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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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쑥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아버님께선...
변함없이 잰틀하시군요.
아버지는 그쪽이 아니라 이쪽!
아, 그러고보니 저랬었지!
저기요...
네?
저희 부모님과는 어떤 사이신지?
아주 잠깐이였지만...
좋은 시간을 보냈었죠.
좀 지저분한데요...
오우! 사모님!
많이 변하셨...
아니에요.
좀 전에 사진 봤잖아요?
아참, 그랬었지!
그럼 이분들은?
아, 어쩌다보니
거기서 또 친구를 불러들여서...
이젠 대체 누가 누군지...
아버지한테도 맞은 적 없는데...
저도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이 덜컥 교외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지금 여기엔 저 밖에 없어요.
역시 혼자있긴 집이 너무 커서...
1층은 다른 사람에게 세를 내줬죠.
그래서요...
네?
보고 싶다는 게 이거죠?
아...
걸리적거리니까
그러니까, 분명 저희 아버지의...
삼촌?
사진에 담겨지니 조용하시구만...
잠깐!
낙서 쯤은 해도 괜찮잖아!!
수염 정도는 그리게 해줘!
무슨 소리에요!?
아, 죄송합니다...
이 얼굴을 보니 괜히 열이 뻗쳐서...
엥?
이 표정은 바로 그거야.
무릎꿇고 있는 사람의 얼굴을
그게 뭐에요?
"네 놈이 나를 안다는 것만으로도 열받아!"
네...?
"네 놈이 나를 안다는 것만으로도 열받아!"
이 사람의 말버릇이였죠.
여기 있었군요...
계속 찾아다녔어요.
아...
뭘까요 그거?
갈기갈기 찢겨진 걸
왠지 페이지도 빠진 거 같고.
이 책만 없었다면, 이 사람의 바램대로...
다들 이 사람을 잊어줬을텐데...
에?
그게 무슨 뜻이에요?
듣고 싶나요!?
SHInCA (http://blog.naver.com/shinca0204)
shinca0204@naver.com으로 부탁드립니다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친구가 친구를 부르고...
[ 기동전사 건담의 유명한 대사 ]
이사갈 때 가져가랬더니...
영정사진에 그러시면 안되죠...
짓밟을 때의 표정이야!
테이프로 덕지덕지 붙여 놓은데다.