니다.

 

분해된 상태에서
철도로 케네디에 들어옵니다.

 

저게 거의 표준적인 탱과
클레비스(U자형 고리) 연결부군요.

 

봐요. 그게 고체 로켓
추진체였을 리가 없습니다.

 

- 어떻게 그리 확신하죠?
- 구멍이 난 채로는 비행이 불가능합니다.

 

고체 로켓 추진체(SRB)였다면,
발사대에서 폭발했을 겁니다.

 

이것들은 계속 날았죠.
영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영상을 봤군요.
당신이 본 걸 말해줘요.

 

무슨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주엔진*이라 생각했습니다.
*챌린저의 주엔진은 3개임.

 

왜요, 왜 주엔진입니까?

 

복잡성 때문이죠.

 

그것들은 경험의 기반을
벗어나는 경계에서 작동합니다.

 

블레이드* 장비에서요?
*우주 왕복선 주엔진의 터빈 날개깃

 

아니, 아뇨. 블레이드
이상의 뭔가가 있어요. 그건...

 

저기...

 

여기 직장 동료들을
배신할 수는 없습니다.

 

이봐요, 친구...

 

무엇이 잘못됐는지, 우리가
찾을 수 있게 해주지 않으면,

 

직장 동료는 더 이상 없어요.

 

여기 모든 일들이
사라질 거요. 결딴나는 거지.

 

다른 왕복선 발사는 없습니다.

 

1월 28일 아침의 사건에 대해,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사고를 조사 중인 바,

 

전 국무장관 윌리엄
로저스가 이끄는 위원회는

 

거의 비공개로 만나고 있으며,

 

지금까지, 원인일 수 있는 것에
대한 어떤 힌트도 주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플로리다 해안에서는

 

챌린저호의 잔해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나사(NASA), 해군 및
해안 경비대의 합동 작전에는

 

함정 14척, 잠수함 4척,
항공기 11대가 동원되었고

 

수백 입방 마일의 해역을
빗질 하듯이 뒤지고 있습니다.

 

나사(NASA)가 오늘 회수된
파편들의 사진을 공개했지만,

 

승무원실 발견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챌린저호에 발생한 일에
관한 세부 정보가 없는 가운데,

 

사고 원인에 대한
추축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설은 컴퓨터 프로그램 에러부터
비정상적인 강풍까지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나사(NASA) 우주 센터
플로리다

 

로저스 의장님.

 

막 승무원 실을
끌어올렸답니다.

 

산소가 활성화됐는지
얘기해 줄 수 있나요?

 

예, 라이드 박사님.

 

됐습니다.

 

그걸 바로 공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실례합니다.

 

파인만 박사.

 

이 팀이 언제나 함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죠?

 

당신이 마샬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혼자서 말이죠.

 

그건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오, 로저스씨, 그냥 서있는 게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위원들은
정당하게 존중받고 있습니다.

 

난 아니라고 말하는 거요?

 

산소가 활성화된 게
뭘 함축하는지 아십니까?

 

난 압니다.

 

우주 비행사들은
그걸 직접 해야만 합니다.

 

그건, 적어도 그들 중 누군가가
2분 36초 동안 살아있었단 뜻입니다.

 

그들이 대서양에
충돌하기 전에 말입니다.

 

로저스씨, 나는 무신론자요.

 

개인적으로는 그들이 하느님의
얼굴을 만졌는지 의심스럽고,

 

그래서 나의 경의는

 

그들의 끔찍한 죽음의 원인을
찾아서 표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기에

 

슬픈 표정을 한 채로
서있지는 않을 겁니다.

 

아세요. 나는 이 위원회
참여조차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기 참여한 이상,

 

뭐가 잘못 됐는지 찾는데
할 수 있는 걸 다할 작정입니다.

 

있죠. 나는 나사(NASA)가
탁월한 일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30분 후에 출발하겠습니다.

 

직접 처리할 일이 있는
쿠티나 장군은 제외하고요.

 

저도 따로 할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강제로 가랄 수는 없죠.

 

그럼요.

 

밤을 샐 작정이세요?

 

필요하다면, 잘 모르겠소.

 

워싱턴에는 어떻게
돌아가실 계획이세요?

 

스스로 곤경에 빠진 거 같소.

 

마샬로 돌아갈까 하는데.

 

차는 빌릴 수 있겠지만,
거리가 수백 마일이나 되니.

 

교통편을 제공할 수 있어요.
제가 앨라배마에 내려 드리죠.

 

고맙소.

 

여기, 오전 6시요.

 

알았소.

 

리무진을 얻진 못했지만,

 

가끔 정부 제트기를 씁니다.

 

400마일을 운전해서
데려갈 거라 생각하셨어요?

 

이거 멋지군.

 

처음인가요?

 

농담해요? 아니오!

 

괜찮은데요.

 

박사님은 깨달으셔야 해요.

 

박사님만 독자적이란 걸요.

 

그래요. 그게 어때서요?

 

글쎄요...

 

위원들 모두 강력한 연줄이 있어요.

 

- 누구하고?
- 나사(NASA)는 암스트롱, 라이드

 

정부는 킬,
로저스는 국무장관이었고요.

 

더구나 빌 그래햄은 레이건
대통령의 개인적인 친구예요.

 

당신은요?

 

저는 공군이죠.

 

- 공군이 어떻게...
- 공군 39265.

 

430 하강

 

320 방향.

 

265.

 

- 공군이 어떻게...
- 박사님 홀로 독자적입니다.

 

나는 독립적이죠.

 

아무도 날 꺾지 못해요.

 

예...

 

하지만 6을 점검하세요.

 

- 6을 점검하라니?
- 그건, 음...

 

전투기 조종사들이
쓰는 표현인데...

 

정각 6시.

 

맹점. 바로 등 뒤요.

 

엉덩이를 조심하라고.

 

맞습니다. 엉덩이 조심하세요.

 

- 뭐요?
- 약간 빠르게 돕니다.

 

나사(NASA) 우주 비행 센터
헌츠빌, 앨라배마

 

저걸 다이아몬드라고 합니다.

 

지금 저건 정말 아름답군.

 

저건 도대체 뭐요?

 

저거 괜찮은 거요, 저런 떨림이?

 

걱정 마세요. 65%가
넘어가면 다시 안정됩니다.

 

하지만 65%까지는
저걸 견뎌야 한단 거요?

 

가끔 그렇습니다.

 

저 부품 볼 수 있소?
블레이드(날개깃) 말이요.

 

이런 젠장, 저건 뭐요?

 

균열이네... 이 블레이드에.

 

여기 분명한 균열이오.

 

맞습니다.

 

비행 후에 블레이드에
종종 그런 균열이 생기지만,

 

비행 안전의 문제는 아닙니다.

 

- 그럼, 이게 뭐요?
- 정비 문제로 기록하라고 들었습니다.

 

전체 균열로 진전되는
경우에만 실패로 기록될 겁니다.

 

그러니까 실패는 이게 실제로
떨어져 나가야만 일어난다는 거요?

 

그렇습니다.

 

말 같잖은 소리!
실패는 균열이오.

 

글쎄요.
그걸 주장하실 수는 ...

 

실패는 균열이오. 내 말은
그게 설계에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오.

 

당신도 알고 나도 알지만,
금이 가도록 되어있는 게 아니잖소.

 

실험 자료 나머지는
누가 가지고 있는 거요?

 

이게 그거요?

 

우리는 아이보리
비누를 생각합니다.

 

압력..., 주엔진

 

극도의 진동, 설계 실패.

 

대통령 직속 위원회 사무소
워싱턴, DC

 

저는 이 논의를 단계별 절차에 따라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조사의 초점을
주엔진에 둬야 합니다.

 

터빈 블레이드에
균열이 있어요.

 

빠르면 1,375초에
전력 추진 수준에 이르고,

 

4,000 헤르츠 수준에서는
끔찍한 진동이 있습니다.

 

그래서, 박사는 원인이
주엔진에 있다 생각하는 거요?

 

마지막 동전을 걸죠.
전 막 마샬에서 돌아왔어요.

 

"실패"의 흥미롭고
새로운 정의도 들었습니다.

 

글쎄요, 박사님이 그렇게
얘기하시는 게 흥미롭군요.

 

우리는 막 나사(NASA)가
보낸 원격 측정 자료와

 

엔진 감지기의
자료들을 받았는데,

 

그것들이 절대적으로
완벽하게 작동했단 걸 보여줍니다.

 

연료 압력이 감소함에 따라
엔진이 꺼지지 시작했는데,

 

정확하게 설계한 대로요.

 

정말 행운이군요.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게, 그 엔진들이 심각한 문제를...

 

여기에 우리 모두가 따라야
하는 단계별 절차가 있어요.

 

정중하게 요청하는데,
지금부터는, 박사님도 지켜주시오.

 

우리 모두 해답을
찾으려 노력중입니다.

 

좋아요. 시작합시다.

 

단계, 단계별로.

 

헛소리.

 

교수님.

 

의장이 박사님의
기를 꺾게 하지 마세요.

 

봐요, 집에 오셔서 뭐라도
드셔야겠어요. 마음이 동하신다면.

 

그러실 거죠? 좋아요.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들어봐...

 

그래햄, 나는 왜 우리가 엔진
감지기 측정 결과를 받은 줄 몰랐지?

 

나사(NASA)가 자기들에게
유리한 정보를 찔끔찔끔 주는 건가?

 

- 박사님 얘기 들었어요.
- 난 한 손을 묶인 채 이걸 하고 있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리처드...?

 

괜찮아요?

 

내일 보세.

 

실수했어. 답을 찾았다
싶었는데, 완전히 틀렸어.

 

그럼 뭘 할 거예요?
계속 그 일을 할 거예요?

 

모르겠어.

 

들어봐, 누가 문을
두드리네. 나중에 전화 할게.

 

201호, 파인만 박사,
와이스 박사에게 전화 요망, 급함

 

왜 이 순서에 따라 그걸
배열했는지 확실하지 않아요.

 

말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건 절반...

 

로저스 의장님.

 

나사(NASA) 실패 분석 팀에서
E207 카메라에 찍힌 사진을 보냈습니다.

 

비행 방향을 향했던 겁니다.

 

이 사진이 나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네요.

 

- 이제 여기 있잖아요.
- 그게 뭡니까?

 

불꽃?

 

고체 로켓 추진체
겉면에서 나오고 있는 거죠?

 

우리가 알았던 거요?
이미 알고 있던 거냐고?

 

다른 각도의 사진도 받았소?
내가 맞는 거죠?

- 사방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죠?
- 맞아요. 예.

 

직접적으로 그 구역을
보고 있던 카메라 몇 개는

 

당일엔 작동하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그건 불운한 일이군.

 

- 내가 가져도 될까요?
- 물론이죠.

 

내가 너무 늦었죠?
실험실에서 이걸 가져와야 해서.

 

- 아뇨. 괜찮습니다.
- 멋진 차군.

 

- 좋아하세요?
- 좋아하냐고? 사랑하지.

 

저 확대 사진이 뭔가
알려줄 수 있을지 모르겠소.

 

봅시다.

 

뭔가 더 선명한가, 아닌가요?
아니오, 단지 모든 걸 확대하는 거예요.

 

불꽃은 더 선명한데요.
하지만, 그게 어디서 나온 걸까요?

 

어쩌면 우리가 보는 게
더 큰 불꽃의 끝일 거요.

 

젠장맞을 카메라가 없던
다른 면에서 나온 불꽃 말이오.

 

불꽃은 원인이 아녜요.
그건 결과이자 증상이지.

 

어떤 부품이 갈라졌는지,

 

잘린 건지, 금이 간 건지
알려주는 게 전혀 없어요.

 

방향을 제시하는 게 아니오.

 

뭔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수차례의 성공적 발사, 동일한 부품

 

동일한 발사 장소, 그렇다면
그날은 도대체 뭐가 특별했을까?

 

무엇이 변수였을까?

 

좀 쉬세요. 교수님.

 

당신 정말 운이 좋군.

 

달릴 수 있게 한다면
더 좋을 텐데, 작동이 안돼요.

 

이런 날씨에는
기화기가 멈추거든요.

 

이게 당신이 차분하게
지내도록 만드는 것이군.

 

로저 더 다저*가 자기 절차로 날 미치게 하네.
*영국 만화속의 캐릭터, 로저스를 빗댄 말

 

그는 변호사예요. 자기가
아는 방식으로 일하는 거죠.

 

그렇죠, 아마 다른 사람들도
자기들 아는 방식으로 일하는 걸 거요.

 

뭐라고요? 몇몇은 자신을
위해 이걸 한다고 생각하세요?

 

- 당신은 그런가?
- 워싱턴이잖아요. 결국은.

 

스스로 이 세계에 돌아오다니
믿을 수가 없군. 행정부, 정치...

 

그리고 저 같은 군인.

 

당신은 놀랄 만큼
괜찮은 사람이오.

 

군 인사 서류를 40년대에
다 채운 걸로 짐작하는데요.

 

역할이 뭐였어요?

 

- 언제?
- 전쟁 중에요, 원자폭탄.

 

이론적인 계산을 했지.
그건 수학이었소.

 

핵분열 물질의
양을 계산했어요.

 

효과적인 무기를
만드는데 얼마나 필요할지.

 

과학의 선용이 아니었소.

 

종전을 도왔던 겁니다.

 

와우, 이거 아름다운데!

 

저 보르도(와인) 마실까요?

 

당신은 마셔요. 난 끊었어요.
마시면 생각할 수가 없어서.

 

아, 선생님, 난방을
살펴보고 수선했어요.

 

- 고맙소.
- 여전히 추우면 알려주세요.

 

국립 기상청 전화 번호
찾는 걸 도와줄 수 있어요?

 

여기 있습니다.

 

- 이것 좀 빌릴 수 있소?
- 그럼요.

 

예, 그래 주세요.
예보가 아니라,

 

케이프 캐너배럴의 기온,
가까운 곳이오.

 

예, 잭슨빌, 플로리다,
1월 28일 아침이요.

 

고맙소.

 

그게 변수군.

 

변수를 찾았소.

 

발사 당일 아침은
얼음이 얼 정도로 추웠어요.

나사(NASA) 관리자에 대한 질문은
기온과 관련한 것들에 맞춰야 합니다.

 

기온이요?
얼음을 말하는 건가요?

 

모르겠소. 아마도 얼음으로
추가된 무게, 어쩌면 금속 부품이

부러지게 되는 거,
어떤 부품인지는 모르겠어요.

 

단지 2백 5십만 개의
가능성뿐이죠.

 

꽤 확실합니다.

 

엔진에 관해 했던
만큼 확신하는 거요?

 

- 나사(NASA) 실패 분석 팀에서 온 거 있소?
- 오후에 올 겁입니다.

 

파인만 박사가 진짜
골칫덩이가 되고 있어.

 

맞소.

 

당연하죠.

 

미심쩍은 관리가 때로
기이한 공학 기술을 유도했다.

 

파인만

 

- 와이스 박사?
- 딕.

 

여기서 뭘 하는 거요?

 

산이 마호메트에게
오지 않는다면...

 

전화를 해도
답을 하지 않으니까.

 

그래서 나라를 가로질러
여기까지 날 쫓아 온 거요?

 

아니, 아니야. 워싱턴 병원
센터의 학회에 참석하러 온 거요.

 

거기 갈 시간 낼 수 있죠?

 

- 지금?
- 그래.

 

그럽시다, 잠깐만.

 

킬 박사에게 전해야 합니다.

 

대통령 직속 위원회.
이 주소로요.

 

정말 중요한 건,
이게 거기 도착하는 겁니다.

 

- 알겠습니다.
- 고맙소.

 

정말 반갑군.

 

- 맹렬한가?
- 그래, 맞아.

 

이게 남은 신장을
손상시키고 있네.

 

- 세포 사진 보여줘.
- 여기 있네.

 

그래. 그리 예쁘진 않네.

 

내 육종이 재발한다면
내 기회가 어떻게 되는지 읽었네.

 

림프종이 추가되면
어떻게 되는 건가?

 

계산하기가 참 어렵다네.

 

애매모호하게 굴지 말게.
박사, 이건 수학이야

 

이거 봐, 딕.
이건 우리가 보는 그런 게 아냐.

 

자네의 특이한 암, 그건...

 

그건 극히 드문 거네.
그거에 걸릴 확률은...

 

글쎄, 자네가 전쟁 중에
뭘 했는지를 감안하면...

 

그거조차 문제로군.

 

- 뭘 생각하나?
- 방사선. 안전책으로 뭐가 있었나?

 

실험에서, 난...

 

검은 안경이 하나 있었어.
한 번도 써본 적은 없었지만...

 

이런..., 그 시절...
그 시절은 미친 날들이었어.

 

우린 잔 적도 없다네.

 

우린 이론과 수학, 물리를
익히는데 정열을 불태웠네.

 

그건 경쟁이었어. 문명을
구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런데 독일이 핵 능력을
갖지 못했다는 걸 알게 됐지.

 

근데도 계속 진행했어.
과학은... 그렇게 흥미진진했네.

 

멈춰야만 했어.

 

우린 파티를 열었어. 사람들이
싸우고 죽어 가는데, 파티를 연 거지.

 

이봐, 자네는 젊었어.

 

어린애는 아니었지.

 

그렇긴 해.

 

좋아.

 

- 전화로 얘기할 수 있겠지.
- 그래.

 

더 나쁜 경우도 있을 거야.

 

이봐, 자네 손이 찬데.

 

늘 그래, 이건 뭐야?

 

아마도 림프종 같아.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는 거야.
모세 혈관이 유연성을 잃고,

 

확장되지 않는 거네,

 

고맙네.

 

예, 그냥 신축성이 있는
부품에 대해서만 얘기해줘요.

 

고체 로켓 추진체는 어떻소?

 

계속 해요.

 

나사(NASA) 우주 비행 센터

 

고맙소, 루이스.

 

저기, 이게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이건 고체 로켓 추진체
연결부의 부분 모형입니다.

 

난 모형이 아니라 실물을 보잔 겁니다.

 

그러니까, 오-링이 두 개 있고,

 

그게 이 안에 꽉 끼는 거죠?

 

맞습니다.

 

문제가 된 적이 있었나요?

 

부식이 일어난 때가 있었고,
심지어 "블로 바이"도 좀 있었죠.

 

"블로-바이*"가 뭐요?
*blow-by: (틈새) 가스 누출

 

그을음이 첫 번째
오-링을 새는 겁니다.

 

그건 밀폐가 완벽하지
않다는 걸 뜻하는 거잖소?

 

그렇죠. 하지만 생산자가....
- 모톤 타이오콜?

 

맞아요. 타이오콜은 두 번째 오-링에선
절대 샐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절대로...

 

하지만 무언가 오-링의
밀폐 기능을 못하게 한다면...

 

예를 들어, 추워서
너무 뻣뻣해진다거나 하면...

 

대통령 직속 위원회 사무소
워싱턴, DC

 

우리가 찾는 게
오-링일 거라 생각합니다.

 

고체 로켓 추진체의
밀폐 부분에 있는 거요.

 

기온이 더 낮아져서
신축성이 약해졌을 거요.

 

고무가 단단해지면서
연성은 더 낮아지는 거지.

 

어떤 시점에서 틈새를 메우기엔
너무 단단해진 것일 수 있는 거예요.

 

빌...

 

스프링백(탄성 회복) 시간에 관한
나사(NASA)의 모든 자료가 필요해요.

 

기온 반응으로 나타나는 고체 로켓
추진체 오-링의 회복력에 관한 자료도.

 

신사 숙녀 여러분, 안녕하세요.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다수 증인들이 참석하고,

 

기자들도 들어올 겁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위원회를 개회하고자 하니,

 

자리에 앉으셔서
편안하게 계시기 바랍니다.

 

조종사 대 조종사로,
머리 좀 정리하세요.

 

첫 번째 증인은
멀로이씨입니다.

 

멀로이씨, 앞으로 나오셔서
신분을 밝혀주시기 바립니다.

 

저는 로렌스 멀로이입니다.

 

나사(NASA) 마샬 우주 비행 센터의
고체 로켓 추진체 프로젝트 관리자입니다.

 

좋습니다. 위원님들? 어느 분?

 

라이드 박사?

 

멀로이씨,
마샬 센터에서 당신 지위라면,

 

서신, 메모, 기타 등등 알 수 있죠?

 

제가 궁금한 것은
메모가 있는가 하는 겁니다.

 

낮은 기온에서 오-링으로 인한
발사의 문제점에 관한 메모 말입니다.

 

제가 알기로 발사 당일
아침은 이례적으로 추웠습니다.

 

마샬에서 그런 서류를
본 적은 없습니다.

 

서신은 아니었지만,
발사 전날 저녁에

 

통상적인 일로 나사(NASA)의
우리 사람들이 우리 기술진과

 

계약업자들에게 낮은 기온에 대해
유의할 점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고체 로켓 추진체를 만든
모톤 타이오콜은 우리에게

 

우리가 오-링 누출을 겪은 최저 온도가
53도(11.7℃)라는 사실을 보여주었고,

 

우리가 그 경험 기반을 벗어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논의를 듣고 나서,
우리 모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예측된 온도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모톤 타이오콜의 관리자가 보낸
그 영향에 관한 서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멀로이씨.

 

잠시 내려 가셔도 됩니다.

 

저기 뒤에 뭔가 말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덧붙일 것이 있습니다.

 

- 뭐라고요?
- 저사람 말에 더할 게 있다고요.

 

좋아요. 앞으로 나와서
신분을 밝혀주세요.

 

저는 앨런 맥도널드입니다.
모톤 타이오콜에서 일합니다.

 

고체 로켓 추진체
프로젝트의 감독관이고,

 

발사 당일 케네디에 있었습니다.

 

멀로이씨가 말한 발사 전날 밤의
미팅에 대해 뭔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타이오콜의 기술자들은
나사(NASA)에 경고를 했습니다.

 

그들은 53도(11.7℃) 아래에서는
발사하지 말라고 했고, 저도 동의했습니다.

 

그건 우리가 안전하다고
알고 있는 최저 온도였습니다.

 

그러니까, 당신은 53도(11.7℃)
아래에서는 발사하지 말라고 했단 겁니까?

 

그리고 그날 아침
실제 온도는 몇 도였습니까?

 

우리는 발사 당일에
더 추워질 거라고 믿었습니다.

 

32도((0℃) 아래,
영하일 거라고요.

 

나사(NASA)는 그게
마땅치 않았습니다.

 

래리 멀로이가 말했습니다.
"젠장, 타이오콜! 언제 발사하란 거요, 4월?"

 

이걸 이해시켜 주세요. 지금...

 

나사(NASA)가 압력을
행사했다는 겁니까?

 

발사 권고를 바꾸라고?

 

예, 위원장님. 압력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가서 데이터를 다시 검토해."라고 했습니다.

유타의 우리 사람들이 돌아왔고,
나사(NASA)에 발사를 권고했습니다.

저는 서명을 거부했습니다.

 

이건 중요합니다. 나사(NASA)에

 

지금 제기된 주장에 대해
해명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허용해야...

 

도대체 여기에서
뭔 일이 진행되고 있는 거요?

 

사람들이 맥도널드가
CYA를 했다고 합니다.

- "CYA". 그게 뭐요?
- "네 똥꼬나 닦아(너나 잘해)."랍니다.

- 그렇지만 저들이 경고를 했다면...
- 우주 비행사들은 확실히 못 받았어요.

 

나사(NASA)와 계약업자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야겠소.

그와 얘기할 필요가 있어요.

 

리처드, 리처드, 박사님이 원한
오-링의 저항 시간 관련 자료입니다.

 

그에게 뭔가 더 들어야 해.
맥도널드씨, 잠깐 멈춰요.

 

제기랄.

 

안녕하세요. 맥도널드씨와 나사(NASA)
챌린저호 실패 분석 팀을 만나고 싶은데,

 

전화를 했더니, 더 이상
워싱턴에 없다고 하더군요.

 

그 정보는 제한 사항입니다.

 

팀에 있었는데, 잘렸나요?

 

대답 못합니다. 선생님.

 

이봐요. 내가 원하는 건 앨런
맥도널드와 얘기하는 거요. 뭐라고요?

 

그러니까, 내가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모톤 타이오콜 전체에 하나도 없단 거요?

 

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요.

 

알았소. 잘 지내쇼!

 

모톤 타이오콜, 경쟁사들을
제치고 80억 달러 계약 성사

 

장군...

 

맥도널드를 찾으려 했소만,

 

운이 없었소, 그리고 그 사장이 왜 그렇게
나사(NASA)의 기분을 맞추려는 지는 분명해요.

 

엄청난 돈이 걸려있군요.

 

나중에 찾아뵐 게요.

 

이봐, 그래햄.

 

오-링의 스프링백(탄성 회복)은
두 시간 넘도록 잰 거였소.

 

쓸모없는 자료요.

 

정말 죄송하지만, 그게
마샬에서 얻는 겁니다.

 

정부가 당신은 채용하기 이전에는
과학자가 된다는 게 뭐였는지 기억해요?

 

박사님은 제가? 고의적으로...?

 

아니오.

 

봐요. 저는 이
대단한 직함을 가졌어요.

 

나사(NASA) 보수파들이 내게 위원회에
꼭 넣어야 한다는 사람들 명단을 줬습니다.

 

박사님을 넣자고
설득하는 게 정말 힘들었죠.

 

박사님을 여기
끌어들여서 죄송합니다.

 

내가 보낸 노트들을 읽으면,

 

마샬에서 이뤄지고 있는
형편없는 일들을 알 거요.

 

- 노트요?
- 내가 작성한 것들.

 

그러한 분석들과 엉터리
공학 기술에 대한 검토.

 

리처드, 리처드...

 

샐리, 내 노트들과
관찰 의견들 받았어요?

 

아뇨, 받은 거 없는데요.

 

내 노트들 어떻게 된 거요?

 

샐리 라이드는 못 받았다는데,
다른 사람들은 받은 거요?

 

그래요. 호텔에서 보냈어요.

 

노트 한 뭉치, 갈색 종이로 쌌고,

 

지금까지 한 기술 공학에 대한 모든
나의 관찰과 그에 대한 적절한 분석들을

- 각 위원들을 위한 사본을 만들라는 부탁과 함께요.
- 저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그런 노트가 온 적이 없어요.
아마도 다시 해주시면 될...

 

그럴 시간이 없단 말이오.

 

박사님, 호텔을 믿었단 겁니까?
그렇게 중요한 걸 보내줄 거라고.

 

그렇소.

 

파인만 박사님, 아시겠지만,

 

나사(NASA)는 지금 우리의 정보 요청
전부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모두 사본을 해서

 

내 호텔로 보내 주시오.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 여보.

 

내가 정치적 쓰레기 더미
안으로 곧장 떨어진 거야.

 

사람들이 '그래요?'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더 많이 아는 거 같아.

 

난 결국 나사(NASA)의
엄청난 서류 더미를 받았어.

 

변칙 천지야. 어떻게 그게
치명적인 순간이 될 수 있고,

 

그 다음 작동이 안전할 수 있냐고?

 

여보, 미안해. 나중에
전화 하는 게 좋을 거 같소.

 

- 당신 괜찮아요?
- 괜찮아.

 

솔직하게?

 

아니, 정말 좋아.

 

그래요. 내일 얘기해요.

 

그래.

 

"아이보리 비누라."

 

"아이보리 비누."

 

나사(NASA)가 알고 있는 건?
모톤 타이오콜? 아이보리 비누???

 

장군.

 

봐요. 내가 미칠 지경이오,
나사(NASA)의 쓰레기들이 한 방인데.

 

폭발을 유발한 게 무엇인지
내가 더 확신하게 만들고 있소.

 

추위요, 알아요? 우리에게
동의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조사에서 사라졌어요.

 

우린 둘 다 이유를 알지만,
그것이 대답은 아니요.

 

분명히 내가 얻지 못한
논리적인 것이 있고,

 

그건 이 일의 핵심이
무엇인지에 관한 거요.

 

왜 나사(NASA)는 그렇게
나쁜데, 발사해야 했을까?

 

예, 그만요. 교수님.
여기에서 대답할 순 없습니다.

 

제가 아침 8시 15분에
모시러 가겠습니다.

 

신분증 가져오세요. 아셨죠?

 

- 안녕히 주무세요.
- 잘 자요.

 

어딜 가는 거요?

 

국방성에 가는 거요?

 

신분증 주세요.

 

장군님.

 

고맙네, 병장. 밖에서 대기하게.

 

교수님, 이쪽으로 앉으시죠.

 

거기요.

 

나사(NASA), 미국 정부 기관으로

 

국가의 민간 우주 계획, 항공학과
항공 우주 연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민간"이란 단어를 주목하세요.

 

우주 계획을 운영하는데 드는
프로젝트 비용은 미국 달러로...

 

실제 비용은, 알았소.

 

이것이 지속 불가능한 걸 알기에
나사(NASA)는 자신을 증명하고,

 

그 목적을 강화해야만 합니다.

 

민간 과학 연구와 발견
이상의 것 말입니다. 아시겠죠.

 

그건 잠시 제쳐두고요.

 

한편, 공군은 타이탄의
개선을 원했습니다.

 

우주에 첩보 위성을 배치하는
효율적인 무인 로켓 함대입니다.

 

- 편집증이오.
- 좋아요.

 

민간인들이야 뭐라 하든
우리는 여전히 심한 냉전 상태입니다.

 

나사(NASA)와 어떤 관련이오?

 

나사(NASA)는 국회에
협상안을 제시했습니다.

 

상당한 경제적 감각을
가진 것으로 보였는데,

 

정부가 타이탄 기금을 중단하고,
그 돈을 나사(NASA)에 돌려서

 

우주 왕복선을 유일한
우주 접근 수단으로 만드는 겁니다.

 

나사(NASA)가 공군을 배제하고
기금 신장을 꾀한 것이로군.

 

정확히 그렇습니다.

 

그리고 왕복선의 존재
이유를 확보하는 거죠.

 

첩보 위성 수송으로?

 

그리고 나사(NASA)는
국회를 납득시켰습니다.

 

1986년까지 월 2회 발사가
가능하다고, 매월 말입니다.

 

게다가 비행을 할 때마다,

 

화물 적재함은 국방성이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질 거라고 했습니다.

 

타이탄은 제 프로젝트였습니다.

 

하지만 나사(NASA)는
의무를 어기고

 

국방성에 우선권을 주는 대신
상원 의원들을 태우기 시작했고,

 

그저 홍보를 위한
곡예를 반복한 겁니다.

 

그러다가 발사가
취소되기 시작했습니다.

 

언론이 낌새를 알아챘고...

 

의회는 조마조마했겠지.

 

그렇죠. 그리고 정부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12월에는 발사가
여섯 번이나 연기됐고,

 

나사(NASA)가 의회에
약속한 걸 기억해보세요.

 

언제, 어느 조건에서든,
그리고는 1월 28일...

 

1월 28일 발사, 추웠습니다...

 

정말 추웠습니다...

 

그리고 나사(NASA)는
극도의 압력을 느꼈습니다.

 

위험을 무릅썼군.

 

위험을 각오했죠.

 

왜 이 모든 것을
내게 말해주는 건가?

 

몰랐었으면 하세요?

 

아래층에서 내게 비밀 정보
뭔가에 서명을 하게 했는데.

 

맞습니다.

 

그래서 어쩌자고? 쿠티나.

 

내 말은, 당신이 날
덫에 빠뜨렸단 거요.

 

이 헛소리 어느 것도
발설할 수가 없잖소.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할 거요.
소비에트 연방이 알게 될 거고.

 

당신네들이 그 빌어먹을 걸
추운 날엔 발사하지 못한다는 것.

 

장군은 내내 날 갖고
논 거요. 처음부터 말이오.

 

차고에서의 그 이상한 일.

 

그 기화기, 기화기와 추위.

 

내가 힌트를 얻었어야 했나.
이게 뭐요, 일종의 게임이오?

 

아뇨. 하지만
유도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오-링에 대해 우주
비행사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나사(NASA) 기술자에게
비밀리에 제보를 받았답니다.

 

우주 비행사의 경력을
보호해야만 했습니다.

 

저는 교수님 스스로 거기에
이르도록 해야만 했습니다.

 

교수. 교수라고 하지 말아요.
날 놀리지도, 빙빙 돌리지도 말라고...

 

제 말을 들으면 이해할 겁니다.
제가 왜 이걸 교수님께 이야기하는지.

 

이걸론 아무 것도 못해요.
그게 핵심이오,

 

아무 것도 말하지 마시오.
내가 입을 열 수 없는 건.

 

온 세상에 떠들 수 없는 건.

 

난... 난 여길 나가야겠소.

 

들어보세요.

 

리처드...

 

아무도 날 놀릴 수 없소.
이게 뭐요. 6을 점검하라고?

 

기억해요, 제가 이 위원회에서
박사님만이 독립적이라고 했습니다.

 

위원회의 다른 사람들은...

 

그들은 알고 있는 거요?

 

모두들 뭔가 또는
전부를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묶여 있죠.
여긴 워싱턴이니까요.

 

인정받을 수 있는 게
뭔가, 어떻게, 누구에게...

 

날 거기 끌어들인 거요?

 

아뇨, 절대 아닙니다. 교수님은
여기에 전혀 다른 길로 온 겁니다.

 

이런 말, 교수님을
믿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교수님은, 그리고 교수님만이
가진 걸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과학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 헛소리들을 집어치우게요.

 

저 죽음의 진짜 원인이
드러나게 할 수 있습니다.

 

대중들에게 완전히, 명백하게
밝혀지도록 할 수 있습니다.

 

나사(NASA)가 인정하게 하고,
개혁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소.

 

왜 사람들은 뭔가를 자기들
방식으로만 얘기하는 걸까요?

 

정치니까요, 더러워요. 하지만
교수님은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교수님은..., 왜...

 

팔 좀 빌립시다.

 

무슨 일이세요?

 

안 돼.

 

지금은 아냐, 아직은 안 돼.

 

- 의무병 데려와, 의무병, 당장.
- 예, 장군님.

 

앨터데나, 캘리포니아

 

80-야드 터치다운!

 

미국은 많은 이들에게 많은 것입니다.

 

17살 소년에게는 코너의 몰트 가게입니다,

 

할아버지에게는, 블루 마운틴
안의 앞쪽 현관입니다.

 

엄마와 가족에게는 교회...

 

모든 절차가 적절했다는 걸
분명하게 밝히고 싶습니다.

 

이건 24번의 왕복선 발사에
사용한 것과 동일한 절차입니다.

 

이전의 달 착륙도 같습니다.

 

난 알아, 다 헛소리야.

 

1월 27일 자료를 바탕으로,

 

카운트다운을 거쳐 발사까지,

 

모든 행위들은 적합했습니다.

 

그날 저녁에 스스로 좋은
판단을 내렸다고 믿으십니까?

 

- 발사 전날의 기온을 고려했을 때요?
- 절대적으로요.

 

아침에 이것들 세탁소에
맡겨야겠다 생각했는데.

 

"아이보리 비누를 쓰세요,
99.4% 순수합니다."

 

뭐라고? 뭐라고 했어?

 

옛날 아이보리 비누 광고요.

 

"아이보리 비누를 쓰세요,
99.4% 순수합니다."

 

세탁소는 잊어버려.

 

주머니에 노트와
잡동사니들이 있어서...

 

- 확실해요.
- 그래.

 

어쩌면 가능성을 다시
살펴야 할 시간인지도 모릅니다.

 

왕복선이 태업 행동이나 테러의
희생물일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나사(NASA)는 수요일
텔레비전 방송에서...

 

모톤 타이오콜의 임원들과 함께...

 

양 집단은 상세한...

 

99.4%, 이 나쁜 놈들!

 

...위원회에 따르면, 불확실합니다.

 

이 재앙의 원인이 무엇인지
해답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그웬!

 

그웨니스!

 

무슨 일이에요?

 

아빠, 뭐 잘못됐어요? 뭐예요?

 

워싱턴으로 돌아가야 해.

 

미셸, 침대로 가라, 어서.

 

어서, 침대로 가. 괜찮아.

 

당신은 여기 있어야 해요.

 

당신은 돌볼 사람이 필요해요.

 

우린 당신과 함게 갈 수 없어요.
쟤는 학교에 가야 한다고요.

 

당신이 얼마나 아픈 지도 몰라요.

 

난 가야 해.

 

사람들이 죽었소.

 

이건 또 생길 거야. 내가 안 간다면,
지난 몇 주가 무슨 소용이겠어.

 

내 말은, 당신이
날 설득한 단 한 명이란 거야.

 

당신 스스로 말한 거잖아.

 

다른 사람이 하게 두세요.

 

당신은 못해요.
지금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당신에게 그걸 요구할
권리를 가진 사람은 없어요.

 

나만 할 수 있지.

 

나뿐이야.

 

알았어요.

 

알았다고요.

 

난 단지 당신을 가능한
오래 곁에 두고 싶어요.

 

여보, 나 좀 도와줄래.

 

이걸 전부 문서화해야 해

 

내 노트들,
내가 발견한 모든 것들.

 

전부 한 권의
서류로 만들어야 해.

 

최초의 탱과 클레비스 밀폐 설계는

 

연소 추진에 따른 엄청난
압력을 예측하지 못했고,

 

벽들이 외부로 휘게 하는
절점각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 괜찮아요?
- 스웰, 내 피가 깨끗하게 세탁되는군.

 

딕, 투석 효과는 일시적이야.

 

인생 자체가 일시적인 거네.

 

WTBX 드라이브 타임을 듣고
계십니다, 스티브 오브라이언입니다.

 

우리는 10시부터 이어지는
파워 플레이에 푹 빠져 있습니다.

 

워싱턴 청취자 여러분,
마이애미 사운드 머신입니다.

 

파인만 박사님, 위원회
절차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태업 이론을 어떻게 보세요?

 

얘기할 수 없습니다.

 

위원회는?

 

저기로 죽 가세요. 선생님.

 

죄송합니다. 선생님.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누가 그래요?

 

넥타이를 매지 않아서요.

 

진한 색으로 주시오.

 

훨씬 얌전해 보일 거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 조사 결과입니다.
보완 처리하고, 정선했어요.

 

복사기 고장을 대비해서
당신 수고도 덜어준 거고.

 

- 빌, 주인 역할 좀 하겠나? - 그러죠.

 

여기 다 있어요.
안녕, 닐, 이거 좀?

 

추진체들의 설계 결함.

 

관리 실패.

 

- 추운 날.
- 괜찮으세요?

 

독감에 걸렸는데,
지금은 다 날아갔네요.

 

이 자리에 앉으세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몇 주에 걸쳐, 여러분이 훌륭하게,
인내하며, 체계적으로 해낸 일에 감사드립니다.

 

힘든 시기였습니다.

 

특히, 파인만 박사님에게요.

 

돌아오신 걸 환영합니다.

 

박사님, 박사님의 새 자료 중 일부는
최종 보고서에 확실하게 넣겠습니다.

 

매우 중요한 청문회라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수많은 언론이 올 겁니다.

 

그리고 방송될 예정이니, 시간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또 그러네. 로저스가
내 작업을 묻어버리려고 해.

 

예, 방금 밖에서 언론들이
저를 코너로 몰아붙이던데.

 

나한테도 그랬소.

 

"입증되지 않음."으로
갈 준비를 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아니면 잔디 언덕의 저격수던가.

 

식초 절임 근대를 너무 먹었어.

 

장군, 난 우리가 뭘 해야
할 지, 젠장 전혀 모르겠소.

 

박사님이 어떻게 생각하든,
돌아오신 걸 보고 기뻤습니다.

 

- 장군.
- 의장님.

 

우린 중대한 어려움이 있어요.

 

왕복선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증거를 내놔야 하는 사람들이오.

 

하지만, 그걸 명백하게 설명하면
그들이 가장 많은 것을 잃습니다.

 

대중은 쉽게 혼란에 빠집니다.

 

어떻게든, 우리는
안개를 뚫고 가야 합니다.

 

돌아오신 걸 환영합니다.

 

우리는 마샬의
전략이 어떤 것인지 압니다.

 

연막과 과학의 조작.

 

예, 이걸 혼란스럽게,
현학적으로 끌고 갈 거예요.

 

그게 날 죽이는 겁니다.

 

가야겠소.

 

- 괜찮으세요.
- 좋아요.

 

닐.

 

부탁 하나 해야겠어요.

 

예, 리처드.

 

친구를 위한 거요. 숭배자.

 

예, 물론.

 

정말 고맙소, 닐.

 

당황하게 했다면, 미안합니다.

 

- 당신을 위한 거라면야, 리처드.
- 안녕히.

 

조심하세요.

 

당신이 나한테 뭔가 부탁했었죠.
이제 내가 뭔가 부탁해야겠소.

 

아니오, 당신이
몇 주 전에 날 태웠었소.

 

- 안녕하세요.
- 안녕.

 

이게 내 거래의 끝이요.

 

좋았어!

 

이게 내가 필요한 거요.

 

철물점.

 

철물점요. 이렇게
엄청 중요한 사람이 왜...?

 

- 일찍 문 여는 철물점 알아요?
- 하나 알죠.

 

어서, 침대에서 튀어나오라고.

 

우주 비행사의 가족들은
명확한 이유를 알고 싶을 겁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이
정확하게 무엇에서 비롯된 것인지.

 

나사(NASA)의 증인들이
이러한 질문에 답을 할 것인지....

 

그래햄, 고체 연료 추진체
연결부분 모형을 가져왔는지 확인하게.

 

- 늦은 건가?
- 딱 맞춰 온 거예요.

 

- 안녕하세요.
- 안녕, 장군, 이게 시작이야.

 

행운을.

 

증인들은 일어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맹세합니까? 여러분이
이 위원회 앞에서 증언하면서

 

진실을, 진실 그대로, 그리고

 

오직 진실만을 말함으로써
하느님을 도울 것이라고.

 

예, 예

 

멀로이씨, 당신은 뭔가
걱정을 한 적이 있습니까?

 

발사 연기가 당신이나 나사(NASA)
마샬에 나쁘게 반영될 지도 모른다고요.

 

아뇨, 전혀 아닙니다.

 

발사를 진행한 저의
결정은 권고에 따른 것으로

 

타이오콜 직원의 이 권고는
전적으로 타이오콜 공학에서

 

- 제시한 자료에 근거한 것입니다.
- 드디어 연막을 피우는군요.

 

8월 19일 경에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에서 흥미로운 것은
우리가 오-링에서 본 것입니다.

 

보이죠, 사실은, 챌린저
이전에 우리가 본 바로는

 

오-링의 이례적인 부식은
없었습니다. 거의 1년 동안.

 

맥도널드씨가 그가 생각했던 걸
진술했는데, 무엇을 말한 것인지가

 

매우 중요한데, 그 말은 두 번째
오-링이 밀폐된 자리에 있었다는 겁니다.

 

누출이 일어난 동안요.

 

그러면, 당신은 맥도널드씨의 말을
발사 진행을 지지하는 걸로 해석했습니까?

 

예, 확실히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맥도널드씨가 가까이 앉아 있었고,

 

그건 분명히 도와주는
말이었기 때문입니다.

 

질문이 하나 있어요.

 

내게 나사(NASA)가 계산한
가능성을 상기시켜 주겠소.

 

왕복선의 실패에 관해서 말이오.

 

실패란 선체의 상실과

 

전 승무원의 사망을 뜻합니다.

 

로빙우드 박사.

 

확실하게, 그건...

 

10의 5제곱분의 1입니다.

 

정말이오?

 

그걸 설명해 주시겠소?

 

예, 그건 임무의 성공
가능성이 100%라는 겁니다.

 

음의 엡실론입니다.

 

엡실론, 참 복잡한 단어요.

 

좋소, 당신이 말한 걸
쉽게 영어로 옮겨보겠소.

 

그건, 10만 번 비행하면
한 번 실패한다는 거죠.

 

그러니, 당신은 왕복선이
300년 동안 매일 비행한다면

 

한번 실패할 지도
모른다고 하는 거요.

 

미친 소리 아뇨, 내 말은
그걸 어떻게 시험이라도 해본 거요?

 

나사(NASA)는 이것이 유인 우주선이기
때문에 그 계산에 도달한 겁니다.

 

사람이 타기 때문에...

 

하지만 그건 과학적 계산이 아니오.
그건, 그건... 희망 사항이지.

 

그리고 흥미로운 건,

 

그 수치가 나사(NASA) 소속
기술자들의 것과 매우 다르다는 거요.

 

그들의 현장 경험과

 

알려져있는 부품의 문제를
관찰한 데서 얻은 겁니다.

 

나사(NASA) 기술자 몇몇이
계산한 성공 가능성은 말이오.

 

겨우 99.4%입니다.

 

달리 말하면, 200 번 날리면
한 번은 실패라는 거요.

 

로저스, 종료시켜요.

 

잠깐 쉬어야 할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200번에 하나라니.

 

와우, 우주 비행사들이
알고 있던 게 아니네요.

 

3년 반에 한 번의
재앙 가능성이라니.

 

이걸론 아무도 납득시킬
수 없어요. 증거가 없어요.

 

사람들은 가능성을
이해하지 못해요. 수학이니까.

 

하지만, 어쩌면...

 

우리의 부분 결합 시험, 우리의,...

 

모터 개발, 성능 시험을 고려할 때

 

연결부에 발생한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 하디씨
- 확실하게

 

우리가 본 바와 같이
오-링이 특성을 잃는 온도는

 

-40도에서 -50도
범위 내에 있을 겁니다.

 

-40도에서 -50도까지요.

 

- 화씨죠?
- 장군님.

 

그러면, 그게 그 특성을
유지할 수 있는 온도가

 

- 영하 80도 아래란 거죠?
- 맞습니다.

 

- 로저스씨.
- 오, 예. 고맙습니다.

 

이게 오-링입니다.

 

- 밀폐를 하려면 늘어나야 합니다. 그렇죠?
- 예,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저 오-링을 빼면
어떤 일이 생기는 거요?

 

그게 없다면 말이오.

 

그럼, 고온의 가스가
연결부를 통해 퍼지게 됩니다.

 

밀폐가 완벽하게 되게 하려면
오-링은 고무로 만들어야 합니다.

 

납 같은 건 안 되죠.
짓누르면 그대로 있는 물질들?

 

그렇습니다.

 

자, 만약 오-링이 1초나
2초 정도 회복력을 잃는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충분히 처할 수 있고

 

그건 낮은 온도에서
비슷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하들리씨가 보여준 것처럼

 

그것들은 -40도에서
-50도까지는 효과적입니다.

 

좋아요, 그렇다면 내가
신사분들에게 한 마디 하죠,

 

난 늘 믿고 있습니다.
어느 과학 개념이든

 

보통 사람들에게 실제로
증명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전문가적 지식이 없는 사람, 심지어
과학 교육을 많이 받지 못한 사람에게도.

 

- 아직, 기다려요.
- 뭐라고?

 

좋아요, 됐어요. 시작하세요.

 

아시죠. 제가 어떤... 이거...

 

밀폐 부품에서
얻어진 겁니다.

 

이걸 그냥
얼음물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발견했죠.

 

이거에다 압력을 가했다가...

 

잠시동안요.

 

그다음에 풀면...

 

이게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질 않습니다.

 

멈춥니다. 그냥 그대로예요.

 

다른 말로, 1초나 2초, 최소한.

 

그 이상 수 초간.

 

이 특별한 물질에
회복력이 사라집니다.

 

화씨 32도의 온도에서요.

 

찬 소다수의 온도입니다.

 

나는 이것이 우리 문제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회의 최종 보고서가 무엇이든,
저는 작성할 겁니다.

 

저 혼자만의 독립된 부록이요.
거기엔 내가 찾은 것들, 설계,

 

공학, 그리고 관리의 문제 등
모든 것을 담을 거고

 

대통령께 직접 제출할 겁니다.

 

나사(NASA)가 추위의 영향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 파인만 박사님?

 

봐요, 저분께 물으세요.

 

권고합니다.

 

나사의 임직원들에게

 

실제의 세계를
다루도록 하십시오.

 

기술적인 약점과
불완전성을 이해하고

 

그것들을 제거하려는 시도를
충분하게 능동적으로 하십시오.

 

나사(NASA)는 그들이 지지를 요청하는
시민들에게 빚을 지고 있습니다.

 

솔직하고, 정직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십시오.

 

성공적인 기술을 위한다면

 

대중과의 관계보다는
실제를 앞세워야 합니다.

 

자연은 속일 수 없습니다.

 

킬 박사, 주시죠.

 

대통령 각하, 이 부록은
파인만 박사가 준비한 것입니다.

 

그건 그렇고, 당신의 정보
출처가 누굴까 생각해 봤소.

 

당신은 "이 우주 비행사,
이 우주 비행사." 이렇게 말했는데

 

그게 남자였다면, 분명
"그는" 이라고 말했겠지.

 

뭐 좋소.
입은 다물면 되니까.

 

교수님이 그 오래된
뷰익 타는 걸 상상한다면....

 

예, 날씨가 따뜻해지면.

 

그 일 일어나겠네. 곧.

 

죄송합니다.
시간을 뺏었습니다.

 

난 유감스럽지 않소.

 

우리가 졌다면
엄청나게 유감이었을 거요.

 

하지만 이거처럼, 그건...

 

과학의 선용이 아니죠.

 

그건 과학을 올바로 쓴 거요.

 

난 괜찮소.

 

그것도 괜찮습니다.

 

일종의 사후 세계가
있을 거라 짐작합니다.

 

우리가 한 이런저런 일들의
일부는 기억될 수도 있을 거예요.

 

장군.

 

머리 단정히 해요.

 

앨런 맥도널드는 나사(NASA)와의
협력 작업으로 돌아가 왕복선 로켓 추진체
오-링의 재설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쿠티나 장군의 타이탄 계획은
1989년에 대형 첩보 위성의 발사가
가능한 새로운 로켓으로 부활했다.

 

샐리 라이드는 2012년 7월에 사망했다.
그녀의 사망 이후, 쿠티나 장군은 그녀가
오-링에 관한 정보의 비밀 출처였음을 밝혔다.

 

챌린저호 진상 조사는 리처드 파인만의 마지막 모험이 되었다.
그는 1988년 2월 암으로 사망했으나,
과학적 발견들과 그의 책들 안에 계속 살아있다.

 

자문
미셀 파인만, 칼 파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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